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방과후 교실’ 아동 모집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고양시 거주 초등학교 1~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후 교실을 이용할 아동을 모집한다. 방과후 교실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방과 후부터 부모의 귀가시간까지 전문교육을 이수한 방과후 교사가 가정에서 생활습관 및 학습을 지도하고 간식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고양시의 구체적인 서비스 내용은 초등학교 1~3학년의 아동 3~5명을 한 그룹으로 해 초등학교 방과 후에 교사의 가정에서 학원 등하원, 안전보호 및 위생지도, 학교과제 및 학습지도, 간식 제공, 특별활동 등의 돌봄을 제공한다. 방과후 교사는 신체 건강한 50세 이하의 육아 경험이 있으며 신원이 확인된 여성으로 50시간 양성교육을 받은 초대졸 이상의 자격을 가진 사람이다. 서류는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goyangfc.familynet.or.kr)에서 서류를 다운로드받아서 작성해 우편, 팩스,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969-74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31
- 부천환경센터 에너지 전문가 교육 부천환경교육센터는 기후·에너지교육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6월10일까지 참가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6월 11일∼7월 14일 매주 화·금요일 센터에서 환경에 대한 인식, 지구온난화와 새로운 에너지, 교육기법 등의 주제로 11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환경과 기후 등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이면 되고 인원은 20명이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문의 032-614-19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31
- 부천영화제 사무국, 작품 19편 제작 지원 부천영화제사무국은 올해 19편의 영화를 제작 지원 대상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무국에 따르면 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해 영화제 기간 영화감독이나 기획가에게 투자사와 제작사 등을 연결해 제작 지원 여부를 협의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 마켓인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 네트워크’(NAFF)에 10개국 19편을 뽑았다. 이들 작품은 프로젝트 마켓에 응모한 15개국 60여 편에서 소재의 신선도와 이야기 완성도가 돋보여 선정됐으며 스릴러, 호러, 액션, 블랙코미디, 음악영화 등 장르가 다양하고 기성 감독과 신인 감독의 작품이 골고루 섞여 있다. 사무국측은 이들 작품 가운데 심사를 통해 상금을 줄 계획이다. 올해로 13번째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7월 16∼26일 부천 일원에서 열린다. 문의 032-345-63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31
- “처리 곤란한 폐자전거 있으면 연락 주세요” 폐자전거 재활용으로 ‘환경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내는 사업이 진행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천시에 소재한 ‘사단법인 한국고용복지센터’(이사장 김경협)가 운영하는 ‘굴렁쇠 사업단’의 폐자전거 재활용 사업이 그것이다. 도심에 버려진 자전거를 수거, 재활용할 수 있게 하는 ‘굴렁쇠 사업단’의 폐자전거 재활용사업은 ‘일자리 창출’이 사업 시작의 핵심이었다. 김경협 이사장은 “미래는 인력개발과 일자리 창출이 사회의 큰 이슈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경쟁사회에서 고령자나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자의 취업문제는 빈곤해결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일자리 창출’은 선진국으로 가는 데 ‘핵심 키’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 이 사업을 위해 40여 평의 수리판매장을 마련하고 주민 10명을 채용했으며, 올해 안에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직 수익성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사업이 확장되면 더 많은 고용이 이뤄질 것이라고. “사업 시작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관점에서 출발했지만 ‘폐자전거 활용’이라는 아이템이 우리 생활 많은 부분에 있어 득이 되는 활동임을 확인하고 있다”고 사업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굴렁쇠 사업단에서 재활용하는 자전거는 아파트 단지나 도심 곳곳에 방치된 것들이다. 대부분 주인이 잃어버렸거나 고장 나 버려진 것들로 방치된 자전거 처리는 각 지역마다 골칫거리. 지난 4월, 사업을 시작할 때 수거된 자전거만도 100여 대로 부품을 교체하거나 조금만 손보면 타는 데 전혀 지장이 없는 자전거들이었다. 수거된 자전거는 녹을 닦아내고 필요한 부품을 교체·수리해서 굴렁쇠 사업단 매장에 진열해 놓고 판매한다. 한 대에 2만~5만원으로 새 자전거 가격에 30%에도 못 미친다. 자전거 뿐 아니라 퀵 보드나 인라인 스케이트, 유모차, 휠체어, 보행기 등도 재활용 대상이다. 수리된 재활용품들은 판매하기도 하지만 저소득층 시설이나 사회취약계층에는 무상으로 대여·기증하기도 한다. 굴렁쇠 사업단은 최근 자전거 활용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자전거 보급 확대를 위해 접이식 초경량자전거와 접이식 전기자전거를 자체 개발한 것. 김 이사장은 “도시인들에게는 작고 가벼운 자전거, 운반과 보관이 간편한 자전거가 필요하다는 데 착안해 도심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전거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굴렁쇠 사업단에서 개발한 접이식 초경량자전거의 경우 총중량이 10kg으로 기존 자전거에 비해 현저하게 가볍고, 간단하게 접을 수 있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 작고 가벼워졌지만 승차하중 98kg로 성인 누구나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자전거 안전검사 기관에서 완벽하게 안전시험을 거쳤다. 가격 또한 저렴해 기존 자전거 가격의 60%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자전거 재활용사업’의 핵심인 폐자전거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각 아파트 단지들과 ‘폐자전거 기증 협약식’을 곧 가질 예정이다. “수리하고 판매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 폐자전거 수거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연락만 주면 저희는 바로 방문해서 수거를 해오지만, 아직 홍보가 많이 되지 않아서 저희에게 요청하는 건수가 많지 않아요. 이번에 아파트들과 폐자전거 기증 협약식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수거 시스템이 운영될 것입니다. 공동주택 뿐 아니라 어떤 곳에서든 연락만 오면 수거는 저희가 책임집니다. 또 저희가 취급하는 물품들을 무상으로 대여·기증 받기 원하는 분들이 있으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한국고용복지센터 굴렁쇠 사업단 032-666-0520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31
- 화성시, 제5회 화성시 여성상 표창 계획 화성시는 부단한 노력으로 타고난 능력과 재능을 발휘, 다른 여성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평등사회의 구현에 공헌한 여성을 선발해 「제5회 화성시 여성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 부문은 훌륭한 어머니, 평등, 봉사, 예능 4부문으로 각 부문별 1명씩을 선발한다. 훌륭한 어머니 부문은 어버이를 정성껏 봉양하고 자녀를 훌륭히 키워 가정화목에 모범이 된 여성, 평등 부문은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남녀평등의 실현에 매진, 여성의 인권보호, 지위향상, 사회참여 확대 등에 공헌한 여성이 대상이다. 개인 또는 단체의 활동 등을 통해 불우이웃의 복지를 향상하거나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여성은 봉사 부문, 예술 기능 등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러 이를 가르치고 발표함으로써 지방문화의 발전에 기여한 여성이라면 예능 부문에 추천할 수 있다. 읍·면·동장이 추천, 6월 5일까지 수상후보자 추천서, 공적조서, 주민등록등본, 현지조서 확인서, 기타 공적심사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상식은 7월 2일 화성시 유앤아이센터 아트홀에서 여성주간 기념식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9
- 보건소, 영양가득 식단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화성과 동탄의 각 보건지소에서는 아이와, 주부,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향남읍 소재 보건소 모자보건교육실에서는 영양만점 우리 아이 이유식 교실이 열린다. 올바른 이유식 정보를 전달하고, 균형 있는 이유보충식을 만들기 위해 ‘아이 웃음 가득, 행복 도시 화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화성 거주 임산부, 영아보호자 선착순 10명을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행복한 여성, 건강한 가정’이라는 주제의 주부건강교실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주부 대상의 강좌로 여성질환의 이해, 한방미용재료 만들기, 응급처치법, 주부우울증 예방, 가공식품의 위험성, 똑똑한 밥상 등의 강의로 진행된다. 동탄지역 60세 미만의 주부 100명을 모집하며 5월 28일~6월 25일 5회의 일정으로 동탄보건지소 2층 대강당에서 이뤄질 예정.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이라면 화성시 만성질환관리센터의 ‘건강체조교실’을 이용해보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의 만성질환자, 만성질환 고위험군에 속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50명이 대상이다. 6월 16일~9월 3일, 매주 화·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문의 모자보건교육실 031-369-3547~8 동탄보건지소 031-369-4355, 4377 화성시 만성질환관리센터 031-369-4366, 437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9
- 화성시청 배구부,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서 우승 화성시청 배구부가 지난 14일 충북 옥천에서 개최된 제64회 전국 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08년 1월 창단, 짧은 역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화성시에 우승의 영광을 안겼다. 시청 배구부는 이 여세를 몰아 10월에 개최될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한편, 5월 14~20일 7일간 열린 제64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는 일반부 및 초·중·고 대학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결승전에서 화성시청은 용인시청을 상대로 3대1의 승리를 거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9
- 화성시 외국인 복지센터 개관 외국인 근로자 복지의 산실이 될 ‘화성시 외국인 복지센터’가 23일 개관식을 가졌다. 최영근 시장은 센터 운영을 담당할 화성시새마을회에 “책임을 다해 외국인들에게 소홀함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된 에바 포피엘(영국. KBS 미녀들의 수다 출연)이 참석, 김문수 도지사와 최영근 시장에게 센터의 이곳저곳을 안내하기도 했다. 화성시의 외국인 근로자는 2만여 명, 유학생과 국제결혼이주자까지 포함하면 3만여 명에 이른다. 도서실, 전시실, 상담실 등을 갖춘 ‘화성시 외국인 복지센터’는 6명의 근무자가 상주, 외국인의 한글·전산 교육을 비롯해 역사·문화체험 교육 등을 해나갈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9
- “다양한 경험 통해 더 큰 꿈 키워요!” 송파구청은 구청에서 추진하는 시책이나 사업에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 게시판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올릴 수도 있고, 구정평가단과 모니터링반에 참여하여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구 정책에 동참할 수도 있다. 청소년 구정평가단도 구청에서 추진하는 주요 시책이나 청소년관련 시책 사업에 직접 참여·평가하고, 생활 속 불편사항과 참신하고 다양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구 정책에 반영하는 제도다. 송파구 청소년구정평가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혜윤(송파중 1년)양과 혜인(가주초 4년)양을 만났다.시야를 넓히기 위한 활동혜윤양은 송파구구정평가단원, 통일청소년 단원, 환경교육협회 e-Green 환경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과거의 화려한 경력을 차치하고 지금 현재 혜윤 양이 활동하고 있는 일들이다. 동생 혜인 양은 더 바쁘다. 송파구구정평가단원, 청와대어린이기자, 어린이동아기자,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자문단, 내친구서울 어린이 기자 등 어른 못지않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혜윤 양은 “어머니가 공부도 중요하지만 나랏일과 큰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게 더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넓은 시야를 갖고 많은 것을 경험하라고 권유하셨다”고 말했다.혜윤 양이 처음 평가단원 일을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3학년 때다.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어린이 평가단 50명에 초등학생으로는 유일하게 발탁된 것. 이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혜윤 양은 많은 것을 보고 배우게 된다.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강연회와 강의를 통해 시간관리법과 경제 개념 등 지금 생활에까지 유용하게 쓰이는 것들은 물론 어떻게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됐다고.혜윤 양은 “‘어떤 꿈이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그 과정과 결과가 결코 남에게 해를 끼치면 안 된다’는 강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그 때부터 다른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 노력하게 됐다”고 말했다.변화된 모습 보면 뿌듯해구정평가단으로 활동하면서 이들 자매에겐 버릇이 하나 생겼다. 언제 어디서나 뭔가 개선책을 찾기 시작한 것. 혜인 양은 “학교 가는 길 전봇대나 기둥에 ‘즐거운 만남’이라는 전화번호가 너무 많이 눈에 띄어 구정편가단에 글을 올렸는데 그 후로 많이 깨끗해진 것을 보고 뿌듯했다”며 “근데 자꾸 떼어내도 계속 붙이는 어른들이 있는 것 같아 걱정된다”고 말했다. 길거리에 방치해놓은 전선들도 혜인양에게는 허투루 보이지 않는 개선의 대상. 며칠 후 말끔해진 길거리를 보며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혜윤 양 역시 사소한 것 하나 지나치지 않는 꼼꼼함으로 구정평가단에 동참하고 있다. “우리들의 생각이 받아들여져 뭔가 변화된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는 혜윤 양은 4여년에 가까운 평가단 선배로서 느낀 점과 할 말도 많다. “위촉장을 받기만 하고 활동에는 거의 참여하지 않는 친구들이나 언니, 동생들이 많아요. 구정평가단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더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면 좋겠어요.”우리는 봉사 가족청소년구정평가단을 통해 봉사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그리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봉사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 하지만 혜윤양와 혜인 양에게 봉사는 너무나 익숙한 일. 시간이 날 때마다 나라전체 또는 지방 자치제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봉사활동도 함께 나서기 때문.어머니 정은주(40·가락2동)씨는 “꼭 채워야하는 봉사시간으로 걱정하는 학생들도 있다는데 혜윤이는 벌써 봉사시간이 60시간이 넘었다”며 “틈틈이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아이들에게도 이젠 익숙한 일이 됐다”고 말했다.그 중에서도 특히 혜윤양의 기억에 남는 일은 동아국제마라톤 대회에서의 봉사활동이다. 국제행사인 만큼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과 사랑을 저절로 느끼게 됨은 물론 최선을 다하는 마라톤 선수들을 보며 스스로를 다잡는 계기도 됐다는 것이다.“선수들이 숨을 몰아쉬며 자신의 일에 열심인 것을 보면 정말 ‘나도 열심히 공부하고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 이렇게 큰 행사를 척척 해내는 우리나라가 자랑스럽기도 하구요.”혜인 양은 아직 구체적인 꿈을 정하지 못했지만 언니인 혜윤 양은 꼭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 바로 정치가다.“남을 도울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꿈이었어요. 근데 법 캠프에 다녀온 후 꿈이 바뀌었어요. 좀 더 적극적이고 제대로 남을 돕기 위해서는 좋은 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어야겠더라고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저도 제 인생의 마라톤을 훌륭히 완주하고 싶어요.”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09-05-31
- 성내천 산책이 즐거워졌어요! 성내천 산책이 즐거워졌어요!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복원되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은 성내천. 송파구는 성내천을 이용하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보행자가 안심하고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보행자 전용도로를 조성했다.오금동 성내5교에서 오륜동 오금1교 구간은 그동안 이용자가 많아 자전거와 보행자 사이에 잦은 통행마찰이 발생되는 등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던 곳이다.이번에 보행자 전용도로로 조성한 구간은 총 연장 1350m로, 폭 1.7m~2.0m를 3.4m~4.0m로 넓히는 등 새롭게 단장했다.장래황 치수과장은 “성내천이 쾌적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유지되고 보행자 전용도로가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운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우선하여야 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2009 항측조사 실시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항측 조사가 올해도 실시된다. 송파구는 총 3625건을 조사할 계획이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건축행정의 건실한 추진과 무허가 건축물의 사후 정비 등을 통해 건축 관리업무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4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다. 구는 현지조사를 통해 발견된 건축법 위반 신·증축 건물에 대해서는 건축주 등에게 충분한 기간을 정하여 자진 정비토록 할 방침이다. 이에 불응하는 건축주 등에게는 위반 건축물을 축조·사용하는 경제적 이익에 상응하는 이행강제금을 시정될 때까지 매년 반복 부과할 계획이다. 특히, 위반면적이 커다란 건축물에 대하여는 고발조치하기로 했다.한편, 서울시에서는 1982년 제1차로 촬영한 항공사진과 2008년에 최종 촬영한 항공사진상의 지형, 지물을 비교하여 신축, 증·개축 등의 변동이 있는 건축물 판독 결과를 각 자치구에서 조사토록 하고 있다.구청장과 신규직원들과의 의미 있는 만남김영순 송파구청장은 5월 25일 방이동 생태보존지역에서 「오늘은 내가 DJ 참여자」 신규직원 25명과 의미 잇는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구청장과 함께 하는 오후의 데이트’는 격식을 떠나 일반 직원들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날 만남에서는 특히 민간의 전문성 구정활용방안과 전국으로 파급된 송파발 혁신 행정이 자연스럽게 주제로 등장했다. “구민회관 수요무대나 석촌호수 수변무대 등 각종 문화행사들에 민간을 활용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돼야 한다”는 강영철(행정8급·문화체육과) 주임의 건의에 대해 김영순 구청장은 “민간의 역량을 끌어들인 가장 성공적인 사례가 바로 우리 구가 추진하고 있는 환경관련사업”이라며 “아직도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는 단계로 개인적인 경험 때문이라도 역량 있는 NGO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구청장은 “민간의 역량을 잘 끌어들여 성공한 나눔발전소를 비롯해 여권혁명, 우측보행, 수영장 여성할인 등 송파가 시작해 주목받고 있는 사업들은 초기 단계에서 결단과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다”고 밝히며 “이와 더불어 역량 있는 신규직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구정에 적극 반영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새마을시장길 화재걱정 뚝!송파구는 최근 잠실새마을 재래시장 폭6m, 길이260m 거리에 지저분하게 놓여 있는 노상 적치물을 정비, 도로포장을 거쳐 소방로를 확보했다.잠실동 새마을 재래시장은 30여 년 전부터 자연적으로 형성된 송파구의 대표적인 시장이다. 하지만 좁은 골목에 88개소나 되는 점포들이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고 도로 위 고착 시설물뿐만이 아니라 점포 앞 상품 적치로 통행이 불편해 주민들의 불평이 잇달았던 게 사실. 특히 대형화재 발생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큰 위험이 도사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지난 2개월 동안 시장 내 상인 회장단과 충분한 대화와 설득을 통해 불법시설물(88건)을 자진 정비하도록 했다. 그 결과 지역주민의 30년 숙원이던 도로포장공사를 마무리했으며 특히, 대형 소방차들이 원활하게 다닐 수 있도록 점포 앞 지킴이 선을 시장길 양쪽에 흰색 실선으로 표기해 소방로를 만들었다. 소방차량 통과시간이 이전 20분에서 3분 이내로 확 줄어드는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얼마 전 발생한 화재는 새로 만든 소방로 덕을 톡톡히 봤다. 최초 발화 후 20여분 만에 인명피해 없이 신속·정확하게 진압한 것. 소방차 진입이 수월하여 발 빠른 대처를 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확보한 소방로는 향후 유사시 대형사고 예방효과는 물론, 통행로 확보로 인한 불편 해소, 시장기능 향상 및 도시미관 개선으로 새마을 시장이 잠실의 명소로 재탄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행복한 송파패밀리송파패밀리들을 해피패밀리로 만들기 위해 송파구가 다채로운 사업을 실시한다.송파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국제결혼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고 향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유지시키기 위해 13일과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간동안 국제결혼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다문화 사회와 양성평등 ▲국제결혼관련 법률 ▲국제결혼가정 사례발표 등 국제결혼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꼭 한 번 들어볼 필요성이 있는 알찬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10월까지 매월 4째 주 토요일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부담 없는 결혼문화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새터민·기초생활수급자는 물론 실속 결혼을 계획하는 예비부부들에게 무료 결혼식을 주선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주민들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예식장·메이크업·헤어·부케 등 결혼식 제반 사항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부모 가족의 부모·자녀 간 유대감을 결속시키기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20일 오후 3시 한국한부모가정연구소 교육장에서는 싱글맘 또는 싱글대디가 자녀들과 함께 천연비누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27일에는 한부모가정 부모들을 위한 비즈공예 취미교실도 준비돼 있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한국한부모가정연구소(02)425-6911여성 취업의 핑크빛 꿈, 키워드려요송파구는 여성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여성을 위한 2009 상반기 맞춤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을 위한 3단계에 걸친 체계적인 취업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1단계 집합교육에서는 여성들을 위한 인간관계 훈련과 자신감 회복,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 진단하는 직업설계 및 취업대비교육이 진행된다. 2단계로는 개인별 심층상담 및 밀착 취업지원을 제공한다. 여성 구직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개인별 취업전략을 수립해주고 그에 맞게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도 지도해준다. 그와 동시에 취업알선 및 동행면접, 무료직업훈련 프로그램 연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단계로 취업 후에는 직업적응 및 근로고충 상담 등으로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2009-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