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다문화센터, 중국·베트남 등 도서 비치 부산광역시는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사하구 다문화센터 등 시내 5곳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문화 도서 코너''를 운영한다. 부산지역 결혼이민자들이 매월 모국의 각종 책과 잡지 등을 주기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부산시는 우선 부산의 결혼이민자(7천287명)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국(4천315명) 베트남(1천103명) 이민자를 대상으로 코너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 1월 이들 결혼이민자에 대해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책은 중국 상하이·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부산시 무역사무소를 통해 들여올 계획.(T.888-31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0
- "공공시설 직접 디자인 하세요" 부산광역시는 부산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가로시설·보도블록·자전거보관대 등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공모한다. `부산을 디자인하자''는 주제로 가로시설과 시각매체 등 2개 분야로 나눠 5월27일부터 29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가로시설 분야에서는 맨홀뚜껑·보도블록·자전거 보관대·음수대 등. 시각매체 분야에서는 광안대교 로고·마크 디자인과 각종 안내표지판을 일컫는 사인몰 디자인을 공모한다. 시는 오는 6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300만원), 분야별 금상 1명(각 200만원), 분야별 은상 2명(각 100만원), 분야별 동상 3명(각 50만원) 등 모두 73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선정된 작품들은 실물로 제작해 시내 곳곳에 설치할 방침이다.(T.888-81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0
- 수원박물관 2009년 어린이전통문화체험교실 수원박물관에서는 4~6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어린이전통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한국서예박물관과 수원역사박물관의 전시물 연계 수업이기도 한 문화체험교실은 사군자부채 만들기, 흉배티셔츠 만들기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흉배만들기는 보물 1489호로 지정된 박유명초상화의 흉배를 그리고 채색할 예정이다. 초등 4~6학년이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수원박물관 문화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수강료 및 재료비는 각 5000원이며, 8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 메일(susim91@korea.kr)로 접수해야 한다. 결원 발생 시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 문의 수원박물관 학예팀 031-228-413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방문문해교사 양성 프로그램 서수원풀향기여성센터 교육실에서는 4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방문 문해교사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문해교육은 문자해독, 셈하기를 포함해 일상적인 사회생활에 필수적으로 요청되는 기본생활기능과 사회적 의식수준을 기르는 포괄적인 형태의 교육이다. 교육을 마치면 수료증을 받고, 결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방문교육활동에는 소정의 교통비가 지원된다. 문의 서수원풀향기여성센터 031-278-4008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반달도서관, 고정욱 작가 강연회 열어 영통종합사회복지관내 반달도서관에서는 ‘가방 들어 주는 아이’의 작가 고정욱 씨의 강연회를 연다. 24일 오전 10시 청명동 4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 작가사인회, 치료관련 도서전시회, 과월호 잡지 배부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선착순 130명까지 방문 접수 받는다. 문의 반달도서관 031-201-8349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동탄보건지소 야간 열린모성실 운영 동탄보건지소에서는 평일 ‘엄마젖 먹이기’ 모유수유 클리닉과 ‘직장 임산부’ 대상 야간 열린 모성실과 직장맘 부부 출산교실(2,4주 토요일)을 운영하고 있다. 야간 열린 모성실은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전화예약으로 이뤄진다. 문의 동탄보건지소 031-369-43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노인 고민 끝! - 화성시, ‘노-노’상담소 개소 친구의 마음으로 노인의 고민을 덜어주는 화성시 노-노 상담사업이 9일부터 시작된다. 힘들고 어려운 삶의 얘기를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살맛나는 인생이 펼쳐지도록 돕는다. 동부출장소, 봉담읍사무소,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 보훈회관, 동탄1동사무소 등에 상담사 3~6명이 배치, 노인의 고민을 덜어줄 예정이다. 상담전화는 1577-7039(친구삼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유앤아이센터, ‘아이가 쓰고 부모가 읽는 시 낭독회’ 유앤아이센터의 4월 낭독회의 부대행사로 ‘아이가 쓰고 부모가 읽는 시 낭독회’가 진행된다. 아이가 쓴 시를 부모나 할아버지, 할머니가 직접 읽는 가족 시 낭독회 형식. 이메일(hsfestival@hanmail.net)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문의 화성시문화재단 축제추진팀 031-267-886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생활습관병 관리교실 9일부터 8주간 장안구보건소 3층에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생활습관병 합병증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생활습관병 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영양, 운동, 약물복용, 스트레스 관리 등을 주제로 꾸며졌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교육비는 없다. 선착순 40명 방문접수 마감된다. 문의 장안구보건소 031-228-58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가구''를 위한 DIY 문을 열고 들어서면 나무향기가 난다. 밖의 매캐한 냄새와는 차단된, 또 다른 세상의 입구를 여는 것만 같다. 그 곳에서 만난 황일준 대표. 나무와 함께 하면 인간사도 비슷해져 가는 건지, 나무를 닮은 편안함과 소박함이 그에게서 묻어난다. 황일준 씨는 처음에는 취미로 가구 제작을 했었다. IT업체에 10년을 근무했다는 그는 IT산업의 빠른 속도에 현기증을 일으킬 정도였단다. “자고 나면 어제의 기술이 거품처럼 사라져 가는 현실 속에서 오랜 가치로 남을 수 있는 다른 일을 하고 싶었어요. 느림과 빠름이라는 두 바퀴 사이에서 느림의 축을 잡고 천천히 가고 싶었죠.” 도구를 사용했던 그때부터 현재까지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제공해주는 나무를 생각해냈다. 황 씨에게 DIY 가구는 ‘기존의 가구보다 다소 비용이 많이 들지만 믿을 수 있는 소재에 수많은 공정이 들어간, 세상에서 유일한 나만의 가구’란다. 헤펠레는 소비자의 주문 가구를 제작하고 회원을 모집해 원하는 가구 제작을 도와주는 일도 함께 하고 있다. 회원들은 언제고 작업실에 나와 디자인, 기능, 색상들을 선택하며 친환경 목재, 천연페인트로 나만의 가구를 만들어 갈 수 있다. 그는 “DIY 작업에 관심이 있다면 부수적인 조건 때문에 망설이지 말고 과감하게 한 번 부딪쳐보라”는 조언을 한다. 자신의 힘으로 책상, 장식장, 식탁 등을 만들어 보면 그 재미는 다른 무엇과 비길게 아니란다. 조금 더 세월이 흘러 시간의 여유가 생긴다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황일준 씨는 요즘 아이들의 장난감 만드는 일에 도전하고 있다. “친환경 재료인 목재를 이용, 아이들에게 안전한 장난감을 만들어 주려고 시작한 일이예요. 비어 있는 선반은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죠.” 나무와 평생을 함께할 그에게서 문득 피노키오를 만든 제페토 할아버지가 떠오르는 건 분명히 착각만은 아닐 테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