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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구 ‘아이사랑 도우미’ 노인일자리 창출 기대 수성구보건소는 지난달 23일 수성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제11기 인자수성(仁者壽城) 할아버지·할머니 베이비시터 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베이비시터 대학은 육아 부담 해소를 통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체계적인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출산장려정책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이날 수료생은 102명으로 지난 5월 11일~6월 23일까지 총 7주간의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은 영유아 및 임산부 건강관리, 신생아 목욕 및 제대관리 등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전문교육으로 전문가 및 병원장, 교수를 초빙해 내실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베이비시터 전문교육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서 보건소 내 아이사랑도우미 사업과 연계해 가정에 직접 파견되며 영·유아 돌보기, 목욕시키기, 산후관리, 병원 동행 등을 도와주는 베이비시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수성구청은 2006년부터 출산장려정책의 하나로 베이비시터 대학을 운영해 현재까지 1,158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자원봉사 및 각종 출산장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수성구보건소는 2010년부터 출산가정 500여 가구에 아이사랑도우미를 파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2
- 조희팔 7년만에 공식 사망 결론 조희팔 사기사건의 전모가 검찰의 재수사로 공식확인됐다. 검찰은 사건발생 직후 중국으로 도피중 2011년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조희팔의 생존여부에 대해 공식 사망한 것으로 최종 결론을 냈다. 또 의혹투성이였던 사기피해와 범죄수익규모도 7만여명에 5조715억원대와 2900억원대라고 규명했다.대구지검 김주원 1차장은 28일 조희팔 사기사건을 재수사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검찰은 조희팔의 위장사망설, 비호세력존재여부, 피해규모 등에 대한 의혹이 끊이지 않자 2014년 7월 수사팀을 꾸려 약 23개월 동안 25개 금융다단계 법인 전체의 금융거래내역 전수 조사 등 1만7000여개 계좌, 2,500만여 건의 금융거래에 대한 자금추적 등을 실시했다. 또 중국으로 도주한 주범 강태용을 7년여 만에 중국에서 검거하는 등 핵심 주범들의 신병을 확보해 본격 재수사에 착수했다.검찰의 재수사 결과, 조희팔 등은 2006년 6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약 2년 5개월 동안 피해자 7만여 명을 상대로 5조 715억 원대의 금융다단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또 피해자들에게 수익 등으로 지급되지 않은 실제 범죄수익금이 약 2,900억원대에 이르고; 금융다단계 법인 임직원 및 관련자들이 총 860억여 원의 범죄수익을 횡령했으며, 총 945억여 원의 범죄수익을 세탁·은닉한 것으로 밝혀졌다.검찰은 조희팔 비호세력여부와 관련 검찰과 경찰공무원 5명을 포함 45명을 구속기소하는 등 총 71명을 기소하고, 강태용의 처 장모씨 등 5명을 기소중지했다고 밝혔다.대구지검은 피해자들의 실질적 피해 회복을 위해 720억원의 공탁 및 회수조치를 이끌어냈고; 청구금액 232억여원 상당으로 범죄수익 횡령 사범들의 부동산 및 금융계좌 등에 대한 추징보전명령도 받아냈다. 특히 조희팔의 생존 여부에 대해서는 공식 사망한 것으로 최종 결론내고 공소권 없음 처분을 결정했다.검찰은 조씨가 지난 2011년 12월 19일 새벽 중국 위해시 모호텔에서 심근경색으로 돌연사한 것으로 판단했다.;검찰은 사망당시 함께 있었던 내연녀 김모씨 등 조희팔 측근들을 비롯 14명의 진술, 조씨 사망 정황 분석, 확보한 각종 자료 과학적 검토 등을 2년 가까이 조사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다만 조희팔의 사망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화장된 조희팔의 유골에 대한 유전자 감정을 시도했으나 염기서열 멸실로 판단이 불가했다는 게 검찰의 공식 입장이다.;5조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희대의 사기꾼 조씨는 2008년 중국 밀항한 이후 7년여 동안 죽지도 살지도 않은 인물이었다. 경찰은 2012년 조씨가 중국에서 사망했다고 밝혔으나 목격담이 끊이지 않았고 유전자로 사망사실이 확인되지 않자 공식발표 6개월뒤 중국 공안에 조희팔 생존여부를 재확인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김주원 대구지검 1차장은 “앞으로도 사건 핵심인물인 강태용의 아내 장모씨 등 중요 수배자 검거에 주력하고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위해 민사절차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2
- 내일의 눈 - 신공항과 권영진 대구시장의 눈물 영남권 신공항이 엉뚱하게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났다.;; ‘가덕도 아니면 백지화’를 주장했던 부산시와 밀양을 지지한 대구·경북·경남·울산이 두패로 갈라서 원수처럼 싸운 결과치곤 양쪽 모두에게 허탈한 성과였다.그러나 곰곰이 따져보면 서병수 부산시장은 아쉽지만 실속을 챙긴 상처투성이 승자이고 나머지 4개 시·도지사는 패자였다. ‘밀양공항 백지화 이후 김해공항 존치와 가덕신공항 독자추진’이라는 속셈을 숨기고 일찌감치 영남권 5개시도지사 합의사항을 깬 부산시의 입장이라면 그렇다는 분석이다.영남권 신공항 유치 대결구도에 대해 평소 부산·경남(PK) 대 대구·경북(TK)의 싸움이 아니라 부산 대 경남의 대결이라고 주장해온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진정한 패자일 수 있다.;그런데 막상 영남권 신공항 발표 후 패자쪽 시·도지사중 권영진 대구시장만 가장 궁지에 몰리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달 27일 정부의 고민을 십분 이해할수 있다며 정부안 수용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 김해공항 확장안 발표직후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정치적으로 결정됐지만 수용한다”고 했고 김기현 울산시장은 “용역결과를 봐야겠지만 정부의 결정을 받아들인다”고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대구시의 수용유보입장에 힘을 보태는 모양새다.초선 국회의원출신으로 대구시장 2년째를 맞는 권영진 대구시장은 달랐다. 용역결과에 대한 실망감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그는 ‘어처구니 없고 충격적이고 분노할 결과’라고 했다. 권시장은 지난 23일에는 신공항 용역결과 검증팀 직원을 데리고 국토교통부를 방문, 직접 용역관련 자료를 요청하기도 했다.; 권 시장은 지난달 25일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신공항 백지화진상규명 촉구대회에 참석, “지난 10년동안 영남지역민을 우롱하고 서로 싸우게 만들었으면 국무총리라도 사과해야한다”며 “시민들의 허탈함과 분노를 시장이 짊어지겠다”는 연설을 하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또 같은 달 27일 대구경북시도민 간담회에서는 용역결과 검증전 정부안 수용 유보 입장을 거듭 밝혔다.;4선과 한나라당 원내대표 출신의 홍준표 도지사, 역시 4선과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역임한 서병수 시장, 3선에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을 거친 김기현 시장 등은 모두 한켠 물러나 정치 9단의 고수답게 노회한 처신을 하는 것과 달리 정부안을 수용하라는 압력을 뿌리친 권영진 대구시장은 유일하게 험한 길을 가고 있다. 권영진 시장의 외로운 투쟁이 정부발표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겠지만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로 상처를 입은 영남지역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는 달래주는 유일한 영남권 지방자치단체장으로 기억되길 기대해 본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n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2
- 팽당한 대구경북, 수용불가·실속챙긴 부산, 수용 대구경북시도지사,; 확장안 가능성 검증전 수용유보서병수 부산시장,; 김해공항 영남권 상생협력 구심점영남권 신공항이 김해공항 확장안으로 결론난 가운데 부산시는 경남도와 울산시에 이어 정부안을 전향적으로 수용했으나 밀양을 지지했던 대구시와 경북도는 수용불가입장을 분명히 했다.부산시는 지역갈등해소와 국민화합을 위해 김해공항 확장안을 전향적으로 수용하기로 했고 대구시와 경북도는 김해공항 확장안의 가능성에 대해 검증하기전에는 수용을 유보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공식 밝혔다.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달 27일 대구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신공항 입지 결정에 따른 대구·경북 시·도민 대표 간담회''를 열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시도교육감, 국회의원, 대학총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200여명이 참석했다. 영남권 신공항 추진경위보고와 시민의견청취 등에 이어 시·도민 결의문을 채택했다.;대구경북 시도민 대표들은 이날 채택한 ‘신공항입지결정 용역결과에 대한 우리의 결의’에서 “그동안 정부는 신공항과 관련 수차례에 걸쳐 정책을 번복하며 불신을 초래했기 때문에 대구경북시도민은 김해공항확장안이 사실상 신공항이라는 정부의 발표를 신뢰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또 “장래항공수요 4000만명중 3800만명을 김해공항이 수용하고 200만명은 대구공항이 처리한다는 김해공항 확장안이 최적의 선택이었고 영남권시도민들이 염원하고 정부가 약속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지에 의문을 자기고 있기에; 쉽게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이들은 정부에 대해 대구경북 시도민이 제기하는 의문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이들은 ▲10년이 넘도록 김해공항 확장안이 불가능하다고 하다가 갑자기 확장이 가능하고 소음과 안전도에 문제가 없다고 한데 대한 구체적인 자료로 증명하고 ▲김해공항 확장만으로 중장거리노선과 항공화물기의 취항이 가능한 국자 제 2관문공항이 될 수 있느냐에 대한 객관적진 결과를 보여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대구경북시도민 대표들은 이에 따라 정부의 결정이 신공항의 대한이 된다는 객관적인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해 수용을 유보할 수 밖에 없다고 거듭 밝혔다.이들은 이어; 대구 경북 지역의 시민사회, 언론, 경제, 정치권 등 각계 각층의 인사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칭 ‘대구경북 미래발전 범시도민 협의회’를 만들어 정부의 신공항 용역결과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지역발전의 새로운 대안제시를 통해 땅에 떨어진 시도민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의 생존권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달 27일 “영남권 5개시도간의 격심한 갈등과 후폭풍, 탈락지역의 상실감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던 정부의 고민도 십분 이해할 수 밖에 없었다”며 “아쉬운 마음이야 없지 않지만 이제는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국민화합을 위해 정부가 결정한 김해신공항을 전향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말했다.서 병수 시장은 또 “신공항 유치를 놓고 벌여온 소모적 경쟁과 반복을 털어내고 김행신공항이 영남권 상생협력의 구심점이자 미래 100년 공동번영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2
- 2016 의왕시장배 수영대회 성료 2016 의왕시장배 수영대회가 19일 의왕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200여명의 수영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의왕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수영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유아부, 초등부, 일반부로 나눠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개인혼영, 계영 등의 분야에서 평소 닦은 기량을 뽐냈다.이날 대회에서 성인부 최우수 선수로는 윤용현씨(여성회관)가, 초등부 최우수 선수로는 주찬영양(내동초)양이 각각 선정됐다. 초등부 우수선수상은 정유안양(솔계초), 김지호군(벌말초)에게 각각 돌아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안양시가족봉사단 옥상텃밭 활동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가족봉사단의 기업가족팀과 글로벌가족팀이 옥상텃밭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청 민원실 3층 옥상텃밭에서 농작물 가꾸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안양시청 민원실 3층에 위치하고 있는 옥상텃밭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안양시에서 지원을 받아 도시의 유휴지를 활용하여 지역공동체 회복 및 녹색마을 조성에 기여하고자 실시되었다. 옥상텃밭에는 상추, 케일, 오이, 호박 등 다양한 채소를 재배하고 있으며 가족봉사단은 재배한 채소를 관내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총 4회를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안양 학의천, 보행자 배려 돋보여 안양시가 안양천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의천 수촌교 교량 하부를 보행자를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공간으로 개선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민 불편 요소였던 하부 우회도로 선형을 바로잡고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접근성을 개선하는 한편, 산뜻한 바닥재로 포장을 완료하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사업은 보행자의 안전을 우선으로 고려하여 제방 산책로에서 교량 하부를 거쳐 산책로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한 특징이 있다. 앞으로 시에서는 쌍개울터 유수흐름개선사업, 대우아파트 앞 둔치 습지조성, 20여개 교량 하부의 쉼터 조성, 산책로변 하천꽃밭조성 등 10개 사업을 주요 핵심과제로 선정해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안양시, 아부다비시 고위 공무원 방문 안양시는 지난 23일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수도 아부다비시 오마르 토지과장이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의 벤치마킹을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부다비시는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과 지하시설물 통합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아 지하시설물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 운영사항과 7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에 따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고자 이날 안양시청을 찾았다. 시가 첫 개발한 도로굴착인허가시스템은 지하에 매설된 각 기관들의 시설물을 시가 통합관리함으로써 지하시설물 작업에 따른 안전을 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시의 정부 3.0 우수사례로도 평가되기도 했다. 향후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 및 지하시설물 통합시스템이 수출 될 경우 시스템 제작에 참여한 관내 공간정보 업체의 소프트웨어가 수출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안양시는 전망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군포시 산본1동 복지협, 매화복지관과 소액 기부 활성화 운동 군포시 산본1동에서 이웃돕기를 위한 소액 기부 활성화 운동이 시작됐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성된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지역 내 매화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희망 더하기’라는 소액 기부 모금활동을 시작한 것이다.산본1동에 의하면 ‘희망 더하기’ 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소액 기부의 필요성을 알리며 동참을 유도하고, 소액 기부 운동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취약계층 돌봄사업 시행을 목적으로 한다.이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기획과 지원대상자 선정을 비롯해 홍보 업무를 담당하며, 매화복지관은 모금 계좌 개설을 포함한 기부 활동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한편 군포시는 지난 2월 지역 내 11개 동 전체에서 최소 10명, 최대 23명의 위원을 모집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을 마무리했다. 지역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이 복지행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 서비스의 중복·지연 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시는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군포, 수질오염물질 배출 시설 특별 점검 군포시가 장마 기간에 수질오염물질 배출 시설 특별 감시·점검 활동을 시행한다. 비가 많이 내리는 사이에 각 사업장이 보관 중이거나 처리해야 할 폐수, 폐기물, 가축분뇨 등의 오염물질이 하천 등으로 흘러들 가능성이 높아 사전에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함이다.지난 24일 시작한 이번 수질오염물질 배출 시설 특별 감시·점검은 8월 말까지 진행되며, 감시·점검 대상은 환경오염물질을 다량 보유하거나 외부에 보관할 가능성이 높은 업체 160여개다.시는 각 업체의 폐수 저장(보관) 시설의 이상 유무 확인, 폐기물 적정 보관 여부 등을 확인해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점검 대상 업체들에 자율점검을 하도록 미리 안내해 환경오염 예방수준 향상을 유도하기도 했다.군포시 관계자는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에는 보관 상태가 좋지 않은 폐수 처리 시설에서의 유출 등으로 수질오염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각 사업장이 폐수 관리 및 처리를 잘하도록 지도·점검해 깨끗하고 안전한 군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