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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초중고 ‘온라인 개학’…중3·고3 9일부터 코로나19로 사상 첫 초·중·고 ‘온라인 개학’이 실시된다. 코로나19 비상 사태에 더는 개학을 늦출 수 없다는 판단에 교육부는 온라인 개학을 하기로 했다. 가르치는 교사도 배우는 학생도 걱정이 앞서기는 마찬가지다. 온라인 개학 관련 교육부 발표 내용과 학부모들의 반응을 살펴봤다.초·중·고·특수학교 및 각종 학교 4월 9일부터 단계적 온라인 개학 실시지난 3월 31일 교육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를 거쳐 유치원을 제외한 전국 모든 초중고 및 특수학교, 각종 학교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교육부는 세 차례의 휴업 명령을 통해 4월 3일까지 신학기 개학을 연기했으며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의 추가 휴업을 거쳐 4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학사일정을 시작한다.당장 이번 주 4월 9일 목요일부터 고3학년과 중3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시작한다. 일주일 후인 4월 16일 목요일에는 고등학교 1~2학년, 중학교 1~2학년 및 초등학교 4~6학년이, 마지막으로 4월 20일 월요일에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순으로 시차를 두어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 온라인 개학의 초기 적응 기간은 수업일수에 포함하고 온라인 개학 기간에 학생들의 등교는 중지된다.초등 1~2학년은 스마트기기 활용 없이 EBS 방송과 학습지로 원격교육 시행특히 초등 1~2학년은 오는 20일 온라인개학을 하더라도 스마트기기 활용 없이 EBS 방송과 학습지로 원격교육을 시행한다. 같은 날 개학하는 초등 3학년 이상은 스마트기기로 온라인 학습을 하게 된다.교육부는 우선 지난 6일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EBS 방송을 지상파(EBS2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기존에는 케이블 방송인 EBS 플러스2로 제공해 접근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EBS는 국어·수학 등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교과 관련 방송을 비롯해 미술, 음악, 과학, 소프트웨어 등 통합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관련 프로그램까지 방송할 예정이다. 유치원은 유아의 발달단계,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특성, 감염 통제 가능성과 개학 준비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등원개학의 기준이 충족될 때까지 휴업을 연장한다. 휴업 연장기간 동안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학부모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개정 누리과정과 연계한 놀이 지원 자료를 안내할 계획이다.교육부는 향후 지역별 감염증의 진행 상황과 학교의 여건을 고려해 원격수업과 출석 수업의 병행 등 탄력적인 학사 운영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학부모, 온라인 개학 문제점 있지만 최선의 선택… 안양지역 학교 온라인 학습 계획 홈페이지 공지교육부의 온라인 개학이 발표되자 안양지역 학부모들은 이해는 하지만 불안하다는 반응이다. 학교가 단순히 교과 진도만 나가는 수업에 국한된 공간이 아니기 때문이다고3 자녀를 둔 이선자(46, 안양시 호계동)씨는 “원격수업은 교과 진도를 나가는데 국한돼 있을 뿐이다. 고3은 교과 교육 이외에 실질적으로 챙겨야 할 부분이 많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중학생 자녀를 둔 김현국(51 안양시 비산동)씨는 “아이 혼자 잘 해 나갈지, 게임을 하지는 않을지 걱정된다”며 “온라인 수업은 집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가 있어야 하는데 부부가 모두 일을 해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쉬었다.하지만 대체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어쩔수 없는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분위기다. 고2 자녀를 둔 윤국희(45, 안양시 관양1동)씨는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가 학교에 가는 것은 생각만 해도 불안하다”며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아이들은 온라인에 취약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1 자녀를 둔 이민지(42, 안양시 비산동)씨 역시 “중1 새 학년을 온라인으로 시작하게 되어 아쉽지만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가 온라인 개학에 잘 적응하고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올해 가장 큰 부모의 역할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현재 동안고, 백영고, 신성고, 평촌고 등 안양지역 고교들은 온라인 수업 방침을 발표하고 수강 신청을 통해 정규교육과정에 따른 원격수업 참여에 대해 공지한 상태다. 온라인 수업은 정규교과 모든 과목을 실시 운영한다. 다만 자율활동과 동아리 활동은 온라인수업 시 이수 확인이 어려워 출석 등교 이후로 편성 예정이며 학교에 따라 온라인 등교 기간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 진행을 원칙으로 학습동아리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따른 여러 가지 변수가 많은 상황으로 1학기에 계획된 모든 행사 및 교육활동 등은 정확한 학사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경기도교육청 원격교육 선도학교 운영 경기도 교육청은 원격교육 선도학교 367곳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도교육청은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원격교육 선도학교인 ‘함께’학교,‘먼저’학교’운영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148개, 중학교 112개, 고등학교 107개 등 367개 학교를 대상으로 원격교육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재 운영하고 있는 ‘우리집 온라인클래스’에 더욱 체계를 갖춰 지원할 계획이다.도교육청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선도학교 교사들에게 SNS 소통 등을 통해 비대면 학습 상황에서의 학년·학급별 주간 시간표 운영, 학습 출결 관리, 원격교육 참여가 어려운 학생 지원, 보충학습 계획, 학생 상담과 생활교육 등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개학 이후 상황을 적극 대비하도록 안내했다.원격교육 선도학교 학생들은 학교에서 안내하는 학습 계획에 따라 쌍방향 실시간 수업, 단방향 학습 콘텐츠 활용 수업, 과제형 수업 등으로 학습을 진행하고 교사와의 상호 소통하며 학습관리와 출석 관리를 받게 된다.한편, 도교육청은 학교별로 원격교육 대표교사 1인을 선정하고 이들이 경기도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공유받아 교내 다른 교사들의 원격교육을 지원하도록 했으며 ‘경기 교사온’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교사들이 온라인 학습 도구 활용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또 지역 온라인 학습 지원단을 구성해 학교별·교사별 온라인 학습관리 사례 발굴과 지속적인 공유 활동으로 비대면 원격교육 역량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2020-04-08
- 산본 주요 고등학교 영어 내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대입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내신. 시험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제는 예전처럼 시험 직전에 암기 과목 공부하듯 단순히 암기만 해서는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렵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렇다면 산본 소재 고등학교 산본고, 군포고, 수리고의 내신 출제 경향과 효과적인 대비법은 무엇일까?산본고는 이제 예전의 쉬운 내신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내신 시험의 점점 난이도가 올라가고 있다. 객관식의 경우, 지문에 변형이 있기는 하지만, 지문 첫 문장만 변형이 되는 등, 실제 문제 풀이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변형이기에 전반적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고, 요구하는 동의어의 수준도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다만 서술형 비중이 현재 60대 40의 비율로 예년보다 증가하였고 더불어 난이도 역시 증가하고 있다. 과거 쉬운 내신에서 어려운 내신으로 바뀌는 과도기의 특징으로 군포, 수리고에 비해 정형화 되어진 내신 패턴이 아직 없기에. 부분점수 없는 8점짜리 문제 등 배점이 큰 문제도 여러 문제가 출제되었고, 예년과 달리 더이상 암기해서 쓰는 문제는 거의 등장하지 않으며, 기본 영작 실력 영어 작문 실력 자체와 어휘적 깊이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고 있다.군포고의 경우, 시험 범위는 평균 교과서 2과 이상 그리고 동학년 기출 모의고사 한 개 반의 분량으로 많은 양의 시험 범위는 아니나, 시험 문항수가 30문제 이상으로 타 학교 대비 많기에 주어진 시험시간 내 풀어야할 문항수의 압박이 상당하다. 객관식의 경우 어법 문제 및 글의 순서, 제목 등을 충실히 학습한 학생은 쉽게 정답을 맞출 수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지만, 어휘 추론 및 빈칸 추론 문제의 경우, 지문 자체가 크게 변형이 되고 선택지에 주어지는 어휘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난이도가 상당하다. 서술형의 경우 역시나 암기해서 쓸수 있는 문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으며, 기본적인 문장 영작 실력 외에도 문장을 주어진 조건에 맞추어 재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다. 서술형 출제 패턴은 어느 정도 정형화되어 있으나, 핵심 문법이 들어가 있는 문장에서 해당 문법이 아닌 다른 포인트를 묻는 등, 학생에게 전반적 영어 능력 뿐만 아니라, 여러 출제 포인트에 대비한 유연한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 특징 중 하나다.수리고는 다른 두 학교 대비 시험 범위의 양이 많은 편이고, 주어지는 부교재의 수준도 더 높은 경향이 있다. 특히 다수의 문제에 많은 변형이 이루어지는 편이며, 객관식 문제의 변형되는 형태와 양, 그리고 선택지 보기에 주어지는 어휘 수준은 군포, 산본고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기에, 평소 많은 동의어 학습이 절대적이고, 따라서 어휘력이 성적과 직결된다. 서술형의 경우, 주어진 단어들을 변형 및 배열하여 요약문, 주제문, 제목 등을 서술하는 문제와 같이 출제 패턴은 거의 고정되어 있는 편이기는 하나, 암기해서 쓰는 것이 아닌 전혀 새로운 문장을 서술해야 하기에, 평소 영작 실력 및 어순 배열 실력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따라서 어휘량과 문법적 지식을 기반으로 문장을 완성하는 능력이 고득점으로 가는 필수 포인트이다.산본지역 주요 3학교 내신 대비에서 가장 중요한 공통적 포인트는 기본 영작 능력과 다수의 동의어 학습이다. 매년 서술형뿐만 아니라 객관식 역시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고, 영어 실력 자체를 요구하는 문제들의 비율이 점점 늘어나기에, 이제는 예전처럼 단기간에 내신 공부만 해서는 좋은 성적을 내기는 어렵다. 내신 기간에는 전 지문 암기라는 토대 위에, 서술형의 여러 패턴들을 대비하여 다양한 문장의 어순 배열을 체계적으로 훈련하여, 외우지 않은 문장이라도 어법에 맞게 정답을 쓸 수 있는 능력을 체화되도록 해야 한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신 기간 외에 엄격한 관리 안에 이루어지는 지속적 학습이다.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는 동의어 학습과 문법에 입각한 정확한 문장 학습이 이제는 내신 고등급과 직결되기에 꾸준하고 체계적인 학습이 가장 중요하다.록키어학원 산본관이석원 팀장 2020-04-08
-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 공정한 내신 평가를 위한 제언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상을 바꿔 놓았다.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준비 중이다. 모든 것이 새롭지만 학생들은 잘 적응할 것이다. 다만 기존의 타성에 젖은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선생님들이 고생할 뿐이고, 각 급 학교의 준비 역량에 따라 제공되는 교육 서비스의 질이 꽤 다를 뿐이다.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고등학교의 내신 평가이다. ‘공정성 강화’를 가장 큰 화두로 삼고 있는 대학 입시에서, 공정한 내신 평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그래서 수업 일수가 부족하더라도 중간고사를 수행 평가로 대체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더라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모두 등교해서 진행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바이러스의 확산 우려로 인해 두 번의 시험이 어렵다면, 기말고사 한 번으로 통합될 수도 있다. 문제는 이런 경우 어떻게 학생들을 평가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공정하고 변별력 있는 평가가 될 것인가 하는 점이다.해결 방법은 간단하다. 한 번의 시험으로 평가하더라도 문항수를 두 배로 하면 된다. 국어 과목의 경우, 수능처럼 40여 문항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물론 시험 시간은 그만큼 늘려야 할 것이다. 시험 범위를 많이 하라는 것이 아니다. 과중한 시험 범위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 부담 증가는 피하되, 난이도가 높은 문제와 낮은 문제를 다양하게 출제하라는 것이다. 문항의 난이도에 따라 배점을 차등 부여하는 것도 필요하다. 제발 역배점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학생들이 실력에 따라 정당하게 평가받도록 하는 것, 이것이 가장 공정한 내신 평가이다.고작 20여 문항의 지엽적인 평가로, 한 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크게 떨어질 것을 두려워하게 만들며, 때로는 실력보다 운에 기대게끔 하는 시험은, 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 오히려 노력한 학생들을 배신하는 내신 평가가 될 수밖에 없다.이석호국어학원이석호 원장 20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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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터 고등까지 연계학습으로…수학 인재 양성하고, 내신과 입시대비까지 완벽히! 초·중등 수학 전문으로 명성이 높은 평촌 ‘백년대계 학림학원’이 고등수학의 강자 ‘명문학원’과 만나 새롭게 출발했다. 백년대계 학림학원은 지난 1994년부터 평촌에서 초·중등 학생들의 수학을 지도해 온 수학 교육의 명가. 오랜 시간 함께 하며 학생들의 수학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강사진은 가르침의 깊이가 남다르기로 유명하다. 이런 백년대계 학림학원이 고등수학에서 강점을 보이는 명문학원과 만나 초등에서 고등까지를 아우르는 수학 교육에 나선다. 베테랑 강사진의 노하우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뒷받침된 연계 교육으로 수학 실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성공적인 입시대비까지 책임진다.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백년대계 학림학원’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소개해본다.초등부터 고등까지 연계한 수업으로 수학학습 효과 극대화“수학은 단계별 연계성이 특히 더 중요한 과목입니다. 초·중고 전문 프로그램에 고등수학까지 연계할 수 있게 돼 초등부터 더욱 체계적인 수학학습이 진행될 것입니다.”백년대계 학림학원(이하 학림학원) 김홍란 원장은 두 학원간 만남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초등부터 고등까지의 연계학습과 하나로 된 시스템을 통해 수학 인재 양성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학림학원은 그동안 초·중등 수학 전문으로 승승장구해 왔다. 본격적인 학습이 이뤄지는 초등 3학년부터 수학을 가르치며 학년별로 알아야 할 수학의 개념과 내용을 연계시켜 실력을 탄탄히 잡아준다. 이런 방식은 초등부터 중등까지 맥을 이으며 수학의 기본 개념부터 심화까지 확실히 이해하도록 도움을 준다고. 이번에 고등수학까지 연계해 시스템화시킴으로, 이제는 대입을 목표로 한 수학학습이 초등부터 이뤄질 수 있어 학부모들의 기대도 크다. 또한, 이직 없이 오랜 시간 학생들을 가르쳐온 강사진은 학생과의 소통과 이들을 파악하는 능력도 탁월하다. 김 원장은 “학생들의 학습능력과 태도는 매우 다양하며 이는 담당 선생님이 가장 잘 알고 있다”며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우리 강사진은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과 태도를 파악하는 데 능숙해 이를 고려한 맞춤 수업으로 학습효과를 극대화 시킨다”고 말했다.초·중등 수학 수업, 기본기 다지기와 실력 높이기, 공부습관 잡는 데 주력그렇다면, 수학 실력을 높이기 위한 학림학원의 수업 프로그램은 어떻게 진행될까? 초등반의 경우, 3학년부터 수업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초등 3학년은 본격적인 수학 개념을 배우는 시기로, 이때부터 수학의 기본기를 다져야 이후 점점 어려워지는 수학을 잘 따라갈 수 있다. 또한, 초등 4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주2~3회의 수업을 통해 교과 진도와 사고력 수학, 올바른 학습습관 갖기 등에 집중한다. 김 원장은 “초등 교과과정은 수학 능력의 베이스가 되는 단계로 학년별로 중요한 개념을 철저히 가르치고 심화 수업에도 집중한다”며 “데일리테스트와 단원평가 등 적절한 시험을 진행해 학생의 실력 점검과 보완에 나서고, 모든 결과는 학부모님께 공개한다”고 전했다. 학림학원 중등반은 현행과 한 단계 빠른 진도, 그리고 심화학습을 병행하며 수업을 진행한다. 각 단계별로 최소 두 번 이상 정리하며 개념을 익히고 문제풀이를 통해 제대로 알고 있는지 점검해 나간다. 또한 심화수업은 노트에 풀이과정을 쓰고 교재에 오답을 체크하는 방식으로 꼼꼼히 학습해 나간다. 배우는 단계가 모두 마무리되면 다시 틀린 문제를 점검하고, 완벽히 알 때까지 오답 체크를 반복한다. 실력을 점검하기 위해 단원평가를 진행하며, 80점을 통과하지 못하면 보충수업과 재시험을 치러 반드시 알고 넘어가도록 지도한다.김 원장은 “초등에서는 수학의 기본 개념과 연산 실력 키우기가 필수이며 상위권은 최상위 문제를 다루고 사고력을 높여줘야 한다”며 “중등은 어려운 고등수학을 이해하고 따라갈 수 있도록 학습 체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며 오랜 시간 공부할 수 있는 집중력과 인내심도 키워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림학원의 모든 반은 7명 정원으로 구성되며, 수준별 실력별로 반편성을 진행한다. 기본 개념 이해를 중시하는 고등수학, 내신과 입시대비에도 강점‘백년대계 학림프라임’은 이곳 고등관의 새로운 이름이다. 고등은 무턱대고 문제를 많이 풀게 하기보다는 한 문제라도 스스로 개념과 해결책을 제시하며 설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공을 들인다. 기본서를 보며 수학의 기본 개념을 확실히 알도록 지도하고, 개념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풀이에 나서도록 지도한다. 이때 제대로 문제를 읽고 이해하는 훈련은 필수. 처음 학원에 오면 약 6개월간 고등관 원장이 직접 나서 멘토링을 진행하는 것도 특징적. 이를 통해 학생의 학습능력을 높이고 학습습관을 바로잡아준다고. 아울러, 학생들끼리의 소그룹 멘토링도 권장해 질문과 답변을 서로 나누며 수학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시켜 나간다.수학학습 진도는 학생의 이해력과 소화 능력을 철저히 고려해 진행하며 반편성도 이에 맞춰 구성한다. 내신기간에는 학교별 내신 대비를 진행하고, 수능대비를 위한 심화 문제 학습에도 만전을 기한다.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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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입시분석과 소수정예 집중관리로 성과를 올리다 예나 지금이나 가장 중요한 과목인 영어, 수학. 영어와 수학을 빼놓고는 입시에서 원하는 성과를 얻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초등 때부터 학원을 다니고 학습을 진행하지만 여전히 어렵기만 하다. 어떻게 하면 수학과 영어에서 자신감을 얻고 수능과 내신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까? 평촌학원가에서 철저한 소수정예 집중관리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평촌영어학원 평촌수학학원 박재희학원을 찾았다.영어 내신부터 수능까지, 소수정예 밀착관리로 성과일찍부터 3~6명 이내의 소수정예 밀착관리 시스템으로 성과를 올리며 평촌학원가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박재희학원은 영어의 기본기부터 중고등 내신을 비롯하여 수능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평촌영어학원 박재희영어학원의 초등부는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부터 토플수업이 가능한 최상위반까지 실력에 따라 수준별로 운영된다. 본격적으로 내신이 중요해지는 중등부 때는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지식기반 독해와 전 과정 문법정리를 중심으로 내신, 수능을 비롯해 특목고 대비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등부는 내신뿐 아니라 수능 1등급이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박재희원장은 “요즘의 내신경향은 이전처럼 교과서를 달달 외우는 것만으로는 고득점을 받기 힘들다”며 “어떤 외부지문이 나와도 분석해 낼 수 있을 만큼 문법, 단어, 독해 실력 등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어의 기본이 되는 문법과 단어가 제대로 잡혀있어야 한다고. 때문에 박재희학원은 정규 수업에서 단어와 문법을 집중학습하고 테스트를 통해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항시 점검한다.박재희원장은 “이런 확인 테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문법과 단어실력이 쌓여 영어 실력 향상의 토대가 된다”며 “문법과 단어 이외에도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영어 전영역을 고르게 익혀 어떤 문제가 나와도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재희 어학원은 또한 매주 토요일 학습코칭을 통해 부족한 것을 보충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정규수업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거나, 과제나 테스트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보강하고, 내신대비 기간에는 대신대비 프로그램으로 활용한다.철저한 첨삭관리로 내신 수능 완벽 대비평촌수학학원 박재희학원의 수학프로그램은 모르는 것은 알 때까지 철저히 확인하고 반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초등부는 생각하는 수학을 통한 사고력과 문제해결방법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오답노트를 통해 개인별 약점을 집중 관리한다.중등부는 실력과 성적이 모두 중요한 시기로, 심화문제까지 마스터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등수학 전영역의 개념부터 시작해 공부분량이 많아지는 고등수학을 미리 익힐 수 있도록 해 수능 대비가 가능하도록 학습을 진행한다. 내신대비를 위한 서술형 문제와 문장제 문제 해결은 물론이다.고등부는 완벽한 개념정리와 문제풀이를 통해 고등수학의 기초를 확실히 다질 수 있도록 하고, 정규수업 후에는 반드시 지난수업 테스트와 오답풀이를 하도록 해 모르고 넘어가는 부분이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한다. 박원장은 “수학도 영어와 마찬가지로 3~6명의 수수정예 담임제로 관리하기 때문에 개인별 질의 응답 및 첨삭이 잘 이루어진다”며 “학원에서 부족한 부분을 해결하고 가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그만큼 성적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고등부는 과정별로 별도의 특강반을 개설하고, 개념반과 심화반, 수능반 등의 정규수업과 같이 수업을 진행한다. 2020-04-08
- 일대일 개별 맞춤 수업으로… 수학 기본기 다지고, ‘1등급 실력’으로 성장시킨다! 평촌학원가에 위치한 중·고 평촌수학전문 ‘위키스터디 수학’은 일대일 개별 맞춤 교육으로 학생들의 수학 실력을 이끄는 곳으로 유명하다. 일대일 첨삭이나 오답 체크 정도를 일대일 맞춤 교육이라 말하는 곳들과는 달리 수업부터 학생과 선생님이 일대일로 진행하는 ‘진짜 일대일 교육’을 추구한다. 과외식 수업의 형태로 학생 개인별 수준에 맞춘 실제적 교육이 가능해 교육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수학 실력을 키우는 것은 기본, 공부하는 습관과 부모교육까지 책임지겠다는 평촌수학학원 ‘위키스터디 수학’은 어떤 곳인지 자세히 알아봤다.수학전문가의 일대일 맞춤 교육, 기본기와 실력 향상에 으뜸“기본기를 철저히 다진 후, 점점 단계를 밟으며 학습하는 수학은 이해력이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해력은 학생별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학생 수준에 맞추어 일대일로 세심하게 가르쳐야 좋은 성과가 나옵니다. 맹목적으로 문제를 많이 풀거나 암기를 잔뜩 한다고 수학 실력이 늘지 않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수학은 개인별 수준에 맞는 일대일 교육이 꼭 필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위키스터디 수학’ 심상헌 원장은 일대일 개별 맞춤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이해와 사고력이 중요한 수학에서 학생 수준에 맞는 교육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런 이유로, ‘위키스터디 수학’은 모든 수업을 학생과 강사가 일대일로 진행하는 방식을 고집한다. 일대일 수업은 개별 맞춤 교육이 가능해 수학의 기본기부터 심화까지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이때, 모든 학생은 심상헌 원장이 직접 가르친다. 심 원장은 평촌학원가와 반포, 대치 등에서 30년가량 수학을 가르쳐온 수학전문가다. 평촌학원가에서 한두 명으로 시작해 오직 실력만으로 수백 명의 학원으로 성장시킨 유명 인물이기도 하다. 그만큼 가르침의 수준이 남다르다는 평가. 평촌학원가에서 성공한 후 반포와 대치동으로 진출해 명성을 이어간 그는, 지난 2016년 다시 평촌학원가로 돌아왔다. 첫 가르침을 펼쳤던 평촌에서 올바른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고 싶어 돌아왔다는 심 원장은 “교육적 효과가 큰 일대일 개별 맞춤 교육을 통해 수학 실력 향상은 물론 공부습관을 잡아주고 상담과 입시교육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고백했다.학생별 개별 학습 파일 마련, 수준별 실력별 일대일 수업 진행그렇다면, ‘위키스터디 수학’의 개별 맞춤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는 것일까? 우선, 학생과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수학 실력과 학습습관, 성격, 공부 스타일 등을 세심하게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런 다음, 이에 맞는 개인별 맞춤 학습 계획을 짜고 개인의 능력과 상황에 맞춰 수업을 진행한다. 일대일 수업 시간은 학생과 상의하에 정하며, 학생의 수준과 필요에 따라 주 2회에서 3회 정도로 구성한다. 학생들의 학습 진행 상황과 학습데이터, 테스트를 통한 실력점검 자료 등은 개인별 파일을 만들어 별도로 관리한다.심 원장은 “일대일 개별 맞춤 수업이기 때문에 개인별로 진도나 교재, 난이도, 프로그램 구성 등이 모두 다르다”며 “모든 것은 개인 파일을 통해 관리하며 학생의 학업 성취도를 파악해 보완해 나간다”고 말했다.그래서일까? 평촌수학학원 ‘위키스터디 수학’은 놀라운 성과를 거듭해 가고 있다. 수학 4등급, 6등급이 1등급으로, 수학 8등급이 수능에서 3등급을 받는 등 성적향상의 사례들이 부지기수다. 게다가 매해 입시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지난해 치러진 수능에서는 고3 수험생의 반 이상이 수학 1등급을 거머쥐기도 했다.이와 같은 성과에는 ‘위키스터디 수학’이 보유한 방대한 학습 데이터도 한몫하고 있다. 내신대비를 위한 학교별 출제 경향과 기출문제는 기본이고, 전국 유명 기관이 출제한 모의고사 문제와 입시 기출문제, 심 원장이 반포와 대치동 등에서 가르치며 구축한 학습데이터 등 수준 높은 자료가 방대하게 구축돼 있다. 이런 자료들은 개인의 수준과 학습 방향에 따라 적절히 제공되며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시험 대비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학부모 대상 교육과 상담에도 집중, 자녀교육 및 입시컨설팅도 진행심상헌 원장은 학부모 교육에도 관심이 많다. 30년 가까이 학생들을 가르치며 의외로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이나 입시제도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런 안타까움 때문에 그는 ‘위키스터디 수학’ 내에 카페 형식의 공간을 조성해 학부모 상담과 교육, 입시컨설팅 등을 진행하기로 계획했다. 수업이 없는 오전 시간을 활용해 진행하며, 강사로는 심 원장 외에 입시 및 교육 전문가를 초빙할 예정이라고. 또한, ‘위키스터디 수학’에는 초·중등 과학수업, 국어 및 독서교육, 애니어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원하는 경우,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 강사가 나서 진행한다. 이중, 애니어그램은 성격유형 검사의 일종으로 상담과 검사를 통해 학생의 성격, 상황, 학습유형과 관계성 등을 파악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학생의 성향과 현재 상태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도출되기 때문에 학생들을 이해하고 올바른 학습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된다. 2020-04-08
- 과외 식 클리닉으로 내신과 수능 완전정복 코로나19로 인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학원가는 새 학기 준비에 여념이 없다. 새 학년 새 학기를 앞 둔 지금 벌써부터 중간 지필고사를 준비를 시작하는 곳이 있을 정도다. 하지만 오랜 기간 학원을 다녀도 성적이 제자리걸음이라면, 뭔가 방법을 바꿀 필요가 있다. 특히, 수학은 대학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으로 수학 포기해서는 좋은 성과를 얻기 힘들다. 수학에 자신감을 얻고 내신과 수능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평촌학원가 많은 수학학원 중에서 원장직강 수업만 고집하며 과외 식 개별 맞춤 클리닉으로 성과를 올리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평촌수학학원 ‘정하영 수학학원’을 찾았다.원장 직강 개념강의에 과외식 맞춤 클리닉을 더하다정하영 수학학원은 정 원장이 오랜 기간 고등부 수학강의를 진행하며 최적의 학습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만들어낸 학습시스템인 강의식 개념 수업과 과외식 개별 맞춤 클리닉을 결합한 정하영수학학원만의 학습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대부분의 학원들은 정규수업시간에는 강의 위주로 진도를 나가고, 학생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형태로 진행되지만 실제로 개인별로 만족할 만큼의 질의응답이 진행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평촌수학학원 정하영 수학학원에서는 철저하게 개인별 과외 식으로 맞춤학습을 진행하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대충 넘어가지 않는다. 모든 강의와 클리닉은 원장이 직접 진행하는 수업으로, 학생 맞춤으로 진행된다. 정 원장 “개인별 과외 식으로 클리닉 진행하기 때문에 많은 인원을 받을 수 없다”며 “한 타임에 6명이 최대 인원이다”고 말했다. 정 원장의 고집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그래서인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수학을 싫어했던 아이들도 점차 수학에 흥미를 갖게 되고 집중하게 된다고. 성과로 이어짐은 물론이다.대치 목동 평촌 등에서 오랜 기간 고등수학 강의경력을 가진 정 원장의 개념강의와 원장이 직접 만든 자체 개념교재는 정하영수학학원의 또 하나의 강점이다. 개념교재 외에 풀이 문제집은 학생 수준과 학습량에 따라 개인별로 정해 진행된다. 정 원장은 “무조건 양적으로 많이 풀리기 보다는 학습역량에 맞춰 스스로 사고하며 문제해결을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개인별로 클리닉이 진행되기 때문에 본인 하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많은 양을 소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고 말했다.중등부는 중등부 전담 선생님에 의해 관리된다. 수학의 기초가 잡히지 않은 학생은 학생대로 고등부 진도학습이 가능한 학생들은 학생대로 강의와 개별 클리닉이 별도로 진행 된다수학은 사고력, 철저한 오답 클리닉으로 내신 정복정하영 수학학원은 무리한 선행 진도보다는 학생들의 사고력에 초점을 맞춰 강의와 개별클리닉을 진행한다. 정 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며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독려하고, 오답에 대해서는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충분히 제공해 반복학습하며 완벽히 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학을 못하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생각하기 싫어하는 것”이라며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도 고난위도 문제를 풀어보게 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당장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장기적으로 수학을 잘하는 방법이라고. 또한 내신 때 문제만 많이 푸는 것이 정답이 아니라고 강조하는 정 원장. “내신준비기간에는 그동안 문제풀이 과정에서 나타난 오답들을 다시 한 번 체크하고, 오답을 완벽히 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알고 있는 문제를 푸는데 시간을 낭비하기보다, 오답을 극복해야 내신 점수 올리기가 가능하고, 오답을 극복하고 내신에서 성과를 얻은 학생들은 수학에 자신감을 얻고 한단계 성장하게 된다고. 실제로 정하영수학학원은 이와 같은 학습방법으로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내고 있으며, 학생들 스스로 수학학습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자부했다.학습동기부여, 수학 공부가 점점 좋아져요정하영 수학학원은 원장이 직접 과외식 개별 클리닉으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어느 곳보다 학생과 원장의 유대감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정 원장은 “학습의욕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수업을 받더라도 의미가 없다”며 “학생을 받기 전에 상담을 통해 학습의지가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밟고, 다짐을 받는다”고 말했다. 때문에 현재 평촌수학학원 정하영수학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은 입학부터 열의를 갖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그만큼 학습효과도 높다고. 정 원장은 “학생들과 항상 과외 식 클리닉을 병행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상태를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고 자부하며 “학원에서 요구하는 대로 잘 따라와 주고, 그 이상을 해내는 학생들을 보면 대견하다”고 말했다.기존의 대형학원 수학학원 학습방식에 부족함을 느끼거나, 과외가 망설여진다면 정 원장이 직강하고, 과외 식 개별 지도를 진행하는 정하영수학학원이 좋은 대안이다.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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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으로 수험 불안, 효율적인 전략 수립으로 ‘재수 성공’ 이룬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재수를 택한 학생의 성공은 공부에 대한 노력과 더불어 전략적인 수험 계획이 그 성패를 좌우한다. 학교에서 생활하던 기존과는 달리 재수생들은 수험 공부에 앞서 시간 관리라는 첫 번째 난관을 겪게 된다. 특히 요즘 최대 이슈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수험 방향에 대해 갈피를 못 잡는 학생들이 많아졌다.코로나19로 인해 어수선한 상황 속에 재수생들은 학교 교육과정의 흐름에 따라 수능까지 자연스럽게 보게 되는 고등학생에 비해 자율성이 월등히 높다. 자율성은 수험생에겐 독이 든 성배와 같은 양날의 검이다. 송파메가스터디학원 유동형 입시전략소장은 “자율을 지배하는 수험생이 수능을 지배한다.”며 “성공적으로 재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이런 점을 활용해 전략적인 장, 단기 계획 수립이 중요하다. 현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이하 6월 모평)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수험 생활은 크게 3가지 시험을 기준으로 나눌 수 있다. 6, 9월 모평 그리고 수능이다. 이 단계 중 첫 번째인 6월 모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재수생만의 자율성을 이용해 최대의 효율을 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선택과 집중, 효율적인 커리큘럼의 중요성1년이라는 기간을 준비하는 수능에서 본인이 목표했던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선택과 집중의 효율적인 커리큘럼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6, 9월 모평은 이런 커리큘럼을 수립하기 위해 수험생 본인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좋은 척도다. 첫 단계인 6월 모평까지는 모든 입시에서 가장 중시되는 국, 영, 수 과목에 집중하여 그 틀을 다져놓는 것이 중요하다. 예체능 학생의 경우는 수능과 실기, 모두 챙겨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에 학습 계획 수립에 있어서 더욱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특히, 2021학년도 수능은 2015개정교육과정으로 변경된 후 치러지는 첫 수능인 만큼 개정 교과가 반영된 커리큘럼과 입시 전략이 필수다. 재수의 경우 혼자서 개정된 교과 과목을 해결하기에는 리스크가 따를 수밖에 없다.이러한 점들을 보완하고 전문적인 입시 컨설팅과 커리큘럼 수립을 통해 수험생을 지원하기 위해 송파메가스터디학원은 ‘선택과 집중반’, ‘주말 완성반’을 개강한다.2019년 12월, 송파에 개원한 송파메가스터디학원은 변화된 대입 환경에서 최선의 결과를 이루기 위한 수험생활의 효율적인 모델로 ‘기본에 깊이를 더한 학원’이라는 모토 아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 두 반을 새로 개강한다고 밝혔다.‘선택과 집중반’은 기본 수업(국어, 영어) + 필수 선택 수업(수학 or 탐구)으로 다양한 대입 전형에 적합한 수업 커리큘럼을 제시한다. 이 반은 예체능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6월 모평을 위해 국, 영, 수 과목에 집중하는 학생들을 위한 강좌이다. 6월까지 주요 과목의 개념을 완성하고, 송파메가스터디학원만의 특별한 프로그램 SEP(Selective Enhancement Program)를 통해 개인별 취약 과목과 영역을 분석하여 학습 전문가의 학습 설계를 통해 부족한 과목에 대한 추가 수업을 신청하여 수강할 수 있다.‘주말 완성반’은 주말 국, 영, 수 과목을 개설한 반으로 현재 대학생이지만 2021학년도 수능에 다시 도전하는 학생이나 독학으로 재수 생활을 하며 평일엔 자습에 집중하고 싶은 학생이 수강하기 좋은 강좌다. 여기에 더해 개정 교과가 반영된 커리큘럼과 입시 전략을 제시하는 한편 혼자 공부를 했던 학생에게 적합한 학습 방향을 유도해 보다 효율적인 수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주말 완성반’은 또한 주말 과목 강의뿐 아니라 주중 자습 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주중 자습 관리를 신청한 학생에게 PDC 노트와 주간완전학습플래너, 와플 플래너 작성을 통해 바른 학습 습관 형성, 효율적인 학습 시간과 학습법을 가이딩 하고 끊임없는 피드백을 통해 체계적으로 학습 계획을 점검한다.송파메가스터디학원 김종두 원장은 “송파메가스터디학원은 ‘기본에 깊이를 더한다’는 모토로 학생들에게 최적의 수험 환경을 제공하고자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개강하는 두 반도 성공적인 재수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으로부터 출발하여 나온 것”이라면서 “학생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민성 부원장은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학부모님들께서 걱정이 많다. 송파메가스터디학원은 해당 이슈에 대해 인지하여 철저한 학원 방역으로 바이러스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다.”며 “주변의 상황들로 인해 학생들의 공부가 방해받지 않도록 최적의 환경을 항상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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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시합격생 인터뷰 박준형 한예종 무대미술과(오금고 졸) “어릴 때부터 뮤지컬이나 콘서트를 무지 좋아했어요. 그런데 공연장에 가면 음악도 좋지만 무대 장치에 관심이 많이 가더라고요. 고1때 무대미술과가 있다는 걸 알게 됐는데, 수시에 응시한 여러 학교 중 한예종 무대미술과에 합격해 제일 기쁩니다.”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무대미술과 1학년 박준형군. 예술가 느낌 가득한 그를 만나 미대 입시 대비에 대해 들어봤다.그림으로 꽉 찬 교과서, 가장 좋아하는 미술어린 박준형은 그때의 자신에게 물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 무엇일까?’ 항상 대답은 같았다. 그림이었다.마침 중학교 때 이사를 갔는데 오금고 바로 옆이었다. 운명처럼 다가온 오금고 미술반에서 그는 그가 좋아하는 미술 관련 활동을 맘껏 할 수 있었고, 가장 하고 싶었던 무대미술에 첫 발을 내디뎠다.“어릴 때부터 교과서, 노트에 그림을 엄청 그렸어요. 그냥 빈 공간이 보이면 항상 그림을 그렸던 것 같아요. 사람들이 ‘어떻게 미술을 전공하게 됐느냐’고 묻는데, 그냥 ‘가장 좋아하는 게 미술이었다’고 대답해요,”고등학교 3년 동안 내신, 실기, 미술활동, 수능 모두에 전념했지만 입시 원서를 쓸 때에는 스트레스도 많았다. 서울대, 국민대, 홍익대, 한예종을 지원했는데 비실기와 실기 전형 사이에서 고민이 컸기 때문이다.준형군은 “비실기전형과 실기전형을 함께 대비해야 했고, 최종으로 수능최저까지 있는 학교도 있어서 무엇 하나 허술하게 대비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때문에 3학년 2학기 때엔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지만 가장 하고 싶은 무대미술을 공부하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했다.한예종 무대미술과는 1차 실기시험/고교내신성적과 2차 심층평가시험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심층평가시험에는 심층실기(실기/글쓰기)와 구술면접이 포함되는데 심층 실기는 이틀간 각각 6시간 30분씩 진행된다.다양한 경험, 입시에 큰 도움고1 입학하면서부터 다양한 학교 활동에 집중한 준형군. 특히 좋았던 건 2·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미술반의 커리큘럼이었다.“미술반에서는 전공과 상관없이 회화, 조형, 드로잉, 디자인을 모두 공부하거든요. 전 이 부분이 가장 좋았어요. 다양한 전공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니까요. 수업시간에 입체조형을 공부할 당시엔 ‘의무적으로’ 참여했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 습득이 되어있더라고요, 그리고 결국 대입 실기에서도 사용하게 됐고요, 실기를 볼 때 사람들이 ‘운이 중요하다’ ‘문제가 잘 걸려야 한다’ 이런 말들을 하는데요, 저는 실기시험을 보면서 ‘평소 공부해왔던 것들이 결국 모두 쓰이는구나’를 확실히 느꼈답니다.”한예종 2차 시험에서 입체물 과제가 나온 것. 스스로 입체물이 약하다고 생각한 준형군은 잠시 멘붕이 왔다. 6시간 30분이나 되는 시험에서 자신감이 떨어진 준형군은 잠시 ‘포기해야 하나?’란 생각도 들었지만 학교 수업에서 했던 과정을 떠올리며 집중했다. 물론 성공적으로 작품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준형군은 미술반에서의 모든 공부가 미대를 위해 훈련하는 과정이라 말한다. 또 다른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공부가 되어 있으며 좀 더 독특하고 차별화된 작품이 가능하다고도 했다.미술학원에서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본 경험도 입시에 큰 도움이 됐다.준형군은 “유화, 아크릴은 물론 먹물, 테이프 등 다양한 재료들을 이용해 그림을 그렸는데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된 활동이었다”며 “입시 준비를 하면서 주변의 다양한 재료들을 창의적으로 이용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미술반 수업, 그 자체가 대입 준비이런 활동과 공부는 무엇보다 학생부와 미술활동보고서를 채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홍익대 미술우수자전형은 1단계 학생부교과, 2단계 서류(학생부+미술활동보고서), 3단계 2단계 성적과 면접, 그리고 수능 최저(3개 영역 합8 이내)로 학생을 모집하는데 준형군은 2단계까지 합격한 후 한예종 합격 통보를 받고 면접을 보러가지 않았다.홍익대 미대 입시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미술활동보고서. 오금고는 다양한 미술관련 활동은 물론 미술반 학과수업에서 미술과 연계된 활동이 많아 미활보를 풍성하게 채울 수 있다.오금고 미술반 수업은 처음엔 많은 학생들이 생소해하는 수업 형식이다. 막연히 그림을 그리거나 작품을 완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모든 시작과 과정 그리고 마지막에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하고 발표해야 하기 때문이다.준형군은 “홍익대 면접도 이런 과정과 연결되지만 한예종 시험 역시 글에서 내포하는 것을 자신만의 생각으로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미술반 수업 자체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직접 만든 이야기로 만화 그리기, 추상단어를 선정하여 그림으로 표현하고 입체조형물 만들기, 영감을 이미지로 표현하기 등의 수업이 미술반에서 진행하는 수업이다.내신과 실기 병행, 두 마리 토끼 잡아미대 입시에서 내신은 매우 중요하다. 한예종도 예외는 아니다. 미술반에 소속되어 있지만 미술학원에도 꾸준히 다닌 준형군. 내신기간에도 미술학원 수업은 평상시와 똑같이 진행됐다.공부가 걱정되어 학원에서 억지로 시간을 빼보기도 여러 번. 하지만 나태해져 시간을 허투루 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됐다고.“미술학원을 가지 않는다고 해서 내신 공부를 더 열심히 하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2등급대만 유지하자’는 목표를 세우고 원래 생활패턴 그대로 유지하며 내신에 집중했어요.”실기 또한 1학년 때부터 꾸준히 집중했다. 비실기전형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실기전형을 꾸준히 대비해온 준형군은 “1,2,3학년 3년을 입시기간처럼 살았다”고 말한다.학교와 미술학원을 오가며 집중하고, 방학 때면 12시간씩 실기에 집중하는 것도 그에게 평범한 일상이었다.무대미술과에서 앞으로 배울 것에 대해 정말 기대가 많이 된다는 준형군, 이를 위해 체력과 정신력은 이미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다.영화미술, 무대미술, 음악, 의상디자인 등에 관심이 많아 하고 싶은 것도 많다는 예비예술가 박준형군. 마지막으로 그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충격을 안겨주는 종합예술인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미대 희망 후배들을 위한 준형군의 조언1. 성적과 실기 어느 것 하나라도 놓치면 안 된다.2. 모든 기회를 긍정적으로 도전하라.재미있게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다보면 미활보도 잘 챙길 수 있다. 재미있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활동을 즐겨라!3. 계획적으로 활동을 챙기겠다는 마음을 버려라!생각지도 못한 활동이 중요한 활동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활동이 중요하다.4.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도전하라!자기가 표현하고 싶은 예술세계가 있는 학생들에게 오금고 미술반에서는 개인전의 기회를 준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흘러내림’이란 주제로 캠퍼스 100호 작품을 8개를 완성해 개인전 ‘HLNL’을 진행했다. 개인전이 작품의 규모가 점점 확장되는 계기가 됐다.5. 마지막까지 집중하라!고3 막바지가 되면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가 온다. 우울해지고 감정 기복 심해지는데 그때를 잘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6. 미대를 희망한다면 오금고 미술반에 가라!다양한 미술과정 전문교과가 운영되고 미술활동도 활발하며 인문학적 소양까지 쌓을 수 있다. 또, 입시전문 미술선생님에게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0-04-08
- 2020학년도 온라인 ‘원격수업’ 이해 첫걸음 오는 4월 9일부터 고3과 중3부터 온라인 원격수업을 통한 개학이 시작된다. 4월 16일에는 고1,2학년과 중1,2학년, 초4~6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초1~3학년은 4월 20일 개학을 앞두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며 그 준비과정과 앞으로 실시계획에 대해 고교교사들의 현장이야기를 들어보았다.도움말 김미옥 교사(영파여고 교무부장) · 김은영 교사(한영고 3학년부장) · 서정민 교사(보인고 홍보부장)코로나19로 인해 네 차례 개학이 연기되었지만 오는 9일부터 본격적인 학사일정을 시작한다. 교실 내에서 집합수업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원격수업 기반으로 정규수업 일정을 실시한다. 원격수업이란 교수와 학습 활동이 서로 다른 시간 또는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의 형태를 말하며 수업시수로 인정이 된다.현 비상상황에 따라 교육부가 급하게 마련한 기준안에 맞춰 일선 고교들이 원격수업 준비를 하고 있으나 여건이 꼼꼼하게 마련된 상황은 아니다. 우선 1차 준비과정을 마치고 4월 9일과 10일 양일간 시범 운영과정을 거친 후 점차적으로 수정,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전반적으로 ‘화상회의 서비스를 이용한 수업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교육부 지침에 따라 출결처리 원칙이 제시되어 있기는 하지만 현장에서 얼마나 신뢰성 있게 이루어질지 의문이다’, ‘학사일정의 변동, 수업의 체계적인 진행이 꼼꼼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지 지켜봐야한다’, ‘학생 관리와 올해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입시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등 많은 걱정거리를 안고 처음 시행하는 원격수업이 진행된다.Q 원격수업은 어떤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인가?우선 실시간 원격교육 플랫폼을 활용하여 교사와 학생 간 화상수업을 실시하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수업은 실시간 토론과 소통, 수업 시간 내에 피드백이 이루어지는 수업형태다. 화상수업도구로는 학교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구글 행아웃(Google Hangout),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줌(Zoom), 시스코 웨벡스(Cisco Webex) 등이 활용된다.‘콘텐츠활용중심 수업’은 학생들이 EBS 강좌나 교사가 자체 제작한 자료 등 지정된 녹화강의나 학습 컨텐츠를 시청하고 교사가 학습내용 확인 및 피드백을 해주는 강의형 수업이다. 또 지정된 학습콘텐츠 시청 후 댓글 등으로 원격 토론을 하는 강의와 활동형 수업을 절충하는 형태도 있다.‘과제수행중심 수업’은 교사가 온라인으로 교과목별로 성취기준에 따라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과제를 제시하거나 피드백 할 수 있는 수업방식이다. 예를 들어 교사가 과제를 제시하면 학생이 독서 감상문이나 학습지, 학습자료 등의 활동을 수행한 후 학습결과를 제출하고 교사가 확인하는 과정을 통한다.보인고 서정민 교사는 “각 고교별 여건에 따라 원격수업의 형태는 차이가 꽤 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위해서 학교의 전송장비와 플랫폼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는지, 학생들의 접속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인지 잘 살펴야 한다. 현재는 각 학교가 원격수업 플랫폼 구축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준비단계라 시행착오를 거쳐 점차 안정화될 것이다. 학생들이 EBS 온라인강좌 수업을 듣고 교사가 확인하는 방식, 교사들이 과목별 핵심내용을 사전 녹화한 영상을 학생들에게 보여준 후 실시간으로 과제 피드백을 하는 방식, 실시간으로 학생과 쌍방향 수업을 하는 방식이 혼재되어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한다. Q 원격수업에서 담임교사는 어떻게 학급을 이끌어 가는가?현재 대부분의 교사는 아직 만나보지 못한 학급 학생들과 SNS를 통해 반별 조회와 종례, 공지사항, 학생관리 등을 하고 있다. 원격수업이 이루어져도 담임교사는 매일 아침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당일 원격수업 내용과 참여 방법에 대해 지도한다.한영고 김은영 교사는 “원격수업으로 학사 일정이 진행되며 학생들 스스로 공동체 만들기, 민주적인 리더 뽑기 등 사회활동교육이 미흡한 면이 많이 아쉽다. 아이들의 눈을 직접 보며 조언과 충고를 줄 수 없는 부분 역시 안타깝다. 하지만 원격수업에서 특히 고교생활을 아직 체험하지 못한 고1학생들과 고3수험생의 생활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수업을 들은 후 교사에게 꼼꼼하게 개별질문을 하거나 학생들끼리 커뮤니티를 만들어 온라인으로 성실하게 수업관련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토론과 그 결과물은 추후 생활기록부에 세밀하게 담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각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스마트 기기 보유현황과 원격수업 환경 조사를 마쳤으며 교육부에서 필요한 기기가 지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속적으로 학생 학습현황을 파악하며 일부 학생의 경우에는 학교 컴퓨터실에 와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원격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 중이다.Q 주간 단위 시간표 작성 시 고려사항은 무엇인가?원격수업은 동시간대에 같은 주제로 여러 반을 만들 수도 있고 공간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기존의 학급별 수업시간표를 유지하지 않아도 된다. 학생의 입장에서 하루에 학습할 과목 수와 학습량의 적정성을 고려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할 때 그 개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학교 교과협의회에서 협의와 조율이 필요하다.실시간 쌍방향 수업의 경우에는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기 때문에 주간 단위 시간표 작성 시 우선적으로 고정한다. 이후 다른 유형으로 운영하는 교과수업을 배치할 예정이다. 콘텐츠나 과제만으로 원격수업이 운영되는 경우에는 시간표상의 차시 순서나 시작 시간보다는 학생이 하루에 학습해야 하는 과목과 학습량을 적정하게 조정한다. 각 원격수업의 시간은 교실수업과 같이 중학교는 45분, 고등학교는 50분으로 진행되며 동아리활동이나 학급특색활동 등은 빠진다. 주간 단위 시간표는 학교별, 학년별, 학생별로 온라인 시간표가 다시 만들어질 예정이다. 소수학생이 선택한 과목은 2~3개 학교가 묶어서 공통된 학습내용을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원격수업 하는 방식도 고려되고 있다.Q 원격수업을 준비하며 교사 간 협업은 어떻게 되는가?교사들이 진행해오던 수업방식에도 여러 변화가 생겼다. 교사 나름의 교수법을 발휘하고 수업내용과 연계해 학생들이 펼칠 활동을 고려해 교사들이 자체 추가영상을 촬영하는 경우도 있다. 젊은 교사들은 원격수업 방식에 좀 더 수월하게 접근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세대를 아울러 교사 간 공동수업 진행, 같은 과목 교사가 연합해 핵심내용의 사전녹화를 하고 원격수업 시간에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Q 학생의 출결관리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가?원격수업의 출결은 차시 단위의 출석을 의미한다. 참여하지 않은 해당수업만 결과로 처리된다. 하지만 당일 원격수업 전체에 참여하지 않으면 결석이 된다. 콘텐츠활용중심 수업에서 교과별 교사가 정한 시간 내에 교사가 정한 수업 방식(댓글, 수업내용 요약, 퀴즈 등)에 참여한 경우 출석처리가 된다. 과제수행중심 수업 역시 교사가 정한 기한 내에 과제물을 제출하면 출석처리가 된다. 만약 온라인 접속환경이 열악하거나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미 참여한 학생의 출결은 각 학교에서 정한 대체(보충) 학습이나 학업성적관리지침에 의거해 출석인정이 될 예정이다.Q 원격수업 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에 담을 수 있는가?‘교과학습발달상황’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란은 학생 참여형 수업, 수업과 연계한 수행평가에서 관찰한 내용을 2020-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