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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계동 중·고등 입시 영어 전문 ‘에이플러스영어학원’ 꾸준히 학원을 확장·성장시키며 지역 학부모의 관심을 집중시켜 온 에이플러스영어학원은 학생 수준별 ‘목표형 관리학원’임을 자처하며, 탁월한 결과로 입증해내고 있다. 최근에는 재원생을 위해 쾌적한 학습환경도 새롭게 조성했다. 7월 여름방학을 앞두고 내신 영어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과의 격차를 고민하는 학생, 고교진학을 앞두고 영어학습법이 궁금한 학생을 위해 에이플러스영어학원 최종문 원장에게 답을 구했다.모의고사 성적 > 내신성적 (D여고, 내신 4, 모의고사 1) : 정확도와 디테일을 훈련하라!3월 모의고사가 1등급이라면, 이유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감’에 의존했는지, 선택형 답의 차이를 정확히 아는지 판단할 필요가 있다. 내신 영어는 라이팅, 응용 변형, 학교별 단어장에서의 예문 바꿈, 어법의 쓰임 등 구체적이고 정확한 지식과 응용에 대한 숙지가 핵심이다. 어학적 감각은 기본이며, 정확한 실력, 노력이 필요하다. 단시간에 성적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모의고사 성적 < 내신성적 (B고, 내신 1, 모의고사 3) : 학교별 난이도 인정, 깊이 있는 실력을 쌓아라!내신은 교과서 동일 지문이라도 단어, 어휘, 문법을 변형시켜 고르는 객관식, 제한된 시간 내 응용력을 요구하는 영작 등 구체적인 공부가 필요하다. 내신과 수능이 크게 구분할 수 없지만, 모의고사는 폭넓고 체계적인 훈련이 요구된다. 수능 어휘의 확장 능력, 수능 어법의 예문 변형 대응 능력, 어휘의 다양한 의미 등 숙달된 실력을 키워야 한다.의대 등 최상위권 목표로 한 실력있는 중학생이라면, 고3 수능특강에 참여!에이플러스 영어학원은 입시변화에 맞춰 학원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 ‘자기 학년 1등급, 100점’이 아닌 ‘중3 최상위권이라면 고3 모의고사 1등급’을 목표로 한다. 의대 등 최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해 상산고, 하나고, 영재고, 과학고 등 특목 자사고를 준비하는 중학생의 경우 고3 수능 특강 수업에 참여하기도 한다. 주 1회 3시간 집중도 높은 수업을 통해 중학교 때 고3 수능을 완벽하게 끝내기 위해서다.이외에도 일반고 진학을 위한 중학생 역시 ‘내신 1등급, 수능 1등급’을 목표로 관리받게 된다.중등부, 학교 점수를 믿지 마라! ‘고등 영어’사전학습 절대 필요!에이플러스 중등부에서는 직독 직해 ?라이팅 수업을 통해 영어지문의 틀을 완벽히 이해하고, 단순 암기와 해석에 앞서 이해를 통한 실력 다지기 수업을 강조한다.최 원장은 “중학교 영어시험의 핵심은 문법과 어휘다. 어휘의 쓰임, 문법 오류 판단, 어떤 변형에도 영작 가능한 실력을 갖추는 것이다. 단순 암기식 공부로는 중학교 고득점을 가능하지만, 고교진학 후 다시 시작하는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따라서 중등부에서는 고등 영어를 해결할 수 있는 ‘직독 직해 ? 라이팅’ 훈련을 통해 성취감을 배우게 된다.”라고 설명한다.7월 4회 집중 문법 특강 개설! 중·고등부 수준별로 목표 완성에이플러스 영어학원에서는 7월 여름방학 문법 특강도 준비했다 중·고등부 각각 2개의 수준별 반 구성과 주 1회(3시간), 총 4회 운영할 예정이다. 짧은 방학이지만, 수준별로 문법을 정리해보는 집중 수업으로 자체 교재과 원장 직강으로 운영된다.최 원장은 “영어의 진짜 실력은 풍부한 어휘, 순발력 있는 수능 어법 활용에 있다. 우리 학원의 강점은 직독 직해 ? 라이팅을 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1교시 원장 직강, 원장 직접 상담을 원칙으로 수준별로 목표에 맞춰 1+1= 2가 아닌 그 이상의 실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한다.참조 : https://blog.naver.com/inccjmminjiTip> 에이플러스영어학원 재원생의 이야기# Case1. 김OO (Y여고1, 내신 99점)중3 겨울방학에 집중 공부를 통해 수능 영어까지 끝내고, 고교진학 후 종합반으로 이동했던 김OO. 3개월 만에 에이플러스 영어학원으로 다시 돌아왔다. 전교권에 드는 성적을 얻어냈지만, 영어 내신시험 준비가 만만치 않다는 판단에서다. 에이플러스에서의 수준별 최적화된 학습시스템과 관리가 좋았다는 설명이다.# Case2. 박OO (J고1, 모의고사 2등급 )중1때 6개월간 에이플러스에서 공부했던 박OO. 상위권이었지만, 어학 실력을 키운다며 어학원으로 옮겨갔다. 하지만 고교진학 후 첫 모의고사는 ‘감’으로 2등급을 받아냈지만, 내신성적은 간신히 40점대를 넘겼다. 시간 내 문제의 50%도 해결하지 못했다. 현재 에이플러스학원에서 지문의 흐름 이해, ‘직독 직해 ? 라이팅’을 훈련 중이다.최 종문 원장에이플러스영어학원 2022-06-17
- 2022년 노원도봉 고교 탐방/대진여자고등학교 대진여자고등학교(교장 조영동, 이하 대진여고)는 최고의 면학 분위기와 우수한 입시 결과로 지역의 우수한 여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명문 사립고다. 매년 뛰어난 입시실적을 통해 학교교육의 장점을 보여주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진여고의 2022학년도 대입 성과와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 특색 프로그램을 살펴봤다.의·치·한·약·수의대 합격생 18명, 서울대, 연?고대 등 최상위권 대학 진학률 높아져대진여고는 2022학년도에 대입에서 서울대 6명, 연세대 7명, 고려대 17명, 이화여대 12명, 의대 9명, 한의대 3명, 카이스트 1명, 포스택 1명, 약학대 3명, 수의대 3명, 국군간호사관학교 2명 등 지난해 대비 의료보건 계열인 의·치·한·약·수의대에 합격한 학생이 18명(지난해 13명)으로 대폭 늘어나면서 진학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참조 표1>김동휘 3학년 부장은 “2022학년도 대입 결과를 살펴보면 수시는 60.3%, 정시 39.7%이며, 전체 합격자 중 재학생은 71.1%, 재수생은 28.9%이다. 수시 전형별 합격 비율은 학생부 종합전형이 가장 높고, 교과와 논술이 유사한 합격률을 보였다.”라고 설명한다.아울러 대진여고는 정시 확대에 따른 수능 과목 심화 보충 학습 운영, 논술 전형에 최적화된 논술 수업 운영 등 주요 대학 입시 변수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외에도 상위권 학생과 긍정적이면서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수용하는 학생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장소를 별도로 지정하여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표1> 대진여고 최근 4개년간 대입 합격 현황 (단위 명)(2019학년도 14학급 350명, 2020, 2021학년도 13학급 320명, 2022학년 000명 )2022학년도 교육과정, 학생의 자율적 선택권 보장 강화대진여고는 학생의 진로 적성에 맞는 다양한 수학, 과학 교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편성되어 있다. 특히 수학 과학 교과목과 진로 선택과목의 다양성을 확보하여 진로 정보의 폭을 넓혀 학생의 적극적인 자율 선택을 존중하고 있다.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전 교실에 온라인 수업 환경을 구축하고, 인문사회 과제 탐구보고 프로젝트, 융합교과 세계 시민 교육, 아카이빙 기반 온라인 역사 스트리밍 체험 활동 등 학교 자체 교과 융합 프로그램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 가능한 56개 동아리 운영!대진여고의 교육과정 동아리는 크게 과학 중심, 인문 사회 중심 영재학급과 연계된 동아리, 우선 선발 동아리, 학생 활동 중심 연구 동아리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학생 활동 중심 연구 동아리는 대입을 준비하면서 진로와 연계한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며, 정해진 형식이나 활동이 아니라 스스로 준비한 활동을 하고, 그 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한다. 동아리 활동 시 연간 활동 계획서를 작성하고, 12월에 활동 일지를 제출한다. 현재 영재학급 연계 동아리 4개, 우선 선발 동아리 16개, 학생 활동 중심 연구 동아리 36개로 총 56개의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계열별 진학 프로그램▶ 공학계열 진로 선택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① 융합과학 아카데미 : 2학년 학생 대상으로 공과 대학 교수의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방과 후와 방학 중에 활동을 활성화하여 학교 활동의 진로 적합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② 산출물 대회 및 발표회 개최 : 공과 계열의 전문 분야를 탐구하고 발표 기회를 제공한다.▶ 의학 대학 진학에 따른 준비 및 차별점① 자율동아리의 정규 동아리화 : 의학적 주제를 정해 같은 진로 분야에 관심 있는 친구와 함께 1년간 연구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② 산출물 발표회 : 의학 분야의 연구 주제를 과학적 탐구 방법으로 탐구 및 실험 설계한 후 산출물을 작성하여 발표한다.수학·과학 특성화 프로그램▶ 수학?과학 영재학급교과 학습 내용을 심화 실제 실험 수업을 통해 확인하고 한양대학교와 MOU를 체결하여 공학, 수학, 과학 계열의 전문 교수님의 강연을 직접 듣고 질의응답 등 피드백을 통해 진로 적성을 확인한다. 가우스반과 에디슨반 각 20명씩 1학년 40명을 선발한다.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심화 교과 활동과 IT공학, AI, 드론, 오조봇 등 첨단 과정을 함께 운영한다.▶ 과학의 날 행사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를 시행한다. 과학 창의 실험 우수 발표, 과학의 날 영상 제작 발표, 식물도감 만들기, 분자모형 만들기 등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에너지 수호 천사단학교와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단체다. 에너지 절약 실천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활동 등을 시행한다. 교내·외 활동에 대해 봉사 시간을 인정한다.인문 특성화 프로그램▶ 인문,사회 영재학급1학년 11명을 선발한다. 정치와 경제, 현대사, 철학, 지리, 영어 토론 등 교과 활동과 진로 탐색 특강, STEAM 강연, 인문 사회 과제 연구 등의 리더십 교육을 시행한다. 2학년은 인문?사회학 아카데미로 8명을 모집해 독서와 토론, 글쓰기 등 심화 활동을 진행한다.▶ 인문학의 날 행사인문 축전 백일장, 인문학 도서 독후감 한마당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정하여 도서를 읽고 생각을 글로 정리하도록 유도한다.▶ 글로벌 페스티벌국내 거주하는 해외 유명인사를 초청해 학생들과 자유롭게 원어로 토론을 진행한다. 주한 스페인 영사, 프랑스 대사, 국제 NGO 단체 대표 등이 방문했었고, 학생들이 직접 자유주제로 TED 강연도 진행한다.학년별 특화된 프로그램▶ 1학년 : 가능성과 잠재력을 찾아서- 영재학급 선별 (인문사회/수학과학 영재학급과 심화아카데미)- 상설동아리 가입 (다양하고 전문적인 66개 동아리)- 자율동아리 신청 (학생중심 운영, 인문사회 32개, 수학과학 63개)- 다양한 예체능교육 (오케스트라, 연극, 가야금, 고전무용, 밴드, 디자인 등)- 학생 중심 수행평가 (교과수행평가)- 교내대회 (교육과정 관련 45개 교내대학)▶ 2학년 : 고교 생활의 꽃- 교육과정 선택 (개인 맞춤 교육과정-선택과목 이동수업)- 인문학/ 과학의 날 (심화 학습활동)- 통섭과 독서캠프 (생각하는 책읽기 ? 전문가와의 만남)- 학교 축제▶ 3학년 : 미래를 위한 선택과 집중- 체계적인 성적관리 (3월부터 수능까지 학력평가와 모의 평가 종합관리)- 진로 진학 집중 컨설팅- 전공 탐색과 지원전략 (전문가 입시 코치와 컨설팅)- 졸업식 (최상의 입시 결과)Mini-Interview 김동휘 3학년 부장Q. 대진여고만의 진학 지도의 장점이 있다면?A. 첫째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학생의 학교 활동을 얼마나 확장 시켜 기록했는가에 있다. 단순히 ‘잘했다’, ‘노력했다’가 아니라 ‘활동으로 인해 어떤 분야를 더 연구했다. 탐구할 것이다’ 등의 방향성과 노력을 확장하여 기록해준다는 점이다.둘째, 수시 상담이 시작되는 시점에 3학년 13개 학급 교사들이 도서관을 ‘진학 벙커’로 삼고, 다양한 합격 사례와 진학에 대한 정보 공유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셋째, 가장 큰 장점은 교장 선생님이 강조하는 ‘신·구 조화’라는 3학년 교사의 인력풀을 들 수 있다. 연륜과 경험이 풍부한 교사와 정보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젊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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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부천시 S고등학교 3학년 O학생은 약학과를 종합전형으로 지원하려고 한다. 내신 성적은 2학년까지 1.6등급 정도이지만, 약학과의 비전을 알고 1학년 때부터 생명과학, 화학, 수학 전공적합성 활동을 착실히 준비해왔기 때문이다. 종합전형은 내신 성적만을 정량적으로 판단하지 않기 때문에 3학년 때도 관련 교과 활동을 허투루 하는 법이 없다. 수도권 약대 종합전형 선발 비율 지방 약대보다 매우 높은 것이 특징2023학년도 수시모집 중 약학과 종합전형은 29개 대학에서 일반전형(지역균형전형 포함, 지역인재전형?고른기회전형 제외) 335명, 지역인재전형 54명 총 389명을 선발한다. 교과전형 521명보다 132명 더 적은 인원을 선발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62명, 지방이 127명으로 교과전형과는 달리 수도권 약대의 종합전형 선발 비율이 지방 약대보다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첫 번째 전형은 성관관대 학과모집전형과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으로 30명을선발한다. 성균관대는 학과모집전형에서 30명을 수능 최저 없이 모집한다. 이화여대는 미래인재전형 약학과에서 20명, 미래산업약학과에서 10명 총 30명을 모집한다. 약학과의 수능 최저는 국어, 수학, 영어, 과탐(1과목) 4개 등급 합 5 이내다. 미래산업약학과의 수능 최저는 국어, 수학, 영어, 사탐/과탐(1과목) 4개 등급 합 5 이내다. 세 번째는 서울대 일반전형 29명이며, 수능 최저는 없다. 네 번째는 덕성여대 덕성인재전형I 25명이며, 수능 최저는 없다. 다섯 번째는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20명이며, 2022학년도 있었던 수능 최저가 2023학년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종합전형은 교과전형과는 달리 일반전형 강원대, 경희대, 경상국립대, 덕성여대, 동국대(바이오메디 캠퍼스),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중앙대, 충북대, 한양대(ERICA) 11개 대학에서 182명을 수능 최저 없이 선발한다. 수능 최저가 없는 대학의 종합전형 내신 합격선은 교과전형 못지않게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수능 최저가 가장 높은 대학은 이화여대로 4개 등급 합 5 이내다. 수능 최저 적용 여부는 지원 유?불리를 가르는 핵심 고려 요소 중 하나다.약대 지원집단의 특성을 감안하면, 수능 최저가 높지 않은 대학은 수능 최저를 통과해도 내신 성적이 크게 낮아지지 않을 수 있다. 화학, 생명과학, 수학 등 전공적합성 활동이 아무리 잘 갖춰져 있어도 합격선은 1.7은 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남은 기간 내신 성적 향상에 최선을 다해야 할 이유다. 약학과와 연계된 교과 성적과 연계 활동이 우수하지 않다면, 수능 최저가 높은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다. 비교과 활동이 거의 없다면 내신 성적이 아무리 우수하더라도 합격은 쉽지 않으므로 교과전형이나 수능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알맞다.단계별 전형 변수는 면접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일반전형 기준으로 가톨릭대, 가천대(메디컬 캠퍼스), 강원대, 경상국립대, 경희대, 단국대(천안), 동국대(바이오메디 캠퍼스), 삼육대, 서울대(일반전형, 지역균형), 숙명여대(숙명인재Ⅱ 면접형), 순천대, 아주대, 연세대(국제 캠퍼스),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중앙대(다빈치형인재), 충남대, 차의과대 총 20개 대학이다. 변수는 면접이다. 단계별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를 통과하면 수능 최저 미충족자를 고려하면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대학별 면접 유형에 맞게 미리미리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서울대(일반전형), 연세대(국제캠퍼스, 활동우수형)은 ‘제시문기반 면접’을 치르므로 변별력이 높다. 종합전형이면서 면접이 없는 대학은 대구가톨릭대, 덕성여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탐구형인재), 충북대, 한양대(ERICA) 총 7개 대학이 있다.자기소개서를 제출하는 대학을 지원한다면, 1학기 1차 지필평가 이후 짬이 날 때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할 것을 권한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다 보면, 부족한 활동이 보이기 때문이다.약학대학 통합 6년제 선발 첫 해 종합전형 경쟁률과 합격선은 교과전형 못지않게 높게 치솟았다. 자칫 종합전형을 잘못 이해하고 일회성 활동을 많이 나열하기 보다는 실험 하나라도 진득하게 매조지하길 권한다. 활동의 양보다는 진정성 있는 활동 하나가 고만고만한 학생부들 사이에서 더욱 빛날 것이기 때문이다. 2022-06-09
- 2022학년 일산 파주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진로 진학에 도움 됐던 교내 활동’은? 진로의 사전적 의미는 ‘앞으로 나아갈 길’이다. 자신의 나아갈 길을 알고 있다면 그 방향을 향해 충실히 걸어가면 된다. 하지만 진로를 못 찾는 경우도 많고, 또 대학에서 어떤 공부를 해보고 싶은지 모르는 학생이 다수다. 진로는 다양한 경험, 비교과 활동을 통해 발견할 수 있다. 불확실했던 진로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체화되는 경우가 많다. 2022학년도 일산 파주 수시합격생이 전하는 진로 진학에 도움 됐던 교내 활동은 무엇인지 정리해보았다.일산 내일신문 리포터 공동 정리현직 간호사 인터뷰한 사회과제연구 클러스터 활동간호사 직업에 대한 고충 이해하게 돼사회과제연구 클러스터에 참여하면서 현재 근무 중인 간호사를 직접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저와 진로 계열이 비슷한 친구와 팀을 결성해 ‘현대 의료사회에서 간호사 호칭 문제가 직업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제목으로 한 소논문을 1년에 걸쳐 작성했습니다. 특히 소논문에 신뢰를 부여하기 위해 정성을 쏟아 부었던 ‘연구방법론’은 누구나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라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퇴직한 간호사, 동네 개인병원 간호사분들을 직접 만나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이 제겐 매우 가치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간호사가 환자를 대할 때 어떤 힘든 점을 겪고 있는지 직접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고, 현재 의료사회에 어떤 문제점이 존재하는지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환자든 간호사든 행복하게 간호하고 치유 받기 위해선 인격적인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터뷰를 통해 깨달았습니다.가톨릭대 간호학과 양수정 학생(대화고 졸)아두이노 동아리 활동하며 공부의 참맛 느껴아두이노 동아리에서 친구들과 다 같이 모르는 부분을 학습하며 깨닫는 부분에서 공부의 참맛을 느꼈습니다. 공과계열로 진학하고 싶은 학생들은 아두이노를 공부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이진혁 학생(덕이고 졸)융합과학탐구동아리 활동하며 진로에 대한 확신 갖게 돼1학년 초에는 확실한 진로를 정하지 못해서 독서 동아리에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진로를 탐색하며 의약학 계열로 진로를 정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2학년 때에는 융합과학탐구동아리에 들어가서 다양한 실험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바이오센서나 신소재, 인공 장기와 같은 주제를 정해 생명과 화학, 생명과 물리 등과 같이 학제적인 연구가 필요한 분야에 대해 탐구해보는 시간을 경험하며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3학년 때는 생명과학탐구반에 들어가서 평소 관심 있었던 생명과학 용어나 뉴스 기사를 스크랩하며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동아리 활동은 면접 준비를 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됐고, 자율동아리를 창설해 비슷한 진로의 친구들과 같은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도 진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제주대 의예과 심서령 학생(일산동고 졸)봉사활동과 독서로 장래 희망 확신 갖게 돼저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의사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제 생각은 면접 답변 시에도 사용했습니다. 주로 요양원 봉사를 했는데 실력 있는 의사가 돼서 어르신분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난민과 불우이웃 관련 책을 접하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능력을 나누는 것만큼 뜻깊은 일은 없다고 생각하여 의예과 진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원광대 의예과 김윤빈 학생(백마고 졸) 책 한 권으로 진로에 대한 충분한 고민할 수 있었어요 2학년이 될 때 진로를 심리상담사에서 간호사로 바꿨습니다. 심리상담사처럼 환자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으면서도 물리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저의 적성에 더 맞는 거 같아서 간호사로 진로를 바꾸었습니다. 진로를 바꾸기는 했으나, 과연 내가 간호사라는 직업을 가져도 될지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주변에서 간호사는 힘든 직종이다, 남자 간호사는 힘든 일을 맡아 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많았고, 저 스스로 사람의 목숨과 직결되는 의료 전문직인 간호사를 해도 될지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이 때 '좋은 간호사 더 좋은 간호'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책 속에는 다양한 병동에서의 30인의 간호사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간호사라는 직업의 보람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은 뒤 내가 어떤 간호사가 되어서 환자를 대해야 할지도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간호사의 잘못된 처치는 환자의 목숨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과연 내가 간호사를 해도 될지에 대한 고민도 충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책입니다. 경희대 간호학과 남형주 학생(세원고 졸) 독서통한 지식과 깨달음, 교과목과 충분히 연결할 수 있어독서와 클러스터 활동이라고 답하겠습니다. 일단 독서를 하면 여러분들이 깨닫는 지식이나 관점이 생길 겁니다. 그를 토대로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이나 모순들을 생각해보세요. 그 문제들을 교과목과 연계하세요. 역사 과목의 경우 비슷한 역사적 사건을 찾아보거나, 탐구과목의 경우 문제 해결을 모색하거나 말이지요. 교과목의 내용 중 여러분이 관심 있게 보아둔 내용이 나오면 주저하지 말고 세특에 넣을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한국외대 이탈리아어과 서정우 학생(저동고 졸) 동아리 내 다양한 활동이 진로 탐색에 도움돼진로진학 결정에 관해서는 동아리 활동이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동아리 보고서를 쓰는 과정에서 진로 관련 조사를 하다 보니 진로가 명확해졌습니다. 그리고 공부하느라 바쁜 학교생활에 진로를 탐색할 만한 시간을 직접 만들기는 쉽지 않은데 동아리 시간이 그 역할을 대신해주어서 개인적으로 유익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활동들로 인해서 자소서에 어필하기도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서울대 화학부 여현구 학생(정발고) “교내대회 준비하면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 깊어져”교내 대회가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준비하면서 제가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발표에 들어가야 하는 내용 중에 주제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조원 친구와 해결책을 생각해보면서 고등학생 수준 이상의 이상을 제시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또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타면서 이런 문제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를 느꼈고 이런 경험을 하면서 종합적으로 진로를 정하게 된 것 같습니다.연세대 사회학과 김령은 학생(교하고졸) “대학 사이트에서 학과별 개설 과목 보며 전공 찾아”직접 인터넷에 학과 정보를 검색해보고 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학과별 개설 과목을 찾아보는 게 진학 방향 결정에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1학년 때 처음에는 수학과에 가서 응용수학연구원이 되기를 꿈꿨는데 여러 학과의 정보들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제가 정말 즐길 수 있고 저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분야는 기계공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때부터 기계공학과를 희망하며 준비했습니다.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김인회 학생(동패고졸)“초등시절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초등교사 꿈꿔”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진로를 선택하고 그 이후로 한번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후 교대 입시를 준비하면서 여러 교육관련 책을 읽고 진로 캠프, 멘토링 활동을 통하여 교사라는 직업에 대하여 더 알게 되었고 진로에 대하여 구체적인 목표를 갖게 되었습니다.경인교대 초등교육과 신재혁 학생(교하고졸) “제 성향을 알고 그에 따라 진로 발견했어요”저는 제 성향에 따라 진로를 선택해서 어떤 활동이 저에게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은 것 같습니다. 국어나 영어를 좋아하지 않고 그렇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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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박지윤(일산대진고 졸) 학생 수험생으로 살아가는 과정은 만만치 않다. 하지만 그 과정을 어떤 마음으로 임하고 노력하는가에 따라 결과는 분명 달라진다. ‘누구나 거쳐 가는 시간일 테니 일단 최선을 다해보자’는 마음으로 지난 고3 시절을 보낸 박지윤 학생(일산대진고 졸)은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 최초 합격했다. 결과만큼 수험생으로 임했던 마음가짐과 그 과정도 돋보였던 박지윤 학생의 수시합격 과정을 정리해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교내 활동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언론 분야 진로 구체화지윤 학생은 수시에서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지역균형선발), 고려대 미디어학부(학업우수형),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활동우수형),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논술우수전형) 등 4개 대학을 지원했고,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 최초 합격했다. 고교 3년간 내신 성적은 평균 1.15였고 수능에서는 국어(언어와 매체), 수학(확률과 통계), 영어, 한국사, 정치와 법, 사회문화, 아랍어 등 모두 1등급을 받았다. 대학에서 더 다양한 학문을 접해보고 구체적인 진로를 정하고 싶어 자유전공학부를 선택했으나 희망 진로는 언론 분야다. 언론 분야에 유용한 정보기술을 개발해 전문적인 언론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인재가 되길 꿈꾼다.지윤 학생은 다양한 교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가장 의미 있는 활동으로 꼽은 것은 2학년 때 참가한 교내 1인 탐구 프로젝트인 ‘사고뭉치 프로젝트’다. ‘언론인이 된다면 어떤 언론을 만들어야 할까?’에 대해 고민하게 해준 활동으로 준비 과정에서 정보기술을 현명하게 활용할 줄 아는 언론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교내 토론대회인 ‘우.아.통(우리들의 아름다운 소통) 토론대회’에도 참가하며 준비과정에서 공을 많이 들였다. 가짜뉴스 방지법 제정에 관한 찬반 토론이 주제였는데, 토론을 준비하기 위해 가짜뉴스 이슈와 논제의 쟁점들을 항목별로 나눠 고민했다. 또한 팀원들과 매일 만나 모의 토론을 진행하면서 논제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고, 이는 실전에서 토론의 흐름을 끌고 오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교내 대회도 꾸준히 참가했다. 특히나 문과 학생임에도 수학 관련 대회에 참가해 상을 많이 탔다는 점이 돋보인다. 수학 교과 우수상을 비롯해 수학주제 발표대회, 수학지식골든벨, 수학구조물 대회 등에 참가해 수상했다. 최대한 꼼꼼하게 공부하며 내신 대비내신 대비를 하다 보면 ‘설마 이거까지 시험에 나오겠어!’와 ‘이것도 나올지 몰라!’ 하는 두 가지 생각에 직면한다. 지윤 학생은 ‘이것도 나올지 몰라!’ 하며 꼼꼼하게 공부한 것이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 꼽는다. 효율을 따지면서 선택적으로 공부하다가 시험문제를 틀리고 후회하느니보다는 시간이 오래 걸려도 모든 내용을 최대한 꼼꼼하게 다 공부해서 시험문제를 안 틀리겠다는 마음으로 공부했다.수학은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가장 어려운 과목이라 생각해 평소에 꾸준히 공부한 반면, 내신 기간에는 수학 공부를 조금만 하고 다른 과목 공부에 시간 투자를 많이 했다. 탐구 과목은 인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시험 범위를 완벽하게 익히기 위해 노력했다.학교 시험이 끝나면 수능 공부에 집중했다. 수능은 내신에 비해 준비해야 하는 기간이 길다고 생각해 매일 일관되게 공부하려 했다. 국어는 평소 4~5시간, 수학 1~2시간, 영어 1~2시간, 탐구 2~3시간, 제2외국어 1시간(9모 이후) 정도 공부했고, 수능 1교시가 국어라서 국어 시험의 결과가 시험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국어에 시간 투자를 많이 했다.수능 시험에선 실수하지 않고,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파이널 기간엔 실력을 다지고 실수를 줄이는 것 위주로 공부했다. 문제를 풀다가 실수한 부분이 있다면 실수 노트에 따로 정리해두었고, 사회탐구 과목의 경우 새로운 교재를 풀기보다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들을 돌아보며 꼼꼼히 복습했다. 특히 사탐은 수능뿐 아니라 내신 대비에도 인강 청취가 도움이 됐다. 주로 최적 강사(이투스/ EBSi)의 인강 수업을 들었는데 사탐 과목을 가장 영리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학생의 약점을 정확하게 짚어내 확실히 보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업이라고 추천했다.세특 관리를 위해서는 교과 내용과 자신의 관심사를 최대한 연결 지으려 했다. 교과서를 읽다가 더 알아보고 싶은 내용이 나오면 꼭 표시해두고, 탐구하고 싶은 주제 등을 휴대폰 메모장에 적어두었다. 내신 시험이 끝난 후 비교적 여유로운 기간에 메모해뒀던 탐구 주제들을 토대로 조사하고 탐구하면서 세특을 챙겼다. 생기부 스토리 구상하면서 전략적으로 비교과 활동 채워나가는 것이 효과적고교 생활은 공부할 것도 많은데 생기부도 챙겨야 한다. 생기부를 잘 챙기려면 생기부의 스토리를 구상하면서, 전략적으로 활동들을 채워나가는 것이 좋다고 지윤 학생은 조언한다. 스토리가 명확하면 명확할수록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도, 면접 때 자신을 어필하기도 좋기 때문이다. 전략적으로 활동을 채우라는 것이 활동을 선택적으로, 효율을 따져가며 하라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한다. 자신이 참여한 활동들 하나하나가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생각하며 학교생활을 하다보면 입시에서도, 또 자신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살아가다보면 누구나 통과의례처럼 경험하게 되는 일들이 있다. 대학입시 또한 그런 경험 중 하나일 것이다. 지윤 학생은 ‘나라고해서 수험생활이 쉽지는 않겠지만, 또 내가 남들보다 유독 힘든 것도 아닐 거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수험생활에 임했다고 한다.“우리나라에서 교육을 받아온 대다수가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3 시절을 겪을 텐데, 저만 유독 수험생활이 혹독하진 않을 것이고, 그냥 누구나 거쳐 가는 시간일 테니 일단 최선을 다해보자고 생각했어요. 나에게 주어진 과제를 열심히 해낸다는 생각으로 매일 일관되게 공부하다 보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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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대화고 최승후 교사, 약대 입시를 위한 필독서 ‘약대 진로 진학 특강’ 개정판 펴내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가장 주목 받은 학과는 바로 ‘약학과’였다. 2022학년도 입시에서 6년제 신입생을 선발하며 최상위권 입시에 큰 영향을 미쳤다. 약대 진학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화고 최승후 교사가 ‘약대 진로 진학 특강’ 책 개정판을 펴냈다. 이번 개정판에는 2023학년도 약대 입시 전형 및 2022학년도 면접 문제, 입시 결과가 수록돼 있다. 책은 크게 5갈래로 나뉘어 있다. 약학과 진학 및 진로에 대한 안내, 실제 약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재학생 및 약학대학장 인터뷰, 약학과 대입 전형, 약학과 면접 기출 문제, 2022학년도 약학과 수시 및 정시 입결 등이다.이번 입시 결과에서 나타난 것처럼 이 책은 치열한 약대 입시를 치러내기 위한 필독서다. 책 머리말에서 최 교사는 “이 책이 약사로서 소명 의식을 가진 학생에게 나침반이 되길 희망하며, 이 책과 함께 약학과 진로 진학 둘레길을 산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 교사는 진로 진학 현장 최일선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정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국민대 교육대학원 진로진학상담학과 겸임교수이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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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애니창아 주엽, 마두 본원 <만화 애니메이션 공모전> 다수 수상 제24회 전국 중,고등학생 만화 애니메이션 공모전에서 일산 애니창아 주엽, 마두 본원의 재원생들이 본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상명대학교 중고등학생 만화 애니메이션 공모전은 엠굿 월간 미대입시(www.mgood.co.kr), 신한화구에서 협찬하는 대회로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만화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는 국내에 손꼽히는 규모의 공모전으로 알려져 있다.5월 31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디자인대학 1층 전시관에서는 수상작 전시회와 함께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이 대회의 출품 분류는 크게 만화, 애니메이션, 콘텐츠 세 영역이다. 이 중 만화(카툰) 분야에서 이선우(일산동고1) 금상, 만화(칸만화) 분야에서 한사랑(한국애니고2)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만화(극만화) 분야에서 이다현(동패고3) 학생을 비롯해 은상 5개, 동상 4개, 특선 9개, 가작 12개와 입선 16개를 수상하였다. 이는 2020년의 금상 4개, 은상 1개, 동상 3개. 2021년 금상 2개, 은상 4개, 동상 3개에 이은 뛰어난 성과이다.이러한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주엽 캠퍼스의 임백승 부원장은 “일산 주엽, 마두 애니창아의 분석적이고 체계적인 수업 시스템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하며 “학교가 원하는 방향을 파악하고 객관적인 개인분석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잘 드러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한다.일산 주엽, 마두 애니창아 만화학원은 창의적인 애니메이터, 웹툰 작가 등 컨텐츠 영역의 주역이 될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분야들은 온라인 애니메이션, 웹툰 제작과 유통 등이 활발해지면서 고용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 직종이기도 하다. 그 때문에 대학 입시뿐만 아니라 미래의 컨텐츠 영역에서 필요한 능력을 위한 수업 프로그램들이 강화 되고 있다.주엽본원 031-904-0393 / 마두본원 031-904-0394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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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입시 : 수시가 유리한가, 정시가 유리한가? 이제 코로나의 긴 터널에서 벗어나는 듯하다.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은 코로나 시기에 입학했다. 정상적인 등교가 힘든 상황에서 격주 등교나 온라인 수업 등으로 제대로 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불운한 세대이다.이 친구들은 학교에 가는 것이 당연함에도 비대면 수업에 익숙해져서 등교를 힘들어하거나 불편해하고, 흥미가 생기지 않는 과목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과감함을 보여주곤 한다. Z세대들이기에 자신의 관심 분야만 집중하며, 흥미가 없는 일은 도통하려고 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전 과목을 꾸준히 신경 써야 하는 입시에 도통 적합하지가 않다.상위권 미대의 경우 정시 비중이 더 높아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집중하다 보니 예체능 과목에 집중적인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이 예전에 비해 많아진 것도 사실이다. 요즘 세태가 이러다보니 가끔 입시를 컨설팅하다 막막할 때가 많다. 수시모집이 뭔지, 정시모집이 뭔지 기본적인 것도 잘 몰라서 입시의 방향을 잡아주기가 정말 난감한 것이다.학부모님들도 내신만을 신경 쓰기에 수시 외엔 다른 방법을 생각하시는 경우가 거의 없다. 물론 미대 입시에서도 정시보다 수시로 조금은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우리가 기대하는 in 서울권 대학과 경기 상위권대학은 수시보다는 정시로 훨씬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 그리고 서울 내 상위권대학(국민대, 서울대, 건국대, 성균관대)의 경우엔 95% 이상을 정시에서 선발하고 있다. 개인마다 성적, 강점에 맞는 입시 전략 고민해야 미대 입시에서 수시모집은 9월 말~10월에 이뤄진다. 수시모집을 잘 준비해 기회를 잡는 것은 당연히 중요하다. 하지만 무턱대고 수시의 실기에만 모든 시간을 투자 한다면, 한창 수능 공부에 집중해야 할 시기를 놓쳐 정시모집이라는 더 큰 기회를 잃을 수도 있다. 그렇기에 내 성적이나 실기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보통 학교나 학원에선 내신중심으로 학습 방향을 잡고 수업을 진행한다. 그래서인지 부모님들과 학생들은 내신 3등급 이상이 나오지 못하면 진학이 힘들다고 판단해서 아예 관리를 포기하고, 자포자기 하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다. 하지만 지도하는 입장에선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학생들 개개인의 능력과 흥미에 따라 가장 알맞은 방법을 찾아 그 길을 가도록 해주어야 한다. 나는 수시형인가, 정시형인가?그렇다면 나는 수시가 유리한가? 정시가 유리한가?이 문제에 대해서 필자는 미대 입시의 경우에 국한해서 설명하려 한다. 다양한 입시 방법이 있다. 하지만 필자도 미대 입시를 벗어나면 문외한이라 전문적인 분야만 설명하겠다.보통의 미대 수시모집의 경우, 학생들의 내신을 아래와 같이 크게 4부류로 분류하고 관리한다.1. 내신 2등급 이상은 학생부종합전형이 가능한 등급이다. 모든 과목을 신경 써야 하고, 서류관리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2. 내신 3등급 이상은 다단계전형이 가능한 등급이다. 다단계전형이란 먼저 내신성적으로 실기시험 대상자를 우선 선발하고 그 학생들만 실기시험을 치르는 방식으로 수시모집의 가장 큰 문제점인 높은 경쟁률을 피할 수 있는 장점과 수학 내신이 반영되지 않는 곳이 많다는 특징이 있다.3. 내신 5등급 이상은 실기력으로 서울 및 수도권 상위권대학에 진학이 가능한 점수대라 볼 수 있다. 다만 경쟁률이 높고, 실기력을 잘 갖추고 있어야 한다.4. 6등급 이하는 실기력에 따라 대학이 결정되는 등급이다.수능 관리가 되어 있지 않다면 실기력을 중점으로 수시에 준비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도 있다. 서울권 대학 중에 실기 100% 전형도 있어 실기력이 좋다면 노려볼 수 있다.만약 내신성적보다 모의고사 성적이 높거나 국어점수가 높은 경우엔 정시를 준비하는 것이 조금은 유리하다. 그리고 국민대, 서울대, 건국대, 성균관대 등 명문대 진학을 계획하는 경우엔 정시로만 지원할 수 있다. 수능 성적 반영 시 대다수 학교가 수학 과목은 반영하지 않고 있다. 또한 영어 과목은 절대평가로 인해 변별력이 떨어지기에 국어 및 탐구과목에서 고득점을 받으면 상위권대학 진학이 가능하다.무엇보다도 정시가 수시보다 경쟁률이 낮아 합격의 가능성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두 모집 군별로 각자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입시전략을 세워보길 바란다. 좀 더 자세한 컨설팅은 근처 입시 전문학원에 방문하셔서 개인에 맞는 상담을 받으시길 권한다.하부현 원장파주 운정산내 창조의아침미술학원031-941-0363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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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중학교에 올라가서 수학 공부를 잘하려면? 초등 저학년때 다양한 책을 많이 읽히는 것이 좋다초등학생 학부모들은 자녀가 중학교에 진학해서 수학을 잘 하려면 어떻게 공부를 해야 잘 할까라는 생각을 할 것이다. 20년 넘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제 생각으로 이야기하자면 초등 저학년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히는 것이 좋겠다.왜 그럴까? 간단히 말하면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다 보면 이해력이 깊어지고 생각하는 능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물론 무조건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이해력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읽으면서 문장의 뜻을 파악하고 요약하며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집중적으로 이해하려고 하는 노력(관련된 내용을 검색하거나 참고 서적을 찾는 것)이 많이 필요하다.그렇다면 책을 많이 읽지 않은 학생은 수학을 잘 못할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책을 많이 읽지 않은 학생일지라도 수학 용어, 기호, 정의와 같은 수학과 관련한 내용들을 정확히 익히고 연습을 한다면 극복이 가능하니 지나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그럼 책만 많이 읽고 수학은 안 해도 될까? 물론 그것은 아니다. 학교 교과 수학을 하면서 수학의 기본원리를 파악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기본원리라는 것에 대해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이것은 왜 이렇게 되는 거야?’ 라는 생각을 하다 보면 원리를 파악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단순히 계산술을 익히는 것이 아니다. 물론 계산술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계산술을 가르치기 전에 먼저 같은 계산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계산하는 다차원적 접근을 가르쳐 주는 것이 우선이다. 그래야 생각하는 능력이 보다 향상 되는 것이다. 계산술이란 기계적 반복이므로 아이의 다양한 생각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초등 저학년에서는 공부 습관이 중요한 이유가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공부 습관을 고치기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상위권 중학생의 수학 공부 방법우선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이 어떤 원리에 의해 만들어지고, 그 개념이 어떤 단원과 연관되어 활용되는지를 이해하고 자기만의 수학적 표현이나 기호들로 익혀 둔다.둘째, 개념과 관련된 문제부터 고난도 문제까지 풀어보고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고 채워야 하며 상위 학년의 관련된 단원도 같이 공부해서 생각을 확장시킨다.셋째, 수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 올라갈 수 있도록 다양한 수학 문제를 풀고 좀 더 고차원적인 문제를 푸는 데 집중하며 다른 과목과의 연계성까지 생각하며 공부하도록 한다.중위권 중학생의 수학 공부 방법대부분 보통의 학생들이 중위권에 속해 있을 텐데 여기에 속해 있는 학생들은 가장 중요한 것이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이다. 공부의지를 가진다는 것이 쉽지 않으니 최소한 많은 양의 공부를 해야 한다는 의무감과 문제를 풀어 보겠다는 인내심은 있어야 상위권 도약이 가능하다. 중위권 학생들은 꼭 익혀야 할 수학적 개념과 문제 이해력, 계산력이 조금씩은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교과서에 나오는 수학적 개념과 공식들을 정확히 익히고 암기해 두어야 한다. 문제에 나오는 수학적 표현들을 이해하는 능력과 계산력도 함께 키워야 한다.특히나 최근 수능에서는 계산력도 굉장히 중요한 수학적 능력으로 측정하기 때문에 늘 계산이 틀리지 않도록 조심하며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일산 국어수학전문 올가일학원김상건 수학원장문의 031-923-1218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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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을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이제 6월 모의고사가 다가왔다. 그동안 묻고 싶어도 수능준비라는 명분으로 참아왔던 간절한 질문, “논술을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질문의 배경은 각기 다르겠지만, 이 질문을 이제야 할 수 있고 하게 되었다는 것이 의미라면 의미일 수 있겠다. 하지만 정말 묻고 싶은 질문은 아마 이럴 것이다. “논술을 언제까지 미룰 수 있을까요?” 얼마 남지 않았다. 수능이 아니라 논술 시험 말이다. 수능준비라면 그동안 지겹도록 하지 않았는가. 누구는 중학교 때부터 시작하는 게 수능준비라던데 그 시험공부, 이제 그만 하라고 해도 멈추지 않을 거면서 왜 논술 시험 공부는 그토록 공백 기간으로 남겨놓았던가. 논술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이 수능과 전혀 별개의 것도 아닐텐데, 그렇다고 내신으로 수시를 쓸 것도 아니면서 그동안 그토록 미루어만 오다가 왜 이제야 논술을 언제 시작해도 좋은지 아니, 언제까지 계속 미룰 수 있는지 물어보는 걸까.논술은 정말 진심으로 하는 말인데,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다. 심지어 준비 없이 바로 시험장에 가서 답안을 쓰는 행위도 글을 쓰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충분히 아름답다고 말했었다. 그러나 만약 논술 시험을 볼 생각을 우연히라도 하게 되었다면, 그렇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시작해야 한다. 그런데 이건 논술 시험 준비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지 않은가. 무엇이든 어떤 생각이 떠올랐고, 그것이 현재든 미래든 심지어 이미 지나간 과거를 위해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그땐 ‘바로 지금’ 시작해야 하는 것이 맞다. 논술은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아마 지금 이 글을 읽으면서 하게 되는 모든 생각의 프로세스가 실제 시험장에서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힘’이 되어줄 게 분명하다. 그리고 사실 우리는 논술 시험만을 위해 따로는 아니지만 논술 시험준비를 나도 모르게 해 왔다. 수험생이 시험 준비를 하면서 겪게 되는 모든 과정들이 이미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과정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글을 읽고 글을 쓰는 행위, 객관식 수능에만 익숙하다 보니 좀 아득히 멀어진 그 능력을 시험장에서 다시 발동시키기에는 좀 무리가 있을 듯 싶어 하는 말이다. 산의 정상에 올라가는 방법은 참 여러 가지가 아닌가. 모르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꼭 한 가지 길만을 고집한다면 좀 이상하지 않은가. 절벽으로 가든 완만한 능선으로 가든 심지어 헬리콥터를 타고 가든 정상에 도착해서 바라보는 풍경은 같을 것이다. 정말 산 정상까지 가고 싶다면, 그런데 지금 이 길이 좀 벅차 보인다면 다른 길로 가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건 너무나 당연하다. 그래서 6월 모의고사다. 이전까지는 이런 생각을 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묻게 된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을 가겠다는 나의 목표가 내게 던지는 질문, 언제까지 미룰 수만 있는 건 아니기에 간절히 던지는 질문, “논술을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답을 이미 알고 있기에 하는 이 질문의 순수함을 난 사랑한다. 두 학생이 있다. 6월 모의고사를 잘 보면 아, 이제는 수능만으로도 대학을 갈 수 있겠구나, 해서 논술을 전혀 생각하지 않거나 혹은 (이럴 경우가 더 많겠지만) 등급이 너무 안 나오니까 수능 준비를 더 해야 하니, 논술 준비할 시간은 없어, 하며 논술을 떠올렸다가 그냥 접는 학생이 있다. 그리고 6월 모의고사가 잘 나왔으니 수능 최저는 만족시킬 수 있겠네, 하며 논술준비를 좀 더 집중해서 하거나 혹은 (예상했던 점수보다도) 모의고사 점수가 잘 안 나와도 논술로 대학을 갈 수 있으니 이제부터라도 논술 준비를 해야겠네, 라며 새로운 다짐을 하는 학생이 있을 것이다. 참 놀랍지 않은가. 모의고사를 잘 보아도 혹은 못 보아도 논술을 미룰 생각만 하는 학생이 있는 반면 모의고사를 잘 보아도 혹은 못 보아도 이제는 논술로 대학을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있다는 사실 말이다. 그런데 이 두 학생이 모두 같은 질문을 한다는 것이다. 논술을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 물음 속에 대학 진학에 대한 간절함을 담느냐 절망감을 담느냐는 한 순간일지 모르겠지만 이 물음 이후의 삶의 지평은 길이길이 오랫동안 다른 형태로 남게 될 것이다. 파주 운정 대입논술전문 스카이논술구술학원김우인 원장문의 031-949-1026 202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