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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동 수학학원 그수학학원(The Mathematics) - 여왕의 교실 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 김범수, 이승재, 유현호, 조승훈, 이규현, 원치웅, 김지선 원장 공부는 충분한 이해가 기본이지만 배운 것을 스스로 자기 것으로 만드는 힘도 중요하다. 때문에 ‘잘’ 배우고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에서의 조력자가 중요하다. 잘 가르치는 전문가들은 많지만 학생들의 마음을 얻고 신뢰를 다지는 것은 쉽지 않은 일. 방이동 수학학원 그수학학원 김지선 원장은 실력과 열정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엄마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관리해 재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큰 믿음을 얻고 있다. ‘여왕의 교실’ 프로젝트 또한 김 원장의 열정에서 비롯됐다. 김지선 원장은 “수학을 잘 하는 것은 대입에서 큰 강점이 될 수 있지만, 수학만 잘 해선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없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늘 강조한다”며 “수학만 잘 하는 학생이 아닌 수학은 물론 다른 과목도 모두 잘 하는 학생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공부하는 힘’에 집중, 전 과목 평균 95점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의 성적 향상과 ‘제대로 된’ 학습 습관에 큰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그수학학원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여왕의 교실. 여왕의 교실에서 ‘수학 자신감’과 함께 ‘엉덩이의 힘’까지 키우고 있는 학생들(김범수 동북고1, 원치웅 보성중3, 이승재 오륜중2, 유현호 보성중2, 이규현 보성중2, 조승훈 보성중2)을 만나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봤다.2022년 첫 중간고사 before and after★김범수 - ‘여왕의 교실’에서 공부하며 정말 많이 노력했는데 결과는 조금 아쉬워요. 고등학교 첫 시험이라 많이 떨린 것도 원인 중 하나고요. 실수를 좀 많이 한 것 같아 기말고사 땐 더 완벽한 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이승재 - 처음으로 시험다운 시험을 쳐 봤는데요, 생각보단 할만 했어요. 수학이랑 국어, 사회는 잘 봤는데 역사는 아쉬움이 많아 남습니다. 모든 과목을 골고루 잘 챙기지 못한 것 같아 기말고사 땐 그런 면을 좀 더 대비해야 할 것 같아요.★유현호 - 전 해볼 만한 과목도 있었고, 힘든 과목도 있었어요. 수학은 실력대로 성적이 나온 것 같고요. 과학, 특히 지구과학은 너무 힘들었어요. 참, 화학은 만점 받았어요.★이규현 - 중1때까진 시험이 없어서 중2 첫 시험 대비가 참 힘들었는데요. 그런데 여왕의 교실에서 밤늦게까지 꾸준히 자습한 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매일매일 자습하다보니 시험 대비 공부하는 것이 저도 모르게 적응이 되더라고요.★조승훈 - 중간고사 공부를 오랫동안 꾸준히 해온 만큼 처음 치르는 시험에도 불구하고 큰 어려움 없이 잘 치를 수 있었습니다.★원치웅 - 2학년 때 시험 성적이 좋지 않아서 이번엔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여왕의 교실에서 열심히 공부해 시험도 그럭저럭 잘 본 것 같습니다.김지선 원장 “그수학학원은 ‘특별함’보다 ‘거북이의 성실함’을 지향합니다. 또한 그 과정을 학생들 스스로 헤쳐 나가야 진정한 발전이 있다고 확신하고요. 중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수학의 기본을 갖추는 동시에 공부하는 습관을 키우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은 내신대비를 위한 집중이 우선입니다. 개념을 충분히 숙지(개념백지테스트)하고 많은 양의 문제(오답확인)를 풀고, 1:1클리닉수업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완벽하게 채워야 송파 고교에서 1~2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1학기 첫 시험을 위해 ‘완벽’ 대비를 진행했습니다. 기출문제로 고난도 모의고사를 만들어 OMR카드 작성까지 25문제를 40분에 풀어보는 시험을 10세트 정도 진행, 심화 및 다양한 유형에 대비하고 실전에서의 시간관리에 집중했습니다.”여왕의 교실, 이런 점이 최고!★김범수 - 여왕의 교실에 참여하며 잠자는 시간이 확 줄었어요. 중학교 땐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는데요. 이번에 밤늦게까지 집중하며 공부하는 즐거움을 알게 됐어요.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빠지지 않고 학원에 와서 공부했어요. 학원이 곧 독서실인 셈이죠.★원치웅 - 좀 더 오랜 시간을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학원에 다니게 된 건 엄마의 의견도 ‘살짝’ 있었는데요. 이젠 100% 제 의지로 주말에도 학원에 나와 공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조승훈 - 공부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게 됐어요. 어떤 문제집을 풀어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오답정리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등등요. 수학 뿐 아니라 다른 과목에 대해서도 잘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이승재 - 가끔씩 공부가 안 될 때도 있잖아요. 그럴 때마다 항상 옆에 있어주시는 원장님만 보면 힘이 나요. 또, 과제를 못 마칠 때면 끝까지 하고 가라고 하시는데요. 공부할 때 강제성의 필요성을 실감합니다. 당장은 하기 싫지만 시간이 지나 뿌듯할 때가 많거든요.김지선 원장 “여왕의 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수업 외 시간을 학원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자습에 집중하고, 주말에도 학원에서 자기주도학습을 이어갑니다. 수학 외 다른 과목도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강조하는데요. 과목 별 인강을 추천하고 프린트를 출력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시험 대비 계획표를 세우고, 실천하고 점검하는 것까지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방법을 익히게 되고, 시나브로 공부의 힘과 메타인지 능력까지 키우게 되는 것입니다.”우리 원장님은 ○○○이다!★원치웅 - 여왕님이시자 우리 프로젝트의 대장님이시죠. 저희를 지도해주시고, 관리해주시고, 이끌어 주시니까요. 선생님 시간을 모두 우리에게 쏟아 부으시는 게 넘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리를 온 마음으로 이끌어주시는 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이규현 - ‘선생님 그 자체’입니다. 너무나 많은 걸 가르쳐주시거든요. 수학 뿐 아니라 모든 공부에 도움을 주실 뿐 아니라 생활에서의 많은 것들도 방향과 방법을 제시해주십니다.★유현호 - ‘전기’같은 존재랄까요? 한 번씩 감전시키는 듯 아찔하고 무서울 때도 있지만,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존재니까요.★김범수 - 저도 비슷해요. 단호하고 무서울 때도 있지만, 우리에겐 꼭 있어야 하는 선생님. 그래서 전 ‘양날의 검’이라 말하고 싶어요. 평상시엔 정말 부드럽고 친절하시다가도 수업만 시작하면 카리스마가 폭발하죠.★조승훈 - 우리 원장님은 ‘군 교관’ 같아요. 일단 무지 세시고요. 저희를 너무나 잘 이끌어서 어떻게든 따라가게 만들어주시거든요.김지선 원장 “공부를 잘 하고 싶은 학생들의 절실함을 알기에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기말고사를 앞둔 나의 다짐★이규현 - 중간고사 때는 코로나 확진으로 여왕의 교실에 3주밖에 참여하지 못했어요. 기말고사 땐 좀 더 많은 시간을 시험대비에 투자해 정말 좋은 성적을 받고 싶습니다. 또, 학원에서 모의시험을 치르며 답안지 작성 시간 및 검산에 저만의 방식이 생긴 만큼 기말고사 땐 전 과목 만점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요.★이승재 - 모든 과목을 학원에 다니면 도움이 될 것 같았는데 직접 다녀보니 불필요한 부분도 많더라고요. 수학과 영어 공부에 집중하면서 다른 과목 기초학습에 도움이 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싶어요. 필요한 것들은 인강이나 자기주도학습으로 채 202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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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고등학교 : 2022년 ‘아버지와 함께하는 기차여행’ 행사 개최! 지난 5월 21일(토) 서울형사립고 선덕고등학교 (교장 배경철, 도봉구 시루봉로53, 이하 선덕고)에서는 고1, 고2 대상 ‘아버지와 함께하는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성지도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전 7시 20분 청량리역을 출발해 강원도 원덕역에 도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오후 4시 40분 청량리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배경철 교장을 비롯한 인솔 교사 7명과 총 144명 (학생 72명, 아버지 72명)이 참여했다. 선덕고의 이색 프로그램 ‘아버지와 함께하는 기차여행’ 행사를 소개한다.‘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강원도 원덕에서 부자간의 ‘감정 교류의 장’으로!선덕고의 이색 프로그램 ‘아버지와 함께하는 기차여행’은 부자간의 감정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생들의 안정적 인격 형성 및 정서적 성장에 도움이 되는 한편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버지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 기획된 교육프로그램이다.배경철 교장은 ”우리 학교는 강북지역 최고의 대학 입시 결과(서울 자사고 중 4년제 대학 진학률 1위)를 보이고 있는 지역 우수 명문고다. 그러나 학업만 강요하지 않고, 학생들이 행복하고 풍성한 내면 성장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화목한 가정’이 ‘건전한 사회와 국가의 밑거름’이라는 신념 아래 ‘아버지와 함께하는 기차여행’ 역시 행복한 가정을 유지고자 정서적 안정감을 공유하는 장.”이라고 강조한다.코로나 상황에서도 학생 정서-가정 행복 위한 행사 추진 결단 내려행사는 오전 7시 20분 청량리역 집합하면서 시작되었다. 강원도 원덕역에 도착한 후 25분 정도의 트레킹을 통해 동동카누장으로 이동했다. 학생들은 이동하는 동안 아버지와의 대화를 나누었고, 동동카누장에 도착해서는 사전 안전 교육을 받은 후 세 팀(아버지팀, 교사팀, 학생팀)으로 나누어 용선 시합을 하며 단합의 시간도 가졌다.점심 식사 후에는 족구대회 및 아버님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장기자랑 (오케스트라 동아리 학생 연주 포함) 등을 통해 아버지와의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모든 일정을 마치고 ‘물소리길 트레킹’을 거쳐 원덕역에 도착, 청량리역으로 이동했다. 이때 ‘어머님께 문자 메세지 받아 인증하기’ ‘활동 촬영한 사진 보내기’ 등 미션 완수를 통해 학교 복귀 후 ‘베스트 포토상’을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됐다.선덕고 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은 “학교에서는 아직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행사를 추진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선덕고는 ‘아버지와 함께하는 기차여행’을 비롯해 ‘부모님과 함께하는 부엉이 하이킹’, ‘학교장배 체육대회’ 등 지난 2년 동안 멈춰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업만큼 학생들의 정서적 충전과 가정의 행복이, 건강한 제자를 키우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학교장의 교육 철학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아버지와 소통·공감·추억의 시간’ 누리며 자긍심 키워짧은 여행이지만, 학생들은 학습 중압감에서 벗어나 추억을 쌓으며 마음의 안정감을 얻고, 아버지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아들의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특별한 하루가 되었다.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협력과 소통,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선덕고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홍명신 리포터 hmsin12@hanmail.net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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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중2 영어시험 심층 분석- JS뉴욕어학원 제공 중계중2 영어시험 심층 분석- JS뉴욕어학원 제공(중계동 영어학원 대표)중계중2 영어시험에는 주관식 문제가 없었고, 대화문의 비중이 많았다. 때문에 학생들에게 크게 어렵지 않은 시험이었다. 특히 다른 학교에 비해 대화문의 비중이 컸다. (32문제 중 11문제) 문법의 경우에는 주요 어법에서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크게 까다롭지 않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문법이 기본기가 잘 갖추어지고 실수가 없는 꼼꼼한 학생들에는 무난한 시험이었을 것이다. 다만 단어 문제가 다양한 형태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영영풀이, 다의어) 단어 학습도 꼼꼼히 할 필요가 있었다. 중계중2 영어(중계동 은행사거리 근처)의 어법 문제는 전체 32문제 중 8문제가 였다. 대부분 본문(추가지문 포함)과 연계해서 주요 어법에서 나왔다. 평소 기본기가 탄탄한 학생이 주요 문법 사항을 숙지하고 반복해서 실수를 하지 않았다면 괜찮을 결과가 나왔을 것 같다. 이번 중간고사는 2학년 첫 시험이어서 다소 평이하게 출제된 것 같다. 하지만 기말고사 때 난이도가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긴장해서 평소에 실력을 키우자.중계중2 O지O 수강후기 (JS뉴욕어학원-중계동 영어학원 대표)중학교 입학후 첫 내신이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학원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차근차근 배워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본문, 대화문, 단어와 같이 암기가 필요한 부분도 매 시간 시험을 보아 상기시켜주고, 문법은 다양한 문제를 풀게 해주어 좋았다. 수업 막바지에는 코칭과 수업에서 예상문제로 기출문제를 여러번 풀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어서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 선생님께서 수업을 꼼꼼히 해주시고 질문도 개인적으로 받아주셔서 헷갈리는 개념을 바로 잡을 수 있었다. 또, 학교 수행평가 대비도 암기형 같은 경우에는 학원에서 게속 풀어보고 외워서 어려움없이 대비 할 수 있었다. 저는 문법을 어려워 했는데 JS뉴욕어학원에서 문제를 여러버 ㄴ풀어보고 설명을 듣고, 계속 반복하다 보니 약한 부분을 알 수 있었고 내신수업과 코칭숴업에서 일대일 질뭉을 통해 더욱어 문법을 다질 수 있었다. 기출문제를 풀고 잊기 쉬운 부분운 마지막까지 복기를 한 후 시험을 쳐서 실수 없이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감사합니다.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How to 텝스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Smart Writing 1,2 (넥서스)●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정일학원 외고?특목고 담당● 유웨이 중앙 입시 컨설턴트 전문가● 자사고/외고(하나고, 상산고,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외고 등)에 다수 합격자 배출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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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 고교탐방 : 영신여자고등학교 영신여자고등학교(교장 김요한, 이하 영신여고)는 1987년 개교 이래 진학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지향하며 매년 우수한 입시 성과를 내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기존의 우수한 프로그램은 더욱 발전시키고, 코로나 시대 이후 대응할 새로운 프로그램을 모색하는 등 입시 명문고의 위상을 지켜왔다. ‘입학과 동시에 시작되는 진학 지도’로 유명한 영신여고의 2022학년 대입 성과와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보았다.2022학년도 대입 실적 : 4년제 대학 202명, 수시 54.5%영신여고의 2022학년도 대입 합격자 현황을 종합해 보면 4년제 대학에 202명이 합격했다. 수시가 110명으로 54.5%, 정시가 92명으로 45.5%다. 특히 서울대 3명, 의대 3명, 한의대 1명, 연세대 4명, 고려대 10명, 교육대학 3명, 육사 1명 등 최상위권 대학에만 25명이 합격했다. 성균관대 6명, 이화여대 11명, 중앙대 6명, 경희대 5명, 숙명여대 6명 등 상위권 대학의 합격률 역시 높다. 288명 졸업생의 70% 이상이 4년제 대학 합격에 성공해 입시 명문임을 입증하고 있다. <참조 표1> 이는 1학년 때부터 시작되는 학교 자체의 진학 컨설팅 프로그램의 효과라는 판단이다. 모의고사와 내신을 분석한 개인별 성적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학습이 지원되도록 전 학급 100% 개인 면담을 실시하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학생의 역량을 키워줄 학습활동, 충실한 수시 준비, 정시 점수 향상,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학년별로 누수가 없도록 치밀하게 관리하여 진학으로 연계하고 있다.<표1> 영신여고 2022학년도 대입 합격자 현황 영신여고만의 진로 진학 프로그램▶ 글로벌리더반영신여고의 전통 있는 영어 몰입교육(Language immersion) 국제 반이다. 영어 실력과 흥미가 높은 학생들에게 영어 발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기마다 학생들의 창의력이 발휘된 영어 에세이집을 정기적으로 발행하며, 타 교과와의 융합 등을 통해 영어를 익히도록 지도한다. 계열 구분 없이 에세이와 인터뷰를 통해 1학년 38명을 선발하여 토요일 오전에 활동한다.▶ 두드림학교기초학력 부진 학생들의 개별 특성과 수준에 맞는 맞춤 학습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초학력을 튼튼히 하고 학습에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세부적으로는 수준별로 맞춤 학습을 제공하는 기초학력 프로그램,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맞춤형 심리치료인 정서 지원 프로그램, 교과목을 심화학습하고 경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학습전략 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연극치료, English Activity Class, 로봇만들기, 테라리움 등을 실시하여 진로 탐색과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1학년 36명을 선발한다.▶ 수학, 과학 융합영재학급수학과 과학 교과에 관심과 열의가 뛰어난 학생이나 자연 계열 희망 학생들을 위해 수학과 과학을 융합한 특화된 과정을 제공해 창의성, 잠재능력, 탐구력, 과제 수행력의 실력 향상을 도모한다. 수학 36시간, 과학 18시간과 스팀메이커, 수학 기출연구, 영재캠프 등의 체험을 실시한다. 1학년 20명을 선발해 총 96시간 활동한다.▶ 인문, 사회 영재학급관심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와 조원들과의 토의를 통해 문집을 작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정하여 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인문, 사회 분야 52시간, 산출물 발표대회 3시간, 인성·리더십·진로 교육, STEAM 및 메이커 교육 등의 체험을 실시한다. 2학년 14명을 선발해 총 85시간 활동한다.▶ 꿈키우기프로젝트반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찾고, 진학에 도움을 주는 자기 계발 프로그램으로 학습자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 계발을 도모하고 학생 진로적성에 맞춘 역량 강화를 통하여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질과 인성 함양을 도모하고 있다. 3학년 학생 중 인문, 자연 계열 희망자를 대상으로 총 6회, 24차시 수업으로 진행한다.▶ 방과후학교특기 적성, 진로 계발, 교과의 심화·보충 등 다양한 사교육 수요를 흡수·대체하여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수강 지원을 확대하고,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등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및 연계망 구축으로 지역사회학교 실현에 기여한다. 분기별로 구분하여 전 학년에서 운영하고 있다.▶ 음악중점학급영신여고 음악중점학급은 학교장의 의지와 법인의 전폭적인 지지로 2017년 개설되었다.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없이 공교육을 통해서 원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음악을 배우고, 해당 학과로 진학할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한다.1학급을 성악, 뮤지컬, 실용음악(피아노, 작곡), 기악, 피아노, 클래식 작곡으로 구분해 총 27명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전형에서는 자신의 꿈과 진로,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담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2단계 면접에서는 음악의 꿈을 향해 어떤 부분을 채워가고 싶은지 구체적인 계획을 서술하는 것이 좋다. 실전 무대 경험을 위해 6월 3일에는 푸르지오아트홀에서 영아티스트 콘서트가 실시되며 6월 14일 북서울꿈의숲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3학년 향상음악회가 개최할 예정이다. 학부모초청 음악회와 사제동행 음악회 등 하반기 공연도 풍성하다. 2023학년도 음악중점학급 입학설명회는 11월 19일(토) 11시에 예정되어 있다.포스트코로나 시대, ‘정시 확대’ 입시 이슈에 대응하는 영신여고만의 노력!▶ 첫째, 코로나 이전 학력으로의 복귀이다. 영신여고에서는 교장 선생님 이하 모든 교사가 밀도 있는 수업을 위해 각 교과 회의의 활성화, 공동 교재 제작하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수업 교재 개발 및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교사 ‘한울 센터’ 개관, 교장 선생님?교감 선생님의 교과 수업 점검 등으로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둘째, 학생이 자신의 실력을 파악하고 확인할 수 있는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모의 평가 직후 학생들이 가채점한 결과를 바탕으로 담임교사와 상담 시간을 갖고 학생이 추후 학습 방향을 설정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셋째, 새로운 교사-학생-학부모 의사소통 방법 확립이다. 영신여고에서는 학력 신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소통이 최선’이라는 판단하에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학년은 학기 초 상담 주간 외에 4월 중순 / 5월 초 2회에 걸쳐 학부모 상담을 운영하고, 8월 말부터 9월 초에는 수시 학부모 상담 기간을 다시 운영하여 최대 4회 까지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 방법도 교내 방문 상담, 전화 상담, 줌 상담 등 학부모 중심의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넷째, 다양한 방과후학교의 실시와 자기주도 학습실을 운영한다. 방과후학교는 100% 수요자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또한 자기주도학습도 1,2,3학년 학년별 자기주도학습실에서 교사의 지도 감독하에 18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다섯째, ‘입시 승리는 정보를 가진 자’라는 판단하에 학년별로 시기적절한 정보를 제공한다. 4월 1학년 학부모 대상 ‘신입생을 위한 입시 길라잡이’, 6월 3학년 학부모 대상 ‘수시 지원 전략’, 10월 2학년 학부모 대상 ‘예비 고3을 위한 입시 전략’이라는 주제로 맞춤형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2, 3학년 학부모에게는 대학별 입시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2022년도에는 4월 11일 성균관 대학교, 5월 9일 한국외국어대학교, 5월 10일 숭실대학교,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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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 고교탐방 : 선덕고등학교 선덕고등학교(교장 배경철, 도봉구 시루봉로53, 이하 선덕고)은 2011년 서울형 자사고로 전환한 이래 매년 독보적인 입시실적으로 기록하며 강북 최고의 입시 명문고로 부상했다. 2022학년도 대입에서도 지난해 입시 결과를 뛰어넘어 높은 최상위권 대학 진학률을 보여주고 있다. ‘공부는 학교에서’라는 명확한 교육 원칙을 지키며 자기주도 학습과 입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통합 입시분석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선덕고의 2022학년도 대입 결과와 진학 맞춤형 프로그램을 알아봤다.의·치·한·약·수 29명, SKY 대학 114명 합격, 서울소재 대학 527건!선덕고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 의·치·한·약·수 합격자 29명, 서울대 합격자 19명을 비롯해 연세대 52명, 고려대 43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114명에 이른다. 또한 KAIST, UNIST, 사관학교 등 특수목적대학 합격자 14명, 서강대 17명, 성균관대 14명, 한양대 34명, 중앙대 50명 이며, 중복 합격을 고려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건 수까지 파악하면 527건에 이른다. <참조 표1, 재수생·중복 포함>한편 수시 합격자 수를 들여다보면 서울대 8명, 연세대 9명, 고대 19명, KAIST 포함 과학기술원 12명, 의치약대 5명 등 수시 합격이 173건이며 정시전형 결과 (2022년 2월 17일 기준)에서는 서울대 11명, 연세대 37명, 고려대 25명, 의치약대 17명 등 정시 합격은 366건이다.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은 “2022학년도 수시 결과에서 의미 있는 부분은 서연고를 비롯한 최상위 대학(과학기술원 포함)에서 1차 합격자의 비율이 예년보다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는 본교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 구성내용들이 평가 대학의 입장에서 매력적으로 판단할 요소들이 많았음을 입증한다. 수시 최종 합격은 상위 대학 지원 여부와 수능 고득점 확보로 인한 결시가 포함되기 때문에 변동이 있지만, 1차 서류 평가에서 전년 입시 최저 합격선을 돌파하여 통과되는 비율이 증가했다는 것은 유의미한 결과이다.”라고 전한다.실제 선덕고에서는 서울대 일반전형의 경우 내신 1.5부터 2.36까지의 성적 학생이 합격했고, 고려대 학업우수형도 내신 2점대 후반대 학생들도 수능 최저등급을 맞춰 합격했다. 서·성·한 3등급대 초반, 중·경·시 3등급대 후반, 건·동·홍 4등급 대 초반까지 수시 학종 전형에 합격했다.<표1> 2022학년도 선덕고 대입 결과 (* 재수생 포함, 중복, 단위:명)전형별 대비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 및 진학 지도▶ 정시 :-전교생 98% 이상 참여하는 평일 자습(월, 화, 목, 금 밤 22시까지), 수능식 강의로 이뤄지는 방과후수업, 최고의 수업 분위기에서 신장하는 학업 능력으로 정시를 대비한다.특히 방과후 심화반 운영을 통해 정시를 목표로 수능 고득점을 위한 수월성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고난도 국어지문 풀이 및 수학 초고난도 문제 풀이를 통해 의대 및 최상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돕고 있다. 아울러 수능 기본개념을 다져주는 기초반 강좌를 통해 교내 성적 하위권 학생들도 전국적 학업 경쟁력에서 도태되지 않도록 동기를 부여하며 지도하고 있다.▶ 수시 :- 1학년 진로상담을 통한 전공 설명 및 진학 로드맵을 구상하게끔 한다. 또한 1, 2학년에도 담임교사가 주도하여 학생은 매 학기 두 차례, 학부모도 매 학기 한 차례 이상 상담을 하여 학생의 전반적인 적성과 학업 역량을 파악하며 관리한다. 이후 진학위원회 교사진들이 주관 진학 워크숍 통해 진학지도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더불어 융합인재 진로교육부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 진로 전공 탐색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수시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탐구력을 강화하고 지원한다.<표2> 2022학년도 대학 합격 사례 중창의적 엘리트를 키워가는 심화 프로그램 운영▶교육청 승인 과학영재학급, 수학영재학급, 인문·사회영재학급 운영선덕고의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프로그램은 인재반과 영재학급으로 구분된다.1학년은 수학인재반과 과학인재반은 각 20명씩 40시간 운영하며, 수학 또는 공학 분야의 과제연구를 수행한다.2학년은 수학, 과학, 인문사회 영재학급이 운영된다. 수학과학 영재학급은 수학, 공학, 생명과학 분야 과제연구를 수행하며, 자율형사립고 논술 및 면접 심화 캠프를 지원한다. 인문사회 영재학급에서는 자율형 사립고 연합 인문학 캠프, 논술 및 면접 심화 캠프에도 참여한다. 각 20명씩 100시간 운영된다.3학년은 수학인재(20명), 인문사회 인재반(10명)이 45시간 운영되며, 체인지 메이커& 진로 코칭 지원단, 수학 또는 인문사회분야 연구과제 수행 등 수시에 최적화된 지도가 이루어진다.▶진로 전공 탐색 특화 프로그램1학년 대상 자연공학 아카데미, 인문사회 아카데미를 각 20명씩 모집하여 40시간 운영한다. 자연공학 아카데미는 메이커 교육, 인문사회 아카데미에서는 국어, 사회, 철학 등 분야별 수업과 지리, 언론정보, 모의 유엔, 모의 창업, 모의 컨설팅 등 다양한 수업을 지원한다.2학년 대상으로는 심화수학 및 심화 과학실험에 참여하는 자연 아카데미와 메이커 교육이 이루어지는 공학 아카데미를 각 20명씩 100시간 운영한다.또한 1, 2학년 대상 ‘선덕공학 리더’는 현대자동차 및 한국 공학한림원 연계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자율주행 관련 연구보고서 작성 등 공학에 관심 있는 학생 30명을 지원하고 있다. Mini-Interview 김완수 선덕고 3학년 부장Q. 2023학년도 대입 정시 확대를 앞둔 학교의 변화?A. 선덕고는 양질의 수업과 내실 있는 학업 지도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전 학년 야간자율학습 참여 비율이 서울에서 가장 높은 학교다. 이를 통해 학원 등 사교육에 끌려다니는 수동적 공부가 아니라, 학생 스스로가 공부를 주도하는 학습을 철저히 지향한다. 자습 중 학생 스스로 인강을 활용할 수 있게끔 하고, 1년 내내 운영되는 방과후수업도 정시 대비를 위한 매우 중요한 학교 프로그램이다.Q.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맞춘 세특 관리 및 진학 지도?A.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게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진로 전공 분야에 맞는 탐구 활동을 제안하고 이끌어주고 있다. 1학년부터 희망 전공 분야로 팀을 나누어 서로 협업 하며 탐구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전공특색 프로그램인 영재학급 인재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이고 심도 있는 진로 탐구 지도를 하고 있다. 따라서 실제 탐구와 활동이 다채롭고 풍부하게 이뤄지고, 그 다양한 활동 중 가장 의미 있는 내용을 선별하여 생기부에 양질의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1학년부터 학생의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을 살피고, 적성과 기질에 따른 대입 진학 방안을 학생-학부모-교사 3주체가 함께 고민한다. 각 학년 가을에는 진로 진학 위원과 모든 담임교사가 함께 모여 진학 워크숍을 하고 있다. 각 반 학생들의 진학지도 방안을 함께 토의하고 최상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뛰어난 입시 성과를 내는 경쟁력이 되고 있다.Mini-Interview 김수연 선덕고 입학관리홍보부장Q. 현 고1, 고교 생활 적응을 위한 조언?A. 고1 고교 생활의 중심은 학교여야 한다. 상황에 흔들려 방황하거나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학교에서 중심을 확실히 잡아야 한다. 선덕고는 ‘공부는 학교에서’라는 모토로, 학교에서 정규수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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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고고탐방 : 서라벌고등학교 노원지역 명문고로 알려진 서라벌고등학교 (노원구 한글비석로 5길 18, 이하 서라벌고)는 뛰어난 입시 실적과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고한 지역 명문고로 자리 잡아왔다. 특히 교육부에서 선정하는 ‘AI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 운영학교’로 지정되면서 시대를 앞서가는 교육으로 융합형 인재 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2022학년도 교과 운영 특징 및 지난해 대입 실적을 살펴봤다.SKY 대학 합격자 41명, 서울 소재 대학 244명, 재학생 기준 합격률 65%서라벌고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도 서울대 합격자 7명을 비롯해 연세대 10명, 고려대 24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41명에 이른다. 또한 의·치·한·수·약대 합격자 7명, 카이스트 3명, 유니스트 1명, 해사 1명, 교대 2명으로 특수목적대학 합격자는 14명이다.이외에도 성균관대 15명, 서강대 5명, 한양대 13명, 중앙대 20명, 경희대 13명 등 주요 대학 합격자의 누계는 138명이며, 서울 소재 대학 합격자 수까지 파악하면 누계 244명(특수목적대 제외)에 이른다. <참조 표1>한편 2022학년 졸업생 380명을 대상으로 수시와 정시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수시합격자가 118명(31.1%), 정시 합격자가 129명(33.90%)으로 총 247명이 대학진학에 성공하며, 65.0%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합격자 대비로는 수시는 47.8%, 정시는 52.2%로 정시 합격률이 우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참조 표2 > 재학생과 졸업생 비율을 살펴보면 수시 합격건수 368건 중 재학생이 312건, 졸업생이 56건이었고, 정시 합격 360건 중 재학생 227건 졸업생 133건으로, 2022학년도 대입 총 합격건수 중 재학생은 74%, 졸업생은 26%로 서라벌고 졸업생의 입시 역량이 뛰어남을 살펴볼 수 있다. <참조 표3> <표1> 2022학년도 서라벌고 대입 실적 분석<표2> 2022 대입 수시/정시 합격 비율 (2021, 3학년 기준)<표3> 2022 대입 재학생/ 재수생 합격 비율서라벌고의 특화된 프로그램▶ 2022 교육과정 운영의 특징서라벌고의 2022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있다. 교육과정 편제상의 거의 모든 과목을 제공하여 다양한 진로와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 맞춤식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특히 사회탐구와 과학 탐구 모든 선택 과목 뿐만 아니라 심화 내용의 과학탐구Ⅱ의 (물리Ⅱ,화학Ⅱ,생명Ⅱ,지구과학Ⅱ) 과목이 배치되어 있어 학생들이 대학진학 및 대학에서의 전공과목들의 기초능력들을 고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2022 교육과정에서는 1학년은 정보 과목이 필수로 제공되고 있어 코딩교육을 모든 학생에게 실시하고 있다. 최대 26단위까지 이수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이 함께 일반교육과정 속에 녹아 있어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보기 드문 특별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AI 인공지능융합 교육과정 운영서라벌고는 2020년 교육부에서 선정한 AI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 운영학교로 지정되어(서울시 5개교 선정) 명실상부한 21세기형 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코딩, 빅데이터, 프로그래밍, 데이터마이닝 등의 수업을 고교 교육과정 안에 편성할 수 있게 되어 관련분야의 대학진학에 있어 학생부 종합 전형 등에서 차별화된 수업 및 교육과정을 이수한 이력을 갖출 수 있다. 한편 첨단 AI융합교실을 구축하여 심화수업과 실습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였고 교육부에서 재정을 지원받아 대학교 수준의 심화 수업이 가능한 시설과 인공지능 키트, 노트북 컴퓨터, 로봇 제작 키트, 파이썬 언어, 아두이노 키트, 각종 코딩 수업을 제공한다. 특히, AI pioneers(인공지능 융합 방과후 프로그램), AI 해커톤(인공지능 코딩 심화 프로그램), AI 융합 동아리 활동 지원, AI 진로 진학특강 등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서라벌고 공유캠퍼스일반고 교육과정에서 제공할 수 없는 학생의 다양한 학업적 수요를 해소하고자 서라벌고, 제현고, 불암고 3개 학교가 연합하여 캠퍼스를 공유하고 각각의 학교에서 특화된 과목을 공유캠퍼스 교육과정으로 별도 편성하고 있다. 서라벌은 AI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을 선도하는 학교로써 “인공지능과 미래사회(2학년)”라는 과목을 공유캠퍼스 과목으로 개설하여 지역사회의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 우수한 본교의 교육과정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영재학급 운영영재학급은 서라벌고의 실질적인 상위권 관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연간 100시간으로 매주 금요일 4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토요일에는 시립과학관 수업이 진행된다. 학급담임 및 영재학급 담임교사의 밀착관리를 통해 내실 있는 학교생활을 유도하고, 맞춤형 진학 로드맵 관리, 심화된 전공 탐색, 영재학급 안 자율동아리 운영 등이 특징이다. 참가 학생은 기본-심화 ?DREAMS- 희망 대학에 진학하는 영재 진학로드맵에 따라 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서라벌 영재 포트폴리오로 권장하고 있다. 수학, 과학, 인문·사회로 구분하여 각 20명을 모집하며 1, 2학년 대상 무학년제로 운영된다.실제 2021학년 서라벌고 영재학급 출신 수시 결과를 살펴보면 서울대 수시 합격 전원이 영재학급 출신이다. (경영학과, 화학생물공학부, 컴퓨터공학부, 전기정보공학부)고1, 고2 학년 대상 비교과 및 특색 프로그램▶ 마을결합중점학교 (동아리 중심)▶ 마을결합중점학교(1070 세대통합 징검다리 프로젝트)1070 세대 통합 징검다리 프로젝트에는 교내봉사활동으로 세대 통합 등굣길 캠페인, 지리데이 사진전, 어르신이 학생 사진에 시를 창작하는 전시 등을 통해 어르신과 학생의 세대 공감 활동, 독거 어르신을 위한 물품 지원, 학생 오케스트라와 어르신 합창단의 콜라보 공연을 진행하는 등 학교와 지역사회가 더불어 성장하는 활동▶ 인문학 심포지엄올해의 도서(모든 용서는 아름다운가)를 바탕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교사 1명당 학생 3명을 지도한 후, 전체 12개 모둠이 함께 모여 의제를 설정하고 집단 논의를 통해 사회적 현실에 대한 비판적인 담론을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하면서 주체적으로 성장해가는 인문학 독서토론 프로그램 ▶ 한무릎공부 (교내봉사활동)또래 교사1인과 멘티 1인으로 구성하여 학습이 느린 학생에게 적절한 교육적 관심을 제공하여 서로가 성장하는 또래 모둠 학습 프로그램 운영Mini-Interview : 박성준 진학 3학년부장Q. 2023학년도 대입 정시 확대를 앞둔 학교의 변화?2022학년도 본교 정시 결과 및 대학에서 발표하는 정시 결과 분석을 토대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모의고사가 채점 및 실 채점 분석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정시 관련 진학 상담을 강화할 예정이다. 수능을 학교에서 효과적으로 준비하도록 지난 2년간 제한적으로 운영했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자기주도학습을 다시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Q. 자소서 폐지 등 수시 변화에 대한 학교의 대응?수시 변화에 대한 정확한 입시 정보 제공 및 맞춤형 진학 지도를 위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대학의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고, 특히 그동안 운영하지 못했던 중위권 학생 대상으로 ‘약술형 논술 대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소서 폐지 대학이 늘어나고, 생활기록부 기재 방식의 변화에 따라 ‘내실 있는 생활기록부’ 기재를 위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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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연계 IT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업은 핵심 인력 확충, 개인은 취업 성공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전통적인 사회 구조를 혁신시키는 것을 말한다. 기업에서 사물 인터넷(IoT)이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기존의 전통적인 운영 방식이나 서비스 등을 혁신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전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자 기업 입장에서는 실무 역량을 보유한 인력 확보가 중요해졌다.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이런 시대적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해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DX 재교육 프로그램을 실시, 빠른 시간 안에 핵심 인력을 키워내 단절된 경력 회복이나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하고 있다. 권찬호 상명대 교학부총장에게 ‘상명대학교 졸업생 대상 재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3개월 교육 이수로 누구나 개발자 커리어 시작‘상명대 졸업생 대상 재교육 프로그램’은 상명대를 졸업한 91~00학번을 대상으로 한다. 전공은 상관없지만 주 5일,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비교육 2주 과정과 본교육 14주 과정 총 16주 동안 고강도로 진행되는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선발 인원은 40명이다.수준 높은 커리큘럼과 엄격한 교육으로 유명한 비트(BIT)컴퓨터에서 로우코드(Low code)나 유니티(Unity)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전원 (주)마크애니에 취업하게 된다. ㈜마크애니에서 상명대 졸업생들의 교육비(1인당 약 500만원)를 지원하고, 교육 수료생들을 자사의 정규직 개발 인력으로 채용하게 되는 구조다.이번 프로그램은 ㈜마크애니의 최종욱 대표가 상명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로 24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쳤던 인연에서 시작되었다. ㈜마크애니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최 대표가 강단에서 확인했던 ‘상명인의 성실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었기에 이번 프로젝트 기획이 가능했다고 한다. 전통산업이 통째로 흔들리는 4차 산업혁명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DX는 IT 분야는 물론 기존의 전통산업까지 통째로 흔들고 있다. 제조업은 물론 공공서비스, 교육과 국방,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국은 IT 인력 확보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국내 전문가들은 IT 인력 육성이 아직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DX) 추세로 기존 IT 대기업뿐 아니라 은행 등 전통 대기업에서도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중소중견 IT 기업들이 인력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이러한 때에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할 비트(BIT)컴퓨터와 ㈜마크애니, 성실함으로 무장한 상명대 졸업생의 만남은 보다 튼튼한 DX 인재 양성과 확충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 참고로 ㈜마크애니는 문서 암호화, 위변조 방지, 인공지능,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업계에서 기술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 보안 회사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상명대상명대학교는 이미 2019년부터 정부로부터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되어 컴퓨터과학과, 소프트웨어학과, 게임학과, 애니메이션학과, 휴먼지능정보공학과, 한일문화콘텐츠학과 등이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 2021년부터는 ‘혁신공유대학’으로 선정되어 바이오헬스와 지능형로봇사업단이 관련 분야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 다른 대학에 앞서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온 것이다. 권찬호 부총장은 “졸업생들이 새로운 도전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운다면 ㈜마크애니와 같은 유망한 기업에 취업을 하거나, 창업을 하거나, 강사로서의 기회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번 재교육과정은 졸업생들이 가진 도약과 긍정의 에너지를 되살려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좋은 방안이죠. 상명대는 홍성태 총장님 부임 이후 평생교육과 SSIC(상명소셜임팩트센터)를 통한 대학의 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습니다. 상명대 졸업인들의 이번 프로젝트 참여가 DX 개발자 수요가 커진 우리 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상명대 졸업생 재교육 프로그램’ 지원 안내 *지원기간 : 6월 1일 ~ 6월 15일*지원방식 : https://www.mapjt.kr 에서 교육신청하기 클릭 후 신청서 작성*지원문의 : contact@markany.com 카카오톡 채널 @마크애니 02-2262-5222 (내선번호 7번)권 찬호 상명대학교 부총장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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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단절 IT 전공자들을 활용하자 필자는 ‘일자리가 없던 시절’에 상명대학에서 24년간 IT를 가르치면서 기이한 현상을 목격해 왔다. IT 기업들은 코딩 인력을 찾지 못해 속을 태우는데 꽤 많은 학생들이 졸업 시에 전공을 포기하고 다른 분야로 진출하는 것이다. 기업들이 요구하는 기본 코딩 실력을 갖춘 학생은 대략 10%~25%에 그치고, IT 분야로 진출하는 졸업생은 약 절반이 채 되지 않았다. 그래도 이 때는 직장이 모자랐기 때문에 타 분야 전공자들을 끌어들여서 IT 기업들이 해볼 만했다.그러나 최근 들어 IT 인력 부족 현상이 빠르게 심화되고 있는 것은 디지털 전환(DX)에 가속도가 붙었기 때문이다. 창업 6년의 카카오뱅크 시가 총액이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은행의 2배가 넘고, 삼성전자, LG, SK 같은 기업들이 몇 년 전부터 “대졸자들이 가고 싶은 기업” 순위에서 아래로 밀려나는 것도 한국 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잘 보여주고 있다. IT 업계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전산과 정보학과 출신의 경력 단절자들을 재교육하고 활용하도록 하자. IT 전공자들이 졸업 후 비 IT 분야로 전공을 바꾸게 된 중요한 동기는 코딩의 어려움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플로우차트만 그릴 줄 알아도 어느 정도 코드를 생성할 수 있는 도구들이 많이 나와 있고, Python 같은 쉽게 배울 수 있는 언어도 많이 쓰이고 있다.이러한 IT 인력 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상명대학은 91학번부터 00학번까지 졸업생들 중 지원자를 선발하여 한국 최고의 IT 교육 기관인 비트 컴퓨터에서 3개월 과정을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고, 7월 중순부터 시작하는 3개월 본과정이 끝나면 ㈜마크애니에서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조건이다. 지금은 “100세 인생”시대이다. 기본적으로 IT 기술에 대한 이해를 갖춘 인력들에게 쉬운 코딩 기술을 가르쳐 개발자, 교사, 창업자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자. 중국과 미국의 치열한 경쟁도 인공지능, 로봇, 블록체인 기술과 메타버스 등 4차산업 관련 기술임을 생각해보면 이들의 재교육과 활용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하다.경력 단절자들의 활용이 선진국 대열에 올라선 대한민국이 또 한 단계 선진국의 계단을 올라설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문의 02-2262-5222최종욱 대표이사㈜마크애니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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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고양시 D고등학교 3학년 C학생은 2022학년도부터 통합 6년제로 전환된 약학과를 지원하고 싶지만, 부족한 내신 성적 때문에 고민이 깊다. 교과전형은 내신 성적을 정량적으로 계산해서 선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K학생은 3학년 1학기 남은 지필고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부족한 내신 성적을 상쇄할 수능 최저가 높은 약학과를 지원할 생각이다.합격선 1.2~1.4 이내로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2023학년도 수시모집 중 약학과 교과전형은 30개 대학에서 일반전형(지역균형전형 포함, 지역인재전형?고른기회전형 제외) 285명, 지역인재전형 236명 총 521명을 선발한다. 종합전형 29개 대학 389명보다 132명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96명, 지방이 425명으로 지방 약학과가 교과전형 선발 비율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첫 번째 전형은 전남대 지역인재전형으로 27명이며, 수능 최저는 국어, 수학, 영어, 과탐(1과목) 중 3개 영역 합이 7등급 이내다. 두 번째는 영남대 지역인재전형으로 25명이며, 수능 최저는 국어, 수학, 영어, 과탐(1과목) 중 4개 영역 등급 합 6이내다. 세 번째는 동덕여대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으로 24명이며, 수능 최저는 국어, 수학, 과탐(2과목) 중 2개 영역 합 4등급 이내다. 조선대 지역인재전형도 24명을 모집하며, 수능 최저는 국어, 수학, 영어, 과탐(1과목) 중 3개 영역 합이 7등급 이내다. 다섯 번째는 조선대 일반전형으로 21명이며, 수능 최저는 국어, 수학, 영어, 과탐(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6이내다. 교과전형은 수능 최저가 없는 연세대(국제 캠퍼스) 추천형, 동국대(바이오메디 캠퍼스)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을 제외하고는 모두 높은 수능 최저를 두고 있다. 수능 최저 충족이 자신 없고 내신만 높은 지원자들은 이 두 대학에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수능 최저 기준이 가장 높은 대학은 중앙대로 국어, 수학, 영어, 과탐(1과목) 4개 영역 합이 5등급 이내이며,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수능 최저가 높기는 다른 대학들도 매한가지다. 이에 따라 교과전형 지원여부 1차 판단은 수능 최저 충족여부에 있다.하지만 약대 지원집단의 특성을 감안하면, 수능 최저가 높지 않은 대학은 수능 최저를 통과해도 내신 성적이 크게 낮아지지 않을 수 있다. 수능 최저가 없는 대학은 합격선이 1.2 이내, 수능 최저가 있는 대학은 1.4 이내로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다. 약대 통합 선발 첫 해, 교과전형 경쟁률과 합격선기존 자연계열 최상위 평균 입결 가뿐히 추월변수는 면접이다. 일반전형에서 면접을 치르는 대학은 가천대(메디컬 캠퍼스), 고려대(세종), 대구가톨릭대, 삼육대, 연세대(국제 캠퍼스), 인제대, 차의과학대 일곱 개 대학이 있다. 지역인재전형은 대구가톨릭대, 우석대, 인제대 세 개 대학이 있다. 특히, 연세대(국제 캠퍼스) 추천형은 1단계에 교과 100%로 5배수를 선발하여,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약대 면접 중 유일하게 ‘제시문기반 면접’을 실시하므로 1단계만 통과한다면 면접 변별력이 있다.동국대(바이오메디 캠퍼스)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은 수능 최저 없이 교과 70%와 서류종합평가 30%를 합산하여 3명을 최종 선발한다. 모집인원도 적은데다가 이수단위를 반영하지 않고 국어, 수학, 과학, 영어, 한국사 과목에서 석차등급 상위 10과목만을 반영하기 때문에 지원자들의 내신 합격선은 1점대로 매우 높고 동점자도 다수 발생한다. 이 때문에 서류종합평가 30%가 당락을 좌우한다.지방 소재 대학교들이 해당 지역 거주 학생을 일정 비율 이상 선발하도록 강제하는 ‘지역인재전형’은 교과전형으로 236명을 모집한다. 지역인재전형은 일반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과 낮은 합격선을 보이기 때문에 지방의 지원자격을 갖춘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지방 대학의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많을 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원자와 경쟁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강원대, 목포대, 순천대, 우석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충북대 등의 수능 최저 기준은 일반전형에 비해 낮게 설정돼 있기 때문에 합격선이 더 높게 형성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약학대학 통합 6년제 선발 첫 해 교과전형 경쟁률과 합격선은 기존 자연계열 최상위 평균 입결을 가뿐히 추월했다. 약대 진학의 긴 여정을 떠나는 수험생들의 분발이 요구되는 이유다.■ 약학대학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 ‘일반전형’ 선발 방법 2022-05-27
- 2022학년도 일산 파주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세특 관리 노하우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에는 숫자로 표시되는 학교 성적과 함께 학생들이 학교에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생활했는지에 대한 교내 활동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매 교과 수업 시간에 한 활동은 세부 능력과 특기사항(이하 세특)이라는 항목에 상세히 기록된다. 대입에서 비교과 활동에 대한 반영 비중이 줄어드는 반면, 세특의 비중은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2022학년도 일산 파주 수시합격생은 세특을 어떻게 관리했는지 학생들의 세특 관리 노하우를 정리해보았다.일산 내일신문 리포터 공동 정리교과서 내용 외 학술자료 활용, 과목 간 융합해 독창적으로 준비수행평가를 철저히 준비한 부분을 선생님들께서 높게 평가해 주시고 기록을 자세히 해주셨습니다. 예를 들어 발표수행을 할 때, 5분 분량 정도는 대본을 보지 않고 외워서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교과서 내용 외의 학술자료를 활용해 과목과 과목 간을 융합해 독창적으로 준비해온 것이 저의 세특 관리 노하우라고 할 수 있어요.제주대 의예과 심서령 학생(일산동고 졸)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과 진로의 교집합 찾아 추가 탐구나 연구 진행모든 과목에서, 배운 내용과 제 진로의 교집합을 찾아 추가 탐구나 연구를 진행했고, 친구들에게 발표하는 등 나만의 세특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김채연 학생(일산동고 졸)교과 내용에 대한 지적 호기심 드러내기 위해 노력교과내용과 제 관심사를 최대한 연결하거나 교과 내용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교과서를 읽다가 더 알아보고 싶은 내용이 나오면 꼭 표시해두고, 탐구하고 싶은 주제 등을 휴대폰 메모장에 적어두었습니다. 내신 시험이 끝나고 나서 비교적 여유로운 기간에 당시 적어두었던 탐구 주제들을 토대로 조사하고, 탐구하면서 세특을 챙겼습니다. 자유 주제 발표가 가능하다면, 항상 제 관심사를 해당 과목과 관련해 발표했습니다.서울대 자유전공학부 박지윤 학생(일산대진고 졸)학교에서 여는 강연이나 외부활동에 모두 참여고교 3년 내내 꿈이 의사여서 세특 내용에 의학 계열 내용에 관심이 있다는 점을 어필했던 것 같습니다. 또 학교에서 여는 강연이나 외부활동에 빠지지 않고 모두 참여했고, 저는 영재학급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경희대 치의예과 남연우 학생(일산대진고 졸)희망 전공과 관련한 주제, 여러 수업에서 다양하게 분석해 결과물 제출대학 희망 전공과 관련된 한 가지 주제를 여러 수업에서 다양하게 분석해 결과물을 제출했습니다. 한 가지 예로 엔트로피라는 개념에 대해 영어, 물리, 수학, 화학 시간에서 열역학적 의미, 통계역학적 의미 등으로 다양하게 나누어 조사해 각 수업과 연결해 결과물을 제출했습니다. 수행평가 활동 또한 최대한 전공과 연계되는 결과물을 제출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문학 시간에 ‘난쏘공’을 읽으며 배운 ‘도시화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는 7-80년대 시대상’에서 공학의 역할을 생각하며 보고서를 써 제출하고 발표했습니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김예준 학생(대화고 졸)세특을 위한 진로 탐구활동, 수행평가와 별개의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저는 세특 관리에 힘을 많이 썼지만 세특 관리로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세특을 위한 진로 관련 탐구활동이 수행평가와 별개의 것, 다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수행평가를 매우 공들여 준비했는데요, 무작정 수행평가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준비하기 전에 수행평가에서 어떤 방향의 콘셉트로 내 진로를 드러낼 수 있는지 소재를 정하는 데 고심했습니다. 예를 들어 생활과 윤리 시간에 배웠던 뇌사의 판정 기준 논쟁에 대해서 수행평가를 보겠다고 공지가 내려왔다면, 수행평가 때 뇌사의 기준에 대해 정확하게 서술하고 뇌사에 대해 더 알아본 후 ‘뇌사와 식물인간의 차이’라는 주제의 자료를 제작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면 그 내용을 세특으로 기록할 수 있습니다. 과목별 발표 시 한 단원의 큰 틀의 주제를 던져주시고, 세부적인 발표 주제는 스스로 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을 기회라고 생각해야 해요. 학교에서 배운 주제를 더 연구하고 전공과 관련해 심화 공부한 후 이것을 발표할 수 있으니까요. 한 가지 더 꼽자면, 수업에 집중하고 선생님의 말씀에 대답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어요. 당연히 선생님도 자신의 수업을 열정적으로 따라와 주는 학생을 좋아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세특에서도 이런 부분이 당연히 반영되겠지요.가톨릭대 간호학과 양수정 학생(대화고 졸)수업 시간 활동에 모두 열심히 참여, 추가하고 싶은 내용은 보고서로 제출수업 시간에 하는 활동에 모두 열심히 참여했고, 추가로 넣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수행평가의 경우도 단순히 점수를 잘 받기 위한 내용이 아니라, 좀 어렵더라도 저의 진로와 관련한 내용으로 준비했습니다. 저는 발표와 질문을 자주 했습니다. 그 덕에 선생님들께서 저를 잘 기억해주시고 세특을 열심히 써주신 것 같습니다.대전대 한의예과 허가은 학생(대화고 졸)관심 분야를 과목이나 진로와 연결관심 분야의 문제를 특정 과목, 혹은 진로에 연결 짓는 방법으로 관리했습니다. 희망 진로나 학과와 관련된 내용을 뉴스나 기사에서 눈여겨 본 후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이전 활동을 심화하기도 했는데, 대표적으로 2학년 생활과 윤리 시간에 소수자 우대 정책을 윤리적 측면에서 검토한 것을 심화하여 3학년 때 여성 할당제에 대해 탐구하고, 스스로의 정의관을 확립해 나가는 과정을 사회문화나 윤리와 사상 시간에 담았습니다.고려대 중어중문학과 김아현 학생(백마고 졸) 세특은 성실함이 기본세특 관리는 성실함이 기본입니다. 아울러 진로와 연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습니다. 저는 수행평가 때마다 무조건 진로랑 연관시키고, 학기 말 보고서를 제출할 때도 더 추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선생님께 찾아가서 이렇게 공부, 연구, 조사해봤는데 생기부에 한 줄이라도 적어주실 수 있는지 부탁도 드려보는 등 간절하게 채웠습니다. 그리고 세특 관리는 선생님이 아무래도 수업 시간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에게 잘 작성해주시는 성향이 있으시니까 수업 시간에 최대한 적극적이고 최선을 다해 임하는 것은 기본입니다.원광대 의예과 김윤빈 학생(백마고 졸) 교과목과 연관 지어 자신만의 생각 담아야세특을 관리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던 점은 자신이 쓰고자 하는 내용과 교과목 내용이 서로 연계가 충분히 되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생각들을 녹여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저는 중간에 진로를 변경하는 바람에 1학년~3학년 중간고사까지는 의대 관련 세특을 정리하였고, 그 이후부터는 생명공학 관련 세특을 준비하긴 했습니다. 저는 생명과학2를 배우며 알게 된 생명공학 내용을 이전의 진로 때문에 관심이 있었던 정신질환 치료에 접목시켜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정신질환 치료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정신질환은 호르몬의 이상이 원인이 될 수 있기에, 특정 물질을 대량생산하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교과목 내용과 연관 지어서 자신만의 생각을 세특에 담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김서진 학생(세원고 졸) 선생님들과 예의를 갖추고 충분한 교류를 하세요여러분들이 친구를 중요시하는 이상으로 선생님들과의 관계는 중요합니다. 먼저 여러분이 예의를 갖추고 선생님께 다가가세요. 선생님들이 먼저 수백 명의 학생에게 다가가서 교류를 할 수 없습니다. 세특은 각 교과목 선생님들의 고유권한입니다. 여러분들이 수행한 결과물을 재료로 최종적인 요리를 맛있게 해주시는 요리사는 교과목 선생님이십니다. 선생님들과 많은 교감을 하세요. 모르는 게 있으면 예의를 갖추고 선생님께 질문하세요. 2022-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