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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하는 미래, 중학생이 준비할 수 있는 것 학문 간의 경계 의미 없는 시대상호주관성(inter-subjectivity), 상호텍스트(inter-text), 간학문(inter-disciplinary) 등의 용어가 시사하듯 서구에서는 이제 학문이나 영역 간의 경계가 별 의미를 지니지 않게 되었다. 한 분야의 전문 지식보다 분화된 학문 분야들을 서로 연계하거나 통합함으로써 한 분야만으로는 알 수 없는 총체적이고 전면적인 지식을 더 중요하게 여기게 된 것이다. 그러기에 앞으로는 한 분야의 전문 지식이나 기술만으로는 미래 사회에서 그다지 환영받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기술에 인문학적인 상상력을 보탬으로써 애플을 혁신시켰던 스티브 잡스는 미래 사회가 어떻게 변화하고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암시해 주는 단적인 예로 꼽히곤 한다. 우리 자녀가 잡스나 빌 게이츠 같은 사람이 될 수는 없을까?현재 진행 중인 이러한 변화 앞에 우리는 그간 ‘우리는 왜 스티브잡스나 빌게이츠 같은 인물이 나타나지 않는가?’라는 푸념을 늘어놓을 뿐 이를 사회 전체의 고민으로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았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교육부가 고등학생 문·이과 통합 계획(2018학년도부터 시행 예정)을 발표한 것은 의미가 깊다. 앞으로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간형이 전문적 인간(이는 기계나 컴퓨터가 대체할 것이다.)이 아니라 통합적 인간임을 인식하고 더 이상 늦기 전에 우리 교육도 미래 변화에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이해되기 때문이다. 이 계획이 제대로 시행된다면 50년 이상 견고하게 우리의 의식을 지배해 왔던 ‘문과-이과,’ ‘문과 스타일-이과 스타일’의 구분이 점차 사라질 것이고, 과거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유형의 인재도 자주 발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도 지금의 이과생이 환영 받을 것인가문제는 거대한 물결로 다가오는 변화 앞에 학부모 의식은 아직도 ‘문과-이과’의 이분법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데 있다. 특히 자녀가 조금이라도 학업 능력에 자질을 보인다면 ‘우리 아이는 이과로 보내야지.’ 하고 너무 일찍 자녀의 장래를 결정해 버리는 조급함이 눈에 띈다. 물론 ‘문과 출신은 취직하기 힘드니까’라는 현실 경험이 깔려 있기에 이과를 선호하는 이러한 태도는 당연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그렇다 하더라도 아이들이 2,30대가 되는 그때도 지금과 같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지금의 당연한 선택이 미래에는 자녀의 족쇄가 될 수 있다.서울대를 나오기만 하면 취직도 되고 사회적으로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던 시절이 있었다. 7,80년대에 대학을 다닌 학부모들은 당시 입시 서열이 대충 ‘서울대 물리학과-서울대 의예과-서울대 전자공학과-(중간 생략)-서울대 농대-연세대 의예과’ 등이었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실제 지방에서는 연세대 의예과를 가느니 서울대 농대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시대가 변하였다. 연세대 의대를 가지 않고, 서울대 공대를 갔던 사람들, 부산대 의대를 가지 않고 서울대 농대를 갔던 사람들은 그때의 선택을 지금 어떻게 생각할까? 그때는 당연했지만 지금은 그러지 않다. 더구나 오늘날 같은 변혁기의 사회는 그 변화의 기간이 더 짧다. 지금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자녀 학습 방법이 미래에 그들의 족쇄를 채울지도 모른다.미래에는 기계나 컴퓨터가 할 수 없는 일을 해야제레미 리프킨은 벌써 이십여 년 전 『노동의 종말(1995)』에서 앞으로 인간이 노동을 통해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 했다. 그에 의하면 기계가 인간의 노동을 급속하게 대체하고 있는 현실에서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청년 실업은 당연한 귀결이며 더욱 심화되면 심화되지 나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한 분야에만 지식과 능력이 있는 사람은 앞으로 기계에 일자리를 빼앗길 것이다. 그러기에 지금 우리 학부모들이 던져야 하는 화두는 ‘내 자녀를 어떻게 좋은 대학을 보낼 것인가’보다 ‘내 자녀는 할 수 있지만 기계가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일까?’가 되어야 하고, ‘어떻게 해야 내 자녀가 다른 아이보다 뛰어나게 할 수 있을까?’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내 자녀가 창의적인 사고를 지니게 할 수 있을까?’가 되어야 한다.이러한 화두에 어느 누구도 간단히 답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인문 사회학적 상상력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앞으로의 변화에서 능동적인 삶을 살기는 힘들 것이라고는 분명하게 답할 수 있다. 문·이과를 통합한다 해도 입시 제도가 이를 뒷받침하지 않는 한, 그리고 배우는 교과목이 새롭게 바뀌지 않는 한 문과-이과 구분은 쉽게 변하지 않을 것이고, 우리 자녀도 그런 이분법적 구도 속에서 불확실하게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우리 아이가 중학교 때는 쉽게 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하기 힘든 일, 그것이 바로 인문·사회학적인 소양을 기르는 일이라 말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목동 진단과대책 국어학원유국환원장문의 02-2655-2743 2017-02-17
- “학력보다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 더 필요해요” 취업과 진학 중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장점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입지가 높아지고 있는 특성화고등학교.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남들보다 조금 일찍 선택한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학벌에 대한 편견을 깨고 취업에 성공해 경쟁력 있는 전문가로 인정받는 특성화고 취업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그 일곱 번째 주인공으로 예림디자인고등학교(교장 최순희) 의료사무관리과 3학년 이은정 학생을 만났다.대학과 취업,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예림디자인고 3학년 이은정 학생은 흥국화재 보상팀에서 손해액을 평가, 결정하고 보상금을 지급하는데 관련된 업무를 하는 ‘TSA상해손해사정’으로 심사 업무를 맡고 있다. 은정양은 공부를 덜 하면서 취업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특성화고를 선택했다.“공부를 덜 하면서 취업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중학교에 찾아와 홍보하는 고등학교 선배들에게 특성화고는 대학과 취업의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해 지원하게 됐습니다.”진로설정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아 어떤 과를 지원할지 망설이다 조금은 관심이 있었던 의료사무 분야로 지원했다. 하지만 취업을 하겠다는 목표 하나로 집에서 통학하기에 조금 부담스러운 거리였지만 3년 동안 취업을 준비해 후회 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특별한 자격증 없어도 취업은정양은 취업을 하기 위해 취득한 특별한 자격증은 없다. 단지 오피스 프로그램 다루는 것을 좋아해 경험 쌓기로 I-TOP 경진대회와 제6회 전국 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해 문제를 풀고 새롭게 알아가는 재미로 취업준비를 했다.“화려한 자격증이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뭐든지 적당히 하는 성격 탓에 그냥 남들이 다 하는 자격증만 따두고 다른 자격증엔 도전을 못했습니다.”자격증에 도전하는 것 대신 학교 활동과 특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먼저 취업한 선배들이 학교로 찾아와 자신의 직업을 소개하고 사회생활을 할 때의 팁을 알려주는 것, 자기소개서 쓰기 특강 등을 통해 사회생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면서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그렇다고 취업을 한 이후 학력차별이나 자격증으로 인한 차별대우는 없었다. “취업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모르겠지만 아직은 학력차별 같은 건 별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업무상 학력보다는 보험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지금 현재로선 학력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미래에 이직하게 될 경우를 대비해 대학에 진학할 계획입니다.”능력을 업그레이드시켜줄 손해사정사 도전손해사정 분야의 일은 결코 만만하지도 쉽지도 않다.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이다 보니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구나’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다 못해 황당 그 이상의 감정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왜 콜센터 업무를 하지 말라는지 새삼 경험하게 된 직업이었다. 하지만 이미 도전한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것이 은정양의 계획이자 목표다.“쉽게 취업했다고 쉽게 퇴사한다는 선입견을 없애고 싶은 마음도 있어 최대한 오래 근무할 수 있도록 자기 관리를 하는 것이 저의 계획입니다. 또한 미래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 만큼의 학력을 갖출 생각입니다. 이 분야에 손해사정사라는 자격증이 있는데 이 자격증도 저의 능력을 한 단계 높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 도전해 보는 것이 꿈입니다. 꿈은 실현하라고 있는 거니까 꿈에만 머물러 있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은정양은 자신이 진학한 과나 직장이 본인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남들보다 돌아가더라도 꼭 본인에게 맞는 일을 찾으라고 권한다. 또한 자기소개서는 미리 써보라고 강조한다.“내가 좋아하는 일보다는 오래 버틸 수 있을 것 같은 일, 안 해보면 후회할 것 같은 일에 도전하세요. 또한 자기소개서는 지원한 회사에서 떨어지고 나면 나에 대해 모르는 부분을 터득하게 됩니다. 친구들과 같이 공유하면서 수정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17-02-17
- 막연한 불안에서 벗어나 바람직한 초등 학부모 되세요~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는 3월에는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된다. 처음 학교에 입학하는 초등학교 새내기들과 새내기 학부모들은 어느 때보다 긴장되고 걱정이 많다. 선생님 말씀은 잘 들을지,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 짜여진 일정과 규칙에 잘 적응할지, 화장실 이용은 잘 할지 등등. 2017학년도 초등 새내기 학부모들을 위해 현직 초등 교사와 교감이 전하는 학교생활 가이드를 정리했다.부모와 아이, 부모와 선생님의 바람직한 관계 맺기 중요 지난 1월 20일, 강서아이쿱생협에서 진행된 새내기 학부모 연수에서는 서울 신은초등학교 김우경 교사가 초등 생활안내 및 바른 교육관 형성을 위한 강의를 했다. 김 교사는 “초등 1학년은 최소 16년간의 학교생활의 질을 결정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인생의 질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시간”이라며 “초등 새내기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할 수 있는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주변 어른들, 그 중 학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설명한다. 아이가 맺는 첫 번째 인간관계가 바로 부모와의 관계이며 아이들이 새롭게 맺게 될 다양한 인간관계의 출발점이자 밑바탕이 된다. 부모와 아이의 안정감 있는 관계 맺기의 첫 번째 방법은 부모의 교육관 점검이다. 김 교사는 “초등교육은 지적, 사회적, 정서적으로 조화로운 인간을 형성하는 전인교육 실현이 목표이지만 지적인 면에만 지나치게 치중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부모는 자녀의 능력과 개성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지적한다. 두 번째는 공부가 부담스럽고 성가신 짐이 아니라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공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초등학교는 공부라는 탑을 쌓기 위한 재료를 모으는 단계이므로 자녀의 능력과 바른 성장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세 번째는 올바른 칭찬으로 자녀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것이다. 특히 결과 중심의 칭찬으로 인한 외재적 동기 유발보다는 성취감 등 내재적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칭찬이 필요하다. 다섯 번째는 자녀에게 자기 주도적 학습습관을 길러주는 것이다. 1학년 아이들에게는 그날 그날 할 일을 아이 스스로 적은 뒤 하나씩 실천하도록 하고 과제를 먼저 끝내고 노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아이가 관심있는 분야의 독서를 매일 하도록 장려하고 TV,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 시 시간을 정해놓고 하도록 한다. 부모와 선생님의 바람직한 관계 맺기에 대해 김 교사는 “최고의 선생님은 부모가 만든다”라며 “부모님들은 선생님을 단순한 지식의 전달자가 아니라 자녀의 정신적, 육체적, 인간적 조력자로서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는 교육동반자로 무한한 신뢰를 보내야 한다”라고 설명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 2017년 3월 초등 1~2학년 적용 강서혁신교육지구 추진단 학부모분과에서 주관한 초등학교 새내기 학부모 연수에서는 공항초등학교 박정희 교감이 초등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설명을 했다. 곰달래문화복지센터 7층 강당에서 진행된 연수에는 예비 초등 학부모 50여명이 모였다. 서울 공항초등학교에서 생활지도를 책임지고 있는 박 교감은 “자녀와 대화할 때는 감정을 드러내는 말보다는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종이에 적어가며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한다. 초등 1학년 아이들은 주변의 사물을 신기해하며 호기심이 왕성하지만 주의력은 짧다. 또한 자랑을 좋아하며 칭찬과 관심에 민감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부모가 자녀의 나이에 맞는 특징을 이해하고 대처한다면 자신의 자녀만 뒤처지는 듯한 불안감에서 해방될 수 있다. 2017학년도 교육과정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 1,2학년에게 적용된다. 1,2학년 교과는 기존의 국어, 수학, 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에 ‘안전한 생활’과목이 추가된다. 또한 1,2학년에 한글교육이 강조되고 누리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1학년 1학기에는 숙제나 받아쓰기, 알림장쓰기, 수행평가 등이 일체 없으며 최소 45차시 이상 한글을 놀이위주로 배우도록 하고 있다. 연간 법정 수업일수는 190일 이상으로 보통 192일~194일 정도이다. 수업시수도 달라지는데 1,2학년의 경우 현재 주22시간에서 주23시간으로 한 시간 늘어나 5교시 수업하는 날이 주2회에서 주3회로 증가한다. 평가통지 방법도 기존의 등급별 평가에서 과목별로 서술형으로만 작성하도록 변경됐다. 교외체험학습의 경우 연속 5일에서 10일 이내로 변경됐으며 체험학습 기간은 출석으로 인정된다. 단, 체험학습은 학교장 승인사항으로 악용하는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다. 돌봄교실의 경우 오전 7시~9시 아침돌봄과 오후 3시~6시 오후돌봄, 저녁 8시까지 저녁돌봄 교실이 운영되며 일시적 이용도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매해 학년 초에 결성되는 학부모회는 2016학년도부터 서울시교육청 조례 개정으로 법적 효력을 갖는 단체가 됐다. 소속 학교 학부모 전체가 회원으로 당연 의무가입 사항이다. 1년에 두 번 있는 학부모 상담주간이나 공개수업 참관에 참여하고 체육대회나 예술제, 봉사활동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학교에 대한 민원상담 전화 시 자녀에 대한 정보를 무조건 감추기 보다는 소속 학년과 학급을 밝혀주는 것이 관련 사실 확인 절차에 도움이 된다. 최근 학교폭력문제는 고학년보다는 1,2학년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다. 학생간의 사소한 다툼이 학부모들간 감정싸움으로 비화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평소 아이에 대한 공감과 경청의 태도를 가지며 담임교사와 수시로 상담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다. 2017-02-17
- “서울 중학교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어요” 지난 1월 12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서울에서 유일하게 신목중학교(교장 김정종)가 선정, 최우수상인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자유학기제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일방적 교육을 벗어나 자유학기제 취지에 맞게 학생 중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활동한 결과를 발표했다.개교 30주년 맞은 학교, 5가지 테마로 활동신목중 하은숙 창의체험부장교사는 “교육특구에 위치한 신목중학교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 점수 1점에 연연해하고 경쟁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학교에 다니는 목적이라고 생각하고 공동체 의식보다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며 “우리 학교 교직원 모두는 어떻게 하면 학교를 즐겁게 다니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나라, 지역사회, 학교에 소속감을 느끼고 자신의 꿈과 끼를 표현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고 말한다.특히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은 신목중학교는 ‘함께하는 꿈과 끼의 마당’이라는 주제로 창의 체험 활동, 나라사랑 프로젝트, 개교 30주년 기념음악회, 신목종합발표회, 자연친화적 학교환경 조성, 체험 중심의 활동 등 5가지 테마로 정하고 동아리를 조직한 후 이 활동에 동아리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동아리는 76개의 일반동아리, 28개의 자율동아리, 19개의 상설동아리, 35개의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동아리가 활동했다. UN 참전국 에티오피아 기부행사주목할 만한 행사는 6.25전쟁 UN 참전국 에티오피아 기부행사다. 바리스타, 토탈공예 천연화장품, 제과제빵, 프로젝트기획봉사동아리, 벽화그리기 등 6개 동아리가 참여해 아디스버한 에티오피아 학생 150명에게 90일 동안의 점심을 지원했다. 독도경비대를 위한 기부행사로 방한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석촌호수 내 놀이마당에서 열린 신목종합발표회는 학생들의 꿈과 끼가 표현된 장으로 동아리 주도로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을 선보였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목 30주년 기념 음악회에는 주민, 학부모, 졸업생, 재학생, 선생님 등 약 500여 명이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됐다.하은숙 부장교사는 “자유학기제 취지에 맞게 동아리 활동으로 꿈과 끼를 찾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는 경쟁력 있는 동아리를 구성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17-02-17
- “적정기술로 학업역량과 열정 어필했어요” 앞으로 대입은 정시보다 수시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대의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은 78.4%로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수시와 정시 비율이 7대 3으로 잡혀가고 있어 ‘수시’ 전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12.4대 1의 경쟁률 뚫고 합격한 비결은등촌고등학교(교장 김응길) 3학년 김은호 학생은 연세대 기계공학부에 학교활동우수자전형으로 12.4대 1의 경쟁을 뚫고 합격했다. 은호군은 중학교 때부터 관심을 갖게 된 ‘적정기술’을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어필했다.“중학교 때 배움을 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싶다던 제게 기술선생님이 적정기술을 처음 소개해주셨습니다. 적정기술은 거대기술이 메우지 못한 자리를 채워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려한 거대기술의 발전 뒤에 가려진 소외된 사람들과 부산물에 대한 우려에 공감하며 환경문제 같은 거대기술의 그림자를 줄이는데 일조하는 적정기술에 큰 매력을 느끼게 됐습니다.”올해 면접질문은 2008년도와 2013년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가에 대한 결과를 그래프로 나타낸 제시문이었다. 면접질문 2번째는 그래프의 결과를 보고 행복지수를 향상시키는 방법을 논하라는 것이었다. 여기서 은호군은 자신의 관심분야인 ‘적정기술’을 적용했다.“2008년과 2013년 각 년도에 국민들의 행복인식도에 영향을 끼쳤을 만한 정치·사회·경제적 이슈를 명확히 떠올리기 어려웠지만 적정기술로 연결해 경제적 측면과 관련해 논했습니다.”은호군은 행복지수의 평균을 높이는 방안이 서민층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 바로 적정기술을 사용해 그들의 삶을 더 좋게 만들어주는 것이라 결론지었다. 또한 면접을 마치기 전 마지막 으로 한 말씀 더 드리고 싶다고 청하고 “제레미 리프킨의 <엔트로피>를 읽으면서 에너지고갈문제를 인식했다”며 “에너지고갈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소외계층이 타격을 받는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에너지 분야의 적정기술을 연구해 인류행복에 기여하고 싶다”고 방점을 찍었다.에너지 변환 장치 관심, 적정기술로 이어져은호군은 어렸을 때부터 에너지를 원하는 방식으로 변환시켜주는 장치에 매력을 느꼈다. 고교1학년 때는 비가 많이 오는 지역에서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받음각을 이용해 빗물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비블레이드’>를 구상해 교내 발명품 경진대회에 출전했다. 아이디어의 독창성은 인정받았지만 실현가능성이 적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이후 아이디어 차원의 구상과 현실의 차이를 고민하다 데이비드 보더니스의 <E는 mc^2>, 임종규의 <항공기 동력장치> 등의 책을 읽으며 관련정보를 얻었고 이와 관련한 보고서도 작성했다.“<항공기의 다양한 장치와 작동원리 탐구(항공기의 주장치인 엔진과 날개 위주)>를 주제로 가스터빈엔진과 왕복엔진의 압축기를 공부했습니다. 처음에는 엔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조사를 하면서 베르누이정리를 익히고 가스터빈의 로터와 스테이터를 중심으로 모형을 만들어 원리를 스스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2학년 때는 <엔트로피>를 읽고 환경오염과 자원고갈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태양만 있어도 가동 가능한 외연기간인 스털링엔진을 주제로 연구했다. 이 과정에서 에너지 변환 장치와 적정기술의 접점을 찾았고 이에 에너지 분야의 적정기술을 연구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요일별로 만든 학습동아리, 열정 돋보여과학실험동아리 ‘피보나치’와 요일별로 한 과목씩 스터디 자율동아리 활동으로 전공적합성과 잠재력을 어필했다. 부장을 맡았던 정규동아리 ‘피보나치’에서는 부원들과 토의를 거쳐 각 조마다 원하는 실험 주제로 실험했다. 또한 이곳에서 과학실험 재능기부, 축제 부스 운영 등의 활동을 하면서 과학지식뿐만 아니라 과학을 통해 사람과 교류하는 방법을 익혔다.요일별로 진행했던 수학동아리 ‘MIT’, 영어동아리 ‘LENR’, 물리동아리 ‘헤르메스’, 프로그래밍 관련동아리 ‘ARS’에 이어 3학년 때는 면접을 같이 준비하는 면접 동아리 ‘면신(면접의 신)’을 만들어 대입을 준비했다.“자율동아리에서 각 과목별로 리더를 정해 일주일에 한 번씩 스터디를 했습니다. 특히 영어동아리에서는 독해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영자신문을 활용해 짝을 지어 함께 해석하는 시간도 만들었습니다. 서로 봐주고 도와가며 협력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학습의 시너지를 냈다고 생각합니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저의 학습의지와 열정을 드러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수시는 전략, 자신만의 강점 찾기수시 5개 카드를 연세대 기계공학부 외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고려대 기계공학부, 한양대 기계공학부, 중앙대 기계공학부에 응시했다. 3년 내내 학생부에는 적정기술과 관련된 동아리 활동, 진로활동을 담았고 보고서도 작성했다. 봉사활동 또한 적정기술과 연관된 결론으로 이어졌다.“봉사활동으로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배식 도우미와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활동을 했습니다. 도시락을 들고 찾아간 어르신의 집에서 열악한 환경을 보았습니다. 아무리 대단하고 유용한 제품을 만들어도 그 혜택을 받는 사람들은 제한돼 있다는 것을 실감했죠. 화려한 거대기술 뒤에 소외된 사람들까지 접근 가능하고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술을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대입을 준비하는 3년 내내 자신의 강점을 찾아 전략적으로 자율활동과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으로 강조하고 최종적으로 자소서에 녹아냈다는 은호군, 무엇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집중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당부한다. 2017-02-17
- 목표 이루기 위한 다짐… 꿈에 한걸음 더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진로에 대한 관심이 높다. 대학에서 자신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찾고 관심 분야를 개발해나가는 능동적인 인재를 원하기 때문이다. 내일신문에서는 진로와 희망 학과가 정해지지 않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교내 진로대회 수상자들에게 꿈을 찾고 구체화시킨 과정을 들어봤다. 그 다섯 번째 주인공 백암고등학교(교장 한중호) 2학년 조이원재 학생과 1학년 김예서 학생을 만났다.자소서 쓰기대회 대상 2학년 이원재 학생지난 8월 열린 자소서 쓰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2학년 이원재 학생의 꿈은 국제변호사다. 맷 타이비의 <가난은 어떻게 죄가 되는가>를 읽고 회사 간의 분쟁 해결과정에 관심을 갖게 돼 경영학을 전공한 뒤 로스쿨에서 국제법을 공부하고 싶다.“이 책에서 태어난 환경만으로 헤어 나올 수 없는 굴레에 몰아넣는 '사법제도의 불평등'을 보았습니다. 조직적인 사기로 세계 금융 위기를 초래한 금융 회사의 고위 임원들이 아무 처벌을 받지 않는데 반해 가난한 사람들이 경미한 질서 교란 행위 때문에 감옥에 가는 현실을 보며 사법 시스템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동아리 활동, 연구와 토론으로 어필자소서 쓰기대회를 준비하면서 학교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은 ‘동아리’ 활동이라 판단한 원재군은 R&E와 소셜 컬쳐 동아리 활동을 어필했다.R&E 동아리에서는 자연 방사선 라돈에 대해 탐구했다. 연구의 기본인 문제 제기와 연구 방법, 결론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논문을 쓰면서 평소에는 접할 수 없었던 학습 방식에 대해 알게 됐다. 정규동아리 ‘소셜 컬쳐’에서는 주로 토론을 이용해 학습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평소 토론이라는 방법의 중요성에 대해 알지 못했지만 사형 제도에 대해 토론을 한 후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연구과정은 비록 고달프고 힘들지라도 그 분야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토론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고 새로운 세계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나의 지식 기반을 확장 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과정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이라 자소서 2번에 기록했습니다.”내 꿈은 국제변호사국제변호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원재군은 늘어난 공부시간과 공부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스마트폰에서 시간관리 앱을 다운받아 시간을 30분 단위로 쪼개 계획을 세웠다. 처음엔 680분의 공부시간이 나왔지만 720분을 적정 공부시간으로 목표를 삼고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등학생이 되면서 이해하는 방법으로 공부법을 바꾸면서 공부가 즐거워졌습니다. 공부시간 또한 늘어나 제 꿈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에듀팟포트폴리오경진대회 금상 1학년 김예서 학생지난해 열린 에듀팟포트폴리오경진대회에서 금상, 자소서 쓰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1학년 김예서 학생의 꿈은 PD다. 예서양이 PD에 관심을 갖게 된 건 교양국 PD로 근무하는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초등학생 때부터 PD에 관심이 많았어요. 아빠의 영향으로 교양국 PD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PD수첩 제작진들이 쓴 <응답하라! PD수첩>을 읽고 국민의 알 권리에 매력을 느껴 시사PD로 바뀌었어요.”예서양은 <진실의 목격자, PD수첩>을 통해 용기가 없어서 쉽게 밝혀내지 못하는 부분을 고쳐줄 수 있는 안내자 역할에 큰 감명을 받았다. 하지만 에듀팟포트폴리오경진대회와 자기소개서 쓰기 대회를 준비하면서 알면 알수록 시사PD로서 사명감의 무게에 고민하게 됐다. 결국 음악과 라디오를 좋아하는 성향에 맞춰 라디오·음악방송PD와 시사PD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 고민하고 있다.영어신문스크랩·영어심화방과후 영어 실력 어필에듀팟에 다양한 활동을 올리기 위해 예서양은 자율동아리 활동과 봉사활동에 역점을 뒀다. 영어신문 스크랩을 하는 자율동아리에서는 어릴 때부터 꾸준히 해온 신문스크랩을 이용해 같은 내용에 대한 다른 관점의 기사를 읽고 내용을 마인드맵과 표로 정리해 함께 분석하는 훈련을 했다. 또한 신문을 읽으며 다수의 집단적 착각을 막고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 올바른 언론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 봤다.한국과 관련된 기사를 영어로 작성하는 봉사활동은 어학실력을 향상하는 동시에 봉사활동 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영어심화방과후반의 활동은 ‘진짜 영어’에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방과후 시간에 외국인 유튜버의 영상, 미국 코미디언의 인터뷰, 뉴욕타임즈의 ‘Modern Love'를 영어로 꾸준히 듣고 방과후가 끝나도 Modern Love와 CNN뉴스 음원을 MP3에 저장해 수시로 들어 영어실력을 어필할 수 있었다.내 꿈은 PD언론적 지식은 PD가 된 이후 방송국에서 충분히 배울 수 있다고 판단한 예서양은 자신의 강점인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영어영문학과나 사학과로 진학하고 싶다.“친구들을 보면 현실에 맞춰 꿈을 맘껏 펴지 못하는 거 같아요. 자신의 꿈이 뭔지 많은 시간 고민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2017-02-17
- 중등수학과 수1의 차이 좁히는 것이 관건 수1을 공부했지만 개념조차 불안하다는 학생이 많다. KMO를 준비하거나 특목ㆍ자사고를 준비했던 경우에는 빠른 진도로 인해 수1을 불안해하는 경우가 더욱 많다. 그러나 수1은 미적분 1ㆍ2를 비롯해 고등수학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아주 중요한 단원이다. 아무리 급하다고 막 일어난 아기에게 뛰거나 달리라고 할 수는 없는 법. 결국 원하는 고등학교 진학이 불안해질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만족스러운 성적을 얻기 힘들다. 촘촘한 학습 단계와 관리로 수1 과정을 편안하고 탄탄하게 진행시키는 ‘SM에듀’의 이석민 원장을 만나보았다.수1 심화 전 디딤돌 단계 마련기본 교재로 차근차근 수1을 공부하는 것과 처음부터 심화 교재로 시작해서 여러 번 학습하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효과적일까? 이석민 원장은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부터 학습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말한다.그는 “수1은 중등 대수 파트를 다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양을 학습해야 합니다. 자칫 다른 과목이나 기하 파트와 함께 수업을 진행하거나 개념을 제대로 정리하지 않고 넘어간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학생 입장에서 처음 접하는 수1은 과제를 완전히 수행하기 힘들 정도입니다”라고 설명한다.‘SM에듀’에서는 수1을 처음 접해 힘든 학생들을 위해 3시간 정규 수업이 끝난 후 1시간의 미션 시간을 두었다. 그러나 미션 시간이 끝난 후에도 강사들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는 얼마든지 남아서 숙제를 하고 갈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평일 시스템으로 부족함을 느끼는 학생들의 경우를 위해 주말 클리닉반도 운영한다. 주말 클리닉반에는 조교가 아닌 지도 강사가 순번을 정해 차례로 들어간다.수1 단계별 학습으로 자기주도학습력 높여 ‘SM에듀’에서는 수1의 학습 단계를 촘촘하게 나눠놓았다. 수1의 1단계를 공부한 후 성취도에 따라 수1 2단계와 1.5단계로 나뉜다. 수업 중에 진행하는 문제는 잘 풀다가도 과제로 나가는 문제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면 1.5단계를 학습해야 한다. 수업 중에 푸는 문제는 <기본정석>의 예제ㆍ유제 수준, 과제는 <기본정석>의 연습문제 수준이다. 교재는 단계별 자체 교재를 모두 마련해 두었다. 1.5단계를 학습하는 학생의 경우는 난이도를 조절한 워크북으로 연습문제보다 조금 쉬운 난이도의 문제를 풀게 된다.2단계 학생들은 <기본정석>의 연습문제 난이도와 <실력정석>의 예제ㆍ유제 수준 문제를 학습하게 된다. 2단계 학습 후 학생들은 성취도에 따라서 다시 나뉘게 되는데 2단계를 다시 한 번 반복하는 경우와 3단계를 학습하는 경우로 나뉜다. 3단계에서는 <실력정석> 연습문제 수준의 문제들을 다루게 된다. 2단계부터는 매 수업 전 누적 테스트를 진행한다. 각 단원의 연계가 무척 중요하기 때문이다.전 과정에서 학생들이 쥐고 있는 개념노트는 단 한 권. 처음에는 같은 노트를 전달받지만 6개월의 수1 과정을 거치는 동안 학생들은 자신만의 노하우를 옮겨 담으며 표지가 헐도록 반복해서 보게 된다. 이석민 원장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 촘촘한 단계별 학습을 반기는 편입니다. 불안한 수1 과정을 좀 더 탄탄하게 정리할 수 있고,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지도하니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생긴다고 만족스러워합니다”라고 설명한다. 누적 테스트로 확실한 수1 실력 쌓기학생의 레벨은 단 한 번의 시험으로 정해지지 않는다. 평소의 과제 성취도와 총 4번의 레벨 테스트 결과를 합해 신중하게 결정한다. 수1을 제대로 학습한 경우에만 이후 학습 계획을 짤 수 있다. 수1은 무학년 제제로 운영돼 초4 학생부터 중3 학생까지 섞여 있다. 6개월의 수1 과정이 끝나고 나면 학년별 반 편성과 진로계획이 세워진다. 누구는 KMO를 준비하기도 하고, 누구는 민사고 경시를 준비하고, 누구는 수2 학습을 시작한다.자사고를 지원하는 학생의 경우 중등 3년의 과정을 전문가가 함께 진행한다. 학교생활기록부ㆍ자기소개서ㆍ독서ㆍ면접 등의 준비, 월 1회 학생과 학부모 상담, 과학 등 종합적인 학습관리까지 함께 진행되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문의 02-565-5177 2017-02-17
- 수능 3~5등급, SKY대 가기 프로젝트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매진하려고 재수를 다짐한 학생이라면 어떻게 효율적으로 재수를 해야 성적이 오를지 고민하게 마련이다. 특히 수능 성적 3~5등급대의 중위권 학생이라면 재수기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 실력을 쌓고 등급을 올리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중위권 학생들의 수능 등급 향상과 상위권 대학인 SKY대 진학을 돕기 위해 수학 과목 위주로 몰입관리를 하고 있는 수학 과목 위주 재수전문학원인 TG강남 대치 프리미엄 관리반의 조인숙 원장에게 재수 성공의 비결을 들어봤다.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의 의지실현가능한 몰입관리로 적극 도와학생들이 재수를 생각하면 대개는 재수종합반에 들어가거나 독학재수를 선택한다. 하지만 TG강남 대치 프리미엄 관리반의 조인숙 원장은 혼자서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최상위권 학생이 아니라면 재수종합반과 독학재수의 장점만을 결합한 몰입관리가 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조 원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의 의지입니다. 학습을 하고자 하는 학생의 의지와 더불어 철저한 시스템과 강사에 의한 실현가능한 몰입관리를 한다면 수능 성적은 반드시 향상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반적인 몰입관리가 아니라 효율적인 시간표에 의한 시스템적인 관리와 베테랑 전임강사들에 의한 인적 관리가 결합된 실현 가능한 몰입관리를 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조 원장이 강조하는 실현가능한 몰입관리란 이곳의 독특한 학습관리 방법인 시간표에 잘 반영되어 있다. ‘학’과 ‘습’의 비율이 균형 있게 시간표 사이에 배분된 독특한 시간 관리 시스템으로 수강생들의 목표 달성을 위한 몰입관리를 실현하고 있다. 수학 과목 위주 완전학습 개념수업과 첨삭관리의 일대일 과외식 지도수학의 경우 반복학습이나 유형 학습만으로는 실력 향상이 힘들다. 모르는 내용이 나오면 바로 바로 해결하고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즉시 해결하지 않고 그냥 놔두다 보면 모르는 내용이 쌓여 결국에는 수학을 포기하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중위권 재수생의 경우 수학 과목을 포기한다면 상위권 대학으로의 진학은 더욱 힘들어지기에 수학 과목의 첨삭과 관리에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조 원장은 이러한 사실을 염두에 둔 수학 중점 관리학원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중점이 되는 수학 수업은 개념학습이 끝나면 바로 첨삭 위주의 관리학습을 하는 등 모르는 부분이나 궁금한 부분을 수업 시간이 끝나면 즉시 담임 강사에게 과외식 첨삭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같이 개념수업 직후 이뤄지는 첨삭클리닉 수업은 수업 사이사이에 진행되며 수업방식 역시 베테랑 강사에 의한 일대일 과외식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첨삭클리닉 수업을 할 때의 첨삭은 학생이 스스로 식을 세워 풀 수 있는 힘과 실전 적응능력을 높여 주는 완전학습을 돕고 있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여줘 학생 스스로도 모르는 부분에 대한 질문 수가 확연히 줄어드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고 했다.국어, 영어 등 나머지 과목도 몰입관리주말에는 탐구와 논술준비도 철저중위권의 경우 수학 과목 위주로 몰입관리를 해야 하지만 수능의 주요 과목인 국어와 영어는 물론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 탐구 과목 역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평일 오전과 오후에는 수학 집중 수업을 진행하고 수학 수업이 끝난 저녁시간에는 국어와 영어 역시 기본수업과 첨삭수업으로 몰입관리를 하고 있다. 주말인 토요일에는 탐구 과목 2과목을 공부하고 일요일에는 논술전형을 대비한 논술공부 시간을 가져 대입 수시전형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외에도 이곳에서는 고2, 고3 학생들을 위한 주말 수학 몰입반을 진행하고 있다. 고2, 고3 학생들 역시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일 간 총 18시간 동안 수학만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개념시간과 첨삭시간이 교대로 진행되는 등 재수생을 위한 몰입반과 시스템은 동일하지만 주말에만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의대 준비를 하는 고교 재학생을 위해서는 탐구 과목도 별도로 개설돼 있다.문의 02-554-1877, 010-5385-0818 2017-02-17
- 고1 수학, 효율적인 공부전략 올 수능시험부터 영어는 절대평가가 실시된다.영어 절대평가 실시로 상대적으로 나머지 과목인 수학, 탐구, 국어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대세다. 특히 문과 수포자(수학 포기자)가 되면, 서울의 중위권 대학조차 지원이 어려울 수도 있다. 수포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고1부터 어떻게 수학 공부를 해야 할지 알아봤다. 특히 내신관리와 수능 대비를 위해 어떠한 자세로 임해야 하는가.도움말 김정훈 교사(숙명여고 3학년부장 수학교사), 강희윤 교사( 휘문고 수학교사)수학 과목, 상대적으로 중요한 과목으로 부각되는 분위기숙명여고의 김정훈 수학교사(3학년 부장)는 올 2018년 대입에서 국어, 수학, 탐구 과목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구도가 형성됐다고 말했다.특히 지난해 수능시험에서 국어 과목 시험이 어려웠던 만큼 국어 과목과 탐구 선택과목의 호불호가 갈려 탐구 과목이 상대적으로 중요해졌다고 했다.올해 수능에서는 영어 절대평가 실시로 강남지역 학생들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었던 영어 과목에 대한 장점이 사라지게 돼 수학 과목이 상대적으로 중요한 과목으로 부각되고 있는 분위기라고 했다. 김 교사는 수능에서 수학 과목이 다른 과목보다 중요하다기 보다는 수학을 포함해 한 과목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측면을 더욱 강조했다. 특히 상위권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은 물론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수학을 포함해 수능 어느 한 과목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고1, 수학의 기본을 쌓는 시기, 절대 놓치지 말아야고 1시기는 수학의 기본을 쌓아야 하는 시기로 이 시기에 기본을 확실히 다져놔야 고3이 된 후 수능시험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김정훈 교사는 고1 수학이 중요한 이유와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로 이와 같은 수학의 기본을 쌓기에 가장 적당한 시기라는 점을 강조했다.중학교를 마치고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접하게 되는 고 1 수학은 중학 수학과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너무나 다르다.학생들은 대부분 고등 수학의 어려움을 학교 시험인 중간고사를 치르고 난 후에야 비로소 실감나게 체감하곤 한다. 고1 수학, 내신 준비가 수능 준비구체적인 고1 수학공부와 관련해 휘문고 강희윤 수학교사는 1학년의 경우 내신 준비가 곧 수능 준비가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실 수능 수학시험에서 1학년 부분에서 출제되는 문제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오히려 고1 수학에 비해 고2 때 배우는 수학 부분이 어렵게 출제되는 경향이라고 한다. 때문에 고1 수학 공부는 차분히 학교 내신대비를 하다보면 수능 대비까지도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강 교사는 수능에서는 고1 때 열심히 내신 대비를 한 것으로도 충분하다면서 고1 때는 이것으로 끝내겠다는 마음으로 임하면 된다고 했다. 고1, 내신 대비 제대로 해야 수포자 없어고1 수학과정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1학기는 수I, 2학기는 수II 과정을 배운다.사실 고1 때 다루는 수I에 비해서 수II의 경우는 수능 시험범위에 직접 들어가며 문제 역시 어렵게 출제된다.때문에 1학기 때 기초를 탄탄히 해놓아야 2학기 공부에 도움이 된다.강희윤 교사는 “1학년 파트는 사실 수능에 출제되기는 하지만 어렵지는 않다. 하지만 심화학습으로 내신대비를 철저히 해둬야 고3이 돼서도 수학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효율적인 고1 내신대비 기본 개념 숙지 후 학교시험 난이도 확인해야특히 강 교사는 고1 수학공부와 관련해 고1 수학이 중학교 수학에 비해 개념 부분마저도 심도 있게 나와 난이도가 있다는 점과 나아가서는 개념뿐 아니라 응용력 그리고 수학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제들까지 폭넓게 출제되기에 다양한 문제들을 접해보고 그 문제에 담긴 깊은 의미를 찾아보는 일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했다.고1 수학 내신을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본 개념을 확실히 공부해 둬야 한다.학교시험에는 교과서와 워크북을 토대로 변형 출제되는 경향이 있어 반드시 모든 문제들을 두세 번 씩은 풀어보고 2~3년간 출제된 학교별 내신 시험문제를 확인하면서 학교 내신 시험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고1, 1학기 중간고사 방정식파트그래프 활용과 인수분해 등과 연계해 공부고교 첫 시험인 1학기 중간고사를 대비해 강 교사는 이차방정식에서는 실근의 개수나 위치를 단순히 방정식의 관점에서만 볼 것이 아니라, 이차함수의 그래프의 교점을 통하여 해석하는 연습을 많이 해보면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또한 삼차방정식과 사차방정식은 1단원의 인수분해와 연계해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알려줬다.또한, 연립방정식의 경우는 일차방정식을 정리해 이차방정식에 대입하는 것이 대원칙이므로 두 개의 이차방정식이 나오더라도 한 개의 이차방정식을 일차방정식 두 개로 정리해서 이차방정식에 대입한다는 원칙을 염두에 두고 적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중학 수학과 고등수학의 차이점은 응용력개념에 충실해야 대비 가능고1 수학은 수능 식 문제풀이 대신 개념 이해 후 문제풀이로 꼼꼼히 개념을 알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강 교사는 고1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중학 수학과 고등수학의 차이점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차이점은 한마디로 응용력이 가능한가를 알아보는데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 개념을 충실히 공부해 두면 도움이 된다고 했다. 특히 중학교 수학의 도형 부문은 고등수학에서는 반복되지 않는 부분이라서 반드시 개념 정리를 잘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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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학, 기본 원리 탄탄히 다져 입시경쟁력 확보 문과든 이과는 입시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과목이 수학이다. 또한 이과 학생들에게는 과학도 수학 못지않게 영향을 미치며 쉬운 수능에서는 그 영향력이 더욱 커진다. 그런데 수학과 과학은 기본 개념과 원리부터 탄탄하게 다지지 않으면 점점 학습량이 많아지면서 언제든 성적이 휘청거릴 수 있는 과목이다. 대치동에서 기본 원리에 충실한 지도로 꾸준히 입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김영 수학·과학학원’을 찾아가봤다.대치동 13년째 같은 자리 지키며 학부모들로부터 검증받은 학원강남 교육 1번지인 대치동에서는 해마다 많은 학원들이 생겼다 사라진다. 실력으로 인정받지 못하면 버티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대치동 한복판인 은마아파트 북문 앞에서 2004년부터 지금까지 13년째 운영 중인 ‘김영 수학·과학학원’(이하 ‘김영학원’)은 검증받은 학원이다.그런데 13년이라는 기간에 비해 ‘김영학원’은 대치동 학부모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그야말로 ‘숨은 학원’이라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김영 원장이 적극적으로 광고를 하지 않는데다가 재원생 학부모들도 경쟁심리 때문에 쉬쉬하며 잘 알려주지 않기 때문이다.‘김영학원’의 강사진은 김 원장을 비롯해 고교 교사 출신 강사와 강남대성, 강남청솔 등의 재종반 강사들이다, 우수한 강사진이 한 반에 12명 이내의 소수 정예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의대 및 서·연·고 입시에서 재원생 규모 대비 탁월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기본 원리에 충실한 수업, 눈높이 맞춘 개별 교재 및 첨삭 지도‘김영학원’의 모든 수업은 기본 개념과 원리를 철저히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한다. 정규수업은 3시간 과정이지만 수업 한 시간 전에 백지 테스트와 숙제 점검을 1시간가량 실시하므로 사실상 4시간 수업을 하게 된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자기 구조화된 개념 노트를 정리하게 된다.학생 개인별 눈높이에 맞춘 지도를 실시하는 것도 ‘김영학원’의 특징이다. 학생 수준에 맞춰 개별 교재를 제공하고, 테스트와 숙제에 대한 채점 결과와 오답 첨삭 등은 학생의 스케줄을 고려해 수업 이외의 시간에 실시한다.이때 조교의 지도가 아닌 과목별 직강 강사들이 학생 개인에 맞춰 직접 지도한다. 내신 및 수능·모의고사 대비는 기출문제와 최근 출제 경향을 철저히 분석해 활용하고 관련 예상문제와 심화 문제로 빈틈없이 준비하게 된다.수학 - 문제풀이 접근법과 문제해결능력 키울 수 있도록 지도‘김영학원’의 수학 수업은 문·이과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교과서 중심의 개념 학습을 특히 강조한다. 이건영 강사는 “문제를 풀 때는 설명한 것을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서 최대한 고민해볼 수 있어야 한다. 이후 선생님의 풀이와 스스로 고민한 부분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고 무엇이 잘못됐는지 찾아낼 수 있어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게 된다”고 설명했다.학생의 수준에 따라 지도방법도 달리한다. 이 강사는 “중상위권 학생들은 자신감이 부족해 고난이도 문제는 손을 못 댄다. 문제와 관련된 기본 개념을 알려주고 출제 원리를 분석해 문제풀이에 접근하는 방법을 지도한다. 반면 중하위권 학생들은 수학을 재미없어 하므로 자칫 ‘수포자’가 되기 쉽다. 이런 학생들에게는 기본 개념과 원리를 중심으로 지도하고 한 문제라도 좋은 문제로 제대로 알 때까지 지도한다”고 설명했다.과학 - 내신·수능·경시·논술까지 동시 대비하는 통합 지도‘김영학원’의 과학 수업은 내신 시험과 교내 경시 대비는 물론 수능과 과학논술까지 동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가르친다. 김 원장은 “내신을 준비하면서 수능도 같이 준비하는데 수능 50점 만점을 목표로 한다. 또한 심화과정을 함께 학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경시와 논술도 대비하게 된다. 예를 들면, 화학Ⅰ 수업을 할 때 화학Ⅱ 중 연계 내용 60%를 함께 가르치고 나아가 일반화학, 유기화학, 무기화학 등 대학 과정의 내용도 가르친다. 물리와 생명과학의 수업도 마찬가지다”라고 설명했다.이런 이유로 ‘김영학원’의 과학 수업에는 이과 학생들이 하위권부터 상위권까지 다양하게 수준별 수업을 하고 있어서 강사들이 실력이 우수하고 강의력이 뛰어나야만 수업이 가능하다고 한다.문의 02-565-7645~6 2017-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