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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인고 영어내신과 수행평가 보인고등학교 예비 1학년들은 장학생 선발고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매년 시험범위가 조금씩 바뀌지만 보인고 영어내신 시험의 경향은 크게 바뀌지 않습니다. 교과서에서 2과 정도 모의고사, 테드, 연설문, 신문기사문 등이 비율을 달리하면서 출제됩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교과서에서 서술형문제가 출제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그 다음 시험에는 또 출제가 됩니다. 따라서 중간고사만 보고 경향을 판단하지 말고 전체적인 경향은 모든 영역에 적용된다고 예상하고 준비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연설문에서는 비교적 가벼운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습니다만 간혹 어려운 단어나 숙어표현을 영작해야 하는 문제가 나오기도 합니다. 교과서에서는 비교적 어려운 것이 없어 보입니다. 중학교 때 실력보다는 암기로 커버했던 학생들은 약간 주의해야 할 곳이 교과서입니다. 교과서가 모의고사나 연설문 등의 다른 범위에 비해 쉽습니다. 암기하기도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조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지 않으면 함정에 빠지기 쉽습니다. continue to do라는 표현이 교과서 본문에 있을 때 그대로 암기했다고 예를 들어보시지요. 문제는 틀린 곳을 모두 골라 바르게 고치라는 것이라면 단순암기한 학생들은 continue doing이라고 나오면 틀렸다고 고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continue는 to부정사와 ~ing 즉 동명사 둘 다 목적어로 가질 수있습니다. 의미도 차이가 없습니다. 따라서 고치지 말고 그대로 둬야하는 문제입니다. 이런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단순암기는 1등급이 어렵습니다. 깊게 공부해야합니다. 하나 틀리면 1등급 2개 틀리면 2등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내신 준비기간 몇 주 동안에 깊게 공부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평소에 1등급에 맞는 실력을 갖춰야겠습니다. 보인고 내신 영어 문제에서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가볍게 여기지만 오답률이 높은 것이 우리말로 쓰라는 문제입니다. 내용파악을 정확하게 하지 않고 대충 적으면 정답처리가 불가능해집니다. 모든 보인고 내신 범위에서 다 출제되는 유형입니다. 모든 지시대명사가 가리키는 것들을 반드시 정리해야합니다. 내용파악에 기본입니다. 교과서 외의 모의고사나 연설문 테드 등의 자료는 난이도가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독해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완벽한 해석이 힘들고 이에 따라 정확하게 우리말로 적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인고 영어내신 1등급을 확보하려면 실력을 키워야합니다. 단순히 고교모의고사 100점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모의고사나 수능은 객관식만 점검합니다. 주관식 서술형 문제에 대한 능력을 내신에서만 묻습니다. 서술형 문제에 대한 대비는 수능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어법실력과 어휘력 그리고 영작실력을 요구합니다. 지금까지 보인고 장학생선발고사의 유형은 내신시험과 경향이 비슷하게 출제되었습니다. 무론 난이도는 중간고사가 더 높겠지요. 유형만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중학교 때 내신 공부방식은 본문암기가 기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수한 영작실력을 가늠하기 힘든 게 요즘 예비 고1학생들입니다. 영작실력 없이 모든 문장을 암기해서 커버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영작실력을 키워야합니다. 영작실력은 어순배열 연습을 하는 것이 예비 고1학생들의 부족한 시간을 고려할 때 가장 이상적입니다. 어순배열 연습은 영작실력도 키워주지만 문장구조에 대한 이해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독해력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수능에서 고난도 문제인 빈칸추론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수행평가는 전교 400등도 만점 받을 수 있습니다. 미리 준비만 한다면. 수행평가는 성실하게 미리 준비하시면 됩니다만 자기관리에 소홀한 학생들은 쉽게 만점 받을 수 있는 수행평가마저 미뤄서 감점을 받는 것을 종종 봅니다. 본인의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본인의 성적도 바꿀 수 없습니다. 다시 정리해봅니다. 보인고 영어 내신은 범위가 매년 조금씩 바뀝니다. 문제경향은 큰 변화가 없습니다. 난이도는 편차가 심합니다. 교과서본문은 쉬워도 문제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우리말로 쓰라는 문제를 절대 가볍게 생각하지마시고 철저하게 논리적인 해석을 해서 정리해두셔야 1등급 가능합니다. 첫 시험부터 목표 달성하시길 기원합니다.영탁영어학원지영호 원장 2020-01-30
- 너에게 영어가 어려운 이유 영어는 국영수의 한 파트를 이루는 큰 축이다. 하지만 두 과목과 달리 영어는 수월하게 내신성적을 올릴 수 있는 시험이다. 많은 학생들이 수포자가 되고 국어는 한글인데 이해가 안된다고 하지만 영어를 포기한다고 하는 사람은 없는 것이 실상이다. 그렇더라도 마구잡이로 시간을 쓸 수 없는 노릇이다. 영어도 접근방식에 따라서 내가 투자해야 하는 공부에 대한 시간을 줄이느냐 늘리느냐가 결정될 수 있다. 직독직해, 들어는 봤을 것이다. 바로 읽고 바로 해석한다는 뜻이다. 말은 쉽게 할 수 있지만 사실 대부분의 한국인은 어려워한다. 특히 학생들은 제대로 된 연습도 못해봤기 때문에 쉽지는 않다. 세부적으로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각 단어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알 수 있어야 하고 자연스럽게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깨우칠 수 있어야 한다. 그냥 앞에서부터 끝까지 해석한다고 해서 내가 그 뜻을 아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직독직해가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르면 영어의 내신시험뿐만 아니라 수능도 시간을 절약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직독직해를 위해서 문장의 큰틀인 진동사(정동사)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어를 주어 서술어 목적어의 순으로 보았을 때, 중간에 있는 서술어를 진동사라고 한다. 우리는 이 진동사를 “~다” 라고 해석함으로써 언어의 큰 틀을 마련할 수 있다. 문장 안에서 단어를 앞과 뒤를 명확히 할 수 있다는 말이다. 마구잡이로 번역을 하는 순간 번역은 했지만 그것이 무슨 말인지 아예 인지하지 못하게 된다. 진동사의 기준만 잘 잡아 놓아도 번역한 한글이 의미있게 내 두뇌에 다가올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이 필요하다. 영어강의를 듣거나 학원에서 수업을 들으면 영어가 내 것이 된다고 착각하는가? 무서운 생각이다. 어설픈 것은 아예 못하는 것만 못하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 할 수 있는 과제가 수반되어야 한다. 오늘 배운 것을 토대로 번역해보고 무슨 의미인지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직접 과제를 하다보면 내가 모르는 것을 명확히 할 수 있고 아는 것과 구별이 손쉬워 진다. 그것을 가지고 공부의 전략을 다시 세워가야 한다. 이런 시간이 꾸준히 쌓이다보면 나름 기초적인 영어가 완성되고 내신이나 수능에서도 내가 원하는 성적에 한발 도약하는 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나무학원강사 근짱 2020-01-30
- ‘수능’을 장착하고 ‘내신’에 대비하라 “‘정시가 확대된다는데 안산지역은 준비가 잘되고 있는가. 또 거기에 맞물려 정시와 수시에 대한 전략도 바꿔야 하지 않은가. 전략이 바뀐다는 것은 공부 방법도 바뀐다는 것인데 앞으로 국어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나’ 이런 질문들을 종종 받는다. 하지만 학생들을 이끄는 방향은 분명하고 변화에 대응할 준비도 해왔기 때문에 여태처럼 똑같이 학생들을 이끌 계획이다.”고등국어전문 ‘국어연구소 맥’ 김종훈 대표 원장의 말이다. 서울 16개 대학교가 2021년도 정시비율을 40프로까지 확대할 것이라는 입시 정책을 발표한 것에 발맞춰 ‘맥’의 김종훈 대표원장과 천소연 원장을 만나 입시 전반에 대해 들어봤다. 나의 입시 전략 이상무안산은 동산 고를 제외한 나머지학교에서 정시로 4년제 대학을 가는 비중이 10%가 안 된다. 그런가하면 학생부종합전형이 가능한 학교는 동산고와 일반고 전교 1등뿐이다. 대부분 수시 학생부 교과전형을 택한다. 김 원장은 이로 인한 이상 현상을 꼬집는다. 높은 내신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수능최저가 없는 대학을 가려고 하고 그러면서 내신 인플레이를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설명했다. “비근한 예로 한양 대 에리카의 합격선은 3년 동안 계속 높아졌다. 2점 초반대도 합격했던 과거와 달리 작년에는 내신 1.8도 떨어졌다. 그런데도 학생들은 수능 최저가 3합6인 서울 주요대학들과 달리 2합 6인 에리카를 선호한다. 그것이 에리카의 내신 인플레이를 올려놨고 안산 학생들은 더욱 들어가기 어려운 대학으로 만들었다.” 이렇듯 내신 1점 대 학생조차도 수능 최저 3합6을 못 맞추는 것이 현실이고 이것은 안산에서는 1점대 학생도 대학을 골라가기 어렵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이유가 뭘까? 김 원장의 답이다. “수능을 장착하지 못한 결과물이다. 대입은 반드시 내신과 수능을 아우르는 공부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 수능 2·2·2를 맞출 수 있을 정도가 된다면 선택할 수 있는 대학의 훨씬 넓어진다.”‘잘하는’과 ‘잘하도록’에 대한 오해맥에서는 1학년부터 무조건 수능모의 수업에 돌입한다.?결과적으로는 그것이 좋은 대학을 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믿는다. 천소연 원장은 이런 말을 한다. “이곳이 상위권 학생들만의 학원이라는 오해를 받는다. 수준별 수업이 진행되는데 반별 인원이 2~3명이다. 사실 1등급으로 만들어 낼 수밖에 없는 구조다. 고2때 수능 국어 등급 5등급이하로 학원을 찾은 학생도 있었다. 하지만 그 학생에게는 2년이란 시간이 있었고 고3이 되면서 2등급까지 올리는 데 성공했다. 잘하는 학생들의 학원이 아니라 잘하도록 만들어 놓은 학생들이 많았다(웃음).”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국어를 잘 할 수 있을까? 천 원장이 국어공부 접근법에 대해 조언했다. “학생들은 국어조차 암기과목이라고 생각한다. 무작정 글을 읽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니다. 국어는 철저한 이해과목이다. 처음에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이해 위주로 공부해야 한다.” 김 원장이 덧붙였다. “국어는 ‘왜’라는 부분을 늘 생각해야한다. ‘왜’를 생각하면 원리를 이해하게 되고 원리를 이해하면 전체를 이해하게 되는 구조다. 수업시간마다 학생들에게 그 답을 왜 썼는지 묻고 답하는 수업을 한다. ‘근거중심 이해중심’이 국어공부의 핵심이다.”맥은 4년 연속 의대, 3년 연속 사관학교를 보낸 저력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종훈 원장은 갈무리했다. “‘꿈꾸는 만큼 노력하는 만큼’이란 말을 자주한다. 꿈꾸고 노력하는 학생은 다 된다. 그중에서도 꿈꾸는 학생에게 지금의 성적은 중요하지 않다. 꿈을 꾸면 간절해지고 간절하면 노력한다. 그래서 꿈꾸는 만큼 그 학생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모의고사 74점으로 학원에 온 학생이 있다. 결국은 서울대에 합격했다. 잘하도록 만들고 싶게 하는 학생을 최선을 다해 가르치려는 진심이 언제나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란다.”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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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입 수시합격생 인터뷰-서울대 생명과학부 박정우(한가람고)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영향력은 크다. 2021학년도 수시전형의 비율은 77%로 2020학년도 77.3%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습역량과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해 전공 적합성과 인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상위권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목동지역 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을 만나 지원 대학의 합격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전공 적합성을 넘어 준전문가 수준으로한가람고등학교(교장 이준희) 박정우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과학부까지 모두 합격했다. 박정우 학생의 고교 생활기록부는 온통 생물과 자연과 새가 담겨 있다. 심지어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본 날도 마중 나온 엄마와 함께 시험장 근처 숲 산책로를 찾았다. 그곳에서 발견한 새 사진을 찍고 한참을 관찰하다가 집에 가서 쉬었다는 이야기를 즐겁게 한다. 어릴 때부터 조류나 자연에 관심이 많았다는 박정우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양서류 모니터링을 하고 그 자료를 활용한 서식지 보호 활동을 했어요. 생태학에 대한 경험 축적과 함께 보전하는 활동을 하면서 생물과 관련한 관심을 더 가지게 됐어요” 한다.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열정이 멈추지 않았던 박정우 학생은 자율동아리 활동도 생물과 환경과 관련된 것으로 만들게 된다. 꾸준히 활동을 지속하면서 환경에 대한 여러 분야에 대해 정리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 활동을 정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팟캐스트를 만들어 전달하고 널리 알리는 데도 집중했다. 야외로 나가 식물을 관찰하고 다양한 생물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산림청에서 산림교육을 받고 최연소로 숲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박정우 학생의 합격비결 중 첫 번째는 자신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꾸준히 활동해 준전문가의 모습을 가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대회 참가와 독서 활동에 공들여박정우 학생이 가장 큰 노력을 쏟은 대회는 과제연구대회다. 본인이 관심이 있는 부분을 살려 역량을 나타낼 수 있는 대회인 과제연구대회를 잘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조류 군집생태학’, ‘양서류 행동학’, ‘곤충 생태학’과 관련한 연구로 1위와 2위를 번갈아 수상했다.또, 사회과 관련 대회에 많이 참가했다. 한국사 골든벨 2연패, 사회과 알성시 1, 2, 3위 수상, 논술대회 2위, 인문학 읽기대회 2위 등 본인의 관심사를 나타내고 측정해 볼 수 있는 대회는 꼭 참석했다. “참여인원이 많고 수상하기 힘들 것 같아도 꾸준히 참여를 하는 게 중요해요. 저는 생태 관련 주제로 고교생활 동안 한 가지 맥락을 가지고 전공 적합성을 나타내려고 했어요. 해마다 참여를 하면서 자신의 관심사를 한 곳으로 모으는 것도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독서 활동도 희망 전공과 연계해 진행했는데 생물학 분야의 전공 관련 서적과 관심 있는 인문 철학 서적을 주로 읽었다. 박정우 학생은 생물학 전공과 관련해 다양한 책을 추천했다. 생태 현장 연구의 생생함을 느껴 볼 수 있는 책은 <우리 땅 생명이야기/장이권>, <인간의 그늘에서/제인 구달>을 추천했고 생물을 연구하게 되는 마음가짐으로는 <젊은 과학도에게 보내는 편지/E.O.윌슨>을 적극 추천했다. 동아리활동으로 도서부와 북드림 활동을 하면서 여러 분야의 책을 골고루 찾아보는 눈이 길러졌다.생태 동호회로 동기 부여하며 마음 다잡아수험생활의 스트레스가 심해질 때도 박정우 학생은 새와 개구리를 보면 마음이 편안해졌다. 새 사진을 찍기도 하고 산책을 하면서 생태를 돌아보기도 했다. 새 동호회 활동도 학업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주었다. ‘자연덕후 사진전’, ‘제인구달의 뿌리와 새싹’, ‘서울의 새’ 등 생태 방향의 교류를 계속하면서 격려도 받았다. “제가 관심 있어 하는 공부에 대한 활동이나 사회 문제에 대한 생각을 교실 밖 큰 무대에서 확장하고 ‘진짜 공부’를 하고 싶었어요. 같은 공감대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면서 배우기도 하고 서로 도움을 주면서 힘든 수험생활도 이겨냈던 것 같아요” 한다.자기소개서는 1학기 기말 이후 시작했다. 전체적으로 내가 관심 있어 하는 생태 분야의 전공 적합성이 잘 나타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정우 학생은 자기소개서 준비 노하우를 “일단 활동을 다양하게 준비하면 좋아요. 쓰고 싶어도 쓸 만한 활동이 없으면 난감하니 꼭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활동을 다양하게 준비하는 것이 필요해요. 이미 정해져 있는 활동을 나의 테마에 맞추어 기획하는 것은 안 되지만 결과물 중에서 테마를 잡아 내 것으로 만들면 돼요. 교내의 여러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자기소개서를 쓰는 데도 좋지만, 자아의 신장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참여를 했더니 결과도 좋게 나왔던 것 같아요”로 말한다.또, 수험생활에 대한 강박감이 있겠지만 오히려 생각에 여유를 가지고 혹시 진로를 확실히 정하지 못했어도 대학에 가서 다시 관심사를 정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학교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라고 조언한다. 2020-01-30
- 노량진종로학원, 재수정규반 모집 2020학년도 입시가 마무리 돼 가고 있다. 합격하고 새 설계를 하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원하는 학교와 학과에 재도전하는 학생들도 많을 것이다.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었을 때와 달리 재수학원 선택은 꼼꼼히 해야 한다. 노량진종로학원(원장 정기수)은 수십 년에 걸쳐 크고 작은 입시 변화에 발맞춰 정시뿐 아니라 수시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는 입시 노하우와 우수한 강사진으로 매해 놀라운 입시 성적을 내고 있다. 그 노하우를 직접 들어보았다.체계적 수시·정시 진학지도로 입시 절대강자입시는 정보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학생이 가지고 있는 역량이나 입시 자료가 좋아도 어느 대학, 어떤 학과에 적합할지의 정확한 예측을 하지 않으면 성공적인 입시는 힘들다. 노량진종로학원은 매월 1회 이상의 월례 고사와 전국 수능 모의고사 및 평가원 수능 모의고사를 실시해 성적처리 결과를 분석한다. 6월과 9월 모의고사 평가 직후 수시 맞춤 배치 상담을 진행해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수시에 대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통해 수시 입시도 소홀함이 없다. 연 5회 이상의 논술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엄선된 첨삭진의 서면과 대면 첨삭을 통해 자신의 논술 실력을 가늠해 보고 대학별로 실전 논술에 대비할 수 있게 한다. 수능 후에는 수험생과 매달 진행한 상담 자료와 시험 분석 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정시 진학 상담을 하게 되므로 합격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우수한 강사진과 개인 수준에 맞춘 세분화 수업노량진종로학원은 오랜 경력과 탄탄한 실력과 학생의 성적 향상에 대한 열정을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포진해 있어 안심하고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수험생 개개인의 과목별로 수학, 국어, 영어 동일 점수대별로 세분화해서 수준에 맞춰 수업하고 있다. 따라서 수업 만족도나 이해도를 극대화하는 수업을 하고 있고, 과목에 대한 피드백과 코칭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직접 수업하는 학과 선생님에 의한 지속적인 1:1 질의응답과 무료 보충 수업 등도 이뤄져 모르고 넘어가는 수업이 없도록 지도한다. 매주 2~3회에 걸쳐 아침에 핵심 체크 고사를 실시해 수학, 국어, 영어 각 과목의 진도에 따라 핵심 내용을 체크하고 시험 결과를 분석해 개인별 취약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돕는다.학습도 생활도 철저한 밀착관리 시스템재수 생활은 학교에 다닐 때와는 아주 다르다. 철저한 자기 관리가 최우선이 되어야 성공적인 합격을 이룰 수 있다. 노량진종로학원에서는 담임선생님, 학과 선생님, 관리 선생님의 삼위일체 관리로 더 철저하게 밀착해 관리한다. 담임선생님은 매일 학생들의 상태를 체크해 슬럼프에 빠지지 않는지 살핀다. 수험생과 자주 면담을 통해 학습하면서 힘든 점이나 수험생활의 고민을 나누며 자상하게 살핀다. 토요일도 정상 수업을 하는 주 6일 수업을 하고 있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주말 시간도 알뜰하게 관리하고 철저한 생활 관리를 한다. 개인별 독서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학습할 공간을 찾아 이리저리 이동하는 시간을 줄였고 수업이 없는 나머지 시간을 자기 주도 학습으로 충분히 복습할 수 있도록 한다. 층마다 엄격한 생활지도 선생님들이 있어 방과 후 자율학습 시간에도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다잡고 있다. 학업 시간 배분이나 계획, 스케줄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는 전문가의 컨설팅도 상시 이뤄지고 있어 수험생 본인에게 알맞은 학습 상황이 유지된다.최상위권 소수정예 특별반도 운영노량진종로학원에서는 최상위권인 의치한과 SKY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반과 명문대 수시 진학을 위한 수시 특별반도 편성해 수시와 정시 합격에 적합한 수업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전 과목 1등급을 위한 멘토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우수한 강사진과 전담 관리팀을 배정해 운영한다.재수 생활이 힘들고 어려울 수 있지만 정확한 학업 목표를 세우고 우수한 강사진의 수업을 들으면서 철저한 학습과 생활 관리를 받고 체계적인 진학지도를 약속하는 노량진종로학원의 입시 노하우로 합격의 영광을 꿈꿔보자.문의 02-6205-1881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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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작업치료과, 5년 연속 국가고시 100% 합격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5년 연속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했다고 밝혔다. 5년 연속 100% 합격은 전국 전문대 작업치료과 중 유일하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발표한 2019년도 제47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결과에서 구미대 작업치료과(학과장 이윤미) 3학년 응시생 23명 전원이 합격한 것. 이번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에서 총 2116명이 응시하고 1928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 91.1%를 나타냈다.3학년 최다인(22·여) 씨는 “방과 후 특강과 학생 주도형 그룹스터디가 큰 도움이 됐고 마지막까지 교수님들의 점수별 밀착지도가 주효했다”고 말했다. 또한 “4학년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전문 작업치료사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윤미 학과장은 5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의 비결을 ▲학교지원 전공 자격증특강 운영 ▲학습자포트폴리오 작성을 통한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 프로그램 실시 ▲학생 수준별 지도프로그램을 위한 1대1 평생 지도교수제 시행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맞춤형 교육 실시 등으로 꼽았다.이 학과장은 “5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학습방법을 개발과 밀착지도 향상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작업치료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구미대는 경상북도가 지정한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작업치료과는 2019년 치매극복 선도단체 보건복지부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학과는 전문 작업치료사 양성을 위해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작업치료사는 신체 손상이나 질병, 심리·정신 질환, 발달 및 학습장애 등으로 제한된 생활을 하는 개인의 전문적 재활치료와 독립성을 높여 환경에 적응하게 하는 보건재활 전문인력이다.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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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도 높아진 영어 내신, 학교별로 대비하라 수능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상대적으로 내신 성적의 중요도가 높아졌다. 특히 영어는 단위수가 높은 중요과목 중 하나여서 내신등급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수성구 영어학원 가에서는 문법 서술형 구문 등의 학습에 집중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내신시험은 학교 선생님이 출제자이고 학교마다 교과서나 부교재, 수행평가방식, 서술형평가 난이도 등이 모두 달라 철저한 학교별 맞춤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대구 수성구 범어동 CNN이지 영어학원 김기현 원장의 도움말로 수성구 학군 고교의 내신시험 경향과 이를 대비한 학습법에 대해 알아보았다.수성구 학군 고교별 내신경향대구 수성구 내 고교 중 수능형 내신으로 가장 잘 알려진 학교가 H여고다. 시험범위는 넓은 편이고 외부지문이 30% 가량 출제되므로 내신 대비가 쉽지 않은 편. 서술형평가는 그리 어렵지 않지만 부분점수가 적어 감점의 폭이 크므로 영작 서술형평가를 꼼꼼히 공부해 실수를 줄여야 한다.J여고는 최근 들어 시험범위가 좁아지고 문항도 25개 내외로 축소됐으며, 시험출제 지문도 50개 내외로 내신대비가 비교적 수월해졌다는 평. D여고는 문제 난이도는 까다롭지만 명쾌하게 답을 찾을 수 있는 합리적 문항이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실수를 줄이는 것이 관건. D여고의 경우 1등급을 받고 싶다면 만점을 목표로 공부해야 한다.자사고에서 최근 일반고로 전환한 범어동의 G고는 문법문제가 어렵게 출제된다. 복합적 문법요소를 포함하고 있어 암기만으로는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이 부분을 공들여 공부하는 것이 내신에 도움이 된다.수성구 내 대표적 공립고인 K고는 중간고사가 100% 주관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교과서 지문을 철저히 암기하는 것이 중요한 학습 포인트. 특히 이 학교에 지원하는 중3 학생이라면 고1 교과서 1~2단원의 지문은 완전히 암기하고 진학해야 첫 중간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최근 수시전형에서 강세를 보이는 N고는 재학생의 수가 많아 내신등급을 받는데 유리하다. 최근 들어 출제경향이 변화하고 있는데 1학기 기말고사와 2학기 중간고사에서 문법과 어휘, 어법 문제가 약 70%를 차지하고, 특히 어법의 경우 배점 높은 문항이 많아 문법기초를 확실히 다져둬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남녀공학인 N고의 경우 최근 수성구 상위권 중학생이 많이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100점 방지용 문제가 출제되고 전반적인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 중구의 S고의 경우 지필고사 대비는 수월하지만 수행평가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중구의 K여고도 최근 수성구 상위권 학생이 몰리면서 서술형문제의 비중이 커지고 시험범위도 넓어지고 있다.대구시 수성구와 인접한 동구의 C고는 말하기 수행평가의 비중이 약 40%로 내신등급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말하기 수행평가는 10개의 주제에 대한 각각의 에세이를 작성해 암기하고 발표 당일 무작위로 추첨해 주제를 발표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무척 어려워한다.김 원장은 “학교마다 다른 내신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재학생의 경우 학교별 특성에 맞는 학습전략이 필요하고, 중3 학생의 경우에는 진학 예정 고등학교의 출제경향에 맞춰 사전에 예비학습을 해두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고교 진학 앞둔 중3, 문법 어휘 듣기에 시간 투자해야 중3 학생은 정시 비중이 확대 가능성에 따라 수능에 대한 기초적 대비가 필요하다. 수능 어법 문제에 대비한 기초문법 공부는 기본. 이와 함께 어휘가 중요하다. 중3 겨울방학 동안 수능영어 어휘 중 4000~5000개 정도는 암기해두는 것이 좋다. 아는 단어는 제외하고 자신이 모르는 단어를 노트에 정리하여 ‘나만의 암기장’을 만들면 반복학습은 물론 단어암기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몇 점 차이로 등급이 갈린 대부분의 학생은 듣기에서 점수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고교 진학 전 듣기 공부를 충분히 해두는 것도 좋다. 모의고사 연습용 교재를 활용하거나 유튜브에서 2~3분 분량의 영어 뉴스나 테드(TED) 강연 등을 골라 여러번 반복해서 공부하면 도움이 된다.수능을 앞둔 고등학생이라면 내신시험 외에도 수능시험 대비 역시 소홀히 할 수 없다. 수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독해이다. 독해는 해석과는 다르다. 수능영어는 논리구조를 파악하는 비문학적 접근법을 통해 지문을 공부하면 문제를 빠르게 풀어내고 답도 정확히 찾아낼 수 있다.학교별 내신 수능 학종 대비까지CNN이지영어학원은 학교별 맞춤 내신대비와 수능에 두루 강점을 가진 수성구 영어학원 중 한곳이다. 내신대비는 철저하게 학교별로 수업한다. 장기간 수성구에서 엘리트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교과서와 부교재, 모의고사, 프린트물은 물론 기출문제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상당기간 동안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하고 있기 때문에 내신대비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특히 이 학원의 김기현 원장은 최근 진학사 진학지도전문가 과정을 수료해 전국진학지도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이 목표로 하는 대학 및 학과에 맞는 내신관리와 진학지도를 하고 있으며,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구체적인 진로로드맵 상담도 병행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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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취업률 81.3% 4년 연속 전국 1위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취업률 81.3%를 달성하며 다시 한번 취업 명문 대학의 위상을 입증했다. 지난 10일 교육부 대학정보 공시에 따르면 영진전문대학은 취업률 81.3%(2018년 졸업자 기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이 대학교는 2018년 졸업생 3,103명중 진학자, 입대자 등을 제외한 취업대상자 2,758명 중 2,242명이 취업해 2천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 가운데 유일한 80%대 취업률을 달성했다.영진전문대학은 2015년 81.8%, 2016년 80.3%, 2017년 79%에 이어 2018년 81.3% 취업률로 4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2천명이상 졸업자 전문대)를 차지했고, 4년 평균 취업률 또한 80.6%로 경이적인 성적을 냈다.선견지명 해외 일자리 공략해외취업은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2018년 해외취업은 국내 전문대 최초로 100명 선을 돌파한 157명이나 된다.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전무후무한 성과이자 4년 연속 전국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특히 2018년 해외 취업자는 4년제 대학을 포함 최다 실적이다.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글로벌 인재양성에 일찌감치 나선 영진진문대는 10여 년 전에 ‘해외취업특별반’을 가동, 해외 일자리 공략에 나섰다. ‘일본IT기업주문반’,‘일본기계자동차반’으로 시작한 해외취업특별반은 현재 전자, 전기, 경영, 관광 등 10개 반으로 확대했다. 해외 현지 기업들의 요구에 철저히 맞춘,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면서 해외취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상승세다. 2014년 68명, 2015년 72명, 2016년 97명, 2018년 157명에 이어 지난해인 2019년 해외 취업자는 203명으로 일취월장한 성과를 이끌어냈다.2019년 졸업자까지 최근 5년간 해외취업 누계치는 621명에 이른다. 특히 글로벌 IT 대기업인 소프트뱅크에 지난해와 올해 각각 6명이 입사하는 등 이 회사에 지금까지 28명이 진출했고, 라쿠텐, 야후재팬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에도 상다수가 진출하면서 해외 취업의 질적 수준 역시 최고다.취업률 1위 비결은 기업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꽁꽁 얼어붙은 취업환경을 뚫고 영진이 국내외 일자리를 개척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첫째는 ‘기업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도입해 교육 경쟁력의 토대를 탄탄히 다졌기 때문이다. 둘째는 주문식교육 기반 위에 학업과 취업 역량을 끌어올리는데‘학생들 자발적인 노력’이 더한 결과다. 셋째는 우수인재 양성에 정성을 다하고 제자들 취업에 팔을 걷어붙인‘교수진의 열정’에 있다. 이 삼박자가 조화를 이루면서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영진만의 경쟁력을 굳건히 다졌다.국내외 1,100여 개 기업과 주문식교육 협약을 맺고 현장 실무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기업협약반은 ‘SK하이닉스반’, ‘LIG넥스원 반’, 국보디자인 등이 참여한 ‘실내건축시공관리반’ 등을 꼽을 수 있다.주문식교육은 취업의 질(質)적 수준도 향상시켰다. 최근 5년간(2014~2018년)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계열사에 350명, LG계열사 413명, SK계열사 234명 등 국내 대기업에 총 2,441명을 취업시켜 명실상부한 취업 최강의 입지를 굳혔다.현장 전문가 꿈꾸는 학생들의 노력 빛나현장 전문가로 성장을 꿈꾸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노력 또한 높은 취업률 달성의 한 축이 됐다. 영진전문대는 학습 동기부여와 취업 역량을 학생들 스스로 끌어올리도록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 Yeungjin Advanced Program)’, ‘백호튜터링’, ‘취업캠프’ 등 다양한 제도를 운용해 톡톡히 성과를 얻고 있다.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 Yeungjin Advanced Program)은 지난해 160여 개 프로그램이 개설돼 재학인원의 58%인 4천400여 명이 참여하며 학생들 관심 높았다. 학생들은 방과 후 YAP에 참여해‘전공심화 학습’, ‘자격증 취득’, ‘공모전 준비’, ‘외국어자격 공부’ 등을 통해 취업 커리어를 쌓고 있다.백호튜터링은 학업 능력이 앞선 학생이 튜터로 나서 배움을 희망하는 학생 2~5명을 튜티로 팀을 구성, 관심 분야를 자율적으로 학습한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진로 취업캠프, 여대생 취업캠프, 해외취업박람회 등 연간 250회, 1만여 재학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취업 및 창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여기에 더해 정부 부처별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취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교육부 링크플러스(LINC+)에 선정돼 8개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고용노동부 ‘K-MOVE스쿨사업’, ‘청해진대학사업’선정으로 국내외취업 관련 특화된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전국 유일 ‘공군부사관 학군단’운영과 육군 해군과 협약으로 군에서 요구되는 맞춤형 교육에 힘입어 2019년에 육해공군 부사관 선발에 134명이 합격했다.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최재영 총장은 “기업 눈높이에 맞춘 주문식교육을 받은 우리 학생들을 국내외 기업에서 잘 받아 준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융합과 다양성이 요구되는 시대인 만큼 대학 모든 구성원이 성심을 다해서 ‘최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01-17
- 2021학년도 수능 앞둔 고3 겨울방학 수학 학습법 2021학년도 수능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고1부터 학습한 학생들이 처음 치르는 수능이다. 문·이과 구별 없는 융합교육을 목표로 하는 개정 교육과정은 공통과목으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신설하고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존중한 선택과목들을 개설한 것이 특징이다. 이런 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라 올해 고3들이 치르는 2021학년도 수능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이는 수학영역은 기존 수능과 달라진 출제범위를 이해하지 않고 학습을 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달라진 수능의 특징과 그에 맞는 겨울방학 학습법을 분당지역 수학 전문가들에게 들어보았다.도움말 변성주 분당파인만 고등부 원장, 한재후 백산교육대찬수학 강사2021학년도 수능 수학영역, 출제범위 세세한 변화 놓치지 말아야2021학년도 수능 수학영역의 가장 큰 변화는 출제범위다. 기존과 동일하게 선택할 수 있는 수학 가형과 수학 나형의 출제범위가 달라졌다. 이과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수학 가형의 출제범위는 지난해 미적분 II,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에서 수학 I, 미적분, 확률과 통계로 줄어들었다. 더욱이 올해 수능에서는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기하가 출제되지 않는다.인문계열 학생들이 선택하는 수학 나형은 수학 II, 미적분 I, 확률과 통계에서 수학 I, 수학 II, 확률과 통계에서 출제한다. 이때, 표면적으로는 미적분이 제외된 것으로 보이지만 기존 미적분 II에서 배웠던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등이 수학 I에 편제되었다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한재후 백산교육대찬수학 강사는 “기존의 이과계열 학생들에게 출제되지 않았던 지수와 로그 함수 계산과 삼각함수가 수학 I에서 출제될 예정이기 때문에 수학 가형의 줄어든 출제범위에도 불구하고 학습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문과와 이과 구분 없이 공통으로 배운 수학 I과 수학 II가 수능범위가 되면서 이과학생들은 문과 수학에 포함되었던 수열의 극한까지 학습해야 합니다”라며 단순히 출제범위만 달라진 것이 아니라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세부적인 과목들의 변화도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의 변화>수학 가형을 선택한다면 변별력 주는 미적분에 집중변성주 분당파인만 고등부 원장은 “수능에서 변별력을 주는 킬러문항으로 출제되는 미적분을 올해 고3들은 3학년에서야 배운다는 것이 문제”라며 “미적분을 3학년에 배우게 되어 있는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학습한 올해 고3 학생들은 미적분을 학습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2학년 때부터 미적분을 배우며 적어도 3년 이상을 미적분을 학습한 재수생들과 견주어 상대적으로 학습시간이 부족한 재학생들이 미적분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올해 고3이 되는 학생들은 겨울방학에 미적분을 중점적으로 학습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미적분도 중요하지만 공통으로 출제되는 수학 I과 II도 놓쳐서는 안 된다고 한재후 강사는 설명하며 “공통과목이지만 수학 가형과 나형으로 구분되어 출제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이과형 문제들이 출제될 확률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런 변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수학 I과 수학 II도 고난이도 문제까지 꼼꼼히 학습해야 한다.수학 나형은 지수·로그함수와 삼각함수 학습으로 고득점 노려야자칫 인문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수학 나형에서 미적분 I이 제외돼 수학이 쉬워졌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기존 미적분 II과목에서 어려운 부분이었던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의 내용이 개정 교육과정의 수학I에 편제되었기 때문에 미적분을 제대로 모르고는 고득점을 노릴 수 없다.변성주 원장은 “지난해 수능까지 수학 나형을 선택한 학생들 중에는 이 부분을 준비한 학생들이 없습니다. 따라서 재수생 및 N수생과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 부분을 미리 배운 고3 학생들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오랫동안 강남 대성 및 강남 하이포 등 재수종합학원과 고등학생들의 수능을 지도해 온 한재후 강사는 “수학 나형의 경우, 출제범위에서 제외된 단원보다는 새롭게 포함된 부분 등 수능에서 제시하는 방향성에 맞춘 출제가 되고 있으니 이 부분을 고려해 학습을 하라”고 팁을 알려주었다.겨울방학, 기출문제와 EBS 연계 교재를 활용한 학습전략두 전문가는 예비 고3 학생들의 겨울방학 학습 전략으로 기출문제와 EBS연계 교재 학습을 제안했다. 기존 수능의 출제경향을 포함해 주요한 부분에 대한 학습을 할 수 있는 기출문제에서 사용한 조건과 표현들은 겨울방학에 익혀두는 것이 좋다. 이렇게 기출문제들을 기본으로 학습을 해야만 수능에 맞는 학습역량을 다질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올해 수능처럼 기존에 출제되지 않았던 부분이 범위에 포함되면 기출문제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기출문제를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에 오래 전 수능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들을 선별해 학습해야 한다. 한재후 강사는 “출제범위가 좁아진 만큼 변별력을 주기 위해 난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예측하며 “수능특강과 수능완성과 같은 EBS 연계 교재들에 출제된 문제 유형들을 익혀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더욱이 이와 같은 교재들은 3학년 내신 교재로도 분당과 용인지역 고교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기 때문에 겨울방학에 미리 학습하고 학기 중 반복하며 다져야 내신에서 실수하지 않는다.분당과 수지지역 고교 내신, 수능과 다르지 않다최근 분당과 수지지역 고교들의 내신이 수능형 문제의 출제비중이 늘어나며 수능과 내신 준비가 다르지 않다고 변성주 원장은 설명한다. 즉, 내신을 탄탄하게 공부하면 수능에 대한 대비도 동시에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최근 수능의 출제경향을 살펴보면 21, 29, 30번으로 불리던 킬러 문항들의 난이도가 쉬워진 반면, 전반적인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최근 수능에서 100점을 받는 최상위권 학생들은 증가한 반면 중위권 성적의 학생들은 높은 성적을 얻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아진 만큼 수능도 내신처럼 어느 한 부분이라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학습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한재후 강사는 “수능에서 기하가 제외되었지만 수시 전형을 위해 3학년 과목 중, 기하를 선택하려 한다면 반드시 기하 선택이 자신에게 어떤 이점이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 보라”고 조언했다. 무작정 심화과목을 선택했지만 낮은 등급을 받게 되면 수시전형에 불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변성주 원장 또한 3학년을 앞둔 겨울방학에는 자신의 현재 성적을 냉정하게 판단해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예를 들어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기하 과목을 선택해 전공적합성을 보이는 것은 물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는 전략을 세워야 하며 정시 전형을 준비한다면 100점을 위해 온 힘을 다해야 한다.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성적대별 겨울방학 학습전략●자연계열 상위권미적분이 중요하다고 미적분에만 시간을 써서는 안 된다. 실제 30번 유형의 킬러문항으로 미적분이 출제되고는 있지만 고3 학생들은 확률이나 수학I에서 충분한 훈련을 하지 않아 풀이가 어렵지 않은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풀이 시간을 길게 사용해 점수가 생각보다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따라서 이번 겨울방학에는 상위 난이도를 제외한 일반 난이도의 문항의 유형들을 철저히 공부해두는 것이 좋다. 일반 난이도의 4점 문항도 복잡한 계산이나 도형, 문제 조건을 출제자의 의도와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3점과 4점 문항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2020-01-17
- 힘을 내자 그리고 더 단단해지자 겨울방학 시즌이라 고교 입학을 앞둔 예비고1 신입생들이 많다. 영재고와 과학고 입시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친구들도 꽤 있다. 일부는 ‘다시는 지지 않을 테다’의 독기어린 눈빛으로 초집중 모드로 수업에 임하고, 또는 ‘다 아는 건데. 너무 쉬운데.’ 흔들리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거나, 몇몇 학생들은 아예 선생님을 쳐다보지도 않고 집중도 하지 않으며, 가끔 마주치는 눈빛에서는 무관심의 벽을 느끼게 하기도 한다.인생의 첫 번째 도전에서 실패한 이 어린 아이들이 어떤 심정으로 이 시기를 견디고 있을지, 그들에게 무어라 격려의 말을 해 줘야 할지 조심스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다. 명분이 아닌 현실적으로는 고교 입시를 주도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영재고와 과학고의 정원은 8개 영재고가 약 800여 명, 20개 과학고가 약 1600여 명, 합이 약 2400여 명이다. 2019학년도 학령인구가 약 45만 명이니까 전체의 약 0.5%에 해당한다. 그 0.5%의 초엘리트 집단에 들기 위해 지원한 학생 수를 올해 입시 경쟁률로 계산해보면 약 1만8000여 명이다. 전체 인원의 4%에 해당하는 학생이 지원했다. 이 학생들이 모두 합격 가능성을 전제로 지원했다고 가정한다면 불합격한 1만5600여 명은 모두 전국에서 상위 4% 안에 드는 인재들이다.이 어린 학생들이 의기소침하게 고교생활을 하게 해서는 안 된다. 국가적 손실이다. 본인의 의지로 도전했을 수도 있고,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도전했을 수도 있다. 방학도 없이 꿈같은 청소년기의 몇 년을 힘들게 보내지 않을 수도 있었지만, 이들은 힘든 목표에 도전했다. 동기가 무엇이었든 어리지만 장한 친구들이다. 정말 모두가 나서서 격려하고 칭찬하며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아야 할 일이다. 혹여라도 ‘실패’라는 단어를 떠올리는 부모가 있다면, 본인은 무엇으로든 전국에서 4% 안에 들어 본 적이 있는지, 본인의 16살에는 이 만큼의 힘든 도전을 해 본 기억이 있는지 한 번 뒤돌아 볼 일이다.실패 없이 성공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첫 도전에서 쓴맛을 본 어린 친구들이 굴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바라볼 수 있도록, 그래서 더 단단해지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김성훈 중/고등부 강사입실론수학학원문의 031-706-1336 2020-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