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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년간 ‘주요 대학 검정고시 합격생 추이’와 최근 3년간 ‘전국 일반고 학업중단 현황’ 분석 해마다 고등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어느 정도 될까?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와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를 토대로 최근 3년간 전국 일반고 학업중단 현황(전국 17개 시·도, 서울 25개구)과 최근 6년간 서연고 등 주요대 검정고시 합격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검정고시 합격생은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였다. 전국 17개 시도 기준 일반고 1학년을 다니다가 학업을 중단한 학생도 2021학년도와 비교해 2023학년도에 크게 늘었다. 특히 2023학년도 일반고 1학년을 기준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강남구가 163명(4.13%)으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143명(3.70%)으로 그 뒤를 이었다. 최근 6년간 ‘주요대 검정고시 합격생 추이’와 최근 3년간 ‘전국 일반고 학업중단 현황’을 살펴봤다.자료제공 종로학원 참고자료 학교알리미, 대학알리미전국 일반고 학업중단자 수 증가 추세전국 17개 시·도 일반고 학업중단자 수는 2021년 공시 기준 9,504명, 2022년 공시 기준 12,798명, 2023년 공시 기준 15,520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이에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2021년 학교알리미 공시는 코로나19 상황이었던 2020년 중단자 수로 코로나19 기간 동안 중단자 수가 일시적으로 줄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공시기준은 14,732명으로 2023년 공시기준상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큰 증가세로 전환되었다. 특히 일반고 1학년 학업중단자 수 전국 17개 시도에서 2021년 공시기준 5,015명, 2022년 공시 6,330명, 2023년 공시 8,050명으로 최근 3년 사이 3,035명으로 60.5%가 증가했다”고 성명했다. (표1 참조)표1. 최근 3년간 전국 일반고 학업중단 현황① 1학년 기준② 1~3학년 전체 기준이러한 결과에 대해 임 대표는 “고교 1학년 때 학교 내신 관리가 잘되지 않은 학생 중 본인의 목표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 수능을 통한 정시로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이 최근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볼 수 있고, 이는 사실상 학교에서 내신 관리가 잘 되지 않은 학생들에 대한 수능 준비 특별 프로그램 등이 원활하게 운영되지 않다고도 할 수 있다. 특히 자기소개서 등 비교과 영역이 대폭 축소된 상황에서 1학년 때 학교내신 관리가 목표 대학에서 벗어날 경우 앞으로 이런 검정고시 등을 통한 대학 진학 루트를 생각하는 학생들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강남구, 고1 학업중단 학생 가장 많아이러한 추세는 서울 25개구 일반고 학업중단자 수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강남구와 송파구 일반고 1학년 기준 학업중단자 수가 25개구 중 가장 많아 눈길을 끈다.최근 3년간 서울 25개구 일반고 학업중단 현황 중 1학년 기준으로 살펴보면 강남구는 2021학년도 95명(2.29%), 2022학년도 144명(3.83%), 163명(4.13%)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였고, 2023학년도 기준으로 가장 비율이 높았다. 그 뒤를 이어 송파구의 일반고 1학년 학업중단자 수가 높아 2023학년도 기준 143명(3.70%)이었고, 서초구는 72명(2.94%)이었다. (표2 참조)표2. 최근 3년간 서울 25개구 일반고 학업중단 현황① 1학년 기준② 1~3학년 전체 기준1~3학년 전체 기준으로 일반고 학업중단자 수는 강남구의 경우 2021학년도 172명(1.43%), 2022학년도 225명(1.89%), 2023학년도 260명(2.23%)이었다. 2023학년도 기준으로 강남구가 가장 높았고, 송파구는 238명(2.10%)로 그 뒤를 이었으며, 서초구는 130명(1.83%)였다. 최근 3년간 ‘전국 일반고 학업중단 현황’에 대해 임 대표는 “고교 1학년 때 학교내신 관리가 잘되지 않은 학생 중 본인의 목표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 수능을 통한 정시로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이 최근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볼 수 있고, 이는 사실상 학교에서 내신 관리가 잘 되지 않은 학생들에 대한 수능 준비 특별 프로그램 등이 원활하게 운영되지 않다고도 할 수 있다. 특히 자기소개서 등 비교과 영역이 대폭 축소된 상황에서 1학년 때 학교내신 관리를 목표 대학에서 벗어날 경우 앞으로 이런 검정고시 등을 통한 대학 진학 루트를 생각하는 학생들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물론 학업중단 사유가 대입과 연관된 것만은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 토대로 종로학원이 분석한 주요 대학 검정고시 합격생 증가 추세 역시 이를 뒷받침 한다.서연고 검정고시 합격생 해마다 증가 추세종로학원이 최근 6년간 ‘주요대 검정고시 합격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국 4년제 대학 신입생 중 검정고시생 5년 전 2018학년도 4,533명에서 2023학년도 7,690명이었다. 이는 2018학년도 대비 6년 사이 3,137명(68.9%)이 증가한 수치이다. (표3 참조)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검정고시 합격생은 2018학년도 80명에서 2019학년도 82명, 2020학년도 108명, 2021학년도 138명, 2022학년도 142명, 2023학년도 155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고려대는 2018학년도 14명에서 2023학년도 61명으로 4.4배나 증가했다.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포함 주요 10개 대학 검정고시 합격생 수도 2023학년도 524명으로 6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18학년도 276명, 2019학년도 290명, 2020학년도 399명, 2021학년도 478명, 2022학년도 494명, 2023학년도 524명으로, 이는 2018학년도 276명 대비 248명(89.9%)이 증가한 수치이다.서강대는 2018학년도 5명에서 2023학년도 28명으로 23명(460.0%)으로 증가했고, 한양대는 2018학년도 22명에서 2023학년도 54명으로 32명(145.5%)이 증가했다. (표4 참조)임 대표는 “서울대는 2018학년도 13명에서 2023학년도 28명으로 2022학년도 40명 대비 감소했다. 이는 2023학년도부터 정시에서 내신 반영이 직접적 원인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표3. 전국 4년제 검정고시 출신 입학자*대학알리미 공시 기준*대학교, 산업대, 교육대 기준/경희대, 한국외대 캠퍼스 포함표4. 주요 10개 대학 검정고시 출신 입학자*대학알리미 공시 기준 ※표3, 표4 : 종로학원 2023-08-24
- 고등영어 내신과 수능, 꽉 잡는 방법은? 강남구 일원동 상록수 상가 건물에 위치한 ‘아가페영어학원’은 십여 년 전부터 이 지역 고교 영어 내신과 수능 강자로 입소문을 탄 곳이다. 평소 대치동의 내로라하는 학원을 다니던 학생들도 내신 기간이 되면 ‘아가페영어학원’의 문을 두드린다. 특히 경기여고, 중산고, 풍문고 학생들과 이 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대왕중 3학년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30년 강의 내공으로 영어 불안감은 지우고, 자신감만 북돋워주는 ‘아가페영어학원’의 최명선 원장을 만나봤다.양질의 다양한 자료 활용한 내신 영어 학습최명선 원장은 ‘영어 내신은 암기다’라는 흐름을 지향한다. 책을 덮고 암송하듯 외우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그것은 영어 학습을 위한 기초훈련에 불과하다. 최 원장은 암기와 동시에 원장 직강으로 학생들의 단어, 문법, 구문구조분석 능력을 향상시킨다. 최근 10년간의 재원생 자료들을 분석해 미리 내신 대비에 들어가니 일원・개포동 인근에서는 ‘아가페=영어내신’으로 통한다.‘아가페영어학원’의 최 원장은 수많은 영어카페의 학습지와 문제지, 방대한 영어 교과서와 자습서, 문제집과 단어책들 중에서 엄선하여 최적의 자료들만 골라 학생에게 제공한다. 학생 개개인의 현재 수준과 문제 난이도를 고려한 자료 선정이기에 저마다 제공받은 자료는 차별화되어 있다. 30년 노하우를 갖고 있는 최 원장은 다양하고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때로는 자료의 내용을 학생에게 알맞게 수정해서 제공한다. 최 원장은 “내신 하위권 학생부터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나 특목고 학생들까지 다양한 성적대의 강남고교생들을 가르쳐본 경험으로 1:1 혹은 1:소수 수업을 진행하며 개개인에게 꼭 맞춘 학습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학생은 자기주도학습, 강사는 즉각적인 피드백이 비결 내신과 수능 영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비결은 최 원장의 학습법에 있다. 학생은 제공된 자료들을 본인이 직접 강사 앞에서 해석해야 한다. 그러자니 문제를 풀 때에도 나태하거나 느슨해지기 어렵다. 초집중 모드로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체화되도록 하는 것이 ‘아가페영어학원’의 핵심이다.‘아가페영어학원’에서는 어휘 암기 또한 꼼꼼하게 챙긴다. 과제로 넘기는 법 없이 강사의 감독 아래 학생이 주도적으로 암기하도록 한다. 그리고 매 수업이 시작하기 전 영단어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때 어휘의 정확한 발음과 철자 검증도 같이 이뤄진다. 어휘가 영어 학습의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학생이 해석할 때. 강사는 더욱 집중하여 학생의 발표를 듣는다. 그래서 정확한 문법 구사와 적용 능력, 구문 분석 능력을 온전한 자기 것으로 만들 때까지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제공한다. 어휘 암기부터 구문 분석까지 학생이 스스로 해낼 때까지 강사의 개입이 끊임없이 진행되는 셈이다. 이렇게 철저한 내신 영어 준비는 수능 영어 학습에도 효과적이다.강남고교 내신영어의 특징과 학습법▶경기여고 = 고도의 어휘력과 문해력을 필요로 한다. 지문이 길지만 해당되는 문제 개수는 적어서 시간 조절 능력이 필수로 요구된다. 암기를 많이 해두면 도움이 되고, 빠르고 정확하게 속독 해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사 내용을 잘 풀어서 학생에게 설명해주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며, 오지선다를 잘 가려서 논리적으로 소거하는 방식을 익히도록 훈련시킨다.▶중산고/풍문고 = 부교재를 중점적으로 학습하되 내신이지만 수능식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주관식 문제는 타 학교와 달리 암기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전체적인 문법 구사능력을 향상시키면서, 시험 범위 내 학습내용을 새롭게 창작하고 재구성하는 능력까지 키워야 한다.▶대왕중3 = 강남의 많은 중학교들이 그렇지만 고등부 수준의 내신문제가 출제된다. 단순 암기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문법에 대한 여러 개념이 복합적, 종합적으로 구성된 답들 중 오류를 걸러내는 문제들이 출제되는 만큼 머릿속에 개념이 박혀 있어야 하고 응용이 가능해야 한다.문의: 010-3231-5960 2023-08-24
- 등식의 성질 초등학생에게 다음과 같은 문제를 풀라고 하면 어떻게 풀 수 있을까?‘□ -13=25’정답은 38이라고 쉽게 대답한다. 하지만 어떻게 정답이 나왔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아이들은’ □ =25-13’로 하면 38이 된다고 하고, 13이 오른쪽으로 넘어가면 마이너스가 플러스로 바뀌기 때문이라도 말한다. 이렇게 대답하는 학생은 등식의 성질을 정확하게 배우지 못했거나 원리를 잊어버렸기 때문이다.아이들에게 ‘=’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초등학생 고학년 학생들도 ‘는’이라고 답한다. 아이들에게 항상 ‘2+5=7’과 같은 식을 항상 (2더하기 5는7)이라고 읽었으니 ‘=’를 ‘는’이라고 알고 있는 것은 당연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의 정확한 이름은 등호이다. 이 등호의 반대 개념은 부등호이다. ‘2+5=□’의 답을 6이라고 답하면 틀린 것이다. 바로 등호의 왼쪽 계산은 7인데 오른쪽은 6이라고 썼기 때문이다.이것을 올바르게 나타내면 ‘2+5=7’이라고 고치는 방법도 있고, ‘2+5>6’로 고칠 수도 있다. 이 등호가 들어간 식을 등식이라고 한다. 등식의 성질은 등식의 양변(좌변과 우변)에 같은 수를 더하거나 빼거나 곱하거나 나누어도 그 등식은 변하지 않는다.(단 0으로 나누는 것은 제외)예를 들어 ‘2+5=7’라는 식에서 왼쪽과 오른쪽에 똑같이 3씩을 더하면 식은 ‘2+5+3=7+3’으로 변한다. 이것은 동일하게 참이다. 또한 왼쪽과 오른쪽에 +을 빼거나 곱하거나 나누어도 식은 동일하게 참이다. 이것이 바로 등식의 성질이다.다시 앞의 처음 문제 □ -13=25에서 이 문제는 등식의 성질을 알고 풀면‘□ -13=25’우리가 알고자 하는 값은 □이므로 위 식에서 왼쪽과 오른쪽에 13을 더해 보면‘□ -13+13=25+13’이것을 정리하면 ‘□ =25+13’. 따라서 ‘□ =38’이라는 결과가 나온다.위 풀이 과정을 보면 아이들이 말하는 왼쪽에 있던 -13이 오른쪽으로 넘어가면서 +12로 변한다는 말이 편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에서 밑줄 친 과정을 생략하면 결과적으로 아이들 말처럼 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결과는 같지만 수학적인 방법이 아님을 알고 있어야 하며, 원리를 정확히 알지 못하면 고등 수학에서 한계에 부딪칠 수밖에 없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 2023-08-24
- 수학 잘하는 아이 = 계획을 잘 세우는 아이 아이들의 수학 성적 향상에 가장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주는 요소는 무엇일까? 그동안의 현장 경험에 비추어 필자는 이러한 질문에 늘 이렇게 답변하곤 합니다. ‘자신만의 계획 세우기’ 즉, 자신의 능력에 맞는 계획을 꼼꼼히 세우고 매일 매일 실천하는 자세를 가진 학생에게 우수한 성적표가 돌아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학습계획의 기초계획을 세울 때 가장 필요한 조건은 3가지로 요약되는데 첫째, 계획의 내용은 구체적인가?, 둘째, 측정 가능한가?, 셋째, 마감 기한이 정해져 있는가? 이다. 위 조건을 만족하면서 학습계획은 현실적으로 실행이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사람의 뇌는 계획을 달성했을 때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을 계획하고 도전하는 힘을 얻게 되므로 처음부터 너무 무리한 계획보다는 70% 정도의 노력으로 달성 가능한 수준부터 차츰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만약 계획이 자꾸 밀리게 된다면 아이들의 학습 동기는 점차 약해지고, 계속된 실패에 익숙해진 뇌는 더 이상 계획을 세우는 것조차 거부하게 될 것이다.학습 계획표의 필요성 및 장점첫째, 강한 학습 동기의 부여 – 학습 실행 이전 자신이 달성 가능한 목표와 계획을 직접 설정하고 계획표를 짜보는 행위 자체가 그 무엇보다도 강력한 학습 동기가 되기 때문이다.둘째, 효율적인 시간 관리 – 우리 아이들은 공부할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 수학, 영어, 논술 등 다양한 학원에서 깨어있는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로서는 촘촘하고 효율적인 학습 계획표 없이 시간을 보내는 경우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느낄 뿐 아니라 학습 시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셋째, 능동적인 사고 – 아무런 준비 없이 그저 자신에게 닥치는 주어진 일에만 매달리게 되는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학습 태도에서 벗어나 자신의 목표를 주도적으로 설정하고 다가오는 미래 사회를 능동적으로 준비하게끔 도와준다.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학습 계획표는 아이들 성적 향상에 꼭 필요한 요소지만 아쉽게도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스스로 실천하려는 아이들은 많지 않기에 이 부분에서 우리는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하게 된다. 따라서 계획 설정의 중요성을 알고, 학생 한명 한명에게 가장 적합한 계획표를 세워주면서 목표를 달성하는 모든 과정에 조력자가 되어 줄 훌륭한 수학 학원을 주변에서 찾을 수 있다면 수학 실력 향상의 꿈은 보다 빠르게 이루어질 것이다.수학페이지학원 박근두 부원장문의 02-532-6044 2023-08-24
- 예중·예고 입시미술 시작은 초등 3, 4학년 때가 적기! 예술중학교 입시 준비는 몇 학년 때가 좋을까?많은 학부모와 미술학원 원장님들이 예중을 준비하는 시기를 5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된다고 알고 있는데, 이 말이 옛날 말이 된 것 같다. 요즘은 예중 입시를 준비시키는 학부모님들이 예전과 다르게 일찍 판단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경향이다. 이왕에 미술을 할 거면 대입까지 생각하고 입시에 유리한 예중 입시를 준비하면서 우리 아이가 정말 미술 쪽으로 재능이 있고, 입시 미술을 좋아하고 적응하는지 바로 경험시키는 것이다.물론, 그 전에 취미 미술학원에서 어느정도 기초과정을 끝내면서 연필의 느낌도 알아가고 수채화의 물 조절도 좀 경험하면서 소근육들을 훈련시키고 관찰력도 키우는 과정이 있는 게 좋다. 이때 취미 학원 선생님들의 추천이 있었다면 미술 쪽으로 잘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다.요즘의 예중입시는 ‘안되면 말고’식이 아닌 올인하는 분위기라 허수가 거의 없고 수준이 굉장히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빠듯하게 바짝 준비시키면서 조바심 내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준비하는 것보다는 기초부터 탄탄하고 안정적으로 준비시키는 경향이 있다. 예중입시는 객관적 상황들을 보고 느끼는 과정을 표현하는 과정이다. 안 보고 그리는 훈련보다는 사물과 현실을 잘 관찰하면서 그리는 훈련이 많을수록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흔히 사물과 상황들을 보고 그리면 창의적인 교육이 아니라고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자신이 생각하고 원하는 방향대로 어느 정도는 표현할 수 있어야 창의력은 더 발전된다고 생각한다.예중을 준비하는 친구 중에 어릴수록 보는 시야나 공간, 입체, 복잡한 구조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려는 의지가 아직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더더욱 훈련이 필요하고 시기가 빠를수록 유리하다. 이러한 교육은 쉽고 단순한 과정부터 차근차근 체계적으로 밟아가는 순서가 필요하고 가르치는 사람의 인내심과 기다림이 좀 필요하다. 기다리는 시간까지 포함되니 일찍 시작하는 것이 느끼고 배우는 폭을 성장시키는 것이다.그래서 예중·예고 입시미술 시작은 초등 5학년이 아닌 초등 3, 4학년 때가 적당하다고 볼 수 있다.아트길미술 서길종 원장문의 02-416-9911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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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빠른 편입 시작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는 9월은 편입을 고민하는 학생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입학하고 학교에 다니면서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생활 혹은 정시, 수시에 대한 아쉬움, 나를 위한 도전 등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목표는 나의 가치를 좀 더 높이기 위해서일 것입니다.시작을 고민하는 학생들 선택에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적어 봅니다.편입시험이 가지고 있는 구조적 특징 1)많은 지원 횟수편입과 수능의 차이점으로는 지원 횟수를 설명해 드릴 수 있습니다.수능의 경우 한 번의 시험으로 나의 대학이 결정되는 반면, 편입의 경우 내가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와 학과에 제한 없이 원서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편입의 시험은 내가 원서를 지원한 만큼 기회가 나에게 주어지는 것이며,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상위권 대학만 하더라도 10개는 훌쩍 넘게 원서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학생들 스스로 나에게 주어진 기회가 한 번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기 때문에, 나의 실력을 발휘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편입시험이 가지고 있는 구조적 특징 2)적은 시험 과목 & 경쟁자편입은 적은 과목만 준비하면 됩니다.인문의 경우 영어 한 과목, 자연의 경우 영어+수학 두 과목만 준비하면 됩니다.편입영어가 어렵다는 사실은 굳이 내가 편입을 준비하지 않더라도 알고 있는 사실일 겁니다.난도가 높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염두에 둬야 할 사실은 이 시험은 수능과 달리 1~3등급 학생들이 존재하는 시험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즉 대부분의 학생이 전문대 지방대 학생으로 기본기가 부족한 상황에서 편입시험을 준비합니다. 어려운 시험 맞습니다. 암기해야 하는 단어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서 출발하기에 공정한 시험이 될 것입니다.편입시험은 입시 중 가장 공정한 시험이라 생각합니다.과거의 나의 기본기, 과거의 나의 대학 성적 등 과거를 묻기보다는 현재에 집중하는 시험이기에 그동안 나의 삶이 후회된다면 혹은 터닝 포인트를 잡기 희망한다면 편입이라는 시험은 분명 좋은 기회가 되어 줄 것입니다.편입시험이 가지고 있는 구조적 특징 3)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시험편입시험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본기 혹은 사고력 문제 이해 능력 등 많은 것을 테스트하기보다는 성실함을 확인하는 시험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유는 많은 단어는 단순 순간 기억력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과 수학 문제를 짧은 시간 안에 정확하게 풀어야 하기에 공식암기가 동반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편입이란 시험은 절대적인 학습량이 뒷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해오는 질문 중 하나는 언제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가입니다. 답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준비 시점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이유는 한 번이라도 내가 단어를 더 외운다면 그만큼 유리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질문에는 재학생들이 포인트입니다. 학교에 다니면서 시험을 준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다른 경쟁자들보다 빠르면 6달 늦어도 2~3달 빠르게 시작해야 절대적인 학습량을 맞출 수 있습니다. 그래서 편입을 준비하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학습시기와 학습방법은 본인의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상위권 대학을 희망 하신다면 보다 빠르게 움직이시길 추천드립니다.오늘도 미래에도 합격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학생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김영편입 부평 캠퍼스박명환 상담실장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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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영어 완성의 비결은 초중 연계 집중 지도시스템 영어를 제대로 배운 학생은 활용 능력으로 검증된다. 영어야말로 듣고 말하기와 쓰기는 물론 학교 내신과 수능 입시에서 그 실력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초중 연계 원어민 수업과 독서 등 흥미와 자신감 넘치는 수업의 어바인어학원은 부천 상동, 중동, 삼산동 등지의 학부모 요청에 따라 차량 운행에 들어간다는 반가운 소식이다.“초등에서 흥미와 자신감으로 길러진 영어 기초는 중등에서 집중관리시스템에 의해 내신 관리 특화교육에 따라 독해, 문법, 어휘, 듣기, 쓰기 등 수능 기초를 개인별 맞춤 학습으로 진행한다. 여기에 실용 영어를 위한 에세이 쓰기와 토론수업은 사고력과 영어 활용 능력까지 확장 시킨다.”원어민 수업으로 자신감 키우고, 영어 독서로 흥미와 사고력을어바인어학원이 차량 운행에 들어가면서 부천 상동은 물론 중동과 부평 삼산동 학부모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이곳 어학원 재원생이 늘고 있는 이유는 한 마디로 초등에서 연계되는 중등 영어 학습 시스템으로 수능 영어를 완성해오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이곳은 초등부터 원어민 수업을 강조한다. 원어민과의 수업은 발음과 억양에 익숙해져 리스닝과 라이팅에 자신감을 키워내는 역할을 해준다. 해외대학출신의 한국인 선생님들은 세심하고 체계적인 영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영어독서프로그램에 따라 재원생들은 다양한 문화와 사고력을 기를 뿐만 아니라, 영어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통해 더 배우고 싶은 영어를 만든다.어바인어학원 김지예 원장은 “무엇보다 영어는 낯선 외국어인 만큼 자신감과 흥미를 갖도록 지도하는 점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원어민 수업은 물론 영역별 맞춤 지도는 필수이다. 한 마디로 실용과 입시의 활용 능력이 강한 영어가 어바인 영어의 특징”이라고 말했다.초등영어의 기초인 파닉스의 중요성먼저 어바인어학원의 초등영어 과정은 흥미와 자신감의 기초과정을 중시한다. 그중에서도 영어독서프로그램은 읽기는 물론 토론수업을 통해 말하기로 활용 능력이 강한 영어 수업의 토대가 되어주고 있다.그 결과, 2023년 고려대학교 전국말하기대회에서는 계남초와 상일초, 석촌초, 상원초 학생들이 대상(5명), 최우수상(9명), 우수상(2명)을 받았다. 여기에 학생들의 영어 자신감은 다른 과목에까지 동기부여 되어 학습 의욕을 높여주고 있다.어바인어학원 김 원장은 “특히 초등저학년일수록 체계적인 영어와 자신감을 위해서는 파닉스가 중요하다. 어바인어학원에서는 파닉스를 해도 리딩에 어려움이 있거나, 영어를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시작하고자 할 때, 원어민의 스피킹 수업과 한국인 선생님의 체계적인 파닉스를 위해 새 학기 파닉스 반을 모집 중”이라고 말했다.학교 내신과 수능 영어를 위한 중등 집중 지도시스템입시 영어인 중등 영어에서는 구문 독해와 종합문법 능력부터 기른다. 입시 영어에 적응하려면 급격히 상승하는 영어난이도 및 수능 영어의 변별력을 가르는 문제해결이 필수이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어바인어학원에서는 체계적인 문법, 어휘, 구문독해, 듣기모의고사, 서술형쓰기 등 필수 증등과정을 완성해나가고 있다. 특히 영역별 수업 외에도 수능 내용 훈련과 완성을 위해 실시하는 모의고사는 피드백을 거쳐, 입시 영어의 실력 향상과 점검의 기회로 활용된다.이 밖에도 어바인어학원에서는 영어 토론수업을 통해 발표력을 기를 뿐만 아니라, PPT 작성법과 자기소개 방법까지 배워 평소 수행평가를 위한 대비를 하고 있다.김 원장은 “무엇보다 초등에서 흥미와 자신감으로 길러진 영어 기초는 중등에서 집중관리시스템에 의해 내신 관리 특화교육으로 독해, 문법, 어휘, 듣기, 쓰기 등을 꼼꼼하게 개인별 맞춤 학습으로 진행한다. 여기에 실용 영어를 위한 에세이 쓰기와 토론수업은 사고력과 영어 활용 능력까지 확장 시킨다”라며 “ 초등부터 훈련된 소리 내어 읽기는 중등으로 연계되어, 학교 내신 수행평가 준비에 자신감을 키워준다. 따라서 어바인 재원생들은 중등 과정에서 내신은 물론 수능 영어 기반을 닦게 된다”라고 말했다. 2023-08-23
- 시민학당, 원데이클래스, 문화예술 강좌 등 풍성~ 여름의 끝자락에 들어선 요즘, 안양지역에서 다양한 강좌가 열려 주목된다. 매달 열리는 시민학당의 8월 강좌가 오는 24일 열리고, 하루 동안 알차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도 눈길은 끈다. 또한, 평촌아트홀에서는 인문학 아카데미와 음악, 미술, 무용을 배울 수 있는 강좌들도 진행될 예정이다.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강좌는 무엇이 있는지, 분야별로 진행되는 강좌를 소개해본다.다양한 주제와 체험을 다룬 강좌 열려안양시민학당은 8월 강좌를 오는 24일 진행한다. 지난 8월 17일에 1차 강좌를 진행한 데 이어, 8월 24일에는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이금희 전 KBS 아나운서가 강사로 나선다.8월 24일에 진행되는 시민학당 강좌는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리며, 안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열린 강좌라 별도의 사전 신청은 없다.안양시민학당 9월 강좌도 예고되었다. 9월에는 첫 번째 강좌가 9월 7일 만안 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진행된다 .‘행복한 인생설계, 슬기로운 재무설계’라는 주제로 권도형 한국은퇴설계 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9월의 두 번째 강좌는 방송인 이홍렬씨가 진행한다. ‘긍정적인 삶과 웃음’이라는 주제로 9월 16일(토) 동안 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강의를 펼친다. 9월 강좌 역시 사전 신청 없이 안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안양시 평생학습원에서는 안양시민과 안양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 ‘원데이클래스’는 안양 지역 공방에서 다양한 체험과 강의를 하루 동안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동안구 소재 공방에서는 메이크업, 은반지 만들기, 부채 만들기, 과일송편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강좌가 진행된다. 또한, 만안구 소재 공방에서는 장구난타, 도자기 수반 만들기, 캔들 만들기, 도자기 페인팅, 캘리그라피 강좌 등이 예정돼 있다.한편, 안양 관양도서관에서는 웹툰창작체험관의 하반기 강좌가 펼쳐진다.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일상 웹툰반 초급 과정’과 ‘인스타 웹툰 연재반 중급 과정’이 9월 4일부터 진행된다. 또한, 웹툰에 관심있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도전 웹툰 연재반’ 강좌도 오는 9월 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웹툰창작체험관 하반기 강좌는 8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평촌아트홀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강좌도 주목문화예술 분야의 강좌도 참가자를 기다린다. 평촌아트홀에서는 인문학과 음악, 미술, 무용 등의 배움 강좌인 ‘평촌아트홀 아카데미’가 진행될 예정이다.평촌아트홀 아카데미는 이곳 교육실에서 주제 별로 펼쳐지게 된다. 인문 아카데미의 경우, 예술공연 인문학, 영화 인문학, 클래식 인문학, 테마로 감상하는 서양미술, 피아노가 있는 클래식 살롱 등의 강좌가 예정돼 있다.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며 총 12회차로 진행된다.음악 아카데미는 다양한 악기를 배우는 강좌로 구성됐다. 우쿨렐레, 드럼, 통기타, 바이올린 배움 강좌가 열리며, 기초 및 중·고급반 등 단계별 강좌로 진행된다. 바이올린의 경우는 개인별 진도에 따른 일대일 레슨으로 운영된다. 성인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다.무용 아카데미는 필라테스와 테라피 요가, 어린이 발레, 살풀이춤, 진도북춤의 강좌로 구성했다. 요즘 인기 있는 필라테스는 물론 흔히 배울 수 없는 살풀이춤과 진도북춤 강좌도 참여해 볼 수 있다. 무용 아카데미는 평촌아트홀 내 무용교육실에서 주 1회~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마지막으로, 미술 아카데미는 한국화와 스케치, 디지털 사진, 채색화&민화, 연필화, 수채화, 유화 등을 배울 수 있는 강좌들이 마련됐다.이번 평촌아트홀 아카데미는 오는 9월 18일(월)부터 12월 9일(토)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8월 23일부터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아울러, 같은 기간 평촌아트홀 1층에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2023-08-22
-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 이것만은 꼭 주의하세요! 2024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원서접수 일정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9월6일 평가원 모의고사를 치르고 나면 9월 11일부터는 수시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지원할 대학교와 학과를 결정하기 위해 막바지 고민을 거듭하고 있을 수험생들을 위해 수시 원서접수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선배맘들에게 조언을 구했다.온라인 지원 사이트 확인하고, 사진파일 등 미리 준비해야대입원서 접수는 수시와 정시 모두 온라인 원서접수 사이트인 진학사와 유웨이를 통해 수험생 이름으로 회원가입을 한 후에 원서접수를 하면된다. 원서 접수 시에는 지원하는 대학의 전형별로 원서접수비를 결제해야하며, 학교별, 전형별로 접수비에 차이가 있다. 1개 원서 접수시 보통 6~8만원대로, 6개 수시 지원을 모두 한다고 가정하면 4~50만원의 원서접수비를 준비해야 한다. 물론, 카드결제도 가능하다. 호계동 김민선(53) 씨는 “요즘에는 온라인 결제가 일반화되어 그런일이 줄었지만 모바일이 아니라 노트북으로 원서접수를 하면서 카드결제를 하다보니 오류가 한두번씩은 나더라”며 “불안한 마음에 결국에는 현금을 충전해 결제했다”고 말했다. 사용하지 않은 현금은 다시 환금받을 수 있고, 결제 오류도 없이 바로 진행이 되어 안심이 되었다고. 마감이 임박해서 원서접수를 하는 경우, 원서접수비 결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곤란을 겪지 않도록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또한 원서접수 시 사용할 사진파일도 미리 준비해 둘 것을 조언했다. 대부분은 학교 졸업사진 파일을 학교에서 준비해 주기 때문에 그 사진파일을 사용하면 되지만, 준비가 되지 않는 다면 다시 사진을 찍거나 다른 사진파일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원서접수 시 아차하고 사진파일을 찾아도 없다거나 규격에 맞지 않는다면 낭패다. 특히, “꼼꼼하지 못한 남학생들의 경우, 학부모가 미리 언질을 하고 준비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원서접수시 별도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학교들도 있으니 잊어버리지 않도록 적어두는 것을 추천한다. 대학별고사를 위해 수험표를 출력하거나 합격자 확인시 수험번호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학교마다 원서마감 시간 달라, 꼼꼼히 체크해야원서 접수할 준비가 끝났다면 온라인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각 대학의 원서접수 일정에 맞춰 원서접수를 하면된다. 하지만 여기서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각 대학의 원서접수 마감일정이 동일하지 않다는 점이다. 2024학년도 대입 서울 주요대학 수시 원서접수 일정을 살펴보면 고려대는 9월 13일 오후 5시, 서울대와 경희대는 오후 6시가 마감이다. 14일 오후5시에 마감인 학교는 건국대, 연세대 등이 있고, 오후 6시마감인 학교는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등이 있다. 15일 오후5시에 마감인 학교는 한국외대, 오후6시에 마감인 학교는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등이다. 끝까지 경쟁률을 확인하고 마감에 임박해 원서접수를 하려는 학생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보통 마감시간이 오후 6시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5시에 마감하는 학교들도 많기 때문이다. 마감시간까지 고민을 하다 마감시간이 임박해 원서접수를 하려고 했으나 마감시간이 이미 지나버려 원하는 학교에 지원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귀인동 서민주(49)씨는 “소신지원 하겠다고 마음을 먹어도 사람 마음이 마감이 임박해서야 최종결정을 하게 되는 것 같다” 며 “지원할 학과의 마감 시간을 컴퓨터 옆에 붙여두고, 가급적 서둘러 원서접수를 할 것”을 조언했다.면접, 논술 등 대학별 고사 일정 및 동선도 고려원서접수 마감 시간도 중요하지만 원서접수 후 각 대학별 고사 일정확인도 중요하다. 면접이 있는 학생부전형이나 논술고사를 치러야하는 논술전형은 대부분 수능이후 약 2~3주에 몰려 있기 때문에 일정이 겹치는 경우가 꽤 있다. 기껏 원서접수를 해 놓고도 일정이 겹쳐 한 학교를 포기해야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평촌동 이수진(51)씨는 “대학 면접 일정이 겹쳐는 바람에 한 학교는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며 “나중에 불합격 후에는 다른 학교에 지원할 걸 그랬나 하고 자꾸 후회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이더라도 오전과 오후 일정으로 나뉘는 학교들도 있으니 동선을 고려하여 원서접수할 대학을 정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원할 학교의 모집요강을 꼼꼼하게 살펴 놓치는 것은 없는지 살펴볼 것을 주문했다.간혹, “학부모와 수험생간에 의견이 맞지않아 마감시간이 임박해서 지원했다 후회하는 경우를 많이봤다”며 “요즘에는 대학에 합격해도 재수를 하고, 전과를 하는 등 변수가 많기 때문에 학부모 의견을 고집하기 보다는 사전에 충분히 논의하고 최종 결정은 수험생 스스로 결정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선배맘들이 입을 모았다.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음에도 원서접수 시 실수 등으로 인해 불합격하는 사례는 만들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 2023-08-22
- 40대 학부모님들, 새로운 세상을 공부합시다 20대에는 모든 게 미숙한 어른으로 세상이 어렵고 두렵지만, 또한 세상이 신기하고 재미있고 성장의 기쁨 또한 느끼는 시기입니다. 30대에는 본격적인 사회생활에서 몸담은 분야에서 기반을 다지는 한편 위로 40대와 아래로 20대 사이에서 양 세대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그래서 위, 아래 세대를 비교적 모두 잘 이해하고 있지요. 이때 보통 아이를 낳고 어린 자녀를 키웁니다. 40대에는 그간의 경험, 경력과 다양한 인맥을 통해 새로운 일보다는 주로 익숙한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이 시기에 대부분 중고등학생을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온 세상이 시간이 지날수록 변화는 더 빠르게 진행하고 이전엔 생각할 수 없었던 직업이 새로 생겨나기도 하고 40년 넘게 살면서 익숙하게 느꼈던 직업들도 어느새 사라진 것들이 많습니다. 특히 한국 사회는 해외 이주민들을 대거 수용하지 않는 이상 인구소멸이 확실시 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변화의 폭이 특히 큽니다. 부모 세대에게 익숙한 것들이 더 이상 아이들에게는 그렇지 않은 것은 당연하고 그렇기에 우리가 좋다고 여기는 것들을 아이들에게 요구했을 때 오히려 그것이 아이들의 성장에 방해가 되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학부모 본인이 못 이룬 꿈을 아이들에게 대신 이루기를 바란다든가, 조금만 똑똑해 보여도 의사가 되기를 바란다든가, 특히 엄마 아빠는 특별히 새로운 것을 공부한다든가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데 아이에게는 끊임없이 발전하기를 요구하는 등의 모습들이 아이들에게는 그 요구에 부응하기보다 반발하고 싶은 마음을 크게 만듭니다. 모든 40대는 20대와 30대를 모두 지나왔습니다. 그 시절 분명 지금보다 더 진취적이고 더 매력적인 모습으로 살아오셨을 겁니다. 그때의 체력이 지금은 없지만 그것을 넘는 경험으로 매일 익숙하게만 살지 않고 새로운 시대를 계속 공부하면서 무엇보다 소중한 내 아이의 미래를 함께 공감하고 고민하는 학부모님들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학부모님들의 노력과 저와 같은 선생의 노력이 결합하면 아이들은 행복하면서도 진취적으로 인생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해병수학김통영 원장 202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