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춘천시립도서관 ‘10월 인문학강좌’ 개최 춘천시립도서관(관장 길성배)은 10월 매주 목요일 19:00~21:00 시립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10월 인문학강좌를 연다.이번 강좌의 주제는 ‘전통주를 찾아서’이다. 민속주 연구가 조태환 선생이 강의를 맡았다. ▲강의내용 10.10(목) 술이란?/ 10.17(목) 술빚기/ 10.24(목) 덧술/ 10.31(목) 이양주와 삼양주문의: 245-51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해외 명문대 진학 위한 입시지도 시스템 구축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시스템을 갖춘 캐나다 BC(British Columbia)주는 동일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오프쇼어 스쿨(offshore school)을 세계 각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BC Collegiate Canada(BCC 캐나다) 역시 BC주 교육부의 인증을 받은 오프쇼어 스쿨로 국내에서 캐나다 교육의 장점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BCC 캐나다는 지난 2011년 문을 연 이래 학습 환경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행정조직을 강화하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예체능은 물론 심화학습과 입시준비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도 이곳의 강점이다. 뿐만 아니라 9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명문대 진학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등 입시지도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중·고등부 전문 입시지도 프로그램 본격 운영BCC 캐나다의 해외 명문대 진학 준비는 중등부부터 시작된다. 중등부의 경우 집중 이수제를 실시하고 각종 클럽활동, 학생회활동과 같은 비교과활동을 활성화하는 등 입시준비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9학년은 미국이나 캐나다 등 해외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우선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명문대 진학을 위한 필수 아카데믹 코스인 ACT, SATⅠ, SATⅡ, AP 대비반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콜롬비아대학 석사과정 졸업 후 10여개 특목고 및 외국인학교에서 ACT/SAT/AP 수석강사를 역임한 Alex Kim 수석강사를 비롯해 오랜 경력의 명문대 출신 전문 강사진이 담당한다.방과 후에 Mock UN, Mock Trial, Research Project Study, Community Service 등 명문대 진학에 필요한 비교과 스펙을 쌓을 수 있는 과정도 제공된다. 6~9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Debating/Mock UN 대비반은 각종 토론대회 준비는 물론 프레젠테이션 능력과 리더십까지 키울 수 있게 해준다.캐나다 대학 입학에 필요한 테스트인 Provincial Exam 준비반도 운영하는 등 각 학생의 입시목표에 맞는 과정을 제공한다.다양한 입시지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전문 입시 컨설턴트들이 진로탐색부터 명문대 지원까지, 1:1 맞춤 상담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목표를 이룰 수 있게 이끌어준다. 다양한 방과 후 과정 활성화BCC 캐나다는 3년차에 접어든 현재 유치부부터 9학년까지,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고 있다. 정규 교육과정 외에 방과 후 과정도 활성화돼 있어 수준별 맞춤수업으로 교과과정을 보완하거나 다양한 비교과활동을 선택할 수 있다. 학습뿐만 아니라 운동이나 예술까지, 전인교육을 위한 종합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것이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이다.초등부의 경우 영어뮤지컬이나 악기, 운동 등 예체능 프로그램을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학업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심화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4~8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존스홉킨스대학 영재교육원 프로그램인 CTY 대비반도 운영한다. 또한 6~9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AMC8(미국 수학경시대회) 대비반과 한국 중등과정 수학반도 운영한다.BCC 캐나다는 ACT 테스트 센터 등록신청을 한 상태이며 AMC 및 AP 테스트 센터 신청도 추진할 계획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미니 인터뷰 - Adam Zalba 신임 헤드마스터Q. 취임 후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있나?- BCC 캐나다 설립과정부터 함께하면서 전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힘을 합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주력했다. 그 결과 학생들의 수업적응도가 빠르게 향상되는 등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읽기, 쓰기, 말하기 등 학생들의 영어교육에 더욱 중점을 둘 계획이다. 새로운 교육시스템도 적극 도입하고 교사연수도 실시해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다. Q. 명문대 입시지도는 어떻게 이루어지나?- 미국 아이비리그나 캐나다를 비롯한 해외 명문대 진학을 위한 프로세스가 정규 커리큘럼 내에 포함돼 있다. 학문적인 면이나 리더십, 다양한 비교과활동 등의 명문대 입시요소들을 중등부 때부터 갖춰나갈 수 있도록 전문시스템을 구축했다. 따라서 BCC 캐나다에서 유치부나 초등과정을 거쳐 중·고등과정까지 마치면 전 세계 명문대로 진학해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게 될 것이다. BCC 캐나다 입학설명회일시 : 10월 11일(금) 오전 10시 30분(예약 필수)특징 : 입학 테스트 신청 및 스쿨투어 가능설명회 신청 및 입학문의 : 02-2135-2000, www.bcccanada.net admissions@bcacanada.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유학생과 국제학교 학생 - 수학 or Math? 한국 유학생에게 있어 수학이란 다른 과목보다 더 수월하게 느껴지는 과목이다. 이는 보통 저학년 때부터 구구단을 동반한 암기식 계산 훈련을 토대로 쌓아올려진 계산능력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식 수학에 익숙한 학생들이 유학을 준비하면서 미국식 수학 교과 과정을 접할 때, 학년이 올라 갈수록 점수가 낮아지거나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유학생들은 전반적인 수학 커리큘럼을 이해하고 적절한 시기에 선행을 통해 대비해야 수학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학생들이 7, 8학년이 되면 보통 Algebra1이라는 수학과정을 듣게 된다. Alebra1에서는 기존의 사칙연산 부호를 이용한 단순 계산 문제 보다는 서술형 문제의 비중이 커진다. 이때 학생들이 한국식으로 알고 있었던 수리적 표현이 영어 표현과 많이 다르기 때문에 문제 해석에서 실수를 범하게 된다. 따라서 Algebra1를 선행할 때 다양한 수리적 표현이나 수학 용어들을 미리 숙지해야 서술형 문제에 대비할 수 있다.이 시기에 학생들은 Geometry(기하학)라는 새로운 수학 과정도 접하게 된다. Geometry는 삼각형이나 원 등 다양한 도형의 특징들을 학습하는 과목이다. Geometry는 도형의 명칭뿐만 아니라 도형의 부위별 용어(꼭지점, 빗변, 높이 등)도 세부적으로 소개되는 과정이다. 따라서 Geometry의 다양한 도형학적 용어를 꼼꼼히 선행해 두어야 한다. 또한, Geometry에서는 기하학적 이론을 이용한 proof(증명)를 다루기 때문에 서술형 논리 전개를 형식에 맡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Proof란 한국 수학에서 증명이라고 불리며, 기본적인 규칙 또는 규정을 이용하여 새로운 기하학적 이론을 증명해내는 논리적인 서술을 말한다. 이때 계산 능력에 의존한 계산 위주 문제에 자신 있던 학생들이 논리적 이론이나 다양한 증명법을 이용한 서술형 문제에 위축되어 자신감이 낮아진다. 따라서 Geometry 단계로 진입하기 전에 학생들이 서술형 증명 문제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선행이 필요하다. 보통 유학생 자녀를 두신 부모님께서 수학에 대해 가장 자주하는 질문은 ‘우리 아이는 한국식 수학으로 기본 계산능력이 철저히 준비되어 있는데 언제쯤 미국식 수학에 맞추어 대비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이다. 학생들의 개인적인 성향도 무시하면 안 되겠지만 유학생의 전반적인 수학 과정을 고려했을 때, Algebra1과 Geometry의 선행학습을 시작할 때 자연스럽게 미국식 수학으로 흡수되도록 준비시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내용에 중점을 두어 선행학습을 한다면, 오히려 탄탄한 한국식 계산실력에 미국식 수학의 문제 해결 능력을 적절히 조합하여 학습 효과를 한층 더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다. Rachael Kim 실장비하이브 아카데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망중한(忙中閑)과 한중망(閑中忙)이 공존한 추석 대치동 학원가 평소 대치동 일대의 저녁 5~6시와 밤 10시는 이동하는 청소년들과 차량들로 분주하다. 천여 개에 달하는 학원이 수업을 시작하고 끝내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1년에 두 번 있는 우리민족의 명절, 바로 설과 추석에는 쉴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던 대치동 학원가도 비교적 한산해진다. 그렇다고 대치동 학원들이 모두 휴식을 취하는 것은 아니다. 초·중등 중심의 학원들은 대부분 휴강을 하지만, 고등부 학원들 중에는 추석연휴에 학생이 더욱 몰리는 곳도 있다. 주말로 이어져 5일이나 지속된 올 추석연휴에 대치동 학원가를 살펴봤다. 5일간의 추석연휴로 고등부 학원 특수다른 교육특구에 비해 대치동에는 대학입시를 준비하기 위한 고등부 프로그램이 많다. 특화된 사교육을 꼽으라면 우선 재수종합반 강사들을 비롯한 유명 강사들의 수능 파이널 강좌들이 있고, 논술·구술면접·적성·에세이 등 수시 대학별고사 준비 강좌들이 많다. 평소에도 주말에는 대치동에 거주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가깝게는 강남 일대, 멀게는 분당, 평촌 등지의 학생들도 이런 특강들을 듣기 위해 찾아온다. 또, 방학이나 휴일이 길게 이어질 때는 지방 수험생들까지 찾아와 숙박을 하며 수강하기도 한다. 그런데, 올 추석은 학원과 수험생들에게 5일간의 연휴가 확보되었다. 더구나 9월 모의평가를 치른 직후이고, 연세대, 건국대, 동국대 등의 수시 논술고사가 9월말에서 10월초에 치러진다. 또한 9월말에는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를 실시한다. 수능, 논술, 내신을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추석특강들이 마련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했다. 심지어 연휴기간에는 주말의 정규 수업을 휴강하고 5일 연속 특강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학원도 있었고, 한 달 전부터 등록을 시작해 며칠 만에 마감돼 대기자를 받는 강좌들도 있었다. 평소보다 한산해 보이는 대치동 학원가 곳곳에서는 명절 휴식도 포기한 학생들이 자의든 타의든 콩나물시루 같은 강의실에 앉아 수험준비로 씨름했다. 식당 휴무로 패스트푸드점과 카페 분주대치동에서 추석특강을 듣는 학생들은 대치동에 있는 집에서 차례를 지내 특별히 다른 곳에 갈 필요가 없는 경우, 부모님만 명절 쇠러 가고 나 홀로 집에 남아 특강을 활용하는 경우, 어머니와 둘이 명절도 외면한 채 입시공부에만 전념하는 경우, 인근지역에서 특강을 듣기 위해 매일 대치동으로 오가는 경우, 아예 지방에서 올라와 숙박하며 수강하는 경우 등 그 유형이 다양하다. 이들 중 집이 가깝지 않거나 가깝더라도 나 홀로 추석 연휴를 보내야하는 경우 추석연휴 동안 먹을 것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추석 당일과 그 다음날 대치동 일대의 많은 음식점들이 문을 닫았다. 학생들이 쉽게 드나들던 분식집이나 김밥집도 문을 닫은 곳이 많아 학원가 한복판의 롯데리아, 버커킹, 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점이 분주했다. 카페에도 학생들이 몰렸다. 24시간 운영하는 카페에는 평소에도 밤늦게까지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공부하던 학생들이 많았는데, 연휴라 원거리에서 온 학생들이 많아서인지 카페는 학생들로 더욱 분주했다. 몇몇 카페는 넓은 공간의 모든 좌석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점령해 조용한 도서관 분위기를 자아냈다. 명절에도 공부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 마련돼야복잡한 입시현실 속에서 준비해야할 것이 많은 수험생들은 아무리 명절이라 해도 편한 마음으로 하루 휴식을 취하기 힘들다. 추석연휴가 끝나면 바로 중간고사, 수시1차 논술·면접, 10월 모의고사, 수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명절이라 집은 공부할 분위기가 아니어서, 부족했던 수능 공부를 메우기 위해, 얼마 안 남은 논술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곳곳에서 대치동으로 모여든 학생들에게 적당한 휴식공간은 없어 보였다. 명절에도 입시준비를 위해 학원에서 공부할 수밖에 없는 현실도 안타깝지만, 그렇게 모인 아이들이 식사할 곳을 찾아 헤매고 자투리 시간에 공부할 곳을 찾아 방황하는 모습은 더욱 안타까워 보였다. 대치동 일부 고교에서는 명절임에도 공부할 학생들을 위해 학교 도서관을 밤늦게까지 개방한다. 가끔씩 감독교사가 순찰을 돌며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학교 도서관은 그 학교 재학생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학원가의 많은 학생들은 공부할 곳을 찾다가 PC방으로 향하기도 한다. 대치동의 학원 밀집지역에는 대치도서관, 행복한도서관, 즐거운도서관 등 구립 도서관이 여러 개 있다. 이들 도서관은 평소에도 대치동을 오가는 학생들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기 위해 자주 찾는 곳이다. 명절 연휴야말로 도서관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공간임에도 ‘법정공휴일’이라는 이유로 문을 굳게 닫았다. 물론, 도서관이 명절에 오픈하기 위해서는 비용도 들고 근무자들의 희생과 봉사도 필요하다. 하지만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을 배려하는 일이기에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는 있어 보인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단언컨대, 중3은 고3이다! 중등, 고등 6년 중 유일하게 중학교 3학년만은 기말고사를 앞당겨 치르고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까지 긴 여유시간을 갖게 된다. 대부분의 학교가 11월 말이면 모든 교육 과정에 대한 마지막 시험을 치른 후 중3학생들은 학업에 대한 중압감 없이 상당히 편한 시간을 보내다 방학을 맞이한다. 이미 대학 입시의 치열한 경쟁이 소리 없이 시작되었음을 의식하지 못하는 많은 중3 학생들은 자기에게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은 소중하고 유일한 공부의 황금시간을 의미 없이 허비한 채 고등학교에 진학한다.고등학교에 진학하여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고3 겨울방학은 제외하고 고1, 고2 두 번의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보내게 되는데 여름방학은 너무 짧아 무엇을 제대로 끝내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다. 겨울방학도 2달이 채 안되니 온전히 3달의 학습시간이 고스란히 주어지는 중3의 겨울 황금 시간은 내신에 대한 걱정 없이 부족한 것을 채우고 뒤떨어져 있는 수준을 역전시키기 위한 최상의 기회다. 바로 이러한 공부의 황금 시기에 고등수학에 대한 전반적인 예습과 전체적인 조망 그리고 취약한 지점들을 파악하며 열심히 수학학습에 매진하면 다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고 예정된 수포자의 길을 멈출 수 있으며 수학의 대 역전극을 이루어 낼 수 있다. 중3수학부터 더욱 심화된 어려운 내용 및 개념으로 자신감이 꺽이고 수학이 싫어지게 된 대부분의 우리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지 못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더더욱 수학은 아이들에게 넘을 수 없는 높은 벽이 될 것이고 결국 수학을 정복하지 못하게 되어 대학입시의 성공은 멀어지게 된다. 대입 성공의 밑거름이 바로 중학 시절의 제대로 된 준비와 노력이다.이제부터라도 중3 학부모, 학생들은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그 소중한 중3의 황금시간을 가치 있게 보내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계획대로 알차게 준비하고 진정으로 노력하며 실행하는 제대로 된 공부의 황금시간을 보낸다면 이미 원하는 대학의 문은 바로 앞에서 열리기 시작할 것이다. 중학생 여러분들이 실감을 하든 못하든 이미 입시의 경쟁은 소리 없이 그러나 치열히 시작되었으며 이러한 경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습의 올바른 방향과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제 한 달 정도 후 수능이 치러지면 지금의 중3은 삼년이 채 남지 않은 입시생이 되는 것이다. 삼년… 화살보다 빠르게 지날 것을 미리 깨닫고 지금부터 신발 끈을 바짝 조이며 마음을 다 잡아야 한다.''중3은 고3이다!'' 이렇게 되뇌이며……. 김필립수학학원 김필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강서교육지원청, 2013 자치구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 서울특별시강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진철)은 오는 26일 오후 3시 경복여고 제2강당에서 ‘2013 자치구로 찾아가는 학부모연수’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서울 학생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교육 실현을 위하여 자녀교육에 대한 이해 및 올바른 교육정보 제공으로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와 가정의 교육기능을 회복하고,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한다.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또는 교감, 학부모, 목동초 어머니합창단, 명덕여고 오케스트라 단원 등 총 830여명이 참석하며, 1부(행복마당)와 2부(공감마당)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행복마당에서는 행복동영상을 시청하고 명덕여고 오케스트라의 식전연주와 ‘행복교육의 의미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문용린 교육감의 초청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 공감마당에서는 황석연 서울교육편집장이 ‘행복독서와 진로’를 주제로 자녀의 진로교육에 있어서 자기주도적 독서와 글쓰기 습관을 키워주는 방법에 관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강서교육지원청은 ‘2013 자치구로 찾아가는 학부모연수’를 통해 서울 행복교육 정책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꿈과 끼를 키우는 독서법과 자녀교육 강화를 통한 행복교육 실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향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학부모교육의 추진으로 학부모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복천박물관 2013년 추계 가야유물 만들기 체험 교실 복천박물관 2013년 추계 가야유물 만들기 체험 교실 복천박물관에서는 토요휴업일 초등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하여 2013년 추계 가야유물 만들기 체험 교실을 개최한다. 고대 가야의 유물을 직접 만들어 보며,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가야문화 체험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1차 9월 28일(토) 칠두령만들기, 2차 10월 26일(토) 투구만들기, 3차 11월 23일(토) 갑옷 만들기로 접수는 2차 10월10일부터 , 3차 11월 7일부터 복천박물관 홈페이지(http://bcmuseum.busan.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각 체험시간 중 1회에만 접수할 수 있고 수강료는 없다. 문의 복천박물관 조사보존실 550-0332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부산 일반고 이어 특목고까지 하향평준화 부산 일반고 이어 특목고까지 하향평준화 하루가 무섭게 대입정책이 변하고 있다. 현재 중학교 3학년부터 적용되는 다양한 대입정책은 일반계 고등학교 정상화를 위한 정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의 급격한 입시제도 변화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응은 어떨까? 의외로 담담하다. 정책변화가 개인의 입시에 미치는 영향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근본적인 성적 향상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공교육 현장의 상황과 분위기가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얼마나 고민하고 있을까? 부산지역 고교의 성적 하락은 이미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일반계 고교 전체 언어·수리·외국어영역 표준점수 평균합은 전국 중상위권인데 반해 최상위권 성적을 받은 학생 수는 3년 내내 전국 하위권에 맴돌고 있다. 다시 말해 부산지역 일반고 성적이 ''하향평준화'' 되고 있다.거기다 부산지역 특목고 성적도 기대했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원인 분석과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부산지역 일반고 평균 전국6위, 상위권 전국12위부산종로학원이 제공한 ''2013학년도 수능 개인별 성적 자료''를 분석해보면 총 응시인원 66만 8천522명 중 특목고와 재수생을 제외한 일반계 고교 재학생 43만 4천784명의 언어·수리·외국어영역(이하 언수외) 성적이 3년 연속 전국 하위권이다. 언수외 모두 1등급인 응시생이 63명으로 성적이 하향평준화 되고 있음을 그대로 보여준다. 부산지역 일반고 재학생 언수외 표준점수 평균 합은 299.9점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 6위를 차지했다. 언어영역은 5위, 외국어는 6위, 수리영역(수리 가, 나형 가중평균 적용)은 4위에 올랐다. 평균 점수만 보면 그리 나쁜 성적은 아니다. 하지만 최상위권 학생들의 점수가 문제이다.언수외 등급 합이 5 이내 상위권 학생수는 463명으로 부산지역 일반고 응시생 2만 8천483명의 1.63%에 그친다. 16개 시·도 중 12위이다.서울의 경우 언수외 표준점수 평균합이 294.9점으로 7위였지만, 등급 합 5 이내 학생 수는 2천700명으로 서울지역 응시생의 3.28%를 차지했다. 등급 합 3의 경우 서울지역 응시생의 0.58%(476명)를 차지해 전국 1위이다.특목고, 자사고도 상위권 하락부산지역 고등학생들의 하향평준화는 일반고의 문제뿐만이 아니다. 부산종로학원이 제공한 특목고와 자사고의 성적 자료를 보면 부산지역 최상위학생들의 수능점수도 크게 하락했다.서울 중위권 및 부산대 상위권 학과에 합격 가능한 언수외 등급 합 5 이내 학생 수는 408명으로, 부산지역 특목고 및 자율형 사립고 응시생(1천632명)의 25.0%였다. 이는 16개 시·도 중 9위로 전체 평균 비율 26.98%(5천45명)에 못 미친다. 세 영역 모두 1등급을 받은 등급 합 3은 85명으로 16개 시·도 중 10위이다. 전년도 8위보다 하락했다.학교별로 볼 때(한국과학영재학교 제외) 부산지역 1위인 부산국제고의 언수외 등급 합 5 이내 수험생은 46.05%(70명)로 전국 18이다. 변하는 교육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부산지역 일반계 고교는 물론 특목고 자사고의 성적하락 원인은 무엇일까?급변하는 입시정책에 대응하지 못하는 결과가 아닐까? 정책이 자주 바뀔수록 대응능력은 더 떨어질 수 있다. 더 이상 우물 안 개구리식의 부산 교육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공교육 현장의 적극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천편일률적인 방법이 아닌 효율적인 시각에서 정책과 분위기를 파악한 새로운 방안이 시급하다. 교육이 활성화 되고 앞서가면 그 지역은 발전하게 마련이다. 곧 교육의 후퇴는 지역의 후퇴이다. 공교육과 학생, 학부모 모두가 기존의 방법, 그 이상의 교육방안을 고민할 때다. 특목고와 자사고는 부산의 우수한 인재들이 선호하는 요인들을 다시 고민해 보자. 낡은 시설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학습효과를 위한 또 다른 노력이 필요하다. 2013학년도 특목고 자사고 언수외 등급합 5이내 순위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백제부흥운동과 일본 백제란 ‘백 개의 가문이 바다를 건넜다’라는 ‘백가제해’에서 온 말이며, 또한 ‘백 개의 제후국을 거느린 나라’라는 뜻을 담고 있다. 백가제해라는 말처럼 백제는 중국의 요서 지방에서 시작하여 바다를 건너 한반도로 진출하였으며, ‘담로’라고 하는 수많은 식민지를 거느린 대제국이었다.백제 멸망 시 왜 열도에 있던 ‘대화국’은 백제의 수많은 담로 중의 하나였으며, 백제의 왕족이 다스리던 나라였다. 오사카에 위치하고 있던 당시 대화국의 왕은 의자왕의 여동생인 ‘제명여제’였다. 그녀는 조국 백제가 멸망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그 충격으로 세상을 뜬다. 그녀는 숨을 거두기 전 태자에게 조국을 구하라는 유언을 남긴다. 이에 태자인 중대형은 규슈 후쿠오카에 나고야 성을 쌓고 400여 척의 전함을 제조하여 조국 백제를 구원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백제를 구원하러 온 왜군과 백제부흥군은 백강에서 나당연합군의 화공에 참패를 하고 만다. 백제부흥군을 이끌던 부여풍은 고구려로 망명을 하였고, 백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그러자 수십만 명의 백제 유민들은 왜 열도로 건너가 새로운 삶의 터전을 닦는다. 그 후 왜는 조국 백제와의 인연을 끊고 ‘새로운 근본을 세운다’는 의미로 ‘일본(日本)’이란 국호를 만들어 오늘날까지 사용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대구] 스키마수학 성서원(스키마알파학원) 개원 ‘스키마알파수학학원’이 지난 30일 달서구 이곡동에서 성서원을 개원했다.수성구 학부모님들 사이에 소수학원으로 입소문난 스키마수학학원의 오승제 원장은 내신대비와 심화선행에 있어서 수성구에서의 수학성적상승의 노하우를 달서구에서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또한 오 원장은 지난 6년간 범어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개인별맞춤 사고력수학시스템으로 유명한 스키마학습법을 제시하였다.스키마란 ‘내용을 과학적으로 정리, 체계화시키는 틀’로 자기주도적 맞춤학습을 하도록 체계적인 틀을 만들어가려는 스키마알파수학학원의 교육이념으로 특허청 상표등록까지 마쳤다고 한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