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9,55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등학교 공부와 중학교 공부의 결정적 차이 이제 본격적으로 예비 고등학생으로서 겨울방학을 준비하는 시기가 되었다. 먼저 확실히 해 둬야 할 것은,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고교 생활이 결정된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고등학교에서의 공부는 중학교 때의 공부와는 상당히 다른 결의 공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학생 때 공부를 잘하는 게 고등학교 때도 똑같이 이어지지는 않는다.중학교 공부와 고등학교 공부의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생각하는 힘이다. 아무리 공부하는 시간이 많다고 해도, 생각하는 힘이 없으면 고등학교 공부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예비 고 1, 선행학습은 어디까지?!선행학습은 앞으로 배울 내용을 어느 정도 아는 상태에서 시작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수학 문제의 경우에는 1학년 때 배우는 도형의 방정식을 2,3학년 때 배우는 미적분학으로 풀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문제 풀이법만을 선행한다면, 생각하면서 풀이법을 찾아내는 힘을 길러낼 수 없다. 그래서 선행학습을 나가더라도 1년 치를 넘어서는 진도에 대해서 선행을 나가는 것은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 않다.선행학습을 나가더라도 항상 대전제는 복습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주위에서 중학교 때 고등학교 수학을 다 끝냈다는 학생들이 있다. 이런 학생들과 상담하고 고등학교 1학년 개념을 물어보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모른다고 답한다.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과정 없이, 앞으로만 나아갔기 때문이다. 복습이 선행학습보다 훨씬 중요하다.중학교를 마무리하며...지금 시기는 굉장히 중요한 시기다. 1학년 때보다 예비 고1 때 더 많은 공부를 해야 한다. 다만 그 공부는 무리하게 선행학습을 나간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었다. 자신의 학습량과 성취도를 고려한 선행학습과 철저한 복습, 그 속에서 해답을 찾기 위해 생각하는 힘을 키워 나가는 게 중요하다. 고등학교를 진학한다고 괜스레 겁먹을 필요도 없다. 지금 시기에 너희가 준비해야 할 것은, 고등학교에서 공부할 교육과정을 받아들일 토양을 다지는 것이다. 그러니 네가 보낸 3년의 중학교 공부를 잘 복습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현수학김학현 원장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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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부흥고등학교 학교설명회 지난 25일, 저녁 6시가 다가오자 부흥고등학교(이하 부흥고)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었다. 이날은 부흥고의 학교설명회가 진행되는 날로 중3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설명회 참석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시청각실과 각 반 교실에는 모니터로 설명회 내용을 듣기 위해 자리를 잡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학교 측에서 학교 소개 책자를 배부했고, 식순에 따라 설명회는 정각 6시가 되자 개최되었다.이날 중3 자녀와 함께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부흥고를 방문했다는 한 학부모는 “부흥고가 과학중점학교라는 점을 이미 알고 있었고, 수학과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가 부흥고를 희망하길래 설명회에 참석했다”면서 “무엇보다 아이의 선택에 따라 고등학교는 지원할 예정이고, 설명회를 통해 학교의 비전과 교육 역량, 다양한 교과 프로그램 등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설명회는 ‘성실’의 교훈 아래 미래를 여는 교육,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 배움터를 비전으로 행복한 자율경영 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목표를 소개한 이원환 교장의 인사말과 함께 본격적인 행사가 각 부서별로 진행되었다.먼저 교육과정부의 교육과정 안내가 시작되었는데 부흥고는 이공계 학생을 위한 과학, 수학, 정보 이수단위를 45%이상 운영하고, 전문교과 및 특별교과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인문중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르네상스 인문 교육, 사제동행 독서토론과 독서프로젝트, 원탁 아카데미 토론 캠프, 외국어 챌린지 데이를 비롯해 인문사회 과제연구 학술제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자연과학부에서는 부흥고가 과학중점학교라는 점을 강조했는데 이를 위해 전문교과 및 특별교과를 운영하고 과학, 수학 창의적 체험활동도 진행하고 있다는 것. 2020년~2026년 2월까지 과학중점학교 운영교로 지정된 부흥고는 안양시 교육경비 보조금, 교육청 과학중점학교 운영비 지원으로 다양한 체험학습 운영과 연구시설, 기자재 등을 구축해 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다.AI선도학교 운영에 대해서는 교육정보부에서 설명을 이어갔는데 정보교과를 통한 기초 프로그래밍 개념 및 인공지능 원리 학습을 교육하고, 알고리즘 및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소양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소개했다. 또 융합과학 탐구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학생 선택에 따라 파이썬, 메타버스, 수학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자율과정으로 나도 강사 및 학과탐색 프로그램, 직업인 특강 및 학업계획서 작성, 주제중심 프로젝트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인문사회 프로그램 안내와 2027 대입전형 안내도 자세하게 소개되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었다. 3학년부에서는 맞춤형 대입전략과 학년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되었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입시 상담도 이루어졌다.부흥고는 지난 92년 24학급으로 설립 인가가 났으며 22년 기준 1만456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공계열 진로에 최적화된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하고 다양하고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촌지역 명문교로 이름나 있다.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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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산림복지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 선정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도시조경디자인과(학과장 박금미 교수) 재학생 2명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이 진행한 ‘현장실습 연계 청년 대학생 산림복지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에서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공모전에서 구미대학교 이재빈, 김지훈 학생이 팀을 이뤄 응모한‘별을 만나다: 거꾸로 멘토링’이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두 학생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칠곡숲체원 현장실습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공모전에 응모했다.선정된 아이디어는 현직 중장년층 산림복지전문가와 산림복지 분야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만나 서로를 멘토링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산림복지전문가는 청년들에게 실무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청년들은 SNS, 디지털 기기 사용 등을 알려주며 효과적으로 직무역량을 키워나간다는 것이 이 대학 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의 주된 내용이다.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직무적합성, 독창성, 실현 가능성을 고려해 1차 서면평가를 실시했으며 서면평가 합격자를 대상으로 국민 참여 투표를 진행했다.국민 참여 투표에서 ‘이재빈, 김지훈’팀은 68.12%(218명)의 표를 받아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과 함께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박금미 구미대 도시조경디자인과 교수는“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영향력 있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역량 개발에 적합한 지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실습 프로그램과 취업역량 강화해 학생들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모전은 청년층 취업역량 강화 및 산림복지 일자리 창출로 청년 고용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이재빈, 김지훈 학생의 ‘별을 만나다: 거꾸로 멘토링’아이디어는 실제 현장에서 적용될 예정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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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생이 알아야 할 부천 고등국어 전략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고생들은 주요 과목 점검을 해둬야 한다. 국어는 특히 글 읽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으면 힘든 과목이다. 씨를 뿌리지 않고 새싹이 돋기를 바랄 수 없듯이 읽기는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학교 수업에 충실함은 물론 객관식과 서술형 출제에 필요한 기본 실력을 키워야 한다. 부천 상동 국어 전문학원 글벗국어학원으로부터 예비고생이 알고 있어야 할 국어학습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수능 국어 준비의 출발점은 글을 읽는 꾸준한 습관부터이다. 긴 글이 힘들다면 매일 새로운 국어 지문 2~3개를 습관처럼 읽거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내신 때처럼 반복적으로 같은 글을 공부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새로운 글을 접해서 전반적인 읽기 실력을 이해를 높여두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문학이 부족하다면 소설을, 비문학 부족하다면 인문, 사회, 과학, 기술 등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집중해서 공략해야 한다. 그렇게 3년의 시간을 보낸 학생들은 수능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부천지역 고등국어출제 경향과 특징부천지역 상원고, 상일고, 송내고, 부명고, 부천고, 중흥고, 중원고 등 고등국어 객관식 출제경향은 학교별 차이에도 불구하고, 높지 않은 난이도로 나타난다. 단, 교과서 중심보다는 외부지문 비중이 높은 학교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소명여고 2학년의 경우 100% 모의고사, 중원고 2학년은 수능특강, 부천고 2학년은 수능특강과 문학, 문법까지 모두 포함되었다.1학년은 상일고 50% 이상 외부지문, 송내고1, 상원고1, 상동고1 역시 외부지문 수업과 출제 비율 또한 높은 편이다. 여기에 시험 범위뿐만 아니라 문제 출제 시, 또 다른 외부지문으로 연결되고 있다.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행평가 출제경향은 학교에서 직접 평가지를 작성하거나,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선택하곤 한다. 소설이나 시를 수업 시간에 주고, 바로 조건에 맞도록 분석하거나, 준비 시간을 주되, 역시 글을 즉각적으로 쓰는 식이다. 이것은 인터넷 등의 기기 도움을 받지 않고, 학생 능력을 그대로 스스로 드러내는 방식이다. 결국은 국어 기본기 역량을 평가하는 문제이다. 따라서 상일고1의 경우, 객관식 문제보다는 수행평가로 등급을 나누려는 분위기다.상동 국어 글벗국어 정은화 원장은 “부천 고등내신 고득점의 관건은 난이도 영향보다는 다양한 지문 이해도에 있다. 따라서 단기간의 암기식보다는 폭넓은 학습이 중요하다. 한 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떨어지기 때문에 학교 수업을 기본으로 연결 고리가 되는 작품 공부, 비교지문 분석, 심화 과정 등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예비고1을 위한 국어 학습 전략예비고1은 문학과 문법을 우선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문학에서는 운문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고전문학은 어휘 자체를 어려워하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시조와 가사 등의 갈래를 통해 주제 중심의 학습을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현대시도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이다. 현대시를 조금 더 쉽고 빠르게 접근하려면, 대표적인 작가 혹은 주요한 작품을 중심으로 먼저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독서는 1학년 내신에서 큰 비중은 없다. 하지만 2학년 한 학기는 전체가 독서이다. 수능에서 독서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기에 역시 미리 준비를 해 두지 않으면 안 된다. 모의고사 기출을 통해 자주 출제되는 주제나 분야 등을 파악하고 다양하게 접근해둬야 한다. 또 사회와 과학과 같은 타 과목 공부도 국어에 영향을 준다. 특히, 중2는 교육과정의 변화로 수능에서 두 과목을 모두 치러야 한다. 두 과목에 대한 공부를 충실히 한다면 국어 독서 과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문법은 학년이 시작되기 전까지 기본기를 탄탄히 할 수 있고, 시간 대비 가장 빠르게 성적을 올릴 수 있는 파트이다. 또한 고3까지 같은 내용이 반복되므로, 한번 정리할 때, 완벽히 해두면 좋다. 문법은 달리 바뀔 게 없는 부분이고, 고1 내신에서 무엇보다 비중이 높다. 따라서 철저한 학습이 뒷받침돼야 한다.Tip 글벗국어 더 자세히 알아보기1. 내신관리학기가 진행되기 전부터 다음 학기에 중심이 되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지도한다. 예를 들어 2학년의 경우 1학기가 문학이기 때문에 1학년이 끝나는 시점에서부터 문학수업이 중심이 되며, 특강 역시 문학 중심으로 듣도록 지도하고 있다.2. 수능관리국어는 내신과 수능을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다. 내신을 충실히 따라가면 그 실력이 그대로 수능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1학년이 전체 범위에서 내신을 준비하는데 비해 2학년의 경우 하나의 분야를 집중해서 내신을 본다. 따라서 고르게 국어를 공부하지 못하게 되는 일이 생긴다. 따라서, 2학년은 고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짜고 있다.3. 수준별 지도기본적인 커리큘럼을 가지고 수업을 끌어가지만, 모두가 동일한 방식이나 교재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내신을 준비하면서도 역시 각자의 역량과 부족한 부분을 집중 공략하도록 한다. 소수로 반을 구성하고 지도하는 방식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적은 인원수로 반을 구성하고 유지한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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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고 동패고 지산고 한빛고 1학년 2학기 영어 중간고사 출제 경향 교하고이번 교하고 1학년 영어 시험은 이전 시험에 비해 변형은 적었으나 어법 문제와 단어의 쓰임 문제가 많아 여전히 체감 난도가 높았을 시험으로 생각된다. 이번 시험에서 변형이 되지 않은 문제가 적었지만 문제가 나오는 부분은 변형 출제되어 중하위권 학생들은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며 기본기가 탄탄한 학생들은 비교적 수월하게 풀었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선지를 해석하기도 쉽지 않았던 점이 특징적이었으며, 주제를 파악하고 영작을 하는 서술형 문제는 많은 학생들이 풀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많은 어휘량과 영작 연습을 해야 하고, 주제를 파악할 수 있는 종합적인 영어 실력을 키우는 것을 추천한다.동패고동패고 1학년 시험은 어법, 교과서 지문을 제외하고는 변형이 많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전과 마찬가지로 까다로운 선지 해석과 어휘력이 시험성적과 가장 연관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선지에 수동태 문장이 많이 나왔는데, 해당 부분에서 해석을 어려워한 학생이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대부분의 변형은 교과서에서 나왔고 모의고사 지문에서는 어법 문제를 제외하고 변형이 크게 없었다. 빈칸추론 문제는 빈칸 부분에서 변형이 있었다. 서술형 역시 중학교 시기에 배웠던 too~to-v구문, to 부정사의 의미상의 주어 등 기본적인 어법을 알고 있으면 어렵지 않게 영작을 할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제 동패고 학생들도 어느 정도 학교 유형에 적응하여 이전보다 수월하게 시험을 응시한 학생이 비교적 많아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문 암기는 지양하고 선지를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는 구문 독해공부와 단어암기(동의어 반의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산고지산고 1학년 영어 시험은 교과서와 모의고사 비율을 5:5 정도로 출제하여 중하위권 학생들도 비교적 풀 수 있는 문제가 다수 있었던 시험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1학기 때와는 달리 서술형이 30점으로 줄었으나 암기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줄었기 때문에, 서술형이 줄어 학생들이 얻을 수 있는 이점은 크게 없었다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서술형은 변형을 보였으나, 객관식 13번부터 20번까지 지문은 변형이 없었고 문장삽입, 글의 순서 문제는 해석 연습을 많이 해본 학생들이라면 수월하게 풀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문제 유형을 보았을 때 이번 시험에서는 암기하여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이 줄었고 심지어 암기만 진행한 학생들이 틀리기 쉬운 문제(20번)까지 출제되었다.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본문 암기를 지양하고 선지를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는 구문 독해 능력, 동의어 반의어 암기, 고등학교에서 자주 출제되는 영문법을 고르게 공부하여야만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한빛고한빛고 1학년 시험은 1학기와 비슷하게 교과서를 제외하고 모든 범위가 모의고사에서 출제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시험에도 역시 지문 대부분이 변형되었고(25문제 중 21문제), 그리고 내용이 추가되는 문제도 여럿 볼 수 있었다. 그중 6번 문제(내용 일치)를 보았을 때 기존 지문만 암기한 학생은 내용 일치에서 틀렸을 가능성이 있다. 한빛고는 계속해서 많은 변형과 문장추가로 인해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이제 학생들도 학교 시험 유형을 어느 정도 파악한 것으로 보이고, 1학기 시험과 비교했을 때 체감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소폭 하락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어법 부분을 보았을 때 기본 암기만 한 학생에게 힘든 시험이었을 것이고, 서술형 부분은 변형되어 출제되어 해결에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한빛고 학생들은 단순 암기가 아니라 구문 독해 공부와 변형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김진홍 영어강사문의 031-946-1646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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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논술 답안 작성법 단국대 논술은 [문제 1], [문제 2], [문제 3]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마다 600자 내외 분량이고,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문제마다 제시문이 새롭게 주어지기 때문에 문항별로 40분씩 배정하여 답안을 작성해도 되겠지만 마지막 [문제 3]은 도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40분으로는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다. [문제 1]은 요약이다. 올해 나온 모의논술고사를 예시로 살펴보겠다.[문제 1] 다음의 제시문을 읽고 주어진 물음에 답하시오.①(가)에서 주제를 나타내는 단어 하나를 찾고, 그 단어를 이용하여 (가)의 내용을 요약하시오. (200자 내외) (10점)②(가)에서 찾은 단어를 이용하여 (나)를 요약하고 (다)를 설명하시오. (400자 내외) (20점)이 문제틀은 한 글자도 바뀌지 않고 꾸준히 유지되어 있다. 제시문들의 내용만 바뀌었을 뿐이다. 논술 시험으로는 보기 드물게 요약하라는 문제인데 포인트는 ‘주제를 나타내는 단어 하나를 찾’는 것이다. 단순히 제시문 (가)를 요약하라는 말이 아니다. 주제를 나타내는 단어를 찾아야 한다. 그 단어는 제시문 (가)에 숨어 있다. 숨어 있다고 표현한 것은 제시문 (가)를 읽고 이해해서 고개를 끄덕이더라도 못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주제를 나타내는 단어의 후보는 보통 2~3개 정도 보이기 마련이다. 이 모든 단어들이 제시문 (가)를 요약하는데 손색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단어를 찾아야 하는 게 부담이다. 이럴 땐 제시문 (나)와 (다)를 같이 읽어보아야 한다. 내가 찾은 단어로 (나)를 요약하고 (다)를 설명할 수 있을까? 그렇다고 생각하면 그 단어가 맞겠지만 아니라면 다른 단어를 찾아야 한다. 만약 이 단어를 찾지 못한다면? 그럼 문제 1-1)뿐만 아니라 1-2)도 빠이빠이다. 그런데 제대로 찾기만 하면 [문제 1]은 무난히 쓸 수 있다. 쉽게 말해 [문제 1]은 주제를 나타내는 이 단어 하나를 이용하여 제시문 (가), (나), (다)를 200자씩 요약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다)는 쉽게 요약이 안되는 글이라 대학측에서는 ‘설명’하라고 요구한 것이다. 어렵게 말하면 ‘메타’요약이다. 그러나 걱정할 거 없다. 이 단어 하나라면 무엇이든 가능할 테니까 말이다. 다음으로 넘어가자.[문제 2] (가)와 (나)의 각각의 관점에서, (다)에 나오는 과학 기술자의 책임에 대해 설명하고 (라)를 평가하시오. (600자 내외) (30점)제시문 (다)는 이론적인 글이고 제시문 (라)는 사례다. 이론과 사례를 서로 상반된 두 관점으로 설명하고 평가하라는 전형적인 논술문제라고 보면 된다. 여기엔 비교의 관점도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가)와 (나)의 상반된 관점의 비교기준을 파악하지 못하면 (다)와 (라)를 제대로 설명하고 평가할 수 없게 된다. 분량이 600자 내외이므로 (가)와 (나)를 200자 분량 안에서 ‘비교’하고, (다)를 200자 분량으로 설명하고, (라)를 200자 분량으로 평가한다. 이를 다시 세분하면, (가)를 100자, (나)를 100자 정도로 요약하고 난 뒤 (다)를 (가)의 관점에서 100자, (나)의 관점에서 100자 정도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라)를 (가)의 관점에서 100자, (나)의 관점에서 100자로 평가한다. 보통 한 문장을 50자 정도 쓰니까 여기서 100자란 두 문장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그러니까 각 제시문마다 두 문장으로 요약하고, 설명하고, 평가하는 문제라고 보면 된다. 이 문제는 (가)와 (나)의 비교기준만 제대로 파악한다면 [문제 1]보다 쉽다. 아마도 이 문제에서 시간을 세이브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도표와 그래프가 잔뜩 나와 있는 [문제 3]을 풀 시간이 주어진다.[문제 3] (가)의 관점에서 (나)와 (다)를 연결지어 설명하고, (라)를 활용하여 (마)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서술하시오. (600자 내외) (40점)내가 문제를 쓸 때는 분량까지만 쓰고 배정된 점수는 잘 쓰지 않는데 단국대 논술에서는 문제에 나와 있는 그대로 점수까지 쓰고 있다. 눈치 챘겠지만 [문제 1] [문제 2]는 각각 30점씩 배정되어 60점이고 나머지 40점이 [문제 3]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게다가 제시문 (나), (다), (라)가 모두 도표와 그래프로 되어 있다. 문장이 아닌 것들을 연결지어 설명하라고 하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연결지어 설명하라’는 말은 하나가 원인이고 나머지 하나가 결과라는 말이다. 도표를 보고 어떤 것을 원인이라고 보아야 나머지가 결과로 설명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 (나)와 (다)에 나와 있는 도표들은 ‘스토리’로 쉽게 전환된다. 결과를 보았으니 문제적인 상황인 (마)의 사례를 파악한 것이고 이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 그런데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참조하려는 제시문 (라)마저 도표로 되어 있다. 여기서부터는 스토리텔링 정도가 아니라 상상력을 발휘해야 한다.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이 어려운가? 차라리 (라)가 없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마)사례에 대한 해결책을 떠올려 보라. 그리고 자신이 생각한 해결책이 (라)와 얼마나 일치하는지 살펴보라. 그러면 대충 비슷할 것이다. 여기서 필요한 건 시간뿐이다. 1박2일로 보는 시험이라면 누구나 쓸 수 있는 답안이다. 우리에게 남아 있는 시간이 짧다면 짧을 뿐이다. 논술시험도 시험인지라 시간배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기억해야 한다. 파주 운정 대입논술전문 스카이논술구술학원김우인 원장문의 031-949-1026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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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고 2023년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분석 운정고 1학년 2학기 중간고사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첫 장 객관식 6번까지는 말그대로 손 풀기 문제였고, 이후부터는 문제가 까칠해지기 시작했다. 해당 학교의 특성상 실수는 치명적으로 작용할 것이 뻔하고, 정확하고 빠른 연산과 더불어 문제를 깊이 있게 해석하는 통찰력이 동반되어야만 의미 있는 등급 경쟁이 가능하다. 그냥 물으면 될 것을 구태여 부정형으로 묻는다던가, 간단한 조건마저도 편안하게 제시해 주는 법이 없다. 그나마 7번부터 11번까지는 시중 문제집이나 기출에서 익숙하게 보던 형태라 해석은 쉽다.객관식 12번, 13번, 14번, 논술형 5-2번이 변별력을 가르는 주요문항으로 보이며 특히 이중 논술형 5-2번은 배점(6점)을 전부 가져가는 학생은 전교에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답만 맞춘 학생은 다수 있겠으나, 그 과정까지 정확하게 풀이해 낸 학생은 전무할 것으로 관측돼 부분 점수로 컷이 결정될 전망이다. 실제로 1등급 컷이 97점 전후로 예측되는 것으로 보면, 논술형 5번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위 4문항을 다 틀렸을 경우 77.7점이며, 예상등급은 4등급이다. 이 중 적어도 한 문항 이상은 풀어내야 3등급 안으로 진입이 가능해 보이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다른 문제에서 실수가 없었다는 가정에서다. 다음은 주요 문항에 대한 분석이다. 별점은 난이도를 의미하며, 최고 난이도는 검은별 5개로 표현하고자 한다.①12번 문항 (난이도 ★★☆)생소한 수식 표현을 해석해야 한다. 표면은 집합 문제지만 집합을 빌미로 한 기하 문제로 그래프를 그리는 작업만 완수하면 빠른 시간 내에 정답을 찾아낼 수 있다. 변별력 4문항 중 가장 쉽다.②13번 문항 (난이도 ★★★)전통적으로 어려운 합답형 문제다. 이런 문제를 풀 때는 정의에 입각해 완벽하게 해당 선지를 분석하여 결론을 도출해 내려는 시도 따위를 해서는 안 된다. 가뜩이나 부족한 시간, 그 같은 과정을 거치는 것 자체가 무리다. 축차 대입과 같은 방식으로 반례를 찾아보며, 논리 구조를 역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이롭다. 문항이 특히 어려워서 정확하게 논증하기보다는 막연하게 그럴 것 같다는 느낌으로 답을 고른 학생이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③14번 문항 (난이도 ★★★☆)객관식에서 제일 힘을 많이 준 문제다. 배치상으로도 그렇지만 문제 내용도 여러 단원 간의 통합형 사고력 문항이다. 함수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그래프로 구현해야지만 길이 보이며, 총 세 개의 교점을 찾아야 답이 나온다. 문제 해석만 빠르게 하면 지나치게 어렵다고 할 만한 문제는 아니지만, 대다수의 3등급 이하 학생들은 틀렸을 것으로 예상된다. ④논술형 5-2번 문항 (난이도 ★★★★)자연수의 집합에서 정의됐다는 조건을 흘겨 들었을 가능성이 높은 문제다. 해당 답은 2파전으로 압축되는데, 예를 들어 답이 A 또는 B 라고 해보자. 이중 A는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 반면, B는 찾기가 어렵다. 하필 답이 찾기 쉬운 A여서 대부분 정답은 맞췄으나 과정이 논리적으로 정확하지 않은 것이다. 아쉬운 건 1등급을 변별하는 부분 점수가 아니라, 그냥 1등급 학생들이 똑같이 틀린 상황이라 큰 의미는 없다고 보는 편이 맞겠다.준킬러가 다수 포진된 시험이었지만 극단적으로 어렵다고 할 만한 문제는 없었던 만큼, 실수를 줄이는 훈련을 꾸준히 하고 제한된 시간 내에 빠르게 풀어내는 연습 또한 게을리하면 안 되겠다. 운정고 재학생이라면 기술적인 연습과 분석을 통해 충분히 고득점을 뽑아낼 수 있을 만한 시험이었다. 결과가 안 좋아도 좌절하지 말고, 다시 신발 끈을 동여메고 책상 앞에 앉아보자. 킬러 문항이 없다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뜻이니 모두에게 기회다. 파주운정수학학원 삼육공수학강사 권율문의 031-957-0577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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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 지역 중학교 2023학년 2학기 중간고사 출제 경향 고교학점제의 도입이 있을 예정이지만 상대평가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여전히 다른 학생들과의 경쟁을 통해 등급을 내야 하는 상황에서 중학교 지필평가 역시 이에 맞춰 조금씩 기존과는 다른 유형의 문제를 출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있을 2학기 기말고사를 준비하기 위해, 또는 내년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체크해야 하는지 살펴보자.학년 어법에 대한 전체적인 숙지 필요시험 범위 내의 과에서 요구하는 3~4가지 정도의 어법 유형에서 출제했던 기존과는 달리 해당 학년 어법에 대한 전체적인 숙지가 되어 있지 않으면 풀 수 없는 유형의 문제들이 증가하고 있다. 심학중 2학년 시험문제의 19번을 예로 들어보자. 이번 심학중 2학년 교과서의 시험 범위 내의 어법은 ‘조건 부사접속사 if’, ‘as를 사용한 동등비교 표현’, ‘수동태’, ‘something 등 명사의 후치수식’이었다. 하지만 19번 문제에서 나온 어법 유형은 ‘감각동사+like+명사’, ‘each+단수명사’, ‘명사접속사 that’, ‘전치사구의 역할’이어서 시험 범위 내의 어법만 공부하고 2학년 어법의 전체적인 학습이 되어있지 않은 학생은 맞추기 어려웠을 것이다. 문제 유형 자체도 난도가 올라갔다. ‘모두 고르세요’라는 형태는 기존에도 있었지만, 선택지가 ①번 a, ②번 a,b ③번 a,b,c… 형태로 변형되어 구성되어 있다. 즉, 선택지에 조합되어 있는 유형을 보고 유추해서 푸는 것은 불가능해졌다는 이야기다. 어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숙지가 되어있지 않으면 고득점이 나올 수 없다.영어 선택지 증가 - 정확한 해석 능력 요구영어 시험을 잘 보려면 해석을 잘해야 한다. 당연한 이야기다. 하지만 기존 시험에서는 내용 이해를 판별하는 문제 유형의 선택지가 주로 한글 선택지였기 때문에 본문 내용을 달달 암기하고 시험을 본 학생들은 해석하지 않아도 답을 맞힐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본문 내용에서부터 변형을 하거나 주제 파악, 내용 일치 불일치, 본문 내용을 통한 감상에 대한 유추, 거기다 영어 단어에 대한 의미를 물어보는 쓰임 문제나 영영풀이 문제까지 영어 선택지로 문제를 내는 유형이 훨씬 다양해졌다. 이번 운정 지역 시험문제에서 중학교 3학년의 경우 대략적으로 70% 이상이 영어 선택지 문제였다. 단순히 영어 선택지의 양만 늘어난 것도 아니다.지산중 3학년 시험문제의 18번의 경우 영영풀이 문제로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였는데, ‘charge(청구하다)’에 대한 풀이를 ‘사람들에게 어떤 것의 특정한 양의 돈을 받으라고(receive) 요청하다’로, ‘take advantage of(이용하다)’에 대한 풀이를 ‘좋게 또는 불공평하게(unfair) 사용하다’로 기술했다. 어휘에 대한 정확한 학습이 안 되어있고, 정확한 해석 능력이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잘못된 선택지를 고르기 쉽다.모의고사 유형 증가 – 독해력 향상시켜야시험 범위의 본문을 변형하여 빈칸으로 뚫린 부분에 대한 내용을 유추하거나, 주제,요지, 제목 등을 골라내거나 본문 내용에 대한 요약문을 작성하는 등의 이른바 ‘수능 모의고사 유형’도 증가하는 추세다.이번 2학기 중간고사에서는 특히 한빛중 2학년, 산들중 3학년, 해솔중 3학년, 그리고 한가람중 3학년 시험문제에 모의고사 유형이 많이 출제되었다.특히 한가람중 3학년 시험문제의 23번의 경우 교과서 지문이 아닌 외부지문을 변형해 출제된 문제로 글의 제목을 추론하는 문제였다. 글의 소재는 ‘3D 프린터’에 대한 것이었지만, ‘3D 프린터’ 자체가 아닌, 이를 활용한 ‘집의 건설’이 주 내용이었다. 때문에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라는 문제에서 이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을 경우 ‘놀라운 발전 : 3D 프린터의 출현’이라고 적힌 5번 선택지를 오답으로 고를 수도 있었을 것이다.요약해보자면 1)전체적인 어법을 확실히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가, 2)어휘력과 문장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본문과 선택지의 해석을 정확히 할 수 있는가, 3)본문을 읽었을 때 글의 요지, 글쓴이의 주장, 세부적인 내용 흐름 파악 등이 가능한 독해력을 갖추고 있는가를 확인하는 문제 유형이 증가했으며, 이는 모두 고등학교 내신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문제 패턴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학교와 고등학교 내신 수준의 차이를 메꾸고, 고등학교 내신을 준비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하며 영어 시험을 보다 철저하게 준비하길 바란다.파주운정영어학원 니콜영어강사 최지혜문의 031-957-0588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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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중1, 영어학습의 목표 어떻게 정해야 할까? 예비 중학생들은 지금껏 말하기(Speaking)를 위한 패턴 영어와 언어(Language) 본연의 흥미를 느낄 수 있는 ESL 교육을 받아온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이것은 레벨테스트를 시행할 경우 다른 영역에 비해 듣기(Listening) 영역이 높게 나오는 경향을 보면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친구들이 ‘입시 영어’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영어학습(Academic English)’ 적응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입시 영어에 적응하기 위한 첫 번째 훈련 과제는 학습시간과 학습량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언어적 감각이 뛰어난 학생들은 별다른 노력을 투자하지 않아도 그럭저럭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있다. 하지만 초등 고학년부터는 그동안 얼마만큼의 영어학습량을 누적해 왔는지에 따라 영어 실력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한다. 초등 저학년의 학습이 ‘체험을 통한 학습 위주’라면 예비 중학생들의 학습은 ‘반복 학습에 의한 체득’이기 때문에 그만큼 학습량이 습관화되지 않는다면 영어 시험공부 자체가 학생에겐 큰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다.입시 영어에 적응하기 위해 영어의 시작은 어휘부터현재 초등 고학년이 중등수준 이상 영어실력을 다졌거나, 외국 유학을 다녀온 것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 단어장에 있는 단어를 읽을 수 있는지, 또 그 단어의 의미를 설명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상당히 많은 초등학생들이 회화에 나오는 표현들을 감각적으로 익혀 영어단어의 뉘앙스만 가지고 있으면서 정확한 의미와 품사적 활용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감각적으로 단어의 뉘앙스만 알고 있는 학생들은 정확한 표현을 묻는 시험 영어에서는 대처를 할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입시 영어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어를 매일 일정 시간, 일정 양을 제대로 된 발음과 단어의 정확한 활용을 익히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입시 영어에 적응하기 위해 문법 용어는 미리 정리해두자현재 우리 아이가 문법이 어렵다고 하거나, 학원에서 문법 수업을 들어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면 또, 학원에서 우리 아이가 응용력이 부족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면 학생의 문법 용어에 대한 이해도를 꼭 확인해 보기 바란다. 학생들은 문법 용어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없이 정말 열심히 외우기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시험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학습의 누적량이 중요한데, 암기에만 의존하는 공부는 절대로 학습의 누적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반드시 자신이 학습한 내용에 대한 설명이 뒤따라야 하는데 그 시작이 열심히 익힌 문법 내용에 대한 용어 설명이어야 한다. 여기서 다시 짚고 넘어간다면 문법 용어를 외우라는 얘기가 아니라 문법 용어를 통해서 문법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전치사(preposition)를 배운다면 전치사는 앞(전)에 위치(치)하는 말을 지칭하는 말로 전치사는 명사 앞에만 올 수 있는 말이다.’라고 정의를 내리면서 영문장 속에서 이것을 문법과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것으로 전치사구의 의미와 왜 전치사 뒤에는 동명사만 나와야 하는지 연결하면서 의미와 활용을 다져야 한다. 설명할 수 있는 학습만이 그 누적효과를 톡톡히 증명할 수 있다.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교로 올라가면서 영어학습은 필요한 조건을 충족시키는 학습으로 변화해야 하고 그 조건의 충족은 현행 시험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준비하는 것이다. 정리하면 지금 우리 아이가 공부하고 있는 단어장부터 확인해서 스스로 발음할 수 있는지, 단어의 한국어 의미가 무엇을 말하는지 설명할 수 있는지, 학습한 문법의 용어를 설명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 보면 학습 방향은 잘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주 운정 입시의신공부의신 영어학원 정의정 원장문의 031-948-9995 2023-10-27
- 고양시 5개 특성화고 11월 6일 진로적성 특별전형 원서 접수 시작 11월 6일부터 특성화고 진로적성 특별전형의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진로적성 특별전형은 서류와 자기소개서 및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11월 13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11월 20일부터 특성화고 일반전형(진로적성 특별전형 제외한 전형)의 원서접수가 이어지며 일반전형의 합격자 발표는 11월 27일이다. 고양시에는 총 5개의 특성화고가 있다. 각 학교별 모집학과 및 모집인원을 정리해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고양시 특성화고등학교 2024학년도 학교별 신입생 모집 정원■ 고양고모집학과학급수모집정원(명)비고진로적성특별전형일반전형합계도시조경디자인과240444남녀공학, 주간1학급 22명모집단위 : 경기 서울 인천외식식품가공과240444반려동물관리과240444전기전자과240444합계816016176위치 덕양구 삼송로 171홈페이지 http://www.koyang.hs.kr문의 02-350-5800■ 경기영상과학고모집학과학급수모집정원(명)비고진로적성특별전형합계방송영상연출과12222남녀공학, 주간1학급 22명모집단위 : 경기 서울 인천방송촬영조명과24444영상커뮤니케이션과24444방송미디어과24444공간연출디자인과24444합계9198198※특별전형 미달 시 추가모집으로 충원위치 일산서구 강선로 8홈페이지 https://gmsh.hs.kr/index.php문의 031-910-1413■ 신일비즈니스고모집학과학급수모집정원(명)비고진로적성특별전형일반전형합계스마트IT경영과242244남녀공학, 주간1학급 22명모집단위 : 경기 서울 인천스토어기획과242244시각디자인과242244모션그래픽디자인과121122보건간호과121122합계81688176위치 일산서구 킨텍스로 452홈페이지 https://i-shinil.or.kr/문의 031-929-2120■ 일산고모집학과학급수모집정원(명)비고진로적성특별전형일반전형합계IoT디자인과240444남녀공학, 주간1학급 22명모집단위 : 경기 서울 인천바이오화장품과120222인테리어디자인과240444뷰티디자인과240444조리디자인과240444제과제빵과120222합계1020020220위치 일산서구 원일로 53홈페이지 https://ilsanth.hs.kr/문의 031-975-2489■ 일산국제컨벤션고위치 일산서구 고봉로 133홈페이지 https://ilsan.hs.kr/문의 031-929-0116모집학과학급수모집정원(명)비고진로적성특별전형일반전형합계컨벤션경영과239544남녀공학, 주간1학급 22명모집단위 : 경기 서울 인천컨벤션관광과239544패션코디네이션과239544IT소프트웨어과239544웹툰앤컨텐츠디자인과239544합계1019525220 2023-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