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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청 물놀이장 23일 면적 두 배 늘려 개장 지난해 11만여명이 이용하며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용인시청 광장 물놀이장이 규모와 시설이 크게 확대돼 오는 23일 문을 연다. 용인시는 시청 광장 물놀이장을 지난해보다 풀장 규모 뿐 아니라 놀이시설과 휴게시설을 대폭 늘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30일간 무료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유아~초등학교 3학년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지난해에는 월요일에 쉬었지만 올해에는 휴무없이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무엇보다도 물놀이장이 지난해에 비해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전체 면적을 4천㎡에서 8천㎡로 2배 늘린 것이다. 시청광장의 화단과 채광창 등 구조물이 있던 곳에 3,500㎡ 규모로 잔디광장을 조성해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면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그늘막 텐트를 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몽골텐트도 지난해 25동에서 올해에는 45동으로 늘리고, 파라솔 40개를 설치한 피크닉존도 새로 설치한다. 샤워실도 1개에서 2개로 늘린다. 놀이기구도 지난해 워터슬라이드와 통돌이 등 2종류에서 올해에는 워터슬라이드, 에어볼, 페달보트, 장애물 에어바운스, 놀이동산 에어바운스 등 5종류로 대폭 늘어난다. 안전요원도 지난해 12명에서 올해 28명으로 늘리고, 안전요원 중 인명구조 자격증 소지자가 지난해 2명이었으나 올해에는 6명으로 늘렸다. 문의 체육진흥과 체육행정팀 031-324-21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분당 조향 공부 모임 ‘ ? ? ? ’ 조향(調香)이란 문자 그래도 ‘향을 조합하는 것’을 뜻한다. 아직까지 향을 조합한다는 개념이 일반인에게 익숙한 개념은 아니다. 이미 일본과 유럽 등지에서는 다양한 향료 및 조향 전문 교육기관과 프로그램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 수가 극히 적을뿐더러 비용도 만만치 않다. ‘향기’에 대한 열정으로 온라인을 통해 오프라인 모임을 만들고 분당의 한 전문 향료공방에서 조향 공부를 하고 있는 이들을 만나보았다. 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 오감 중 유독 후각에 집중하는 이유 분당 구미동, 전문 향료공방에서는 몇몇 이들이 주말의 쉼을 포기하고 모여 향이 나는 제품에 들어가는 향의 원료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서로 맡은 향에 대해 생각을 나누며 향기에 대한 서적도 찾아 이론과 실제를 체계적으로 공부한다. 흔히 오감이라 일컫는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 중에서 후각에 집중하고 훈련시키는 일이 다소 생소하다. “초등학생 때, 6살 위의 언니가 입었던 니트에서 너무 좋은 향기가 나는 거예요. 그 향기가 머릿속에 저장된 채, 자라면서 ‘좋은 향기’를 기억하는 것을 즐겨하게 되었어요. 향수 미니어처를 모으면서 다양한 향기를 수집하다가 결국 전공도 향수를 만들고 싶어 화학공학과에 진학했고 현재는 외국 향료 회사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어요.”이혜림(용인 김량장동·28)씨는 어린 시절 ‘향기’와 맺은 인연이 지금의 삶까지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월부터 매주 서울에서 분당까지 2시간 동안 조향 공부를 하기 위해 왕복 두시간이 넘게 오고 있다는 박지선(36)씨도 현재 화장품 원료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앞으로 조향 및 향료 관련 시장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거라 생각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그림이 있는 건 아니지만, 저 역시 좀 더 전문적인 향 공부를 하면서 두 번째 인생을 준비 중에 있어요.” 어려운 향기 암기, 함께하니 도움 돼이들이 모이는 향료 공방에는 개인이 구하기 어려운 고가의 관능용 향료를 포함한 200여 가지 향료를 구비하고 있다. “향과 관련된 책을 선정해서 돌아가며 읽고 책에 나온 향수들을 시향하고 향수에 들어간 향료에 대해 논의합니다. 향 노트별로 원료를 시향해 보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기도 하지요. 향이라는 것이 혼자 맡아서 기억하는 것보다 여러 명이 같은 향을 맡고 서로의 느낌과 의견을 공유하는 것이 특정 향에 대한 기억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모임의 리더인 김가영(분당 구미동·29)씨는 이렇게 말하며 향을 시향하는 얇고 기다란 종이에 티 트리, 레몬그라스, 바질, 캐머마일 등의 향 원료를 떨어뜨렸다. 서로 어떤 것인지 신중하게 냄새를 맡으며 의견을 교환하는 모습이 진지하다. 우리가 흔히 허브차로 마셨던 캐머마일 향 원료의 냄새를 맡으며 고개를 갸우뚱 하던 회원들은 오래된 섬유에서 나는 냄새가 연상된다며 맛과 향은 정말 다르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다음 모임에서는 아예 허브티를 마셔보며 향을 외워보자는 이야기, 중국어에 성조가 있듯이 향에도 강도가 있으니 그 강도를 3, 4등급으로 나눠서 외워보면 도움이 되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오가는 가운데 리포터에게 생소하기만 한 향에 대한 공부는 깊이를 더했다. 서로의 꿈을 찾아 가는 여정 사실 이 모임의 시작은 지난 4월, 8명이 함께였다. 향수를 좋아하는 여대생부터 30대 중반의 직장인까지 연령대도 다양했다. 모임이 시작되고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꾸준히 모이는 이들은 4명, 공방이 있는 분당까지 서울에서 토요일의 달콤한 휴식을 포기하고 오는 직장인 회원이 그중 2명이다. 서울 은평구에서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조향 공부를 하러 오는 김현영(36)씨는 현재 아로마용품 판매를 하는 사업자로 본인의 향을 만들어 자체 브랜드를 갖는 것이 꿈이란다. 조금 특별하다면 특별할 수 있는 공통의 관심사인 ‘후각 공부’를 하기 위해 모인 이들이 공부 시간 내내 두 눈을 반짝이며 온갖 신경을 코에 집중하고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며 열심히 필기하고 암기하는 모습에 많은 생각이 오간다. 사실 ‘여름철 향수 사용이 급증함에 따른 궁금증’, ‘최근 불거진 화학제품들에 대한 다양한 견해’, ‘향후 향기 산업에 대한 전망’, ‘후각을 활용한 뇌 연구 및 집중력을 키워주는 향’ 등 여러 가지 질문들을 준비해 갔다. 그러나 취재 후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전하는 것보다 젊은이들의 꿈에 대한 열정, 삶에 대한 진지한 자세에 대해 전달하기로 기사 방향을 바꾸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강남구, 맞춤형 이주정책으로 취약계층 정착 도와 강남구는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지역 내 구룡마을 등 집단 무허가 판자촌에 대한 맞춤형 이주정책을 실시하여 상반기에만 취약계층 총 25세대를 임대주택으로 옮기는 대성과를 거뒀다.; 강남구는 관내 구룡마을, 재건마을, 달터마을, 수정마을 등 집단 무허가 판자촌 4개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총 1339세대의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어 이에 대한 맞춤형 이주대책을 세워 정비에 나섰다.먼저 개포동 567-1번지 일원 26만 6304㎡에 달하는 구룡마을은 2014년 100% 수용·사용방식을 이끌어 단일 규모로는 전국 최대의 특혜 없는 도시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또, 개포동 1266번지 3760㎡의 면적의 재건마을은 지난 2011년 원인 모를 화재에 신속한 구호와 주민들을 설득해 이중 13세대는 임대주택으로 20세대는 타 지역으로 이주토록 해 총 33세대 13개 불법 사업장을 정비했다. 나머지 63세대는 직원 현장 방문해 심층면담을 실시해 임대주택으로 이주하게 함으로써 거주민의 주거안정을 추구하고 있으며, 단계별 정비계획을 추진해 공공 도서관을 건립하고 일부는 공원으로 조성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개포동 156번지 일대(1만 1274㎡) 공원부지에 넓게 흩어져 있는 달터마을은 총 218세대다. 구는 지난해 달터근린공원 개일 초등학교 뒤 28세대를 정비하고 거주세대를 이주시키는데 성공했으며 올 상반기 주민 면담과 설득, 임대주택을 마련하여 15세대를 이주시키고 내년 말까지는 녹지공간을 복원하여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개포동 1197-1,4,1187-5, 1240-3번지 일대 2839㎡의 면적의 수정마을은 지난 2015년 8가구를 입주시키고 영동2교 주변 1개 지역을 정비하였으며, 올 상반기에는 2세대 임대주택 이주와 4세대가 이주 결정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나머지 38세대 거주민은 세대 맞춤형 이주정책을 꾸준히 실시해 주거 재정착을 도울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국군장병과 함께하는 어린이 안보체험 도곡1동 주민센터(동장 고시환)는 지난 14일(목) 관내 서머힐 어린이집과 직능단체연합회 주관으로 2089부대를 위문하고 어린이 안보체험을 실시했다. 도곡1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달 25일 66주년 6.25전쟁을 기념하기 위해 직능단체 회원들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방문한데 이어 이번에는 조국수호에 매진하는 내곡동 육군부대를 찾아 전장을 장악하는 청룡부대의 위상을 느끼며 장병들의 노고를 달랬다.; 이번 위문행사는 ‘민·관·군 안보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국군장병을 위문하고, 생생한 안보현장 체험을 통해 안보의식 고취해 어린이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서머힐 어린이집 원생(원장:홍정오)과 학부모, 직능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국군장병들에게 어린이들이 직접 쓴 위문편지를 전달했으며 직능단체에서 준비한 위문품과 위문성금 전달 그리고 어린이들이 준비한 악기 연주로 장병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군 장비를 둘러본 후 국군장병들과 기념촬영을 했다.고시환 도곡1동장은 “앞으로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나라사랑 교육과 체험행사를 준비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강남구, 로이킴 기부홍보대사 위촉, 함께 나누는 문화 조성 강남구는 지난 15일(금), 한류스타 ‘로이킴(본명 김상우)’을 『나눔과 기부의 행복공간, G+스타존』시즌6 기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강남구는 지난 2013년 분당선 압구정 로데오역에 『나눔과 기부의 행복공간, G+스타존』을 만들어 한류스타들에게 국내외 팬들이 보내주는 화환 대신 쌀 등을 후원받아 이를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등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강남구는 시즌마다 이곳을 방문하는 국내외 팬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기부천사로 위촉되는 스타의 특성에 맞는 기부 존으로 새롭게 단장해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2013년 시즌1 ‘2PM’을 시작으로 많은 연예인 스타들이 기부문화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시즌6 기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는 로이킴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이름을 알렸다. 2013년 싱글앨범 ‘봄봄봄’으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하며, 음원강자 공연형 아티스트로 발돋움 했다. 로이킴의 팬들은 로이킴을 위해 강남구 관내 저소득층 임대 아파트에 어린이 도서관을 꾸미고, 양재천에 로이 숲도 만들어 지구촌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6개월간 기부 홍보대사로 위촉된 로이킴의 활동으로 기부되는 쌀 화환, 생필품, 라면 등 기부금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전달돼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강남구, 주택가 불법 성매매업소 철거해 유해 주거환경 개선! 강남구는 올 상반기 동안 지역 내 불법 성매매 업소를 뿌리 뽑기 위해 학교와 주택가 주변 신·변종 성매매 영업시설물 총 41개소를 철거하고, 철거 명령에 응하지 않은 2개 업소에 대해선 이행강제금 4천2백만 원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쳤다. 이는 관내 불법 성매매 업소를 척결하고자 지난 2012년 7월 불법 퇴폐 근절 특별전담 T/F팀 신설하고, 지난해 2월 이를 확대 개편한 도시선진화담당관 출범 이래 최대 정비 실적이다.철거된 성매매 업소를 보면 총 41개소 중 35개소는 주택가 인근에 위치하고 나머지 6개 업소는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에 있었는데, 그중 3개 업소가 초등학교와 불과 9미터 거리에 있어 충격을 주었다. 역삼동 소재 업소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주택 건물 4개 층을 통째(연면적:432.68㎡)로 월세로 빌려 기업적으로 성매매 영업을 하다가 적발되어 모두 철거 조치됐다. 또한 논현동 소재 T 업소는 태국인 여성을 고용하여 손님으로 찾아온 남성들을 대상으로 마사지 영업을 통해 유사 성행위를 하다가 적발되어 영업시설물을 모두 철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릴레이 토크 콘서트 반응 뜨거워 서초구는 지난 14일(목) 오전 10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청소년 릴레이 토크콘서트 “우리 아이의 사춘기 어떻게 대비할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지역 내 아동 ? 청소년을 둔 학부모, 교사 등 200명을 대상으로 소아정신과 전문의이자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인 서천석 박사가 사춘기를 맞는 아이의 심리에 대해 알아보고 현명하게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16년 제8차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국제비교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청소년의 주관적 행복지수는 82점(OECD평균 100점)으로 조사 대상인 OECD 회원국 22개국 중 가장 낮았으며 2009년 조사 이후로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서초구는 아이들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부모 역할과 자녀와의 관계에 중점을 두고,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확대시키고자 지난 5월부터 매월 인지도 높은 전문가들의 릴레이식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까지 “우리 아이 성장에 따라 챙겨야 할 정신건강문제”, “부부 그리고 가족” 등 전문가들의 릴레이 강연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무료이며,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콘서트 관련 문의는 서초구보건소 건강관리과(02-2155-8081), 서초구 정신건강증진센터(02-529-1581)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양재 2동, ‘별별 직업체험 특강’ 서초구 양재 2동 주민센터에서는 방학을 맞이해‘여름방학 별별 직업 체험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직업은 바로 만화가. 지난 19일(화)부터 오는 28일(목)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직업체험특강은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에게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이색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직업체험에 대한 학부모들과 아이들의 높은 관심과 요구가 반영돼 모집 하루 만에 모집인원이 마감되었다. 특히 만화가라는 이색 직업을 체험함으로써 그동안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꿈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아이들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서초 컬처클럽 창립 서초구는 지난 14일 예술의전당 내, 한 음식점에서 지역 내 거주 문화예술인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모임인 ‘서초 컬쳐클럽(SCC)’을 창립했다. 이날 창립 모임엔 ‘두 개의 작은 별’을 부른 윤형주, ‘과수원 길’의 김세환, ‘감수광’의 혜은이, ‘꿈을 먹는 젊은이’의 남궁옥분, ‘그대 모습은 장미’의 민해경, ‘비오는 날의 수채화’의 권인하,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유열을 비롯하여 MC 김승현, 성악가 김성일씨 등 9명과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참석했다. 모임의 회장은 윤형주씨가, 부회장은 김세환씨가 각각 맡기로 했다. 서초 컬처클럽은 창립기념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첫 콘서트도 계획 중이다.;오는 9월 26일 서초구민회관에서 오후 3시 30분과 7시 30분 공연을 갖는다. 두 차례 열기로 한 이유는 낮 시간대엔 어르신들을 위해서이고, 저녁시간은 바쁜 직장인들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다. 이 공연은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세빛섬, 예술의전당 일원 등 서초구 전역에서 열리는 ‘2016 서리풀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윤형주 회장은 “이번 모임을 계기로 매년 지역주민을 위해 정기 공연을 개최하겠다”며, “그동안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받은 만큼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갖자는 취지에서 각자의 좋은 재능을 함께 보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결성 취지를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이진훈 수성구청장, 공약사업 이행률 65.8% 민선6기 2주년을 맞은 이진훈 수성구청장의 공약사업이 65.8%의 이행률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지난 12일 구청장을 비롯한 전 부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구청장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6기 구청장 공약사업인 ▲지켜주는 안전도시 ▲글로벌 인재 양성도시 ▲지식 ? 문화 소통도시 ▲활력 넘치는 행복도시 ▲희망나눔 복지도시 등 5개 분야 58개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문제점 및 대책, 향후계획 등이 논의됐다.수성구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전체 세부사업 중 완료사업은 17건, 이행률 50%이상 사업은 27건으로, 대부분의 공약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완료사업은 ▲범어천 생태하천(2단계) 사업 ▲고산권도서관 개관 ▲고산노인복지관 ▲봉암누리길 조성 ▲진밭골 진입도로 건설 사업 등.또 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거리인 수성국민체육센터도 7월말 준공이 임박해 있으며, 현재 공정률이 94%인 것으로 알려졌다.부진사업으로는 황금권 도서관 확충사업이 부지선정 등의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으며, 무장애 시범거리 조성 사업은 범어네거리 신축건물(아파트 및 주상복합건물) 준공 시점에 맞추어 시행 완료할 예정이다.수성구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진사업 해소 및 원활한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국 ? 시비 등 재원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공약 이행율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충실히 보완해 임기 내 모든 사업들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