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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 체험 즐기러 오세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는 그동안 중단 되었던 ‘평일 단체 체험’과 ‘토요 가족 체험’, ‘부부가 함께하는 자연 속 태교 여행’ 프로그램을 7월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평일 단체 체험’ 프로그램은 ‘테라리움 만들기’, ‘곤충은 내 친구’, 문화해설탐방 등 12개 과정으로,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7월부터 진행되는 ‘토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플로리스트와 함께 하는 원예체험교실’, ‘숲 속 전래놀이터’, ‘나는 생태지킴이다’, ‘곤충! 너는 내 운명’ 등이며 냅킨아트, 봉선화 물들이기 등 상시 운영 과정도 선보인다. 또한, ‘태교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부부가 함께 하는 자연 속 태교 여행’은 추가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태아에게 시각적, 후각적으로 좋은 자극을 주는 원예 체험 ‘태아에게 꽃을 입히다’ 과정도 실시한다. 태교 체험 수강자 중 지원자에 한해 관내에서 만삭 기념 촬영을 할 예정이며, 잣나무 숲을 거닐고, 원두막에서 넓게 펼쳐진 초화류를 관람한다면 태교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혹서기인 7월 11일부터 8월 31일 까지 2개월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미니풀장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며 바닥분수와 폭포, 계류하천이 어우러져 어른, 아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방학을 맞아 8월 초부터는 용인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 및 여러 가지 재료들을 활용한 여름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7월 중 홈페이지 게시) 자세한 사항은 용인농촌테마파크 홈페이지(www.yithemepark.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비는 가족 당 1,000원~40,000원으로 일정과 프로그램을 확인한 후 인터넷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문의 :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체험농업팀 031-324-4052, 031-324-40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3
- 수 만송이 연꽃의 향연으로 초대합니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 앞 경관단지에 청아한 향기와 아름다운 자태로 지친 심신을 정화시킬 수 있는 연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용인시에서 작년에 확대 조성한 8ha의 연꽃단지에는 은은한 향기를 뿜어내는 백련과 홍련, 20여 가지의 수련, 토종보호식물인 가시연과 어리연, 빅토리아연 등 다양한 종류의 연이 재배되고 있어 초봄 싱그러운 연잎의 출연부터 한 여름 만개한 연꽃과 연꽃이 지고나면 생성되는 연밥까지 다양한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더운 날씨로 평년보다 일찍 피기 시작한 단지의 연꽃은 백련을 시작으로 수 만송이의 꽃송이가 올라와 끊임없이 개화가 이어지고 있다. 연꽃의 개화기간은 동틀 무렵부터 부지런히 꽃잎을 열어 아침이면 활짝 피고 한낮이 지나면 꽃잎을 오므리므로 연꽃의 감상은 오전에 하는 것이 좋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밭 사이 길을 걷거나 중간 중간 설치된 원두막에 올라 연꽃을 감상하다 보면 코끝을 스치는 연꽃향이 심신을 맑게 해준다”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용인연꽃단지로 오시면 제격”이라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3
- 강남구립교육원, 연세대 외국어학당 프로그램 운영 강남구는 연세대 언어연구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직영 언어교육기관인 ‘강남구립국제교육원’에 외국어 학당을 신설해 영어, 중국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난 6일(월) 개강한 ‘강남구립국제교육원’ 연세대 외국어학당 프로그램은 그동안 외국어학당에서 실시하던 여러 프로그램 중에서도 인기 많은 Everyday Conversation(Lv.1~6 레벨별 수업/레벨별 48시간 과정), Pop In English(중급 이상 통합반/48시간 과정/교차수강 가능), Presentation Skills(중급 이상 통합반/48시간 과정), Meeting&Negotiation Skills(중급 이상 통합반/48시간 과정), 생활중국어(Lv.1~6 레벨별 수업/레벨별 48시간 과정) 강좌 등을 선보인다. 직장인들을 위한 새벽반(07:00~08:30)과 저녁반(19:00~21:00)을 개설했고, 중국어 강좌 등 기초부터 고급까지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의 어학연수과정,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한국어 과정 등 최고 수준의 어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국내의 교육과정에서 쉽게 접하지 못한 원어민의 살아있는 표현들과 수준 높은 교육을 배울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3
- 해외 외국인환자 5만6천명 다녀가 강남구가 지난 해 5만 6388명의 해외 의료관광객을 유치해 보건복지부 발표결과 2014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의료관광객 유치와 관련해 구는 지난 2010년부터 5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평가 1위를 달성하였다. 지난 해 강남구 의료관광객 유치수는 대한민국 전체 의료관광객 26만 6501명의 21.2%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년도인 2013년에 비해 23.8%(1만 853명) 증가하였고, 서울을 제외하고 2위인 경기도(3만 9990명), 3위 인천(1만 7701명) 보다 월등히 앞섰다.지난해 강남구를 찾은 외국인 환자의 국가별 순위를 살펴보면 중국 2만 4926명(44.2%), 미국 7232명(12.8%), 러시아 4215명(7.5%), 일본 4069명(7.2%), 카자흐스탄 2524명(4.5%)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중국은 전년대비 46.4%, 카자흐스탄은 236.1% 증가하는 등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진료 과목별로는 주로 성형·피부(47.1%), 내과(12.6%), 검진(8.7%), 한방(6.5%), 치과(3.6%) 진료를 목적으로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성형·피부 분과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아울러 지난해 강남구의 외국인 환자 총 진료수입은 전년대비 42.8% 증가한 1657억 원으로 대한민국 전체 외국인 환자 진료수입의 29.8%이다. 또한, 강남구 해외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는 전년대비 15.3% 증가한 294만 원으로 전국 평균의 1.4배 수준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3
- 구미시, 박정희대통령 테마밥상 발굴 보급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정부 4대 사회악 중 하나인??부정불량식품??유통근절에 발맞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음식문화 개선사업 추진으로 외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건강한 식단 발굴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박정희대통령 테마밥상 발굴 보급 = 구미시는??박정희대통령 테마밥상??을 발굴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박정희대통령 테마밥상’은 검소하고 품격 있는 밥상 3종(보릿고개밥상, 통일미밥상, 혼? 분식 밥상), 새참 상, 새마을도시락 등 총 5종으로 구성되어 새로운 관광인프라 조성 및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의 금오산 원스푸드 특화거리와 진평동 먹자골목 일원을 구미의 대표적인 젊음의 음식거리로 지정, 현대 음식문화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외식경영컨설팅을 실시하고 신세대 음식개발, 간판정비, 자율적 내?외부 환경정비, 맛 지도, 스마트 앱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외식산업 발전방향 모색 = 시는 맞춤형 컨설팅과 가이드북 제작 등 외식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매년 40개소를 선발해 ‘외식업 맞춤형 경영컨설팅 과정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구미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맛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口味 당기는 龜尾 맛을 찾아’ 책자를 제작, 발간했다. ◆식품안전 관리 및 식중독 상시 예방체계 구축 = 구미시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맞춤형 위생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중화요리 전문점에 대하여 시설위생관리를 중점 점검했으며, 7월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하여 150㎡이상의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에 대한 가격표시제 이행사항 홍보 및 지도, 제과점 영업, 치킨 전문업소의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시는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 144개소(원아 5002명)를 대상으로 순회방문지도 및 방문교육, 연령별 식단 등 정보를 제공하고 편식예방을 위한 어린이 인형극 교육 등 다양한 집합교육도 실시하고 있다.또 시는 식중독 발생 제로화, 식중독 예방관리체계를 구축하여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과 식품취급 영업자를 대상으로 연중 식중독예방 동영상?문자 표출, 홍보물 배부 등 안전한 식품 취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상반기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536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육 및 홍보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시는 연중 식중독 발생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활용하여 식중독 예방 및 발생시 확산방지를 위한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구미시 위생과 담당자는 “체계적인 식품안전 시스템 구축과 지역 특성을 살린 음식문화 개발로 시민의 욕구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0
- 군포 오금동, 가족여행 즐기며 전통문화와 예절교육도 체험 군포시 오금동이 가족과 여행하길 희망하는 아빠들을 응원한다.오금동 주민센터가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가족愛 공감여행’이 올해는 ‘아빠와 초등생 자녀들의 여행’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아이들에게 상대적으로 함께하는 시간이 적은 아빠와의 여행 기회를 제공, 가족 간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혀주기 위함이다.이와 관련 이번 ‘가족愛 공감여행’은 용인시 소재 한국민속촌 내 충현서원에서 국궁 체험, 선비의 유생복 입어보기, 즐거운 공연 관람, 예절 교육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1인당 참가비는 5,000원(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등은 무료)이며, 참여 희망자는 7월 10일까지 오금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rjsgud0127@kg21.net)을 이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오금동은 이번 여행에는 아빠와 초등 자녀 가족 참여가 우선이지만, 엄마와 자녀 또는 초등 자녀와 형제자매인 유치원생·중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오금동의 ‘가족愛 공감여행’은 2013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매년 지역 내 많은 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문의 031-390-8516, 85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9
- “사망자 재산조회 한 번에 처리하세요” 군포시가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 서비스를 6월 30일부터 시행 중이다.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 서비스란 유족들이 상속을 위한 재산조회를 위해 총 7곳의 행정기관 및 관련 기관을 일일이 찾아다녀야 했던 불편함을 줄이고, 1회 방문(사망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시청이나 동 주민센터)만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따라서 유족들은 앞으로 1회 방문 시에 사망신고와 더불어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신청서를 제출하면 사망자의 금융거래 내용, 세금체납액, 자동차나 부동산 소유 여부, 국민연금 납부 여부 등 재산조회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단, 이 서비스는 제1순위(부재 시 2순위) 상속인이 사망 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조회 결과는 신청 후 7일(토지·자동차 소유 여부)이나 20일 이내(금융거래 등)에 확인 가능하다.군포시 관계자는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서비스 시행으로 사망자의 자녀가 재산조회 등 사후 처리에 대한 번거로움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상속 문제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시민의 체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문의 031-390-08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9
- 과천, 과천동과 문원동에 ‘유아숲 체험원’ 조성 과천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유아숲 체험원’ 2곳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오감만족 놀이와 체험, 참여형 산림교육이 가능한 ‘유아숲 체험원’이 조성되는 곳은 과천동 산83번지 일원과 문원동 산57번지 일원 2곳으로 전체면적은 34,238㎡에 달한다.과천동 선바위미술관 인근 숲에 조성되는 ‘유아숲 체험원’은 산림청이 총 10,087㎡에 1억3천만 원을 투입해 7월부터 10월까지 공사를 한 후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곳에는 정자식 관리사무소 및 대피소, 화장실, 주차장 등 기본 시설을 비롯해 유아를 위한 야생화단지, 영농체험지구, 숲 속 체험지구, 놀이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문원동 산 57-1번지에 조성되는 유아숲 체험원은 과천시가 국비 7천만 원과 도비 2억3천만 원 등 총 3억 원을 들여 내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이와 관련 시는 올해 추경예산 2천만 원을 확보해 8월 말 실시설계 및 10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야생화단지를 비롯해 어린이 동산, 산책로, 정자, 놀이 공간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아숲 체험원이 완공되면 과천 관내 50개소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이 다양한 숲 체험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균형 있게 발달시키는 최고의 배움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9
- 빛날인 광문고 박민수 (광문고 2학년) “초현대적이고 과학적인 기법으로 다량·하이퀄리티 품종을 개발, 세계에 수출하여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부강한 농촌, 경쟁력 있는 우리나라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박민수(광문고 2)군의 당찬 포부다. 민수군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와 다양한 활동은 물론 생명관련, 식품관련, 천문학, 바이오나노 관련 서적 등을 취미로 접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생생태 해설사 활동 초등학교 때 꿈이 식물학자였다는 민수군.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천문학자, 종자생명과학자 등에까지 관심을 가지며 현재는 ‘농업관련 생명과학자’란 인생의 확고한 꿈을 가지게 됐다. “천문학과 농업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집이 한강변에 접하고 있어서 한강 식물 생태 및 주변 환경을 모니터링, 연구하기 위해 학생생태해설사 동아리에 가입하여 활동해 오고 있습니다.” 한강 생태해설사 활동을 위해 민수군은 한국의 자생 야생식물, 나아가 외래 식물까지 공부하기 시작했다. 사전학습을 통해 학습할 내용을 조사·발표하고 정해진 구간의 모니터링을 통해 계절 변화에 따른 식물변화,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 작황 등도 관찰하며 해설사로서의 지식을 넓혀 나갔다. 유치원 현장 학습, 초등 중등학생 체험활동은 물론 성인들을 대상으로도 한 활동에도 생태 해설을 직접 한 그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식물에 관심을 가져온 민수군은 산이나 강가를 다니며, 다양한 씨앗들을 채취하곤 했다. 그렇게 채취한 씨앗은 아파트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도 하고 베란다에 직접 심어 싹을 틔워 꽃을 피우고 열매도 맺게도 했다. 우연히 식물분야에 관심을 가졌지만, 관심이 곧 호기심이 되어 생태 식물에 대한 열정을 갖게 됐다고. “중3때 어머니가 학생 생태해설사 프로그램을 개발하신 덕분에 매월 한강에서 생태 모니터링 및 수질 모니터링, 수생태 모니터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서 시약개발의 원재료가 식물에서 얻어지는 것을 알았고, 미래의 식량도 생태 환경에서 얻을 수 있다는 힌트를 얻었습니다. 실제로 달맞이꽃 씨앗이 혈액순환의 약재로 쓰이고 있고, 버드나무에서 추출한 액으로 독일 바이엘사가 아스피린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생태에 꾸준한 관심으로 애기똥풀이 소독약 대용으로 사용된다는 것을 알았고, 옛날 소금이 없을 때 소금나무에서 소금을 얻었다는 것도 알게 됐다. 식량과 환경 요소와의 연관관계 파악 한강수질 및 수생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수질 변화를 체크하고, 환경변화에 따라 수질이 바뀌는 것도 관찰할 수 있었던 민수군. 특히 여름철 접할 수 있는 녹조현상을 눈으로 직접 보며 발생 원인을 조사·분석했다. 또, 천문학과 식물 작황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과학캠프 활동으로 천문대 견학을 가기도 했다.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천체의 운행과 기후 관측이 필수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옛 농경사회에서는 농경에 필수적인 시와 때를 백성에게 알려주는 시보(時報)를 위해 천문 기상학을 중요시 했죠. 작황은 천문 기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천문학 공부도 같이 해보고 싶습니다.” 민수군의 당찬 포부다.민수군은 “세계 인구 증가, 산업화로 인한 농지 감소, 지구 온난화 등으로 향후 식량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은 점차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도는 27%로 매우 낮은 실정이며, 쌀을 제외할 경우 5%밖에 되지 않아 선진국 진입에 대비한 주요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한 국가목표 설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량산업도 전업농, 기업농 중심으로 발전되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새로운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란 것이 민수군의 예측이다. 봉사를 위한 참다운 사회봉사 민수군의 사회봉사에 대한 이력 또한 화려하다. 이웃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로 시작한 사회봉사 활동이 이제는 중독 수준에 이르렀다. 민수군은 초등학교 때부터 엄마, 두 누나와 함께 꾸준히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민수군의 봉사활동은 확인서 획득이나 시간 수 채우는 활동이 아니라 실제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일손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는 데에 그 의미가 크다. 음성꽃동네, 암사재활원, 주몽재활원 등에서 장애인 아동들을 돌보기도 하고, 국립현충원 애국선양 봉사활동, 3.1절 독립만세 재현운동, 안보 체험 등을 통해 나라사랑의 정신을 키우기도 했다. 또 환경과 연관된 우리 동네 공원지킴이 봉사활동을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매주 해 오고 있다. 다양한 체험과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리더의 역량을 계발하고 있는 민수군. 그의 노력은 오늘도 현재진행형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9
- 주민이 직접 짠 ‘광진구의 미래’ 광진구가 주민참여형 도시계획인 ‘생활권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생활권계획이란 2030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구 후속전략으로 지역 주민들의 연령, 계층, 문화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해당 생활권의 미래 발전방향과 정책목표, 추진전략 등을 제시하는 도시계획이다. 주민들이 직접 해당 지역의 발전방향을 마련해 의견을 제안하며, 광진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중곡1동부터 4동까지를 중곡생활권으로 묶어 시범적으로 운영한데 이어 올해는 이곳을 제외한 전 지역을 ‘건대생활권’ ‘자양생활권’ ‘구의·광장생활권’등 총 3개 권역별로 나눠 추진한다. 건대생활권은 일일유동인구 20만 명이 운집하는 동부서울의 관문으로, 2호선 건대입구역을 중심으로 한 의료관광, 패션, 맛, 교통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한 계획수립이 필요한 지역이다. 자양생활권은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도시기능을 회복해 지속 가능한 발전지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재정비가 요구되는 지역이다. 구의·자양생활권은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 추진, 2017년 서울동부지방법원 이전에 따른 업무 및 상업시설 조성, 테크노마트와 미가로를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시 공간 창출이 주요과제다. 문의 02-450-76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