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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저학년 우리 아이, 학습지 어떻게 할까? 아직 본격적으로 학원을 보내지 않는 초등학교 저학년. 그렇다고 마냥 놀기만 하는 아이들은 거의 없다. 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받던 방문학습지를 쭉 이어서 하거나 혹은 학교 가면서 서점에서 구한 교과서 연계 학습지 하나쯤은 하게 마련이다. 그렇다면 어떤 학습지를 골라야 하는 걸까? 학교에 따라서는 1학년부터 단원평가 등의 시험을 보는 곳도 있고, 어떤 엄마들은 학습지 서너 개쯤은 풀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기도 있다. 네이버와 다음의 엄마들 교육 정보 카페에서 초등 저학년 학습지 어떤 것으로 어떻게 시키고 있는지, 또 선배엄마들의 조언까지 엄마들의 말, 말, 말을 모아보았다. 방문학습지 “꾸준한 공부 습관들이기에 제격이에요”5살부터 시작한 방문학습지. 처음에는 학교 가기 전 한글과 연산을 떼려는 생각으로 좀 천천히 해보려고 일찍 시작했는데 초등학교 2학년인 지금까지 하고 있네요. 초등학교 수업에 필요로 하는 글 읽기와 연산은 확실하게 잡을 수 있어 지금까지 하길 잘 했다고 생각해요. 또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무엇보다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잖아요.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선생님이 오셔서 공부하니까 아이도 꾸준한 공부 습관을 들이기에 좋은 것 같아요. 김미영(초등 2학년 학부모) “여러 과목을 한 번에 할 수 있어 좋아요”초등저학년에 과목별로 학원을 보내기가 쉽지는 않더라고요. 학원도 대부분 초등 고학년 위주로 되어 있고, 또 1:1 수업이 아니라 그룹 수업이기 때문에 아이의 이해나 받아들이는 정도에 따라 효과도 차이가 나는 것 같고요. 그래서 저희 아이는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방문학습지를 시작했습니다. 학교 수업과 연계할 수 있는 국어, 수학, 그리고 사회과학을 하는데, 3과목을 다 합쳐도 10만원 내외라 비용 적으로도 경제적인 것 같아요. 또 집 근처에 같은 브랜드의 학습 센터가 있어 함께 이용할 수 있어 부족한 과목은 보충할 수 있어 만족합니다. 박정미(초등 3학년 학부모) “선생님을 바꾸기기 쉽지 않고 끊기도 어려워요”아이가 6살부터 시작한 방문학습지. 처음 선생님은 아이와 잘 맞아서 만족하면서 시켰지만 중간에 선생님이 바뀌면서 아이랑 잘 맞지 않았어요. 지국에 전화해서 선생님을 바꾸고 싶다고 했지만 한 지역마다 담당 선생님이 정해져 있어서 이사를 가지 않는 이상 선생님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또 해지하고 싶어도 전 달 10일 전까지 미리 이야기 하지 않으면 해지도 어렵더라고요. 지금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는 더 이상 방문학습지 하지 않겠다고 하니까 날아갈 듯 기뻐합니다. 그동안 많이 지겨워하고 또 내용도 반복이 많고 쓸데없는 숙제도 많아서 초등학교 들어가면서는 시간 낭비인 것 같아 방문학습지를 끊고 서점에서 ‘백점 맞는 시리즈’ 사다가 시험 볼 때마다 풀어보게 합니다.이영숙(초등 1학년 학부모) “개념이 부족해서 다시 방문학습지로 돌아갔어요”6살 때 하던 방문학습지를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끊고 학교 숙제와 교과서에 있는 단원 평가를 미리 풀어보는 식으로 공부를 시켰어요. 그러다 불시에 치러진 학교 시험에 깜짝 놀라 부랴부랴 학습지 한권을 구입해 풀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데도 단원 평가 외에 시험을 보는 것도 놀랍고요. 수학이나 바른생활 같은 것은 교과서만 보고도 어느 정도 따라 가겠지만 국어는 정말 엄마인 제가 봐도 초등 1학년이 이해하기에는 꽤 어려운 것 같아요. 서점에서 구입한 학습지는 일단 글씨도 너무 작고, 개념 설명이 부족해 아이가 많이 어려워했답니다. 몇 번 아이를 데리고 함께 풀어보았지만 아이가 이해를 잘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방문학습지로 돌아가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단계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의 이해 정도에 따라 진도를 나갈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또 개념부터 차근차근 잡을 수 있으니까요.윤정희(초등 4학년·1학년 학부모) “학습지로 인한 숙제가 부담스러워요”방문학습지는 실제 선생님이 오셔서 봐주시는 시간은 30분 내외지만 일주일치 숙제를 한꺼번에 내주기 때문에 아이가 학교 숙제며 학습지 숙제 때문에 힘들어 하네요. 결국 숙제는 엄마가 하나하나 봐줘야 하기 때문에 학습지 선생님이 오는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과목수를 줄이려고 했지만 한 선생님이 여러 과목을 하시기 때문에 과목을 줄이겠다고 하는 것도 쉽지 않고, 또 직접 얼굴 보고 이야기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은 불편했어요. 지금은 방문학습지 하지 않고 해법 시리즈로 아이와 함께 조금씩 풀고 있어요.이영숙(초등2학년 학부모) 엄마표 서점 학습지 “엄마가 선생님, 쉽지 않아요!”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아이와 함께 학습지를 함께 풀고 있습니다. 특히 시험이 많아지는 3학년이 되니까 주변에서도 학습지를 몇 권을 푼다, 학원을 보낸다 하고 말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1, 2학년 때까지는 별다른 학습지를 하지 않다가 3학년이 되면서 학습지를 엄마와 함께 풀고 있는데, 아이와 제가 맞지 않고 풀다 보면 꼭 아이를 다그치거나 화를 내게 되더라고요. 특히 사회 과목은 일반 학습지에 설명이 충분하지 않고 엄마가 아이에게 설명하는 것도 어렵더라고요. 엄마와 함께 학습지를 풀다보면 아이와 사이가 더 나빠질 것 같아 방문학습지를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김희정(초등3학년 학부모) “아이에게 맞지 않으면 바꾸어 줄 수 있어 좋아요”방문학습지는 중간에 끊기도 쉽지 않고 과목 등을 바꾸는 것도 까다롭잖아요. 하지만 엄마가 가르치면 직접 서점에서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선택할 수 있어 좋아요. 또 아이와 맞지 않으면 다른 것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구요. 저희 아이는 국어와 수학은 3개 브랜드의 학습지를 놓고 한 권 한 권 꼼꼼하게 풀기보다 여러 문제를 연습해 볼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요. 단원 평가전에 풀어보게 하면 확실히 학교 성적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박윤정(초등3학년 학부모) “국어는 1학년부터 학습지 꼭 해야 해요”학교 들어가기 전에 특별히 학습지를 하지 않아서 학습지에 대해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국어 시험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데도 글을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글의 내용을 읽어 내야만 하는 교과서와 시험문제가 나오더라고요. 1학기 때 단원평가와 수시 평가를 보면서 아이가 조금은 실망한 듯싶어 국어 학습지를 구입해 엄마와 함께 풀었습니다. 교과서와 시험과 연계되어 여러 문제를 연습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아이가 훨씬 자신감을 얻은 것 같아요. 아직 초등학교 1학년인데도 시험이 있는 것도 놀랍고, 또 다시 한번 국어에 놀라고, 또 시험대비로 학습지를 풀어야 한다는 것도 놀랍네요.최윤희(초등 1학년 학부모) “큰 아이를 시험 삼아, 둘째는 엄마표로”큰 아이는 방문학습지를 오랫동안 시켰지만 지나놓고 보니까 조금은 쓸데없는 짓인 듯싶어요. 실제 선생님이 봐주시는 시간도 얼마 안 되고, 또 학교 숙제도 많은데 학습지로 인한 숙제까지. 아이가 꾸준히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아이가 많이 지겨워했거든요. 그래서 둘째는 방문학습지 하지 않고 서점에서 단권으로 구입해 엄마랑 함께 풀어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것까지도 필요하기 않다고 생각했지만 학교 시험에 대한 훈련은 필요한 듯해요. 여러 문제 유형을 접해보고 훈련을 해 보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에는 확실히 시험 성적에 차이가 2012-10-12
- 교육단신 - 2012년 10월 2주 11월 SAT Subject Test 문제풀이 집중반칼리지보드(Collegeboard)의 AP 센트럴(Central)로부터 인정을 받은 전문 강사로 구성되어 AP와 Subject의 수학(Math)와 과학(Science)과목에 있어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GURU Math & Science 어학원(원장 김병수)에서는 11월 SAT Subject Test 대비반을 주중 월수금반과 주말 토요집중반으로 나누어서 진행하고 있다. 최신 기출문제들을 분석하여 단기간 집중 문제풀이로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하는 GURU Math & Science 어학원에서는 앞으로도 매월 초에 12월, 1월 시험을 대비하는 4주 문제풀이 집중반을 지속적으로 개강, 운영할 계획이다.문의 (02)541-3824, gurumathscience@hanmail.net 워싱톤하이큐 주관 ''겨울방학 미국학교 단기유학''한국 학교의 수업을 최대한 손상하지 않으면서 최상의 미국 유학 효과를 노리는 2개월 이지만 6개월 이상의 유학 효과를 목표로 하는 소규모의 기숙형 관리유학이다. 미국에서 20년 이상 거주하며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영수 및 SAT 학원을 운영하며 많은 인재를 배출해낸 워싱톤하이큐가 주관하는 ‘겨울방학 미국학교 단기유학’은 한국과 미국 교육에 익숙한 원장부부가 직접 인솔 관리하여 불필요한 경비를 제거했다. 수업하게 될 학교는 최우수 50개 사립학교만 선정되는 미국 교육부의 블루리본스쿨(Blue Ribbon School)로, 교육시설과 교사진들의 자질 및 열성, 환경이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하는 학교들이다. 최상의 수준과 환경에서 미국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국제적 문화 감각을 익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매일 방과 후에는 미국 학교의 숙제해결 및 아카데믹한 고급 영어어휘력 향상에 주력하며 주말에는 한국 수학 선행과 워싱톤 지역 역사와 명문대 탐방까지 곁들이는 9주간의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초등 4~6학년 각 2명 선착순이며 항공권과 학교 구비서류관계로 10월 초 마감된다.문의 (02)566-9405, 010-7385-0402 글쓰기 지도와 글다듬기 전문 ‘신우성글쓰기본부’ 개설신문기자 출신 글쟁이들이 글쓰기 지도와 글 첨삭을 해 주는 신우성글쓰기본부(www.swswriting.com)가 8일 개설됐다. 하버드대와 MIT대, UMASS대 등 미국 대학들의 글쓰기센터(Writing Center)를 응용해 개설한 신우성글쓰기본부에서는 각종 글쓰기 강좌는 물론 글다듬기 대행, 집필 대행, 자서전 단행본 쓰기, 기업체 업무용 글쓰기 위탁교육 등 글쓰기에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용진(중앙일보), 조석남(서울신문사), 이태희(국민일보), 이상주(스포츠조선), 유병철(한국일보사) 등 일간지 기자 출신들이 교수로 영입됐고,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해설가로 유명한 민훈기 1인 미디어 기자(전 스포츠조선 기자)도 합류했다.문의 (02)3452-2210 대치동 진명어학원, 예비고1 중1대비반 간담회 개최대치동 최고의 문법과 Teps전문어학원인 진명어학원에서 예비고1, 예비중1 지옥 훈련반을 모집하며, 개설반은 예비고1은 문법+독해반과 Teps반, 그리고 예비중1은 문법+독해반을 개강한다. 제1차 개강은 10월 8일부터 주2회 6주 12회 완성이고, 제2차 개강은 11월12일이고 방법은 1차와 동일하다. 간담회 요일은 월~금요일 시간은 3~5시, 전화 예약은 필수이며 주차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6주 12회 전체에 47만원.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나 다음에서 진명어학원을 검색하거나 홈페이지(www.jmenlgish.co.kr)에 접속해 확인하면 된다.문의 (02)561-9227, (02)564-6276 중앙일보교육법인 유학센터, 미술/디자인 유학 포트폴리오 준비 전략 세미나중앙일보교육법인 유학센터에서는 미술, 디자인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포트폴리오 준비 전략 세미나를 진행한다. 미국에 있는 미술, 디자인 대학 소개, 포트폴리오 준비 방법, 토플 학습 방법 등을 알려 주는 이번 세미나는 10월 16일(화), 오전 11시에 대치동에 있는 중앙일보 다빈치교육센터 6층에서 진행되며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1:1 개별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문의 (02)3444-1230 중앙일보 다빈치교육센터, 토플학습 전략 세미나다빈치교육센터 어학특기자 프로그램에서는 토플 학습 전략 세미나를 진행한다. 공인어학성적만으로 대학을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성적대별로 공략해야 하는 토플 학습 방법에 대해 전해주게 된다. 세미나는 10월 18일(목), 오전 11시 다빈치교육센터 6층에서 진행되며, 설명회 참석자에 한해서 무료 모의 토플 응시권을 제공한다. 문의 (02)3444-1230 중앙일보 다빈치교육센터, 보딩스쿨 진학 세미나중앙일보 다빈치교육센터에서는 미국 보딩스쿨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세미나를 진행한다. 새로 바뀌는 SSAT 시험에 대한 한세희 대표강사의 설명과 더불어 보딩스쿨 진학과 관련한 궁금한 내용들을 상세하게 전달하게 되며 10월 19일(금), 오전 11시에 다빈치교육센터 6층에서 진행된다. 본 설명회는 유료로 진행되며, 설명회 참석자들에게는 무료로 SSAT 모의시험을 진행한다. 문의 (02)3444-1230영어독서아카데미 페디아플러스 잠원점, 10월 초/중등생 모집 최근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NEAT가 도입됨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단순의사소통 능력보다는 풍부한 어휘 및 배경지식을 통한 논리적 사고배양을 위해 영어독서 아카데미를 찾고 있는 가운데 페디아플러스 잠원점에서 10월 초/중등반을 모집하고 있다. 중간고사를 끝내고 뒤늦게 영어학원을 알아보고 있는 초중학생이라면 본인의 독서지수에 맞춰 신설반 또는 기존반 등록이 가능하다. 애슐리 원장은 “강도만 높은 문법, 해석 중심의 학원을 다니다가 찾아오는 학생들을 상담해 보면, 영어에 대한 흥미나 의지를 잃거나, 학습 조절에 실패하여 지쳐서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특히 중1~2학년까지는 다독과 다청의 재미있고 다양한 영어 입력으로 기본기를 충실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는 중요하다”고 말했다. 월~금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상담 가능하다. 문의 (02)535-0579, www.paedeaplus.com 5명 이내의 담임제 수업, 초/중/고 전문 ‘조은수학’기본원리부터 철저하게 가르쳐 수학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내고 확실한 성적향상을 이루어 내는 초/중/고 수학전문학원인 ‘조은수학’에서 학생을 수시 모집하고 있다. 조은수학은 정원 5명 이내의 담임제로 수업을 진행하며 정확한 실력진단 후 수준에 맞춰 개인지도와 그룹지도의 절충형태의 선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혜원 원장은 “수학교육의 핵심은 학생이 학습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 탐구하도록 만들어 가는데 있다”며 "아이들이 스스로가 문제에 대해 통찰해 보고 문제를 극복해 보면서 수학의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는 학습시스템 2012-10-12
- <수학 교육과정 개편①-초·중등 수학> 초등-창의·인성교육, 스토리텔링, 수학적 과정 강화를 통해 창의성 신장 추구중등-수학적 창의성 강조, 생각하는 힘 길러주는 교육과정으로 전환 2013학년도부터 순차적으로 수학 교육과정이 크게 개편된다. 초등학교 1, 2학년과 중학교 1학년은 2013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은 2014년부터 새로운 교육과정이 적용된다. 개편의 전체적인 방향은 융합적 성격 지향, 수학교육에서 말하기·쓰기·의사소통 능력 강화, 복잡한 계산 지양, 계산기 사용 권장, 학습량 20% 감축 등이다. 수학 과목은 입시에서의 영향력과 학습 부담이 다른 과목에 비해 커서 선행학습이 일반화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편된 교육과정은 과연 학습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인가. 주요 개편 내용을 ‘초·중학교 과정’과 ‘고등학교 과정’으로 나누어 2회에 걸쳐 살펴봄으로써 학습방향이 어떻게 달라져야할지 전망해본다. <초등수학 개편> 개정 교육과정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과정의 목표가 통합되어 있어 중등과정 개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초등과정 개편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초등과정은 창의·인성교육 및 스토리텔링 요소 강화, 수학적 과정의 강화를 통한 창의성 신장 추구를 그 특징으로 한다. 문제해결영역이 독립된 단원에서 각 영역 안으로 통합이전의 교육과정과 비교해 가장 큰 차이는 ‘규칙성과 함수영역’(7차)&rarr‘규칙성과 문제해결영역’(2007년 개정)&rarr‘규칙성’(2009년 개정)과 같이 문제해결영역이 독립된 단원이 아니라 각 영역 안으로 들어간다는 점이다.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의 강화’라는 이번 개정의 목표를 더 잘 실행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문제해결능력은 일상생활 문제 혹은 학문 융합적 문제 등을 만들어보고 이해하고 수학적으로 식을 세워서 풀이하는 종합적 능력과 연관해 단원마다 중요하게 다뤄질 것이다. 실제로 이번 개정에 따른 새 교과서는 현행 교과서에 비해 언어적 표현 부분이 훨씬 강화되었다.문제해결과 관련해서 초등학교의 단계별 목표를 살펴보면, 1·2학년은 실제로 해보기, 그림 그리기, 식 만들기, 규칙 찾기, 거꾸로 풀기 등의 문제 해결 전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4학년은 표 만들기, 예상과 확인, 단순화하기, 논리적 추론 등의 문제 해결 전략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그 과정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5-6학년은 여러 가지 문제 해결 전략을 비교해 문제를 해결하고, 주어진 문제에서 필요 없는 정보와 부족한 정보를 찾을 수 있으며, 조건을 바꾸어 새로운 문제를 만들고, 문제 해결 과정의 타당성을 검토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역별 주요 변경내용과 학습방향# 수와 연산 : 현행 2학년 때 배우던 ‘세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 ‘분수의 이해’를 3·4학년에서 배우게 된다. 학습부담 경감을 위한 조정으로 볼 수 있다. 3-4학년 과정에서 분수와 소수의 뜻 알기와 덧셈·뺄셈을 배우고, 5-6학년 과정에서는 분수와 소수의 사칙연산, 분수를 소수로 소수를 분수로 고치기를 배운다. 분수와 소수의 계산만큼은 확실하게 익숙해져서 중학교 과정으로 올라가야 할 것이다. # 도형 : 사각형의 포함관계(사각형-사다리꼴-평행사변형-마름모·직사각형-정사각형)가 삭제된다. 선대칭의 위치에 있는 도형과 점대칭의 위치에 있는 도형도 삭제된다. 회전체는 중학교로 이동한다. 이 부분을 중학교 때 처음 배우게 됨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 측정 : 3·4학년 군에서 시간을 배울 때, 시간의 덧셈·뺄셈이 약화되어 복잡한 계산은 나오지 않는다. 학생들을 골치 아프게 했던 평면도형의 둘레도 4학년에서 5·6학년으로 넘어가 넓이와 같이 배운다. 부피와 들이 사이의 관계는 삭제된다. 7차 교육과정의 어림하기(반올림, 올림, 버림) 이외에도, 수의 범위(이상, 이하, 초과, 미만)가 현행 교과 과정에 추가된 바 있다.(4학년 2학기) 중학교의 근삿값 과정은 삭제되었지만, 양에 대한 어림과 측정이라는 근삿값의 최소 원리는 초등학교 때 배운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 확률과 통계 : 자료를 정리하여 간단한 그림·그래프로 나타내는 내용이 5학년에서 3·4학년 군으로 내려간다. 줄기와 잎 그림은 중학교로 이동하고, 띠그래프와 원그래프는 유지한다. 간단한 평균 구하기는 그대로 남고 ‘가능성’이 신설된다. ‘경우의 수와 확률’도 현행 이전의 교과과정처럼 중학교로 복귀한다. ‘가능성’은 ‘경우의 수와 확률’을 배우기 이전의 개념인데, 중·고등학생들도 경우의 수나 확률이 확정적 숫자가 아닌 ‘가능성’ 개념임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는 좋은 도입으로 볼 수 있다. # 규칙성 : 1-2학년 군은 규칙찾기, 3-4학년 군은 규칙찾기 및 규칙과 대응, 5-6학년 군은 비와 비율, 비례식과 비례배분, 정비례와 반비례 등을 배운다. 방정식은 중학교로 다시 복귀하고 할푼리와 연비는 삭제된다. 규칙성을 식으로 세우기 이전의 단계에 충실하려는 개편으로 보인다. 정비례식과 반비례식을 중학교 때 제대로 된 일차함수 형태로 배울 것이고 초등학교 때는 대응 관계에 충실하면 될 것이다. 그러나 두 수 사이의 대응 관계를 도입할 때는 y=x+a, y=ax일 때에만 비례상수와 두 수 사이의 대응 관계를 x와 y를 이용하여 구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할푼리는 소수개념에 통합하면 될 것이고 연비는 비례식의 확장으로 이해하면 별 문제가 없다. 학습부담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등수학 개편> 중등과정은 전체적으로 수학적 문제해결력, 수학적 추론, 수학적 의사소통 등 수학적 과정을 강화해 수학적 창의성을 강조했다. 또한 불필요한 수학적 용어를 삭제하고 암기와 계산 위주의 학습을 지양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과정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필수 개념 줄고 직관적 이해와 실생활 활용 강조중등 수학은 집합과 명제의 삭제, 근삿값 삭제를 제외하고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지만 필수적인 개념은 줄어들었다. 과도한 개념과 증명보다는 직관적 이해를 강조했다. 함수 도입에서도 직관적 이해를 강조했고, 실생활 활용과 개념의 통합, 기존의 실생활 문제에 덧붙여 설명능력 등 수학적 의사소통능력을 강조했다. 이러한 변화에 따른 신유형 문제들은 실제 시험에서 다소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학습량이나 시험대비 학습량이 줄어들지는 의문이다. 학생들의 과도한 학습부담은 변별력 확보를 위한 테스트 때문에 생긴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교과과정에서 삭제된 개념이나 용어가 출제되지는 않을 것이다. 따라서 기출문제를 활용할 때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근삿값 삭제를 제외하고 고등학교 과정까지 내다보면 배워야할 것이 줄어들지 않았다. 중요하고 추상적인 개념들이 중등과정에서는 삭제되었어도 고등과정에는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계를 선택할 수학 중위권 이상 학생들에게 선행학습의 필요성은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br 2012-10-12
- 아이의 창의성 계발과 영어 교육을 한번에! 유아들을 위한 조기 영어 교육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공교육뿐만 아니라 사교육에서도 조기 영어 교육에 대한 엄마들의 관심은 매우 뜨겁다. 내 아이에게 최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지만 막상 쏟아져 나오는 영어 프로그램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암기를 강요하는 주입식이거나 아이의 발달 단계를 고려하지 않은 놀이식에 치중해 선택을 힘들게 만드는 것이 현실이다. 국내 최초로 영어와 미술을 통합해 교육 특허를 얻은 ‘아토리’는 이런 엄마의 마음을 제대로 읽어 입소문이 자자하다.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창의성과 영어 교육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는 평가다. 유아 영어 교육, ‘아토리’로 고민을 해결해 보자. 국내 최초 특허로 프로그램 입증아토리는 아이들의 창의성을 높여 줄 수 있는 미술과 영어 교육을 접목한 국내 유일의 교육 기관이다. 그동안 발레나 요리, 태권도 등을 영어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었지만 실제 영어를 배우기에는 한계가 많았다. 이에 반해 아토리는 그동안 없었던 미술 수업과 영어를 접목, 한 주제 아래 스토리텔링(Story Telling), 챈트(Chant), 아울러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퍼포먼스,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영어 활동과 미술기법을 조화롭게 이뤄 유아의 창의적인 발상과 자율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최초 국내 특허로 교육적 효과를 입증 받았다. 특히, 미술활동은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창의적 활동으로 여기에 주입식이 아닌 체험활동을 통한 영어 교육을 결합해 최근에 교육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EQ와 IQ를 모두 키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실제 아토리 교실에서 만난 김민제 군(5세)은 생동감이 넘치고 즐거운 모습이었다. 처음 영어 학원에 다닐 때는 거의 책상에 앉아만 있고 말도 잘 하지 않는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였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수업을 즐겁게 즐기는, 또 스스로 참여할 줄 아는 아이로 바뀌었다. 엄마 신지영(36세·역삼동)씨는 “영어 학원에 보낼 때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수업 시간 동안 앉아서만 있다 오는 것 같아 고민이 많았어요. 하지만 아토리에서는 아이가 즐겁게 수업하고, 무엇보다 스스로 수업에 참여하려 하고 재미를 느껴서 학습 효과도 더 큰 것 같아 아주 만족해요”라고 말했다. 아이들의 발달 단계 고려만 3세부터 8세까지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아토리는 무엇보다 아이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각 연령별로 언어 성장과 사고발달에 맞는 체계적인 단계별 특수 교수법을 토대로 창의력 학습(Creative Thinking), 노래(Song & Chant), 상황극(Role Play), 신체활동, 조형작업(Art Work), 영어 요리미술(English Cook-Art), 과학미술(Science Art)등 다양한 영역과 영어를 접목하여 영어 학습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자기 주도성을 높여준다. 특히, 아토리의 교육 프로그램은 DBAE(학문기초미술교육)의 교육이론을 토대로 개정된 교육과정과 연계, 체험을 중시하는 TBL(Task Based Learning)을 기반으로 암기가 아닌 재미있게 놀면서 배울 수 있는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실제 수업에서 ‘rain’을 말할 때 아토리는 단순히 ‘rain=비, 비=rain''이라고 주입시키고 외우게 하지 않는다. 아이가 비가 왔을 때의 느낌과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언어를 익힐 수 있도록 우비를 입고, 우산을 쓴 다음 선생님이 뿌려주는 비를 맞으며 아이 입에서 "rain"이라고 말할 수 있게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낸다. 전체 4년으로 이루어진 아토리 교육과정은 각 연령별로 세분화 되어 있다. 영어 동화를 읽어보고 관련 주제별로 퍼포먼스 입체적 미술 활동을 해보는 Artory(Beginner/4~5세), 이솝 우화, 안데르센, 위인전, 전래 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동화를 읽고 독후 활동과 좀 더 기법적 표현과 조형 활동을 경험 할 수 있는 Art Leader(5~6세), 영어 동화를 듣고 내용을 드라마 형식으로 롤 플레이를 하면서 새로운 영어 표현을 익히고 Art Play(6~7세), Immersion Theme에 따라 명화를 감상하고 토론하며 영어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Art Project(7~8세) 등 다양하다. 연구소에서 직접 운영, 대치 직영점 오픈아토리 연구소에는 각 영역별로 유아교육, 미술교육, 교육학, 영어 교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있다. 각 단계별로 필요한 교육 내용과 방법에 대한 연구, 교재와 교안개발에 참여하고 또 실제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에 대한 교육과 트레이닝에 대해 꼼꼼하게 진행한다. 지난 7월 대치동으로 연구소를 이전하면서 아토리 대치 직영점을 오픈했다. 강남지역 유아 교육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연구소와 한 건물에 같이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진행과 관리가 다른 곳 보다 더 깐깐하게 체크되고 새롭게 개발된 프로그램은 보다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또한 큰 장점이다. 현재 단과반과 워킹맘 클래스반이 운영 중이고 11월에는 2013년 원아 모집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mini interview“아이의 창의성과 영어 교육, 둘 다 잡을 수 있어요”유선영 (아토리 연구소 소장)아토리 연구소 유선영 소장은 10여 년 동안 퍼포먼스 미술프로그램 개발과 아토리 영어 미술 프로그램, 교재를 개발한 유아교육 전문가이다. 실제 아토리를 세우고 특허까지 받은 주인공이기도 하다. 유 소장은 “아이들 영어 교육은 무엇보다 아이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통합 교육적 측면에서 주입식이나 강요가 아닌 즐겁고 자기 스스로 흥미를 가지면서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 “아토리는 자기 주도적으로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면서 체험하고,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미술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어릴 때 재미없게 배운 영어는 평생 영어를 싫어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창의적 미술 활동과 함께 아이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배울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문의 02-567-1105(아토리 대치 직영점) www.artory.or.kr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예비 고1 국어, 이것만은 공부하고 입학하자! 한맥 국어·내신전문학원이성구 논술전문학원 유기태 원감 11월 초에는 대부분의 중학교 3학년의 기말고사가 끝난다. 중3 과정의 11월부터 고등학교 입학 전 2월말까지 약 4개월은 고등학교 3년을 좌우하게 될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만약 이 기간을 소홀하게 보내는 학생이 있다면 고등학교 진학 후 학습에 큰 어려움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대부분의 중3 학생들은 이 기간에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 대한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중학교 국어에 비해 갑자기 어려워지는 내신 시험에 대비하고, 내신과 수능을 함께 준비해야 하는 고등학교 국어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얻으려면 11월 기말고사 이후부터 내년 3월 입학 전까지 4개월 동안 최소한 다음과 같은 학습은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1. 중학 과정 국어 수업에서 배운 개념과 원리를 총정리 하라!고등학교 과정의 국어 교육은 중학교 교육 과정에서 배운 개념과 원리를 학생들이 충분히 익히고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실제로 고1 최상위 학생에게 중학 과정에서 배운 문학이나 어법의 기본 개념을 질문했을 경우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기본 개념과 원리를 내신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암기 위주로 익혔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1부터 중3까지 익힌 개념을 교과서나 자습서를 이용하여 다시 체계적으로 정리해 두어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교과서 목차 순이 아니라 영역별로 정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어법 부분, 운문 문학 부분, 산문 문학 부분, 비문학 부분별로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다. 2. 특히 중학 과정에 배운 문법은 반복, 반복하여 완벽하게 이해하라!2014년부터 수능 국어 시험에서 듣기 평가 문항이 제외되고, 어법 분야에 대한 평가는 문항 수가 늘어난다. 나아가 어법 개념은 수능 비문학 제재 중 하나인 언어학 관련 지문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개념이다. 또한, 고1 과정 내신에서도 어법 분야를 매우 비중 있게 평가한다. 따라서 생활 국어 교과서를 활용하거나 중학 전 과정의 문법을 정리한 시중 교재를 구입하여 기본 개념을 꼭 익혀 두어야 한다. 3. 고등학교 1학년 검인정 교과서에서 다루는 문학 작품을 익혀라!고등 과정에서 문학 공부법은 중등 과정과 차이가 있다. 중등 과정의 문학에 대한 평가는 주로 배운 작품의 이해를 묻는 것이지만 수능에서의 평가는 생소한 작품을 이해하는 능력을 묻는 것이다. 따라서 최대한 많은 문학 작품을 읽어 보고 스스로 그 주제를 파악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4개월의 시간 동안 접할 수 있는 문학 작품의 양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우선 모든 검인정 고1 교과서 내의 문학 작품을 가볍게 읽어 본다는 마음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4. 일주일에 두 편 이상 비문학 지문을 독해하고 요약하라!국어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이 독해 능력이다. 그 중에서도 비문학 독해 능력은 내신과 수능뿐만 아니라 논술 고사에 출제되는 제시문을 파악하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긴 글보다는 1,500자 내의 짧은 글을 선택하여 일주일에 두 편 이상 독해 연습을 한다. 글 전체의 화제와 주제를 직접 적어보기, 각 단락의 중심 문장을 파악하기, 생소한 어휘를 국어사전을 이용하여 익히기, 250자 내로 요약하기 등의 연습을 한다면 독해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훈련을 할 때는 빠르게 읽기보다는 정확하게 읽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하고, 지문이 충분히 이해될 때까지 반복하여 읽어야 한다. 텍스트는 수능 언어영역 기출 비문학 지문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5. 상위권 학생이라면 11월 8일 실시되는 수능 언어영역 문제를 풀어 보라!11월 8일 치러지는 수능 시험 문제 중 언어영역은 예비 고1 상위권 학생이라면 충분히 풀어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공부해야 할 언어영역의 분야가 어떠한 것인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자신감이 생긴다면 고1 기출 모의고사를 풀면서 언어영역의 각 영역(화법, 쓰기, 어법, 문학, 비문학) 문제 유형을 익히고, 앞으로 자신이 공부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정리해 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6
- 사립초등학교 입학설명회 본격적으로 시작돼 사립초등학교 입학 원서접수 시즌을 맞아 각 사립초등학교마다 입학설명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초등학교에 입학할 자녀를 둔 부모들은 이맘때가 되면 공립과 사립 중 어떤 학교에 보낼까 고민이 많다. 공립초등학교의 시설이나 교육여건이 많이 개선됐지만 그래도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시키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라 사립초등학교 입학설명회와 전형에 관심이 간다. 우리 지역 사립초등학교 원서접수는 10월29일~11월2일이며, 11월5일 공개 추첨한다. 각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학교 설명회에 미리 참석해 각 학교를 비교해보고 결정하는 것은 어떨까? ▶상명초등학교 입학설명회가 오는 10월18일(목) 오후3시와 20일(토) 오후 2시에 학교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모집인원은 4개 학급 120명이다. 입학금은 100만원이고, 수업료(1/4분기)는 1,752,000원(영어몰입교육비 및 차량비 포함, 2012년 기준)이다.(문의: 971-2787) ▶청원초등학교 입학설명회는 10월19일(금) 오후4시와 20일(토) 오전 10시30분 학교 과학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4개 학급 120명이다. 입학금은 100만원이고, 수업료(분기별)는 1,482,000원(2012년 기준)이다.(문의: 3399-7888~90) ▶화랑초등학교 입학설명회는 이미 진행됐고, 모집인원은 4개 학급 120명(남자60명, 여자60명)이다. 입학금은 100만원이고, 각종 교납금(1/4분기)은 1,740,000원(수업료, 승차료, 급식비, 방과 후 학교활동비, 특성화교육비 포함, 2012년 기준)이다.(문의: 972-2261, 972-8562 972-9681) ▶영훈초등학교 입학설명회가 10월17일 오전10시, 오후8시, 24일 오전10시, 오후 8시에 각기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4개 학급 128명(남 64명, 여 64명)이다. 입학금은 100만원, 수업료(분기별)는 2,203,875원(2013년 예정)이다.(문의: 988-2134, 944-7830) ▶동북초등학교 입학설명회는 이미 진행됐고, 10월26일 오후3시부터 입학 개별상담이 있다. 모집인원은 4개 학급 128명이다. 입학금은 100만원이고, 수업료(분기별)는 1,080,000원(2012년 기준)이다.(문의: 991-0903, 993-1233) ▶한신초등학교 교육설명회 및 초등학교 체험마당이 10월20일(토)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열린다. 학부모들은 영어수업, 이머젼수업, 1:1영어화상수업, 특기적성수업을 참관할 수 있고, 어린이들은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체험마당에 참가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4학급 128명이다. 입학금은 100만원이며, 수업료(분기별)는 948,000원(2012년 기준)이다.(문의: 901-7502, 903-2411)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6
- “확대된 서술형 평가도 걱정없어요” 와이즈만 창의서술형 수학 “확대된 서술형 평가도 걱정없어요” 2013년까지 초·중·고교 시험에서 서술형 문제를 40%까지 늘리겠다는 교과부의 발표에 따라 서술형에 대한 교육계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무엇보다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서술능력이 필요해졌다. 이에 따라 교과 서술형 능력을 키우면서 수학의 창의적 문제해결까지 완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와이즈만 창의서술형 수학’이 학부모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변화된 수학 교육에 대비 할 수 있는 와이즈만 창의서술형 수학을 소개한다. 개념과 원리 스스로 설명해봐야 교과부에서 발표한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의 핵심은 기존의 문제풀이와 공식암기 위주로 이뤄지던 수학교육을 사고력과 창의력, 그리고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특히 시험에서 출제 비중이 커지는 서술형 평가 문항은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지 않으면 풀기 힘들다. 그럼 지금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수학과 창의서술형 수학은 어떻게 다를까? 결론부터 말하면 창의서술형 수학이라고 해서 우리가 배운 수학과 전혀 다른 개념이 아니라 단지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의 차이다. 우리아이들은 수와 연산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칙연산의 개념을 이해하기도 전에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데 익숙해져있다. 생각하는 수학을 한 아이들은 문제가 어려워질수록 빛을 발한다. 암기와 문제풀이가 몸에 밴 아이들은 ‘안배웠어요, 모르겠어요’라며 문제 풀 엄두를 못 내지만, 수학을 개념적으로 접근한 아이들은 틀리더라도 풀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초등학생 때 수학을 곧잘 하던 아이가 중학생이 되어 헤맨다면 공식을 무작정 외우고, 문제 풀이에 집중한 건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이에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스스로 설명해 보고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친구들과 토론하며 수학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서술형 평가에 대비해 문제 이해력도 키워야 한다. 문제를 그림이나 표로 정리해보거나 자신만의 방법으로 식을 만들고 풀이 과정을 정리하면 논리적이고 정교한 서술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수학대화로 생활 속에서 수학거리를 찾을 수도 있다. ‘학교까지 거리를 잴 방법 고안하기’ ‘지하철 노선도 보고 도착지까지 가는 방법의 수 찾기’ 등 생활 속 모든 상황이 수학대화의 소재가 될 수 있다. 4단계 첨삭지도로 완벽한 서술능력까지 와이즈만 창의서술형 수학은 초등교과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수준별 단계별 서술문제로 구성된 서술형 대비 프로그램으로 발표와 토론, 협동학습을 통해 창의사고력은 물론이고 글로 표현하는 서술능력까지 동시에 기를 수 있다.3단계 수업 구성으로 개념과 유형을 학습하는 전체학습, 개인별로 문제를 해결하고 교사가 개별 첨삭 지도하는 개별학습, 팀을 이루어 토의, 발표하고 평가하는 협동학습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사와 함께 개념과 유형을 연습하는 전체학습을 거치고 개별학습 시간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그 풀이과정에 대한 첨삭을 받는다. 스스로의 학습을 연습한 뒤 팀을 이뤄 문제에 대한 토론과 발표, 평가하는 협동학습 시간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와이즈만 영재교육 해운대센터 김미옥 원장은 “와이즈만 창의서술형 수학은 교과 수학에서 다루는 서술형 유형뿐만 아니라 수학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확장시킬 수 있는 서술형 유형까지 포함돼있어 수학 창의력과 함께 교과 수학에서도 실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와이즈만 창의서술형 수학은 초등교과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수준별 단계별 서술문제로 구성된 서술형 대비 프로그램으로, 특히 첨삭지도가 특징이다. 단순히 틀린 문제에서 어느 부분이 틀렸는지를 찾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성취도를 파악하고 완벽한 서술 능력까지 완성시킬 수 있는 4단계 첨삭지도를 진행한다. 1단계는 기본적인 오답점검, 2단계는 서술 답안을 분석해 다양한 문제해결 전략 제시, 3단계 틀린문제와 유사한 문제를 통한 완벽한 이해와 적용 능력 향상, 4단계 최종 성취도 확인 및 이해를 목표로 차원이 다른 첨삭 지도를 제공한다.와이즈만 창의서술형 수학은 대표 유형을 통해 창의 사고력을 높이는 실력편과 고난도 서술형 문제에 도전하면서 심화된 수준의 서술형 능력과 창의사고력을 완성하는 심화편으로 구분해 자연스럽게 창의사고력을 기르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5
- YBM시사닷컴, 영어지도사 아카데미 YBM ETA 11월 수강생 모집 YBM시사닷컴(대표이사 오재환)이 운영하는 영어지도사 아카데미 YBM ETA(English Teachers Academy)에서 11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YBM ETA는 최근 트렌드인 ‘홈스쿨링’을 위해 YBM시사닷컴이 야심차게 준비한 영어 지도사 교육아카데미. 교육과정은 크게 영어 독서지도사 과정, 파닉스 전문가 과정, 영어 지도사 강사 양성과정 및 교양 프로그램인 유아전문 영어지도사 과정 등 총 4가지로 이뤄져 있다. 특히 일명 ‘엄마표 영어 지도과정’이라고 불리는 유아전문 영어지도사 과정은 영어에 자신 없는 엄마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 아이의 영어 지도를 직접 하고자 하는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좋은 과정. 필수 기초회화, 아이 수준에 맞는 좋은 동화책 고르는 방법과 기준, 아이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독서의 효과를 높여줄 수 있는 읽기 요령 등의 내용이 커리큘럼에 포함되어 있다. 현직 유명 학원 강사 및 교사들도 수강하고 있는 YBM ETA는 강남·분당에서의 15년 강의 경력 강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 이론은 물론 실전 교습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하고 있다. 각 과정 수료 후 YBM ETA 수료증이 발급되며, 개설된 모든 강좌를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영어지도사 마스터 과정을 발급하고 YBM영어지도사 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강의 수료 후 보조 강사로 일정기간 활동하면 영어 지도사 강사로 활동하게 되며, 취업이나 창업에도 다양한 이점이 부여된다. YBM시사닷컴 은수정 부장은 “최근에 자녀 교육을 직접 하고자 하는 홈스쿨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 강좌 오픈과 동시에 영유아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문의가 많다”며 “취업이나 창업을 위해 영어지도사 과정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강의”라고 말했다. 자세한 강좌내용과 이벤트 내용은 YBM ETA 홈페이지(www.ybmeta.co.kr)나 YBM ETA 블로그(http://blog.naver.com/ybmeta)를 참조하면 된다. 교육은 강남 CNNtheBiz(강남역 부근)에서 진행된다. 문의 및 상담 (02)2009-03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6
- 대입논술에 단골로 출제되는 논제 유형을 공략하라 대입 합격을 결정하는 최대 승부처가 된 논술. 결전의 장인 2013학년도 수시 2차 논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대입 논술은 논제와 제시문이라는 두 개의 기둥으로 구성된다. 특히 대입 논술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첫 단계가 바로 논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논제를 수험생 멋대로 해석하거나 요구하는 명령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고스란히 감점으로 작용한다. 논제를 잘못 이해할 경우 논술시험 2시간 내내 끙끙거리며 답안을 작성해도 ''동문서답''한 격이 되고 만다. 그야말로 ‘대형 참사’다.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www.shinwoosung.com)의 이백일 선생이 2013학년도 수시 2차 논술을 앞두고 정확한 논제 해석과 고득점 답안 작성 비결이 담긴 보따리를 풀었다. 특히 대입 논술에 단골로 출제되는 논제 유형과 그 해석 및 답안 작성 방법은 논술 스트레스로 밤잠을 못 이루는 수험생에게는 최고 선물이다. ▶‘제시문 (가)와 (나)를 비교하시오.’ 대입 논술의 대표적인 논제 유형이다. 논제가 비교하라고 요구할 때는 반드시 제시문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내 답안에 작성해야 한다. 이 때 공통점 보다는 차이점에 훨씬 더 많은 분량을 할애해야 하며 반드시 차이점은 2~3개의 항목으로 나눠 서술해야 한다.. ▶‘제시문 (가)~(마)를 참고해(고려해, 토대로, 기초로, 바탕으로, 염두에 두고) ~하시오.’ 이와 같은 논제가 나왔을 때는 답안 전체에 제시문 (가), (나), (다), (라), (마)의 주제나 내용이 재료로 들어가 있어야 한다. 수험생들이 가장 저지르기 쉬운 실수는 (가)~(마) 가운데 전부를 활용하지 않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일부만 골라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다. 이 경우 채점자는 수험생이 빼먹은 제시문의 갯수만큼 감점한다. 논술에 나오는 제시문이나 도표는 ‘장식품’이 아니다. 모든 제시문과 도표를 분석해 답안에 전부 반영해야 고득점할 수 있다. ▶‘제시문을 요약하시오.’ 수험생의 독해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논제다. 제시문 내용 가운데 핵심어와 주제만 살리고 군더더기는 제거해야 한다. 모든 논술 문제가 그렇지만 제시문에서 한 문장 이상을 옮겨 적으면 감점이 된다. 또한 요약 문제는 철저히 제시문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 자신이 아는 내용이라고 해서 제시문에 나오지 않은 배경지식을 써 넣거나 가치판단(비판 또는 지지)을 넣어도 감점된다. ▶‘~을 논술하시오. 논하시오.’ ‘논(論)’자가 들어가는 논제는 기본적으로 답안에 수험생의 생각과 의견을 집어 넣어야 한다. 논제가 요구하는 조건에 맞춰 제시문에 나타난 문제의 발생 원인과 배경, 비판 및 추가로 해결방법까지 서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시문에서 찾아낸 핵심 내용을 일차적으로 답안에 반영한 뒤 그 다음 수험생이 알고 있는 배경지식이나 사례를 곁들여 자신의 생각을 써 넣어야 한다. ▶‘대안을 밝히시오.’ 이럴 경우 제시문에서 지적하는 문제의 해결책을 써 넣어야 한다. 수험생이 제시문 내용을 참고해 현실적인 해결 방법을 스스로 찾아내 구체적으로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수험생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테스트하는 대표적 논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6
- 내 아이에게 딱 맞는 놀이학교는 어디? 놀이학교 갈까말까?내 아이에게 딱 맞는 놀이학교는 어디?위즈아일랜드, 하바, 킨더슐레, 베베궁, 아이잼, 리틀카이스트 등 30개월 된 아들을 둔 주부 강지영(33·중동)씨는 요즘 머리가 아프다. 엄마 없으면 완전 망연자실(?) 하는 마마보이 아들 때문이다. 또래들은 벌써 어린이집, 놀이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아직도 엄마 치맛자락을 잡고 늘어지는 아들을 보면 걱정이 앞선다. 이러다 사회성이 떨어지면 어쩌나 은근히 걱정도 되고 당장 단체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할까 불안하다.“아이가 내성적이라 어디로 보내야 할까 더 걱정이에요. 주변에서는 소수정예인 놀이학교를 권하는 사람도 있고 아예 집이랑 가까운 작은 규모의 어린이집을 추천하는 선배 엄마도 있죠. 어디가 더 좋을지 정말 모르겠어요.”프로그램이 좋은 놀이학교에 아이들이 잘 적응한다는 주변 엄마들의 이야기에 마음이 간다는 강씨. 하지만 가격면에서 차이가 크다. 거기다 집 앞에 있는 가까운 어린이집을 두고 차를 타고 가야하는 것도 걸린다. 놀이학교, 대체 어린이집과 뭐가 다를까? 종류도 많다. 아이의 첫 사회생활, 엄마의 선택이 중요하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깨끗한 시설 여기저기 놀이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까지 알아본 강씨의 첫마디는 “해운대는 다양한 시설이 많고 원하면 얼마든지 갈 수 있어 다행이에요. 서울 사는 친구는 유치원 어린이집 다 떨어져 어쩔 수 없이 놀이학교를 찾고 있더라구요. 저는 행복한 고민이더군요.”그렇다. 서울에 비해 부산, 특히 해운대구는 다양한 교육시설이 많다. 교육비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놀이학교의 장점은 일단 다양한 프로그램이다. 위즈아일랜드의 경우?3세, 4~5세, 6~7세 연령구간별 교육중점 목표가 별도로 있다. 내용도 연계, 통합, 심화된다. 위즈아일랜드 해운대점 강여정 원장은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감성 교육을 핵심으로 삼고 있다”고 말한다.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놀이학교 베베궁은 독일식 유아교육을 진행한다. 베베궁 해운대점 정태형 원장은 “생각을 움직이고 잠재력을 키워 자신감 있게 표현하는 아이로 키우는 독일식 유아교육 시스템으로 3~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1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교육체다”라고 밝힌다. 부설교육연구소에서 매월 교육계획을 작성해 그 내용을 바탕으로 매월 3회 전국분원에서 대면연수를 통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하바놀이학교, 킨더슐레, 아이잼, 리틀카이스트 등 선진국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 놀이학교가 다양한다.?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선택 직접 놀이학교와 어린이집을 돌아본 강씨는 “프로그램 면에서 놀이학교가 다양하다”고 말한다. 시설도 차이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놀이학교가 야외놀이터를 확보하지 않고 있어 그 부분이 가장 아쉽다고 한다. 소수정예라 아이들을 더 세심하게 관찰할 수 있는 장점과 집에서 할 수 없는 스케일 큰 놀이 활동이 마음에 들지만 가격과 거리에서 여전히 망설이는 강씨. “어린이집이든 놀이학교든 좋은 원장선생님과 담임을 만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여러 곳에서 상담을 해 보니 얼굴만 딱 봐도 선생님 인품이 대충 보이더라구요. 밝은 공간과 인자한 선생님, 그 다음이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어요.”강씨는 내성적인 아들이 적당히 사회성도 키우며 재미있게 생활할 수 있는 소수정예 놀이학교로 결정지었다. “아들이 좀 더 자라면 더 넓고 많은 사람과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을 또 선택해야겠죠. 이제 첫발이니 부디 잘 적응하길 바랄 뿐입니다.” 강씨는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이 되기만을 바란다고 말한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