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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교 4년차, 지역 선호학교로 급부상 고교 진학 기획 | 우리 지역 일반고를 찾아서 ②동패고등학교 대학입시 꿰뚫는 학교별 진학 전략 살펴보기 고교 진학 시즌이 다가오며 고교 선택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경기도 내 후기학교 일반고등학교(자율형 공립고, 일반고의 보통과 포함)의 입학 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14일부터 시작된다. 파주 지역은 비평준화지역으로서 일반고의 경우 200점 만점의 중학교 내신 성적으로 입학 전형을 실시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일산·파주 내일신문에서는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생과 학부모를 위해 우리 지역 일반고를 상세히 살펴보는 기획기사를 마련했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2011년 3월, 파주 운정 신도시에 개교한 동패고등학교(교장 신봉식)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개교 4년 만에 기대 이상의 진학 실적을 나타내며 파주 지역 내 선호하는 고교로 급부상하고 있다. 금년 2회 졸업생의 경우 서울대 2명, 고려대 3명을 포함해 서울 소재 대학 100여 명, 수도권 대학 90여 명(중복 포함)을 합격시키는 진학 실적을 나타냈다. 입시 경쟁력 높이는 학력 향상 프로그램 동패고는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교 속 작은 독서실인 ‘양지학사’는 희망하는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쾌적한 학습 분위기 속 엄격한 관리와 지도 하에 고정좌석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학내 면학실은 휴일에도 연중 개방해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한다. 야간에는 논술반, 교과별 심화반 및 향상반, 모의면접반 등 다양한 학년별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입시 대비를 돕는다. 또한 학생 간 공부 노하우를 공유하는 ‘러닝 멘토단’도 운영하고 있다. 학사 운영은 학습자 중심의 ‘선택과 집중’ 운영으로 효율성을 제고한다. 평상시에는 교과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집약적으로 교육 과정을 편성하고, 시험 후에는 다양한 각종 교내 대회나 체험 활동 등에 여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학사를 운영한다. 고1부터 체계적인 진로·진학 상담 및 지원 시스템 동패고는 고1부터 고3까지 학년별 ‘진로·진학상담실’을 구축해 학생 및 학부모 대상 각종 진로진학 정보 제공은 물론 상담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교과의 날’을 마련해 진로진학상담실에 학년별 2명의 교사를 매일 상주하도록 해 교과 관련 상담과 질문이 이뤄지도록 한다. 학생 성적은 대학입학정보프로그램(UNIV) 등 공신력 있는 프로그램과의 연계로 체계적으로 관리해 진학 지도에 활용한다. 또한 학생 및 학부모에게 유용한 대학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예비 고3, 고2를 위한 진학 아카데미, 학년별 자체 학부모. 학생 대상 입시 설명회, 그리고 대학별 본교 방문 입시 설명회 및 학생부 종합 모의전형 등을 개최하고 있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서는 희망 대학 탐방, 졸업생 초청 강연, 직업 체험 및 탐색활동, 나의 꿈 나의 길 발표대회, 스토리 가이드북 관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학년 및 학급별로 다양한 특색사업을 추진해 진로탐색의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활동 활발해꿈 비상 프로젝트 중심의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다. 교육과정 내 51개의 동아리가 반일제와 전일제로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이 자발적으로 조직해 운영하는 60여 개의 자율동아리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학교 스포츠 클럽이 활성화돼 5개 종목 40개의 스포츠클럽이 활동 중이다. 또한 입시와 연계되는 다양한 주제의 교과 및 비교과 경시대회를 연중 발굴해 운영한다. 인문사회, 수리과학 분야 소논문대회를 비롯해 에세이 쓰기 대회, 팝송 골든벨, 수리과학대회, 독도 경시대회, 공익광고 그리기, 시화전, 스승의 날 캐리커쳐 그리기 등 다양하다. 방학 중에는 ‘사가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은 물론,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의미 있는 방학생활을 돕는다. ■ Interview …조원배 동패고등학교 진학부장 동패고는 진로 특화 혁신학교로서 진로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울러 이를 진학과 연결시킬 수 있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진학 지도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일찌감치 진로 및 진학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고1부터 고3까지 각 학년이 속한 층마다 진로·진학실을 두고 진학상담과 더불어 교과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지학사 등의 자기주도학습 지원 시스템과 풍성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입시 경쟁력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파주 지역이 입시 정보 불모지란 통념에서 벗어나 교사의 입시 지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진로·진학연수를 강화하고 있으며, 교장선생님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학교 자체 설명회와 수도권 및 충청권 등의 대학입시설명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해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최대한의 대학 정보를 전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저희 동패고가 한층 도약할 수 있는 해가 되도록 교사진 모두 합심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전담팀이 학생들의 입시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부천 안카영어수학학원 상동역 가나베스트타운 7층 중등관 오픈 부천 학생부 관리형 학원 안카영어수학이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중등관을 현재 본원에서 가까운 가나베스트타운 7층으로 확장 오픈했다. 본원은 고등관으로 기능을 전문화하여 내신관리와 앞으로 중요해지는 학생부종합전형 대비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남에서 초빙한 학생부관리 전문가의 지도 아래 수시·정시 토탈 솔루션인 ‘AK 프리미엄 멤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같은 등급이면서도 합격하는 대학의 차이가 전략의 부재에서 기인하므로 전략적 학생부 관리가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 안카영어수학학원은 강남 족집게 수시, 정시상담 등 ''토탈''이라는 말에 걸맞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오는 11월 29일에는 중등관에서 ''자유학기제 사용설명서''라는 타이틀로 자유학기제에 대한 어머님들의 오해와 안카만의 특목고 입시 전략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문의 1661-46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부천 자연계 입시전문, DPA학원 12월 특강반 모집 영재학교, 과학고, 자사고, 특목고 및 일반고 이과 전문 학원이 DPA학원에서 12월 특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특목고를 한발 앞서 준비하는 초등학교 6학년반과 외고 및 자사고 합격생반 그리고, 과학고 합격생반을 대상으로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외고 자사고 합격생 반은 12월 7일, 과학고 합격생 반은 12월 14일에 각각 개강한다.DPA학원의 위주배 원장은 "과고나 외고 합격생들은 급한 진도빼기 식 선행보다 심도있는 반복을 통해 1등급 선점이 우선"이라며 "1학년 때 1등급을 챙긴 후 과정을 준비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한편, DPA학원은 2015학년도에 16명의 과학고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등 상위권 주요대학에 총 17명을 합격시켰다.문의 032-326-37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교육부 인사전횡''에 경기도의회 파행 교육부가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둔 경기도교육청의 기획조정실장을 일방적으로 전보시켜 도의회 야당이 반발했다. 다수 의석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교육부 규탄 성명을 채택하자 새누리당 의원들은 집단 퇴정해 반쪽감사''로 진행되며 파행을 빚었다.1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17일 박성민 도교육청 기조실장을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부단장으로 파견 발령을 냈고, 후임 송기민 기조실장이 19일자로 부임했다.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이날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자마자 교육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최종환 의원은 "감사를 앞두고 12조원을 다루는 교육청 예산 책임자를 역사 교과서 국정화의 공격수로 인사발령한 것은 도의회를 경시하는 인사 전횡이자 교육자치와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중앙집권적 태도"라고 말했다. 같은 당 천영미·박승원 등 야당 의원들은 "업무 인수인계나 업무 파악도 안 된 상태에서 보고를 받을 수 없다"며 신임 기조실장의 업무보고를 거부해 서면보고로 대체했다.반면 새누리당 윤태길 의원은 "전임 교육감 때(2013년·2014년)에도 기조실장이 수개월 공백이었는데 그때는 가만있다가 지금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와 맞물려 얘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맞섰다. 같은 당 지미연 의원도 "민생을 얘기할 시간에 행감을 지연하는 게 부끄럽지 않으냐"고 반박했다.답변에 나선 교육부 출신의 김원찬 부교육감은 "부총리와 차관에게도 전보 반대 입장을 전달했으나 불가항력적이었다"며 "교육감도 이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부교육감 인사는 물론 기조실장 인사에서 지자체 의견이 반영되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안건으로 올려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날 오후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김주성 교육위원장은 "교육부의 인사전횡은 지방자치를 정면 훼손함은 물론 도의회와 경기교육가족을 무시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다"며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자 새누리당 6명은 이에 반발해 감사장에서 퇴정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의왕시, 찾아가는 어린이집 떡 체험 교육 의왕시와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가 관내 어린이집 4~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어린이집 떡 만들기 체험이 호응을 얻고 있다.의왕시는 지난해 어린이집 2개소를 대상으로 우리 쌀을 이용한 떡 만들기 체험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해당기관과 아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올해는 7개 어린이집으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떡 체험 교육은 우리나라 전통 문양인 떡살 찍기를 이용해 쑥, 자색고구마로 색을 낸 절편을 직접 만들어보고, 서리태콩과 쌀가루를 이용해 건강 떡을 만들어 간식으로 활용하는 등 우리 전통음식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하고 있다.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떡 재료를 조물거리면서 쌀의 부드러운 촉감을 느껴보고 먹는 즐거움까지 만끽하는 등 오감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아이들에게 곡물의 중요성과 전통음식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언어사고력 있는 아이가 공부를 잘 한다 언어사고력 있는 아이가 공부를 잘 한다 언어사고력이란 무엇일까요? 한 마디로 창의적인 의사소통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아동의 언어 사고력을 평가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하나는 텍스트를 읽고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입니다. 여기에는 배경지식, 어휘력, 추론능력 등이 필요하겠지요. 이런 능력은 일부 지능과도 관계가 있으며 일반적인 학교 교육으로 발달시킬 수 있는 영역입니다. 그리고 선다형 문제로 어느 정도 평가가 가능한 영역이라고 봅니다. 예전에는 이러한 독해능력(읽기능력)만 있으면 학교시험이나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해와 분석, 언어사고력의 가장 기본적인 능력입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BACKGROUND: #ffffff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2015-12-09
- 일반고의 R&E_ 백암고등학교 일반고의 R&E_ 백암고등학교 제4회 백암 R&E 발표대회 최우수상 ‘교차로 교통정체 현상에 대한 소고’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연구하고 소논문을 쓰는 R&E(Research and Education)가 진로 적합성, 문제해결력,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입증하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개월에 걸쳐 소논문을 완성하고 제4회 백암 R&E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암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소논문을 살펴봤다. 반복되는 교통정<span style="BACKGROUND 2015-12-09
- “창의력은 기본! 안목과 실력까지 길러줘야죠~!” ‘어디 괜찮은 미술학원 없을까?’ 주변에 미술학원은 많지만 어디로 보내야 할지 고민인 부모들이 많을 것이다. 얼마 전 현진에버빌 1차 상가에 믿고 맡겨도 될 만한 교육관과 지도력을 갖춘 미술학원이 생겨 소개해본다. 미술학원 보내면 미술 실력 늘어야죠! 영어 학원, 피아노 학원은 싫다, 안 간다 하는 아이들도 미술학원만큼은 즐겁게 다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좋아한다’는 핑계로 별 욕심 없이 미술학원을 보내곤 한다. 그런데 과연 미술학원이 재밌고 즐겁기만 하면 되는지에 의문을 품는 미술학원이 있다. 서울에서 미술학원을 운영하다가 얼마 전 문을 연 꿈을 그리는 상상 놀이터 드림아트 김미희 원장의 말을 들어보자. “모든 학원이 공통으로 창의력 노래를 부릅니다. 창의력, 중요하지요. 하지만 관찰력이나 표현력 등 미술의 기본기를 갖추지 않고 창의력만 운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뭔가 그럴싸한 작품을 완성했을 때 무조건 칭찬만 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얘기다. “구상되어야 추상이 되는 것입니다. 우연히 나온 추상 작품 하나를 덮어놓고 칭찬만 하기보다 그 작품이 어떤 생각을 바탕으로 표현된 건지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는 것이 중요하지요.” 그렇게 하다 보면 아이들의 실력이 점점 늘게 되는데 이는 김 원장의 교육관이기도 하다. “영어 학원에 보내면 영어 실력이 늘어야 하고, 수학 학원 다니면 수학 점수가 잘 나와야죠. 미술학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안목도 좋아지고 드로잉 실력도 좋아져야 합니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그릴 수 있는 협응력도 좋아져야죠. 무조건 좋아만 한다고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회화 중심의 소신 있는 학원 김 원장은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꼭 그 때문은 아니지만 드림아트에 오면 아이들이 그 어떤 학원보다 그리기를 많이 한다. 그것도 정말 제대로 하게 된다. “요즘 추세가 만들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그런데 만들기는 대부분 선생님이 도와줘야 그럴듯한 작품이 나오고, 선생님이 손을 안 되면 허접합니다. 만들기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기본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그리기가 어느 정도 밑바탕이 되어야 만들기도 잘합니다. 실제로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들이 만들기도 잘합니다.” 이곳 아이들의 스케치북을 보면 아이들이 얼마나 체계적이고 제대로 된 교육을 받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김 원장은 아이들의 작품에 애착이 정말 많다. 그래서 스케치북도 아주 두꺼운 걸 쓰고 물감도 제대로 좋은 것을 사용한다. 아이들 작품 한 장 한 장을 넘기다 보면 이론과 실기를 넘나드는 제대로 된 교육이 아이들에게 전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가령 눈싸움 하는 아이들의 그림을 보면 아이들이 자세가 정말 눈싸움을 하는 것처럼 생동감 있게 그려져 있다. 어떻게 이런 표현을 할 수 있느냐고 물어보았더니 실제 눈싸움을 할 때를 연상하며 그리게 한다고 한다. 선생님과 아이들이 직접 그 동작을 해보고 그 이후에 그림으로 표현을 하는 것이다. 스케치북 뒷면에는 비례나 동세(움직임), 명암, 빛, 색에 관한 갖가지 표현 기법들을 연습한 흔적들이 있었는데 이런 것들을 틈날 때마다 아이들에게 지도해주고 있다고 했다. 끊임없이 소통하며 좋은 작품 끌어내 김 원장은 미술 교육만큼이나 아이들의 인성 교육이나 발달과정을 중시한다. 대학원에서 미술교육학을 전공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저는 수업을 하면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같은 나이라도 조금 빠른 아이가 있고 느린 아이가 있어요. 적극적인 아이가 있는가 하면 소극적인 아이가 있지요. 아이의 특성에 맞게 하나라도 더 물어보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아이들이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되고 창의적 표현을 하게 됩니다.” 드림아트의 미술수업은 주 2회 60분씩 또는 90분씩 선택을 할 수 있다. 평소에는 한 달에 한 번 만들기를 하지만 방학 기간에 한 해 주 1회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는 원생이 아니어도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부담 없이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개원기념으로 등록 시 ‘아트키트 40’을 증정하고 있다. 문의 251-3353김선순 리포터 ksstim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9
- 행복한 학교의 주인공으로! [꼭지명] [주제목] [부제목] 법무부•교육부 주최 ‘2015 학생자치법정 우수사례 경연대회’ 대상 수상 춘천 대룡중학교(교장 최인홍)가 지난 11월 25일(수) 대전 솔로몬로파크에서 열린 ‘제2회 학생자치법정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각 지역별로 1차 예선을 통과한 8개 최우수 학교들을 제치고 최고의 성적을 거둔 주인공들. 수상 소감과 함께 지난 1년간 진행해온 교내 학생자치법정에 대해 들어보았다. 교사 관여 없이 학생들이 교내법정을 주도 춘천지역 중학교 최초로 교내 학생자치법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적 학교문화를 손수 만들어 오고 있는 대룡중. 학생자치법정은 일체 교사의 관여 없이 진행된다. 학생들이 판사, 검사, 변호사를 맡아 실제 법정처럼 교내 법정을 통해 교칙을 위반한 학생을 재판하고 선도한다. 보통 대부분의 학교에서 교칙을 어긴 학생에게 벌점을 부과하고 과벌점의 경우 상응하는 처벌을 내린다. 대룡중 역시 벌점 30점을 넘기면 교내 징계를 받게 되는데, 그 전에 학생자치법정을 열어 과벌점 학생의 사정을 이해하고 반성의 정도에 따라 벌점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19명의 3학년생들로 구성된 대룡중학교 학생자치법정은 올해 동안 총 8건의 사건을 맡아 진행했다. 판사, 검사, 변호인, 배심원, 서기, 재판사무관 등의 역할을 학생들이 직접 맡았다. 먼저 과벌점 학생이 학생자치법정을 의뢰하면 해당 사건 담당이 정해지고, 각자 맡은 바대로 움직인다. 검사는 다양한 증거자료를 모아 학생의 벌점 부가의 타당성과 엄중한 판결을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변호인은 과벌점 학생과 긴밀히 접촉하면서 교칙을 위반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하고, 검사의 주장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에 대해 변론을 하거나 현재의 반성 태도 등을 전달한다. 상대방의 상황과 그의 입장에 서본다는 것 학생자치법정에서 활동하기 위해 4대 1의 높은 경쟁을 뚫어야 했다고 귀띔하는 학생들. 각자 참여한 계기는 다르지만, 지난 1년간의 활동을 통해 과벌점자 학생들만큼이나 본인들의 성장에 있어서도 소중한 기회였다고 입을 모은다. 이들이 말하는 자치법정의 좋은 점은 크게 두 가지. 먼저, 과벌점 학생이 선생님의 일방적 지도 조치가 아닌, 동료 학생들이 진행하는 재판에서 이루어지는 합리적인 판단을 통해 반성하고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기에 단순한 처벌보다는 개선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 또한, 자신들도 바른 판단을 내리기 위해 이런 저런 자료를 수집하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과벌점 학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를 이해할 수 있는 여지를 가질 수 있다는 점. “남을 이해하는 계기가 된다는 것이 가장 의미 깊어요. 왜 그런 행동들을 하는지 예전엔 절대 이해하지 못했죠. 하지만 직접 만나 인터뷰하면서 상대방의 개인적 상황과 그의 입장에서 서볼 수 있게 되죠.”사건을 담당하게 되면 일련의 번거로운 과정들이 뒤따른다. 과벌점을 받은 학생을 직접 찾아다니거나 손수 증거자료를 수집해야 할 뿐 아니라, 학생자치법정이 열리면 대략 3시간 정도는 진행되기에 때로는 학원을 빠지거나 개인생활에 지장을 주어 예기치 않게 부모님께 눈총을 받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값진 경험이었고, 자신들의 미래에도 더할 나위 없는 자양분이 되었다고들 여긴다. 대룡중학교는 법무부와 교육부가 주최하는 ‘학생자치법정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연이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선배들의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고상의 영예를 거머쥔 것. 대상인 법무부장관상(상금 200만원)과 지도교사에게 주어지는 교육부 장관상(상금70만원)의 시상식은 12월 16일 법무부에서 있을 예정이다. 학생 스스로 행복한 학교의 주인 되기 이번 대회는 학생자치법정을 운영하는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16개 시·도교육청별 1차 지역예선을 거쳤고, 그중 상위 8개 학교가 본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본선 심사는 운영 지도사례 발표(8분), 학생자치법정 시연(15분), 심사위원 질의·응답(7분)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지난 1년간 진행해온 학생자치법정에 대해 담당교사인 정지은 선생님이 다른 어떤 팀보다 우수한 사례발표를 해주신 덕분이라며 겸손해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학내의 문제를 자신들의 지혜로 직접 풀어내 스스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시도한 노력들이야말로 최고의 실력을 검증받게 만든 일등공신일 것이다. 학생들은 시나리오를 모두 암기한 것은 물론 과벌점 학생 역을 연기하는 일까지, 각자가 맡은 역할들에 대해 흔들림 없이 법정시연을 펼쳐냈다. 그렇게 시연은 끝났고, 이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이제 중3을 마무리하는 이들은, 다음해 학생자치법정을 꾸려나갈 후배들 모집을 진행 중이다. 올 한해는 자신들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던 멋진 활동과 더불어 전국대회 대상의 영예까지 경험한 터라 뿌듯함이 크다. 앞으로 후배들이 모교의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졸업 후에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생각이다. 정지은 담당교사는 “학생자치법정을 통해 학생 스스로 행복한 학교의 주인이 되는 진정한 학생자치가 실현되었고, 인권존중의 생활지도 체계가 확립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 지금껏 함께 고생한 학생들 덕분에 영광스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대상 소감을 밝혔다. ● 대룡중 학생자치법정 참여 학생배지원 박지훈 윤성연 남동훈 정혜교 이원준 이가은 정의서 이세영 엄현지김예림 서다희 오수민 변지후 이재준 권하람 (방송반 촬영협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9
- 영어도 시스템, 구문분석으로 독해와 문법을 한번에~ 우린 아직 재미있으면서도 효율적인 영어공부법을 만나지 못했다. 단어와 문법을 달달 외우고, 그렇게 교과서를 통으로 암기했건만, 시간이 지난 후 기억에 남는 게 별로 없다. 정용진 원장은 “효율적인 영어공부는 시간이 흐를수록 흥미를 가지고, 지속적인 실력향상을 이끌어내며, 스스로 문법적 원리를 파악해 고등영어의 어려운 구조와 문법에도 적용해나갈 수 있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이런 효율적인 영어공부가 가능하게 하는 것, 이것이 ‘구문독해’다. jm시스템영어학원만의 구문독해를 말하다~Ⅰ직독직해의 어색함을 넘어라, 영어에 맞는 옷을 입어라!구문은 문장생성의 원리이고, 이 원리를 이해하고 문장에서의 쓰임새를 정확하게 터득하면, 독해와 문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것이 정 원장의 설명이다. jm시스템영어학원의 구문독해분석은 우리가 해오던 독해 방법을 뒤집는다. 그동안 우리말과 순서가 다른 영어를 내 옷에 맞춰서 입고, 판단하며, 의역하려고 했던 습관이 영어를 어렵게 만들었다. 그렇다면 이제는 구문을 순서대로 읽어 내려가는 원어민의 스타일에 맞춰 직독직해를 해야 한다. “직독직해를 하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어색한 것일 뿐, 이것만 넘어가면 영어의 전체 골격이 보이고, 세부적인 핵심내용도 바로잡아갈 수 있다”고 정 원장은 단언한다. 주어에서부터 순서대로 그림을 그려나가듯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상상을 확장하는 것이 구문독해의 포인트다. Ⅱ세상의 모든 영어구문은 해석할 것-안 해도 될 것-쓸데없는 것 구문독해를 배운 학생들은 ‘아, 이제 독해가 뭔지 알 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그러기 위해선 독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과 아닌 것을 구분하는 방법이 숙지돼야 한다. 흔히 도식화된 구조로 익히기 마련인 ‘명사적용법-형용사적용법-부사적용법’이 jm시스템영어학원에선 ‘해석해야 할 것-안 해도 될 것-쓸데없는 것’으로 구분된다. 이를 토대로 책에 구문과 독해를 예습해오면 학원에 등원해 선생님의 구문과 비교해 틀린 곳을 체크하고, 원어민과 정 원장의 음성파일로 독해를 들으면서 다시 한 번 확인한다. 수업은 학생이 틀린 문제와 모르는 부분에 집중되며, 별도의 테스트시간도 갖는다. 듣기-독해-문법-어휘를 동시에 배우는 입체적인 학습시스템방대한 양의 단어암기도 물론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와 같은 독해를 하는 건 단어의 의미파악이 잘 안되어 있기 때문이다. jm시스템영어학원에서의 단어암기는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들으면서 보면서, 함께 하는 ‘Thinking in English’ 입체학습원리가 적용된다. 이를 위해 강의실마다 스튜디오 수준의 방송장비를 갖춰 모든 수업을 인터넷으로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단어와 숙어의 집중적인 학습으로 인지망을 넓혀 독해력 향상을 자연스레 유도하고, 더불어 들으면서 문장 속에서 자연스레 문법을 배운다.원어민과 정 원장의 음성으로 방대한 양의 원서교재를 녹음, 파일로 제공하는 복습용 입체학습시스템은 제이엠시스템어학원 만의 특화된 시스템으로 손꼽힌다. 겨울방학특강을 통해 구문독해의 신세계를 경험할 차례 “영어교과서 통암기는 범위가 적은 중학교까지만 통하는 방식이다. 우리 학원은 전 범위의 문장을 철저히 분석해 학생들 스스로 이해하기 때문에 암기하지 않아도 방대한 범위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정 원장은 오히려 내신이 끝난 뒤에 학생들의 독해와 문법실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있다고 강조한다. 결국 내신과 수능준비가 동시에 가능해지는 것이다. 아직 늦지 않았다. 주2회 3시간, 즉 1주일에 6시간이면, 문법과 구문을 문장에 적용시켜나가는 훈련을 통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중등부와 고등부 정규수업과 특강은 12월14일, 1월4일에 개강한다. 짧게는 4주, 길게는 7주간의 특강수업을 통해 jm시스템영어학원 만의 구문독해의 신세계를 짜릿하게 경험해보자. 위치 영통구 영통동 1009-1 아이텐텐빌딩 7층문의 031-206-1433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