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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가채점 분석 이후의 입시 전략 11월 16일(목)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면 주말인 18일(토)과 19일(일)에 입시전문 재수종합학원과 대치동 학원가의 입시전문가들이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를 집중적으로 열게 된다. 2018학년도 수능은 지난해와 비교해 난이도 변화도 있겠지만 영어 영역의 절대평가 시행이라는 큰 변수가 있어서 백분위의 예측이 지난해와는 상당히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직후 주말인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주요 대학의 대학별고사가 실시되므로 이에 해당하는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에 의존해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밖에 없다. 가채점 결과 분석에 따라 수시와 정시의 입시 전략은 어떻게 대비해야할지 정리해봤다.정확한 수능 채점이 수능 이후 입시전략 수립의 기준오는 16일 수능이 치러지면 자칫 수험생이나 학부모나 긴장을 풀기 쉽다. 그렇지만 수능최저기준이 없는 수시 전형에서 이미 최종합격한 학생들을 제외하면 입시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지금부터 중요한 선택이 기다린다.대부분의 수험생은 수험표 뒷면에 답을 적어 온다. 이를 정확히 채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혹시라도 수능시험 중 시간이 부족해 답을 적어오지 못할 경우, 수능을 치른 당일 잊어버리기 전에 기억을 되살려 채점을 해야 한다. 영역에 따라서 한 문제만 더 틀려도 등급이 갈리기도 하고, 표준점수와 백분위도 변동이 클 수도 있다. 정시모집에서 상위권 점수 차가 크지 않을 경우 표준점수 1~2점 차이로 주요 대학의 합격선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채점이 입시전략 수립의 근거가 된다.수능시험을 치르기까지 열심히 공부한 것이 학생의 몫이었다면, 이제 학생이 거둔 성적에서 손해 보는 일 없이 걸맞은 대학, 혹은 상위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입시를 연구하고 전략을 세워야 하는 것이 부모의 몫이라 할 수 있다.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을 통해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 판단유명 재수종합반이나 주요 입시학원은 홈페이지에서 수능 당일 저녁부터 가채점 예상 등급 컷을 발표한다. 또한 주말인 18일과 19일에는 대성학원, 이투스, 메가스터디 등 주요 입시학원들이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를 곳곳에서 개최한다.수능이 치러지자마자 이처럼 급박하게 설명회를 여는 것은 가채점 결과 분석으로 예측한 대학별 정시합격선을 기준으로 18일부터 실시되는 대학별고사 응시여부를 판단해야하기 때문이다. 특히 18일(토)~19일(일)에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이에 대한 응시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바로 이어지는 설명회 자료를 참고할 수밖에 없다.문제는 입시학원 전문가들의 예측이 정확한가인데, 대체로 그렇지 않다. 해마다 달라지는 입시변수로 입시기관들의 상위권 대학 정시합격선 예상은 빗나가기 일쑤다. 따라서 한 곳의 설명회에 의존하지 말고 적어도 두세 곳의 설명회와 가채점 배치표를 확인하고 보다 객관적인 판단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학교 진학담당 교사의 조언 구하기, 정시지원은 수능 성적표 받은 이후입시기관의 가채점 분석 설명회도 들어야하지만 학교 진학지도 교사나 담임선생님과의 상담도 받는 것이 좋다. 학교에서는 수능 다음날 학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취합한다. 물론 하루 만에 다른 학교 학생들의 성적 데이터까지 취합해 분석하는 것은 시간상 어렵다. 그렇지만 학교 진학지도 선생님들은 오랜 진학지도 경험이 있고 해마다 발생하는 입시 변수들에 대해 대응하는 노하우를 갖고 있다. 진학지도 교사들은 이 시기에 엄청난 상담을 받아야 하므로 정신없이 바쁘겠지만 그렇다고 학부모 입장에서 상담을 망설일 필요는 없다.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에 대한 판단이 정확히 서지 않을 때는 주저하지 말고 학교 상담을 받도록 한다.또한, 재수를 각오하고라도 정시에 도전해 목표 대학을 꼭 가야한다면 수시 논술이나 면접에 안정적으로 응시할 필요가 없다. 반대로 반드시 올해 입학을 해야 한다면 무리한 정시 합격선 예측으로 수시 고사 응시를 포기하면 아까운 카드만 날리게 되고 정시에서는 예상보다 훨씬 하향 지원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가채점 결과 분석 정보들은 수능성적표가 나오기 전에 응시해야하는 수시에 대한 판단 기준이지 정시 지원을 위한 정보는 아니다. 정시 원서접수는 12월말부터 진행되므로 수능성적표가 나오는 12월 6일 이후 실채점 분석 정보를 활용하면 된다.▒ 수능 직후 주요 입시기관 대입 설명회 일정대성학원 11월 19일(일) 오후 2시. 이화여대 대강당1부 : 입시과학! 수시 파이널 전략 및 정시지원 가이드(고은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2부 :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및 정시 지원 전략(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이투스 11월 18일(토) 오후 2시. 한양대 올림픽체육관1부 : 수능 가채점 분석 및 정시 지원 흐름 예측(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2부 : 정시 지원 시뮬레이션 및 배치표 활용법(김태근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평가이사)메가스터디 11월 19일(일) 오후 2시, 서초 의대합격관 5층 대강의실11월 20일(월) 오후 1시. 강남 메가스터디학원 4층1부 : 2018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2부 : 수능 이후 수험생 To Do List유웨이 11월 19일(일) 오후 2시SH 서울 주택도시공사 2층(대청역 8번 출구)1부 : 수능 가채점 분석 및 점수대별 지원전략(백승환 유웨이평가연구소 부소장)2부 : 수능 직후 필수 체크리스트(이만기 유웨이평가연구소장) 2017-11-10
- 내신 영어 완벽 학습으로 수능 영어까지 철저 대비 수능 영어 절대평가로 영어 학습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대치동 인근 고등학교의 내신 영어는 모의고사 이상의 난이도를 유지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학교 수업만으로는 만족할만한 성적을 얻기 힘들다. 그렇다고 학원에 의존해서 추천받는 수업만 쫓아다니기에는 어딘가 불안하다. 철저한 내신관리가 강점인 ‘이지영어학원’의 양태양 부원장은 영어 지식 전달도 중요하지만 학습법을 익히도록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훨씬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내신 영어 학습을 잘 마무리 해놓으면 수능 영어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는 ‘이지영어학원’의 양태양 부원장을 만나보았다.학습법 알려주고 함께 훈련 ‘이지영어학원’의 수업은 지문을 분석하고 문제를 풀면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학습하는지 방법을 알려주고, 그것을 해결해 오는 과정을 확인한 후 계속해서 피드백을 주는 형태로 진행된다. 주입식으로 많은 지식을 넣어주기 보다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양 부원장은 “학생들에 대한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서 내신 영어 시험의 난이도는 지금처럼 유지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럴 경우 학생들은 공부를 해도 성적이 공부한 만큼 나오지 않기 때문에 무척 힘이 빠지는 상황이죠. 강사가 효과적인 학습법을 알려주고, 함께 체크하며 공부한다는 느낌으로 진행해야만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능력 확인. 입반 테스트는 따로 실시하지 않지만 첫 수업 30분 전에 양 부원장이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며, 학생의 현 학습상태와 능력을 체크한다. 모의고사와 어휘 암기, 문법 등의 간단한 테스트를 실시하지만 테스트 결과가 합ㆍ불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과제 또한 아이들이 감당할 수 있는 분량에서 시작해서 함께 늘려 나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중학교와 고등학교 영어 내신 난이도의 상당한 차이중학교와 고등학교 영어 내신의 난이도 차이는 크다. 대부분의 중학교와 고등학교 모두 문법과 서술형 문제가 변별력의 핵심인 것은 비슷하나 지문의 난이도, 분량, 문제 유형의 차이가 상당하다. 그러므로 중2~중3 학생의 경우 아직까지 기존의 학습법에 머물러 있다면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영어 내신 성적 때문에 좌절하기 쉽다. 양 부원장은 학업부담이 과중한 학생들을 위해 필수 구문 내용을 압축한 자체 교재를 만들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재 분량은 2주면 익힐 수 있을 정도이다. 필수 구문을 익힌 학생들은 각 학교 내신 영어에 나오는 기출문제들의 패턴 위주로 문법 학습을 진행한다. 학교별 패턴을 분석하는 것은 강사가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일이라 내신 수업은 소수를 정해 개별적으로 운영된다.양 부원장은 “내신 공부와 수능 공부가 동시에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신 공부가 적절히 이루어진다면 수능 영어는 주 1회의 꾸준함만 있으면 챙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신 공부를 잘 못 한다면 고3 때 수능 영어 준비를 새롭게 해야만 하죠. 학생들에게는 시간도 부족하고 너무 힘든 일입니다”라고 말한다. 모든 영어의 초석, 영단어 프로그램 초중등부 변화의 핵심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 및 수행평가 강화이다.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위한 PED(Presentation, Essay, Debate)는 학원 수업의 기본. 하지만 어휘력이 부족하면 어떤 수업도 깊이 있게 진행하기 힘들다. 영어를 싫어하는 아이들의 대부분은 영어 단어 암기에 질려서일 때가 많다. 많은 양의 단어를 단순 반복으로 외우게 하니 재미가 뚝 떨어지기 때문이다.‘이지영어학원’은 이런 점을 지양하기 위해 초ㆍ중ㆍ고 전 학년을 대상으로 어휘 수업을 진행하고 강사와 함께 체계적으로 복습하는 전문적인 영단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2017년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교육부의 초청을 받은 ‘굿모닝VOCA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강사의 직접적인 어휘 수업 및 복습과 함께 다의어의 여러 의미들까지 이미지 연상과 한 줄 스토리로 기억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문의 02-555-0059 2017-11-10
- 내신과 수능 국어, 논리적으로 접근하라 작년 수능에서 국어가 어렵게 출제되고, 올해부터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됨에 따라 국어는 합격을 좌우하는 과목이라 할 만큼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이 되었다. 하지만 국어는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가 매우 힘든 과목 중 하나다. 차별화된 고등부 내신·수능 수업으로 입소문난 ‘집단지성학원’에서 10년 이상 메가스터디 온·오프라인을 모두 강의했던 국어 전문 김경덕 강사를 만나 고등학교를 대비하기 위한 예비 고1 학생들과 고득점을 목표로 한 고1, 고2 학생들이 알아야 할 전략적인 고등 국어 학습법에 대한 조언을 들어봤다.실전유형에 따른 완벽한 개념이해 필요“국어는 문학만이 아닙니다. 현대문학, 문법, 비문학, 화법과 작문, 고전문학 등 장르별 교과진도에 맞춘 개념지식과 어휘판단논리를 완벽하게 학습해야만 고득점이 가능합니다.” 김 강사는 국어 공부에서 개념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노력 없이 반복되는 문제풀이만으로는 고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조언했다. 개념을 이해 없이 암기해 외우는 것이 아닌 어떤 개념이 실전시험에서 어떤 유형으로 출제되는지 작품을 예로 설명이 되고 알아야 한다는 것. “지식 없이 반복적으로 문제를 풀다보면 틀리는 것이 훈련되기 마련입니다. 반드시 강의를 통해 개념을 이해하며 스스로 적용하는 논리적 접근을 통해 실력을 쌓아야 합니다.”라고 말했다.개념 원리를 적용하는 응용력 역시 국어 학습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고등 국어는 교과 내용 이외에 외부 지문이 비중 있게 출제되고 있어 창의력을 기반으로 하는 응용력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하며 김 강사는 ‘학생들의 응용력은 강사의 강의력과 직결되는 부분이 있어 국어 강사는 자신의 강의력 개발에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수능과 내신 고득점 원리 ‘개념과 논리’국어는 학년별 구별이 없다. 학년별 교과 과정이 나누어지지만 정확한 개념을 바탕으로 한 단계적 학습 능력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김 강사는 ‘기초가 부족한 학생이 무작정 학원의 커리큘럼만 따라가는 학습은 무의미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예비 고1 학생들은 중등에서 고등으로 교체되는 어휘와 함께 정확한 개념을 바탕으로 한 수능식 학습법으로 바꾸는 것이 먼저’라고 조언했다. 또한 ‘문제풀이나 모의고사에만 집중하게 되는 고3 역시 개념이 명확하게 서 있지 않다면 수능 전날까지 필요한 개념을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문학작품을 비교 분석하며 공통점과 차이점을 강화하는 학습 능력도 강조했다. 교과서 필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언어논리로 독해력을 향상시키면 어려운 지문, 어떠한 난이도의 문제를 만나더라도 해결 가능한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것. 김 강사는 수능과 내신에서 고득점을 얻게 하는 변함없는 원리는 ‘정확한 개념과 논리적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명쾌한 분석과 다양한 예시로 수업을 듣는 모든 학생들이 이해할 때 까지 자세히 분석해서 설명해 주고, 단순히 듣고 오는 수업이 아닌 실질적으로 점수를 끌어 올려주는 수업을 지향한다.’고 덧붙였다.서초반포 지역 특화된 개별 커리큘럼 제시지금까지 김 강사의 수업은 학부모님의 추천으로 상당 수 학생들이 수강하는 검증된 수업, 상위권 도약에 최적화된 강의로 인정받고 있다. 서초반포 지역의 특성을 누구보다 제대로 파악하고 있으며, 특히 어려웠던 2017 수능 국어 만점자를 배출하기도 한 김 강사는 “해당 지역의 정서와 특성은 물론 학교별 차별화된 내신 출제경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더욱 적합한 학습 커리큘럼을 전문가의 시각으로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강의는 개별 상담을 바탕으로 추천하여 학생에게 필요한 커리큘럼을 짜주며, 단순히 문제풀이가 아닌 강의를 통해 실전에서 적용 가능하도록 지도한다.‘내신 단원의 개념을 수능 TEXT에 적용하면 일석이조의 활용도 높은 공부법이 된다.’고 설명하는 김경덕 강사의 내신·수능 국어 1등급을 위한 명쾌한 분석 강의는 고등부 내신·수능 전문 ‘집단지성학원’에서 만날 수 있다.(고1국어 개념반-11월 18일 개강)문의 02-532-1213(집단지성학원 반포) 2017-11-10
- ‘혼란스러운 개정수학’ 예비고1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① 2021년도 수능개편안이 1년 유예되면서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들은 무척 혼란스럽다. 수업과 내신평가는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 개정 교과서로 하고, 입시는 기존의 2009년 교육과정 수능으로 치른다. 대한민국 역사상 교과서는 바뀌었는데 수능이 안 바뀌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다. 특히 수학의 경우,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으로 배우지만 수능은 기존대로 가형, 나형으로 치르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수능 범위에 포함될 것인지, 어떻게 내신을 준비해야 할지 등 변화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대한 학습준비가 중요하다. 따라서 교육부수능내신 3가지에서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교육부 분위기 분석을 통한 예상 수능시험 범위교육부에서의 분위기를 보면 수능시험 범위에 문과 나형수학수학Ⅰ, 이과 가형수학수학Ⅰ수학Ⅱ가 포함될 것이 가장 유력하다. 물론 2안은 문과 나형에 수학Ⅱ 이과 가형에 확통, 미적분을 추가하는 방안이 있지만 확실한 것은 오랜만에 두 안 모두 고1 과정이 수능시험 범위에 추가된다는 것이다. 즉, 고1 과정의 수학은 수능범위에 확실하게 포함되므로 예비 고1은 확실하지 않은 선행보다는 고1 과정의 심화가 필요하다.변화된 수능의 새 유형3년과 이전의 수능은 매우 쉬웠고 고1과정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최대한 선행을 많이 나가서 뒷부분을 반복하는 것이 제일 좋았다. 12년간 동일한 시험범위로 수능을 봤기 때문에 문제를 풀 때 깊이 있는 사고가 필요하기보다는 어려운 문제라 할지라도 반복적인 학습을 한 아이라면 시험을 잘 볼 수 있었다.하지만 이는 개정수학이 나오기 전, 재작년 수능까지의 일이다. 수능은 작년부터 문제의 유형이 바뀌었다. 그 전까지는 7줄 정도로 풀이가 가능했는데, 작년 수능에서 정답률이 1%였던 30번 문제는 20줄 정도의 풀이가 나온다. 이러한 새 유형의 문제는 깊이 있는 사고가 필요한 심화를 학습한 아이들만 맞출 수 있다. 즉, 앞으로의 수능은 심화를 학습해야 한다.이번 편에서는 교육부수능의 분위기가 모두 고1과정 심화를 가리키고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다음 편에서는 내신에서의 분위기 또한 가리키고 있는 것이 같음을 보여줄 것이다.김용원장청담용수학문의 02-3443-7991 2017-11-10
-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교육, 독서! 나름 교육전문가로 평가받는 나에게 누군가가 묻는다. “단 한 가지 교육만 시킬 수 있다면, 무슨 과목을 시켜야 하나요?”나는 고민 없이 즉각 대답한다. 그것은 독서라고...다음 세 가지 측면에서 독서는 우리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자, 교육이다.첫째, 독서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진로 적성을 탐구하게 한다. 2015년 교육 대개혁과 자유학년제의 취지 중 하나는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게 하자는 것이다. 환경이 변했다. 아이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해야 한다. 즉 학벌이 아니고 적성의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럴 때만이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발상이 가능한 인재가 나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그것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 첫 출발이다.둘째, 독서는 전 과목 이해의 토대가 된다. 문학작품들은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만들어 주고, 다양한 교양서적들은 어휘력과 문맥 이해력, 그리고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 준다. 이런 것들이 모여 모든 공부의 근본 토대인 문식성(literacy)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실제로 독서가 수학점수 마저도 오르게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리고 ‘불수능’으로 불린 2017년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울산의 이영래 군은 자신의 만점 비결로 독서를 꼽았다. 고등학교 3년간 150권 이상의 책을 읽었다고 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곧 지식기반 사회이다. 지식기반 사회는 지식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넘쳐나는 지식의 취사선택과 지식의 활용 능력이 중요한 것이다. 아이들에 대한 평가방식이 기존의 지필시험에서 수행평가로 바뀌는 이유도 이런 것 때문이다. 독서를 통해 얻게 되는 문식성이 토대가 된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 시대에 독서활동은 학생부에 가장 자유롭게 기재할 수 있는 영역이기도 하다.마지막으로 독서는 내 아이를 21세기 융합인재로 만드는 최고의 방법이다. 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식기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융합인재란, 곧 인문학적 상상력을 갖춘 이과 인재를 뜻한다. 독서활동이 바로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와 이를 토대로 한 과학기술 발전을 가능하게 해 준다. 애플의 CEO였던 고 스티브 잡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창의적인 제품을 만든 비결은, 우리는 항상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에 있고자 했습니다.”독서!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교육이다.최원종원장압구정융합국어, ‘언어의 정석’ 저자문의 02-2039-6363 2017-11-10
- 내 아이의 영어 이대로 괜찮은가? 자녀들이 초등 고학년이 되면 곧 중학생이 된다고 생각하니 입시 영어의 필요성이 피부로 와 닿기 시작한다. 저학년 때부터 말하기의 능력을 기대하고 간 곳에서는 말하기가 잘 되지 않고, 중간에 문법과 내신을 위해서 공부방향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 공공연한 현실이다. 중 1이 시험에서 자유로워진다고 해도 입시제도 전체의 시험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꾸준한 학습이 요구되는 불안한 현실이다.초 3정도부터 영어를 시작해야 초등에서 기틀을 잡고,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내신과 수능영어의 마무리를 하며, 마지막 완성은 고등학교에 가서 내신에 집중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중학교 때부터 영어내신은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유형별로 나누어 보겠다. 그 전에 시험 대비 총 정리를 할 때는 백지 학습을 추천해 주고 싶다. 시험 범위 내에서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을 설명하면서 적어 보는 것이다. 서술형이나 개념도처럼 적어도 좋다.영어 내신이 오르지 않아 고민하는 유형은 크게 3가지 정도로 나뉜다. 첫째, 해외 거주 경험이 있어서 영어는 잘하지만 내신이 잘 안 나오는 학생이다. 이런 학생은 영어는 능숙하지만 문법적으로 부정확하게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초적인 문법 개념과 정확한 표현을 중심으로 공부해야 하며 기본만 잡히면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받을 수 있다.둘째, 토플이나 텝스 등의 공인 시험을 꾸준히 준비해서 영어 실력 자체는 높아 보이지만 내신은 기대 이하로 나오는 학생이다. 이런 학생은 문법도 어느 정도 수준이 되고 배경지식도 풍부하지만 스킬 위주로 공부를 하여 문법과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지 못하는 학생 유형이다. 세 번째는 영어를 제외한 다른 과목을 매우 잘 하는 학생의 유형이다. 이런 학생들은 대부분 서술형과 문법문제에서 어려워하므로 점수가 많이 깎일 수밖에 없다. 역시 문법 전반을 꼼꼼히 정리하고 문장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초등 3학년 정도부터 꾸준히 영어에 노출시키며 흥미를 잃지 않도록 유도해야 하고 나아가 기본 문법을 탄탄히 쌓아야만 영어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이번 겨울방학을 놓치지 말고 문법의 기본을 쌓도록 하자.이경원원장써미트영어문의 02-523-1333 2017-11-10
- 과학영재학교 서울과학고 입시 준비 방법 표면상으로 과학영재학교 서울과학고 입시는 매우 어려운 과정이다. 산술적으로 약 0.1%의 자연계 극 최상위권 학생들이 도전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학생의 입장에서 보면 마치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과도 같이 어려운 과정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바늘이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며, 공기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학문적 체계와 연관성, 학생의 발달 단계와 전체적인 입시의 맥을 잘 파악하여 준비한다면 적성과 자질을 지닌 자가 과학영재학교 입시를 준비하는 방법은 그리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 입시 준비는 체계적이고 여유 있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많은 시간을 허비할 필요는 없으며, 오랜 기간을 준비한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다.분야별 경시대회를 학문적 축제로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을 수 있으나, 한 분야에 너무 집착하여 과도하게 몰입할 경우, 사고체계가 경직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유연한 사고 체계를 함양하며, 과목별, 분야별 집중과 조화와 균형을 잘 이룰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과학영재학교는 표면적인 입시 형태를 조금씩 변화시키면서, 의미 있는 학생, 설립 목적에 부합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하여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적성을 찾아 확고한 목적의식과 함께 시대적 사명감을 지닌 실력 있는 자아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할 것이다.과학영재학교나 과학고는 수많은 국민의 혈세가 수혈되는 곳이다. 그 만큼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중요한 인재의 산실인 동시에 그에 따른 책임감과 사명의식이 요구되는 곳이기도 하다. 하여, 과학영재학교는 마땅히 가야 할 길을 가야할 학생들이 준비하고 입학하는 학교이며, 학문의 본질을 찾아 학문을 즐길 수 있는 자가 자연스럽게 합격해야 하는 곳이어야 한다.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자신의 십자가를 자신이 짊어지고 정상으로 가는 외롭고도 경이로운 여정에서, 시리도록 빛나는 그대들의 총명한 눈동자가 그대들 자신과 이 시대의 등불이 될 것이다.김주준원장새밝학원 원장문의 02-514-3536 2017-11-10
- 조금만 더하면 한두 등급 정도는 오를텐데.. 왜 안오를까? 고교 수학에서 3등급 정도 받고있는 학생이라면 아마도 위의 제목처럼 ‘조금만 더하면’ 2등급 또는 1등급까지도 받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순진한 기대는 접어라. 아주 극소수의 학생만 그런 기쁨을 맛볼 수 있을뿐 대부분 현상유지이거나 심지어 떨어지기까지 한다.가르치는 선생님들도 학부모들도 모두 한목소리로 조금만 더 노력하면 오를거라고 독려하고 재촉하는데 왜 그렇게 수학 성적은 쉽게 오르지 않는지 참으로 답답하고 괴로울것이다. 도대체 무엇때문에 한등급 향상도 그렇게 어려운 것일까? 그것은 바로 ‘남들보다 조금만 더하면’이라는 전제 때문이다. 전제가 잘못되었기에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남들보다 조금 덜 자고 공부시간을 늘리면 올라갈거라는 착각때문에 많은 학생이 헛된 기대에 사로잡혀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고 있다. 명심하라! 한등급을 올리는것도 분명 기적이다. 기적을 이루어 내려면 방법도 각오도 노력도 전략도 모두 다 기적적이어야 한다. 그저 남들보다 조금더 하는 노력으로는 나보다 앞서 달려가고 있는 학생들을 따라잡기는 불가능하다. 어쩌다 고난도 4점짜리를 찍어 맞얼떨결에 올라간 등급은 다시 제자리로 내려오게 된다. 그건 진짜 자기 실력이나 등급이 아니다.안정되게 성적이 올라가고 그렇게 올라간 성적은 쉽사리 오르락 내리락 하지 않는데 그렇게 제대로 한 등급만이라도 안정되게 탄탄히 올리려면 나보다 앞서있는 등급의 아이들이 그렇게 쉽사리 앞자리를 내어줄것이라는 순진한 생각은 버려야 한다. 앞서있는 아이들은 나보다 공부 효율이 더욱 뛰어나기에 죽기를 각오하고 독하게 덤벼야 앞선 아이들을 따라잡을 수 있다. 그렇게 쉽게 올릴수있는 한등급이 아니라는것을 가슴깊이 새기고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한다.다시한번 강조한다. 성적을, 등급을 올리려면 절대 설렁설렁해서는 안된다.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을 쏟아 부어야 하며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지혜롭게 공부전략과 목표를 제대로 세워야 한다. 기적의 방법과 전략을 갖춘 학생이 기적을 이루고자 하는 각오로 비장하게 노력을 기울인다면 그 결과는 기적일수밖에 없지 않겠는가!김필립원장김필립수학전문학원문의 02-552-5504 2017-11-10
- 목동 국어 잡고 명문대 진학하기 대학교를 진학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수능 성적으로 대학을 진학하는 정시와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전형으로 대학을 진학하는 수시진학이다. 정시영역과 수시영역에서 변별력을 가질 수 있는 국어는 정시와 수시에서 매우 중요한 과목이라고 할 수 있다. 입시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년은 예비 고1이다. 곧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을 예비 고1 학생에게 입시에 대한 혜안과 방향성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1이 되면 중학교 시험과는 전혀 다른 고등 국어로 인해 당황해하는 학생이 많다. 때문에 예비 고1은 난해하고 어려워진 고등 국어 내신의 감각을 미리 익혀야만 한다. 특히 모의고사 유형의 문제에 익숙해져야 고등 국어 내신을 잘 잡을 수 있다. 이에 고등학교 입학 전 11월부터는 고등 국어 내신 및 모의고사 성적을 위한 국어 공부가 절실하다. 특히 문학 영역에서 고난이도의 문제가 출제될 수 있기 때문에 고난이도 문학 문제에 대한 훈련을 해야 한다. 먼저 현대시와 소설을 빠르게 정리하여 고등 학습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아야 한다. 대표적인 고등 문학 작품과 연계되는 문제 및 어휘 역시 함께 병행하여 풀고 암기하면 개념을 바로 바로 적용할 수 있다. 겨울 방학엔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치르게 될 모의고사 역시 동일한 시간을 두고 풀어봐야 한다. 이에 대한 정리와 분석까지 꼼꼼하게 마무리 지을 때 고등 국어를 단단하게 잡을 수 있다. 정시 영역에서 절대 평가가 아직 거론되지 않은 영역이 국어이다. 해마다 수능에서 국어 영역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난이도를 고려하여 국어 영역 표준점수가 상당히 높게 측정된다. 학생들이 국어를 강점으로 갖게 되면 정시에서 표준점수가 높은 국어 영역을 통해 높은 점수를 얻게 되고 다른 학생들과 차별점을 가질 수 있다. 수시 영역에서도 국어의 역할은 매우 크다. 문제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텍스트에 대한 독해 능력은 국어의 가장 기본이다. 국어를 잘하는 학생은 다른 과목에서 역시 문제의 지시사항을 놓치지 않고 빠짐없이 확인하여 답을 찾는다. 곧, 국어 내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다른 과목에서도 자연스럽게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또‘생기부’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님이 많다. 생기부에서 대학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다. 이 영역이 두드러지려면 교내에서 진행하는 각종 대회 및 수행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 한다. 예컨대, 동아리 활동 안에서의 프레젠테이션, 토론 대회, 소논문 쓰기 대회, 논술형 수행평가 등이다. 생기부를 알차게 짜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언어’와 친해져야 한다. 국어와 파생되는 다양한 언어활동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국어 내신을 대비하며 기본기가 훈련된 학생들은 교내 활동에 적응하는 능력 역시 빠르다. 마지막으로 논술 전형 대비 역시 국어와 직접 연계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국어 영역의 기본인 비문학 독해가 논술의 핵심 요구사항이다. 자신이 독해한 것을 선지에서 고르는 국어와 달리 논술은 문자 언어로 구조화되는 차이가 있다. 독해가 명확하다면 글로 옮기는 작업은 짧은 시간 안에 훈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명문대 논술 전형에서는 한 학교도 빠짐없이 문학 제시문이 등장하는데, 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이해도가 있어야 학교가 요구하는 논술문에 가까워질 수 있다. 목동 지역은 성취도평가 기준이 높은 학교가 많다. 때문에 목동 지역에서 국어 내신을 성실하게 준비하고 이와 연계되는 언어활동을 토대로 생기부관리를 한다면 무리 없이 좋은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이 국어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수학과 영어 공부에만 매몰되어 공부시기를 놓치고 입시의 끝 무렵에 그 중요성을 깨닫고 후회한다. 자기 자신의 입시 청사진을 그릴 때는 혜안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단기적인 피드백에 집착하지 말고 목동 지역에서 국어를 잘 잡았을 때 얻게 되는 다양한 외부 효과에 집중하여 계획을 짠다면 대학 진학은 곧 현실이 될 수 있다. 높은 꿈은 그 자체로 무모한 것은 아니다. 실천하지 않고 계획하지 않았을 때 비현실적으로 바뀌는 것이다. 하지만 국어를 기반으로 입시 전략을 잘 짠다면 꿈이 현실이 되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문명국어 논술전문학원 조은아 강사현) 강서고, 양정고, 한가람고 전문 강사현) EBS 국어 강사문의 02-6258-4041 2017-11-10
- 조금만 더하면 한두 등급 정도는 오를텐데, 왜 안오를까? 현재 고1이든, 고2나 고3이든 수학에서 3등급 정도를 받고 있는 학생이라면 아마도 위의 제목처럼 '조금만 더하면' 2등급 또는 1등급까지도 받을 수 있을거라 기대하며 내신과 수능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순진한 기대는 접어라. 안타깝지만 꿈이다. 그런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아주 극소수의 아이만 그런 기적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뿐 나머지는 현상유지 정도이거나 심지어 떨어지기 까지 한다.가르치는 선생님들도 학부모님들도 다 같이 한목소리로 조금만 더 노력하면 오를거라고 독려하고 재촉하는데 왜 그렇게 수학 성적은 바램처럼 쉽게 오르지 않는지 참으로 답답하고 괴로울것이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고작 한 등급 향상도 그렇게 어려운 것일까? 그것은 바로 그 '남들보다 조금만 더하면'이라는 전제 때문이다. 전제가 잘못되었기에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남들보다 조금 덜 자고 조금이라도 공부시간을 늘리면 올라갈거라는 그 무지한 착각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헛된 기대에 사로잡혀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고 있다.명심하라! 한 등급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분명 기적이다. 기적을 이루어 내려면 방법도 각오도 노력도 전략도 모두 다 기적적이어야 한다. 그저 남들보다 조금 더 하는 노력으로는 나보다 앞서 달려가고 있는 아이들을 따라잡기는 불가능하다. 어쩌다 고난도 4점짜리를 찍어 맞추어 얼떨결에 올라간 등급은 다시 제자리로 내려오게 된다. 그건 진짜 자기 실력이나 레벨이 아니다. 안정되게 성적이 올라가고 그렇게 올라간 성적은 쉽사리 오르락 내리락 하지 않는데 그렇게 제대로 한 등급만이라도 안정되게 탄탄히 올리려면 나보다 앞서있는 등급의 아이들이 그렇게 쉽사리 앞자리를 내어줄 것이라는 순진한 생각은 버려야 한다. 앞서있는 아이들은 나보다 공부 효율이 더욱 뛰어나기에 죽기를 각오하고 독하게 덤벼야 앞선 아이들을 따라잡을 수 있다. 그렇게 쉽게 올릴 수 있는 한 등급이 아니라는 것을 가슴깊이 새기고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한다.다시 한 번 강조한다. 성적을, 등급을 올리려면 절대 설렁설렁해서는 안된다.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을 쏟아 부어야 하며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지혜롭게 공부전략과 목표를 제대로 세워야 한다. 기적의 방법과 전략을 갖춘 학생이 기적을 이루고자 하는 각오로 비장하게 노력을 기울인다면 그 결과는 기적일수밖에 없지 않겠는가!김필립수학전문학원 김필립 원장문의 02-2653-5504 2017-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