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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입시분석과 소수정예 집중관리로 성과를 올리다 예나 지금이나 가장 중요한 과목인 영어, 수학. 영어와 수학을 빼놓고는 입시에서 원하는 성과를 얻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초등 때부터 학원을 다니고 학습을 진행하지만 여전히 어렵기만 하다. 어떻게 하면 수학과 영어에서 자신감을 얻고 수능과 내신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까? 평촌학원가에서 철저한 소수정예 집중관리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평촌영어학원 평촌수학학원 박재희학원을 찾았다.영어 내신부터 수능까지, 소수정예 밀착관리로 성과일찍부터 3~6명 이내의 소수정예 밀착관리 시스템으로 성과를 올리며 평촌학원가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박재희학원은 영어의 기본기부터 중고등 내신을 비롯하여 수능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평촌영어학원 박재희영어학원의 초등부는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부터 토플수업이 가능한 최상위반까지 실력에 따라 수준별로 운영된다. 본격적으로 내신이 중요해지는 중등부 때는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지식기반 독해와 전 과정 문법정리를 중심으로 내신, 수능을 비롯해 특목고 대비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등부는 내신뿐 아니라 수능 1등급이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박재희원장은 “요즘의 내신경향은 이전처럼 교과서를 달달 외우는 것만으로는 고득점을 받기 힘들다”며 “어떤 외부지문이 나와도 분석해 낼 수 있을 만큼 문법, 단어, 독해 실력 등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어의 기본이 되는 문법과 단어가 제대로 잡혀있어야 한다고. 때문에 박재희학원은 정규 수업에서 단어와 문법을 집중학습하고 테스트를 통해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항시 점검한다.박재희원장은 “이런 확인 테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문법과 단어실력이 쌓여 영어 실력 향상의 토대가 된다”며 “문법과 단어 이외에도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영어 전영역을 고르게 익혀 어떤 문제가 나와도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재희 어학원은 또한 매주 토요일 학습코칭을 통해 부족한 것을 보충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정규수업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거나, 과제나 테스트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보강하고, 내신대비 기간에는 대신대비 프로그램으로 활용한다.철저한 첨삭관리로 내신 수능 완벽 대비평촌수학학원 박재희학원의 수학프로그램은 모르는 것은 알 때까지 철저히 확인하고 반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초등부는 생각하는 수학을 통한 사고력과 문제해결방법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오답노트를 통해 개인별 약점을 집중 관리한다.중등부는 실력과 성적이 모두 중요한 시기로, 심화문제까지 마스터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등수학 전영역의 개념부터 시작해 공부분량이 많아지는 고등수학을 미리 익힐 수 있도록 해 수능 대비가 가능하도록 학습을 진행한다. 내신대비를 위한 서술형 문제와 문장제 문제 해결은 물론이다.고등부는 완벽한 개념정리와 문제풀이를 통해 고등수학의 기초를 확실히 다질 수 있도록 하고, 정규수업 후에는 반드시 지난수업 테스트와 오답풀이를 하도록 해 모르고 넘어가는 부분이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한다. 박원장은 “수학도 영어와 마찬가지로 3~6명의 수수정예 담임제로 관리하기 때문에 개인별 질의 응답 및 첨삭이 잘 이루어진다”며 “학원에서 부족한 부분을 해결하고 가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그만큼 성적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고등부는 과정별로 별도의 특강반을 개설하고, 개념반과 심화반, 수능반 등의 정규수업과 같이 수업을 진행한다. 2020-04-08
- 일대일 개별 맞춤 수업으로… 수학 기본기 다지고, ‘1등급 실력’으로 성장시킨다! 평촌학원가에 위치한 중·고 평촌수학전문 ‘위키스터디 수학’은 일대일 개별 맞춤 교육으로 학생들의 수학 실력을 이끄는 곳으로 유명하다. 일대일 첨삭이나 오답 체크 정도를 일대일 맞춤 교육이라 말하는 곳들과는 달리 수업부터 학생과 선생님이 일대일로 진행하는 ‘진짜 일대일 교육’을 추구한다. 과외식 수업의 형태로 학생 개인별 수준에 맞춘 실제적 교육이 가능해 교육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수학 실력을 키우는 것은 기본, 공부하는 습관과 부모교육까지 책임지겠다는 평촌수학학원 ‘위키스터디 수학’은 어떤 곳인지 자세히 알아봤다.수학전문가의 일대일 맞춤 교육, 기본기와 실력 향상에 으뜸“기본기를 철저히 다진 후, 점점 단계를 밟으며 학습하는 수학은 이해력이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해력은 학생별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학생 수준에 맞추어 일대일로 세심하게 가르쳐야 좋은 성과가 나옵니다. 맹목적으로 문제를 많이 풀거나 암기를 잔뜩 한다고 수학 실력이 늘지 않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수학은 개인별 수준에 맞는 일대일 교육이 꼭 필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위키스터디 수학’ 심상헌 원장은 일대일 개별 맞춤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이해와 사고력이 중요한 수학에서 학생 수준에 맞는 교육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런 이유로, ‘위키스터디 수학’은 모든 수업을 학생과 강사가 일대일로 진행하는 방식을 고집한다. 일대일 수업은 개별 맞춤 교육이 가능해 수학의 기본기부터 심화까지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이때, 모든 학생은 심상헌 원장이 직접 가르친다. 심 원장은 평촌학원가와 반포, 대치 등에서 30년가량 수학을 가르쳐온 수학전문가다. 평촌학원가에서 한두 명으로 시작해 오직 실력만으로 수백 명의 학원으로 성장시킨 유명 인물이기도 하다. 그만큼 가르침의 수준이 남다르다는 평가. 평촌학원가에서 성공한 후 반포와 대치동으로 진출해 명성을 이어간 그는, 지난 2016년 다시 평촌학원가로 돌아왔다. 첫 가르침을 펼쳤던 평촌에서 올바른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고 싶어 돌아왔다는 심 원장은 “교육적 효과가 큰 일대일 개별 맞춤 교육을 통해 수학 실력 향상은 물론 공부습관을 잡아주고 상담과 입시교육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고백했다.학생별 개별 학습 파일 마련, 수준별 실력별 일대일 수업 진행그렇다면, ‘위키스터디 수학’의 개별 맞춤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는 것일까? 우선, 학생과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수학 실력과 학습습관, 성격, 공부 스타일 등을 세심하게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런 다음, 이에 맞는 개인별 맞춤 학습 계획을 짜고 개인의 능력과 상황에 맞춰 수업을 진행한다. 일대일 수업 시간은 학생과 상의하에 정하며, 학생의 수준과 필요에 따라 주 2회에서 3회 정도로 구성한다. 학생들의 학습 진행 상황과 학습데이터, 테스트를 통한 실력점검 자료 등은 개인별 파일을 만들어 별도로 관리한다.심 원장은 “일대일 개별 맞춤 수업이기 때문에 개인별로 진도나 교재, 난이도, 프로그램 구성 등이 모두 다르다”며 “모든 것은 개인 파일을 통해 관리하며 학생의 학업 성취도를 파악해 보완해 나간다”고 말했다.그래서일까? 평촌수학학원 ‘위키스터디 수학’은 놀라운 성과를 거듭해 가고 있다. 수학 4등급, 6등급이 1등급으로, 수학 8등급이 수능에서 3등급을 받는 등 성적향상의 사례들이 부지기수다. 게다가 매해 입시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지난해 치러진 수능에서는 고3 수험생의 반 이상이 수학 1등급을 거머쥐기도 했다.이와 같은 성과에는 ‘위키스터디 수학’이 보유한 방대한 학습 데이터도 한몫하고 있다. 내신대비를 위한 학교별 출제 경향과 기출문제는 기본이고, 전국 유명 기관이 출제한 모의고사 문제와 입시 기출문제, 심 원장이 반포와 대치동 등에서 가르치며 구축한 학습데이터 등 수준 높은 자료가 방대하게 구축돼 있다. 이런 자료들은 개인의 수준과 학습 방향에 따라 적절히 제공되며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시험 대비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학부모 대상 교육과 상담에도 집중, 자녀교육 및 입시컨설팅도 진행심상헌 원장은 학부모 교육에도 관심이 많다. 30년 가까이 학생들을 가르치며 의외로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이나 입시제도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런 안타까움 때문에 그는 ‘위키스터디 수학’ 내에 카페 형식의 공간을 조성해 학부모 상담과 교육, 입시컨설팅 등을 진행하기로 계획했다. 수업이 없는 오전 시간을 활용해 진행하며, 강사로는 심 원장 외에 입시 및 교육 전문가를 초빙할 예정이라고. 또한, ‘위키스터디 수학’에는 초·중등 과학수업, 국어 및 독서교육, 애니어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원하는 경우,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 강사가 나서 진행한다. 이중, 애니어그램은 성격유형 검사의 일종으로 상담과 검사를 통해 학생의 성격, 상황, 학습유형과 관계성 등을 파악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학생의 성향과 현재 상태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도출되기 때문에 학생들을 이해하고 올바른 학습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된다. 2020-04-08
- 과외 식 클리닉으로 내신과 수능 완전정복 코로나19로 인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학원가는 새 학기 준비에 여념이 없다. 새 학년 새 학기를 앞 둔 지금 벌써부터 중간 지필고사를 준비를 시작하는 곳이 있을 정도다. 하지만 오랜 기간 학원을 다녀도 성적이 제자리걸음이라면, 뭔가 방법을 바꿀 필요가 있다. 특히, 수학은 대학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으로 수학 포기해서는 좋은 성과를 얻기 힘들다. 수학에 자신감을 얻고 내신과 수능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평촌학원가 많은 수학학원 중에서 원장직강 수업만 고집하며 과외 식 개별 맞춤 클리닉으로 성과를 올리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평촌수학학원 ‘정하영 수학학원’을 찾았다.원장 직강 개념강의에 과외식 맞춤 클리닉을 더하다정하영 수학학원은 정 원장이 오랜 기간 고등부 수학강의를 진행하며 최적의 학습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만들어낸 학습시스템인 강의식 개념 수업과 과외식 개별 맞춤 클리닉을 결합한 정하영수학학원만의 학습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대부분의 학원들은 정규수업시간에는 강의 위주로 진도를 나가고, 학생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형태로 진행되지만 실제로 개인별로 만족할 만큼의 질의응답이 진행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평촌수학학원 정하영 수학학원에서는 철저하게 개인별 과외 식으로 맞춤학습을 진행하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대충 넘어가지 않는다. 모든 강의와 클리닉은 원장이 직접 진행하는 수업으로, 학생 맞춤으로 진행된다. 정 원장 “개인별 과외 식으로 클리닉 진행하기 때문에 많은 인원을 받을 수 없다”며 “한 타임에 6명이 최대 인원이다”고 말했다. 정 원장의 고집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그래서인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수학을 싫어했던 아이들도 점차 수학에 흥미를 갖게 되고 집중하게 된다고. 성과로 이어짐은 물론이다.대치 목동 평촌 등에서 오랜 기간 고등수학 강의경력을 가진 정 원장의 개념강의와 원장이 직접 만든 자체 개념교재는 정하영수학학원의 또 하나의 강점이다. 개념교재 외에 풀이 문제집은 학생 수준과 학습량에 따라 개인별로 정해 진행된다. 정 원장은 “무조건 양적으로 많이 풀리기 보다는 학습역량에 맞춰 스스로 사고하며 문제해결을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개인별로 클리닉이 진행되기 때문에 본인 하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많은 양을 소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고 말했다.중등부는 중등부 전담 선생님에 의해 관리된다. 수학의 기초가 잡히지 않은 학생은 학생대로 고등부 진도학습이 가능한 학생들은 학생대로 강의와 개별 클리닉이 별도로 진행 된다수학은 사고력, 철저한 오답 클리닉으로 내신 정복정하영 수학학원은 무리한 선행 진도보다는 학생들의 사고력에 초점을 맞춰 강의와 개별클리닉을 진행한다. 정 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며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독려하고, 오답에 대해서는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충분히 제공해 반복학습하며 완벽히 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학을 못하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생각하기 싫어하는 것”이라며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도 고난위도 문제를 풀어보게 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당장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장기적으로 수학을 잘하는 방법이라고. 또한 내신 때 문제만 많이 푸는 것이 정답이 아니라고 강조하는 정 원장. “내신준비기간에는 그동안 문제풀이 과정에서 나타난 오답들을 다시 한 번 체크하고, 오답을 완벽히 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알고 있는 문제를 푸는데 시간을 낭비하기보다, 오답을 극복해야 내신 점수 올리기가 가능하고, 오답을 극복하고 내신에서 성과를 얻은 학생들은 수학에 자신감을 얻고 한단계 성장하게 된다고. 실제로 정하영수학학원은 이와 같은 학습방법으로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내고 있으며, 학생들 스스로 수학학습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자부했다.학습동기부여, 수학 공부가 점점 좋아져요정하영 수학학원은 원장이 직접 과외식 개별 클리닉으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어느 곳보다 학생과 원장의 유대감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정 원장은 “학습의욕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수업을 받더라도 의미가 없다”며 “학생을 받기 전에 상담을 통해 학습의지가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밟고, 다짐을 받는다”고 말했다. 때문에 현재 평촌수학학원 정하영수학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은 입학부터 열의를 갖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그만큼 학습효과도 높다고. 정 원장은 “학생들과 항상 과외 식 클리닉을 병행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상태를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고 자부하며 “학원에서 요구하는 대로 잘 따라와 주고, 그 이상을 해내는 학생들을 보면 대견하다”고 말했다.기존의 대형학원 수학학원 학습방식에 부족함을 느끼거나, 과외가 망설여진다면 정 원장이 직강하고, 과외 식 개별 지도를 진행하는 정하영수학학원이 좋은 대안이다.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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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으로 수험 불안, 효율적인 전략 수립으로 ‘재수 성공’ 이룬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재수를 택한 학생의 성공은 공부에 대한 노력과 더불어 전략적인 수험 계획이 그 성패를 좌우한다. 학교에서 생활하던 기존과는 달리 재수생들은 수험 공부에 앞서 시간 관리라는 첫 번째 난관을 겪게 된다. 특히 요즘 최대 이슈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수험 방향에 대해 갈피를 못 잡는 학생들이 많아졌다.코로나19로 인해 어수선한 상황 속에 재수생들은 학교 교육과정의 흐름에 따라 수능까지 자연스럽게 보게 되는 고등학생에 비해 자율성이 월등히 높다. 자율성은 수험생에겐 독이 든 성배와 같은 양날의 검이다. 송파메가스터디학원 유동형 입시전략소장은 “자율을 지배하는 수험생이 수능을 지배한다.”며 “성공적으로 재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이런 점을 활용해 전략적인 장, 단기 계획 수립이 중요하다. 현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이하 6월 모평)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수험 생활은 크게 3가지 시험을 기준으로 나눌 수 있다. 6, 9월 모평 그리고 수능이다. 이 단계 중 첫 번째인 6월 모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재수생만의 자율성을 이용해 최대의 효율을 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선택과 집중, 효율적인 커리큘럼의 중요성1년이라는 기간을 준비하는 수능에서 본인이 목표했던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선택과 집중의 효율적인 커리큘럼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6, 9월 모평은 이런 커리큘럼을 수립하기 위해 수험생 본인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좋은 척도다. 첫 단계인 6월 모평까지는 모든 입시에서 가장 중시되는 국, 영, 수 과목에 집중하여 그 틀을 다져놓는 것이 중요하다. 예체능 학생의 경우는 수능과 실기, 모두 챙겨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에 학습 계획 수립에 있어서 더욱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특히, 2021학년도 수능은 2015개정교육과정으로 변경된 후 치러지는 첫 수능인 만큼 개정 교과가 반영된 커리큘럼과 입시 전략이 필수다. 재수의 경우 혼자서 개정된 교과 과목을 해결하기에는 리스크가 따를 수밖에 없다.이러한 점들을 보완하고 전문적인 입시 컨설팅과 커리큘럼 수립을 통해 수험생을 지원하기 위해 송파메가스터디학원은 ‘선택과 집중반’, ‘주말 완성반’을 개강한다.2019년 12월, 송파에 개원한 송파메가스터디학원은 변화된 대입 환경에서 최선의 결과를 이루기 위한 수험생활의 효율적인 모델로 ‘기본에 깊이를 더한 학원’이라는 모토 아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 두 반을 새로 개강한다고 밝혔다.‘선택과 집중반’은 기본 수업(국어, 영어) + 필수 선택 수업(수학 or 탐구)으로 다양한 대입 전형에 적합한 수업 커리큘럼을 제시한다. 이 반은 예체능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6월 모평을 위해 국, 영, 수 과목에 집중하는 학생들을 위한 강좌이다. 6월까지 주요 과목의 개념을 완성하고, 송파메가스터디학원만의 특별한 프로그램 SEP(Selective Enhancement Program)를 통해 개인별 취약 과목과 영역을 분석하여 학습 전문가의 학습 설계를 통해 부족한 과목에 대한 추가 수업을 신청하여 수강할 수 있다.‘주말 완성반’은 주말 국, 영, 수 과목을 개설한 반으로 현재 대학생이지만 2021학년도 수능에 다시 도전하는 학생이나 독학으로 재수 생활을 하며 평일엔 자습에 집중하고 싶은 학생이 수강하기 좋은 강좌다. 여기에 더해 개정 교과가 반영된 커리큘럼과 입시 전략을 제시하는 한편 혼자 공부를 했던 학생에게 적합한 학습 방향을 유도해 보다 효율적인 수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주말 완성반’은 또한 주말 과목 강의뿐 아니라 주중 자습 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주중 자습 관리를 신청한 학생에게 PDC 노트와 주간완전학습플래너, 와플 플래너 작성을 통해 바른 학습 습관 형성, 효율적인 학습 시간과 학습법을 가이딩 하고 끊임없는 피드백을 통해 체계적으로 학습 계획을 점검한다.송파메가스터디학원 김종두 원장은 “송파메가스터디학원은 ‘기본에 깊이를 더한다’는 모토로 학생들에게 최적의 수험 환경을 제공하고자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개강하는 두 반도 성공적인 재수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으로부터 출발하여 나온 것”이라면서 “학생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민성 부원장은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학부모님들께서 걱정이 많다. 송파메가스터디학원은 해당 이슈에 대해 인지하여 철저한 학원 방역으로 바이러스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다.”며 “주변의 상황들로 인해 학생들의 공부가 방해받지 않도록 최적의 환경을 항상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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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시합격생 인터뷰 박준형 한예종 무대미술과(오금고 졸) “어릴 때부터 뮤지컬이나 콘서트를 무지 좋아했어요. 그런데 공연장에 가면 음악도 좋지만 무대 장치에 관심이 많이 가더라고요. 고1때 무대미술과가 있다는 걸 알게 됐는데, 수시에 응시한 여러 학교 중 한예종 무대미술과에 합격해 제일 기쁩니다.”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무대미술과 1학년 박준형군. 예술가 느낌 가득한 그를 만나 미대 입시 대비에 대해 들어봤다.그림으로 꽉 찬 교과서, 가장 좋아하는 미술어린 박준형은 그때의 자신에게 물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 무엇일까?’ 항상 대답은 같았다. 그림이었다.마침 중학교 때 이사를 갔는데 오금고 바로 옆이었다. 운명처럼 다가온 오금고 미술반에서 그는 그가 좋아하는 미술 관련 활동을 맘껏 할 수 있었고, 가장 하고 싶었던 무대미술에 첫 발을 내디뎠다.“어릴 때부터 교과서, 노트에 그림을 엄청 그렸어요. 그냥 빈 공간이 보이면 항상 그림을 그렸던 것 같아요. 사람들이 ‘어떻게 미술을 전공하게 됐느냐’고 묻는데, 그냥 ‘가장 좋아하는 게 미술이었다’고 대답해요,”고등학교 3년 동안 내신, 실기, 미술활동, 수능 모두에 전념했지만 입시 원서를 쓸 때에는 스트레스도 많았다. 서울대, 국민대, 홍익대, 한예종을 지원했는데 비실기와 실기 전형 사이에서 고민이 컸기 때문이다.준형군은 “비실기전형과 실기전형을 함께 대비해야 했고, 최종으로 수능최저까지 있는 학교도 있어서 무엇 하나 허술하게 대비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때문에 3학년 2학기 때엔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지만 가장 하고 싶은 무대미술을 공부하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했다.한예종 무대미술과는 1차 실기시험/고교내신성적과 2차 심층평가시험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심층평가시험에는 심층실기(실기/글쓰기)와 구술면접이 포함되는데 심층 실기는 이틀간 각각 6시간 30분씩 진행된다.다양한 경험, 입시에 큰 도움고1 입학하면서부터 다양한 학교 활동에 집중한 준형군. 특히 좋았던 건 2·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미술반의 커리큘럼이었다.“미술반에서는 전공과 상관없이 회화, 조형, 드로잉, 디자인을 모두 공부하거든요. 전 이 부분이 가장 좋았어요. 다양한 전공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니까요. 수업시간에 입체조형을 공부할 당시엔 ‘의무적으로’ 참여했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 습득이 되어있더라고요, 그리고 결국 대입 실기에서도 사용하게 됐고요, 실기를 볼 때 사람들이 ‘운이 중요하다’ ‘문제가 잘 걸려야 한다’ 이런 말들을 하는데요, 저는 실기시험을 보면서 ‘평소 공부해왔던 것들이 결국 모두 쓰이는구나’를 확실히 느꼈답니다.”한예종 2차 시험에서 입체물 과제가 나온 것. 스스로 입체물이 약하다고 생각한 준형군은 잠시 멘붕이 왔다. 6시간 30분이나 되는 시험에서 자신감이 떨어진 준형군은 잠시 ‘포기해야 하나?’란 생각도 들었지만 학교 수업에서 했던 과정을 떠올리며 집중했다. 물론 성공적으로 작품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준형군은 미술반에서의 모든 공부가 미대를 위해 훈련하는 과정이라 말한다. 또 다른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공부가 되어 있으며 좀 더 독특하고 차별화된 작품이 가능하다고도 했다.미술학원에서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본 경험도 입시에 큰 도움이 됐다.준형군은 “유화, 아크릴은 물론 먹물, 테이프 등 다양한 재료들을 이용해 그림을 그렸는데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된 활동이었다”며 “입시 준비를 하면서 주변의 다양한 재료들을 창의적으로 이용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미술반 수업, 그 자체가 대입 준비이런 활동과 공부는 무엇보다 학생부와 미술활동보고서를 채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홍익대 미술우수자전형은 1단계 학생부교과, 2단계 서류(학생부+미술활동보고서), 3단계 2단계 성적과 면접, 그리고 수능 최저(3개 영역 합8 이내)로 학생을 모집하는데 준형군은 2단계까지 합격한 후 한예종 합격 통보를 받고 면접을 보러가지 않았다.홍익대 미대 입시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미술활동보고서. 오금고는 다양한 미술관련 활동은 물론 미술반 학과수업에서 미술과 연계된 활동이 많아 미활보를 풍성하게 채울 수 있다.오금고 미술반 수업은 처음엔 많은 학생들이 생소해하는 수업 형식이다. 막연히 그림을 그리거나 작품을 완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모든 시작과 과정 그리고 마지막에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하고 발표해야 하기 때문이다.준형군은 “홍익대 면접도 이런 과정과 연결되지만 한예종 시험 역시 글에서 내포하는 것을 자신만의 생각으로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미술반 수업 자체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직접 만든 이야기로 만화 그리기, 추상단어를 선정하여 그림으로 표현하고 입체조형물 만들기, 영감을 이미지로 표현하기 등의 수업이 미술반에서 진행하는 수업이다.내신과 실기 병행, 두 마리 토끼 잡아미대 입시에서 내신은 매우 중요하다. 한예종도 예외는 아니다. 미술반에 소속되어 있지만 미술학원에도 꾸준히 다닌 준형군. 내신기간에도 미술학원 수업은 평상시와 똑같이 진행됐다.공부가 걱정되어 학원에서 억지로 시간을 빼보기도 여러 번. 하지만 나태해져 시간을 허투루 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됐다고.“미술학원을 가지 않는다고 해서 내신 공부를 더 열심히 하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2등급대만 유지하자’는 목표를 세우고 원래 생활패턴 그대로 유지하며 내신에 집중했어요.”실기 또한 1학년 때부터 꾸준히 집중했다. 비실기전형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실기전형을 꾸준히 대비해온 준형군은 “1,2,3학년 3년을 입시기간처럼 살았다”고 말한다.학교와 미술학원을 오가며 집중하고, 방학 때면 12시간씩 실기에 집중하는 것도 그에게 평범한 일상이었다.무대미술과에서 앞으로 배울 것에 대해 정말 기대가 많이 된다는 준형군, 이를 위해 체력과 정신력은 이미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다.영화미술, 무대미술, 음악, 의상디자인 등에 관심이 많아 하고 싶은 것도 많다는 예비예술가 박준형군. 마지막으로 그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충격을 안겨주는 종합예술인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미대 희망 후배들을 위한 준형군의 조언1. 성적과 실기 어느 것 하나라도 놓치면 안 된다.2. 모든 기회를 긍정적으로 도전하라.재미있게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다보면 미활보도 잘 챙길 수 있다. 재미있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활동을 즐겨라!3. 계획적으로 활동을 챙기겠다는 마음을 버려라!생각지도 못한 활동이 중요한 활동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활동이 중요하다.4.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도전하라!자기가 표현하고 싶은 예술세계가 있는 학생들에게 오금고 미술반에서는 개인전의 기회를 준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흘러내림’이란 주제로 캠퍼스 100호 작품을 8개를 완성해 개인전 ‘HLNL’을 진행했다. 개인전이 작품의 규모가 점점 확장되는 계기가 됐다.5. 마지막까지 집중하라!고3 막바지가 되면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가 온다. 우울해지고 감정 기복 심해지는데 그때를 잘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6. 미대를 희망한다면 오금고 미술반에 가라!다양한 미술과정 전문교과가 운영되고 미술활동도 활발하며 인문학적 소양까지 쌓을 수 있다. 또, 입시전문 미술선생님에게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0-04-08
- 2020학년도 온라인 ‘원격수업’ 이해 첫걸음 오는 4월 9일부터 고3과 중3부터 온라인 원격수업을 통한 개학이 시작된다. 4월 16일에는 고1,2학년과 중1,2학년, 초4~6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초1~3학년은 4월 20일 개학을 앞두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며 그 준비과정과 앞으로 실시계획에 대해 고교교사들의 현장이야기를 들어보았다.도움말 김미옥 교사(영파여고 교무부장) · 김은영 교사(한영고 3학년부장) · 서정민 교사(보인고 홍보부장)코로나19로 인해 네 차례 개학이 연기되었지만 오는 9일부터 본격적인 학사일정을 시작한다. 교실 내에서 집합수업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원격수업 기반으로 정규수업 일정을 실시한다. 원격수업이란 교수와 학습 활동이 서로 다른 시간 또는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의 형태를 말하며 수업시수로 인정이 된다.현 비상상황에 따라 교육부가 급하게 마련한 기준안에 맞춰 일선 고교들이 원격수업 준비를 하고 있으나 여건이 꼼꼼하게 마련된 상황은 아니다. 우선 1차 준비과정을 마치고 4월 9일과 10일 양일간 시범 운영과정을 거친 후 점차적으로 수정,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전반적으로 ‘화상회의 서비스를 이용한 수업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교육부 지침에 따라 출결처리 원칙이 제시되어 있기는 하지만 현장에서 얼마나 신뢰성 있게 이루어질지 의문이다’, ‘학사일정의 변동, 수업의 체계적인 진행이 꼼꼼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지 지켜봐야한다’, ‘학생 관리와 올해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입시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등 많은 걱정거리를 안고 처음 시행하는 원격수업이 진행된다.Q 원격수업은 어떤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인가?우선 실시간 원격교육 플랫폼을 활용하여 교사와 학생 간 화상수업을 실시하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수업은 실시간 토론과 소통, 수업 시간 내에 피드백이 이루어지는 수업형태다. 화상수업도구로는 학교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구글 행아웃(Google Hangout),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줌(Zoom), 시스코 웨벡스(Cisco Webex) 등이 활용된다.‘콘텐츠활용중심 수업’은 학생들이 EBS 강좌나 교사가 자체 제작한 자료 등 지정된 녹화강의나 학습 컨텐츠를 시청하고 교사가 학습내용 확인 및 피드백을 해주는 강의형 수업이다. 또 지정된 학습콘텐츠 시청 후 댓글 등으로 원격 토론을 하는 강의와 활동형 수업을 절충하는 형태도 있다.‘과제수행중심 수업’은 교사가 온라인으로 교과목별로 성취기준에 따라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과제를 제시하거나 피드백 할 수 있는 수업방식이다. 예를 들어 교사가 과제를 제시하면 학생이 독서 감상문이나 학습지, 학습자료 등의 활동을 수행한 후 학습결과를 제출하고 교사가 확인하는 과정을 통한다.보인고 서정민 교사는 “각 고교별 여건에 따라 원격수업의 형태는 차이가 꽤 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위해서 학교의 전송장비와 플랫폼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는지, 학생들의 접속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인지 잘 살펴야 한다. 현재는 각 학교가 원격수업 플랫폼 구축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준비단계라 시행착오를 거쳐 점차 안정화될 것이다. 학생들이 EBS 온라인강좌 수업을 듣고 교사가 확인하는 방식, 교사들이 과목별 핵심내용을 사전 녹화한 영상을 학생들에게 보여준 후 실시간으로 과제 피드백을 하는 방식, 실시간으로 학생과 쌍방향 수업을 하는 방식이 혼재되어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한다. Q 원격수업에서 담임교사는 어떻게 학급을 이끌어 가는가?현재 대부분의 교사는 아직 만나보지 못한 학급 학생들과 SNS를 통해 반별 조회와 종례, 공지사항, 학생관리 등을 하고 있다. 원격수업이 이루어져도 담임교사는 매일 아침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당일 원격수업 내용과 참여 방법에 대해 지도한다.한영고 김은영 교사는 “원격수업으로 학사 일정이 진행되며 학생들 스스로 공동체 만들기, 민주적인 리더 뽑기 등 사회활동교육이 미흡한 면이 많이 아쉽다. 아이들의 눈을 직접 보며 조언과 충고를 줄 수 없는 부분 역시 안타깝다. 하지만 원격수업에서 특히 고교생활을 아직 체험하지 못한 고1학생들과 고3수험생의 생활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수업을 들은 후 교사에게 꼼꼼하게 개별질문을 하거나 학생들끼리 커뮤니티를 만들어 온라인으로 성실하게 수업관련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토론과 그 결과물은 추후 생활기록부에 세밀하게 담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각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스마트 기기 보유현황과 원격수업 환경 조사를 마쳤으며 교육부에서 필요한 기기가 지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속적으로 학생 학습현황을 파악하며 일부 학생의 경우에는 학교 컴퓨터실에 와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원격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 중이다.Q 주간 단위 시간표 작성 시 고려사항은 무엇인가?원격수업은 동시간대에 같은 주제로 여러 반을 만들 수도 있고 공간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기존의 학급별 수업시간표를 유지하지 않아도 된다. 학생의 입장에서 하루에 학습할 과목 수와 학습량의 적정성을 고려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할 때 그 개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학교 교과협의회에서 협의와 조율이 필요하다.실시간 쌍방향 수업의 경우에는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기 때문에 주간 단위 시간표 작성 시 우선적으로 고정한다. 이후 다른 유형으로 운영하는 교과수업을 배치할 예정이다. 콘텐츠나 과제만으로 원격수업이 운영되는 경우에는 시간표상의 차시 순서나 시작 시간보다는 학생이 하루에 학습해야 하는 과목과 학습량을 적정하게 조정한다. 각 원격수업의 시간은 교실수업과 같이 중학교는 45분, 고등학교는 50분으로 진행되며 동아리활동이나 학급특색활동 등은 빠진다. 주간 단위 시간표는 학교별, 학년별, 학생별로 온라인 시간표가 다시 만들어질 예정이다. 소수학생이 선택한 과목은 2~3개 학교가 묶어서 공통된 학습내용을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원격수업 하는 방식도 고려되고 있다.Q 원격수업을 준비하며 교사 간 협업은 어떻게 되는가?교사들이 진행해오던 수업방식에도 여러 변화가 생겼다. 교사 나름의 교수법을 발휘하고 수업내용과 연계해 학생들이 펼칠 활동을 고려해 교사들이 자체 추가영상을 촬영하는 경우도 있다. 젊은 교사들은 원격수업 방식에 좀 더 수월하게 접근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세대를 아울러 교사 간 공동수업 진행, 같은 과목 교사가 연합해 핵심내용의 사전녹화를 하고 원격수업 시간에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Q 학생의 출결관리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가?원격수업의 출결은 차시 단위의 출석을 의미한다. 참여하지 않은 해당수업만 결과로 처리된다. 하지만 당일 원격수업 전체에 참여하지 않으면 결석이 된다. 콘텐츠활용중심 수업에서 교과별 교사가 정한 시간 내에 교사가 정한 수업 방식(댓글, 수업내용 요약, 퀴즈 등)에 참여한 경우 출석처리가 된다. 과제수행중심 수업 역시 교사가 정한 기한 내에 과제물을 제출하면 출석처리가 된다. 만약 온라인 접속환경이 열악하거나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미 참여한 학생의 출결은 각 학교에서 정한 대체(보충) 학습이나 학업성적관리지침에 의거해 출석인정이 될 예정이다.Q 원격수업 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에 담을 수 있는가?‘교과학습발달상황’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란은 학생 참여형 수업, 수업과 연계한 수행평가에서 관찰한 내용을 2020-04-08
- 분당·용인에서 논술로 대학가기 ① 인문논술 논술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만 충족한다면 내신 등급과 학교생활기록부의 불리함을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수시 전형이다. 이런 이유로 해마다 분당과 용인지역의 중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논술전형은 지난해 연세대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없애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분당지역 논술 전문가들에게 지난해 논술전형의 특징을 비롯해 2021학년도 논술전형에서 합격할 수 있는 전략을 들어보았다.도움말 손권일(비법스터디 서국국어논술학원 논술원장)·김상욱(이룸입시교육 원장)참조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2021학년도 대입전형 주요사항내신 및 최저학력기준 폐지하고 논술만으로 평가한 지난해 연세대 결과에 주목지난해 치러진 논술전형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인 곳은 연세대학교다. 내신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고 논술 시험을 100%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하면서 경쟁률이 100대 1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 논술전형 경쟁률은 44.39대 1에 그쳤다.비법스터디 서국국어논술학원의 손권일 논술원장은 “변화된 논술시험을 가늠할 수 있는 모의논술의 난이도가 어려웠던 영향이 컸다”며 “영어 제시문과 수리적 내용을 활용한 문제가 출제되면서 학생들의 부담을 높였기 때문에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라는 매력적인 조건에도 불구하고 영어와 수학에 자신 없는 학생들은 지원을 꺼린 것으로 보인다”고 연세대 논술전형의 낮은 경쟁률의 원인을 분석했다. 이룸입시교육 김상욱 원장 또한 이런 이유와 함께 “수능 전에 논술을 봐야 한다는 부담감과 경쟁률이 높을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지원 포기로 인해 경쟁률이 낮아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두 전문가는 연세대 외의 성균관대, 경희대, 한국외대 등의 중상위권 대학들의 논술 시험은 제시문의 난이도가 평이했다고 평가했다. 김상욱 원장은 “과거에는 어려운 제시문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제는 EBS와 교과서 수준의 제시문을 읽고, 얼마나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상관관계 파악했는지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최근 논술시험의 경향을 알려주었다.올해 논술전형 모집인원 대다수는 서울 및 경기권 대학에서 선발올해 논술전형은 지난해와 동일한 33개교에서 실시하지만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984명 감소한 1만 1162명이다. 그중에서도 연세대, 성균관대, 서강대 등 서울지역 22개교에서 7305명, 단국대(죽전)과 경기대(수원), 한국외대, 인하대 등 경기와 인천지역 9개교에서 2056명을 선발해 상위권 대학에서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많음을 알 수 있다.올해는 이화여대, 덕성여대, 성신여대, 홍익대 등 일부 대학의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완화되었다. 김상욱 원장은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완화되었다고 하더라고 여전히 높은 수준이기에 논술 합격을 위해서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올해 입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큰 변화보다는 지난해 입시를 보완하는 형식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고 손권일 원장은 예측하며 “교육과정이 통합과정으로 바뀌며 올해 수능부터 수능 과목에 변화가 있지만 논술은 이미 내용과 현식에서 통합과정으로 출제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논술전형은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찾는 것으로 시작해야논술전형에서 합격을 결정하는 것은 논술실력이다. 100% 논술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건국대와 연세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대학들은 논술평가를 50~80% 정도 반영하지만 학생부의 실질반영률이 낮은 편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논술실력이 가장 중요하다. 단, 학교별 제시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부합하지 못했다면 논술실력과 상관없이 불합격이다.“내신 등급이 좋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학교를 지원하는 데는 무리가 없지만, 내신비중이 높은 경희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의 학교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김상욱 원장은 조언하며 “내신 등급이 6등급을 넘어가는 경우에는 내신반영을 전혀 하지 않는 학교(연세대(서울, 원주), 건국대, 한양대)를 고려해 보아야 한다. 현재 자신의 내신과 수능 성적을 철저히 분석해 좀 더 유리한 학교를 선택해 논술전형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손권일 원장은 “연세대 논술 문제를 잘 푼다고 해서 성균관대와 경희대 논술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을 수는 없어요. 대학에 따라 서로 다른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연세대는 해석과 수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다면적 사고를 평가한다면 성균관대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현실 문제를 다루는 비판적 사고능력을 요구하며 건국대는 자료해석 관련한 데이터 값을 해석할 줄 아는 문제들이 출제됩니다”라며 “평소 논술에서 드러나는 자신의 강점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얼마나 빨리, 꾸준히 준비했느냐가 합격을 결정한다인문논술은 단순히 글쓰기 실력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 정해진 시간에 제시지문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하고 출제자가 제시한 조건들에 맞춰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구성해 서술해야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김상욱 원장은 “논술고사 출제 유형이나 시간, 분량은 대학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목표로 하는 대학에서 매년 제공하는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 논술가이드북, 모의논술 등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답안을 작성해 보았다면 대학이 제공한 채점 기준과 예시답안을 토대로 자신의 답안에서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를 반드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학교에 따라 온라인 해설 강의를 제공하는 곳도 있으니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라고 논술 학습전략을 알려주었다.손권일 원장은 “수년간 합격한 많은 학생들을 분석해보면 비문학 부문에 대한 독해능력과 자신만의 창의성 있는 글쓰기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실력은 결코 단시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1주일에 1번이라도 지속적으로 글을 쓰고 첨삭을 받고 다시 글을 고치며 글의 완성도를 높여 지원 대학에 따른 자신만의 논술 패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합격생들로 확인된 합격 비결을 전했다.상위 대학을 준비한다면 내신의 불리함을 뒤집는 논술준비는 필수분당과 용인지역 일반고에서 내신 2등급 중반이면 학생부 전형으로 상위 대학에 합격한다는 것을 장담할 수 없다. “분당과 용인 지역의 일반고 기준으로 3등급 중반이 넘어가는 내신은 마땅히 쓸 대학을 찾기 힘들다”고 김상욱 원장은 설명하며 “단국대(죽전)의 경우 인문계열 기준, 2020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합격 평균등급은 3.11로 나타났으며 2019년도는 2.89등급이었다. 따라서 지원하려는 대학에서 공지한 평균 내신 등급보다 낮다면 논술전형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고 논술전형 준비의 효율성을 거듭 강조했다.분당과 용인지역 중상위권 학생들 중에는 내신 성적 대비 모의고사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내신 반영비율이 크지 않은 논술고사 실시대학을 공략하면 충분히 상위권 및 중상위권 대학에 논술로 합격할 수 있다고 손권일 원장은 말하며 “최근 논술문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나지 않는 내용들이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논술에 집중하면 수능과 학생부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높은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이 가능하다”고 논술전형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를 전했다.손권일 원장(비법스터디 서국국어논술학원)“논술은 내신 등급의 불리함을 뒤 2020-04-06
- 4월 9일, 중·고 3학년부터 단계적 온라인 개학 실시 교육부는 3월 31일, 4월 6일(월)로 연기했던 개학을 3일간의 추가 휴업을 거쳐 4월 9일(목)부터 학년별로 온라인 개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어렵다는 판단으로 입시로 인해 더 이상 학사일정을 늦출 수 없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단계적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된다.이와 함께 올해 11월 19일로 예정되었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도 12월 3일로 연기했다. 수능 일정의 연기에 따라 대입 수시와 정시 일정 등 전반적인 일정도 연기될 예정이다.참조 교육부·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4월 9일, 중·고 3학년부터 온라인 개학교육부는 전문가와 국민 여론 결과를 토대로 현 시점에서 등교개학이 어렵다고 판단, 더 이상의 학습 공백을 막기 위해 원격수업을 통한 온라인 개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학년별 단계적로 시작되는 온라인 개학은 4월 9일(목) 입시를 앞둔 중학교와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4월 16일(목), 중학교와 고등학교 1,2학년과 초등학교 4~6학년, 4월 20일(월) 초등학교 1~3학년이 단계적으로 개학하는 것이다. 단, 유치원은 유아의 발달 단계,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특성, 감염통제의 가능성과 개학 준비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등원 개학의 기준이 충족될 때까지 휴업을 연장한다.이틀의 온라인 개학 초기 적응기간은 수업일수에 포함하고 온라인 개학기간에 학생들의 등교는 중지된다. 교육부는 향후 지역별 감염증의 진행상황과 학교의 여건을 고려해 원격수업과 출석수업의 병행 등 탄력적인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2020학년도 단계적 온라인 개학 개요]학 년4.6~8.4.9~10.4.13~15.4.16~17.4.20~고3휴업(3일)적응기간온라인 개학(4.9.~) 1, 2휴업(7일)적응기간온라인 개학(4.16.~) 중3휴업(3일)적응기간온라인 개학(4.9.~) 1, 2휴업(7일)적응기간온라인 개학(4.16.~) 초4-6휴업(7일)적응기간온라인 개학(4.16.~) 1-3휴업(9일)온라인 개학(4.20.~)※ 4.6. 이후 각 학년별 휴업 기간은 법정 수업일수(수업시수)에서 감축 허용4월 1일부터 원격수업의 현장 안착에 집중사상 처음 실시하는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들의 걱정이 크다. 이에 교육부는 원격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할 예정이다. 우선 신학기 개학 이후 원격수업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에 ‘원격교육 준비·점검팀’을 신설해 발표한 원격교육지원계획(3.25)에 따라 원격수업을 위한 운영기준안(3.27)의 현장 적용을 지원한다. 덧붙여 e학습터, EBS온라인 클래스 등 원격교육 시스템 모니터링, 원격교육 시범학교 운영 지원 및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들에 대한 대책을 세우게 된다.경기도교육청은 3월 30일부터 원격교육선도학교인 ‘‘함께’학교, ‘먼저’학교‘의 운영을 시작했다. ‘우리집 온라인 클래스’에 더욱 체계를 갖춘 지원을 시범적으로 희망 367교(초 148개·중 112개·고 107개)를 대상으로 운영한 경기도교육청은 원격교육 선도학교 학생들은 학교에서 안내하는 학습 계획에 따라 쌍방향 실시간 수업, 단방향 학습 콘텐츠 활용수업, 과제형 수업 등으로 학습을 진행하고 교사와의 상호 소통하며 학습관리와 출석 관리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뿐만 아니라 ‘경기 교사온’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교사들이 온라인 학습도구를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지역 온라인 학습 지원단을 구성하여 학교별·교사별 온라인 학습관리 사례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비대면 원격교육역량지원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경기도교육청 원격교육 선도학교 운영안>구분운영형태난이도①(쌍방향)실시간 수업-실시간 원격교육 플랫폼을 활용 화상수업-실시간 토론 및 소통 등 즉각적 피드백※(화상수업도구예시)구글행아웃, MS팀즈, Zoom, Webex등 활용적극적 방법원격교육의 방향성(★★★)②(단방향)콘텐츠 활용수업-(강의형) 학생은 지정된 녹화 강의 및 콘텐츠 시청교사는 학습 내용 확인 및 피드백-(토론형)학습콘텐츠 시청 후 댓글 등 원격토론※(예시)EBS 강좌, 교사 자체제작 자료 등 콘텐츠 융합일반적 방법비실시간 운영(★★)③과제형수업-교과별 성취기준에 따라 학생에게 과제제시 및 피드백-학생 활동 수행⟶학습결과 제출⟶교사확인 및 피드백(부득이한 경우 결과물은 개학 이후 제출 가능)※(예시)과제제시⟶독서감상문, 학습지, 학습자료 등온라인 기반이 약한 경우(★)※모든 학교(선도학교, 일반학교)에서 개학 이후 확진자 발생 시 수업 형태온라인 교육 단점, 맞춤형 지원과 학습 격차 줄이기로 보완온라인 교육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교육부는 교육급여 수급권자(중위소득 50%이하)를 대상으로 시도별 스마트 기기 및 인터넷 지원 계획을 마련한다. 또한 원격수업 도중 접속 오류와 같은 문제 발생 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콜센터(e학습터·위두랑·디지털교과서:KERIS(1544-0079), EBS온라인클래스:EBS(1588-1580)등)를 운영한다.또한 원격교육 시범학교(490개교) 운영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1만 커뮤니티’(위두랑(http://rang.edunet.net)dp 17개 시도교육청별 커뮤니티 개설(3.25~))에 공유해 교원들의 원격수업 역량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수능 12월 3일(목)로 연기 확정, 2021학년도 대입 일정도 조정장기간의 개학 연기와 학사일정 변경에 따라 2021학년도 대입 일정 또한 연기된다. 11월 18일(목)에 치르기로 예정되었던 수능을 12월 3일(목)로 변경한 교육부의 발표에 이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치러질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연계 교재의 강의로 보완하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이며 한국사 영역을 제외한 전 영역/과목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처음 적용한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도 전년과 같이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을 유지한다. 또한 수능의 안정적 출제를 위해 예년과 다름없이 6월과 9월, 두 차례의 모의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6월 모의고사는 6월 18일(목)에 실시된다.수능계획이 확정 발표된 반면 학사일정 연기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는 수시 일정은 아직 정확하게 발표되지 않았다. 교육부는 중간·기말고사 연기, 여름방학 단축, 각종 행사 축소 등으로 학생 학습부담 가중 및 대입 준비기간 부족, 교사의 학생부 기재·점검 및 진학상담 기간 부족 등 여러 어려움을 고려해 변경된 수능 시행일을 반영한 <대입전형일정 변경(안)>을 발표했다. 이 변경(안)은 교육부의 요청에 따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협의를 거쳐 4월 중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9월 7일(월) 원서접수를 시작할 예정이었던 수시 일정이 9월 23일(수)로 변경되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15일(화)에서 12월 28일(월)로 미뤄진다. 정시 일정 또한 원서 접수 시작이 12월 26일(토)에서 2021년 1월 7일(목)로, 합격자 발표가 2월 1일(월)에서 2월 6일(토)로 연기될 예정이다.<대학 입시 일정(안)>구분기존변경수시 학생부 작성 시 2020-04-06
- 2021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 경기도교육청은 3월 30일, ‘2021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올해 경기도 고입전형 기본계획은 전기학교와 후기학교로 나누어 신입생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지난해와 같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로 수업일수 감축을 비롯한 학교 현장 상황이 달라진 것을 고려해 중학교 내신 성적 반영 방법을 일부 바꿔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주었다.참조 경기도 교육청 ‘2021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전기학교는 전형 시기와 상관없이 1개교만 지원 가능경기도 소재 고등학교는 전기학교와 후기학교로 나눠 입학전형을 진행한다. 경기북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 총 6개 학교가 포함된 전기학교는 8월 17일부터 11월 25일까지 입학전형이 진행된다. 반면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가 포함된 후기학교의 전형 일정은 12월 9일부터 2021년 2월 18일까지다. 이렇듯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신입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전기학교에 우선 합격하면 후기학교에 추가로 지원할 수 없다.또한 전기학교 전형은 이중지원을 금지하고 있다. 즉, 전형 시기와 상관없이 단 1개교에만 지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경기도 내 전기학교에 불합격했다고 타 시․도의 전기학교에 지원하거나 경기북과학고에 지원해 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에 전형이 진행되는 마이스터고 및 일반고와 자율형 사립고 등 후기학교에 지원할 수 없다. 단, 마이스터고에 불합격한 경우에는 직업계열 특성화고에 지원할 수 있다.평준화지역인 성남과 용인학군 일반고는 선복수 지원 후추첨경기도에서 수원학군, 안양권학군, 부천학군, 고양학군, 광명학군, 안산학군, 의정부학군과 함께 평준화지역인 성남학군과 용인학군의 일반고등학교(자율형 공립고 포함) 입학전형은 선복수 지원 후추첨 방식이다. 성남과 용인학군 일반고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들을 희망 순위에 따라 복수지원한 후에 추첨해 학교를 최종 배정받게 된다. 이때 중학교 내신 성적에 의해 이미 정해진 학군별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모집 정원만큼을 먼저 선발한 다음, 개별 학생의 학군 내 지망 순위와 구역 내 배정을 위한 지망 순위를 반영하여 추첨 배정한다.평준화지역은 후기학교인 외고, 국제고, 자사고에 지원하는 학생들도 일반고에 동시 지원할 수 있다. 희망하는 외고, 국제고, 자사고 중 한 곳을 학군과 구역 내 1지망으로 각각 지원하고 2지망부터 희망순위에 따라 일반고를 지원하면 된다. 만일 성남외고를 지원하는 분당지역 중학교 졸업예정자라면 학군과 구역내 1지망을 성남외고로 적고 2지망부터 서현고, 분당영덕여고, 분당고 등의 순서로 작성할 수 있다.올해 고입은 내신 성적 반영 방법 변화에 주목해야올해 학교 현장은 코로나19로 지난해와 크게 달라졌다. 한창 학습해야할 3월말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개학조차 못해 학사 일정에 대한 조정이 불가피한 올해 중3학생들의 상황을 고려해 2021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변화를 주었다. 우선 일정을 줄이기 위해 2021학년도 전기학교 모집인원 미달교와 비평준화 지역 후기학교와 외고, 국제고, 자사고의 모집인원이 미달인 경우 2차 추가모집까지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한 차례의 추가모집만을 진행한다. 또 외고, 국제고 자사고 원서접수는 작년과 비교해 줄어든 2일 줄어든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가장 주목할 것은 중학교 내신 성적 반영 방법의 변화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 참여가 어려워졌기 때문에 봉사활동 실적 만점 기준 시간을 60시간에서 40시간으로 조정했다. 또 줄어든 학사일정으로 학교 활동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학교 활동 실적 가운데 영역별 수상 실적 인정 점수 부여 인원 비율을 참가 인원의 5% 이내에서 20%로 확대해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주었다.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발표된 전형일정은 교육부 및 코로나19로 인한 학사일정 변동 등의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밝혔다.학교에 따라 선발방법 달라경기도 고입은 크게 전기학교와 후기학교로 구분되어 있지만 학교에 따라 세부적인 전형 방법과 일정이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같은 전기학교지만 과학고와 예술고의 전형 일시와 평가방법이 다르며 후기학교인 외고와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와 일반고의 입학전형이 다르다.중학교 내신 성적에 따라 희망순위에 따른 추첨방식으로 진행되는 일반고와 달리 외고, 국제고, 자사고는 각 학교의 입학전형위원에 의한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한다. 이때 중학교 교육과정 수준을 벗어난 입학전형을 금지하며 각종 인증시험 점수, 교과목의 점수와 석차, 교내외 각종 대회입상실적, 자격증,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등은 전형요소로 활용할 수 없다.후기학교 중 외고, 국제고, 자사고의 합격 결과가 일반고와 자공고 합격자 발표보다 빠른 2021년 1월 4일로 예정되어 있다.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자 중에 희망자에 한해 일반고 2지망에 동시 지원이 가능한 현재 입학전형에서는 외고, 국제고, 자사고의 합격 결과에 따라 지원자가 달라지기 때문이다.<2021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구분업무내용일정전기학교경기북과학고(과학고)원서접수2020.8.17(월)~8.24(월)합격자발표2020.11.20(금)마이스터고원서접수2020.10.19(월)~10.22(목)합격자발표2020.11.3.(화)예술고체육고원서접수2020.11.5(목)~11.10(화)합격자발표2020.11.18.(수)특성화고일반고 특성화학과[특별전형]원서접수2020.11.5(목)~11.6(금)합격자발표2020.11.11.(수)[일반전형]원서접수2020.11.12(목)~11.13(금)합격자발표2020.11.16(월)[전기학교 추가모집]전기학교 미달교원서접수2020.11.23(월)~11.24(화)합격자발표2020.11.25(수)후기학교평준화지역 정시모집일반고자율형 공립고전형기간2020.12.09.(수)~12.15(화)배정 예정자 발표2021.1.8(금)배정학교 발표2021.1.29.(금)등록 기간2021.02.01.(월)~02.03(수)추가합격자 배정 및 발표2021.02.18.(목)추가 배정학교 등록2021.02.18(목)~02.19(금)비평준화지역 정시모집일반고자율형 공립고원서접수2020.12.09(수)~12.15(화)합격자 발표2020.12.21(월)자기주도학습전형 실시교외국어고국제고자율형 사립고1단계원서접수2020.12.09(수)~12.11(금)합격자발표2020.12.16(수)2단계원서접수2020.12.17(목)~12.18(금)합격자발표2021.1.4(월)[추가모집]전기학교 미달교비평준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고, 국제고, 자사고 미달교원서접수2021.01.11(월)~01.14(목)합격자발표2021.01.15(금)※ 공군항공과학고(마이스터고) 응시자는 특성화고를 제외한 타 전기학교(예술고, 체육고,과학고, 다른 마이스터고 등)에 지원 불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일 : 2020.11.19.(목) ※ 이 전형일정은 교육부 및 코로나19로 인한 학사일정 변동 등의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합격자발표는 정해진 발표 날 이내 공지될 수 있음 2020-04-06
- 수학 문제 풀이의 핵심‘문제접근성’ 15년간 학원에서 수학을 지도하면서 올바른 학습법과 효과적인 시스템을 늘 고민하게 되고, 또 많은 부분을 적용시켜 학생들의 지속적인 발전을 경험하게 된다. 대체로 초,중등부 학생의 성장은 눈에 띄게 나타나는 반면 고등부는 더디게 향상되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그 이유는 고등부에는 수학의 포괄적 사고방식이 중등부에 비해 3~4배 더 요구되기 때문이다.대다수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중등부 학습에서 장차 올 고등부 학습의 어려움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정작 고1 1학기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를 경험하고 나서야 ‘장난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변화를 주기도 쉽지 않고, 설사 변화를 준다고 해도 학생 스스로의 획기적인 노력이 뒤따르지 않고서는 효과적인 성과가 나오기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수학 성적이 좋아지려면 문제접근성 훈련 되어야무엇인가 변화가 필요하고 가장 효과적이며 지속적이고 성장 가능성을 담보해 낼 수 있는 수학 학습이 필요하다. 나는 이것을 문제 접근성 학습 방식이라 말하고 싶고, 수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접근해 들어가는 모든 과정이라 지칭하고 싶다.그것이 정의든, 개념이든, 출제자의 의도파악이든, 공식이든, 어떠한 부분을 가지고서라도 풀이과정을 하기 전에 문제를 해석할 수 있는 힘을 통해 변별력과 추론적 능력, 포괄적 사고 인지 능력을 기르자는 것이다. 특히 수학을 복습할 때 이 문제접근성은 엄청난 능력을 발휘하게 되는데, 나는 학생들에게 책을 보듯이 눈으로 읽어가며 복습을 하라고 강조한다. 복습을 할 때 문제접근성을 기르는 훈련을 하라는 이야기다. 시간단축 뿐만 아니라 수학 문제를 풀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당연히 문제를 어떻게 해석해 들어갈지에 대한 사고 능력이다. 전체적인 과정이 파노라마처럼 형성되어질 수만 있다면 당연히 놀라운 수학성과를 담보해 낼 수 있다. 수학문제를 꼭 노트에 풀어 보아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필자는 입학TEST에서 문제접근성점수, 풀이점수, 정답점수를 모두 책정한다. 학생의 평가를 단순히 맞고 틀리다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떤 문제를 풀 수 있는 문제접근성이 올바르게 이루어졌지만 중간 풀이과정이 실수로 틀려서 답이 틀렸다면 이 학생은 점수는 0점이라고 해야 할까? 적어도 50점은 되지 않을까? 문제접근성에서 그 학생은 이미 많은 가능성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심화나 고난도 문제에서는 첫 발자국을 디디는 노력이 상당히 중요한데, 이것이 문제접근성의 출발이라 볼 수 있다.문제를 잘 풀려면 출제자의 의도 잘 파악해야문제를 잘 풀려면 무엇을 알아야 할까. 바로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문제접근성을 훈련하는 이유는 하나도 빠짐없이 문제의 의미를 파악하고 정리하자는 것이다. 문제를 급하게 풀지 말고 한 템포 여유를 갖자는 것이다.수업시간에 공식 유도를 통해 개념을 정리했다면, 문제접근에 공식을 다시한번 쓰고 문제를 풀어 저절로 공식을 암기하는데 이용할 수도 있다. 문제 속에 개념을 다시한번 정리하고, 어떤 어려운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찾자는 것이다.진도를 몇 번을 나갔거나 문제를 반복하여 많이 풀더라도 창의력으로 분석할 수 있는 수학적 능력이 배제된 학습 방법은 모래위에 지은 집과 마찬가지로 순식간에 무너지게 된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잊어버리게 되기 마련이다.어쩌면 문제접근성, 풀이, 정답으로 나누는 수학 학습의 체계가 귀찮고 때론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 수학 풀이에 앞서 수업 방식이 바뀌어야 하는 힘든 일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보다 지혜롭고 효과적인 학습이 노력의 결과를 배 이상으로 담보해 낼 수만 있다면 이제부터라도 문제접근성을 생각하는 학습방식으로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THE맞춤수학학원 원장 박영근문의 031-905-9820 2020-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