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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권 자사고의 다크호스 김천고 김천고는 1931년 최송설당(崔松雪堂) 여사가 일제에 대항하여 전 재산 30만 2,100원을 희사하여 재단법인 송설학원(松雪學園)을 설립 김천고등보통학교를 개교하여 오늘날에 이르렀다. 1943년 일제의 탄압에 의해 김천중학교로 개칭되고 공립학교로 강제 전환되었으나, 1951년 다시 김천고등보통학교로 전환되어 현재에 이른다. 2009년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로 지정되어 2010년부터 전국에서 신입생을 받고 있다. 경북의 전통 명문 김천고는 2009년 자사고로 지정되면서 서서히 실력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있다. 2019학년도에는 서울대 합격자가 재수생 포함하여 총 19명(수시 10명, 정시 9명), 의학계열 진학자는 28명으로 놀라운 실적을 거두었다. 김천고는 소위 말하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널리 알려진 유명 학교가 아니다. 그러나 알찬 학교이며 내실 있는 학교이다. 서울대 갈 실력이 안 되는 학생들을 뽑아 서울대에 가게 해주는 신통한 학교로 알려져 있다.특색 학교프로그램김천고는 겨울학기 중 한 학기를 더 선택할 수 있도록 3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계절 학기는 각 학생이 1개 내지 2개의 과목을 선택해서 듣는다. 개설되는 과목은 AP심리학, AP경제학, AP통계학, AP US HISTORY, SAT생물, 논어, 인문학, 영미문학 등 각종 영어강좌와 문법, 서예, 중국어 등 71개 과목에 달한다. 이러한 과정은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노리는 학생들에게는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이러한 과목별 수업과는 별개로 사회, 과학 과제연구를 통해서 독서를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는 김천고만의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겠다.송설삼품제를 통한 지, 덕, 체를 겸비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도 김천고만의 특색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김천고의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3개 분야(지, 덕, 체)에 일정한 기준을 갖추면 학교장이 인증을 해주는 제도다. 지품, 덕품, 체품 등 송설삼품제 중 체(體)품의 경우 검도, 유도, 태권도 승단, 교외 10㎞ 마라톤 완주, 1천m 이상 고산 5개봉 등정, 국토순례 100㎞ 완료 등 고교 입학 후 획득한 것을 인증해주고 있다. 김천고 학생들은 체품 인증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중 대표적인 것이 태권도 승단이다. 학생들은 입학하면서부터 매주 1시간씩 태권도 수업에 참가해 1년간 준비한 뒤 연말이면 승단심사에 도전하게 된다.김천고가 수시전형에서 좋은 실적을 보이는 것은 동아리 활동의 역할이 크다고 할 것이다. 현재 총 135개의 진로, 취미, 학술동아리가 있으며, 주 동아리, 부 동아리제로 운영이 되어 한 학생당 3개의 동아리 활동도 가능하다. 대표 동아리로는 경제동아리, SEC, 독서토론, 15분 콘서트, 송설연극제 등이 있다.입학전형2019학년도에는 일반전형 총 188명을 선발하였으며, 전국단위(경북제외) 99명, 경북지역 89명을 모집하였다. 1단계 전형에서는 내신으로 2배수를 선발하였는데, 예년과 달리 국영수 중 2개 과목, 사, 과중 1개 과목을 선택 가능하도록 하여 내신에 대한 부담을 많이 완화하였다. 이 결과로 다른 전국권 자사고는 대부분 경쟁률이 하락하였는데, 김천고만 2018년도 경쟁률 1.42:1을 뛰어넘는 1.74:1을 기록하였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250점+면접 60점, 총 210점 만점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하였다.면접문항김천고는 공통문항면접과 개별면접 문항 두 가지 형태의 면접을 모두 시행하고 있다.다음 편에는 자세한 2019학년도 면접문항과 입학대비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7-25
- 양천구 중3→고1 학생 수 감소 학생부·내신 중시 입시트렌드 반영 지난 5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9 청소년 인구(9~24세)는 876만 5천명으로 1982년 정점(1,420만9천명)을 찍은 후 감소 중이며, 학령인구(6~21세)는 804만 7천명으로 2029년에는 624만 9천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한다. 이에 교육 특구라 불리는 양천지역에서는 학생 인구가 어느 정도이며, 지역 내에서 학교 간 편차는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았다. 지난 5월에 공시한 학교 알리미 사이트 공개용 데이터 ‘학교현황’에서 자료를 참고했다.가장 학생수 많은 초등학교-목운초(1699명), 가장 적은 초등학교-남명초(236명)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학교 현황 자료를 참고로 해 양천구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생 수를 조사했다. 양천구 지역 초·중·고 학생 수 현황 집계 시 특수학급은 제외했다. 고등학교의 경우에도 일반고와 자율고만 그 대상으로 했으며 특목고와 특성화고는 제외했다.양천구 지역 조사 대상 초등학교는 모두 30개 학교이고 모두 공립 초등학교다. 30개의 초등학교 중 가장 학생수가 많은 학교는 목운초로 학생 수 1699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목동초(1378명), 강서초(1243명)순이었다. 반대로 양천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남명초로 236명의 학생 수를 보였다.양천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초등학교는 목운초로 학생수 1699명에 50학급으로 학급당 학생 수 34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경인초(32.7명),월촌초(27.1명)순이었다. 반대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신남초로 15.3명을 기록했다. 양천구 전체 초등학생 수는 2만 4414명이고 학급수는 1020학급이며, 양천구 초등학교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3.9명으로 나타났다.가장 학생수 많은 중학교-신목중(1423명), 가장 적은 중학교-신원중(300명)양천구 지역 조사대상 중학교는 모두 19개 학교이고, 사립 중학교는 3개 중학교(봉영여중, 양정중, 영도중)이다.19개 중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신목중으로 학생 수 1423명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월촌중(1414명), 목동중(1368명)이 그 뒤를 이었다. 반대로 양천구에서 가장 학생 수가 적은 중학교는 신원중으로 300명이었다. 양천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중학교는 양정중으로 전체 552명의 학생 수에 18개 학급으로 학급당 학생 수 30.7명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신목중(29.6명), 월촌중(29.5명)순이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중학교는 신원중으로 17.6명이다.양천구 전체 중학생 수는 1만 5723명이고 학급 수는 627학급이다. 양천구 중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5명으로 나타났다. 가장 학생수 많은 고등학교-진명여고(1388명), 가장 적은 고등학교-신서고(576명)양천구 지역 조사대상 고등학교는 모두 12개 학교이고, 공립 고등학교는 3개 학교(금옥여고, 신목고, 신서고)다. 12개 고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진명여고로 학생 수가 1388명이고 그 다음으로는 신목고(1188명)였다. 반대로 양천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신서고로 576명이었다.양천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고등학교는 한가람고로 33.9명이었다. 그 다음으로 양정고(31.3명), 진명여고(30.8명)가 그 뒤를 이었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광영고로 22명이었다. 양천구 전체 고등학생 수는 1만 1709명이고, 학급 수는 431학급이며, 양천구 고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7.2명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고학년, 양천구지역 유입 많아양천구 학생 수가 많은 초등 상위 5개교의 현황을 보면 초등 고학년이라고 일컫는 5, 6학년의 학생 수를 초등 저학년과 비교해 보면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학생 수 1699명으로 가장 많았던 목운초의 경우 1학년 학생 수가 256명이고 3학년의 학생 수가 275명인데 반해 6학년의 학생 수는 360명을 기록했다. 두 번째로 많은 학생 수를 보인 목동초의 경우 1학년은 208명의 학생 수를 보인 반면 5학년에 248명, 6학년에 275명의 학생 수를 기록해 양천구 중학교 입학을 위한 타지역의 유입량이 늘어남을 유추해 볼 수 있다. 2019학년도 양천구 지역 중3의 고등진학 시 학생 수 감소2019학년도 양천구 지역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수 추이를 분석해 보면 초등학교의 경우 고학년으로 갈수록 학생 수가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중학교 학생 수도 1학년에서 3학년으로 갈수록 학교마다 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사이의 학생 수는 오히려 감소했다. 이는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과 학교 내신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현실을 반영한 현상으로 보인다. 최근 입시 트렌드는 놓고 볼 때 상대적으로 내신을 받기 어려운 양천구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 수가 감소한 것으로 짐작 할 수 있다. 입시 형태가 대입에 유리한 고교 선택과 이주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9-07-25
- 대입 수험생들에게 주고 싶은 조언들 현재 고3 학생들이 안고 있는 고민은,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지원해야 하는데, 나는 어느 대학에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하면 합격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필자는 가정과 학교와 교육청에서 진학업무를 하면서 느낀 몇 가지로 수험생들에게 조언하고자 한다.첫째, 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의 학과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해 보라. 자신이 공부할 학과가 어떤 곳이며, 무엇을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그래야 자기가 원하는 학과인지 정확히 알 수 있으며, 진학한 후에 후회하지 않게 될 것이다.둘째,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전공과 자신을 키워줄 수 있는 대학을 선택하라. 자신을 분석하여, 하고 싶은 일보다는 현재 자신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전공을 선택해야 한다.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이 중도에 포기하고,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이 전문대학으로 다시 입학한다. 그러므로 4년제 대학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다. 2년 후에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전문대학이나, 혼자서 공부하는 방송통신대와 같은 선택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셋째,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능력을 키워주는 대학을 선택하라. 지난 7월 4일에, 일본 소프트방크의 손정의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첫째도 인공지능, 둘째도 인공지능, 셋째도 인공지능이라고 했단다. 손정의 회장과 같은 분들이 인공지능을 그렇게 강조한다는 것은,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남을 준비를 하라는 경고이기도 하다.몇 연구에 의하면, 1차 산업혁명부터 3차 산업혁명이 일어날 때마다 많은 일자리가 줄어서 수많은 사람이 실직하였다. 그러나 새로운 산업의 발전으로 일자리가 생기면서 실직을 했던 사람들을 흡수할 수 있었다. 그러나 4차 혁명에서는 일자리의 종류와 질이 과거의 산업혁명과는 다르다. 많은 사람이 실직하지만 새롭게 생기는 일자리는 인공지능이 대체하므로, 실직한 사람들이 새로운 일자리로의 진입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많은 기업은 인공지능을 다루거나 인공지능 이상의 역량을 가진 사람을 구하지만, 제대로 준비된 사람이 없어서 구인난을 겪을 것이다. 반면 그런 능력을 갖추지 못한 많은 사람들은 인공지능에게 일자리를 빼앗겨 실직자가 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또한, 인공지능 시대가 되면서 긱(Gig) 경제 시대가 된다고 한다. 긱(Gig)경제란 기업들이 정규직보다 필요에 따라 계약직 혹은 임시직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경향이 커지는 경제 상황을 일컫는 말이다. 긱(Gig)경제는 플랫폼 경제로 플랫폼 노동자를 원한다. 즉, 안정된 일자리에 맞는 사람을 찾는 시대가 아니고 일회성의 일감을 처리할 노동자를 원하는 것이다.기업은 지금까지 기업에서 책임지던 여러 보험과 연금을 책임지지 않는다. 필요할 때 사람을 고용하여 주문 건당, 혹은 일한 시간 만큼만 급여를 지급하고 계약은 종료된다. 사람들은 일자리가 아닌 일감을 찾아야 하는 사회가 되는 것이다. 10여 년 후에 노동자의 80%는 긱경제의 플랫폼 노동자일 것이란 예측도 있다. 앞으로 출신대학보다 어떤 일감을 맡을 능력을 지녔는가가 더 중요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청소년들은 시대의 흐름과 함께 얼마나 양질의 일감을 맡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 될 것인가를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마지막으로, 자신을 믿어야 한다. 자신의 교과 성적 등급이 낮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남들과 비교하여 상위등급의 교과 성적이 아니어도 결코 낙망할 필요가 없다. 우리나라는 상위등급만이 대학을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들만이 살아남고 성공하는 사회가 아니다. 교과 성적은 하나의 지표이지 자신의 모든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가 아니다. 자신의 성적에 대해 비관하지 말고, 자신에게 투자할 수 있는 대학과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고 믿자.이제 대학입시를 앞둔 청소년들은 인공지능 시대에서 생존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 그것은 자신을 믿고 할 수 있는 것을 기반으로 노력할 때 더욱 쉽다. 그런 선택을 할 때 미래에 닥쳐올 많은 위기에도 불행하지 않은 가진 사회인이 될 수 있다.청원고등학교교사 배상기 2019-07-25
- “수시 전략에 맞춘 전형별 집중 수업 개설” 지난 5월 중계동 은행사거리 영광프라자 4층에 개원한 더와이즈학원은 불과 2개월여 만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 입시 로드맵에 맞춘 특화된 수업’으로 이름을 알리며 2020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자기소개서와 면접, 논술에 특화된 수업을 지도하고 있는 더와이즈학원 이찬 부원장(연세대 법대, 동 대학원)을 만나 수시에 최적화된 맞춤 수업을 정리했다.시작은 상담부터! 논술전형 vs 학생부 종합 전형 선택더와이즈학원은 논술/ 자소서/면접 수업에 앞서 ‘입시상담’부터 시작한다. 문/이과 학생 모두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 성적, 학교 활동, 모의고사 성적 추이 등을 고려하는 한편, 학생과의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가장 적합한 전형(논술, 학종 등)을 찾고 입시 트랙에 맞춰 맞춤 수업에 참여하는 방식이다.이찬 부원장은 “수험생과 소속고교, 지원대학에 대한 정확한 분석 없는, 기계적이고 획일적인 입시지원 지도를 절대적으로 지양한다. 철저하게 학생 중심의 개별 맞춤식 입시상담으로 접근한다.”며 “입시에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비효율을 줄이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한다.논술 전형 > 인문/자연수리/인문수리논술 수업, 지원 대학별 계열별 특화원장과 부원장을 비롯한 강사 전원이 풍부한 대치동 강의 경험을 갖고 있는 더와이즈학원에는 인문논술/ 자연수리논술/ 인문수리논술 수업이 모두 개설되어 있다. 인문논술 수업은 지난 13일부터 연세대/ 서성한/ 중경외시/ 인서울 반이 운영 중이며, 자연수리논술 수업은 22일부터 대치동 수리논술 대표강사가 직강하는 명문대 수리반과 의대논술반이 운영되고 있다. 개원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여름방학 특강도 개설된다. 주중에 연대 기출특강반과 논술기출특강반, 상경계 수리논술반, 확통 특강반이 개설된다.정규반 논술수업이 수업+ 글쓰기+ 당일 대면 첨삭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특강은 유형별 논술자료집을 교재로 논증적 사고와 독해, 글쓰기 기초 능력을 단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수업이다. 상경계열 지원 학생이라면 인문논술 정규반과 수리논술 방학 특강을 병행하여 상호보완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모든 논술 수업은 9월 수시 원서 접수 이후 지원 대학별 수업으로 전환된다.학종 전형 > 지원 대학별 전략적인 서류(자기소개서)· 면접 연계 수업이 부원장은 “지원 대학에 따라 비슷한 내신과 활동을 갖춘 학생들이 경쟁한다. 차별화된 매력적 자기소개서가 중요한 이유이다. 자기소개서 수업은 입학사정관에게 학생의 역량을 유기적, 통합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한다.더와이즈학원의 서류(자소서) 면접반은 학생들이 동기-과정-변화를 적확한 키워드로 드러내고, 내용배분의 균형과 서술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코칭수업이다.팀 수업 (4명 정원)은 대교협 공통문항의 의도와 핵심요구사항을 가르치고 학생이 직접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당일 대면 첨삭하며, 1:1 수업은 주1회 총 3~4회 수업으로 소재 개발부터 자기소개서 완성까지 개별 지도하는 방식이다. 이 부원장은 “지원 대학에 따라 자기소개서에 드러내는 역량을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상위권 대학이라면 학교 활동이 지원학과와 달라도 학생의 역량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한편 중위권 대학이 목표라면 ‘전공적합성’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고 조언한다.면접 수업은 수시 원서 접수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학생부, 자소서와 연계된 일반면접 대비는 제출서류의 철저한 분석과 검증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상위권 대학에서 주로 실시되는 제시문 기반 심층면접 수업 역시 전문 강사들이 지도한다.이 부원장은 “우리 학원은 문이과를 막론하고 좋은 대학을 보낸 경험과 노하우가 확보된 학원으로 수시 지원에 있어 학생의 강점을 살려 가장 최적화된 전형 선택, 전형별 맞춤 수업까지 지원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입시 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유한다. 입시 상담은 전화예약이 필수이다.문의 : 더와이즈학원 02-6953-5882 2019-07-25
- “자발적인 공부의 힘을 믿고 응원하는 학원” 수학 4~5등급 학생들의 학습적인 고충을 해결하고 자발적인 공부 의지로 수학 1~2등급으로 끌어올리며 주목 받아온 멘토수학학원. 중계동 대웅빌딩 9층에 자리잡은 지 2년여 ‘잘 가르치는 강사, 친절한 강사’를 표방하며 학생과의 탄탄한 신뢰를 쌓아왔다. 이곳의 수장인 장정수 원장은 대형 재수종합반과 고등부 전문강사를 거치며 사교육 현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입시와 학생 코칭 전문가이기도 하다.멘토수학학원에서 시험마다 수학 만점을 받아내는 S중 학생을 비롯해 5등급부터 시작해 모의고사 1등급을 받아내는 J고 학생, 6개월 만에 5등급 탈출에 성공하고 수능 2등급으로 상위권 대학에 진학한 사례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자발적인 공부 의지가 곧 성적 향상과 입시 성공의 힘!멘토수학학원의 강점은 학생의 자발적인 공부의지를 끌어내고, 성적 향상을 통해 학생들이 성취감을 배워 다시 공부에 도전하는 힘을 기르도록 지도하는 데 있다.장 원장은 “무조건 밀어 붙이기 식 공부로 성적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다. 학생의 고민과 학습진도를 놓친 시기와 이유까지 파악하여 학생이 공부하겠다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학원은 대화와 코칭을 통해 학생의 학습역량을 최대한 끌어내고자 한다. 억지 공부 10시간 보다 자발적인 공부 1~2시간이 더 발전적이다. 결국 스스로 선택한 공부가 성적 향상과 입시 성공을 이끌어내는 힘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주말이면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자율학습 공간을 열어주고, 전담 관리 강사와 원장이 직접 질의응답 및 학습 분위기를 관리하고 있다.중등부, 학생별 개별진도, 개별학습, 개별 관리중등부는 1반 4~5명의 소수정예 수업으로 제 학년 심화학습과 한 학년 위의 학습진도를 병행 지도하고 있다. 동시에 학생별 성적 격차, 학습 진도를 고려하여 개별 진도, 개별 학습, 개별 코칭을 원칙으로 한다. 중2 하위권 학생이라면 중1 연산부터 보장해주는 방식이다. 또한 반항과 격변의 시기를 겪는 중학생을 위해 친구 관계, 이성 관계 등 학생들의 고민에 충분히 공감하고 포용할 수 있는 중등 전문 강사가 함께하는 점도 학생들의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고등부, 학년별 성적별 판서수업 & 내신 기간 학생별 개별지도로 전환고등부는 학년별 성적별 판서수업을 기본으로 한다. 주중에는 학습 중심으로 개념정리- 개념 반복 노트 작성- 학원자체 교재, 개념원리 기본교재, 유형풀이 교재 등 병행 지도하는 한편 주말에는 평가와 보완 학습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내신 대비의 경우 시험 4~6주 전부터 학생 개인별 점검 및 피드백 관리로 전환한다. 상위권 학생의 경우는 고난이도 수학문제집을 풀며 변별력 높은 문제 정복에 나서는 한편 노원, 송파, 양천, 강남, 서초 지역 고교들의 기출문제 풀이와 같은 유형 연습을 통해 어떤 문제에도 응용이 가능하도록 지도한다. 중위권은 기본유형과 기출문제를 4문제씩 묶어서 테스트를 계속 반복하여 빠른 속도로 시험- 1:1 첨삭- 정리- 점검- 누적 반복 풀이 방식으로 시험 전까지 꼼꼼한 반복학습을 지원한다. 재원생은 고1,고2 대상 수시전략 상담과 고3 대상 입시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여름방학, 고등부 자율학습 (오전 9시~ 밤 10시)과 비용부담 없는 보강 수업 지원멘토수학학원은 여름방학 동안 고등부 대상으로 아침 9시에 등원하여 밤 10시까지 학습공간을 개방하여 정규수업과 자율 학습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 학기 중 생활 패턴 그대로 유지하면서 자율적인 학습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습관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장 원장이 직접 질의응답을 지도할 계획이다. 멘토수학 재원생의 2/3이상이 참여를 동의할 만큼 학생 호응도도 높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높이기 위해 비용부담 없이 정규 수업에 추가 1~2시간 보강수업도 제공할 예정이다.장 원장은 “부모님은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공부에 관한 모든 것은 학원을 통해 지도해주시면 된다. 특히 고등학생은 부모의 잔소리에 반발하거나 학습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가능하면 심한 간섭은 피하고 학원을 통해 학습적인 성장을 지원하길 바란다. 학부모-학원이 학생이 자율적이고 긍정적으로 성장하도록 소통하고 더불어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도록 균형 있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한다.문의 : 멘토수학전문학원 02-933-5918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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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고 2020학년도 입학설명회 현장스케치 지난 6월 29일 오전 10시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이하 서울외고, 도봉구 덕릉로66길 22)의 제2차 2020학년도 입학설명회가 개최되었다. 김태원 입학사정관의 진행으로 시작된 설명회는 김상겸 교감선생님의 ‘특목고 향후 전망’, 김태원 입학사정관의 ‘서울외고의 강점’, 3학년 박동훈 부장교사 ‘서울외고 진학 지도 및 진학실적’, 2020학년도 입학전형,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추가 입학설명회는 오는 8월, 9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조 Tip> 설명회의 주요내용을 정리했다.서울외고 재지정 평가 전망 및 특목고로서의 강점 강조!김상겸 교감은 인사말에서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된 특목고 향후 전망에 대해 입을 열었다. 특목고는 서울시 교육청이 5년 마다 운영성과를 평가하여 재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대부분의 외고들이 2020년 초에 평가를 받고 5~6월 결과를 통보받게 된다. 하지만 올해 상산고 지정 취소 등의 이슈와 정치적 변수에 따라 그 향방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주요 골자였다. 또한 특목고 재지정 여부와 관계없이 현 중3학생은 특목고 교육과정을 받고 졸업까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목고의 장점으로 선발과정을 거친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토론 수업과 발표 수업, 모둠 수업 등 자기주도적인 활동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구체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마지막으로 왜 서울외고인가?라는 질문에서는 “가고 싶고, 머물고 싶고, 함께하고 싶은 서울외고의 의미는 인간중심적인 학습 환경에 있다.” 며 “학생의 선택을 존중하고 자율적인 학습 풍토에서 학생이 스스로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배운다. 교사와 학교에 대한 신뢰와 긍정적인 태도가 성적 향상으로 이어진다. 최상위권 학생은 물론 중위권 학생의 진학 결과 역시 매우 우수하다. 신중하고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전한다.외국어 심화수업 및 학년별 맞춤식 멘토링이 진학 실적으로 이어져서울외고는 영독일어과, 영스페인어과, 영러시아어과, 독일어과, 프랑스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 7개 학과에서 외국어 특화 수업이 진행된다. 외국어 수업은 교과 수업의 약 1/2로 3년 동안 총 180단위 중 총 82단위를 배우게 된다. 기초영어 교과 10단위를 포함하여 전공어 기초, 전공어 독해와 작문, 전공어 문화, 심화 영어 회화 등 심층적인 외국어 수업을 학년별로 운영된다. 실제 학생들은 학교장 추천 전형을 통해 리츠메이칸 대학교, 와세다 대학교, 도시사 대학교, 메이지 대학교 등 일본 주요대학에도 진학하고 있다.학년별로 진학 지도도 지원한다. 1학년는 자기주도 학습 환경 조성, 토론 발표식 수업, 관심 분야 활동, 독서기록 우수상 수상 등을 통해 수업 참여를 독려하고, 2학년을 대상으로는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맞춤형 멘토링을 학교에서 무상으로 실시하는 그룹형 맞춤형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3학년의 경우는 방과후 학교 형식 맞춤형 멘토링이 진행된다. 융합보건, 인문과학, 사회과학, 지역학, 경영경제 등 분야별로 그룹을 만들어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표1> 2020학년도 1학년 교육 과정* 창체수업 : 라이프 디자인I, II, 통일교과 포함우수한 맞춤형 진학 설계와 실행, 2019학년도 대학 진학률 62.7%3학년 박동훈 부장교사는 서울외고의 경우 진학률이 가장 높은 전형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꼽으며, 학생부 종합 전형을 어떻게 설계하고 준비해야 성공하는 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전달했다. 그동안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던 2019학년도 입시결과도 공개했다. 학교 알리미에 확인한 2019학년도 서울외고 졸업생 진학현황을 살펴보면 재학생 기준 대학 진학률 62.7% (4년제 대학 56.9%, 전문대 2.7%, 국외진학 3.1%)에 이른다. <참조 표2>학교측에서 발표한 2019학년도 입시 결과는 서울 소재와 수도권, 지방 국립대, 해외 대학 등을 포함한 합격자 건수가 총 219건(중복 및 재학생 기준) 이며, 재학생 총 225명 중 141명 (중복 제외)이 최종 합격하면서 51.1%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참조 표3>박동훈 부장 교사는 “서울외고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가장 많이 진학하고 있다. 재학생 기준 서울대 합격생 수는 다소 적지만, 서강대, 성균대를 포함한 상위권 대학 진학 실적은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 특히 중앙대, 경희대 등의 합격생의 경우는 대학 내에서 서울외고 졸업생의 비중이 높음을 인정하고 있다. 내신 2.5~3.5등급의 상위권 대학 진학에 성공하는 만큼 학교 경쟁력 역시 우수하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그 외 재수생을 포함한 수시와 정시 합격인원도 공개했다. 2017년 수시 172명과 정시 36명 총 208명, 2018년 수시 184명과 정시 11명 총192명, 2019년 수시 170명과 정시 50명 총220명이다. <참조 표4><표2> 2019학년도 서울외고 졸업생 진학현황출처 : 학교 알리미<표3> 서울외고, 대입 주요 대학 수시진학 실적<표4> 서울외고, 대임 수시+정시 합격인원 (재수생 포함)(2017~2019학년도 재수생 포함/단위 명)사회통합전형 프로그램 우수학교 선정, 다양한 전형의 기회를 잡자!서울외고 입학을 위한 다양한 사회통합전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일반전형과 달리 지원학생이 많지 않은 기회균등 전형, 사회다양성 전형을 꼼꼼히 살펴보고 조건이 된다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것을 조언했다. 서울외고는 사회통합 전형 프로그램 우수학교로 A(Adaptationa) H(Healing) A(Art & Ability)를 강조한다. 진학과 상담에 있어 담임 멘토링지 원,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독서 나눔 프로그램, 교육 기부단의 기초학력 증진 지원, 학습멘토링과 진로진학 클리닉, 예술 매체를 활용한 창의융합 프로그램등을 마련해놓고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울외고 사회통합전형 관련 입학설명회는 오는 9월 28일(토) 오전10시 진행될 예정이다.<표5> 2020학년도 전형일정 및 원서접수Tip. 서울외고 2020년 입학홍보 설명회 일정 (인터넷 예약) 2019-07-25
- 노원구 지역 고교 교육과정 편성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 본인의 희망 진로에 의해 필요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개방형 선택교육과정이 2018학년도(현 고2)에 도입됐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총 이수 단위는 204단위이며 교과(군) 180단위, 창의적 체험활동 24단위다. 이 중 기초교과인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와 탐구, 체육·예술, 생활·교양은 94단위를 필수 이수해야 하고 나머지 86단위는 자율 편성 단위다. 현 고1은 교과서 주문 전 시기인 10월말 선택과목을 결정해야 하는데 이때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고2, 고3 때의 학교지정과목을 먼저 살펴야 한다. 대진여고 교무부장 허의선 교사는 수능 관련 과목을 이수하게끔 하거나 학교 교원 구성 및 지역적 특색에 따라 지정 과목 구성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자율형 사립고인 선덕고와 노원구 17개 고교의 2019학년도 입학생 기준 학교지정과목을 살펴보았다.*단위수 : 한 학기(17주) 동안 주1회 50분 수업을 하면 1단위도움말 : 대진여고 교무부장 허의선 교사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개용 데이터 ‘학교교육과정편성·운영 및 평가에 관한 사항’(공시년월 : 2019년 5월)서라벌고, 재현고 고2 때 수학Ⅰ,Ⅱ, 확률과 통계 동시 학습서라벌고, 재현고의 현 고1 학생들은 고2가 될 때 수학Ⅰ,Ⅱ, 확률과 통계(이하 확통)를 계열 관계없이 필수로 들어야 한다. 수학Ⅰ,Ⅱ가 각 4단위씩 8단위, 확통이 4단위로 총 12단위다. 대신 3학년 때는 수학교과 지정과목 없이 미적분과 진로선택과목인 기하나 경제수학 중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재현고는 2학년에 수학 선택과목이 없지만 서라벌고의 경우 수학과제탐구를 선택할 수 있어서 최대 16단위까지 이수가 가능하다.표1. 서라벌고 교육과정 편성표(수학 교과)불암고, 선덕고, 청원여고, 한국삼육고 수학Ⅰ,Ⅱ 10단위 지정불암고, 선덕고, 청원여고, 한국삼육고는 보통 학기당 4단위씩 8단위를 학습하는 수학Ⅰ, Ⅱ를 각 5단위씩 총 10단위로 편성했다. 여기에 청원여고와 선덕고는 추가로 확통 4단위를 더 선택하게 해서 수학 교과가 14단위이고, 불암고와 한국삼육고는 기하 3단위를 선택하게 해서 16단위까지 이수할 수 있다. 단, 기하는 진로선택과목으로 ABC 성취평가를 하기 때문에 상대평가이면서 인문계열 학생 대다수가 선택하는 수능과목인 확통보다는 부담이 덜하다. 자신의 진로에 따라 한 번에 많은 수학 교과를 학습해야 하는 경우 그에 맞는 적절한 대비법이 있어야겠다.표2. 청원여고 교육과정 편성표(수학 교과)혜성여고, 영신여고, 월계고 등 고3 때 국어 교과 지정혜성여고는 2학년 때 문학과 언어와 매체(이하 언매) 8단위, 3학년 때는 독서와 화법과 작문(이하 화작) 10단위가 모두 학교지정이다. 따라서 2학년 때 고전읽기를 선택한다면 14단위를, 3학년 때 심화국어를 선택한다면 16단위의 국어 교과를 이수하게 된다.영신여고는 문학과 화작이 각 5단위씩 2학년 지정이고, 3학년 1학기 독서와 2학기 심화국어가 4단위씩 지정이다. 2학년에는 다른 국어 선택과목이 없지만 3학년 때는 고전읽기와 언매가 4단위씩 선택임으로 수능에서 언매를 선택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3학년 2학기 심화국어와 언매를 함께 이수해야 한다. 그 외 불암고, 염광고, 월계고는 독서를 대진고는 심화국어를 3학년에 지정했다.표3. 혜성여고 교육과정 편성표(국어 교과)고3 지정과목 영어 교과가 압도적으로 많아고3 때 지정과목으로 가장 많은 교과는 영어로 상명고, 영신여고, 혜성여고 등 10개 고교가 10단위에서 4단위까지 총 67단위를 지정하고 있다. 이는 6개교가 국어 교과 41단위를, 2개교가 수학 교과 14단위를 지정한 것에 비해 거의 2배로 많다. 영신여고는 1학기 영어Ⅱ 5단위, 2학기 진로영어 5단위를, 상명고는 1학기 영어Ⅱ 4단위, 2학기 영어 독해와 작문 4단위, 혜성여고는 1학기 영어Ⅱ 4단위 2학기 영어회화 4단위를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표4. 상명고 교육과정 편성표(영어 교과)지정과목 대진고 128단위로 최고, 상계고 84단위로 최저대진고는 3학년에 한문Ⅰ, 과학사, 과학융합, 교육학 등 30단위를 포함 총 128단위를 지정했다. 그 다음으로는 혜성여고가 124단위, 영신여고 120단위 순이다. 반면 가장 적은 단위를 지정한 고교는 상계고로 84단위를, 이어서 수락고 88단위, 청원고, 노원고 96단위 순이다. 3학년 때 학교지정을 최소화하고 최대한의 선택권을 부여한 고교는 2단위를 지정한 용화여고다. 선덕고, 청원고도 4단위만 지정, 학생들의 진로선택을 장려했다.표5. 상계고 교육과정 편성표(학교 지정)표6. 노원구 고교별 학교지정과목 단위 수No.고교명1학년1학년합2학년2학년합3학년3학년합합기초탐구체육예술생활교양기초탐구체육예술생활교양기초탐구체육예술생활교양국어수학영어한국사국어수학영어한국사국어수학영어한국사1대진고88861810260888--86384-4-6412301282혜성여고8886188460888--84361068--22281243영신여고88861812-601088--4-308810--4-301204염광고88861810260888--62326-6--48241165대진여고8886148860886--10638--62-28181166청원여고888614886010108--8-36-----410141107불암고88861866606106--8-306-6--24181088서라벌고886618104608126--8-34--6--44141089재현고88861686606128--8236--6--421210810월계고88861610460686--8-287-7--4-1810611한국삼육고88861414260101010--4438-----42610412선덕고8886181066410108--4-32-----22410013용화여고88861810462888--8234-----2-29814상명고88861414260886--2-24--8--4-129615노원고6886188660686--8230-----4269616청원고8886188460888--8-32-----4-49617수락고88861810260545-24222----24-68818상계고88861812-60-----8412-----481284 2019-07-25
- 영어가 어려운 학생들의 고민은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많은 학생을 지도해본 사람이라면 대다수 학생들의 근본적인 어휘와 문장해석능력이 견고하지 못하다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수능을 비롯한 각 학교 내신에서 정확한 해석능력이 바탕이 되어 있지 않으면 고난도 문제 득점은 쉽지 않다. 해석이 되더라도 문항의 어휘 수준이 높다면 또한 맞히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게 된다.어휘에 있어서는 정확하게 본인의 수준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랜 학원 지도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교육부 권장 기본 단어 2000~4000 수준의 어휘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중2~3 정도에 해당이 되고 4000~7000 수준의 어휘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고1~고3이다. 하지만 부천지역 대다수 고1 학생들의 경우 어휘 수준이 2000~4000 정도 되고 있다. 정말 본인이 모르는 단어부터 차곡차곡 쌓아가는 기본 학습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어휘가 일정 수준에 이르렀다면 이후의 문제는 문장 해석이다. 고난도 수능 지문의 경우 한국어로 번역해서 읽게 하더라도 글을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상당수이다. 고등학생들은 심리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시간에 쫓길 수밖에 없어 사실 글의 내용도 이해되지 않는 상황에서 답 맞히는 훈련을 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근본에 충실하게 어휘와 해석능력을 차근차근 키우고 전반적인 지적 능력이 함께 뒷받침되어야만 입시 영어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기본이 튼튼한 어휘 학습과 정확한 해석 연습을 학생 스스로 해야만 한다.선생님의 능력에 힘입어 공부를 잘 할 것 같은 착각은 프로가수와 같이 노래를 부르는 아마추어가 헛된 자부심을 가지는 것과 같은 상황이다.본인의 어휘 수준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쌓아가도록 하며 정확하게 한국어로 해석할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은 입시영어의 근본적 고민에서 탈피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서,논술형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상황에서 더욱 요구되는 학습 자세라고 할 수 있겠다.아크로영어수학민경식 영어팀장 2019-07-25
- 암기의 왕도_반복하는 이유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하다가 공부한 부분을 잊는 경우가 발생한다. 수학을 예를 들면 공식을 잊어버린다거나, 영어는 단어를 잊어버린다거나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공부를 하면서 습득하게 되는 이런 지식들을 잘 잊어버리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수많은 학생들이 고민하는 부분이며, 많은 선생님들이 고민을 하는 부분이다. 노래를 만들어서 암기를 한다거나, 랩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암기를 보다 쉽게 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이 고안되어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반복이다.인간의 뇌는 처음 새로운 정보를 저장할 시 짧은 시간 내에는 100% 기억을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기억하고 있는 비율은 점점 낮아진다. 그럴 때 다시 한 번 그 내용을 암기를 한다면 100% 기억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진다고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반복이다. 중하위권 학생들이 가장 놓치고 있는 부분이 이런 반복이며, 상당히 귀찮아한다. 하지만 이런 반복이야말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왕도이며, 많은 선생님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학습법의 최종목표이다. 결국 한국식 시험은 암기를 기반으로 문제를 풀어야 하며, 기본적인 암기 없이 순수한 연상법만으로 문제를 풀기에는 우리나라 시험은 녹록지 않다. 학생들은 내신 및 수능 공부를 하면서 본인이 정해놓은 양을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 결국 성적향상의 지름길이다.예를 들면 60일짜리 단어암기 코스 책이 있다면, 1일차 분량의 단어를 암기하고, 2일차에 새로운 단어를 암기한 후, 다시 1일차 단어들을 빠르게 체크를 한다. 3일차 새로운 단어를 암기 후에, 다시 1일 차부터 3일차 단어까지 잊어버린 단어들을 다시 체크한다. 잊어버린 단어들이 있다면 다시 암기를 한다. 60일이 지난다면 1일차 분량은 60번을 반복한 것이 되며, 60일째 분량은 한번 본 것이 된다. 그러면 다시 60일차부터 1일차까지 역순으로 간다. 이러한 작업을 총 네 번만 반복해도 고등수준의 단어는 거의 완벽하게 암기가 가능하다. 늦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시작해보자.채움학원지은호 원장 2019-07-25
- 학습을 잘하는 아이 무엇이 필요한 것일까?(上) 중고생 아이들과 지내온 시간이 벌써 20년째다. 학교에서 학원, 그 외 다양한 장소에서 아이들은 만나오고 지금도 그러고 있다. 참 재미있는 사실은 사회는 빠르게 변하고 있고, 또 사람들에게 그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한 가지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교육, 아니 입시라 하겠다. 시간이 지나면 조금은 완화 될 줄 알았던 입시의 경쟁은 여전히 뜨겁고, 많은 부모들에게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상당수는 아이의 학습, 공부, 학교라고 답할 것이다. 자기주도 학습법, 창의력 학습법, 초고속 전뇌 학습법등 많은 학습적인 기술들과 교육 전문가들의 교육과정, 발달학, 중점 교육등의 원리에 의하면, 우리아이의 미래는 마냥 밝고, 교육과정을 그냥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좋은 대학교와 성공적인 입시로 연결될 것처럼 보인다. 가슴 아프게도 이러한 희망과 바람은 신기루가 될 확률이 높다. 왜냐하면 시중에 소개된 많은 학습법과 교육전문가들의 원리는 다 이론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잘못되었다 틀리다” 라고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그 안에 있는 원리와 기술들이 내 아이에게 그대로 적용된다면 부모들은 분명히 공부와 입시 외에 다른 걱정을 해야 한다. 급식을 예로 들어 보면 왜 이것이 이론인지가 명확히 알 수 있다. 학교 급식 식단을 만들 때에 그 식단은 반드시 영양학적으로 이론에 근거해서 결정된다. 아이들이 먹는 것이기에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는 반드시 영양사를 두어야 하고 영양사의 철저한 영양학적인 관리하에 식단을 만들게 된다. 그렇다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모두 영양학적으로 완벽한 섭취를 한 것일까? 이 대답에 대한 질문은 “잘 모르겠다”가 가장 정확한 답일 것이다. 왜냐하면 그 식단이 영양학적으로 완벽할지라도 섭취하는 당사자가 그중 일부만 섭취한다든지 아니면 정량을 먹지 않고 소량만 섭취한다면 이것은 아이들의 영양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기에 급식에는 조리장이 있다. 선정된 재료를 맛있게 만들어 아이들이 먹을 수 있게 유도하고, 같은 재료라도 조리법을 바꾸어 아이들이 질리지 않고 먹게 도와주는 조리장 말이다. 영양사의 이론, 조리장의 창의성, 아이의 먹고자 하는 의지 이것이 다 조화롭게 될 때 맛있는 급식 훌륭한 급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부모들이 알아야 할 부분이 여기에 있다. 학습법과 교육 원리 등은 어디까지나 이론이다. 급식을 맛있게 요리 하려면 반드시 조리장이 필요한 것처럼 학습 원리가 아이에게 적용 되려면, 그 이론을 맛있게 조리할 학습 전문가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차려놓은 음식을 먹으려고 하는 아이의 의지 또한 매우 중요하다. 여기서 질문이 생긴다. 그렇다면 학습전문가는 어디서 구하고 누구를 만나야 하는가? 아이의 의지는 어떻게 기를 수 있는가? 이 두 가지의 질문의 답은 자녀를 학습을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자하는 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하고 명심해야 할 부분이다.입시상담 케리그마영어전문학원장주일 원장 2019-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