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산성심학교, 제30회 전국장애인기능경진대회 동메달 획득 아산성심학교는 지난 11일(수)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장애인기능경진대회 봉제 분야에서 전공과 전남희 학생이 동메달과 상금 60만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남희 학생은 지난 2013 중부권 지적장애인기능경진대회 봉제 직종 금메달 수상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전문 직업인의 꿈에 한발 다가서게 되었다. 전남희 학생은 이를 위해 봉제 분야 전문가인 가사 담당 유정옥 지도교사와 일정을 정해 꾸준한 훈련 과정을 거쳤고 불철주야 연습에 집중하였기에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또한 “봉제 직종 과제가 중부권 지적장애인기능경진대회 때보다 어려워서 포기하고 싶었지만 선생님들께서 격려해 주셔서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취업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천안교육지원청 영재학급 학생들 국제과학전람회 수상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 천안용소초등학교 영재학급 학생 5명(천안용소초 5학년 박채연 6학년 유성윤 윤세영, 천안용곡초 5학년 김지윤 이현중, 지도교사 김진숙)이 지난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제14회 Expo-Sciences Intenational(ESI) 2013에 참가해 지구과학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SI는 MILSET(Mouvement International pour le Loisir Scientifique et Technique)라는 비영리 국제과학단체에 의해 2년마다 열리는 국제과학전람회로 전 세계의 학생, 교사, 과학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과학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과학발전을 위한 국제교류를 도모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9월 12일부터 9월 19일까지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렸으며, 60개국에서 600여개의 프로젝트가 발표되었다. 이들은 ‘열대폭풍의 형성과 강도 어림에 대한 탐구(A study of tropical formation and their intensity)’라는 주제로 탐구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주변에 여름과 가을에 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입히는 태풍의 메커니즘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이 탐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아산 탕정중학교 김경민 김지훈 학생이 ‘지진에 안전한 빌딩’을 주제로 공학 분야에 참가했고, 쌍용중학교 김예서, 용곡중학교 이민중 학생은 ‘에어콘 실외기의 버려지는 열 재활용 방안’을 주제로 공학분야에 참가했다. 탕정중 이서연 전지윤 학생은 ‘팥 추출물을 활용한 천연세제’를 주제로 환경 분야에 참가하여 한국 초, 중학생의 과학수준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충남지역 중고등학교 2014학년도 교복착용시기 4월 이후로 조정 층남지역 중고등학교 교복 착용 시기가 늦춰진다. 충남도교육청과 충청남도 학생교복 적정가 구매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준)는 2014학년도부터 교복착용시기를 4월 이후로 탄력적으로 도입할 것을 산하 중고등학교에 안내했다. 교복 착용시기의 조정은 그동안 입학생 학부모들이 학생들이 입학하는 학교의 교복을 입학 전 아무 정보 없이 구입해야 했던 관행을 개선, 교복의 가격과 재질부분에 있어서 교복 구매 당사자인 학부모들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해 교복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루어진 결정이다. 단, 입학전 학부모들에게 충분한 교복관련 안내 및 교복 공동구매 참여 기회 등이 보장되었다면 3월중 착용도 학교별로 선택하도록 할 방침이다.충청남도 학생교복 적정가 구매 추진위원회는 “이번 조치가 올해 추진해왔던 학부모들의 교복비 부담 경감과 교복가격 안정화를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공부에 도움 되는 잡지모음 서점에 나가보면 의외로 청소년들이 읽을 만한 잡지가 꽤 된다. 이중에서도 학습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것을 모아서 특징별로 정리해 보았다. 주간지보다는 월간지가 많았고 담고 있는 콘텐츠는 시사, 논술, 과학, 수학 관련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월간지는 물론 중학생 혹은 고등학생을 위해 전문화 된 월간지도 눈에 띄었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학습은 물론 엄마와 함께 공부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도움이 될 듯해서 알아보았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독서논술에 도움이 되는 월간지 독서평설의 경우 초등학생용, 중학생용, 고등학생용으로 분리되어 발행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독서평설 (초등학생)의 9월호 목차에는 ‘대중매체 똑똑하게 활용하기’, ‘조선선비의 중국여행기’등이 실려 있다. 독서평설(고등학생) 9월호의 경우 ‘2014년도 대입 논술 구술면접을 위한 완벽가이드’와 같은 부록도 포함돼 있었다. 수학공부에 도움이 되는 월간지 국내 유일의 수학 관련 월간지로 단순한 연산이 아닌 생각하는 수학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들이 실려 있다. 과학 공부에 도움이 되는 월간지 ‘과학동아’는 마니아 고객층을 확보할 정도로 역사가 오래된 과학관련 잡지이다. 초등학생들도 보다 쉽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 어린이 과학동아’도 별도로 발간하고 있다. 시사상식과 통합교과 공부에 관련된 매거진 ‘우등생키즈’의 경우 교과학습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이 실려 있다. 특히 과학 분야는 물론 글쓰기를 위한 코너를 따로 마련하여 글짓기 실력도 함께 향상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는 원서 매거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한양대, 숭실대 구술 면접 준비 이렇게 9월 28일 한양대 학업우수자 전형 면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술 면접 시즌이 열린다. 한양대는 28일과 29일 대부분의 이공계 학과와 상경계열 학과 면접을 치르고 개천절에 나머지 인문계열 학과 면접을 치른다. 모두 322명으로 1단계를 통과한 3배수 내 성적 대 학생이라면 최종 합격의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상위 70%는 수능 최저도 없이 10월 9일 합격이 결정된다. 2단계에서는 면접이 50%이고 1단계 합격자들의 서류 점수가 큰 차이가 없기에 사실상 면접으로 당락이 갈라진다. 면접에서는 어떤 질문들이 나올까? 지난 해 컴퓨터 공학과에서는 ‘p와 q가 필요충분 조건일 조건이 무엇인지 말해 보시오’라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문제를 푸는 시간을 따로 주지 않는다 뿐이지 사실상 심층 면접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상황이 달라졌다. 서류 기반의 인성 면접이 확실하다는 것이 대학 입학처의 공식 답변이다. 그런데 학업우수자 전형에는 서류 중에서 가장 중요한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를 받지 않는다. 그러하다면 그 서류는 바로 생기부가 전부일 것이다. 결국 생기부를 철저하게 면접을 통해서 검증해내겠다는 것이 본질이 되는 셈이다. 보통 한양대 학업 우수자 전형은 1명은 입학사정관, 1명은 학과 교수가 팀을 이룬다. 입학사정관이 봉사 리더십 학교생활 성실성 등을 집중적으로 검증하려 할 것이고 교수는 생기부에서 전공 적합성의 단초를 찾아내려 할 것이다. 생기부를 철저하게 장악하고 있어야 불리한 점이나 약점을 논리적으로 변호할 수 있는 능력이 발휘될 수 있다. 실제 학생들은 단순한 문제풀이 면접보다 이런 식의 면접을 더 어려워한다. 10월 5일 숭실대는 외국어 특기자 전형 면접 시험을 치른다. 2명의 면접관이 10분 동안 질문하며 지망동기 및 숭실대에 대한 이해, 전공분야에 대한 수학능력 및 관심, 논리적 사고와 표현, 리더십 및 사회성 등을 평가한다. 우리말로 진행되는 인성 면접이지만 면접이 40 퍼센트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고 이미 어학 점수는 고정되어 있는 만큼 최종 심급에서 당락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필자는 한양대 학업우수자 전형 면접과 숭실대 면접을 다음과 같이 지도한다. 문과는 단독으로 진행하며 이과는 1회 정도 생기부 상에서 나올 수 있는 전공 지식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수학 과학 선생님들로부터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물론 1:1 방식의 수업이며 전년도 합격자들의 사례와 그들이 받았던 기출 질문와 모범 답안도 덤으로 제시된다. 지공신공입시연구소 신진상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수학 100점’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에 달려있다! 원하는 대학 입학의 당락에 가장 중요한 과목이 수학임을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이를 반영하듯 교육특구인 강남, 목동 등 주요지역의 초·중학생 중 명문대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고등학교 선행수업을 미리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고가의 비용을 들여 선행학습을 열심히 시킨다고 하여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어떻게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이것은 오히려 고통이다. 최근 조사결과에 학생의 70% 이상이 수학 때문에 심하게 고통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은 이유다. 수학의 고수가 되는 지름길대부분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은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제대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면 악몽 그자체가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수학의 고수가 될 수 있을까? 수학을 제대로 가르치는 선생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수학 정복의 큰 산을 넘을 수 있다. 오랜 경험에 의해 수학의 본질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서 해결해 주며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는 선생님을 만나야 한다.선생님의 능력을 어떻게 알 수 있냐고? 간단한 방법이 있다. 그 선생만의 독특한 학습교재가 있는지를 파악해 보면 된다. 수학문제 해결의 핵심인 정의를 이용한 공식증명과 활용에 초점을 두고 있는 교재인지, 수학내용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명히 구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되었는지, 수학의 다양한 내용과 문제를 지루하지 않게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교재를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정도의 선생님이라면 아이들을 믿고 맡겨도 된다. 수학은 기본에 충실하고 단순화하며 원리를 이해하여 문제를 풀다보면 자신감이 생기고 자신이 목표로 하는 수준에 도달 할 수 있게 된다. 수학을 잘하고 싶은데 방법을 찾지 못해 머리가 아프다면 우선 믿고 따를 수 있는 실력 있는 선생님을 만나보자. 수학 만점을 위한 성공 십계명1. 모르는 것을 알 때까지 질문하는 집요함이 성공의 지름길2. 눈으로 하는 학습이 아닌 손으로 써가며 공부하는 습관3. 정해진 노트에 과정을 꼼꼼히 풀어서 서술형 문제 대비 훈련을 한다.4. 재미있게 접근하고 게임을 해결하는 느낌으로 흥미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5. 공식을 무조건 외우지 말고, 증명 방법으로 고찰함으로써 수학적 사고력을 길러야 한다.6. 선생님이 푸는 것을 토대로 자신만의 풀이방법을 습득하여야 한다.7. 오답 노트 작성을 습관화 한다.8. 문제는 매일매일 풀어야 한다.9. 문제 안에 답이 있다는 확신을 갖는다.10.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를 통한 출제 경향 분석이 중요하다. 수학전문학원 압구정본원 방용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9월26~28일 킨텍스에서 열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는 오는 9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국내 전문대학에 대한 홍보와 정보를 제공하는 2013 대한민국 전문대학 EXPO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입시 위주의 박람회에서 탈피, 다양한 공연과 강연 등을 통해 전문대학만의 독창성을 알리는 기회로 마련됐다. 27일에는 김난도 교수의 직업선택 및 진로설계에 대한 진로특강과 27~28일 양일간은 ‘청춘 스펙에 변명하지마라’라는 TED식 강연과 토크쇼가 진행된다. 또한 전문대학 재학생들이 참여한 축하공연과 동아리 공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전문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전문대학별 입학 안내와 현장상담 등을 진행한다.문의 02-364-1601~2 http://expo.kcce.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자기주도학습 시대, 자기주도 독서 전략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불리는 새로운 입시는 자신의 꿈이 분명한 아이를 원한다. 그 꿈을 위한 꾸준하고 일관된 노력을 평가해 학생을 뽑는다. 평가의 중요한 지표 중 하나가 독서이력이다. 주도하는 독서 능력이 자기주도학습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기주도 독서 능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독서 습관을 길러줄 때 중요한 2가지아이의 독서 습관을 길러줄 때는 두 가지가 중요하다. 첫째, 독서활동에 아이 참여시키기, 둘째, 자율의지 존중해주기다. 편식하는 아이를 예로 들어보자. 평소에 야채를 안 먹는 아이라도 마트에 데려가 야채하나를 고르게 한 후(자율의지 존중) 집에 와서 엄마가 아이와 함께 그것을 요리하면(참여시키기), 대부분의 아이는 야채를 먹는다. 책도 마찬가지.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나 형식을 골라 몇 권(한 권만 사서 책에 흥미를 못 느낄 경우 낭패)의 책을 구입한 후 그 중 한 권만이라도 일주일 내에 모두 읽고 감상문을 쓰게 한다거나 부모와 토론을 하는 식이다. 그러면 대부분의 아이는 책을 읽는다. 자기주도 독서법 5가지자기가 주도하는 독서란 아이 스스로가 목표와 흥미를 가지고 알아서 책을 골라 읽는 것을 말한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자기주도 독서법은 크게 5가지.한 주제 몰입하기 같은 주제의 책을 많이 읽는 것이다. 만화책으로 어떤 분야의 흥미를 가졌다면 일반도서의 같은 분야 책을 읽는 식이다. 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통찰을 접하면서 특정 영역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 한 형식 집중하기 소설, 시, 여행기, 저널 등 특정 테마에 흥미가 생겼다면 그 형식의 다른 책을 계속 읽어나가는 것이다. 예컨대 한국 사람의 한국 여행기를 읽은 후 외국인이 쓴 자국의 여행기를 읽는 방식이다.한 저자 집중하기 한 책이 마음에 들었다면 책 저자의 다른 책을 가능한 모두 읽어보는 것이다. 소설가 김훈의 책을 한 권 읽고 감명을 받은 후 그의 다른 책을 읽는 경우이다. 전집(全集)을 내는 작가도 많으므로 입문이 쉬운 독서법이다.꼬리 물기 책을 읽은 후 관심이 가거나 연관된 분야의 책을 읽는 것이다. 이른바 ‘하이퍼링크 독서법’으로 공룡 책을 읽다가 인류 진화의 역사가 궁금해지면 그에 해당하는 책을 읽고, 책을 읽다가 또 궁금하거나 흥미로운 분야가 있다면 그 책을 읽는 식이다. 맥락 있고 체계적 지식을 쌓을 수 있다.비교하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책 「삼국지」의 경우, 작가가 수십 명이다. 수십 가지 버전의 삼국지가 존재하는 셈이다. 소설가 이문열의 「삼국지」와 황석영이 쓴 「삼국지」를 읽고 비교하는 것도 괜찮은 자기주도 독서법이다. 자기주도 독서를 방해하는 부모의 습관5가지 방식은 부모가 아이에게 독서 코칭을 할 때 도움을 준다. 어떤 책(만화책, 영화 등도 포함)에 관심을 보이면 그와 연관된 다른 책으로 접근하는 길을 열어주는 힌트가 될 수 있다. “비슷한 주제의 책을 더 사줄까?”, “같은 사람이 쓴 다른 책이 있는데 읽어볼래?”, “더 재미있게 설명한 책도 있어.”, “로봇 공학도 재미있지만 유전자 공학도 재미있는데….”라고 독서를 독려할 수 있다.가끔 자녀의 자기주도 독서를 방해하는 부모도 있다. 자기주도적 행동 유발을 막는 교육법은 부모가 책의 주제를 정해주는 것,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경우, 동기부여 한다며 잔소리를 많이 하는 경우, 보상보다는 체벌을 통해 독서를 강요하는 것(성취감 저해) 등이다. 아이가 책을 멀리한다면 부모는 자녀의 상태보다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자신의 교육법이 틀리지 않았는지 확인해보라는 얘기다. 식성과 생활습관이 부모의 영향을 받는 것처럼 독서능력도 부모의 영향이 크다. 부모가 책을 좋아하면 아이도 책을 좋아할 수밖에 없다. 꿈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갖도록 도와줘야한국인 2세로 하버드 법대 최초의 아시아 여성 종신교수인 석지영) 교수는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법학도인 동시에 예일대와 옥스퍼드대에서는 영문학과 비교문학을 전공한 문학도이며, 줄리아드 음대에 예비 합격한 피아니스트이기도 하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독서광으로도 유명했다. 부모님이 집근처 대형 도서관에 데려다놓으면 어린 지영은 하루 종일 앉아 책을 읽었다고 한다. 대식가가 식사를 마치면 옆에 수십 개의 그릇이 쌓이는 것처럼 그녀가 집에 돌아갈 때쯤에는 수십 권의 책이 책상에 쌓여있었고, 권수만큼 종류도 다양했다.석교수로 하여금 책을 읽게 만든 힘은 무엇일까? 그녀는 이에 대해 한 인터뷰에서 “평생 사랑할 수 있는 학문을 찾아라.”로 충고했다. 꿈에 대한 애정과 관심 있는 분야만 있다면 누구든지 시키지 않아도 하루 종일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다고. 부모가 아이의 독서능력을 키워주고 싶다면, 긴 시간을 투자하고 지켜보면서 아이의 재능과 관심사를 파악하고 자녀가 평생 사랑하고 열정을 쏟을 수 있는 꿈을 찾아 줄 필요가 있다. 도움말 해법독서논술 고양파주지사 이미란 지사장문의 031-975-99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 정보화 대회 우수한 성적 거둬 전북도교육청은 제11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 및 제9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각 부문에서 우수상 2개, 장려상 4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더 케이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특수교육 정보화 및 e-스포츠대회는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보화 능력신장과 건전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특수학교 재학생과 비장애 학생 등 1천 5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특수교육정보화대회 부문에서 △전주선화학교 이송희(초6, 청각장애 워드프로세서)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북맹아학교 강동우(고2, 시각장애 워드프로세서)학생과 △전주은화학교 장동진(중3, 발달장애 워드프로세서)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e-스포츠대회에서는 △전주선화학교 박광휘(중3), 안성찬(중3), 박우람(고1)군이 팀을 이룬 프리스타일2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한울학교 김경훈(초6)군이 위-스포츠 양궁부문 장려상을 △정읍감곡중학교 강기봉(중3)학생이 오목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5년 연속 타시도 학생 전입이 전출보다 많아 전북에서 학교를 다니기 위해 타 시·도에서 학생들이 몰려오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도내에서 타 시·도로 빠져 나가는 학생이 훨씬 많았지만, 5년 전부터는 오히려 들어오는 학생 수가 더 많아졌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타시도에서 도내 학교로 전입한 학생수는 8월 현재 1,886명(초 1,177명, 중 451명, 고 259명, 특수 10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도내에서 타 시·도로 전출한 학생은 1,779명(초 1,178명, 중 392명, 고 208명, 특수 1명)으로, 전입 학생 수가 전출 학생 수보다 107명이 많다. 지역별로는 6개 시지역이 전입 1,473명, 전출 1,420명으로 53명 순증했고, 8개 군지역도 전입 413명, 전출 359명으로 54명 순증(전입-전출)했다. 이 같은 순증세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전북은 2008년까지는 전출 학생이 전입 학생보다 많았지만 2009년 12명 순증으로 돌아선 뒤 2010년 49명, 2011년 202명, 2012년 158명, 올해 8월 현재 107명 등 5년 연속 전입 학생이 전출 학생 수를 넘어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