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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탐구하는 가운데 수학이 재밌어져요. 설명중심의 강의식 수업이나 반복적 문제풀이가 아닌, 활동수학으로 개념과 원리를 깨치고 수학적 힘을 키워주는 시매쓰클럽은 지난 2002년 대치동에 문을 열자마자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활동수학이란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학전문 교구나 친구와의 게임, 토론 등 활동을 통해 자기 것으로 소화시키는 과정이다. 아이들은 자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개념도 활동을 하다 보면 확실히 알지 못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는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사고력이나 관찰력, 논리적 사고, 탐구력이 신장된다. 시매쓰클럽 수업과정은 크게 세 단계로 이야기할 수 있다. 첫째, 수업에서 개념이나 원리에 들어가기 전 ‘생각하기’코너가 있는데 이는 생활 혹은 역사속에서 이용되었던 사례를 끌어내는 도입부분으로, 이 시간을 통해 아이들은 수학과 내 생활이 밀접해 있음을 느낀다. 둘째, 활동에 들어가면 아이들이 선생님이 제시하는 방법만 따라가는 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수학적 원리를 터득하고 최적의 문제해결방법을 체험한다. 마지막으로 활동 후 아이들이 추리하고 얻어낼 수 있는 개념과 원리들을 발표하고 교재 정리를 하면서 마무리를 짓는다. 시매쓰클럽 중계점 김성민 원장은 “이 곳에서 수업하는 아이들은 수학을 아주 잘하는 아이부터 수학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까지 다양하지만 교구를 만져보고 활동을 통해 직접 체험하기에 모두 수학이 재미있다는 공통된 의견을 보인다”면서 “특히 문제푸는 방법 찾기에서 이 곳 아이들이 강세를 보인다. 연산적 해결 등에서 실수는 하지만 문장제 문제나 문제해결력 영역에서는 훨씬 잘하고, 또 하려고 시도를 해 본다는 것이 이곳에서 1년 이상 수업을 받은 아이들의 큰 장점”이라고 한다. 한편, 집에서 자녀의 수학공부를 지도하는 초등생 엄마들에게 김성민 원장은 “엄마가 눈앞의 당장의 결과에 집착하게 되면 엄마도 힘들고 아이도 힘들어진다. 교육은 길게 보는 게 중요한데, 엄마가 심리적으로 여유를 갖고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을 줘도 해결이 되지 않으면 아직 아이가 준비가 안 돼 있다고 봐야 한다. 교과라는 게 꼭 수학이 아니라도 다방면의 경험들이 필요한데, 이것들이 쌓이면 나중엔 결국 수학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초등생의 경우 다양하게 책을 읽으면서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기본기를 닦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문의:3391-5730)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2009학년도 수시 논술 준비 요령 수시논술 준비, 여름방학까지 끝내야 바탕 지식 상호 연결 및 사고 확장이 포인트 2009학년도 수시모집은 선발 인원이 크게 늘어나고, ‘논술 우선선발’ 등 논술 시험에 대한 비중이 높아졌다. 비록 내신이 별로 좋지 않다고 해도 논술에 자신감을 가진 학생이라면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 것이다. 대부분의 대학은 수학능력시험 직전인 10월 중순경 2학기 수시논술 시험을 치른다.(이화여대는 9월 중순 경, 연세대와 고려대를 비롯한 일부 대학은 수학능력시험 직후에 시험을 치른다) 따라서 실제로 논술 준비를 할 수 있는 기간은 여름방학까지로 볼 수 있다. 원하는 대학 선정 끝낸 후 세부 분석, 좋은 예문 찾아 감 익혀야 논술은 학생의 논리적인 지적사고력을 테스트하는 과목이므로 주로 중. 상위권 대학들이 우수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하는 측면이 크다. 따라서 논술 문제들이 대부분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된다. 실제 2008학년도의 논술 문제들을 살펴보면 인문계는 사회, 언어, 철학, 예술, 경제, 수학 등이 어우러진 다양한 형태의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자연계는 수학, 자연과학의 증명 및 문제 해결이 주로 출제되었고, 사회 이슈와 연계시킨 논술 문제도 눈에 띄었다. 또 대학별로 문항 수와 글자 제한 등 출제 유형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지망하는 대학의 홈페이지를 찾아 기출문제와 해설, 채점기준 등을 미리 파악해 두고 집중적인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통계자료나 수치 등에 대한 이해력과 해석력을 갖춰야 한다. 대부분의 대학이 인문계 논술에 수리를 통합한 형태의 문제를 출제하는데 이 때 언어논술에 기초적인 수리 개념이나 계산을 통해 근거를 제시하는 문제 유형 또는 제시한 수치나 도표에 대한 논리적 해석과 판단력을 요구하므로 평소 교과서나 신문을 통해 해석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 논술고사에는 문제 해결에 필요한 기본 능력을 묻기 위한 ‘기본 요구사항’이 있다. 문제발견 능력이나 문제 상황파악 능력, 제시문을 상호 연결시켜서 비교하거나 사고의 확장을 할 수 있는지의 능력, 문제의식을 가지고 대안을 구상하는 능력 등을 요구한다.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교과서는 필수, 평소 꾸준한 독서와 신문 읽기로 바탕지식 넓히기 주력 정진일국어논술학원 정진일 원장은 논술 공부 어떻게 하면 좋을까 라는 물음에 “논술은 글을 써서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실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없겠죠? 바탕지식을 넓히기 위해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이 바로 독서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일상생활에 바빠 독서할 시간이 별로 없겠지만 지식을 넓히는 데 독서만큼 좋은 것은 없답니다. 독서를 통해 기본지식과 그에 대한 지식의 확장이 이루어진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쓰고 싶은 말이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라고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다음으로 강조하는 것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는 작업이다. 손에 잡히는 종이에 자신의 생각을 작은 것부터 큰 것 까지 늘어놓는 시간을 가지거나 하루 일과에 대한 일기를 써보는 것이 반복되면 일정한 틀을 가질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른바 습작이 이어지면 수작이 탄생한다는 것. 또 하나의 방법으로는 시중에 있는 다양한 교재 중에서 좋은 예문을 가지고 있는 교재 선택의 중요성이다. 이는 단지 요령만을 알려주는 것을 피해 필수적인 맞춤법 정리와 동시에 예시답안을 통해 개요 만들기와 요약하기 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교과서다. 교과서야 말로 모든 지식의 근본이라고 볼 수 있다. 기본이 없는 체계는 이루어질 수 없음을 명심하고 교과서를 모두 파악한 후 좋은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2009학년도의 경우 논술고사 가이드라인이 사실상 폐지되면서 제시문에 영어지문을 포함하거나 수리논술을 시행하는 등 본고사 수준에 근접하는 논술고사를 실시할 가능성이 커졌다. 따라서 교과서의 내용을 단순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에 대한 비판적 성찰과 교과서가 다루는 내용과 관련된 응용개념들을 통해 다양한 시각과 깊이 있는 사고력을 배양해야 한다. 도움말 : 정진일국어논술학원 정진일 원장 3392-3329 서은영 리포터 miz1s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여름방학, 수학공부 어떻게 할까?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지난 학기 내용 점검하며, 다음 학기 준비해야 정준교수학학원, 고등부 전 과정 수능수학 전문사이트 오픈과 함께 다양한 여름특강 마련 여름방학이 성큼 코앞으로 다가왔다. 찌는 듯한 더위에 심신이 지쳐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힘든 시기지만, 그래도 방학은 평상시 부족했던 자기학습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학생들에게 갖는 의미는 크다. 정준교수학학원 정준교 원장은 “자기주도학습을 많이들 강조하는데 학원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은 말 그대로 강의다. 학기 중에는 강의형태의 수업을 듣고 자기 것을 만드는데 시간이 부족하다. 방학은 부족했던 자기학습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1학기 동안 배운 것을 점검하고, 2학기 부분 진도를 나가면서 자기내용으로 학습하며 평상시 학원강의를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한 문제를 가지고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면 그 고민의 깊이만큼 실력 향상돼 수학상위그룹 학생들은 방학동안 스스로 한 문제를 잡고 1~2시간 이상 혼자서 해결하려는 고민을 하면서 연계하고 사고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내가 직접 문제를 풀면서 몇 시간을 끙끙대다가 문제를 해결했을 때 느끼는 짜릿함들이 차곡차곡 쌓여 최상위권으로 가는 발판이 된다. 물론 시험장에서 1~2문제 실수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시간안에 푸는 훈련도 병행해야 함은 물론이다. 수학중위그룹 학생들은 기본개념에 대한 확인이나 연습은 어느 정도 되어있지만, 상위그룹으로 올라가지 못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내적문제와 외적문제 해결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내적문제는 2~3개 이상의 단원들을 통합해서 연결한 문제이고, 외적문제는 실생활 관련 문장제 문제로 문장들을 수식화하고 논리를 전개해야 하는 문제들이다. 이 그룹 학생들은 방학기간 내적문제와 외적문제들을 많이 연습해서 상위그룹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해야 한다. 대부분 학원을 다닌다는 전제하에 수학하위그룹 학생들은 방학동안 학원에서 2학기 과정에 관한 진도가 나간다. 하지만 새로운 내용은 자꾸 첨가되는데, 여기저기 뚫린 구멍들이 메꿔지지 않은 채 계속 가다보면 어느 순간 해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수학이란 과목 자체를 포기하게 된다. 방학을 이용해 개념서나 문제집 상관없이 1학기 내용들을 다시 풀어보면서 어떤 부분에서 왜 막혔는지를 본인이 스스로 느끼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구멍들을 메워가는 과정을 충실히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실력은 향상되어 있을 것이다. 한편, 방학이 되면 이것저것 문제집을 많이 사게 되는데 수학공부법에 있어 많은 문제를 반복해서 푼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출제원리에 입각한 선별된 문제들을 작은 문제를 풀더라도 생각하며 접근해서 푸는 게 아주 중요하다. 또 절대 풀이과정들을 보지 말고 한 문제를 가지고 스스로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게 필요하다. 명문S대를 졸업하고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는 K모씨는 학창시절 수학문제 한 문제를 가지고 삼일동안 풀 정도로 심도있게 공부했는데, 그 과정들이 쌓여 나중엔 그냥 수학문제를 읽는 수준이 되었다. 시험기간에는 정해진 시간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겠지만, 방학동안 몇 문제로 고민하는 스스로의 시간을 가지면 그 고민의 깊이만큼 실력은 향상된다. 자신에게 맞는 특강 선택으로 방학중 부족한 부분 보충하며 실력도 함께 쑥쑥 자기 시간이 많이 주어지는 이 방학기간에 자기주도적으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것과 아울러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학원을 통해 본인의 위치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수업을 들음으로써 그 효과를 배가시키는 것도 바람직하다. 선행과 심화내신을 동시에 진행하며 성적과 결과로 보여주는 정준교수학학원에서는 그동안 고3위주의 수능수학 전문사이트(www.junsmath.com)를 운영해 왔다. 이 사이트의 개념원리 수학1,2강의는 지난 2년간 단일강좌로는 최대인원인 1만5천명이 수강한 것으로 유명하다. 전면 개편을 통해 지난 7일 고등 전 과정을 오픈했는데, 고1~고3까지 모든 개념과 문제풀이 강좌를 개설해 집에서도 학습이 가능하게 했다. 또 여름방학 특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첫째, 중등부를 위한 기하특강 5주완성 프로그램이다. 기하와 도형개념을 정확히 잡다 보면 수식의 계산이나 함수개념들의 연결구조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풀 수 있는데 기하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특강이다. 둘째, 고2이과생을 위한 심화선택 미적분 5주완성 프로그램은 공식 유도부터 수능실전문제까지 풀어보는 강좌로 확실하고 체계적인 개념정립과 내신 수능을 넘나드는 유형정리가 이뤄진다. 셋째, 고3문과생을 위한 수학I속의 수학10가/나 통합유형문제 정리반에서는 고1과정 수학I을 배우고도 수학10가/나 연계문제 풀이가 안되는 학생들을 위한 특강이다. 넷째, 고1상위권을 위한 수학I+10나함수/삼각함수 5주완성반은 진도를 빨리 빼야 하는 이과생들을 위해 수학I 지수로그함수, 행렬, 수열, 극한까지 10-나 삼각함수, 유/무리함수, 이차함수의 철저한 개념정립과 문제풀이가 이뤄진다.(문의:고등부 935-9865, 초중등부 932-3753)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과고 합격생 4인이 말하는 과학고 이렇게 준비했다 내신, 올림피아드, 구술 다 챙겨야 이공계 지망 꿈의 코스 입성 과고 입시 일찍 준비할수록 유리, 실적 우수한 강사와 만나는 것도 중요 과학 영재를 조기에 발굴해 우수한 이공계 인력을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된 특목고인 과학고등학교 입학은 카이스트 서울공대 포항공대 등 이공계 최상위권 대학 진학에 다년간 우위의 성과를 보이면서 ‘과학고 입학 ? 최상위권 대학 입학’ 이라는 이공계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꿈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영향력 막강한 내신도 잘 챙기고 올림피아드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의 가산점도 부여받을 수 있는 각종 올림피아드도 준비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고, 수학 과학과목의 탐구력 검사와 심층면접을 완벽하게 준비해 과학고 입학에 안착한 과학고 입학생들에게 과학고 입학을 위한 공부법과 로드맵을 들어본다. 정승진(한성과고. 고명중 졸) 중3때 과학고 입학을 준비하면서 처음에는 수학으로 올림피아드를 준비했지만 여의치 않아 나중에 화학으로 올림피아드를 준비해 장려상을 받았어요. 학교 들어가는 것에는 영향이 적었지만 과학적 사고와 공부법을 다지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올림피아드를 위해선 고등 2학년까지 선행을 해 놔야 입시에서도 수월하고 과학고에 진학해서도 도움이 많이 되요. 늦게 시작한 탓도 있지만 모의고사가 한창 안 나올 때는 심정적으로 많이 힘들었죠. 과학고 입학 할 때 처음에 자신이 뭘 하고 싶은 가를 깊게 생각해 도전해 보고, 진짜 좋아하면 시작하는 것이 자기를 위하는 일이고 그래야 후회가 없어요. 저는 좀 늦게 시작했지만 초등시기에는 선행을 하더라도 심화 중심으로 하고 초등 5~6학년 때는 경시와 사고력 수업을 병행하되 고등 선행까지는 병행해야 합니다. 중1 때 수학 경시를 마무리 하고, 중 2때 과학 경시 쪽으로 집중하는 것이 유리해요. 물론 정규 학원에서 집중적으로 훈련받는 것도 좋아요. 박병준(한성과고. 재현중 졸) 중1 때부터 과학고 입시를 준비해 올림피아드가 과고 입시에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화학 올림피아드를 열심히 준비했고 동상을 받았어요. 중3 전까지 토론 발표하는 수업을 한 것이 도움이 되었고 좋아하는 수학 과학 공부를 많이 할 수 있어 많이 힘들진 않았어요. 수학을 잘 하면 다른 과목도 잘하기 때문에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 과고 입시에 유리한 것 같아요. 성적이 안 나올 땐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마음을 다 잡았어요. 내신을 확실하게 따 놓고 부가적으로 올림피아드를 준비해 큰상을 수상하면 도움이 많이 되죠. 구술도 신경을 써야 해요. 과학고에 가고 싶다면 일찍 시작하면 좋아요. 과고 진학은 이후 대학을 가더라도 일반고에서 진학한 학생들과는 경험과 이론적 바탕이 차이가 나므로 훨씬 유리하죠. 박형목(한성과고. 상경중 졸) 저는 수학올림피아드를 준비했는데 학교 수업과 차이가 많이 나서 힘들었어요. 창의적이거나 대학에서 배우는 내용들이 많이 나오는 과학은 심층이나 내신에 도움이 되지만 수학은 정말 하고 싶다는 의지가 아니면 힘들어요. 시간이 많이 들고 본인이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준비하지 않으면 못하는 부분이 생기기 때문에 여러 분야를 꾸준히 계속 공부해야 해요. 자기가 공부해서 답이 나오는 과정도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문제를 스스로 완벽하게 풀 수 있도록 많은 연습과 시간 투자가 필요해요.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늘렸어요. 하루에 학원에서 4-5시간 수업 듣고 스스로 공부는 7시간정도 공부했어요. 입시 막바지에는 두 달 정도 첫 버스 다닐 때까지 학원에서 공부했던 적도 있어요. 임성철(세종과고. 노일중 졸)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수학학원에 전문적으로 다니면서 특목고에 관심이 생겼고, 과학 공부가 필요해 과학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물리올림피아드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중등부 물리올림피아드 준비는 고교 과정을 하이탑 문제집으로 물리ⅠⅡ와 대학과정의 일반 물리과정 정도는 되어 있어야 중등부에서 큰 상을 받을 수 있고, 고등부 가면 일반 물리책을 여러 가지 보고 해석역학, 기초 전자학 등 대학에서 보는 물리학 책을 봐야 큰 상을 바라 볼 수 있죠. 물리는 수학이 기본 바탕이 되어 있어야 하고 수학과 물리 둘 다 많이 알아야 하니까 시간이 많이 필요해요. 물리올림피아드를 준비해 과고를 가고 싶다면 일찍 시작하고 더 많은 분야의 교육과 좋은 학원과 강사를 만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맞춤 정보와 맞춤 공부가 필요하니까요. 물리올림피아드를 준비할 때 방학 때는 주3회 3시간씩 학원 수업이외에 나머지 시간은 자고 먹는 시간이외에 온통 물리공부만 했어요. 굉장히 문제를 많이 풀어야 실력이 늘어요. 김영옥 리포터 inform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과고 합격생 4인이 말하는 과학고 이렇게 준비했다 내신, 올림피아드, 구술 다 챙겨야 이공계 지망 꿈의 코스 입성 과고 입시 일찍 준비할수록 유리, 실적 우수한 강사와 만나는 것도 중요 과학 영재를 조기에 발굴해 우수한 이공계 인력을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된 특목고인 과학고등학교 입학은 카이스트 서울공대 포항공대 등 이공계 최상위권 대학 진학에 다년간 우위의 성과를 보이면서 ‘과학고 입학 ? 최상위권 대학 입학’ 이라는 이공계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꿈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영향력 막강한 내신도 잘 챙기고 올림피아드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의 가산점도 부여받을 수 있는 각종 올림피아드도 준비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고, 수학 과학과목의 탐구력 검사와 심층면접을 완벽하게 준비해 과학고 입학에 안착한 과학고 입학생들에게 과학고 입학을 위한 공부법과 로드맵을 들어본다. 정승진(한성과고. 고명중 졸) 중3때 과학고 입학을 준비하면서 처음에는 수학으로 올림피아드를 준비했지만 여의치 않아 나중에 화학으로 올림피아드를 준비해 장려상을 받았어요. 학교 들어가는 것에는 영향이 적었지만 과학적 사고와 공부법을 다지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올림피아드를 위해선 고등 2학년까지 선행을 해 놔야 입시에서도 수월하고 과학고에 진학해서도 도움이 많이 되요. 늦게 시작한 탓도 있지만 모의고사가 한창 안 나올 때는 심정적으로 많이 힘들었죠. 과학고 입학 할 때 처음에 자신이 뭘 하고 싶은 가를 깊게 생각해 도전해 보고, 진짜 좋아하면 시작하는 것이 자기를 위하는 일이고 그래야 후회가 없어요. 저는 좀 늦게 시작했지만 초등시기에는 선행을 하더라도 심화 중심으로 하고 초등 5~6학년 때는 경시와 사고력 수업을 병행하되 고등 선행까지는 병행해야 합니다. 중1 때 수학 경시를 마무리 하고, 중 2때 과학 경시 쪽으로 집중하는 것이 유리해요. 물론 정규 학원에서 집중적으로 훈련받는 것도 좋아요. 박병준(한성과고. 재현중 졸) 중1 때부터 과학고 입시를 준비해 올림피아드가 과고 입시에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화학 올림피아드를 열심히 준비했고 동상을 받았어요. 중3 전까지 토론 발표하는 수업을 한 것이 도움이 되었고 좋아하는 수학 과학 공부를 많이 할 수 있어 많이 힘들진 않았어요. 수학을 잘 하면 다른 과목도 잘하기 때문에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 과고 입시에 유리한 것 같아요. 성적이 안 나올 땐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마음을 다 잡았어요. 내신을 확실하게 따 놓고 부가적으로 올림피아드를 준비해 큰상을 수상하면 도움이 많이 되죠. 구술도 신경을 써야 해요. 과학고에 가고 싶다면 일찍 시작하면 좋아요. 과고 진학은 이후 대학을 가더라도 일반고에서 진학한 학생들과는 경험과 이론적 바탕이 차이가 나므로 훨씬 유리하죠. 박형목(한성과고. 상경중 졸) 저는 수학올림피아드를 준비했는데 학교 수업과 차이가 많이 나서 힘들었어요. 창의적이거나 대학에서 배우는 내용들이 많이 나오는 과학은 심층이나 내신에 도움이 되지만 수학은 정말 하고 싶다는 의지가 아니면 힘들어요. 시간이 많이 들고 본인이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준비하지 않으면 못하는 부분이 생기기 때문에 여러 분야를 꾸준히 계속 공부해야 해요. 자기가 공부해서 답이 나오는 과정도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문제를 스스로 완벽하게 풀 수 있도록 많은 연습과 시간 투자가 필요해요.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늘렸어요. 하루에 학원에서 4-5시간 수업 듣고 스스로 공부는 7시간정도 공부했어요. 입시 막바지에는 두 달 정도 첫 버스 다닐 때까지 학원에서 공부했던 적도 있어요. 임성철(세종과고. 노일중 졸)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수학학원에 전문적으로 다니면서 특목고에 관심이 생겼고, 과학 공부가 필요해 과학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물리올림피아드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중등부 물리올림피아드 준비는 고교 과정을 하이탑 문제집으로 물리ⅠⅡ와 대학과정의 일반 물리과정 정도는 되어 있어야 중등부에서 큰 상을 받을 수 있고, 고등부 가면 일반 물리책을 여러 가지 보고 해석역학, 기초 전자학 등 대학에서 보는 물리학 책을 봐야 큰 상을 바라 볼 수 있죠. 물리는 수학이 기본 바탕이 되어 있어야 하고 수학과 물리 둘 다 많이 알아야 하니까 시간이 많이 필요해요. 물리올림피아드를 준비해 과고를 가고 싶다면 일찍 시작하고 더 많은 분야의 교육과 좋은 학원과 강사를 만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맞춤 정보와 맞춤 공부가 필요하니까요. 물리올림피아드를 준비할 때 방학 때는 주3회 3시간씩 학원 수업이외에 나머지 시간은 자고 먹는 시간이외에 온통 물리공부만 했어요. 굉장히 문제를 많이 풀어야 실력이 늘어요. 김영옥 리포터 inform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신나고 유익한 체험학습의 장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꿈꿔 유아, 학부모, 유치원 교사 대상으로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질높은 프로그램 운영과 환경 제공 유아교육시장의 3대 교육수요자는 유아, 유치원 교사, 학부모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유치원 교사들에겐 그동안 마땅한 연수, 연구 전담기관이 없었고, 유아들의 경우도 사교육 시장을 제외하곤 유아의 발달, 흥미, 교육과정에 맞는 체험교육 전담기관이 없었던 게 현실이다. 학부모의 입장에서도 어떻게 육아할 것인지 정보에 목말라 하는데 비해 바른 정보 제공에 대한 올바른 검증이 안돼 올바른 정보제공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했다. 이렇듯 그동안 공교육에서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질높은 프로그램 운영과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유아의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서울특별시 교육청 직속기관으로 유아교육진흥원이 지난 6월16일 개원식을 갖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후 모니터링 기간을 거쳐 지난 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예약을 받으며, 유아를 둔 일반인들에게 그 문을 활짝 열고 있다. 유아교육진흥원 오완숙 원장은 “유아에게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유아교육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교사에게는 연구, 연수 프로그램 및 교재 교구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선진유아교육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취임의 변을 밝힌다. 유아의 발달단계에 맞는 다양한 영역별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난 9일 오전 11시경, 오완숙 원장과의 인터뷰를 마치고 함께 찾은 교육동에 위치한 체험교육시설 각 영역별 방에서는 유치원에서 견학 온 아이들의 표정에 즐거움과 호기심이 한껏 묻어난다. 탐구영역에서 비누방울 놀이에 한창 빠져있기도 하고, 언어영역에서 동화속 주인공들의 멋진 옷을 입고 마치 자신이 공주, 왕자가 된듯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마리오넷 인형들을 직접 움직이며 친구들에게 인형극을 보여주기도 한다. 조형영역에선 저마다 장인이 된듯 신중한 손가락의 움직임과 진지한 눈빛으로 도자공예 체험이나 목공예품을 만드는데 빠져있기도 하며, 사회문화영역에선 소방대원이 되어 물대포를 쏘아 불을 끄는 체험에 흠뻑 젖어 있는 아이, 숭례문 건축현장에선 지붕에 기와를 조심스럽게 얹으며 불에 타버린 숭례문을 자신들이 다시 세우겠다는 의지마저 엿보인다. 교육동 각 층마다 2개 영역의 체험시설이 있는데, 1층에는 탐구영역과 언어영역이 자리하고 있다. 탐구영역은 크게 자연탐구영역과 과학탐구영역으로 나누어진다. 과학탐구영역은 비누방울놀이, 롤링 볼, 공중부양, 고개넘는 공 등 여러 가지 사물을 직접 만져보고 조작, 체험하면서 놀이속에 숨겨진 과학원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연탐구영역은 마술연못, 수족관, 나는 고고학자 등 자연의 생물들을 첨단화된 미디어를 이용해 탐구하고 관찰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언어영역에서는 인형극 관람, 극놀이 체험, 동극발표회, 책보기, 글자만들기 등 유아들의 다양한 생각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언어활동 경험을 제공한다. 2층은 건강, 안전영역과 사회, 문화영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건강, 안전영역엔 공원, 교통안전규칙, 집에서 바른 생활하기, 나의 몸 인식하기, 병원놀이, 꿈돌이 운동선수, 헬스장, 신체발달 측정 등 실내에 설치되어 있는 다양한 체육시설을 이용한 대근육 활동을 통해 긴장을 풀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를 수 있으며 유아 스스로 몸을 돌볼 수 있는 습관이 형성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사회, 문화영역에서는 공항, 미용실, 사진관, 방송국, 숭례문 건축현장, 화재현장 및 소방서 등 유아들이 접할 수 있는 여러 기관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유치원 교육과정에 맞춰 구성, 제공함으로써 다채로운 사회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층 바깥으로 나가면 옥상이 나오는데, 이곳엔 현재 미술작품전에서 공모한 유아들의 작품을 만국기의 형태로, 또 벽에 따로이 전시공간을 마련해 비치해놓고 있다. 앞으로 이 공간은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끔 꾸밀 계획이다. 3층은 조형영역과 음률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형영역엔 도자기 만들기, 미디어 아트, 구성하기, 목공놀이, 폐품을 활용한 조형활동 등을 통해 예술적 요소에 대한 탐색, 흥미, 유아의 심미감을 형성시키며 창의적인 표현활동을 경험케 한다. 특히 도자기공방에는 도자기를 구울 수 있는 전기가마 시설까지 갖춰져 있다. 음률영역에서는 여러 사물의 난타체험, 세계 여러나라의 음악감상, 전통의상을 입고 친구들과 함께 연주해보는 악기공연 등을 통해 음악적 성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외에도 행정동 1층 레스토랑 옆에는 신체영역이 조성돼 교사와 부모가 휴게의자에 앉아 유아들이 레고와 카프라 놀이를 하는 모습, 요리조리의자에서의 대근육 활동, 책읽기 공간에서의 독서하는 모습 등을 지켜볼 수 있게 하고 있으며, 모든 영역에서의 활동이 끝나면 실외영역으로 옮겨 자연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야외에서 오솔길, 생태연못, 개구리 연못, 쉼터 등을 둘러볼 수 있게 하고 있다. 한편, 교육동 4층에는 교재, 교구전시회와 우수교육활동 패널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 8월말까지 운영된다. 전시회에서 좋은 작품을 선정해서 제작해 각 유치원에 보급할 계획이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서울시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단체예약을 받아 진행하며, 주말 오전과 평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는 만3,4,5세 유아를 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예약을 받아 진행된다. 체험활동은 유아교육사 10명과 22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는데, 어른들이 대충 둘러만봐도 2시간3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어 한번에 모든 영역을 체험하긴 어렵다. 오전 유치원 단체예약만 하더라도 1개 층 2개영역과 야외 숲체험을 하는데 3시간이 소요된다. 유아가 행복하고, 학부모가 감동하며, 교사가 보람을 갖고 유아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할 터 유아교육진흥원의 모든 체험시설과 연수 장소 등은 초현대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더욱이 모든 영역에는 미디어 첨단 프로그램이 함께 들어가 있어 아이들이 스스로 작동하며 과학적 사고, 자율적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되어 있다. 오완숙 원장은 “타 시, 도 교육청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이 곳을 찾고 있다. 직접 둘러보고 유아들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임을 공감하며, 유아교육에 관한 관심 또한 드높아져 개인적으로 뿌듯하다”며 현재 학부모 프로그램이 개설되지 못한 상태인데 앞으로 양육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서 학부모들이 자녀 양육을 바르게 알고 할 수 있게 하도록 일조하겠다고 한다. 또한 무료로 체험시설이 운영되고 있기에 저소득층을 비롯해 누구나 경제적 부담없이 와서 이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유아교육진흥원이 “유아가 행복하고, 학부모가 감동하며, 교사가 보람을 갖고 유아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산실이 되도록 하겠다”는 앞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한다.(홈페이지:www.seoul-i.go.kr, 전화:2176-9400)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한국형 영재 교육 프로그램으로 차별화 이동일 아카데미는 수학?과학 전문학원이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학이나 과학에 두각을 나타내는 아이들이 많고 실제로 올림피아드를 비롯하여 수학 경시대회 등에서 전국 1등을 많이 배출해냈다. 그리고 대덕영재교육원 중계센터로서 현재 수학, 과학 분야의 영재들도 교육하고 있다. 이곳 영재 교육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은 카이스트 석?박사 1세대가 만든 것으로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아이들의 학습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영재 교육 프로그램은 수학, 과학을 주로 하는 정규 프로그램과 탐구활동, 영재교육원 대비과정, 한국과학영재학교 대비를 위한 특강 프로그램 등 크게 두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초등 영재 수학 탐구 프로그램은 수학적 기본 개념을 정립하고 발표, 토론 등 교구재를 활용한 체험 중심 학습을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길러주는 것이 목표인데 전체 6단계, 각 단계별 12개월 과정으로 주 1회 100분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초등 과학 영재 프로그램은 실험 탐구를 바탕으로 과학적인 개념을 흥미롭게 접근하여 발표, 토론 능력 및 실제 생활 적응 능력 등 과학적인 사고력을 길러주기 위한 것. 역시 전체 6단계, 각 단계별 12개월 과정으로 주 1회 120분 수업이 진행된다. 탐구활동 교육은 통합교과적 교육에 맞춘 연구 과제가 주어지며 다양한 영역의 지식을 활용하여 과제를 해결하게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그밖에 상위 5~10%의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는 영재교육원 대비과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수업은 6~8명으로 소수정예로 진행된다. 초등영재교육을 맡고 있는 이경혜 선생은 “교과 과정에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따로 학교 학습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선행 학습이 되니 좋다. 학교 교과 과정에 사고력이 플러스 된다고 보면 된다.”고 말하면서 “일방적으로 수업이 아니라 수학일기나 과학일기를 쓰게 하고 수학 시간에 배운 개념을 이용하여학생이 직접 문제를 만들어 보게 하기도 한다. 그것들을 공개하여 다른 아이들과 비교 평가함으로써 저절로 창의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고 전한다. 실제로 영재 교육을 받는 아이들은 수업이 끝난 후 집으로 돌아가 수업을 떠올리며 일기를 쓴다든지, 수학 시간에 배운 개념을 이용하여 학생이 직접 문제를 만들어 보고 과학 시간에 한 탐구 활동을 실험보고서로 작성하게 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배움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과제 집착력, 창의성 등을 개발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아이들이 이동일 아카데미에서 영재 교육을 받을 수 있을까. 우선 학부모 상담을 거친 후 2단계로 영재판별 검사, 인적성 검사, 창의 사고력 진단 테스트 등이 이루어지며 3단계 학생 상담, 4단계 피드백을 통한 선발과정 및 단계를 선정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후 교육을 받으면서 창의 사고력 진단 테스트가 이루어지며 개인별 수학, 과학 노트를 통한 평가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 문의 : 3391-0572~3 김미주 리포터 mizumezu@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국어 잘 하려면 매일 조금씩 책을 읽어보세요” 나만의 공부방법 : 황수영(작전여고 2학년) 교과서 지문 분석 익숙하면 문제 쉬워… 정리된 다수의 고전 읽기로 언어영역 준비 모국어의 학습능력을 평가하는 국어. 그 어느 과목보다 순조로울 것 같지만, 의외로 성적이 안 나와 걱정하는 학생들이 많다. 작전여고 2학년 황수영양은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국어가 제일 자신 있다. 그 이유는 어렸을 적부터 꾸준한 독서습관의 생활화가 힘이 되었기 때문이다. 국어공부는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른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지만, 독서는 국어 학습의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시험은 봐야 하는데, 국어공부 양이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친구들,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책을 읽어보세요.” 황양의 이야기다. 국어 점수는 올리고 싶지만 독서는 별로 하지 않는 아이들이 주변에 대부분이란 얘기다. 그래서 황양은 지금부터라도 독서 방향을 잡고, 조금씩 책을 읽을 것을 재차 강조한다. 많은 과목의 공부에다 국어공부까지, 그리고 여기에 다시 독서까지 하려면 시간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남는 시간에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쪼개서 매일 조금씩’이라도 책을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국어에 자신이 생긴다는 것. 그래서 황양은 지금도 쉬는 시간이나 잠들기 전 등에 짬짬이 책을 읽는다. 국어 공부의 요지는 지문에 관한 이해력, 글을 읽는 속도 등 다양한 능력을 요구한다.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다보면, 이러한 능력들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는 것. 여기에 글을 많이 읽다 보니 속독을 따로 배울 필요가 없을 정도로 집중력과 지구력, 속도감이 따라와 국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생긴다. 어떤 글이라도 해석할 수 있는가 국어 공부에 있어 ‘어떤 학습지를 선택할 것인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시중의 웬만한 학습 참고서들은 비슷비슷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단 한 문제를 풀더라도 정확히 정리하는 것이 좋다. 황양은 “주로 언어영역 종합편과 점수에 취약한 부분의 문제집을 골라서 정리했어요. 국어 공부에 특별한 학습법이 있다기보다는, 결국 어떤 글이 나와도 해석할 수 있는 전반적인 능력을 키우는 것이 국어 공부의 목적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현재 대입을 준비하는 2학년. 황양의 내신관리 비법은 역시 수업 시간에 집중해서 듣는 것이다. 내신 문제는 선생님이 수업한 내용에서 응용해서 나오기 때문에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얻기 힘들기 때문이다. 아무리 평소 열심히 했어도 문제는 시험성적. 그래서 시험 기간에는 단순히 교과서에 있는 요점정리만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교과서를 자세히 읽는다. 그리고 필기한 내용을 바탕으로 총정리 한다. 여기서 자습서는 말 그대로 보충서일 뿐, 비중을 크게 두지 않는다. 자습서는 지나치게 양이 많아서 오히려 시간을 부족하게 만든다. 때문에 내신 관리에 도우미 역할 정도로 충분하다. 언어 감각, 평소에 익혀라 친구들 중에는 국어를 잘하고 싶지만 생각보다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 공부 양에 비해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 이 경우 대부분은 문제 푸는 데 공부시간을 거의 소비한다.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다뤄보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푸는 데 치중하지 말고 지문을 꼼꼼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문 분석에 익숙해진 뒤 그 시간을 차차 줄여 가는 식으로 공부하면 처음 보는 지문이 나오더라도 해석이 쉬워진다고. 언어영역 공부를 할 때는 가장 중요한 것이 언어적인 감각을 익히는 것. 이를 위해 황양은 매일 신문을 본다거나 꾸준히 책을 읽는 방법을 택했다. 여기에 독서는 어휘력을 자연스럽게 늘려주고 독해를 빠르게 해주기 때문에 따로 공부하는 시간을 대신 줄일 수 있어서 좋다. 황양이 거의 매일 학교 도서관에 드나들 정도로 책을 가까이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여기서 더 나가 언어영역 대비를 위해 현대시 쪽을 중심으로 문제집을 풀면서 분석 연습을 한다. 단시간에 외우기 힘든 고사성어나 맞춤법, 어려운 단어들을 포스트잇에 적어 책상에 붙이고, 하루에 대여섯 개씩 외운다. 고전 문학은 한 번 본 작품과 처음 보는 작품의 차이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훑어본다는 느낌으로 여러 작품이 정리된 책을 볼 것을 권했다. 황수영 양이 권하는 ‘국어공부 이렇게 하라’ 1. 독서를 꾸준히 하라 - 독서는 기본적인 언어 능력을 향상시켜 국어공부를 전반적으로 쉽게 만들어 준다. 2. 다방면으로 글을 읽자 - 평소 여러 분야의 글을 읽으면 생소한 분야의 글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다. 3. 수업을 집중해서 듣자 - 학교 수업은 내신 국어 공부의 기본이다. 4. 단기간에 암기하기 힘든 부분은 평소 꾸준히 - 하루에 고사성어 세 개씩만 외워도 6개월이면 500개를 외울 수 있다. 5. 문제를 푼 뒤 정리를 확실히 - 헷갈렸던 문제는 맞았더라도 꼭 정리를 해야 다음에 틀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6. 오답노트는 왜 틀렸는지를 쓰라 - 오답노트를 정리할 때, 내가 왜 틀렸는지 쓰고 그 뒤 풀이를 써야 다음에 볼 때 아는지 모르는지를 구분할 수 있다. 7. 사전을 자주 찾아보라 - 어려운 단어가 나왔을 때 사전을 찾아 정리해 두면 어휘력을 늘릴 수 있다. 8. 즐겁게 공부하라 -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글을 읽지 말고, 취미라고 생각하면 국어공부가 한결 쉬워진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나만의 공부방법 - 김지영(부천 소명여고 2학년) 매일 영어일기 쓰면서 영어와 친해지기 초등학교 때 ‘Hello!’ 하며 외국인을 불러 놓고 궁금한 것을 물어봤다는 김지영양. 수업 시간에 발표할 때도 일부러 큰 목소리로 자신있게 답한다는 김지영양의 용감무쌍한 영어 공부방법을 들어보기로 하자. 나는 어떤 문제 유형에 약할까? “어떤 책을 보고 어떤 문제를 푸느냐에 따라 공부하는 버릇이 달라져요.” 기출 모의고사를 풀 때 지영이는 ‘시간’에 초점을 맞춘다.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고 ‘어떤 문제 때문에 시간이 지체됐는지’를 생각한다. 그리고 그 ‘지문을 이해할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나는 어떤 문제 유형에 약한지’를 꼼꼼히 파악해간다. 그것들을 색깔 펜으로 표시하고 오답노트를 정리하는 순서로 마감한다. 지영의 이런 버릇은 시험이 끝났다고 풀어지는 학생들과는 많이 다르다. 자신의 문제를 살펴보고 실수를 되풀이 않겠다는 강한 자기 확인이 실려 있는 것이다. “공부해야 할 문법을 모두 정리하면 좋지만 그것에 투자하는 시간이나 노력은 무리라고 생각했다”는 지영양은 틀린 문제와 주의해둬야 할 문장, 어려운 영어 단어와 처음 보는 구문 등 다양한 내용들을 오답노트에 모두 기록해두고 그것으로 공부한다. 그렇게 하면 다음 시험 때 비슷한 실수를 범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면 재미있어요 지영양에게 라디오는 영어에 관해 많은 것을 들려준 매체다. 아침에 듣는 KBS 굿모닝 팝스는 듣기, 문법, 단어, 뜻풀이를 모두 다루기 때문에 듣기만 해도 공부가 된다. “자막 없이 영화도 보고 영자 신문, 팝송, 원서 등으로 영어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해요. 또 매일 영어일기를 쓰고 말할 때는 일부러 영어를 섞어 쓰기도 하고요. 모르는 영어 단어는 메모지에 적어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고 공부합니다.” 실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으로는 CNN 방송교재를 구입해서 공부했고 인터넷으로는 BBC 방송을 들었다. 또한 인터넷 구글(Google) 사이트에서 영어 게임을 찾아냈다. 고2 때 발견한 이 사이트에서 모르는 문법을 배우고 영국식과 미국식 발음의 미묘한 차이점을 비교하며 공부했더니 머리를 식히는 원동력이 됐고 영어의 깊이를 더하는데 촉매역할을 했다고 한다. 여름방학을 놓치지 않는 방법 지영양은 여름방학 때 고등학교 3학년 기출 모의고사 모음집, EBS 수능교재, 어휘와 어법 모의고사를 활용할 예정이다. 고2인 자신을 수능에 맞춰 적응해보려는 의도다. 난이도가 만만찮은 EBS 수능 교재의 경우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점검해볼 활용서로, 이를 공부해서 폭넓은 내용을 습득하면 문제 내용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어휘와 어법 모의고사도 단순한 문제집이 아니다. 영어 단어를 외우려면 범위가 방대해서 힘이 든다. 이를 보완하려고 어떤 단어가 어디서 자주 등장하는 지 손쉽게 알 수 있는 모의고사를 미리 풀어보려는 것이다. 이렇게 여름방학 동안은 자신의 리듬감을 깨지 않으려고 한다. 계획에 맞는 공부와 내가 무엇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를 잊지 않고 매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슬럼프는 두려운 것이 아니랍니다 지영양은 영어 과목만큼은 자신감을 보인다. 중학교 때 영어 교과서 우수상과 영어 말하기 대회 은상, 경기도 영어인증제 1등급을 받았던 이력이 있는 만큼 지금도 영어 과목은 1등을 달린다. 하지만 지영양에게도 슬럼프는 있었다. “모의고사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집에 가서 몰래 운 적이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 내 상태를 마음껏 글로 적어보고 마음을 진정시켰죠. 그런 후에 목표를 생각해보고 의지를 새롭게 다졌습니다.” 그 후 시험을 못 본 이유가 무엇인지 파악했다. 공부 계획을 다시 세웠고 그 다음 시험에 집중했으며 결과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렇게 반복 하다 보니 “슬럼프는 대단한 것도 두려운 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지난 것은 보내고 현재 상태를 명심하는 것이 잠시 잃었던 자신의 길을 빠르게 찾아가는 길이었음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언젠가는 이뤄집니다. 꿈을 갖고 희망을 잃지 않고 계속 전진해 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지속적으로 재미를 느끼고 공부하면 영어는 정복됩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영어 실력 쌓기와 시험대비는 별개” 영어는 독서로 모국어처럼 공부하고, 시험은 효과적인 한국식 훈련으로 성과 올려야 대치동에 사는 박주희(45)씨는 미국 유학 시절에 남매를 낳아 큰아이는 그곳에서 초등학교 1학년, 작은 아이는 유치원을 다니다가 귀국하였다. 우리나라에 돌아와서는 미국과 유사한 교육시스템을 갖춘 영어 학원에서 영어를 계속 배우게 하였다. 그러나 큰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국내 교육 여건이 미국식 영어교육만 고집할 수 없었다. 박주희씨는 영어도 우리말처럼 자신의 수준에 맞는 독서를 통해 사고하고 말하고 글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영어교육도 또 하나의 언어 교육으로 보면 아이가 자라면서 영어 독서의 수준이 높아지면, 쓰는 어휘수준도 높아지고 표현도 고급스럽고 사고체계도 성장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녀가 외고 입학을 염두에 두고 토플을 준비할 때는 일종의 효율적인 학습방법이 필요하였고 우리나라 학습 방법이 절대적으로 도움이 되었다. 대치동 벨(Bell) 영어학원은 독서를 통해 영어를 모국어처럼 학습하고 어학 시험 대비는 과학적이면서 강도 있게 준비할 수 있는 학습시스템을 갖췄다. 원어민 강사가 영어 독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게 하고, EBS 명강사가 진학이나 유학을 대비한 각종 어학 시험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이의 특성과 실력에 맞춤형으로 수업이 가능한 곳이다. 좀 더 나은 영어교육 영어 학자가 제시한 영어 교육이론을 보면, 첫째 영어에 노출된 시간에 비례하여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라 I(일정의 자기 실력)+1(약간의 양)이 늘 뿐이라고 한다. 둘째, 언어의 기본의 어휘이다. 알고 있는 어휘수도 중요하지만 의미와 구조도 정확하게 익혀야 한다. 셋째는 동기부여론이다. 실제로 영어를 배워야하는 이유가 분명한 학생은 성취도가 높다. 반면 영어를 싫어하거나 배우는 의미를 모르면 영어를 못하고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더 영어가 어렵고 싫어지는 악순환이 나타난다. EBS 강사이며 벨(Better Education for Language Learners) 영어학원 조오제 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영어 공부에 하례하는 시간이 많지만 영어란 언어로 쌓은 지식은 없다”면서 “이것은 가르치는 사람이 단어, 문장, 문법만 외우고 익히게 할 뿐이지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게 하지 못해서 그렇다”라고 한다. 독서를 통한 미래교육 벨 영어학원에서는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독서를 통해서 교육이 이루어진다. 독서는 독서시간(양)도 중요하지만 책 선정(질)도 매우 중요하다. 벨 영어학원은 양과 질을 충족할 수 있는 독서를 하기 위해 학생의 정확한 영어 이해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Lexile (미국 교육과정에 표준으로 사용되는 독서 난이도 지수)를 사용하여 진단한다. Lexile 점수별로 구분되어 있는 2000여권 영어 도서 중에서 학생 실력 오차 범위 50내에 포함된 책을 선정하여 학습한다. 수준별 독서 후에는 평가를 통한 피드백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원어민 강사와 토론하여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며 지적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만든다. 이곳에서 읽는 2천여권의 도서도 문학(시, 소설, 수필, 저널)과 비문학으로 엄선하였다. 문학지문은 서양 사회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으며, 비문학 지문은 한정된 시간 내에 분야별로 많은 양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게 한다. 어학시험은 실전반 수업만 있어야 일반적으로 부모들은 토플 텝스 토익 등 어학 시험을 준비한다고 하면 초급, 중급, 고급, 실전 등 일련의 과정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일반 어학시험 대비 전문 학원에서도 단계별로 나누어 학생을 가르친다. 그러나 조원장은 “모든 어학시험은 실전 대비만 있으면 된다”면서 “우리말도 어려서부터 독서하고 공부하고 실력을 쌓고 고등학교 때 대입으로 언어 시험을 본다. 언어 공부는 초급 중급 이런 과정보다 분야별로 문학, 비문학, 현대시 이렇게 공부하는 것처럼 영어도 충분히 학습하고 실력을 쌓은 후에 마지막 단계로 시험 대비를 하고 어학 시험을 보는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처음에 토플 준비해서 50점 받는 학생이 계속 토플 형태로 공부해서 60점, 70점, 100점이 되는 것이 아니다. 총체적인 영어 공부를 한 학생이 90점이 나오면 실전대비를 하여 100점 되고 그 이상도 가능한 것이다. 조 원장은 “일정 실력을 갖추고 토플 실전준비를 하고 시험을 응시하는 것이 정답이다”고 말한다. 문의 (02)557-2955 이희수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