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지역 내 환경정비 취약지역 사라져 강남구는 지난 2월부터 지역 내 취약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위해 지역주민과 구 본청 6개 기능부서, 동주민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정비를 추진하고 있다.6개 기능부서로는 환경순찰 분야를 담당하는 감사담당관, 특별사법경찰 업무를 담당하는 도시선진화담당관, 불법광고물을 담당하는 도시계획과, 불법 노점상과 노상적치물을 담당하는 건설관리과, 불법 주정차를 담당하는 주차관리과, 식품위생업소를 담당하는 위생과 등이 있다.구는 현재까지 총 11차례 합동정비를 실시하고, 지역주민 350명, 공무원 과 용역직원 617명 등 총 967명의 인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펼쳐, 총 2594건의 불법·위법사항을 적발하고 시정 조치하는 대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관공서의 근무시간이 지나고 불법행위가 벌어지기 시작하는 저녁과 심야 야간시간대에 합동단속이 큰 효과를 거두었다.; 분야별로는 에어라이트, 입간판, 배너기 등 불법광고물이 1053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법 노점상과 노상적치물이 752건이 뒤를 이었고, 불법 주·정차가 610건, 식품 접객업소 106건, 노래연습장 11건 등 이었으며, 불법 대부업 전단지 전화번호정지 24건, 훼손된 도로표지판과 고장난 보안등 등 기타 시설분야도 38건이 있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서초 금요음악회 공연단체 모집 서초구는; 8월 12일(금)까지 2016년 하반기 서초금요음악회 공연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서초 금요음악회는 1994년 3월 초연한 이래 지금까지 964회 동안 다양한 공연으로 서초구민에게 다가가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서초구민회관에서 서초금요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는 구는 현재 구민회관 개보수 공사로 오는 9월까지 반포동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음악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의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서초금요음악회는 수많은 국내외 우수공연 단체들이 무대에 오르며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폭넓은 연령대의 고정 관객을 확보하며 매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케스트라, 국악, 오페라, 뮤지컬 등 무대공연이 가능한 모든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를 받는다. 선정결과는 오는 8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와 공연실황 영상은 필수로 제출해야 하고, 기타연주실적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초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행사안내 게시판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문의는 문화체육 관광과 (02-2155-6202)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자연을 닮은 부드러운 음색에 빠지다 팬파이프(panpipe)라고도 알려져 있는 팬플루트(panflute)는 음색이 마치 우리나라의 대금과 흡사하다. 한쪽 끝이 막힌, 길이가 다른 피리를 여러 개 이어 붙인 삼각형 모양으로 관의 길이에 따른 소리의 높낮이를 이용해 서양의 음계에 따라 연주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오카리나나 플루트에 비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부드러운 음색으로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악기 중 하나다. 악기로 시작했지만 사람이 더 좋아팬트라움(단장 최기호·42)은 2009년 2월 대전 지역을 중심으로 팬플루트를 연주하던 연주자들이 팬플루트에 관심 있는 초보자들을 모아 창단한 동호회다. Panflute의 ‘Pan’과 독일어로 ‘Traume’(꿈)이라는 뜻을 합쳐 팬플루트로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팬플루트의 꿈’이라는 의미다.단원은 모두 20여 명으로 창단 때부터 활동하고 있는 1기 단원들을 비롯해 4~5년 이상 활동해온 단원이 대부분이다. 40~6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단원들은 매주 월요일 저녁 대전 시민대학 공간을 빌려서 하는 정기 연습에 거의 전원이 참여할 만큼 열성이 대단하다. 몇몇 남성 단원들을 제외하고는 40~50대 주부들이 주축을 이루며, 모두가 직업을 가지고 바쁜 시간을 쪼개 활동하는 점도 눈에 띈다.창단 이후부터 지금까지 ‘대전시민천문대 별 음악회’를 비롯해 대전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나가 공연을 하고 복지시설 공연 등 봉사활동도 한다. 단원들끼리 단합을 위한 번개나 수련회, 송별회 등 자체 행사도 잦은 편이다. 온라인카페 (http;//cafe.daum.net/pan4you)에도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열정이 엿보인다.단원들 대부분이 우연한 기회에 팬플루트 연주를 접하고 그 소리에 매료돼 팬트라움에 발을 들여놓았다. 팬플루트라는 악기의 매력에 반해 시작한 활동이지만 계속 활동하게 만드는 요인은 ‘악기보다 모임과 사람들이 주는 에너지가 더 크다’는 게 단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비교적 단순한 구조의 팬플루트지만 처음 배울 때는 관들을 찾아다니며 음계를 찾는 일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아 애를 먹는다. 꾸준한 연습만이 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그 과정에서 단원들의 끈끈한 관계는 서로에게 큰 힘이 된다. 활동을 시작한지 5년이 조금 넘는다는 주미순(47)씨는 중간에 병원 입원으로 활동을 쉬고 있을 때 단원들이 병실로 찾아와 연주해 주었던 일을 소개하면서 “가족 같은 단원들을 사랑한다. 팬트라움은 내 생활의 제일 우선순위에 있는 활력소”라고 전했다. 작은 연주회가 함께하는 정기 연습정기 모임인 월요일 저녁은 ‘monday concert''라는 이름 아래 진행한다. 3개월에 한 번씩 단원들이 조를 나누어 순번을 정하고 조별로 연주곡을 선정해서 모임 때마다 발표하는 형식이다. 초급자와 조를 이루게 된 상급자는 자연스레 연주를 이끄는 역할을 맡고 서로 배움을 주고받는 기회가 된다.단원들 대부분이 팬플루트 이전에 이런저런 악기를 다루어 본 경험들을 가지고 있다. 팬플루트를 시작한 지 6개월로 팬트라움 경력으로는 가장 막내라는 김경미(62)씨는 “이전에 가야금을 했다. 팬트라움 공연을 보고 휴대가 간편하고 나이 들어서도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아 시작했는데 막상 해보니 ‘이렇게 어려운 악기였나?’ 싶게 음계 찾기가 쉽지 않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이지현(49)씨는 “이전에 오카리나와 플루트를 배웠는데 팬플루트는 보다 자연의 소리에 가까우면서 감성적으로 느껴진다. 사람에게 좀 더 친밀한 느낌이다”라고 팬플루트의 매력을 소개했다.;; 모두가 직장인으로 가족에게 할애해야 할 퇴근 후나 주말 시간을 팬트라움 활동에 쏟는 것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은 격려와 응원이 대부분이다. 단원들 중 제일 막내라는 이필형(42)씨는 “초등3학년 아들과 아내는 내가 팬트라움 행사나 연습으로 귀가가 늦어도 싫은 기색 없이 응원해준다. 집에서 가끔 연주를 하면 가족들이 좋아한다. 술, 담배 안하고 스트레스를 팬플루트 연주로 푸니 오히려 가정의 화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단원들 중 최고령인 장치훈(65)씨는 “모임에 참여하면 마음이 편안하고 흔치 않은 악기를 다루는 것도 재미있다“고 말했다.모임 전체를 총괄하는 실질적 리더의 역할을 하는 최기호 단장은 “팬플루트 공연과 레슨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팬트라움을 시작했다. 아름다운 팬플루트 소리를 혼자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고자 하는 것이 팬트라움이 지향하는 방향이다”라고 밝혔다.문의 010-3430-2522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6
- 구미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구미시가 2015년 하반기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입자에게 총 7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구미시는 시민참여 온실가스감축 실천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중 2015년 하반기 동안 전기, 수도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절감한 1만267세대에 인센티브 7천만원을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적립 등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2015년 하반기 동안 온실가스 감축량은 121만2316kgCO2이며, 사용량으로 환산하면 전기 200만7천kWh, 수도 18만3천m3을 절감했다. 이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자가 직접 이뤄낸 온실가스 감축실적으로 30년생 소나무 18만여 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맞먹는다.탄소포인트제는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감축 정책의 일환으로 도내 최초로 구미시에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가정, 학교 등 건물에서 에너지 사용량(전기, 수도)을 직전 과거 2년간 평균사용량 대비 5%이상 절감하면 반기별로 1년에 2번(6, 12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한 가정에 1년 최대 2만3천원, 학교는 23만원을 받을 수 있다.;시에 따르면 2016년 6월 현재 개별가정 3만9558세대, 아파트단지 29개소, 학교 14개교가 탄소포인트제에 동참하고 있다.탄소포인트제는 구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 접속해 가입할 수 있다.시는 올해부터 지역내 150세대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단지별로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확대했으며, 가입 단지에 대해서는 7월부터 1년간 △단지 내 총 전기(개별+공용)사용량 절감률 △개별세대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노력도 등을 평가하여 상위30% 우수단지에 대해서는 2017년 12월에 최대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2
- 구미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구미시가 2015년 하반기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입자에게 총 7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구미시는 시민참여 온실가스감축 실천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중 2015년 하반기 동안 전기, 수도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절감한 1만267세대에 인센티브 7천만원을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적립 등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2015년 하반기 동안 온실가스 감축량은 121만2316kgCO2이며, 사용량으로 환산하면 전기 200만7천kWh, 수도 18만3천m3을 절감했다. 이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자가 직접 이뤄낸 온실가스 감축실적으로 30년생 소나무 18만여 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맞먹는다.탄소포인트제는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감축 정책의 일환으로 도내 최초로 구미시에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가정, 학교 등 건물에서 에너지 사용량(전기, 수도)을 직전 과거 2년간 평균사용량 대비 5%이상 절감하면 반기별로 1년에 2번(6, 12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한 가정에 1년 최대 2만3천원, 학교는 23만원을 받을 수 있다.;시에 따르면 2016년 6월 현재 개별가정 3만9558세대, 아파트단지 29개소, 학교 14개교가 탄소포인트제에 동참하고 있다.탄소포인트제는 구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 접속해 가입할 수 있다.시는 올해부터 지역내 150세대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단지별로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확대했으며, 가입 단지에 대해서는 7월부터 1년간 △단지 내 총 전기(개별+공용)사용량 절감률 △개별세대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노력도 등을 평가하여 상위30% 우수단지에 대해서는 2017년 12월에 최대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2
- 구미시 2년 연속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구미시가 지난달 27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16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 시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시는 장기적인 내수경기 침체 등 어려운 징수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결산기준 지방세수 규모 도내 1위로 6245억원을 징수하고, 지방세 체납액 및 과태료 체납분 335억원을 정리했다.이와 함께 지난 5월에는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지방세 발전포럼에 경북 대표로 참가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방세 연구과제발표, 세외수입 활성화방안 연구발표회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이 밖에 시는 납세자를 위한 ‘한눈에 쏙 ~ 지방세’ 탁상달력 제작 홍보, 세입통합시스템 구축 등 납부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 추진 중이며, 납세유공자 감사패 전달, 성실납세자 공영주차장 1년간 무료주차권 및 10만원 상당 상품권 제공 등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시는 지난달 23일 마을세무사 제도를 시행, 전문지식 부족과 고액 비용으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시민들에게 국세와 지방세에 관해 무료 세무상담도 시행중이다.남유진 구미시장은 “2년 연속 지방세 종합평가 대상 수상은 우리시 세무공무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구미시민의 성실한 납세에 기인한 것”이라며 “시민이 세금납부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납세편의시책을 적극 개발하여 납세자 위주의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2
- 구미광역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준공 K-water구미권관리단이 지난달 29일 구미광역정수장에서 구미시 부시장 및 K-water부사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공사 준공식을 열었다.구미시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K-water에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을 요청했다”며 “2011년 단수사태를 계기로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을 비롯, 강동?강서지역 취?정수장 분리 설치사업 등 10여개 사업에 약 13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구미시 일원에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안전한 물을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준공된 고도정수처리시설은 구미시 고아읍에 위치한 K-water구미권관리단 부지 내 총사업비 656억원을 투입하여 1일 24만3천㎥ 처리용량으로 오존접촉조 및 입상활성탄 흡착 방식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이다. 이 시설의 준공으로 구미?김천?칠곡 주민들에게 보다 더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2
- 남유진 구미시장, 취임10년 불황해법 없는 조용한 행보 남유진 구미시장은 7월 1일, 민선6기 시정 3년차가 시작하는 날 별도의 공식행사 없이 아침 일찍부터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일정을 펼쳐나간다. 이 날은 남 시장이 취임한 지 꼭 10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이른 새벽부터 환경미화원과 함께 원평동 지역의 ‘재활용?대형 폐기물 수거’를 시작으로 하루를 열었다. 직접 작업복을 입고 차량으로 이동하며 폐기물들을 수거하였으며, 매일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땀 흘리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이어서, 7시에는 구미역 광장에서 시민, 새마을단체 회원, 다문화가정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7월 새마을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대청소를 마친 후에는 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아침 일찍부터 장사를 준비하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상공인, 청년상인 창업자들과 함께 국밥으로 아침 식사를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가지기도 하였다.남유진 시장은 시청에 출근하여 곧바로 3층 게양대에서 경제관련 단체 대표 및 회원, 기업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7월 이달의 기업 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이번 이달의 기업은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주)디알젬으로 선정되었으며, 지역의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사기 게양에 이어 시청광장 원형화단에서 역대 이달의 기업 총 88개의 회사기를 설치한 ‘이달의 기업 88동산’ 제막식을 갖고 지역 산업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의 열정과 노력을 되새겨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기 게양식에 앞서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육성을 위해 지난 10년간 불철주야 노력해 온 남유진 시장에게 경제관련 단체를 대표해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하였다.이후 남 시장은 매주 금요일 금오산 대주자창에서 열리는 ‘농특산물 금요직거래장터’를 방문하여 생산자?소비자 단체 회원들과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즉석에서 직접 입점농가를 돌며 농산물 일일 판매도우미 역할을 자처하는 등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11시 30분에는 옥성면 구미시립화장장에서 ‘언론인들과의 현장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정 10년의 성과와 소회,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장에서 출입기자들과 도시락으로 식사를 간단히 해결하고, 6월말 준공한 시립화장장 시설을 둘러보며 9월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하였으며, 참석한 기자들에게 님비현상을 극복하고 조기에 건립된 시립화장장 홍보에도 협조를 요청하였다.오후에는 시청 해뜨락 공원에서 나무사랑시민연합, 조경협회 회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2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 출범을 기념하는 식수 행사를 갖고 또 한 번의 범시민 나무심기 운동 분위기 확산의 계기로 삼았다.경북 구미시는 그 동안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받은 기념물을 7월 1일부터 10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과 금오지 방문자센터에 전시하고 있다.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7월 정례석회에 앞서 전시장을 둘러보고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과 보람을 확인하기도 하였다.16시 개최된 ‘7월 정례석회’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구미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핵심 프로젝트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에 이어, 남 시장이 직접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격의 없는 토크 콘서트 시간을 갖고, 그 동안의 시정에 대한 평가와 시민이 바라는 사항을 청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석회 후에는 1일 마지막 일정으로 금오산 일원 식당에서 남 시장이 취임하던 2006년에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식사 후에는 금오지 올레길을 산책하며 시정 추진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눈다.;앞으로 7월 한 달 동안, 남유진 시장은 농업인과 함께 하는 ‘농촌현장 체험 일손돕기’, 관내 기업체 대상으로 ‘발로 뛰는 생생 기업 탐방’, 어르신의 전당 및 삼성원 방문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시민과 근로자들에게 직접 다가하는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2
- 수성구 ‘아이사랑 도우미’ 노인일자리 창출 기대 수성구보건소는 지난달 23일 수성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제11기 인자수성(仁者壽城) 할아버지·할머니 베이비시터 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베이비시터 대학은 육아 부담 해소를 통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체계적인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출산장려정책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이날 수료생은 102명으로 지난 5월 11일~6월 23일까지 총 7주간의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은 영유아 및 임산부 건강관리, 신생아 목욕 및 제대관리 등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전문교육으로 전문가 및 병원장, 교수를 초빙해 내실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베이비시터 전문교육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서 보건소 내 아이사랑도우미 사업과 연계해 가정에 직접 파견되며 영·유아 돌보기, 목욕시키기, 산후관리, 병원 동행 등을 도와주는 베이비시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수성구청은 2006년부터 출산장려정책의 하나로 베이비시터 대학을 운영해 현재까지 1,158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자원봉사 및 각종 출산장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수성구보건소는 2010년부터 출산가정 500여 가구에 아이사랑도우미를 파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2
- 조희팔 7년만에 공식 사망 결론 조희팔 사기사건의 전모가 검찰의 재수사로 공식확인됐다. 검찰은 사건발생 직후 중국으로 도피중 2011년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조희팔의 생존여부에 대해 공식 사망한 것으로 최종 결론을 냈다. 또 의혹투성이였던 사기피해와 범죄수익규모도 7만여명에 5조715억원대와 2900억원대라고 규명했다.대구지검 김주원 1차장은 28일 조희팔 사기사건을 재수사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검찰은 조희팔의 위장사망설, 비호세력존재여부, 피해규모 등에 대한 의혹이 끊이지 않자 2014년 7월 수사팀을 꾸려 약 23개월 동안 25개 금융다단계 법인 전체의 금융거래내역 전수 조사 등 1만7000여개 계좌, 2,500만여 건의 금융거래에 대한 자금추적 등을 실시했다. 또 중국으로 도주한 주범 강태용을 7년여 만에 중국에서 검거하는 등 핵심 주범들의 신병을 확보해 본격 재수사에 착수했다.검찰의 재수사 결과, 조희팔 등은 2006년 6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약 2년 5개월 동안 피해자 7만여 명을 상대로 5조 715억 원대의 금융다단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또 피해자들에게 수익 등으로 지급되지 않은 실제 범죄수익금이 약 2,900억원대에 이르고; 금융다단계 법인 임직원 및 관련자들이 총 860억여 원의 범죄수익을 횡령했으며, 총 945억여 원의 범죄수익을 세탁·은닉한 것으로 밝혀졌다.검찰은 조희팔 비호세력여부와 관련 검찰과 경찰공무원 5명을 포함 45명을 구속기소하는 등 총 71명을 기소하고, 강태용의 처 장모씨 등 5명을 기소중지했다고 밝혔다.대구지검은 피해자들의 실질적 피해 회복을 위해 720억원의 공탁 및 회수조치를 이끌어냈고; 청구금액 232억여원 상당으로 범죄수익 횡령 사범들의 부동산 및 금융계좌 등에 대한 추징보전명령도 받아냈다. 특히 조희팔의 생존 여부에 대해서는 공식 사망한 것으로 최종 결론내고 공소권 없음 처분을 결정했다.검찰은 조씨가 지난 2011년 12월 19일 새벽 중국 위해시 모호텔에서 심근경색으로 돌연사한 것으로 판단했다.;검찰은 사망당시 함께 있었던 내연녀 김모씨 등 조희팔 측근들을 비롯 14명의 진술, 조씨 사망 정황 분석, 확보한 각종 자료 과학적 검토 등을 2년 가까이 조사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다만 조희팔의 사망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화장된 조희팔의 유골에 대한 유전자 감정을 시도했으나 염기서열 멸실로 판단이 불가했다는 게 검찰의 공식 입장이다.;5조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희대의 사기꾼 조씨는 2008년 중국 밀항한 이후 7년여 동안 죽지도 살지도 않은 인물이었다. 경찰은 2012년 조씨가 중국에서 사망했다고 밝혔으나 목격담이 끊이지 않았고 유전자로 사망사실이 확인되지 않자 공식발표 6개월뒤 중국 공안에 조희팔 생존여부를 재확인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김주원 대구지검 1차장은 “앞으로도 사건 핵심인물인 강태용의 아내 장모씨 등 중요 수배자 검거에 주력하고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위해 민사절차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