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급성두드러기, 음식 조절로 해결할 수 있어 급성 두드러기는 체한 것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몸에서는 소화-흡수-간으로 유입-해독 정제-순환-활용 순으로 작용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소화나 흡수가 되지 않는 것들은 배출(배변)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이 왜곡될 때가 있습니다. 소화 흡수작용에 문제가 발생하여 정상적으로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장에서 흡수되어 간으로 유입되는 경우입니다. 흡수된 음식물이 간에서 원활한 대사작용이 이루어지지 않고 혈중에 유입되기도 한다. 우리몸의 면역체계는 이때를 ‘몸에 이물질이 유입’된 것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하여 격렬한 전투를 벌입니다. 이런 현상이 피부에 노출된 것을 ‘두드러기’라 합니다. 급성두드러기 길어도 3일이면 해결이러한 반응은 아무리 길어도 만 3일, 72시간 이내에 모두 사라집니다. 대부분의 두드러기는 3일 이내에 사라지는 급성 두드러기입니다. 한번 두드러기가 나타나면 3일간의 식욕조절과 이후 몸의 면역체계가 안정을 찾는데 필요한 3일 합하여 6일간 철저한 음식조절이 필요합니다. 단백질 함유 제품 및 기름에 튀긴 음식 등 두드러기 일으켜먼저 두드러기가 나타났을 때 원인이 되는 음식을 찾아내고 같은 내용물과 유사한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드러기를 일으킨 음식을 알기 어려울 때는 보통 80%의 가능성으로 단백질을 함유한 음식을 의심하시면 됩니다. 육류, 어류, 계란, 우유, 콩 제품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그리고 기름에 튀긴 음식과 곰팡이가 끼기 쉬운 음식이 두드러기를 일으키기 쉽습니다. 급성 두드러기는 특별한 치료 없이 3+3일의 음식조절로 대부분 무난히 해결될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화상입었을때 응급처치 방법 한강수병원 화상외상센터 송우진 과장 ‘앗 뜨거워!’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화상이지만 화상전문병원에서 근무하다 보면 초기 응급처치를 제대로 하고 오는 환자분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아직도 환부에 소주나 된장을 바르거나 심지어 치약을 바르고 오시는 분들을 종종 보게 된다. 초기 응급처치가 잘 되지 않을 경우 화상의 깊이가 깊어지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 피부이식을 해야 할 경우도 있어 올바른 응급처치가 필요하다.화상은 깊이에 따라 1~4도 화상으로 구분한다. 1도 화상은 햇볕에 탄 것처럼 약간 벌겋게 되는 경우로 화상을 입었다면 대부분 2도 화상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 2도 화상은 물집이 생긴 화상으로 얕은, 중간, 깊은 2도 화상으로 나눠진다. 깊은 2도 화상일 경우 피부이식이 필요할 경우도 있고 특히 관절부위인 경우 구축으로 인한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3도 이상의 화상인 경우엔 반드시 화상치료 전문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화상은 원인에 따라 열탕화상, 접촉화상, 화염화상, 전기화상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모든 경우에 원인이 되는 물체 혹은 환경에서 벗어나도록 해야 한다. 일단 환부를 10~15분간 흐르는 찬물에 식힌 후 젖은 거즈나 수건을 대고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다. 특히 물집이 생긴 경우엔 물집이 벗겨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데 물집이 벗겨진 경우 진피층이 노출되어 치료가 오래 걸릴 수 있으며 흉터가 남을 가능성도 더 높아지기 때문. 옷을 입고 있다가 뜨거운 액체를 쏟은 경우에는 침착하게 옷 위에 차가운 물을 흘려 식힌 후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황한 나머지 옷을 벗다가 물집이 터지거나 벗겨지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일부 거즈대신 접착력이 좋은 상처치료제를 붙이는 경우 떼어내면서 물집이 터지거나 벗기 지기 때문에 삼가야 하며 임의로 화상연고를 바르지 않는 것도 좋다. 이는 화상 연고가 물집 속으로 녹아 들어갈 경우 상처보호 역할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화상은 초기에는 괜찮아 보일지라도 처치가 잘 안될 경우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환부가 갑자기 아프다거나 진물이 늘어난다거나 하는 증상으로 뒤늦게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의 상당수는 화상이 악화된 경우다. 따라서 처음부터 전문가의 진단과 함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피부를 빨리 재생되는 시키는 것이 흉터를 최소화 하는 방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 만성콩팥병 건강강좌 개최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는 오는 6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만성콩팥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만성콩팥병 개요 및 진단 검사(김승정 신장내과 교수) ▲콩팥 관련 용어 알아보기(백경희 인공신장실 간호사) ▲만성콩팥병 환자 식사 개요(강병진 영양사)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에게 신장 환자용 안심 간편 식품이 제공된다. 문의 이대목동병원 인공신장실 02-2650-521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8
- ‘우리동네 평생학습 강사’ 양성과정 개설 ‘우리동네 평생학습 강사’ 양성과정 개설서울특별시서부여성발전센터는 서울시 시민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우리동네 평생학습 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강사직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자원봉사 및 강사활동 연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평생학습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25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 이수 후 평생학습 강사로 활동을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경력단절여성이 교육대상이다. 문의 02-2607-879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8
- 7월부터 임산부 풍진 무료검사 및 첫째아 출산장려금 지원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정부 제3차 저출산 고령사회기본계획인 ‘브릿지 플랜 2020’에 의거, 오는 7월 1일부터 예비맘 풍진무료검사 및 출산가정 첫째아 출산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법정감염병 2군에 속하는 풍진(급성피부감염병)은 임신 초기(12주 이내)에 감염될 경우 태아에게 감염될 확률이 80%이상으로 감염된 태아의 50~80%가 유산, 사산, 선천성 난청, 기형 등이 생길 수 있다.풍진 무료검사 대상은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둔 가임기 여성(만19~45세)과 임신초기(12주 이내) 여성으로 구미보건소, 인동보건지소, 선산보건소에서 신청하고 결과 확인은 직접방문 또는 공공보건포털(www.g-health.kr)에서 검사결과지 출력(공인인증서 필요)도 가능하다.;첫째아 출산장려금 지원대상은 신생아의 부모가 구미시(부모 중 한명은 구미시 나머지 한명은 경상북도인 경우 인정) 주민등록을 두고 2016년 7월 1일 이후 출생한 첫째아 출산가정에 1회 10만원을 지급한다.;이 밖에 구미보건소는 오는 7월 11일 제5회 인구의 날 출산장려 홍보탑 설치(동락공원) 및 캠페인을 비롯해 8월부터 지역민을 대상으로 ‘인구감소 위기극복 특강’ 실시, 9월 ‘아빠 육아참여 프로그램’ 운영, 10월 ‘아이사랑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출산지원시책을 운영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5
- 구미보건소,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 본격 시행 만12세 소녀를 위한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이 지난 2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시행된다.보건복지부가 올해 첫 시행하는 이 사업은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질병예방을 위해 시행되며, 사업대상은 2003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여성청소년이다.이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구미보건소는 지역 내 60여개 기관과 연계해 표준 여성청소년 건강 상담 및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의 HPV(사람유듀종바이러스)예방접종을 진행한다.보건소 및 사업 참여의료기관을 찾으면 건강상담 시 초진 진찰료 및 예방접종비용이 무료. 2016년 1차접종 후 24개월 이내 2차접종을 해야 하며, 이 비용도 무료이다.보건소를 방문해 진료 및 접종을 받는 경우 전화예약 및 보호자동반이 필요하며, 참여의료기관은 시청 홈페이지(www.gumi.go.kr) 새소식란이나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를 이용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구미보건소 담당자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으로 그 동안 1회 접종에 15~18만원 가량 들던 접종비 부담이 사라져 예방접종률 향상과 자궁경부암 발생률 감소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HPV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주요 바이러스로, 예방백신을 접종하면 자궁경부암 발생을 약 7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문의 : 구미보건소 054-480-4037,40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5
- 강남구, 저소득 주민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실시 강남구는 지난 18일 수서중학교에서 평소 의료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강남복지재단(이사장 곽수일)과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노동영) 의료사회봉사단 ‘오아시스’가 공동으로 무료건강검진을 펼쳤다.무료건강검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강남구 디딤돌 사업을 함께하고 있는 하상장애인복지관 등 총 15개 기관에서 미리 신청 받은 380여 명의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강검진의 검진과목은 흉부 X-ray, 혈액, 혈당, 소변 등 기본항목 외에 내과, 치과, 부인과, 통증클리닉 등 6개 과목으로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1억 7천여만 원 상당이다.; 이번 행사는 국민은행 강남지역 영업그룹이 2백만 원을 기부했고, 국민은행 직원들 또한 휴일을 반납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서 주민들이 편안하고 신속하게 검진이 이루어 질 수 있었다.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노동영 원장은 “우리 병원이 강남구와 공동으로 저소득주민들을 위해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지 벌써 6회째를 맞이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이 발견된 주민에게는 추가 진료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외모는 중년 시력은 노년?...‘노안라식’으로 되찾는 젊음 요즘 진료를 보다 보면 차트 상의 실제 나이와 달리 세련된 외모를 지닌 어르신들이 많아 놀라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막상 진료를 시작하면 겉보기와 달리 눈의 상태가 심각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바로 노안이다.노안은 보통 40대 중반에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의 장시간 사용 등으로 인해 그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눈 안에는 수정체라고 하는 투명한 렌즈가 들어 있고 이 렌즈를 조절 근육이 감싸고 있다. 사물을 볼 때 가까운 곳과 먼 곳의 초점을 맞추게 되는데, 조절 근육이 이완 또는 수축하면서 수정체를 두껍게 또는 얇게 만들어 초점 조절을 하게 된다. 나이가 들어 가면서 이 조절근육들의 힘이 떨어져 초점 맞추는 기능이 점점 약해지는데, 이를 노안이라고 한다. 노안을 겪는 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것이 바로 돋보기다. 돋보기를 착용하면 일상에 겪게 되는 당장의 불편함은 해소할 수 있다. 하지만 노안이 찾아온 나이가 40대라면 보다 활동적인 삶을 위해 노안라식을 고려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노안라식은 라식수술에 사용되는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의 모양을 원거리와 근거리 모두 잘 볼 수 있도록 교정하는 수술법으로 라식수술의 확대된 형태로 볼 수 있다. 노안라식은 수술 자체가 간단하고 시술 후 만족도도 높다.보다 영구적인 노안 탈출법으로는 눈 속에 프리미엄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원근거리와 중간거리까지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 노안수술법이 있다. 백내장이 있는 분들에서 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 노안교정수술법은 단거리뿐 아니라 중장거리 시력에도 탁월한 성능이 입증돼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다.혹시 눈이 급격히 침침해질 경우에는 노안과 함께 백내장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백내장 치료는 수술적인 방법을 이용해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수정체의 역할을 하는 인공수정체를 삽입한다. 최근에는 원거리 근거리는 물론 중간거리까지 한번에 볼 수 있는 다초점 인공수정체가 개발돼 사용되고 있으며 수술후 만족도도 아주 높은편이다. 하지만 이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생활화하여 노안을 예방하고 노안이 증대되는 것을 최대한 미루는 것이다. 건강관리를 잘한 어르신들이 젊고 건강한 삶을 사는 것이 당연하듯이 잘관리된 눈이 노안을 미룰수있는것은 당연지사다.;강남더블유안과 성열석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치질치료 수술없이 가능한가??(1) 치질은 치열 치핵 치루를 통칭하는 것으로 기재한 순서대로 빈발한다. 치열이 가장 많으며 치료하기가 용이하고, 치루는 치열과 치핵에 비해 시간도 많이 들고 치료도 어렵다. 그렇다고 해서 상기한 모든 병들이 꼭 손쉽게 치료가 되거나 치료가 아예 안되거나 하지는 않는다. 치료가 어렵다고 하는 것은 단지 치료 시간이 상대적으로 오래 걸리고 생활 습관이 완전이 개선이 되지 못함으로 인해서 오는 재발등을 말하는 것이다.;치질은 간단하게 보면 항문쪽에 자극을 줌으로 인해서 오는 병인데 그중 치열이 가장 대표적이다. 치열이 생김으로 인해 항문쪽이 가렵고 따갑고 신경쓰이다 보니 손이 자꾸 가서 자극을 하게 되고 그로인해 점점 병이 깊어 지는 케이스가 상당히 많다. 치열이 생겼을때는 한방이고 양방이고 간단하게 연고와 좌욕제만으로도 얼마든지 치료를 해낸다. ;그다음 치핵은 대장쪽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해 항문 안쪽 혈관들이 부어 올라 생긴 병이니, 대장에 압력이 어디서 왜 생겼는지를 찾아내서 풀어 주면 자연적으로 좋아 질 수가 있다. 급한대로 수술을 하는 것도 좋지만, 원인을 찾아내서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 주지 않는다면, 평생 재발에 시달릴 것이고, 수술 또한 평생 할 수 없고 광범위한 수술로 인해 항문이 폐색되어 대변을 항문으로 볼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앞서 말한 생활 습관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배변 습관이며, 변비와도 관련이 깊다. 그러니 치료에 있어서도 우선은 대변을 풀어주고 장운동을 촉진시켜 주어 대장쪽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약물들로 치료해주는 것이 재발율도 낮춰 주는 치료법일 것이다. 약물만으로 치료를 한다고 하면 수술에 비해 시간이 조금 더 걸리뿐 결과에 있어서 만큼은 결코 뒤지지 않는다. 수술로 인한 통증과 입원 그리고 혹시 모를 후유증을 감안한다면 약물만으로 치핵을 치료할 수 있다는건 엄청나게 큰 메리트가 있다.;수술의 확실성 때문에 예전에는 수술을 선호해서 치질에 관련된 약물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지 않았으나, 현대에는 수술적인 방법의 폐해를 걱정하여 가급적이면 내몸에 덜 침습적인 방법들을 선호하여 치질에있어서도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고, 결과물들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다. 앞으로는 치질은 수술없이 치료하는게 대새로 인정받을 날이 멀지 않았다.부부호한의원 대표원장 모사언한의학 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지우자, 등드름의 흔적! 다가오는 여름, 결혼식을 앞둔 지영 씨는 묵혀 왔던 등 여드름의 흔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입고 싶은 드레스가 시원하게 등이 파였는데 등 전체의 얼룩덜룩한 흔적은 메이크업으로도 쉬이 가려질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등에 생긴 여드름은 눈에 잘 보이지 않고 손이 잘 닿지 않아 정확한 상태 파악이 어렵다. 또, 등의 피부 자체가 두껍고 혈관이 덜 발달되어 있어 염증이 자연적으로 해소되기보다 훙터와 색소침착의 단계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지영 씨의 경우와 같이 등이 패인 옷을 입을 때나 수영장, 목욕탕에서 피부염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많아 은근한 스트레스의 요인이 된다. 하지만 이미 색소 침착의 단계에 이르렀다면 단기간의 치료로 확 좋아지기가 어려워 미리미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항생제에 잘 반응하지 않는 염증성 여드름이 좀처럼 없어지지 않는다면 PDT 치료를 적극 권하는 바이다. PDT 치료는 광화학반응을 이용하여 여드름균을 사멸하고 피지선을 없애주는 여드름의 근본적인 치료법이다. 등 여드름의 경우 보다 빠르고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만 이후의 오랜 색소 침착의 기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단일 약물 치료보다는 과일산 필링이나 PDT 치료와의 혼합법을 추천한다. ;장기간의 여드름으로 색소 침착이 고민된다면 미네랄이 풍부한 산호 칼슘 성분을 이용하여 피부 색소의 빠른 소실과 피부 재생을 촉진시켜 줄 수 있는 ‘산호 필링’과; 정교한 빔 출력으로 바디 토닝에도 효과적으로 이용되는 ‘포토나 토닝’을 추천한다. 시술 후에는 미세 각질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 재생이 잘 이루어지도록 한다. 물리적인 마찰이 색소 침착을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때를 밀거나 박박 닦아내는 것도 좋지 않다. ;통상적인 등 여드름의 치료는 2달 정도 매주 피부과를 방문하는 것이 추천되기 때문에 충분한 치료 기간이 필요하다. ;한 번 생기면 쉽게 없애기도 어렵지만 일단 길을 찾으면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다. 꾸준한 색소 치료를 통해 등여드름의 흔적과 깨끗하게 이별하도록 해 보자.;서울 진 피부과최 혜 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