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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30주년 맞은 정신여고, 뜻 깊은 홈커밍데이 ‘모두의 가능성을 키워주는 학교’란 뚜렷한 지향점을 갖고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정신여자고등학교(교장 이희천). 우리 지역 여학생들의 대표 선호학교이기도 한 정신여고가 올해 개교 130주년을 맞았다. 정신여고는 1887년 중구 정동에서 개교, 1895년 종로구 연지동으로의 이전을 거쳐, 1979년 송파구 잠실동에 터를 잡은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역사 있는 학교인 만큼 정신여고는 ‘홈커밍데이’ 행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졸업한 후 25년이 되는 해에 학교를 다시 찾는 행사인 홈커밍데이. 올해는 79회 졸업생이 참여해 개교 130주년과 함께 더욱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1887년 6월, 미국 북장로회 소속으로 제중원(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국립병원)에 여의료선교사로 파송된 애니 엘러스(Annie J. Ellers)가 고종이 하사한 정동 28번지(현 창덕여자중학교)에서 고아인 학생 한명으로 학교를 연 것이 정신여고의 시작이다. 1895년 종로구 연지동으로 교사를 이전했고, 1907년 제1회 졸업식을 진행했다.‘정신’이라는 학교 이름은 1909년에 만들어졌다.일제강점기, 정신여고 또한 수난에서 예외일 수 없었다. 1911년, 일제는 기독교 교육을 금하는 교육령을 공포했고, 정신여고는 이를 거부했다. 그로 인해 일제강점기 내내 학교가 어려움을 겪었고, 1945년 3월 일제에 의해 학교가 폐교되는 일까지 일어났다.항일단체를 주도한 ‘정신인’들은 후배들의 자랑거리.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항일단체인 대한민국애국부인회를 4회 졸업생 김마리아를 비롯한 정신학원 학생(졸업·재학)들이 주도했고, 여성계몽운동을 전개한 YWCA의 창립도 1회 졸업생 김필례 선생을 주축으로 이뤄졌다.이러한 가운데 1927년 현재에까지 그 모습이 남아있는 ‘교표’가 만들어졌다.이희천 교장은 “백의민족을 뜻하는 흰 바탕에 무궁화를 뜻하는 보라색으로 ‘정신’의 머리글자 ‘ㅈ’ ‘ㅅ’을 써서 교표를 만들었는데, 한글을 쓰지 못하던 당시 정신여고의 교표는 조선일보가 ‘우리 민족의 쾌거’라고 전국에 타전할 정도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우리학교는 암울한 식민지 시대에도 우리 민족의 등불로 서 있었던 것”이라 강조했다.올해 새로 만든 정신여고 교문에도 이때 제정한 교표의 모양이 선명하다. 기둥은 연지동 세브란스관의 형태로, 철문은 교표로 형상화해 ‘역사’를 담았다.1947년 7월 서울노회와 동문회가 주도, 학교가 다시 문을 열었고 1970년 미국 북장로회 선교부가 학교 재산을 학교법인 정신학원에 무상증여하면서 기독교 학교의 설립정신을 이어가게 됐다. 현재의 올림픽로 교지로 이전한 것은 1979년 12월, 이후 꾸준히 송파구에서 정신여고의 130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2017년 현재 정신여고는 2·3학년 각 13학급, 1학년 12학급, 학급당 인원수 3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급당 인원이 20~25명인 학교들이 많은 가운데 35명을 유지하는 것은 학생들의 선호도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 송파는 물론 강동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고교선택제 1, 2순위 학교로 정신여고를 꼽고 있다.대학입학률도 높다. 강동·송파 관내 남녀 합 2위이며, 여학교만으로는 최고의 대학입학률을 자랑한다. 교사, 학생 간의 높은 친밀도와 신뢰감은 정신여고의 강점. 여기에 130년 전통이 깃든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과 탄탄한 교과프로그램이 더해져 대입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정신여고는 2016학년도 서울시 전체 사립학교 법인 평가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2016학년도 동아일보에서 시행한 학교 평가에서 서울시 전체 학교에서 4위, 이중 ‘학생들이 학교를 얼마나 좋아하느냐’에 있어서는 1위를 차지했다.정신여고 79회 홈커밍데이(HOMECOMING DAY)"국적도 바꾸고 성도 바꾸지만, 학적은 바꿀 수 없다. 정신여고 Forever.”한편, 정신여고는 매년 개교기념일(10월 20일)이 있는 10월에 홈커밍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10월 31일 본교 김마리아회관 애니엘러스홀에서 행사가 진행됐다.김라경 교사는 “홈커밍데이는 졸업한 지 25년이 되는 해에 졸업생들이 학교를 방문하는 뜻 깊은 행사”라며 “‘동문의 밤’ 행사와 함께 교실투어, 식사 시간 등 즐거운 만남이 이루어졌으며, 외국에 있는 동문들도 참가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올해 홈커밍데이 참석자들은 정신여고 79회 졸업생으로 6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또 25년 전 학생들과 함께 했던 20여 명의 현·전직 교사들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정신여고가 기독교 명문 사학으로 꾸준히 빛나고 있는 이유는 앞서 열심히 학교를 가꾸어주셨던 선배 선생님들과 졸업 후 자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살고 있는 동문 여러분들 때문입니다. 우리 학교가 목표하는 교육은 ‘명문 대학에 몇 명이 입학했는지’ ‘얼마나 훌륭한 졸업생을 배출했는지’ ‘얼마나 우리사회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지’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학교를 통해 굳건한 믿음, 고결한 인격, 희생적 봉사 위에 함께 기도하고 성령 충만을 이루어가라는 명령의 실천입니다. 졸업 25주년을 맞이하여 학교를 방문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교육철학이 잘 전달되는 학교장의 축사다.웃음이 끊이지 않던 25년 전 여고생들이 고등학생 자녀를 둔 나이에 다시 학교에서 뭉쳤다.이소원(44·압구정동·프리랜서)씨는 “많은 선생님과 친구들이 참석해 명문여고의 ‘단합의 힘’이 느껴졌다”며 “독일과 캐나다에서 온 친구들을 포함 모든 친구들에게서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나이도 들고 모습도 달라졌지만, 서로의 눈에 비치는 친구들의 모습은 예전 그대로. 하지만 세월의 아쉬움도 함께였다.김수완(44·강남구 도곡동·교수)씨는 “재학시절 학생회장이었던 이유로, 이번 25주년 홈커밍데이 준비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반가운 친구들을 다시 만나고 또 행사를 준비하며 더 친해질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하지만 연락이 닿지 않은 친구들이 많은 건 아쉬움으로 남고, 또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병으로 인해 참석할 수 없는 친구들 소식을 접하며 지금 각자가 서있는 그 자리에서 평안하고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이 커졌다”고 말했다.개교 130주년과 함께 맞이하는 홈커밍데이라 ‘우리 학교’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다.신현지(44·역삼동·회사원)씨는 “고2때 103주년 행사를 했었는데...... 우리학교가 역사가 깊다는 건 알았지만 수많은 역사의 굴곡을 거쳐 130년간 역사를 지키며 기독교 신앙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며 “이렇게 공식적인 홈커밍데이를 하지 않는 학교도 많다는 걸 알게 되면서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김라경(44·대치동·교사)씨도 “기독교학교라 신앙 및 인성교육이 남다르고, 선생님들이 유난히 잘 챙겨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졸업생들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학교일 것 같다”며 “140주년, 15 2017-11-09
- 어디까지? 전 회에서 공부의 기술에 대해 정재헌 선생님께서 논해 주셨다. 내용의 이해와 정리를 통해 암기의 방법과 그 적용까지 명확한 해법을 제시해 주셨다.나는 이를 나의 입장에서 얘기를 해 보려한다. 일정 수준이상의 공부를 해본 사람이라면, 앞서 논했던 말이 어느 정도 이해 될 거라고 본다. 간략히 정리하자면, 학습에서 암기란 솔루션을 찾아나가는 끊임없는 행위이다. 이론이해를 바탕으로 생각의 실타래를 정리하고, 이전 지식과의 선후관계를 따져 적절한 위치를 정하는 과정이다. 이때 정확한 위치 선정이 되어있지 않은 지식은 효용성이 떨어지며, 더욱이 위치 선정이 잘못된 지식의 경우 다른 지식과 충돌을 일으켜 역효과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 현상은 지식의 양이 많아질수록 이러한 확률은 높아지며, 지식간의 경계도 모호해진다. 그래서 적절한 시기에 내용의 점검과 확인은 필수이며, 명확한 지식도 다른 지식과 함께 위치점검의 과정을 주기적으로 거쳐야 한다.이러한 과정은 학생들에게 매우 고된 과정이며, 어쩌면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것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요구하기도 한다. 또 이 과정은 학습한 내용이 명확히 구분 될 때까지 지속되어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이 과정을 가장 힘들어하고 앞으로도 그럴 거라고 본다. 물론 과거에도 그랬다. 수학의 정석이 가장 대표적인 예가 아닌가?‘명확히 구분되는 정도가 어느 정도냐?’고 물어보면 학생들의 답이 조금씩 다르다. 단순 암기한 학생부터 내용과 내용을 비교하는 단계에 이른 학생까지……. 이를 눈에 보이는 정도로 가늠하기란 쉽지는 않지만, 수학의 경우 백지를 주고 식을 유도하는 과정을 서술하라고 하면 이 차이는 명확히 나타난다. 또 식의 유도과정에서 왜 이렇게 되는지 설명하라고 하면 그 차이는 더욱 명확해진다. 더욱이 문제에 변형을 가하면 응용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이해도를 테스트할 수 있다. 이는 단순암기와 비교암기의 차이인데, 이 차이가 점수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처음에는 비교할게 없으니 큰 차이가 없으나, 학습이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 비교 암기가 되지 않은 학생은 문제에 접근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설령 암기가 되어있다 하더라도 학습내용의 적절한 쓰임과 간단함은 단순암기방식이 따라올 수 없다.이는 선생님이나 강사가 어느 정도 선까지 이끌어 줄 수 있으나, 이런 학생의 경우 개인적으로 설명해주다 보면 마치 남의 옷을 입은 것 같은 어색한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암기된 내용과 새로운 지식을 비교 정리하여 이 어색함을 친숙함으로 바꾸는 것이 학생의 몫인 것이다.어떠한 일이든 그 시작은 미비하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그 시간과 노력들이 쌓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 그러나 적절한 방식이 결여된 학습행위는 잘못된 결과를 낳는다는 것은 명확하다.처음엔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처럼 보인다, 암기된 내용간의 관계를 알게 된다면, 더 많은 지식을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에 더 간단한 방법으로 흡수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올해가 가기 전에 쿠스터디 학원생들이 이 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하는 것이 우리학원의 바램이다.이원태 원장(수학)쿠스터디학원 2017-11-09
- 기말고사, 너무 뻔한, 그러나... 11월11일(토)~ 대부분의 학원에서는 여러 의미가 교차되는 한 주입니다.먼저 고3생들의 마지막 수업이 있습니다. 또한 예비고1생들의 첫 수업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조용한 가운데 고1.2 학생들의 기말준비가 시작됩니다.한 해를 돌이켜보면 1학기 중간고사는 참으로 요란하게 진행됩니다. 특히 고1 학부모들 학생들에게 1학기 중간고사는 거의 수능시험을 방불케 합니다. 그들의 초조함, 불안감들이 간절하게 다가옵니다. 정도는 다르지만 고2 학생 ,학부모도 새로운 학년을 맞아서 새로운 마음으로 성적을 끌어 올리려는 열기로 가득합니다.그러나 그 열기들이 조금씩 식습니다. 3번의 시험을 보면서 고등학교 시험의 성격을 알게 되어 자신의, 자녀의 실력을 알게 되며 일정부분은 포기하게 되면서 2학기 기말고사에 다다르면 모두들 차분해집니다. 물론 학생 개개인과 학부모님들의 기대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안으로는 더욱 치열하고 강렬할 수 있지만 어쨌든 겉으로는 조용히 진행되는 듯합니다.이 시기에 2학기 기말고사에 대해 어떤 마음으로 임하는 게 좋을지 생각해봅니다. 뻔한 얘기입니다. 따지고 생각하고 할게 있나요? 그냥 열심히 해야겠죠. 일견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사람이란게 묘합니다. 뻔한 얘기지만 자기가 하는 행동에 의미 부여가 되지 않으면 하고자 하는 동기가 약하고 이것은 실천의지의 박약으로 나타납니다. 반면 자신의 행위에 대해 의미가 부여되면 힘든 것을 꿋꿋이 이겨내며 분발하게 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이고 시험에 습관적으로 들어가기 쉽지만 이쯤에서 한 번 기말고사의 의미를 되새겨봅니다.첫째, 등급을 유지 혹은 올려야 하는 경우. 최근의 제도는 성적처리가 매번 시험마다가 아니라 학기별로 통합하게 됩니다. 중간고사를 잘 봤든 못 봤든 학생부에 기록되는 최종 성적은 학기 단위로 기록된다는 것입니다. 기말고사에 의해 한 등급 상승 혹은 하강은 쉽게 일어납니다. 중간고사에서 어느 과목 전교1등을 했더라도 기말고사를 망치면 2등급으로 바로 추락할 수 있습니다. 등급의 경계선상에 있는 친구들은 두 등급 추락도 가능하구요,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일어납니다.중간고사 결과는 단지 중간고사 결과 일뿐 2학기 최종성적은 아닙니다. 대략 통계를 보면 기말고사를 통해 1.2.3등급의 학생들 중 1/3이 등급이 바뀝니다. 15명까지 1등급일 때 13,14,15등보다 16,17,18등이던 학생들이 최종적으로 1등급을 받을 확률이 더 큽니다. 아무래도 조금 더 긴장하고 노력하기 때문이죠.중간고사에서 만족스런 결과가 나온 학생은 그 만족스런 결과를 학생부에 기록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해야 합니다. 실수하여 미끌어 진다면 얼마나 억울할까요?중간고사에서 원하던 성적보다 조금 부족한 학생들은 조금 더해서 역전시켜야 되겠죠? 기분이 짜릿할 것입니다.중간고사를 워낙 망쳐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1학기 때 1등급을 맞은 학생이 이 번에는 4등급이 나왔다는 등. 그렇더라도 마음을 독하게 먹고 최선을 다해야겠죠. 기말에 잘 봐서 2등급까지는 끌어 올려야죠. 이런 학생은 중간고사를 의식하지 말고 기말고사만은 1등급, 아니 전교 1등을 목표로 하면 됩니다. 제 경험에는 중간고사 때 3등급 나온 학생이 기말고사를 잘 봐 합산하니 전교1등을 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둘째, 소홀했던 공부를 해 보려는 경우. 그 동안, 거의 공부를 안 한 학생, 성적에 별로 관심이 없는 학생 중, 갑자기 공부를 해 보고 싶은 학생도 있을 것입니다. 가끔 이런 학생들이 있는데 이 학생들은 보통 내년을 기약합니다. “올해에는 이왕 망친거 대충 기말을 보내고 내년에 한 번 열심히 해 봐야지” 그러나 이렇게 생각하는 학생 중에 정말로 내년에 잘 하는 학생은 없습니다. 공부할 생각이 있으면 바로 시작하는게 현명합니다. 이번이 얼마나 좋은 기횐가요. 가벼운 마음으로,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열심히 하다보면 예상외의 성적이 나와 더욱 자신감이 생길 것이며 성적이 나오지 않더라도 열심히 했다는 뿌듯함이 이번 겨울에 또 내년에 공부를 할 자신감을 줄 것입니다.이 번 기말고사를 소홀하게 생각하는 학생은 아무도 없습니다. 등급을 유지 혹은 올리기 위해, 또 공부를 하면 성적이 오른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결국 모든 학생들, 성적과 경우에 관계없이 이 번 기말고사 열심히 해야겠죠. 뻔한, 너무나 뻔한 결론에 도달하고 말았습니다.한결국어학원한결 원장 2017-11-09
- 내신 먼저 끝낸다! 학교별, 일자별 철저 관리, 분석영어 성적 up 고등 영어 내신 범위 및 수준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고등 전문 플라토 영어 제이슨 원장은 “안양 지역의 내신 시험범위가 확대되고 서술형 난이도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별 영어시험은 학교마다 출제 경향도 다르다. 제이슨 원장은 “백영고를 예를 들면 최근 시험에서 단어 변형 3문제, 내용 일치 6문제, 서술형 6문제, 외부 지문이 3~4개 정도 나왔다. 서술형도 심화 수준이었지만 외부 지문도 어려웠다. 양명고도 내신 수준과 범위가 달라졌다. 고등학교 1학년만 봐도 시험 범위가 단어 400개, 교과서 세개과, 모의고사 2회분으로 작년보다 거의 2배로 늘어 치밀한 시험대비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인 요즘 내신 점수가 더욱 중요해졌다. 철저한 관리로 ‘학원에서 계획한 스케줄을 잘 따라간다면 누구도 단기간에 영어내신에서 1등급이 된다’고 입소문이 난 플라토 학원을 찾아 내신준비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치밀한 학교별 내신관리 시스템, 학원의 공부계획을 따르면 영어내신 1등급이 된다플라토 학원의 높은 인기는 제이슨 원장이 직접 관리하는 학교별 내신관리 시스템과 연관이 깊다. 제이슨 원장은 “학교별 내신 유형과 특징도 다르지만, 깊이와 양이 많아졌다. 학교별로 관리해야 내신 점수가 향상된다”고 말했다. 종로 학원에 출강하면서 소수 정예로 몇몇 학교만 관리하는 플라토 학원이 입소문이 난 이유에 대해 제이슨 원장은 “학원생들의 영어 성적이 눈에 띄게 변했기 때문”이라며 가장 큰 장점에 대해서 “내신을 가장 먼저 끝내는 학원이다. 학교별로 내신을 꼼꼼하게 파헤쳐 먼저 끝낸 후 관리해주니 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되면서 자신감이 늘어난다. 학생부종합전형 시대, 내신부터 수행평가까지 1점이라도 더 미리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학교별 관리는 기본, 일자별로 나누어서 과제와 점수를 꼼꼼하게 관리한다. 아울러 제이슨 원장은 “내용에 대해 깊이있게 물어보는 유형이 점점 늘어나고 수준도 높아졌다. 최근 성문고 2학기 중간고사 서술형 문제 1개의 배점도 10점이었다. 내용을 완벽하게 파악 후 요약해서 영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혹 “내신만 하냐? 모의고사는 언제 준비하나?”라고 질문하는 학부모도 있다. 내신 범위에 당연히 모의고사가 포함되어 있다. 수준 있는 내신의 정확한 관리는 수능 점수까지 연결된다. 동의어, 반의어 등 단어 변형과 문장 구성 파악이 중요하다플라토 학원은 학교별 내신 교재를 가지고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학교별 내신 문제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있다. 평촌고와 백영고만 보더라도 단어 변형이 많이 출제되고 있다. 한 단어에 동의어, 반의어, 파생어까지 같이 공부해야 한다. 수능의 출제방식처럼 EBS 교재의 지문을 다른 단어를 활용해서 바꾸어 나오는 유형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결국, 단어 변형을 알아야 풀 수 있다. 아울러 고등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문법이 아닌 구문, 즉 ‘문장의 구성’이 더욱 중요하다. 학생들은 실제 문법을 아니라 문장의 구성을 몰라서 문제를 틀린다. 문장의 구성부터 정확하게 파악하면 문법은 자연스레 해결된다. 즉 기존처럼 단어, 독해 파트 등을 하나하나 나누어서 공부하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고등부 영어라면 고등부에 맞게 공부해야 한다. 짧은 시간 동안 영어 점수를 늘리고 싶다면 꼭 문장의 구조부터 배우고 연습해야 한다. 언어의 핵심은 구조이다. 플라토 영어에서는 문장의 3가지 구조부터 가르쳐준다. 이 구조만 제대로 파악하고 확실하게 훈련하면 거짓말처럼 해석이 쉬워진다.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분석영어 강의법”, 내용 일치 문제도 어렵지 않아제이슨 원장은 학원의 자랑으로 “분석영어 강의법”을 강조한다. 이 방법은 단어에 근거해서 해석하는 것이 아닌 지문에 대한 내용과 흐름을 먼저 파악한 후 해석하는 방식이다. 즉, 내용을 완전히 이해한 후 지문을 해석하니 학생들은 효과적으로 지문을 이해하고 기억한다. 요즘 시험은 단순 해석이 아닌 전반적 내용의 이해를 기본적으로 필요로 한다. 내신 30문제 중 5~7문제가 내용 일치 문제이다. 내용 일치 문제는 내용을 전체적으로 이해하지 않으면 풀 수 없다. 또 최소 5문제 이상은 서술형이다. 분석영어 공부법은 내용 일치 문제와 서술형에서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최고의 공부법이다.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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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진도와 철저한 오답관리로 수학 상위권 정복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가장 힘들어하는 과목이 수학이다. 고등 공부의 반이 수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좀처럼 오르지 않는 수학실력 향상을 위해 다가오는 겨울,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빠른 진도와 철저한 오답관리가 동시에 가능한 531test관리시스템으로 성적향상을 이루고 있는 주쓰매쓰 수학학원 주성원 원장을 만나 성적향상을 위한 수학학습법을 들어보았다.예비고1, 겨울방학 중요“2015개정교육과정에 의하면 내년 고등 수학교과서의 전체적인 학습양은 줄어들지만 학습양이 줄은 만큼 난이도가 올라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즉 깊이 있는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죠. 간혹 중등 수학성적이 좋았다고 안심하고 있다가 고등에 진학해 수학성적이 뚝 떨어지며 수포자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비고1은 고등에 입학하면 공부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다가오는 겨울에 가능한 많은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15년간 중·고등 수학을 가르치며 풍부한 경력과 학습노하우를 갖고 있는 주쓰매쓰 주성원 원장의 조언이다. 주 원장은 빠른 진도와 철저한 오답관리가 가능한 531test 관리시스템으로 짧은 시간 내에 한권의 교재를 완성할 수 있는 몰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재 한권을 완성할 수 있는 6주 완성 프로그램과 문제풀이 반을 개설해 운영하는 것이 바로 그 것. 주쓰매쓰의 고등부는 일반 학원의 수업방식과 달리 주3회 수업 중 1회차 수업은 진도강의를 진행하고, 2회차 수업에는 질의응답, 3회차 수업은 테스트와 오답정리를 한다. 하루에 진도강의와 질의응답, 테스트를 함께 진행하는 것보다 분리하는 것이 훨씬 집중도가 높고 학습효과도 좋기 때문. 이렇게 학생들이 학원에서 학습하는 동안 빈틈없이 최대한 성실하게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은 바로 531test 관리시스템으로 관리하기 때문이다.주 원장은 “기존의 문제은행식 수학 프로그램들을 사용해보니 새로운 유형문제가 추가되지 않는 부분이 아쉬워 새로운 시스템을 직접 개발해 사용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더욱 효율적인 학습효과를 얻으며 성정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한 결과 난이도별 3단계 테스트 문제와 그에 맞는 유사문형을 준비해 철저하게 오답을 관리하는 531test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531test관리시스템으로 개인별 집중 관리531test관리시스템은 난이도별로 3단계 테스트를 진행하고 테스트에서 나온 오답에 대해서 1단계 오답은 5배수의 유사문항을, 그 다음에 다시 나온 2단계 오답에 대해서는 3배수의 유사문항을 풀도록 하고 있다. 이후에도 오답이 나올 경우에는 마지막 3단계 오답정리를 하도록 해 철저한 학습관리를 하는 것이다. 이렇게 난이도별 3단계 테스트와 오답을 꼼꼼하게 관리하는 531test관리시스템은 학생들이 모든 내용을 빠짐없이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도가 가능하다. 자체 제작한 531전용노트는 테스트의 참여도와 질문 횟수, 공부량을 학생 본인과 담당선생님,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체크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이 모든 과정이 3차시 수업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난이도별 3단계 테스트와 오답관리를 마치게 된다.중등은 고등과 달리 주3회 수업시간마다 진도강의와 531test관리시스템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주 3회 수업 중 1회 수업은 개인별 수준에 따라 심화교재를 활용해 개별 진도를 나가고 있으며 고등진학을 위한 준비도 꼼꼼하게 진행하고 있다. 내신기간에는 약 4주간 내신대비 관리시스템으로 체계가 바뀌고 내신대비오답노트를 함께 진행한다. 그 결과 지난 중간고사에서 많은 학생들이 내신 성적이 향상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임팩트 있는 강의로 학생들을 집중력을 높이고 있는 주 원장은 “중등 개념을 완벽하게 익히고 문제풀이를 많이 하며 오답정리를 꼼꼼하게 관리해야 최 상위권에 오를 수 있다”며 “오답정리를 하지 않는 최 상위권은 없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겨울에 빠른 진도와 철저한 오답관리가 동시에 가능한 53test1관리시스템으로 학생들의 새 학년 성적 향상을 꼭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평촌에서 꼭 필요한 학원, 공부하는 분위기가 가득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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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로 모국어처럼 영어를 구사할 수 있어요~ 지난 2일, 안양 평촌동에 위치한 나눔초등학교에서는 자녀 영어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나눔초 학부모회에서 주관한 학부모역량강화 연수가 그것으로 ‘영어자기주도학습(엄마표 영어 Secret)’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로는 국내에서 엄마표 영어교육의 대가로 손꼽히는 아이보람 본원의 신은미 원장이 나섰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연수에는 100여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강당을 가득 채우며 영어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잘못된 엄마표 영어교육, 아이와의 관계만 나빠진다.강사로 나선 신은미 원장은 엄마표 영어의 효과와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엄마표 영어교육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첫째는 엄마가 직접 영어를 가르치는 교육법으로 엄마의 영어실력이 외국인과 소통이 될 정도로 뛰어나고 시간이 많은 것을 전제로 한다. 이 방법은 엄마가 아이의 실력에 맞춰 교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엄마의 기대치를 아이가 따라가기 힘든 경우가 많아 자칫 아이와의 관계만 나빠지는 단점을 지녔다. 둘째는, 영어원서를 무조건 많이 있게 하는 교육법이다. 이는 자녀의 영어실력이 원서 읽기에 무리가 없는 최상위 수준임을 전제로 하면 효과적이지만, 엄마가 아이의 실력을 판단하기 어렵고 책이 만능이라는 허상에 빠져 아이들을 영어에서 멀어지게 한다는 데서 단점이 있다고 했다. 거기다 엄마의 강압에 아이들과의 관계도 나빠지기 일쑤다.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모국어식 엄마표 영어교육법으로, 엄마의 영어실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최선을 다해 영어환경을 조성해 주기만 하면 무리 없이 시도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바람직한 엄마표 영어교육방식으로 꼽힌다. 엄마가 재미있게 영어를 접하도록 이끌기 때문에 아이가 학습이 아닌 놀이로 영어를 인식하게 돼 거부감을 없앨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혼자보다는 여럿이서 함께 나누는 엄마모임을 만들어 진행해야 보다 효과적.모국어습득 방식의 엄마표 영어, DVD, 원서, 오디오 등을 적극 활용하라신은미 원장이 엄마표 영어의 대가로 명성을 쌓은 데는 그의 아이들에게 적용해 성공시킨 ‘엄마표 영어교육’이 있었기 때문. 신 원장은 모국어 습득 환경을 만들어주는 방식으로 두 아이 합쳐 5개 국어에 능통하도록 키워낸 인물. 특히 그의 첫째 아들인 김성준 군은 국내에서 엄마표로만 영어를 익혀 미국 사립학교 입학 한 달 반 만에 시험에서 만점(All Excellent)을 받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경기도 영어영재 선발과 헤럴드 영자신문 기자,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을 거쳐 현재는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경제학부에 재학 중인 영어영재다.그렇다면 성공적인 엄마표 영어교육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우선, 모국어 습득 환경 조성을 위해 영어 DVD를 자막 없이 꾸준히 보여줄 것을 신 원장은 제안했다. 발음이나 억양, 어휘구사가 훌륭한 좋은 DVD를 선택해 하루에 한 시간 정도 다양한 주제의 DVD를 보여주라는 것. 이런 시청각을 통한 뇌 자극은 일정시간 동안 지속되면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하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한다고. 또한 재미있는 주제의 책을 골라 하루에 15분 정도 읽게 하라고도 했다. 이때 책은 반드시 쉬운 책부터 선택할 것. 거기다 틈틈이 오디오북 등을 틀어 아이가 흘려듣기 할 수 있도록 영어환경을 만들어주라고도 당부했다.신 원장은 “어떤 언어든 모국어처럼 구사하려면 3000시간 정도 노출되어야 한다는 ‘3000시간의 법칙’이 있다”며 “조급함을 버리고 2~3년 정도 꾸준하게 모국어습득 환경을 조성해 주면 어느 순간 아이의 귀가 열리고 영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09
- “명문대 합격 위해 특목고·자사고 입시를 활용하라” 최근 특목·자사고 일반고 동시선발 등 고교체제 개편 교육 정책이 발표되면서 고입을 앞둔 중등 학생과 학부모들은 특목고·자사고를 지원해야 좋을지, 일반고를 지원해야 좋을지 고민이 많다. 최종 목표인 대입을 위해 어떤 고교를 선택해야 유리할지 고민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이에 대해 파인만학원 특목고·자사고 프로그램, 학생부종합전형 프로그램 설계자이자 파인만 학원 대표인 김범 원장은 “22년 동안 지도한 상위권 학생들의 진학 성과를 추적해 보았을 때 특목고와 일반고의 명문대 진학률은 비슷하다. 다만 일반고에서 명문대에 합격한 학생의 대부분이 중등 과정에서 특목고를 목표로 공부를 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결국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학업 능력은 이미 중등 시기에 완성되며, 특목고·자사고 입시 준비를 하지 않고 명문대에 진학하기는 쉽지 않다는 뜻이다. 학종, 고등부에서 시작하면 늦다김 원장에 따르면 중학교 때 특목고·자사고 준비를 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은 공부 근육에 차이가 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에서 중요한 학생부를 관리하는 것도 습관이기 때문에 중등부터 몸에 베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중학생들에게 대입은 너무 멀고, 특목고·자사고와 같은 구체적인 목표 없이 수학 과학 등 단순 학습 목표만으로는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때문에 파인만학원은 중등 과정부터 학종을 최종 목표로 특목고·자사고 입시를 빌려 학생들이 학습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파인만학원은 학생들에게 어떤 고교를 지원할 것인지 목표를 명확히 하는 과정부터 시작한다. 김 원장은 “학생들은 누구나 과학고, 영재고, 자사고, 외고 등 상위권 고교에 진학하고 싶은 열망이 있지만 자신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스스로를 과소평가하는 경우가 많다”며 “파인만학원은 학종 입시에 필요한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활동, 소논문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중학교 1~3학년을 거치면서 공부하는 방법과 의지, 자기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과 능력을 길러준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7차 교육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문·이과 선택”이라며 “파인만학원에서는 중등 과정에서 특목고·자사고 결정과 함께 자연스럽게 학생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계열을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초·중등 특목·자사고 입시부터 대입 학종까지 체계적으로 연계된 프로그램파인만학원은 주요 7개 상위권 대학의 학종 전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미 압구정동과 대치동, 서초동, 분당, 수지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학원이다. 과목은 수학과 과학이지만 단순히 수학과 과학을 가르치는 학원이 아니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15년 전 강남에서 시작한 파인만학원은 1년 안에 초·중·고등부 프로그램을 모두 개원하는 형태로 시스템을 구성, 2017년 민사고 92명, 2008~2017년 서울대 206명 등 높은 입시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평촌 지역은 올해 겨울학기 중등부 특목고센터를 시작으로 초등부 영재교육원과 고등부 SKY대입센터가 순차적으로 개원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초등부터 고등까지 연계되어 있는 시스템의 장점은 프로그램이 해당 학년에만 근시안적으로 최적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모든 프로그램이 대입을 목표로 연계되어 있어 학생과 학부모는 초등부터 고등까지 시행착오 없이 대입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파인만학원은 학부모들이 학종을 정확히 이해하고 파인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입학 전 학부모 입시교육 무료 세미나 ‘학종맘 입시교실’을 운영한다. 파인만학원의 학종맘 입시교실은 중학생 자녀를 둔 학종맘이 해야 할 일, 특목고·명문대 학생부종합전형 실전입시 등 2일 총 4교시로 운영된다. 분당 파인만 학원 개원 시 분당지역 학부모 600여명이 수료, 호응을 얻었으며 평촌 지역은 겨울학기 개원을 앞두고 현재 진행 중이다. 2017-11-08
- 영어점수 변화를 위한 두 가지 당부! 문법용어정리 & 분석노트! 용샘의 영어날개학원김용호 원장 첫째, 문법의 기초가 약하다면 최우선적으로 문법의 용어를 끝까지 정확하게 이해하라.한국 문법책은 기능과 구별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정확한 문법용어의 설명이 부족하다. 학생들에게 ‘분사’가 무엇인지 물어보면 90%이상은 답변을 못한다. 심지어 선생님들에게 때나 조건의 부사절에서 왜 미래의 시간을, 현재로 표현하는지 대답해 주는 선생님을 아직 보지 못했다. 문법책에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필자는 분사란, 동사를 형용사 역할로 바꿔준 동형사(현재 문법책에 없는 용어)라고 가르친다. 그러면 아이들은 훨씬 더 오래 정확하게 기억한다. 그러나 또 형용사가 무엇인지 모르는 아이가 있을 수 있다. 형용사는 명사의 상태나 성질을 나타내면서 수식이나 보어 역할을 한다. 그럼 수식과 보어가 무엇인지 또 알아야 한다. 이처럼 한문으로 어렵게 정리된 문법 용어는 끝까지 근본적으로 정리되어야 최종목적인 영작, 정확한 해석, 문법의 오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분석노트의 활용이다. 이는 정말로 중요하다. 영어는 암기가 아닌, 이해를 바탕으로 한 반복과목이다. 어휘든, 문법이든 한번으로 자기 것이 되지 않는다. 언어는 반복과 활용으로 그 능력이 커지기 때문이다.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바로 분석노트이다. 분석노트란 120단어 내외의 영어지문을 해석, 문법(어법)분석, 영어로 주제쓰기, 단락 나누기, 키워드&동의어 찾기 등 5가지 작업을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현재 학교에서 출제되는 주관식 서술형을 포함한 모든 영어능력이 전부 활용되며, 특히 여러 번 지문을 보기 때문에 어휘력이 대단히 상승한다. 20년간의 영어 지도 경험에서 단어장으로 암기하는 것보다, 분석노트를 활용함이 훨씬 효과적이었다. 한국어는 하루에 말하기와 읽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2만 단어를 활용한다. 그럼 영어는 어찌할 것인가? 일주일에 5지문씩 분석노트를 작성해 보라! 2017-11-08
- 영어 내신성적, 안 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ONLY 영어학원(온리잉글리쉬)이형선 원장“선생님은 학교 다닐 때 어떻게 공부를 하셨기에 서울대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자주하는 이야기가 있다.A와 B학생이 영어시험을 본다. A는 10시간을 공부하여 100점을 받았다. B도 100점을 받았는데 5시간을 공부했다. 그러면, A와 B중 승자는 누구인가? 둘 다 100점을 받았으니, 둘 다 성공한 것인가? 아니면 더 열심히 공부했던 A가 이긴 것일까? 아니다, 답은 나와 있다. 명확히 승자는 B이다. 왜? B가 더 효율적으로 공부했기 때문이다. B는 효율적인 공부법을 통해 아낀 5시간을 아마 다른 과목에 투자했을 것이다. 그게 아니더라도 잠을 잤더라면 더 능률적으로 다음날의 수업과 자습에 임할 수 있을 것이고, 영화를 보거나 축구를 했더라도 그 5시간을 A는 하지 못했을 문화생활을 즐기고 체육활동을 한 셈이 된다. 여기에 공부를 잘 하는 비결이 있다. 공부를 잘 하는 비결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제 1원칙은 효율성이다. 효율성은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첫 번째, 같은 시간과 노력과 비용을 투자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는 것. 두 번째, 결과가 동일하다면 더 적은 시간, 노력, 비용을 투자하는 것. 영어뿐만이 아니라 모든 공부에 있어서 “얼마나 많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다. 다시 말해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성적과 점수를 좌우하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어떻게 서울대에 들어갈 수 있었느냐?”라고 물으면 필자는 항상 제일 먼저 “효율적으로 공부했기 때문”이라고 항상 힘주어 말한다. 그리고 그 효율적인 공부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려주신 선생님과의 일화와 “효율성”과 “어떻게”의 비법을 깨닫고 성공한 많은 학생들의 사례도 이야기 해 준다. 무식하게 양으로, 시간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문화와 상식이 되어버린 요즈음 “효율성”과 “어떻게”로 무장한 현명한 사람이 결국 성공하고 성과를 이루어 내는 것이다. 안되는 것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무식한 공부방법과는 이제 이별하자. “효율성”과 “어떻게”를 깨달아 공부의 재미와 보람을 느끼고 그 성취의 달콤한 열매를 맺어보자.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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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입시컨설팅 알아보기 각종 입시에서 성적 하나로 되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여기에 대입수시 확대로 학생부와 각종 진로활동 등은 성적 못지않게 필수사항이 되고 있다. 내신과 모의고사, 진로관련 활동 등 아이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상담을 받고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컨설팅 기관들을 알아보았다.부천 대표 공공 입시컨설팅기관_ 부천씨앗길센터부천지역에서 진로체험과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대표 기관이 부천씨앗길센터이다. 이곳에서는 시내 중고생들의 진학과 진로 찾기를 위해 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센터에서는 부천의 민·관·산·학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진로 체험처를 개발하고, 학생들을 위해 진로설계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한다. 특히 이곳에서는 부천 학생들의 꿈을 향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먼저 중학생을 위한 자유학년제 활용은 물론 시내 61개 중고교생들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열려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5년 문을 연 부천씨앗길센터는 현재 진로·직업·진학지원관련 프로그램을 모두 3000회 가까이 열었다.또 참여인원도 15만 명이다. 체험 외에도 이곳에서는 진학지원센터 활용도 가능하다. 센터에서는 진로진학을 위해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 진로특강은 물론 진로캠프 등이 열린다.특히 대학교 학과체험, 진학설명회, 부천시 진로진학 박람회 등도 매년 개최된다. 이밖에도 입시생을 위한 1:1진로진학상담은 오는 12월까지 이용 가능하다.부천씨앗길센터 이용 방법은 학부모의 경우, ‘부천씨앗길센터 학부모 진로교육지원단’ 참여로, 학생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활용한다.진로교육과 학생부 상담 등_ 인천진로교육센터인천지역에서 청소년의 진로 관련 상담과 교육, 체험을 전문화시킨 곳이 인천진로교육센터이다. 지난 4월 문을 연 이곳은 기존의 진학전문상담과 입시설명회를 담당했던 인천시교육청 산하 진로진학지원센터를 포함해 진학과 진로상담을 강화했다.인천진로교육센터에서는 중학교, 일반고, 특성화고 진로담당 교사가 상주하며 진로, 진학, 취업 상담을 하는 협력체제 진행이 특징이다. 따라서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는 부천씨앗길센터와 마찬가지로 미리 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상담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과 학부모이다.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전신청제로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진로심리 검사를 토대로 심층 상담도 받도록 했다.특히 지난 5월부터는 홈페이지로 희망자를 모집해 심리검사, 다중지능검사, 에니어그램 상담을 매월 1,2주 토요일에 진행했다. 이곳에서는 진로와 학업 상담 외에도 직업현장과 대학학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체험 프로그램은 신청 상담뿐만 아니라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직업 탐색, 직업인과 만남 등을 하게 된다. 현장 방문 활동에는 진로 코칭 과정을 이수한 학부모와 대학생 자원봉사단 각각 30명이 전문가와 함께 참여한다.또한, 인천진로교육센터는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직업체험처의 교육서비스 기능을 높이고자 발굴된 새 직업 체험 처도 병행된다. 상담 신청 및 문의는 인천진로교육센터 또는 다음 카페를 이용한다.정기 입시설명회와 매주 토요일 입시박람회 활용하기부천씨앗길센터와 인천진로교육센터의 특징은 공교육 교사들의 상담 역할이다. 이곳의 상담교사들은 대부분 공교육 교사로 부천씨앗길센터 상담교사 인력풀, 부천교육지원청 부천진로진학연구회 등 지역 내 우수 진로진학 상담교사로 이루어져 있다.따라서 현직 진로진학 상담교사의 현장 경력과 입시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정보와 대입·고입 전략 등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이 가능하다. 인천진로교육센터 내 인천 마중물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의 경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을 통한 진로진학 선택을 지원해오고 있다.이곳의 특징은 진로상담과 검사, 대학입시 상담은 물론 부진해서 고민인 학습상담을 전문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상담교사들의 자격은 시내 고교에서 대입을 치룬 경험이 풍부한 교사진들로, 전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 및 인천 마중물 진로진학지원단 운영위원들이다.따라서 지역에서 마련되고 있는 센터에서 상담을 하려면 자녀의 교과 및 비교과 영역자료인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표, 개인 활동 자료 등을 준비해가면 도움이 된다.학업 상담과 진로체험 컨설팅 외에도 대입설명회를 활용하는 것도 입시준비를 위한 방법이다. 부천씨앗길센터에서는 분기별로 대입설명회를 연다. 오는 11월에는 정시대비 입시설명회를 계획 중이다.연중 열리는 상설대입설명회는 매주 토요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열린다. 설명회에는 국내 대학을 비롯해 전문대까지 확대해 약 108개 대학들이 초청된다.설명회에서는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참여해 진행한다. 또 2부 순서를 활용한 1:1 상담도 가능하다. 매년 1만5000명이 참여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운 설명회는 대학 전형 요강 외에도 대입 전략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EBS 입시설명회도 함께 진행되며, 2018년 3월부터 다시 시작된다.설명회 일정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2017-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