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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중 수업시간이 늘어나 힘들어요” 올해 3월부터 대전시 학교(294개교 중 삼육중만 제외)에서 ‘주5일 수업제’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학교 밖 체험활동 증가, 충분한 휴식으로 학습효과 증대, 다양한 개성과 취미 계발, 가족 간 유대 강화 등에 목적을 두고 도입했다. 그러나 시행 이전부터 주5일수업제는 많은 우려를 낳았다.내일신문은 주5일수업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3차례(2011.12.9 872~874호)에 걸쳐 교육현장의 과제들을 살펴봤다. 전면시행 1학기를 보낸 주5일수업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주중 수업시간 늘어 ‘힘들어요’ =유성구 ㄱ중학교에 다니는 김 모양(3학년)은 “7교시 수업을 하는 요일이 화요일 하루였는데 주5일제 때문에 일주일에 두 번 7교시 수업을 해서 힘들어요”라며 “지난해 2학년때 담임선생님이 수업시간은 절대 안 늘어난다며 주5일수업제에 찬성하라고 했어요. 그래서 찬성했는데…. 7교시 수업을 한 다음날 아침엔 일어나기도 힘들고 수업시간에 졸려서 힘들어요”라고 볼멘소리를 했다. 늘어난 주중 수업시간 때문에 학부모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김 양의 어머니 조영희(42·유성구 신성동)씨는 “주5일 수업제가 되면 아이들이 좀 더 여유 있게 학교생활을 할 줄 알았는데 아침마다 힘들어하는 아이를 보는 게 안쓰럽다”며 “교육당국이 수업일수나 교과목을 꼼꼼하게 점검해서 조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학생들은 주5일 수업제를 어떻게 생각할까? 대전시 서구 ㄴ중학교에 다니는 김 모군(2학년)은 “토요일에 학교 안 가니까 좋기는 한데 여름방학이 줄어서 별로”라고 말했다. 대전시 관내 초·중학교 여름방학 일수는 전년에 비해 3~5일 가량 줄었다. 대부분 학생들은 토요일에 등교하지 않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평일 수업 증가와 방학 기간 단축, 학교행사 축소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다. 유성구 ㄷ중학교 강 모양(3학년)은 “옛날처럼 한 달에 둘째 넷째 토요일 쉬던 때가 좋아요”라며 “그 때는 학교에서 해양수련회나 졸업여행 등 행사를 다 했었는데 올해는 모든 행사가 취소 돼서 속상해요. 친구들이랑 좋은 추억을 만들 시간이 사라져 싫어요”라고 말했다. 교사 희생 없이는 토요 프로그램 불가능해 =그렇다면 교사들은 주5일 수업제를 어떻게 생각할까? 주5일 수업제는 교사에게도 부담이다. 대전시 서구 ㄹ초등학교 김 모 교사는 “수업시수는 그대로인데 수업일수를 맞추려다 보니 방학이 줄어들었다”며 “주중에 수업을 더 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조는 경우가 늘고 아침부터 힘들어 하는 것이 눈에 띈다. 그러니 교사도 가르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게다가 주5일수업제를 하면서 만든 토요학교 프로그램 진행과 관리를 위해 교사들이 지원해야 했는데, 자녀가 어린 교사들은 곤란해 한다”고 말했다. 대전시 관내 초등학교 토요학교 참여율이 37~40%다. 시행초기 8~10% 수준이었던 것이 토요일 오전,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부모가 늘면서 참여율도 높아졌다. 그러나 실질적인 참여는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다.초등학교 3학년 학부모인 김민아(37·유성구 노은동)씨는 “토요일마다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이 많다”며 “아이가 아직 어려서 체험학습 위주로 여행이나 과학관 등을 찾아간다. 남편이 쉬지 못하는 토요일엔 혼자서 두 아이를 돌보는 게 쉽지는 않다”고 말했다. 또한 김 씨는 “경제적인 부담도 크다. 큰아이는 처음에 학교에서 하는 무료 토요 프로그램을 이용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재미없다고 안 가려고 해서 그냥 집에서 데리고 있다”고 털어놨다.주5일수업제 전면 시행에 따른 문제점은 충분히 예측 가능했다. 그러나 교과부가 교육과정을 그대로 둔 채 수업일수만 줄임으로써 학교 현장에서는 오히려 학생·교사·학부모 모두에게 부담이 늘어난 셈이다. 교과부는 주5일수업제 도입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해 현실에 맞는 정책을 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까닭이다. 박종근 전교조 대전지부 사무처장은 “수업시수와 교육과정을 조정하지 않고 주5일수업제로 수업일수만 줄어들었다”며 “학교 안에선 교육과정의 변화가 있어야 하고, 학교 밖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사회적인 여건이 조성되어야 한다. 물론 지자체의 인적·물적자원 지원도 이뤄져서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도록 정책을 펼쳐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학생들의 학교밖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해 도입된 제도가 결과적으로 학생들이 학교 수업은 수업대로 받으면서 토요일까지 학습노동에 시달리고 있고, 학부모와 교사 또한 이러한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고 비판했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무죄판결 법원, 장님행세 교육청, 추천서 써 준 학교 성폭행 가해자를 봉사왕으로 둔갑시켜 대학에 입학시킨 사건과 관련, 대전시 교육청이 22일 해당 학교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하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 시 교육청이 특별감사에 나섰지만 ‘뒷북행정’이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시 교육청은 그동안 ㅂ고등학교가 ‘사립’ 고등학교란 이유를 들어 진상파악조차 하지 않았다. “관련 교사, 책임자 문책해야” =교육청이 감사에 나서자 시민단체 중심으로 ‘철저한 조사와 문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전 지적장애여성 집단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이하 공대위)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관련 교사와 책임자를 문책하고 장애인 인권교육과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시키는 등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이원표 사무국장은 “2011년 죄에 대한 벌을 다 받았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교육청은 다른 15명에 대한 진상조사도 실시해야 한다”고 교육청의 적극적인 의지를 촉구했다. 해당 ㅂ고등학교는 말을 아끼고 있다. ㅂ고교 교감은 23일 “학교자체 감사를 준비 중”이라며 “해당 교사에 대한 징계는 교육청 감사 결과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지원 당시 J군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었고 학교 측도 인지하고 있었으나 추천서에는 성폭행 관련 내용은 단 한 줄도 포함되지 않았다.말을 아끼기는 교육청도 마찬가지다. 시교육청 박동진 공보팀장은 “감사 후 결과에 따라 징계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지는 수차례 특별감사팀과 전화 접촉을 시도했지만 감사팀은 전화에 응하지 않았다.성균관대학교도 조사에 나섰다. 성균관대 홍보실 관계자는 “J군 봉사이력에 대한 실태조사에 들어갔으며 입학 취소 여부는 조사 이후에 발표할 것”이라 밝혔다. 또 “학교 측이 J군의 범죄를 의도적으로 숨긴 것인지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 할 것”이라 덧붙였다. 이원표 사무국장은 “죄 지은 제자를 계도하는 최소한의 모습이라도 보여야 교육자라 명명할 수 있지 않느냐”며 “이번 사태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대학 진학률로 성과를 내려는 교육의 현주소인 것 같다”고 안타깝게 말했다. J군과 친구 15명은 지난 2010년 5월~6월 두 달에 걸쳐 지체장애 여중생을 둔산동 일대의 건물 화장실과 옥상에서 수차례 성폭행했다. 당시 가정지원 소년1단독 나 모 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소년보호처분 판결을 내렸다. 사회봉사명령도 없었다. 구멍 뚫린 입학사정관제 ‘사후도입시스템’으로 땜질 = J군 사건으로 촉발한 입학사정관제 논란은 2007년 도입 당시부터 예견됐다. 성적보다 인성·역량을 보겠다는 당초 취지는 좋았지만 수험생을 제대로 평가·검증할 수 있는 인력과 시스템이 부족했기 때문이다.201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인원은 24만여명. 전체 모집정원의 64%로 정시모집 인원을 크게 웃돈다. 입학사정관제로 뽑는 인원만 헤아려도 정원의 13.5%인 4만7606명에 달한다. 하지만 이를 평가하는 각 대학 입학사정관 숫자는 많아야 20~30명에 불과하다. 김윤배 성균관대 입학처장은 17일 “고교에서 작성한 추천서와 학생부를 일일이 검증하긴 힘들다”고 밝혀 사실상 제도의 허점을 인정했다. 파문이 커지자 대학도 대책마련에 부산한 모습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2일 서울소재 29개 대학 입학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입학처장협의회’를 열고 올해부터 사후인증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사후인증시스템는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대입 시험을 보는 학생들이 자기소개서를 대필하거나 각종 증빙서류 위조, 추천서 허위 기재 등이 사후 검증으로 발견될 경우 학기 중이라도 합격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우울증 자살 반사회적 행동 즉시 치료 학생 3987명 대전시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이하 정서행동검사)’에서 1차 관심군과 2차 주의군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교육청이 올해 실시한 정서행동검사 결과 관심군 4만8996명, 주의군 1만6504명으로 2010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특히 3차 심층심리검사를 받고 난 후 즉시 치료를 받아야하는 고위험군 학생은 3987명(초등학생 1094명, 중학생 2385명, 고등학생 508명)으로 나타났다. 2010년 정서행동검사는 대전시 초중고 70개교 학생 1만666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이 중 약 10%에 해당하는 1764명이 관심군으로, 그 중 132명은 주의군으로 나타나 전문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교육청 2010년 통계자료)이 선별검사를 대전시 관내 294개교로 확대할 경우 1차 관심군 2만4000명, 2차 주의군 1800명, 고위험군 450명(중고생비율로 250명)인 것으로 추정이 가능하다. 이는 대전시 소재 초중고 재학생(2010년 4월 기준) 23만9711명을 단위학생으로 근거한 수치다.하지만 2010년 정서행동 선별검사 후 추후관리에 대해서는 소홀했다는 지적이다.당시에는 임상심리사나 전문 인력도 확보되지 않은 상황이었고, 각 학교에서 보건교사나 Wee클래스 상담교사가 학부모에게 통보하거나 학교 자율에 맡겨서 처리했다. 당시 고위험군 학생으로 통보 받았던 ㄷ중학교 한 학부모(서구 둔산동)는 “사후 대책이 없으면 차라리 검사를 하지 말지, 고위험군이라 통보만 하면 아이를 어떻게 하라는 건지… 정말 막막하고 기가 막혔다”고 말했다. 전문치유기관 부족, 상담·치유 지원 어려워 =이번 검사 후 지역 Wee센터에서 1000여명, 정신보건센터가 200여명에 대해 3차 심층심리검사를 지원했다. 그러나 검사 및 치료대상이 워낙 많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서행동검사 2차 검사 결과에 따른 고위험군 학생들을 민간위탁사업기관인 시온학교, 아라상담연구소, 김명진심리상담센터에 맡겨 각각 150여명씩 3차 심층심리검사를 실시했다. 이곳에서 12월까지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8회 정도 개인 및 집단 상담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Wee센터에서는 정신건강장애로 3차 진단을 받은 학생들을 시온학교(대전시 동구 중동 소재)에 위탁해 치유하고 있다. 현재 20여명의 학생들이 시온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치유가 끝나면 원적학교로 돌아간다.이밖에도 대전시 5개 구청보건소 정신보건센터에 의뢰하여 심층사정평가 후 치유지원을 하며 시교육청 Wee센터와 동·서부지원청 Wee센터에서도 지원이 가능하다.하지만 이들 기관에서 치유할 수 있는 인원이 한정돼 있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치유기간도 사례마다 달라서 대기자 수가 1020명(2012년 7월 12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재춘 시교육청 Wee센터 실장은 “본청 Wee센터에서는 고등학생만 대상으로 150여명에 대해 심층상담을 진행해야하는데 학부모 검사까지 마친 13명(현재까지 진행된 수)을 위탁기관과 전문병원에 의뢰했다”며 “한정된 임상심리사(시교육청 1명)만 근무하고 있는 현실에서 대전시 관내 많은 학생을 심층 상담하는 일은 너무도 힘든 상황이다”라고 토로했다. 대전지역에는 16개 시도에 있는 Wee스쿨도 아직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정서행동검사(3차)를 받고 난 학생들은 교사나 학부모, 지역사회의 관심과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 그래야만 우울증이나 자살생각, 자살시도 등 위험에 노출된 관심군, 주의군, 고위험군 학생들이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이혜숙 시온심리진단평가센터 센터장은 “교과부는 정서행동검사 후 지속적인 상담 관리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을 약속했으나, 현실 상황은 2010년 선별검사 진행 후와 달라진 것이 별로 없다”며 “전문상담인력 확보와 기관연계를 통해 기초학력부진, 문제행동아동(우울 자살), ADHD, 폭력가해자나 피해학생에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 하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신건강장애로 학업중단위기 학생수 증가 =시교육청 Wee센터에 의뢰한 상담사례유형 중 정신건강장애(이하 정신장애)로 인한 학업중단위기학생수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정확한 통계도 없고 그 원인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표면적으로 호소하는 문제나 증상에 가려져 정신장애를 제대로 발견하지 못하거나 간과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시온심리진단평가센터 이 센터장은 “보통은 대인관계나 학업분야에서의 기능저하가 현저하게 나타나며 무단결석, 반사회적 행위, 학업실패, 집중력 감소, 피로나 활력 상실, 반복되는 죽음에 대한 생각이나 자살기도와 같은 다양한 부적응 행동으로 나타난다”며 “시교육청 Wee센터에서 분류하고 있는 상담사례 15가지 유형이외에도 정신장애의 원인이 그 이면에 내재돼 있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 Wee센터에서 분류하고 있는 상담사례 유형 원인으로는 △학업 △진로 △성격(사회성,대인관계) △이성문제 △생계곤란 △교사에 대한 반항 △학교부적응(등교거부, 학업태만, 교칙위반) △자살 △가출 △폭력 △성폭력 △약물 △비행 △집단따돌림 △인터넷 중독 등이다. 이외에 정신장애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재춘 실장은 “정서행동검사는 학교현장의 위험한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기 위해 필요한 검사지만, 교과부나 보건복지부에서 필요한 인력확보와 사후 대책 마련을 하고 시행했으면 좋겠다”며 “검사지 또한 2010년 검사지에서 한 두 유형만 바꿨을 뿐 학교현장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성폭행범도 봉사왕으로, 이것이 명문고 스타일? 20일 동구 ㅂ고등학교 앞에서 ‘대전 지적장애여성 집단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이하 공대위)가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 학교 졸업생인 J군은 지적장애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했으나 서울의 한 대학에 리더십 전형을 통해 합격해 파문을 일고 있다. 공대위는 성폭행 사실을 덮고 ‘봉사왕‘이라는 내용으로 추천서를 써준 학교장과 해당 교사에 대한 처벌을 촉구했다. <사진제공 대전 지적장애여성 집단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안시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방문 미술 교육 ''내가 하는 미술'' 수원 영통지사 오픈 ''내가 하는 미술''(이하 내하미) 영통지사가 오픈했다. ''내하미''는 방문 미술 교육업체로 미술심리치료를 접목시킨 새로운 개념의 미술 교육 이다.기존 미술 교육과 다른 특징은 정해진 프로그램에 아이의 활동을 맞추는게 아니라 아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맞춤식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진행한다.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5단계의 프로그램으로 자신감을 키워주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준다. 특히 ''내하미''는 재료를 아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재료를 별도의 재료비 없이 교사가 준비해 여러재료를 경험함으로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한다. 김현순 지사장은 "4년제 미대 출신, 미술심리치료 교육을 받은 교사들이 직접 방문해 미술교육과 아이의 그림에 나타난 아이의 심리를 파악해 그림에 나타난 특징에 관해서아이와 소통을 함으로서 아이의 장점과 창의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무료 체험 수업을 통해서 ''내하미''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031-898-23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노둣돌’정기회원 모집 신학기 이벤트 중!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노둣돌에서는 새학기를 준비하며 매월 정기적으로 회원제로 운영되는 ‘친한친구체험’ 정기회원팀을 모집중이다. 정기회원제로 운영되는 학년별 교과체험 프로그램은 종일형 ‘친한친구테마프로그램’과 반나절 체험프로그램인 ‘친한친구체험’이 있다. 모든 정기 회원제 프로그램은 소수정원제, 고정담임제, 차량 픽업서비스를 해주는 것이 특징이며 각 학년별, 교과별로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연중 프로그램이 나와 있다. 또한 상담을 통해 각 팀별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하다는 것이 ‘친한친구체험’의 가장 큰 장점이다. 생생체험노둣돌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정기회원으로 신규 등록하는 회원들에게 특별선물을 증정하는 신학기 특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상담 및 문의: 생생체험 노둣돌(031-236-2995 http://blog.daum.net/syouyou)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수학 학습법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수학 학습법 예비 고등학생으로서 곧 시작되는 대학입시의 긴 레이스를 준비해야 되는 중학교 3학년에게 여름방학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고등학교 기간의 안정적인 학습체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하기 때문이다.먼저 자신의 목표대학과 학과를 먼저 설정하는 것이 장기적인 학습계획 수립의 근간이다. 고등학교 과정은 계열에 따라 배우는 학습 내용과 양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인문계열이냐 자연계열이냐에 따라 학습계획이 전혀 다르게 수립되기 때문이다. 만약 이러한 목표가 불확실하다면 ‘중, 하위권 학생들’은 ‘고등수학’과 ‘수학1’ 과정을 중심으로, ‘상위권 학생들’은 자연계열을 선택했다는 전제하에서 학습계획을 세운다면 이후 계열선택의 과정에서 발생하게 될 학습계획의 혼돈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대입에서의 수시모집이 확장되고 내신의 난이도가 계속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신성적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은 대입지원전략의 기본 전략이다. 하지만 모의고사나 수능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는 내신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는 생각보다 어려우며 이는 현행과정과 선행학습이 제대로 결합되어 진행될 때만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예비고등학생들에게 선행학습의 중심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 바로 ‘고등수학’이다.고등학교 과정의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은 단연 ‘고등수학’이다. 고등수학은 고등학교 과정에서 배우는 모든 수학의 뿌리이며 뿌리가 약하면 큰 가지를 만들 수 없고 잎도 빈약할 수 밖에 없다. 수학은 학년 간, 단원 간 연계성이 높은 과목이라서 중학교 수학의 내용이나 ‘고등수학’에 대한 기본이 잘 확립되어 있지 않으면 이후 연계되는 과목에 대한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게 될 수 밖에 없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등수학을 여러 번 봤다’ 또는 ‘수학1을 한번 정도 대충 봤다’는 이유만으로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지도 않고 그 다음 과정의 학습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선행학습의 횟수와 수학성적이 반드시 비례한다고 보장할 수 없다. 연계성 없는 단순 ‘수박 겉핥기’식의 선행은 오히려 현행학습에 대한 시간을 빼앗는 독이 될 수 있으며 다른 과정에서 사용할 수 없는 ‘선행 무용지물의 결과’를 낳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비고등학생들의 선행학습은 ‘어디까지’, ‘어느 정도’로 진행해야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누구에게’ 진행할 것이냐가 핵심이다. 단순히 한번 봤으니까 심화과정 또는 다음과정이라는 ‘순차적 학습방법’보다는 개념위주의 학습단계를 거친 후 유형별 문제풀이나 응용문제를 학습하고 심화단계로 넘어가는 ‘단계적 학습방법’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고등학교 내신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단원의 내용이 ‘어느 단원에서 시작되서’ 다시 ‘어느 단원으로 연결되어 나갈 지’, 이 단원에서 ‘내신이나 수능(모의고사)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핵심내용은 무엇인지’, 이러한 내용들이 ‘서로 어떤 연관성을 가지는 지’를 정확히 알고 있어 이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해 줄 수 있는 고등부 전문 선생님한테 배운다면 이것이 가장 효율적인 선행학습이 될 것이다. 결국 현재 예비고등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묻지마식 선행학습’이 아닌 자기의 현재 수준을 인지하고 이에 맞는 체계적이며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직접 계획을 수립하기가 어렵다면 믿을만한 곳에서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더블유수학학원원장 조용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변화하는 영어학습 초등학생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변화하는 영어학습 초등학생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항상 신문에서 교육면을 살펴보면 학부모들을 자극하는 다양한 문구가 나온다. “올해 수능 쉬워진다.”, “수능영어 EBS교재에서 70%까지 연동.”, “이젠 NEAT다,”, “이제 문법, 독해만으로 대학 못간다.” 등등. 학부모들은 이같은 문구들을 보고, 기사등을 보며 초조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우리아이는 어떻게 교육시켜야 하나’,부터 ‘또 학원을 바꿔야 할 까?’ 등이 그것일 것이다. 오늘은 초등학교에 관해서 이야기 해 보려고 한다. 초등 영어의 경우 다각도로 학생들에게 영어를 노출시키는 수업 방식이 중요하다. 위에서 잠깐 언급했던 다양한 자극적인 문구는 아직 우리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다행히(?)’ 조금은 먼 이야기이다. 초등영어는 그저 입시를 위한 학습이 아니라 평생 영어의 밑바탕을 만들어 주는 기초중의 기초라고 할 수 있다. 즉 다차원적이고 지속적이며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노원 기준 어학원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은 이러한 초등학생들의 영어 학습 프로그램에 가장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RA(Reading Assistant) 프로그램이 있다. 이는 온라인상의 영어 학습 시스템으로 학생들이 집에서 영어 학습 사이트에 접속하여 발음, 어조 등을 프로그램 속 원어민의 발음과 비교해 가며 교정, 학습 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공부한 내용은 오프라인 수업에서 연계가 되어 학생이 공부한 내용을 여러 차례 피드백 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연계 학습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학교에서 학년이 진학됨에 따라 필요해 질 문법이나 독해 수업 또한 딱딱하고 지루한 수업 형태가 아닌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도의 레벨로 만들어져 있으며 독해의 경우 스토리 북으로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특히 AD(Active Discussion)프로그램을 통해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영어로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을 구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법 수업을 제외한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어 영어에 충분히 노출 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그리고 노원 기준 어학원에서 준비한 초등 수업 중 가장 특징이 될 만한 시스템은 바로 영어마을(English Village)이다. 한국 영어교육의 가장 큰 단점중 하나는 열심히 배워도 실제로 활용방법이 많이 없다는 것이다. 10년이 넘게 영어를 배워도 외국인을 만나면 입 떼기가 쉽지 않은 우리 영어 학습의 현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실제로 영어권 문화를 경험해 보고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생활 속에서 영어 학습이 가능하게 만든 영어마을은 가장 영어를 재미있게 만들어줄 노원 기준어학원의 영어 체험 시스템으로 볼 수 있다. 가을 학기 개강에 맞춰 출범된 영어마을은 외국문화에 대해 영어로 체험하며 수업 중 배운 내용들을 토대로 실제로 사용가능한 실용영어를 학습하는 Activity 방식으로, 조기유학을 가지 않아도 학원 내에서 충분히 몸으로 배울 수 있는 영어 체험 프로그램이다. 평소 수업 중 얻는 스템프의 개수로 Activity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수업참여도도 높여줄 수 있다. 각 테마별로 만든 테마존에서 다양한 엑티비티를 통해 실용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입국심사대의 테마존에 가서 입국관련 엑티비티를 진행하고, 주어진 동선에 따라 은행에서 환전이나 출금, 영화관에서 발권이나 음료구매, 우체국에서 우표와 편지지 구매 및 실제 편지도 부쳐보는 활동 등을 하고 다니며 다양한 상황 속 영어학습을 배우는 과정이 바로 영어마을의 주된 활동이 된다. 이 프로그램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테마존이 변경되어 가며 아이들이 해 볼 수 있는 상황은 넓어지게 된다. 우리나라의 끊임 없이 바뀌어 가는 영어교육 과정의 핵심은 말하기, 듣기, 독해, 쓰기가 중시되는 실용영어 중심의 시스템이다. 자칫 문법이 필요 없어 보일지 몰라도 쓰기 분야의 많은 문항이 문법과 연계되어 출제될 것이다. 즉, 말하기, 듣기, 독해, 쓰기, 문법의 5개 분야를 모두 포함한 노원 기준 어학원의 수업방식이야 말로 새롭게 변화하는 영어 학습에 가장 적절한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기준어학원 노원캠퍼스 김원기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여드름 치료 시기 중학교나 고등학교 학생들의 피부 문제 중 가장 흔한 것이 여드름이다. 여드름은 그만큼 흔한 질환이기에 사춘기에 생기는 통과의례로 생각해서 그만큼 치료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가벼운 여드름의 경우에는 사춘기에 잠시 나다가 흉터 없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서는 여드름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심한 경우 대인관계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으며, 화농성 여드름의 경우에는 영구적인 흉터를 남기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된다. 여드름 흉터 치료는 여드름 치료보다 상대적으로 더 어렵고, 100% 회복될 수 없으면서도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므로 흉터를 최소화하도록 미리 여드름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사춘기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분비가 증가하고, 모공의 과각화 현상으로 각질이 많이 쌓여서 피지의 배출구가 좁아져 나가지 못하고 쌓이는데 이것을 면포라고 한다. 면포의 종류는 블랙 헤드라고 부르는 개방성 면포와 폐쇄성 면포 두 가지가 있고 오래 면포가 모공을 막고 있으면 여드름균이 증식해서 염증성 여드름으로 변하게 된다. 여드름 치료의 기본은 이미 생긴 면포를 압출하는 것이다. 한번 압출 후에도 다시 올라오는 이유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면포에서 눈에 띄는 면포 단계까지 가려면 6개월 정도 걸리기 때문에 중간 단계의 면포가 다시 나오는 것이다. 보통 면포를 압출한 후 피부 각질층을 벗겨내는 약물을 바르게 되는데 흔히 스케일링이라고 알려져 있다. 스케일링의 효과는 모공에 쌓여있는 각질층을 열어주고 표피층을 제거하게 되어 피지분비가 줄어들고 피부 재생을 촉진시켜 피부 톤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화농이 된 중증 여드름에는 여드름 병변에 주사를 맞아 가라 앉히는 치료를 병행해야 하고 심하면 경구 투약이 필요하기도 하다. 이 단계가 되면 염증이 피부 진피 층을 녹여서 꺼지는 흉터를 만들기 때문에 화농성 여드름 이전 단계에서 치료가 필요하다. 여드름 치료가 힘든 이유는 여드름을 짜내는 압출 요법이 아프고, 주 1회 정도 3-6개월정도의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스케일링의 빈도와 강도를 줄이면서 광역동치료(PDT)를 하기도 한다. 광역동치료(PDT)는 피지선에 흡수되는 약을 바르고 레이저 빛을 쪼여주어 피지선을 위축시키고 그로 인해 피지 분비를 줄이는 치료로, 방학 동안 또는 유학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짧은 기간 동안 집중치료로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는 치료이다. 피지선을 위축시켜 여드름이 많이 좋아지기 때문에 압출의 통증에서 다소 벗어날 수 있지만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다. 피지분비량이 많고 턱과 입 주위에 여드름이 나는 중년의 여성들에게는 리프팅 레이저를 하기도 하는데 피부에 높은 열을 보내어 섬유아세포를 자극함으로 콜라겐 분비 증가로 인한 탄력과 리프팅에 효과가 있으면서 동시에 열로 인해 피지선의 위축이 초래되어 피지량이 줄고 여드름 생성이 줄어드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 하얀제이피부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김천고, 80년 전통 명문사학 역사를 잇다 전통 명문 김천고등학교가 차별화된 교과과정으로 80년 역사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 김천고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의 보모 최송설당 여사가 일제강점기 민족말살정책에 대항하기 위해 전 재산을 희사해 세운 영남의 전통 명문사학이다.오랜 전통의 이 학교가 2009년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 전환 이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정교사 21명을 새로 채용해 교사 평균연령이 39세로 젊어졌고 집중이수, 수준별 맞춤지도, 전문교과, AP과정, 과제연구 등 자사고의 혁신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자사고 교육과정과 더불어 선진형 교과교실제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교사가 각 교실에 상주하며 연구실로 사용하고 학생들이 교사를 찾아가는 1교사 1교실제를 운영함으로써 각 교과 교실의 특성이 살아나게 됐다. 이를 위해 18실 규모의 교과교실동도 새로 지었다.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여름학기는 학생의 수준과 진로, 진학 방향에 따라 교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집중이수 함으로써 학생의 수준에 따른 다양한 교육과정 이수가 가능하게 됐다.다양한 멘토링 제도도 눈길을 끈다. 법조인과 경찰, 의사, 기업인, 정치인 등 4만여 동문을 기반으로 한 동문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심어 주고 있다. 또한 지식나누기 봉사로 중학생과의 멘토링을, 재학생 고학년과 저학년간의 형제멘토링을 활성화해 인성함양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김천고는 지난해부터 국제반도 운영하고 있다. 고교 졸업 후 바로 해외의 유수 대학에 진학이 가능하다. 기금 100억원의 송설장학재단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장학제도도 돋보인다. 2010년 121명에게 1억8400만원, 2011년 144명에게 2억3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장학금 규모도 늘어나고 있다. 560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도 이 학교의 자랑거리다.한편 김천고는 2013학년도 학생모집을 위해 지역별 입시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22일 부산 센텀페르마학원을 시작으로 28일 서울 유학솔루션, 9월 1일 부천 G1230학원, 22일 김천고 세심관, 27일 구미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