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킨텍스 제2전시장 다음 달 20일 착공 … 2011년 완공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이 3월 착공된다. 킨텍스와 고양시는 일산서구 대화동 일대에 제1전시장과 같은 규모(전시면적 5만4천㎡)의 제2전시장 건립을 위한 부지조성 공사를 다음달 20일 시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킨텍스는 부지조성 공사와 함께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6월 건물 본공사에 들어가 2011년 9월 완공할 계획이다. 앞서 킨텍스는 지난해 12월 제2전시장 설계시공 일괄 입찰공고를 조달청에 의뢰해 시공사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부지조성 공사는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만 갖추면 돼 1년이면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 제2전시장은 모두 3591억원이 투입돼 17만8900㎡에 전시면적 5만4200㎡, 회의시설 6000㎡, 부대시설 등 11만8700㎡를 갖추게 된다. 제2전시장에는 지하 1000대, 지상 1000대 등 모두 2000대의 차량을 세워둘 수 있는 주차장도 마련된다. 제2전시장이 완공되면 킨텍스 전체 전시면적이 10만8000㎡로 늘어나 그동안 전시공간이 좁아 유치가 어려웠던 국제통신박람회(ITU), 국제섬유기계전(ITMA) 등 유명 국제전시회 개최가 가능해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파주시, ‘제1회 친환경 도시 에코시티’ 종합 대상 수상 지난 2월 18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한 ‘제1회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시상식에서 파주시가 최고의 영예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파주시는 친환경 도시 구현을 위해 건강한 자연생태, 깨끗한 친수환경, 아름다운 녹지 환경 조성, 쾌적한 지역 환경, 편리한 교통 환경을 부분별 목표로 설정하고 행정서비스와 시민 의식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시켜 이번 평가에서 최첨단·친환경·고품격의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인정받았다. 파주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한 불법쓰레기, 불법주정차, 불법광고물, 노점상이 없는 ‘4無도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우수사례로 뽑히며 서울시 등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평년기온 상승으로 식목 적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파주시는 매년 4월 5일 실시하던 식목행사를 2007년부터는 춘분일(3월21일)로 앞당겨 실시하고 있으며, 노인층의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조직된 ‘실버경찰대’는 현재 12개대 총 496명이 깨끗한 파주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활동부터 등·하교 도우미, 이웃돕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매주 ‘환경동향’을 시민들에게 이메일로 통보하고 있으며, 대기오염 전광판 운영, 경유차량 배출가스 감축사업 등 공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특히, 각종 개발로 훼손된 생활권 주변에 나무와 화초류를 심어 숲으로 둘러싸인 Green-Paju로 가꾸는 등 녹지 환경을 조성하고, CS(Clean Street) 청결시스템 구축과 금연거리 지정운영, 제초제 살포금지로 친환경농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류화선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파주가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로 인정받아 무척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수상소감을 밝히며 “그동안 변화와 경쟁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 건설에 앞장서 준 1000여 파주 공무원과 32만 파주시민에게 수상의 영광과 기쁨을 돌린다”고 전했다. 김영미 리포터 ymnkt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김포시, ‘애기봉 평화공원’ 조성 김포시 월곶면 조강리 애기봉(154m) 일대가 평화공원으로 조성된다. 김포시에 따르면 2012년 말까지 180억원을 들여 현재의 애기봉 통일전망대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54m 높이의 전망 타워와 함께 평화전시관, 전쟁체험관, 영상관, 특산물판매장 등이 들어서는 ‘애기봉 평화공원’으로 꾸밀 예정이다. 휴게소와 관리사무소, 400여 대의 차량을 세울 수 있는 주차장 등의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애기봉 일대 4만9500㎡의 농림지역을 공원도시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하고 올해 말까지 국방부와 삼림청 소유인 부지 매입, 실시설계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초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애기봉에서는 북한 전경을 잘 볼 수 있어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수도권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평화공원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파주시, 지방세 절세전략 안내책자 제작 파주시는 알아두면 유익한 세무상식을 정리한 ‘2009 지방세 절세전략’ 책자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총 40쪽 분량의 안내 책자에는 잘못 낸 세금 돌려받는 방법 등 주민들이 궁금해 하거나 자주 문의하는 15가지 항목에 대한 설명과 세무공무원들이 제시하는 10가지 절세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절세방법으로는 과세기준일 알아두기, 중과세 피하기 등 법의 테두리 안에서 세금을 덜 낼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파주시는 우선 5000권을 제작해 이 가운데 3500권은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에게 우편으로 보내주고 나머지 1500권은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문의 031-940-42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제1회 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한 최화자 부평구의원 부평구의회 최화자 의원(민주당. 갈산2동, 부개3동)이 2월 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제1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매니페스토 운동의 일환으로, 선출직 공직자의 당선 이후 공약사항 이행 여부를 검증하는 일련의 활동이다. 선거 이후 당선자들이 주기적으로 약속이행 사항을 발표하도록 권려해 공직자들에게는 성실한 공약이행을, 유권자들에게는 다음번 선택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꼼꼼한 일꾼 “공약실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입니다.” 인천시 기초의원 부문에서 유일한 수상자인 최 의원의 수상소감은 간단하고 소박했다. 지방의원 선거당시부터 정책선거를 실천한 최 의원은 당선 이후 주민과 공약이행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최 의원은 “어떤 사안이든 직접 찾아가서 보지 않고서야 제대로 알 수가 없다”고 말한다. 지역구를 수시로 방문하다보면 지역구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어떤 것인지를 몸으로 알 수 있다는 것. 일례로 자신의 지역구에 소재한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 문제 해결을 들었다.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인데 밤늦은 시간에 방문할 때 보면 단지가 너무 어두운거에요. 이유를 알아보니 단지 내 공동전기료를 아끼기 위해 단지 내 가로등을 맘껏 켜지 못하고 있더라고요.” 원인을 파악한 최 의원은 ‘영구임대공동전기료 지원 조례’를 발의했고, 2003년 6월 부평구 영구임대아파트단지 전기료감면 지원금이 조례발의 제정되었다. 현실적 해결책 찾는 게 공약 지키는 것 최 의원의 이런 ‘찾아가는 의정활동’은 ‘부평구 장애가정 출산 지원금’ 조례발의 제정, 부평구 셋째 아동 입양·출산 지원금 조례 발의 제정 등으로 실질적인 열매를 맺고 있다. 선거공약 이행여부에 대해서는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제기된 문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현실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공약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최 의원은 5대 구의원 선거에서 ‘굴포천 친수공원사업 조기완공’과 ‘자연하천복원 및 도시환경 개선 추진’을 큰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다. “굴포천을 부평구민들의 쉼터로 만들고 싶다”고 말하는 최 의원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굴포천 살리기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인데 자칫하면 건천화 되겠더라고요. 관련행정부서와 환경단체 전문가들의 지원, 그리고 주민들의 노력으로 물이 흐르는 자연생태하천이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 문제든 주민의 입장에서 해결하려는 의지가 필요하고, 그런 일에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노력이 기초의원으로서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도시환경 개선’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한다. 갈산2동 중앙4거리 지하보도에 주민문화공간 시설을 확충한 것이 한 예. 갈산2동 중앙4거리는 횡단보도가 없어서 교통사고가 빈번했던 곳이다. “설치된 지하보도를 이용하지 않고 무단횡단을 해서 벌어지는 상황이었지요. 지하보도보다는 횡단보도가 현실적으로 맞는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무용지물이 된 지하차도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며 지금은 주민들의 쉼터가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공부하는 의원 오랫동안 공직 생활을 하기도 했던 최 의원은 “전문성을 가진 기초의원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최 의원이 특별히 관심을 갖는 분야는 사회복지분야. “기초의원의 역할이란 내 고장 주민들이 모두 함께 행복한 삶을 사는데 일조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어려운 내 이웃들이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하지 않겠습니까?” 4대와 5대에 걸쳐 의정활동을 하면서 사회복지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최 의원. 대학 사회복지학과에 편입, 2008년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면서 정식으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을 취득했다. “모든 의원들이 그러하겠지만, 저 역시 마음만큼 주민들의 문제해결을 하지 못해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행정부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때도, 또 구민의 입장에서 감시·감독의 역할을 할 때도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모든 분야에 다 잘하기는 어렵겠지요. 하지만 제가 특별히 관심을 갖고 있는 사회복지 분야는 대학원에 진학해서라도 계속 공부할 계획입니다.”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병점도서관, 행복한 책읽기 강연회 열어 병점도서관에서는 3월7일 오전 10시 도서관 2층 문화교실에서 행복한 책읽기 강좌를 연다. 삼남매 독서 영재육아법의 유은경 작가의 강의로 진행될 이번 강좌에서는 효과적인 독후활동 방법을 배울 수 있다. 3월2일~6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hscitylib.or.kr)를 통해 선착순 50명을 접수한다. 문의 병점도서관 031-226-18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09년 중소기업 청년 인턴제 노동부와 화성상공회의소에서는 만15세~29세 이하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09년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를 마련했다. 월50~80만원의 보수가 지원되는 청년인턴제는 관내 중소기업에 인턴 취업이 알선되고, 인턴 종료 후 인턴경력증명서 발급도 가능하다. 화성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hwaseongcci.korcham.net) 또는 이메일(khpark78@korcham.net)를 통해 접수받는다. 문의 화성상공회의소 조사진흥부 031-267-41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세상을 달관한 화가의 눈으로 그림을 말하다 일제강점기, 해방, 6.25전쟁 그리고 가난. 꿈보다는 하루하루의 삶이 절박했던 시절. 화가가 되고 싶었던 소년은 꿈을 쉽사리 펼칠 수 없었다. 그러나 운명처럼 다시 잡은 붓, 이제 그 세월은 50년이 흘렀다. 한국화가 기노철. 그에게서는 변화와 지난의 역사를 살아야 했던 삶이 화폭 속에 묻어나는 듯했다. 자연 그 자체의 은은함이 화폭을 채운다. 그림 속 산수는 세상을 달관한 화가의 눈으로 말을 건넨다. “그림은 다양해야 해. 언제나 변화하는 것이 그림이지. 의도하지 않아도 세월의 변화에 따라 그림이 달라져.”한국화의 가는 세필에 매료되어 한국화를 시작했지만 지금은 굵은 터치의 그림을 그린다고. 실경 산수를 많이 그렸지만 오랜 세월의 흐름 속에서 각인되었던 수많은 실제 풍경들은 이제 관념 산수로도 떠오른다. 화가는 손으로 그릴 수 있는 모든 것은 다 그릴 수 있어야 한다는 반백의 노(老)화가는 자신은 지금도 수채화나 유화를 더 배워보고 싶단다. 요즘은 한국화와 서양화가 소재나 재료, 기법에 제한이 없어지고 서로에게 영향을 주면서 다양하게 확장되어 가고 있는 추세. 자신의 분야만 고집하지 않고 죽을 때까지 공부해야 하는 것이 화가의 삶이기에 새로운 시도는 계속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그림은 때때로 감상하기 어렵다. 작가의 의도를 찾으려면 모호해 질 때가 있다. “가다가 자신도 모르게 시선이 멈추는 그림이 좋은 그림이야. 자기와 교감이 되는 그림이지. 화가는 지나는 이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그림을 그려야 해.” 화가에게 그림은 나만의 만족을 위한 것이 아니라 보는 이까지 염두에 둔 것이어야 한다는 그의 지론이다. 칠순을 넘긴 기노철 화가는 마지막 전시회에 대한 소망이 있다. “내 그림을 가지고 싶은 사람에게 나눠주고 떠나고 싶어. 비싸야 값어치가 있는 건 아니거든. 내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여러 곳에서 소장하며 기꺼운 마음으로 오래오래 봐 주었으면 해.”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장안구청, 담장벽화 디자인 공모 장안구는 생기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한 담장 벽화 디자인을 모집한다. 행복한 도시 이미지와 부합되는 디자인을 통해 시민들이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려는 것. 담장벽화는 동남보건대 해운관 남측 방음벽, 율전 지하차로 내·외부, 천천초등 길 인근 담장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벽화 사업 대상지의 역사나 전통, 마을 이름 유래, 현재의 특성 등이 나타나 있는 작품이면 공모 가능하다. 연령이나 공모 횟수에 제한 없으며 디자인이 선정된 3명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3월 10일까지 이메일(shineplus@korea.kr)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장안구청 건설과 031-228-54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수원화성박물관 자원봉사자 모집 4월 27일 개관하는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공휴일이나 6개월 이상 근무가 가능한 20세 이상 성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오전 9시~오후6시까지 안내 데스크의 박물관 안내, 전시관 안내,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의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박물관소양교육, 자원봉사자 가족 무료관람, 수원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 등의 다양한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27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팩스(031-228-4461)나 이메일(iloveintae@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4월7일~8일에 있을 예정이다. 문의 수원시화성사업소 시설공사팀 031-228-44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