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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의료시장 고속성장, 열린 기회 ‘의ㆍ치대 유학’ 우리나라 학생들의 중국 유학 역사는 짧지 않다. 치열한 국내 입시 전쟁을 피해 보다 낮은 학비로 공부할 수 있고, 외국인 학생에게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 유학생 모두에게 오렌지 빛 미래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한참 예민한 사춘기 시기에 가족과 떨어져 유학 생활을 해야 하는데다가 입학 후 외국인 혜택 없이 중국 학생들과 똑같은 경쟁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 위치한 심양열방국제학교(SHENYANG ALL NATIONS INTERNATIONAL SCHOOL, SANIS)의 피터 김 교장을 만나보았다.고속성장 중인 중국 의료시장과 의ㆍ치대 유학도시화ㆍ고령화의 영향으로 중국 의료시장이 팽창하고 있다. 일찍이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멕킨지 보고서는 2020년이면 중국 의료시장이 세계 2위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2015년 이후 중국의료법이 개정되어 중국 내 의대를 졸업한 외국인들의 의사자격증 취득아 가능해졌고, 중국 내 병원 취업 및 개원이 가능해졌다. 의료 관광 등으로 확인된 한국의료서비스에 대한 중국의 선호도는 매우 높은 상태다. 우리로서는 기회의 땅이 열린 셈이다. 서울대병원, 연세의료원, 고대안암병원, 아주대의료원, SK하이닉스 등 우리나라 의료계도 중국 현지에 병원을 세우거나, MOU체결, 교류협약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당연히 중국 유학도 시대에 발맞춰 의ㆍ치대 진학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의대 대비 입학 장벽이 낮고, 한국 대비 학비가 저렴하며, 졸업 후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한 중국 의ㆍ치대 유학. 학위 취득 후 한국 현지 병원이나 한중합작 병원에 취업하거나, 국가 의사 고시를 통해 국내 개원이 가능하고, 국제 의사 자격증 취득 후 영국이나 미국에서의 의사 활동도 가능하다.조기유학으로 안정적인 중국 대입 준비중국 의과대학의 수업은 희망하는 진로에 따라 대부분 영어(MBBS)나 중국어로 이루어진다. 당연히 한국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중국 의ㆍ치대에 진학한 경우보다 고등학교 과정을 중국에서 치른 학생이 유리한 위치에서 학업을 진행할 수 있다. SANIS에서는 어린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립대학 내 안전한 호텔식 기숙사와 선진화된 교육 시스템으로 학업을 지원하고, 글로벌 비전 트립과 봉사단 봉사 활동 등의 엑티비티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초등학교 5학년 이상 재학생 혹은 졸업자면 지원할 수 있고, 학년별 모집 정원은 15명이다. 중국 현행 교육과정에 맞춘 중국어 교육 과정과 미국 학교 교육과정을 동시에 학습하는 이중 언어 교육 시스템의 도입으로 양 국가의 학력을 인증 받는다.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진 우수한 교육 시스템으로 북경대, 청화대, 절강대, 중국의과대학 등의 중국 대학뿐만 아니라 한동대, 카이스트 등 한국 대학과 퍼듀대학교 등 미국 대학에 학생들을 진학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 팽창하고 있는 중국 의료 시장의 전문가 양성 필요에 발맞추어 중국 의과대학에 많은 학생들을 진학시키고 있다.진학은 물론 올바른 세계관과 가치관 교육일찍부터 다음 세대 교육에 관심을 쏟으며 한국기독교교육연합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피터 김은 “학부모라면 내 자녀의 행복하고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최선을 찾는 것이 인지상정이지요. 저희는 학부모의 심정으로 학생들과 함께 합니다. 유학을 포함하여 국내외 대학 입학과 편입 그리고 진로를 위해 올바른 상담이 필요한 경우, 그 답을 찾는 길에 동행해드리고 싶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문의 02-555-069, http://www.sanischool.org2019년 3월 학기 초중고 정규 과정 신·편입생 모집 중(재학생 대상)중국 의대, 폴란드 의대 2019년 9월 입학 희망생 모집 중(졸업 예정 또는 졸업생 대상) 2018-12-27
- 국제고 수학, 체계적으로 수업 받아야 원하는 점수 이번 2019학년도 고입 전형에서 국제고의 지원 경쟁률은 일반전형에서도 2.5~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지난해의 전체 국제고 평균 경쟁률인 2.12:1에 비해 대폭 상승했다. 국제고 학생들을 위한 수학 수업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이풀 수학의 태한성 원장은 올해 국제고 모집 경쟁률이 높아진 점에 주목하면서 최근 국제고 선호 경향이 예전에 비해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국제고 학생들만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수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풀수학의 태한성 원장을 만나 국제고 학생들의 수학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국제고, 학기 중 수학에 투자할 시간 적어 방학 특강이 중요외교관이나 국제기구 종사자와 같은 국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국제고는 서울의 서울국제고와 경기도 소재의 청심국제고를 포함해 전국에 7개교가 있다. 이풀수학의 태한성 원장은 국제고에는 해외 대학 진학반도 있지만 국내 대학 진학반도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진학 선택도 가능하며 최상위권의 경우 서울대 수시 합격자 비율도 높은 편이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학원 설명회에서도 최근 관심도가 높았다고 했다.국제고의 경우 전공 외국어에 대한 부담이 없어 공부의 폭이 다양하고 소논문 준비 등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기 중에는 수학에 투자할 시간이 매우 적다고 한다. 이풀수학의 태한성 원장은 국제고 학생은 특히 학기 중에는 수학에 투자할 시간이 부족하므로 반드시 방학 특강을 통해 방학 중에 대비를 해둬야 학교시험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어 보다 충실한 학교생활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방학 중 국제고 입학생을 위한 수학 특화반 운영이풀수학에서는 국제고 학생을 위한 수학 공부를 위해 원장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면서 국내반 내신 대비는 물론 해외 대학에 진학할 학생을 위한 심도 있는 소규모 그룹 수업을 진행해 주고 있다. 태한성 원장은 국제고 학생들은 반드시 국제고 학생들만을 위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는 곳을 선택해 공부를 해야 할 것을 조언했다.국제고 학생들의 경우는 해외에서 공부한 경험이 있는 학생들도 있기 때문에 수학을 가르치는 방식이나 수업 진행 및 교재가 달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수학의 경우 단순히 진도가 비슷하다고 해서 방학 특강 등을 강남권의 일반고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어서는 낭패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또한 해외에서 방학 중에 귀국하는 학생 등 해외 유학생들을 위해서는 철저한 상담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학을 마치고 해외로 다시 돌아간 후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여 소통할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아슬아슬한 수준의 수학 공부로는 원하는 점수 안 나와일반고 학생들에게도 예외는 없지만 특히 국제고 학생들이 수학을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서 태 원장은 “아슬아슬한 수준정도로만 수학공부를 하다가 원하는 점수가 안 나와 후회하는 경우를 미리 막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충분하고 지속적인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특히 방학기간에는 수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나중에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라고 당부했다. 국제고 학생들이나 해외 귀국학생들이 수학을 잘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평소에 해외에서 학습하는 수학의 수준보다는 몇 단계 더 높은 수준까지 실력을 끌어올려야 하며 이 수준에 이르러야 비로소 수학 과목에 대한 부담이 없어진다고 했다.이번 방학동안 이풀수학의 국제고 특강에서는 AP Cal 개념, AP Cal 실전, SAT2 Math 기본, SAT2 Math 실전 등의 수업과 귀국학생 고교 내신 반을 단계별 수업과 클리닉을 통해 꼼꼼히 체크하고 용어정리와 기본 다지기 등에서부터 실전대비까지 완성도 높게 해줄 예정이다. 문의 555-5536 2018-12-27
- 1:1 맞춤 수업으로 내신과 수능 만점 대비 올해 불수능의 여파로 겨울방학 학습일정을 짜야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빨간 불이 켜졌다. 어떤 과목에 비중을 두고, 어느 정도의 난이도에 맞춘 학습 진도를 짜야 확실한 대비가 이루어질 수 있는지 혼란스러워졌기 때문이다. 모 인기 드라마에서 보듯이 개인별 전담 학습플래너가 붙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짧아진 여름방학과 늘어난 내신 준비 기간으로 장기적인 학습 계획이 가능한 시기는 겨울방학 기간이 유일하다. 소수 정예 집중관리 수업과 철저한 학교별 유형 분석, 최고의 강사진으로 유명한 ‘잉카학원’의 김영서 원장을 만나 효과적인 겨울방학 학습법에 대해 들어보았다.10 to 10 프로그램으로 인텐시브 학습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는 ‘10 to 10’ 수업은 수년째 겨울방학마다 진행되는 ‘잉카학원’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1:1 혹은 소수 정예 맞춤 수업으로 이루어지며 개인별 진도와 수준에 맞춰 내신과 수능을 투 트랙으로 꼼꼼하게 준비시킨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전 과목 중에서 희망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으며, 본 수업 후에는 철저한 관리 수업을 병행해서 학습 효과를 높인다.2시간의 본 수업 후 2시간의 복습 확인 수업을 세트로 진행해 그날 배운 내용을 철저하게 익히도록 지도하는 방식이다. 의대나 SKY대학 출신의 관리 교사가 상주하며 학생들의 질의응답은 물론 핸드폰 등 학습 방해 요소를 철저하게 통제, 관리한다.학생들은 짧은 않은 겨울방학 동안 내실 있고 깊이 있는 수업을 통해 학업 근육을 키우고, 학습의 깊이를 다진다. 그 결과 학생들은 신 학년이 되어도 불안감을 경험하지 않고, ‘10 to 10’ 프로그램의 성과를 경험한다. 학생들의 체류 시간이 긴 만큼 김영서 원장의 관심은 학원의 쾌적한 환경에 맞춰져 있다. “하루를 온전히 학원에서 보내는 만큼 집처럼 편안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 되도록 각별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김영서 원장의 설명이다.전담형 맞춤 수업으로 확실한 성적 상승‘잉카학원’은 10여 년째 소수 정예 수업을 원하는 학부모들이 꾸준히 찾는 곳이다. 특히 대치동 중·고등학교들의 최상위권 팀 수업을 많이 구성한다. 대형 강의에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약점 보완 수업이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해마다 잉카학원의 1:1수업 또는 소수 정예 팀 수업으로 확실한 결과를 올리고, 꾸준히 그 결과를 유지하는 사례들이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을 탄다.J여고 수능 4등급이었던 여학생이 1등급으로 향상된 케이스, 사탐 모의고사 3등급이었던 학생이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사례, K고에서 국어 내신 70점을 받던 학생이 90점을 받으며 1등급으로 단기간에 점프 업 한 경우 등 개인별 맞춤 수업 후 성적의 수직 상승을 경험한 일화는 해마다 무수히 발생한다. 재원생 대부분은 학원 첫 수업등록 후 3~4개월이면 변화를 느끼기 시작한다.그래서 처음에는 한 과목만 수강하던 학생들이 점차 수강 과목을 늘린다. 약점 단원이나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을 바로바로 해소할 수 있으니 점점 더 ‘잉카학원’의 소수 정예 수업을 선호하게 되는 것이다.철저하고 꼼꼼한 관리김영서 원장은 “개념을 정리하여 이해하고, 암기한 후 문제풀이를 통해 심화 학습을 진행하면 점수는 틀림없이 오릅니다. 각 과목마다 학교별 전담강사들이 있어서 학교별 내신 기출문제 유형은 물론 수능준비까지 철저하게 진행됩니다”라고 설명한다. 방학 동안은 특별히 학생이 필요로 하는 과목에 한해 특강으로 집중 수업을 들을 수도 있다. 원하는 과목 수업을 원하는 일정에 맞게 프로그래밍 해 진행하니 단기간에 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다.관리 강사들은 시험을 앞두고 생기는 불안한 마음을 다독이고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이끄는 멘토 역할을 하며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에 집중한다. 월 1회 학습 진행 상황에 대한 학부모 상담을 진행하며, 여러 과목을 동시 수강할 경우 수강료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문의: 02-539-7571~2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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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추천 도서 선배 맘들은 “입시가 다가올수록 책 읽을 시간이 별로 없으니 한 학년이라도 어릴 때 많이 읽어두라”고 조언한다.학기 중에는 학교와 학원을 오가느라 시간이 늘 부족하지만 겨울방학과 봄방학이 이어지는 1~2월은 그나마 아이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조금 생긴다.‘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가 이번 겨울 청소년에게 권하는 추천도서를 소개한다(★표시 책은 학령 기준으로 “중3이나 고1부터 읽기를 권함”을 의미함).자료 및 이미지 책따세, 알라딘 홈페이지 문 학아흔일곱 번의 봄여름가을겨울(이옥남 지음, 양철북)강원도 양양 송천 마을에 사는 이옥남 할머니가 1987년부터 2018년까지 쓴 일기 가운데 151편을 묶어서 펴낸 책이다. 할머니는 어릴 적 글을 배우지 못했다. 도라지 캐서 장에 내다 팔고 그 돈으로 공책을 샀다. 날마다 글자 연습한다고 쓰기 시작한 일기를 30년 남짓 썼고 지금도 쓰고 있다.안녕, 내 뻐끔거리는 단어들(사론 M. 드레이퍼 지음, 뜨인돌)뉴욕타임스 2년 연속 베스트셀러, 미국 전역 150만 부 판매의 화제작으로, 장애아가 겪는 사회적 차별과 고통을 현실적으로 드러내 보여주는 작품이다. 멜로디가 장애아로서 겪는 일상은 매우 세세하고 구체적으로 묘사된다. 그럼으로써 독자들은 장애아들이 겪는 고통을 피상적인 형태로서가 아니라 구체적인 상황으로서 실감하게 된다.고운 마음 꽃이 되고 고운 말은 빛이 되고 (이해인 지음, 샘터사)이해인 수녀가 제안하는 고운 말 차림표 <고운 마음 꽃이 되고 고운 말은 빛이 되고>. 수도자로서 시인으로서 평소 언어생활, 언어문화에 관심을 가져온 저자가 특히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을 위해 '잘 말하기 연습법'을 제안한다.산책을 듣는 시간(정은 지음, 사계절)제16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열아홉 수지는 소리를 듣지 못해도 불행하다고 느낀 적은 없다. 그런데 어느 날 인공 와우 수술을 받게 되면서 모든 게 달라진다. 완벽했던 침묵의 세계에서 불완전한 소음의 세계로 옮겨진 수지는 낯선 세상에 적응해 나가기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준비한다.로봇 중독(김소연, 임어진, 정명섭 지음, 별숲)인공지능 로봇과 인간의 관계를 중심 소재로 다룬 청소년 SF 소설집이다. 세 명의 국내 청소년 문학 작가들이 미래 사회에서 등장하게 되는 인공지능 로봇을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과 연결시켜 저마다의 안목으로 그려냈다.귀를 기울이는 집(김혜진 지음, 다른)작가의 신선한 발상과 탄탄한 문장력이 돋보이는 미스터리 판타지 소설이다. 작가는 작품 속 현실에서 어려움을 겪는 담이의 마음을 세밀하게 묘사하면서, 동시에 신비로운 집에 얽힌 판타지 세계로 독자들을 데려간다. 겉으로는 평범해 보여도 크고 작은 상처들을 감추고 있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격려와 지혜가 자연스럽게 담겨 있다.당당하게 실망시키기(오즈게 사만즈 지음, 책과콩나무)★이 책의 저자이자 주인공인 오즈게 사만즈는 현재 화가이자 노스웨스턴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어린 시절 그녀는 모험으로 가득한 삶을 꿈꾼 반면, 부모님과 그녀를 둘러싼 사회는 규격에 맞춘 듯 틀에 박힌 삶을 요구했다. 당시 터키의 현실은 물질주의로 가득 차 있었고, 여성과 남성 사이에는 깊은 갈등이 존재했다. 이 어지러운 현실 한가운데서 어린 오즈게는 자신만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했다. 이 책은 놀랍고도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과 독창적인 콜라주 기법을 활용한 그림을 통해 한 소녀의 성장기를 감동적으로 들려주고 있다.인 문고민해서 뭐 할 건데?(김혜정 지음, JUNO 그림, 와이스쿨)청소년들이 많이 고민하는 문제를 키워드로 뽑아, 영화, 소설, 만화 등 다양한 서사 작품의 이야기로 풀어 가는 에세이다. 10대들에게 추천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시선을 담고 있다. 작가는 본인의 경험으로 한 번, 그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작품의 캐릭터를 제시하며 또 한 번 청소년들을 어루만진다.나의 첫 젠더 수업(김고연주 지음, 창비)서울시 젠더자문관 김고연주가 오래된 질문에 새로운 방식으로 답한다. 모차르트 시대의 그림부터 신데렐라 이야기. 최초의 여성 장관 임영신 이야기부터 아베크롬비 불매 운동 사건까지, 다채로운 일화로 이야기를 전개해 쉽게 읽힌다. 고전적인 이론에서 최신 연구와 통계까지, 명쾌한 논리가 기존의 상식을 뒤집고 바로잡는다.부모 사용 설명서(정지우 지음, 빡세 그림, 위즈덤하우스)‘나’와 ‘나를 둘러싼 세상’에 대해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중학생들에게 권하는 책이다. ‘나의 가치’와 ‘세상의 가치’가 충돌하면서 좌충우돌 마음의 갈등을 겪고 있는 중학생이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생각의 폭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읽기가 될 것이다.10대와 통하는 동물 권리 이야기(이유미 지음, 최소영 그림, 철수와영희)우리가 그동안 몰랐거나 외면해왔던 ‘동물 문제’와 ‘동물의 권리’를 인간과 동물의 역사, 동물에 대한 철학 이야기, 나라별 동물 보호법의 발전 과정, 우리 주변에서 고통 받는 동물들의 문제 등 다양한 주제와 풍부한 사례를 통해 청소년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다루고 있다.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김혼비 지음, 민음사)★여기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축구를 하는 여자들이 있다. 이상한가? 이상할 것 없다. 당연하게도,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과 축구를 하는 여자는 같은 동일인일 수도 있는 것이다.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는 신인 작가 김혼비의 본격 생활 체육 에세이이다.과 학조류학자라고 새를 다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만(가와카미 가즈토 지음, 박하)저자는 멸종 위기에 처한 조류학자 일족의 한 일원으로서, 새 연구의 매력과 자신들의 알려지지 않은 일상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그 안에 숨겨진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마구 폭로한다. 저자는 계속 투덜대면서도 시종일관 유머를 잃지 않는다. 그 속엔 당연히 조류에 대한 깊은 애정이 숨어 있다.우리 새의 봄, 여름, 가을, 겨울(김성호 지음, 지성사)‘새 박사’ ‘딱따구리 아빠’ ‘딱따구리에 미친 사람’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김성호 교수가 <동고비와 함께한 80일>과 <까막딱따구리 숲> 이후 6년 만에 발표한 <우리 새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저자가 큰오색딱따구리를 만난 이후로 새만 바라보며 살았던 10년의 이야기를 새롭게 정리한 책이다. 2018-12-27
- 단 한 번의 겨울방학으로 성적도, 인생도 역전할 수 있다 12월이 되면, 대치동 일대는 소위 ‘학원 쇼핑’을 하는 학부모로 넘쳐난다. 미리 설명회를 다니고, 상담을 받아보면서 자녀와 잘 맞는 곳인지, 강사들은 전문적이고 유능한지 탐색한다. 그리고는 성적을 꼭 올려 줄 것이라는 확인이라도 받고 싶은 듯, “이 학원에서 정말 많은 아이들 성적이 올랐나요? 우리 아이도 할 수 있을까요?” 라고 원하는 답이 정해져 있는 질문을 한다. 대치동 학원가에서 다년간 상담하며 수없이 들은 질문이다.겨울방학은 왜 중요한가, 과연 자기주도학습으로 성공할 수 있는 것인가.숨가쁘게 달리는 1년의 학사일정 중 겨울방학은 가장 긴 시간이 확보된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실력을 완전히 레벨 업 할 수도, 그냥 날려버릴 수도 있다. 안타깝게도 과목별 학원을 일주일 내내 다닌다고, 유명 강사의 인강을 패키지로 끊었다고 해서 성적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학원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맞추어 수업하기도, 제대로 이해하고 익혔는지 점검해주기도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이다. 올바른 학습습관을 익히고, 진단을 통해 학습이 어떤 수준에 머물러 있는지 파악하여 학생 개별에 맞춘 전략으로 공부하고 점검하는 것만이 왕도이다. 다른 쉬운 길은 없다. 이것이 자기주도학습의 기본 흐름인데 단, 많은 사람들이 ‘자기주도학습’과 ‘자습’을 혼용하는 만큼 그 둘은 완전히 다름을 유념해야 한다. 하지만 학생들이 알아서 척척 전략을 세워 공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더 이상의 시행착오는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번 방학 에 꼭 계획해야 하는 일이다.학습의 양과 질, 모두 잡는 겨울방학이 되어야 한다.공부는 양이 중요하다. 하지만 그냥 ‘열심히’, ‘많이’ 한다고 해서 성적이 오르는 시대는 지났다. 왜 공부하는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성적을 관리해왔는지, 또한 부족한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스스로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를 주목하고 평가하는 시대이다. 덧붙여, 중1-2는 학습습관과 방법을 올바르게 잡는 것, 중3-고1은 과목별로 고루 학습량을 늘려주어 자신있는 과목을 만드는 것, 고2-3은 파악된 강,약점을 통해 전략적으로 입시목표를 달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집중 관리한다. 이렇게 시기별, 개인별 포인트에 맞추어 겨울방학을 보낸다면 다음 학년 성적 변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김효진원장에듀플렉스 에듀코치 대치점문의 02-555-1651 2018-12-27
- 글로벌 인재를 위한 선택, 해외 유학 11월 15일 실시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최고 수준의 난이도를 기록하면서 ‘불수능’이라는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1등급의 비율이 지난해의 절반수준인 5.3%로 떨어짐으로 인해 상위권 점수대에 혼란이 오면서 중하위권 수험생들까지 대학지원에 빨간불이 켜졌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에 점수를 맞추기 못한 수시생들이 정시에 몰려들면서 올해 정시입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전쟁 중이다.곳곳에 입시설명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역대급 ‘불수능’의 여파를 피해 다른 해결책을 찾는 학부모가 많아졌다. 바로 국내의 어려운 입시 눈치전쟁보다도 훨씬 수월하게 해외명문대학을 입학할 수 있고 글로벌 사회에서 국제적 인재가 될 수 있는 ‘해외유학’이다.상위권 학생들은 보장이 없는 재수보다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문대학교를 바로 입학할 수 있고, 중하위권 학생들은 낮은 점수로도 충분히 세계상위1%의 명문대학을 갈 수 있다. 게다가 세분화된 전공으로 국내보다 훨씬 다양하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영어권 국가에서의 생활경험과 해외 취업의 기회까지도 열려 있어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세계 최고의 교육수준을 인정받고 있는 영국은 학사기간이 3년으로 짧고 1년간의 인턴십과정으로 실무경험도 쌓을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는 대표적인 유학국가이다. 영국의 대학을 입학하기 위해서는 파운데이션(Foundation)이라는 과정을 이수해야 하는데, 명문대 지원시 파운데이션의 성적으로만 입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쌓은 점수로 충분히 명문대학을 입학할 수 있다.전통적인 유학국가인 미국과 캐나다는 편입이 자유로워 일반 입학보다 훨씬 입학조건이 낮은 컬리지로 진학한 뒤 명문대학교 3학년으로 편입이 어렵지 않게 가능하다. 세계 명문대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인 호주는 입학제도가 유연해 다방면으로 명문대 진학이 가능하다. 영국의 교육제도를 따르고 있어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해서 입학도 가능하며, 특정 전공의 경우 디플로마(Diploma)라고 하는 과정을 이수하면 본과대학의 2학년으로 진학도 가능해 유학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더 자세한 유학정보와 명문대 진학방법은 ‘2019수능유학박람회’에서 알아볼 수 있으며 박람회 관련 정보는 ‘수능유학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최미현차장IDP 한국지사 마케팅팀문의 02-550-0308, www.idp.com/korea 2018-12-27
- 준비가 안되어 있다면, 4월에 상위권 보딩스쿨을 지원하자 미국 보딩스쿨 입학지원 마감일이 다가오지만 토플성적과 SSAT 성적이 준비 안된 학생이라면 1월말 1차 입학지원 보다는 4월에 있는 2차 입학지원을 권장한다.외국인 학생들이 입학지원 시에도 반드시 SSAT점수가 필요한 미국 보딩스쿨은 80여 개이다. 이 학교들 중 42개 학교들이 2018년도 2차 입학지원(Second Decision)을 받았거나 수시지원(Rolling Admission)을 허용하는 학교들이었다.2019년에도 비슷할 것으로 보기 때문에 내신성적(GPA)이 좋은 학생이라면 늦게라도 SSAT 점수와 TOEFL 성적을 충분히 올려서 상위권 보딩스쿨에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두 세 과목의 내신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엘스터디에서 미국 중고등학교 학점이수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교육청에서 인가된 미국학교 성적표를 받아 상위권 보딩스쿨에 지원할 수 있다.중2 학생들을 포함 유학 결정이 늦어 지난 가을과 12월에 SSAT, 토플시험을 보지 못한 학생들은 오는 1월 7일부터 시작되는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엘스터디에서 하루 8시간의 집중 수업을 수강한 후 3월 2일 SSAT시험, 3월 16일 토플시험을 보고 4월 초에 미국 보딩스쿨을 지원할 수 있다.1월과 2월 SSAT와 토플준비 프로그램, 그리고 3월부터 8월초까지 진행되는 미국 교과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미국 조기유학 하는데 도움될 뿐만 아니라, 학교 내에서 내신 과목을 더 높게 시작할 수 있어 미국 명문 대학교 진학에 필요한 Honor 및 AP과목을 더 많이 들을 수 있게 된다.임준희원장엘유학원문의 02-557-6741 2018-12-27
- 원서, 무엇을 어떻게 읽을까? 영어 학습에서 원서 읽기의 중요성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많은 아이들이 어린나이에 픽쳐북부터 원서 읽기에 들어가 생생한 영어를 접한다. 하지만 초등 고학년이 되면 이야기기 달라진다. 입시를 염두에 두면서, 영어공부는 원서와 거리가 멀어지고 문법과 교과서 내신 중심으로 바뀌게 된다. 대학에서는 원어 수업을 듣고 영어 레포트를 제출할 수준을 원하는데, 정작 학생들은 대입 준비를 하느라 중·고등 시절 내내 원서 한권을 제대로 읽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초등 저학년에서 끝나는 원서읽기의 문제점은 추상적 사고력과 비평적 읽기 능력이 초등 고학년부터 발달한다는데 있다. 이 시기에 원서읽기를 통해 사고력과 비판력, 영어표현 능력을 함양해야 하는데, 원서와 멀어지면서 정말 필요한 영어 능력을 갖출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된다. 다행히 현재 영어 교육정책은 객관식,단답형 문제풀이를 지양하고 논·서술 평가 비율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 사고력과 창의성이 중시 되고 있다. 내신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원서 읽기를 해야 한다.무엇을 읽어야 하나?픽쳐북, 챕터북등을 꾸준히 읽어 왔다면, 점점 분량이 많고 분명한 주제를 담고 있는 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원서를 접해보지 않은 학생이라면, 부담 없는 분량에 주제가 분명하고 재미있는 내용의 원서를 권한다. Charlotte's Web, Holes등은 분량, 문장 수준, 주제 면에서 초등 고학년부터 접할 수 있는 원서이다. 중요한 점은 사고력이 집중 발전하는 시기인 초등 고학년부터 꾸준히 원서를 읽어야 이후 한 단계 높은 원서를 읽기에 용이하다는 점이다.어떻게 읽어야 하나?책을 이해하기 위해서 단어, 문법, 해석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좀 더 능동적으로 원서에 접근할 수도 있다. 단어의 각 문맥 의미를 정리하고 영작을 해 볼 수 있다. 책의 배경 지식을 찾아보면 책을 훨씬 더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다. 등장인물이나 사건에 대해 나름 판단을 하고 편지를 써보는 등의 활동도 매우 유용하다. 원서읽기는 시험 부담이 적은 초등 고학년부터 중1 시기를 적극 활용하자. 중2 이상은 시험 집중 기간을 제외하고 꾸준히 읽는 습관을 들이고, 방학 때 두세 권을 집중하여 읽도록 하자.함종선원장탑에듀 영어전문학원문의 070-7795-9664 / 010-5115-9664 2018-12-27
- 역사가 주는 선물 (2) (지난주 기고에서 이어집니다)서초, 강남의 다양한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제게 배우면서 종종 하는 말이 있다. ‘그냥 초, 중학생 때 사회, 역사를 좋아하는 수준이라 한국사나 통합사회 과목은 쉽게 생각했다가 한두 번의 내신에서 충격을 받은 후에나 저를 찾게 되었다’고 말이다. 지금이라도 저를 만난게 다행이지만 놓친 시험을 다시 볼 수 없어서 너무 안타깝다는 얘기들이다.저도 마찬가지로 안타깝다. 내신 한국사나 통합사회 과목은 보통 1학년, 또는 2,3학년을 거치더라도 두 학기 이내에 3년의 내신이 결정 되어버린다. 한 번의 시험이라도 놓치면 이후에 회복해도 손해가 많다. 지금도 주변에 아니면 학부모님의 자녀들 중에는 한두 번의 시험에서 손해를 본 학생들이 꽤 많을 것이다.아무리 정시 확대를 원해도 앞으로 몇 년간, 아니 계속해서 수시가 대세일 것이다. 교육을 위해 입시제도가 흐름에 따라 바뀐 것이지 아이들을 편하게 줄 세우기 위해 정시를 확대할 가능성은 매우 낮기 때문이다. 정시 확대는 내신이 치열한 우리 지역 학부모들의 바람일 뿐입니다.정리하자면, 어차피 피할 수 없는 수시 대세의 흐름 속에서 단 기간에 3년의 내신이 결정 되는 한국사나 통합사회 과목은 한 번의 시험도 실험적으로 대하지 말라는 것이다. 저희 학생들을 포함해서 이미 전투적으로 준비하는 학생들이 보이지 않게 우리 주변에는 많기 때문이다.특히 선택 과목에서 이과생의 진로로 가는 학생들과 예중, 예고생들은 조금만 더 신경 쓰면 수시에서 한국사 내신 과목이 의외의 고평가를 받을 수 있다. 이제 새 학년 또는 새 학기에서 한국사와 통합 사회를 시작하는 하는 학생들은 이 점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역사 영화와 드라마를 좋아하는 학부모님은 분명 흐리게라도 중, 고등 시절에 배운 역사 배경지식이 거의 전부일 것이다. 맞는 얘기다. 어른이 되어서도 역사 수준을 결정지은 것은 중, 고등학생 때 배운 것이 거의 전부이다. 흥행한 역사 영화의 관객은 많지만 얼마나 재미있고 깊이 있게 감상했는지는 관객마다 수준이 다를 것이다. 평생 가는 역사. 중, 고등학생 때 만들어 진다.우리 아이들이 역사를 통해 시험에서 자신감도 얻고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예측하는 안목을 가질 수 있기를 응원한다.이희성원장올댓역사문의 02-537-7121 2018-12-27
- 한국 수학 교재로 미국식 수학을 배운다 국제학교, 외국인학교, 또는 해외 보딩스쿨로 유학을 떠날 예정이지만, 한국 학교에 재학 중인 현재로서는 학생이 한국 수학을 공부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한국 수학을 배우고 가면 미국 수학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가진 이들을 위해 쿨김아카데미에서는 ‘특별한 중등수학 강의’를 개강한다. 바로 한국 수학 교재로 미국 수학을 대비하는 수업이다.미국 수학과 한국 수학, 완전히 달라존김 원장은 “한국 수학을 잘하면 미국 수학이 쉬울 거라는 막연한 생각에서, 한국 수학을 무작정 공부하는 국제학교, 외국인학교 재학생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 수학과 미국 수학은 완전히 다릅니다. 보통 한국 수학은 ‘정교한 암기’라고들 많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1등급을 받아야 하는 치열한 경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 수학은 ‘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그 이해를 문제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이걸 봅니다”라고 말한다.한국 수학을 공부해서 미국에 가서, 학교 수학 문제를 받아 들고 멘붕이 와서 존김 원장에게 SOS를 보내는 학생들이 정말 많다. 한국 수학을 잘했으니까 미국 수학 용어정리집만 보고 가면 잘할 줄 알았는데 막상 현실은 다르다는 것이다. 과연 어떻게 다를까? 존김 원장은 “평소 익숙하게 써보지 않았다면 감이 오지 않는 포인트로 문제가 나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미국 수학 용어들을 안다고 해도 못 풀겠다고 어려워합니다”라고 설명했다.한국 학생들은 수학 문제를 받으면 외운 공식을 떠올려서 풀어내려고 하는데, 미국 학생들은 배운 적이 없는 문제들을 만나더라도, 여러 가지 방법들을 시도하면서 풀어내려고 한다. 더구나 미국은 계산기를 활용하므로 한국에서 배운 학생들에게는 어색한 환경이다.26년 경력의 미국 수학 전문가가 개별 지도미국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존김 원장은 “한국 수학학습을 멈춰라”라고 이제까지 조언해왔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여러 여건 속에서, 막상 학생들이 그 조언을 따르기는 쉽지 않았다. 이에 존김 원장은 한국 수학 교재를 가지고 미국 수학을 공부하는 “특별한 중등 수학 강의”를 시작한다.존김 원장은 미국 고등학교의 AP수학교사, 수학 교재 저자, SAT 수학 강사 출신으로, 26년 경력의 미국 수학 전문가이다. 또한 현재 한국 예비고, 예비중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한국 수학의 현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존김 원장은 “한국 중등 수학은 미국 7~10학년에서 다루는 매우 중요한 개념들입니다. 이 개념들을 저는 SAT 강의와 미국 고등학교 교사 경험을 녹여 미국식 접근 방법으로 강의합니다. 교재는 한국의 중등 수학 참고서 중에서 지정하고, 부교재로 SAT교재와 미국교과서를 같이 사용합니다. 따라서 한국과 미국 수학에서, 같은 개념을 어떻게 다르게 접근하고 있는지, 학생 스스로 확연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 수학에서도 꼭 알아야 하는 부분, 빼도 되는 부분, 더 알아야 할 부분 등도 꼼꼼히 다루면서 아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다.미국식 중등 수학 배우면서 미국 인정 학점도 취득존김 원장의 중등 수학 강의를 듣게 되면 미국식 수학을 완벽히 준비할 뿐 아니라 TLCI를 통해 해당 학년 미국 교과 수학의 학점 이수가 가능하다. TLCI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수업을 듣고, 미국 칼리지보드가 인정한 미국 중부교육청(MSA)의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그동안 TLCI를 통해 수많은 학생들이 한국에서 미국 학점을 취득하고 해외 명문 대학들과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미국 고등학교에 재학 중 방학 때 한국에서 TLCI를 통해서 추가 학점을 이수하고, 미국 명문 의대에 진학한 K군, 성남의 국제학교에 재학하면서 동시에 TLCI를 통해 미적분학 학점을 취득한 E양, 노원구의 국제학교에 재학하면서 TLCI로 수학 추가 학점을 이수하고 미국 대학에 지원한 Y군 등 많은 사례들이 확인된다.존김 원장은 “미국에서는 커뮤니티 칼리지와 같은 외부기관에서 인증된 학점을 이수하고, 이를 지원대학에 별도로 제출하는 경우들을 매우 쉽게 볼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이제야 서서히 알려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존김 원장의 미국 중등 수학 강의는 1월 26일 개강할 예정이다.또한 ‘학부모들을 위해 무료 공개 강의’도 준비했다. 1월 15일(화, 오전 10~12시). 1월 17일(목, 오후 7~9시)에 진행되며, 한국 수학 교재를 가지고 어떻게 미국 수학을 공부하는지 학부모들이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자리이다.문의: 010-3653-2511, blog.naver.com/ghimsmath 2018-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