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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안산사람들, 저소득층 어린이 위해 의류 기탁 안산지역 봉사 단체인 참안산사람들(대표 민병권)은 지난 6월 28일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아동의류 818개(1천만원 상당)를 안산시에 기탁했다. 살기좋은 안산만들기를 위한 사회시민단체인 참안산사람들은 좋은마을만들기운동, 장학사업, 집고쳐주기사업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물품은 이남준 참안산35기 초대회장의 지원으로 마련했다.참안산사람들 민병권 대표는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제종길 안산시장은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후원문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기탁받은 아동의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에 배분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자율형 건물번호판 디자인 그리기 대회’ 안산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사업 중 하나로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승격 30주년 기념 자율형 건물번호판 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크기와 디자인이 통일된 표준형 건물번호판 대신 건물의 용도와 디자인에 어울리도록 자율적으로 제작하여 부착할 수 있는 건물번호판이다.지난달 14일까지 희망하는 학교에 대한 참가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각 학교에서 자체 대회를 실시한 후 선정한 우수작을 오는 7월 15일까지 시에 제출하게 된다.또한 안산시는 오는 8일까지 학교 동아리별 대회 신청을 받고 있으며, 7월 14일까지 학교 동아리별 대회를 실시한 후 참여할 수 있다. 박병호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대회는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 안산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희망과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을 그려보는 대회”이라며 “시 승격 30주년을 맞은 안산시의 미래가 표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토지정보과(☎481-2639)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부곡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열어 부곡동 주민들은 지난달 24일 2017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1차 지역회의를 열었다.; 이번 지역회의는 올해 들어 처음 실시된 것으로 예산학교의 주민참여예산제도 교육을 통해 지역회의의 중요성을 알리고, 각 조별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동 지역회의 중 가장 민주적이고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부곡동은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의 속에서 17개의 제안사업을 만들었다. 이희평 부곡동장은 “주민참여예산이야말로 ‘참여’와 ‘자기결정’이라는 지방자치의 이념을 구현할 수 있는 제도”이라며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들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곡동은 주민참여예산 2차 지역회의를 오는 7월 15일 개최해서 조별 제안사업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제종길 안산시장, 취임 2주년 맞아 ‘2030년 숲의 도시’ 청사진 제시 제종길 경기 안산시장은 민선 6기 취임 3년 차를 맞아 “2030년까지 ‘숲의 도시, 안산’으로 거듭나겠다”며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남은 임기 2년 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의 숲’, ‘인재의 숲’, 새로운 ‘일자리의 숲’을 가꿔 지속가능한 발전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남은 민선 6기 2년은 2030년을 내다보는 ‘희망의 안산’을 만드는 시간으로 삼겠다”며 “지속가능한 발전 도시 조성, 시민 삶의 질 향상, 신산업 투자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도시 미래를 설계하고 2030년을 준비하며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를 이어가는 ‘지속가능발전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2030 숲의 도시, 안산’이란 비전 아래 ‘경제 사회 환경 안전 4대 분야별 목표와 15개 전략, 이를 시행하기 위한 50여개의 지표를 도출해 국내 기초지자체 최초로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맵핑(Mapping) 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앞으로 시민, NGO 등과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해 산업 다양화와 시민 참여 등을 꾀하고 화랑역세권 개발, 안산 사이언스밸리 등 대형 개발사업을 시 주도로 추진해 재정 확충에 힘쓰기로 했다. 시는 또 지역 고유의 문화와 역사, 사회·환경 자산의 가치를 발굴 보존하면서 숲의 도시를 지향하는 도시 재생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산시가 추진하는 숲의 도시란 단순히 공원과 나무가 많은 도시가 아닌 사람과 자연을 포함한 도시의 다양한 구성요소 간 유기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성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제 시장은 또 안산시만의 특성화된 ‘혁신교육지구 시즌2’ 사업을 통해 학생의 꿈과 적성을 키워나가는 ‘행복교육, 숲의 도시’란 교육브랜드를 기반으로 ‘인재의 숲’을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산업 투자와 연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에서 에너지, 전기자동차, 드론 등 신산업 분야의 연구를 진행 중이며, 대부도 에코에너지 밸리 조성, 90블럭 R&D센터 등과 연계한 안산사이언스밸리 리모델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제 시장은 “우리에겐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피해가족들이 있는데 피해자 수습과 치유 과정에서 시가 함께 하고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인내하고 배려하며 따뜻한 공동체, 2030 숲의 도시를 만드는 일에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안산지역 학교 우레탄 트랙에서 납 검출 안산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설치된 우레탄 트랙에서 발암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학교의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달 21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안산지역 학교 중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학교는 초등 11곳, 중등 5곳, 고등 8곳, 특수학교 1곳 등 모두 25곳이다. 경기도 교육청은 이들 학교 우레탄 트랙에서 시료를 채취해 중금속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안산지역 19곳(76%)에서 발암물질인 납(Pb)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표참조)탄성포장재 유해성 규제 기준에 따르면 납의 기준치는 90mg/kg 이다. 이번 조사 결과 신길고등학교와 대부고 경안고, 신길중에서는 2500mg/kg 이상이 검출됐으며 6개 학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교에서 납성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 현재 중금속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학교는 트랙에 학생들이 출입할 수 없도록 폐쇄 조치한 상태다. 학생들이 뛰고 뒹군 운동장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자 학부모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시곡초 한 학부모는 “지난해 인조잔디에서도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한 동안 아이들이 운동장 사용을 못했는데 또 트랙에서 납성분이 검출됐다니 어이가 없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학교환경이 이렇게 허술할 수 있느냐”며 불만을 토로했다.현재 교육부는 우레탄 트랙 전수조사를 거친 후 기준치 이상 검출된 학교 트랙을 교체할 예정이다. 하지만 교체나 철거를 위한 비용이 만만치 않아 언제쯤 시행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한편 학교 우레탄 트랙에서 납성분이 검출되자 시내 공원과 산책로에 설치된 우레탄 트랙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도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환경운동연합 장옥주 교육팀장은 “우레탄과 인조잔디의 위험성은 환경운동연합이 꾸준히 제기하고 있었다. 우레탄 트랙은 학교 뿐만 아니라 공원과 산책로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 설치된 만큼 안산시는 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검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김만수 부천시장 “주민 밀착행정 강화” 경기도 부천시의 원미·소사·오정구 등 3개 일반구가 4일 폐지되고, 행정복지센터(책임동) 10곳이 권역별로 출범했다. 이로써 부천시는 전국 최초로 행정단계가 시·구·동 3단계에서 시·동 2단계로 줄었다. 시는 이번 개편으로 “시와 구의 업무 가운데 35.5%가 중복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3개 구 사이 인구 편차로 인한 행정 불균형(원미구 52%, 소사구 27%, 오정구 21%)도 해소하게 됐다”고 밝혔다.행정복지센터는 부천시 36개 동 주민자치센터 가운데 지역별로 10개 동 주민센터의 기능을 확대, 전환한 것이다. 나머지 26개 동 주민자치센터는 지금과 같은 역할을 한다.행정복지센터는 원미1동·심곡2동·중동·중4동·상2동(이상 원미구), 심곡본동·소사본동·괴안동(이상 소사구), 성곡동·오정동(이상 오정구) 등 10곳에 들어섰다. 김만수 시장은 이날 오전 심곡2동 행정복지센터 현판 제막식에서 “행정체계 개편을 계기로 밀착형 현장 행정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행정복지센터는 민원편의·복지·안전과 생활민원을 담당할 3개 과로 구성된다. 주민등록·인감·출생과 사망신고·각종 증명서 발급 등 동 주민센터 업무는 물론 건축허가·환경 인허가·음식점 개설 신고 등 구의 업무를 함께 맡는다. 청소, 공원관리, 도로 보수 등 생활민원도 센터에서 즉시 처리한다.여기에 복지·일자리·건강서비스를 더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홀몸 어르신 무한돌봄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과 일자리 상담 및 알선 서비스, 치매검진·금연지원·구강관리 등 건강서비스도 제공한다.부천시는 폐지된 3개 구청사 공간에 산하기관, 단체, 복지기관을 재배치하고 보건센터·도서관·실버카페 등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 시민공간으로 활용되는 옛 구청사 이름은 ‘(원미·소사·오정)어울마당’으로 결정했다. 시는 기존 구청사의 문화복지시설 전환에 따른 경제효과가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한편 구를 폐지하고 행정복지센터를 신설하면서 전체 조직에서 4급 9자리와 6급 5자리 등 14개 간부직이 늘어 일각에서 “공무원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빙자해 승진 잔치를 벌였다”는 비판도 나온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부천형 마을이름 선정 부천시는 부천형 마을공동체 브랜드네이밍 및 슬로건으로 ‘부천愛 어울人’과 ‘함께 여는 마음 행복담는 부천’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0일까지 부천형 마을공동체 브랜드네이밍(Brand Naming) 및 슬로건(slogan)을 공모해 전국에서 총 696건이 응모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브랜드네이밍 최우수작에는 울산에 거주하는 염현선(33)씨의 ‘부천愛 어울人’이 선정됐다. ‘부천愛 어울人’은 부천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가지고 마을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함께 어울리고 함께 해결해 나아감으로써 차별화되는 부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표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슬로건 최우수작에는 부천에서 마을공동체운동인 게릴라가드닝 대표로 활동하는 이재봉(61)씨의 ‘함께 여는 마음 행복 담는 부천’이 뽑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서부수도권 미세먼저 저감 공동 실천 서부수도권 11개 도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전기차 인프라를 공동 구축하고 조기폐차 지원금 상향을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개발해 공동 실천한다.서부수도권 11곳의 지방자치단체장은 27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청에서 열린 ‘제56회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회장 이성 구로구청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이날 김만수 부천시장은 서부수도권 미세먼지 저감 공동 대응을 위한 ‘공기공동체’ 추진을 안건으로 제안했고, 이 안건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우선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화석 에너지 사용 절감, 재생에너지 이용 확대 ▲조기폐차 지원금 상향 중앙정부 건의 ▲경유 시내버스 천연 가스버스 교체 ▲전기차 보급 확대 ▲24시간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등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또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수도권 지역의 석탄 화력발전을 청정에너지로 대체하고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및 대형공사장 특별관리 ▲도로 재비산먼지 이동측정 자료 공유 ▲진공노면 청소차 활용 주기적인 도로청소 실시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부천신인문학상 공모 부천문화재단이 신인작가를 발굴하고 지역 문단의 역량을 높이고자, 제13회 부천신인문학상을 공모한다. 응모부문은 시, 동시, 소설, 수필, 동화, 극 일반 등 모두 6개 장르로, 8월 22일부터 9월 9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공모 자격은 공모일 기준, 1년 이상 부천에 거주하거나 부천 소재 직장에 다니고 있는 성인 또는 부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휴학생 포함)으로 연령에는 제한이 없다. 단, 문학지망생(미등단 작가) 또는 등단 3년 이내의 신예 작가가 참여 대상이다. 소설과 극 일반 부문은 200자 원고지 80매, 동화는 30매 이내로 작성해야 하며, 수필은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2편을, 시와 동시는 분량에 상관없이 5편을 제출해야 한다이번 공모는 미발표된 순수 창작 작품만 해당되며, 당선작에는 최고 2백만원에서 최소 50만원, 총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 발표는 9월 30일예정이다.문의 032-320-63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재능기부 동아리 모집 부천시여성회관이 재능기부 동아리를 모집한다. 부천시여성회관의 ‘동아리’는 기존의 학습활동과 지역사회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활동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동아리 ‘재능기부봉사단 맘나누美’를 출범한 바 있다.동아리에서는 학습활동 지원과 1:1 매칭을 통한 나눔 의식 확산 등 여성 사회활동 저변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맘나누美’ 모집 대상은 문화예술, 외국어, 건강, 공예, 요리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 및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10인 이상 회원이 구성된 동아리라면 신청 가능하다. 승인된 동아리는 2016년 7월부터 2017년 3월까지 부천시여성회관 동아리로서 활동하게 된다. 문의 032-324-66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