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뇌신경학적 문제인 틱장애, ‘한방으로 치료하자’ 아이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끊임없이 눈을 깜빡이거나 코를 킁킁거리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경우가 있다. 이런 일련의 현상을 ‘틱(tic)’이라고 한다. 부모가 아이의 이상행동에 대해 지적하고 야단을 치면 점점 심해진다.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저절로 사라지기도 하지만 만성화 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지속되고 우울증, 강박장애 등 동반문제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다. 단순히 심리적인 문제로 보아서는 안 되며 부모의 정확한 인식이 중요하다는 틱장애(tic disorder)에 대해 휴한의원 대전점 손성훈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만성화되면 심각한 후유증 남길 수 있어틱은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갑작스럽고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것이다. 틱장애는 두 가지 종류로 운동 틱과 음성 틱이 있다. 운동 틱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안면 틱으로 처음에 눈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고 다른 부위에 나타나기를 반복하다 지속되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음성 틱은 단순한 헛기침 같은 소리에서 복잡한 단어나 구절을 반복하는 증상으로 운동 틱보다 약간 더 늦은 나이에 생기는 경향이 있다.일반적으로 틱장애는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5~7세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12세 전후에 증상이 가장 악화되며 초기 성인기에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증상 중 한 가지가 1년 이상 계속되는 경우를 만성 틱장애라고 한다. 특히 여러 가지 운동 틱과 한 가지 이상의 음성 틱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는 뚜렛장애라고 하며 대부분 18세 이전에 발병해서 평생 지속된다.틱장애의 뚜렷한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유전적 소인, 스트레스나 긴장, 신경전달물질 이상, 심리적 요인 등이 보고되고 있다. 대부분 정서적으로 불안하거나 컴퓨터 게임처럼 흥분하는 상황에서 증상이 악화된다. 학령기 아동들은 스트레스가 많은 진학 초기에 틱 증상이 악화되기 쉬우며 선생님이나 친구들이 지적하게 되면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다양한 병행치료가 좋은 효과손성훈 원장은 “틱장애의 원인은 뇌 불균형으로 인한 기저핵 이상의 문제다. 운동기능을 조절하고 불필요한 동작이 나오지 않도록 비활동 근육을 억제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기저핵의 성장이 미숙해서 발생하는 것이다. 치료원칙은 뇌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균형 잡힌 뇌는 스스로 조절할 수 있으며 부작용과 다시 악화되는 반동현상이 적다”고 설명했다.휴한의원의 틱장애 치료는 틱장애의 원인이 되는 유전 또는 신경학적인 요인, 정서적인 요인을 함께 살펴보고 문제를 파악하여 신경학적 불균형을 바로잡는 것을 치료의 핵심목표로 1;1 개인별 치료를 원칙으로 한다. 기본적으로 뇌의 균형적인 성장을 돕는 농축한약을 복용하면서 1~2주에 1회 한의원을 방문하여 다른 치료를 병행하다 이후 호전되면 2~4주에 1회로 점차 방문 횟수를 줄인다.뇌신경학적 문제로 인한 틱장애는 장기간의 계획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ADHD, 강박증, 불안증, 우울증, 학습장애, 반항/품행장애 등 동반 질환의 조절도 중요하다.다양한 병행치료가 좋은 효과를 보인다. 뇌성장 한약은 맞춤형 탕제로 뇌신경세포의 성장과 활성촉진에 효과가 높다. 경추 추나는 뇌척수의 순환을 촉진해서 뇌신경계의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한방물리요법은 전신의 생리적인 균형과 내부장기의 기능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울러 과잉행동과 충동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인지행동치료, 반복적인 뇌훈련을 통한 자기조절훈련도 병행할 수 있다.틱은 늦지 않은 시기에 적절히 치료만 잘 받는다면 대부분 많이 호전될 수 있는 질환이다. 치료 적기인 만 15세 이전에 발견하여 조기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 원장은 “조기치료를 하면 틱이 사라질 뿐만 아니라 재발가능성이 많이 줄어든다. 아울러 틱장애와 함께 동반되는 주의산만, 충동성, 짜증증가, 분노발작, 불안증가, 습관장애 등의 문제 행동이 함께 사라진다”며 “부모의 무관심이나 무지 때문에 증상을 방치해뒀다가 성인기에 뒤늦게 찾아와서 치료하려는 환자들을 보면 안타깝다”고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도움말 휴한의원 대전점 손성훈 원장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2
- 뇌신경학적 문제인 틱장애, ‘한방으로 치료하자’ 아이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끊임없이 눈을 깜빡이거나 코를 킁킁거리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경우가 있다. 이런 일련의 현상을 ‘틱(tic)’이라고 한다. 부모가 아이의 이상행동에 대해 지적하고 야단을 치면 점점 심해진다.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저절로 사라지기도 하지만 만성화 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지속되고 우울증, 강박장애 등 동반문제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다. 단순히 심리적인 문제로 보아서는 안 되며 부모의 정확한 인식이 중요하다는 틱장애(tic disorder)에 대해 휴한의원 대전점 손성훈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만성화되면 심각한 후유증 남길 수 있어틱은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갑작스럽고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것이다. 틱장애는 두 가지 종류로 운동 틱과 음성 틱이 있다. 운동 틱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안면 틱으로 처음에 눈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고 다른 부위에 나타나기를 반복하다 지속되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음성 틱은 단순한 헛기침 같은 소리에서 복잡한 단어나 구절을 반복하는 증상으로 운동 틱보다 약간 더 늦은 나이에 생기는 경향이 있다.일반적으로 틱장애는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5~7세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12세 전후에 증상이 가장 악화되며 초기 성인기에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증상 중 한 가지가 1년 이상 계속되는 경우를 만성 틱장애라고 한다. 특히 여러 가지 운동 틱과 한 가지 이상의 음성 틱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는 뚜렛장애라고 하며 대부분 18세 이전에 발병해서 평생 지속된다.틱장애의 뚜렷한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유전적 소인, 스트레스나 긴장, 신경전달물질 이상, 심리적 요인 등이 보고되고 있다. 대부분 정서적으로 불안하거나 컴퓨터 게임처럼 흥분하는 상황에서 증상이 악화된다. 학령기 아동들은 스트레스가 많은 진학 초기에 틱 증상이 악화되기 쉬우며 선생님이나 친구들이 지적하게 되면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다양한 병행치료가 좋은 효과손성훈 원장은 “틱장애의 원인은 뇌 불균형으로 인한 기저핵 이상의 문제다. 운동기능을 조절하고 불필요한 동작이 나오지 않도록 비활동 근육을 억제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기저핵의 성장이 미숙해서 발생하는 것이다. 치료원칙은 뇌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균형 잡힌 뇌는 스스로 조절할 수 있으며 부작용과 다시 악화되는 반동현상이 적다”고 설명했다.휴한의원의 틱장애 치료는 틱장애의 원인이 되는 유전 또는 신경학적인 요인, 정서적인 요인을 함께 살펴보고 문제를 파악하여 신경학적 불균형을 바로잡는 것을 치료의 핵심목표로 1;1 개인별 치료를 원칙으로 한다. 기본적으로 뇌의 균형적인 성장을 돕는 농축한약을 복용하면서 1~2주에 1회 한의원을 방문하여 다른 치료를 병행하다 이후 호전되면 2~4주에 1회로 점차 방문 횟수를 줄인다.뇌신경학적 문제로 인한 틱장애는 장기간의 계획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ADHD, 강박증, 불안증, 우울증, 학습장애, 반항/품행장애 등 동반 질환의 조절도 중요하다.다양한 병행치료가 좋은 효과를 보인다. 뇌성장 한약은 맞춤형 탕제로 뇌신경세포의 성장과 활성촉진에 효과가 높다. 경추 추나는 뇌척수의 순환을 촉진해서 뇌신경계의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한방물리요법은 전신의 생리적인 균형과 내부장기의 기능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울러 과잉행동과 충동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인지행동치료, 반복적인 뇌훈련을 통한 자기조절훈련도 병행할 수 있다.틱은 늦지 않은 시기에 적절히 치료만 잘 받는다면 대부분 많이 호전될 수 있는 질환이다. 치료 적기인 만 15세 이전에 발견하여 조기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 원장은 “조기치료를 하면 틱이 사라질 뿐만 아니라 재발가능성이 많이 줄어든다. 아울러 틱장애와 함께 동반되는 주의산만, 충동성, 짜증증가, 분노발작, 불안증가, 습관장애 등의 문제 행동이 함께 사라진다”며 “부모의 무관심이나 무지 때문에 증상을 방치해뒀다가 성인기에 뒤늦게 찾아와서 치료하려는 환자들을 보면 안타깝다”고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도움말 휴한의원 대전점 손성훈 원장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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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증진센터, 산후우울증 예방 교육 실시 구미보건소와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맘 터치’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맘 터치’교육은 산후우울 예방을 위해 산후조리원 산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교육으로 지난 4월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지역 2개 산후조리원에서 실시된다.교육 내용은 산모들의 자아탄력성, 부부 의사소통, 지지체계를 파악하여 산후우울 가능성을 사전 예방하고, 산후 우울증의 원인 및 증상을 교육한다.센터는 산후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산모를 위해 필요시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전화(054-480-4044)도 운영하고 있다.김희숙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모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여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가정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8
- 도봉구, 장애인 웃음치료 프로그램 실시 도봉구가 뇌 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위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6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 ‘웃으며 만들어가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웃음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 사고 전환으로 대상자들의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해 작업치료, 물리치료, 방문재활서비스뿐 아니라 대상자가 스스로 결정하여 주최가 되는 특별활동들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 02-2091-45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양압기가 그 해결사입니다” 얼마 전, 국내에서도 번역출간된 (리처드 와이즈먼 저)에 의하면 영국에서는 코골이가 이혼의 세 번째 원인이라고 한다. 얼른 생각하기에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지만 이렇게 설명하는 사람이 있다. “코골이 문제가 비단 젊은 부부의 잠자리를 갈라놓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코골이 때문에 남편의 성욕이 저하되어서 만족스런 성생활을 누릴 수 없게 되니까 부부가 이혼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것입니다.”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젊은 부부들의 불임이 커다란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고 섹스리스 부부의 비율이 44.6%에 이른다는 언론보도도 있었다. 그렇다면 혹시 남편들의 코골이가 그 이유의 일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아닐까? 우리 국민의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양압기 대중화에 나선 한 전문가를 찾아서 그가 생각하는 코골이 문제의 심각성과 해결방안을 들어본다. 중장년 남성 30%가 앓고 있는 국가적 질환 “정확한 통계는 아직 없지만 4·50대 남성들의 약 20%가 심각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60대 이상에서는 그 비율이 40%에 이른다고도 하고요. 젊은 주부들이 자주 찾는 인터넷 카페에서는 남편들의 코골이 문제를 하소연하는 글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코골이 문제를 고민하는 젊은 여성들도 점차 늘고 있지요. 이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감기만큼 흔한 국민적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지난 해 6월, 대전에서 문을 연 세민수면건강센터 홍욱희 대표의 진단이다.대부분의 코골이는 수면 중에 인후라고 불리는, 목 부분의 공기이동 통로가 정상보다 좁아져서 발생한다. 인후는 나이가 들거나 살이 찌면 근육의 경직도가 떨어지고 지방이 축적되면서 자연스레 좁아진다. 그러면 마치 피리에서 다량의 공기가 좁은 관을 지나면서 소리가 나듯이 수면 중에 소리가 나게 되는데 그것이 비강에서 증폭되어 발생하는 것이 바로 코골이 소음이다. 성인병 치료, 차도 없다면 코골이 의심해야물론 어느 정도의 코골이는 누구에게서나 발견된다. 하지만 심한 코골이의 경우 대부분 수면 중에 한동안 숨을 쉬지 않아서 주위 사람을 놀라게 하는데 이것이 바로 수면무호흡증이다. 의학적으로는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경우가 시간 당 5회 이상 발생할 때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수면무호흡증으로 간주한다.심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혈중 산소포화도를 정상보다 크게 떨어뜨린다. 이 때문에 고혈압, 뇌졸증 등 심혈관계 질환을 비롯해서 당뇨, 치매 등의 성인병을 유발하거나 또는 병의 진행을 촉진시킨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가 의사의 처방을 잘 지키는 데에도 좀처럼 병에 차도가 없다면 한번쯤 자신의 코골이를 의심해보아야 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젊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밤에 오래 자도 피곤이 가시지 않는 나머지 일상생활과 대인관계에서 크고 작은 지장이 초래된다. 양압기, 선진국에선 표준적인 코골이 치료법그렇다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을 치료하는 방안은 무엇일까? “선진국들에서도 예전에는 수술만이 유일한 대안이었습니다. 하지만 1990년대 초부터 양압기가 소개되면서 이제는 완전히 표준적인 코골이 치료법으로 자리를 잡았지요. 이에 반해서 아직도 국내에서는 양압기라는 단어조차 모르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대단히 안타까운 일입니다.”자신도 수년 전부터 양압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홍욱희 대표는 지난 30년 동안 우리나라 환경학계에서 일했던 환경문제 전문가다. 서울대와 카이스트 석사과정을 마친 후 미국 미시건대학교에서 환경보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홍 대표는 현업에서 물러나면서 양압기 보급사업에 뛰어들었다.“우리나라의 양압기 시장은 그동안 유명 브랜드 제품들이 시장을 독점하면서 가격을 지나치게 높여 놓았습니다. 기존 자동차 시장과 스마트폰 시장에 그랜저와 갤럭시만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주머니가 가벼운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양압기 시장에서도 이제는 아반떼와 사오미폰 같은 중저가 제품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요? 저희는 바로 그런 양질의 양압기를 기존 양압기들의 절반 가격에 팔고 있습니다.” 절반 가격에 팔면서 사용자교육에 전념하는 기업대전 복합터미널 인근에 자리한 세민수면건강센터를 찾으면 의료기기판매점이라는 명칭이 무색하게 30여 평 사무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널찍한 테이블이다. 마치 대형 회의실을 연상하게 하는 사무실 구조에 홍 대표는 이렇게 설명한다.“양압기의 기본원리는 사실 단순합니다. 가압된 공기를 밤새 사용자의 코와 입으로 불어넣어 막힌 인후를 열어서 코골이를 없애주는 것이지요. 그래서 꼭 비싼 양압기를 고집할 필요가 없어요, 하지만 마스크는 자신의 얼굴 모양에 꼭 맞는 것을 골라야 하는데 그러려면 사용자가 반드시 매장에 나와서 여러 브랜드의 마스크를 직접 써보면서 선택해야 합니다. 매장에는 자연히 넓은 테이블이 필요하지요.”양압기는 사실 사용이 까다로운 의료기기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신규 구매자의 절반 정도가 한 달 이내에 사용을 포기하고 1년이 지나면 거의 70~80%가 사용을 포기하는 실정이다. 홍욱희 대표는 이렇게 지적한다.“우리나라에서는 양압기를 마치 TV나 런닝머신처럼 사고파는데 이는 크게 잘못된 생각입니다. 양압기 판매자는 구매자에게 반드시 사용자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고객이 사용을 일찌감치 포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민수면건강센터는 사용자교육을 받지 않는 고객에게는 양압기를 아예 팔지 않는 것을 기업이념으로 삼고 있습니다. 저희 사무실 공간은 이런 양압기 사용자교육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세민건강센터가 개점한지 1년이 지나면서 ‘양압기 사용자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은 다른 판매상들도 점차 유사한 교육을 도입하고 있다.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8
- 크고 시원한 눈성형 일반적으로 매력적인 눈매를 가진 미인이란 눈과 눈 사이의 폭이 약 34mm 안팎이고 눈의 길이는 30mm 이상일 경우로 외형상 쌍꺼풀이 있어야 하고 커야합니다. 하지만 한국인의 대부분 눈은 쌍꺼풀이 없고 상하의 길이와 옆으로의 길이가 짧고 자그마하고 약간 두툼한 모양으로 소극적이면서 답답해 보입니다. 그래서 최근 눈을 크고 시원하게 만들어 표정이 밝고 개방적인 인상을 주는 눈매성형술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눈을 크고 시원하게 하는 눈매성형술은 눈동자트임, 매직앞트임, 멀티뒤트임입니다. 눈동자트임눈동자 트임은 눈을 뜨는 힘이 약해 게슴츠레한 눈을 또렷한 눈으로 만들어 반달모양으로 눈매를 바꾸는 수술입니다. 이 시술은 쌍꺼풀을 만들어 눈이 커지는 것뿐만 아니라 별도로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을 강화시켜 눈을 더 크게 만드는 수술입니다. 또한 내측과 바깥쪽 눈이 뜨는 정도를 교정하여 눈매를 바꾸어 주는 수술입니다. 쌍꺼풀이 있는 분에서도 가능하며, 쌍꺼풀이 없는 눈에서도 쌍꺼풀 수술과 함께 시행할 수 있습니다. 매직 앞트임(몽고주름성형)눈과 눈 사이가 넓거나 눈 안쪽이 내안각 피부에 덮여 답답해 보이는 분들에게 권하는 수술로 눈 앞쪽에서 길고 시원하게 해주는 수술입니다.몽고주름을 교정해주지 않고 쌍꺼풀 수술을 하면 부자연스럽고 만족할 만한 눈을 만들기가 어려워 쌍꺼풀 수술과 동시에 수술을 권합니다. 매직앞트임은 기존 앞트임처럼 흉터가 겉으로 많이 보이는 방법이 아니라 흉방향을 속눈썹으로 돌려서 흉터가 잘 보이지 않아 흉터 걱정 없이 시술이 가능합니다. 멀티 뒤트임(눈꼬리내리기)뒤트임이란 눈의 바깥쪽의 길이를 길게 하여 눈의 가로길이를 늘리는 것으로 아름다운 눈매를 위해 꼭 필요한 수술입니다. 특히 눈 그림자가 길거나 광대가 있어서 얼굴 중앙부위가 넓어 보이는 경우에 좋습니다. 눈의 바깥쪽을 늘리는 기존의 방법들은 눈이 다시 붙어 원래의 눈으로 돌아가는 방법이 대부분이지만 멀티뒤트임은 눈 바깥쪽에서 가로와 세로를 동시에 키워서 밑트임과 뒤트임이 동시에 되며, 눈꼬리가 올라간 경우 동시에 눈꼬리도 내려서 눈이 커지면서 부드럽게 됩니다. 또한 다시 붙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수술은 눈 자체를 절개해서 눈동자의 충혈과 부종이 약 2주 정도 있습니다. 성형외과전문의 갤러리성형외과 김형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1
- 국내 공기 질 순위 세계 180개국 중 173위로 최하위권! - 내원객 대상 황사 마스크와 미세먼지 대응 요령 및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등 담긴 홍보물 배포 최근 미국 예일대와 컬럼비아대가 진행한 공기 질 평가에서 한국이 180개국 중 173위로 최하위권을 기록,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는 가운데, 이화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 ‘크리넥스® 마스크’와 함께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미세먼지·황사 마스크 무료 배포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이대목동병원 로비와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과 박은애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장중현 호흡기내과 과장, 김한수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 유한킴벌리 김영웅 크리넥스 마스크 마케팅 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이화의료원은 내원객들에게 미세먼지나 황사를 차단할 수 있는 황사 마스크(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권고하는 보건 마스크)와 함께 미세먼지나 황사의 위험성과 등급에 따른 행동 요령, 올바른 마스크 구입 및 착용 방법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봄철 호흡기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초부터 이화의료원과 유한킴벌리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호흡기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세먼지·황사의 계절을 맞아 일반인들이 호흡기 건강을 효과적으로 챙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전세계 최하위 수준으로 낮은 공기 질로 인해 호흡기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 호흡기 건강관리 정보를 전하고자 유한킴벌리와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나 보호자들이 호흡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꼭 황사 마스크 착용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공동 연구진이 발표한 ‘환경성과지수(EPI: Environmental Performance Index) 2016’에 따르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이산화질소 등에 노출되는 정도를 종합하는 공기 질 평가에서 한국이 100점 만점에 45.51점을 받아 전체 조사 대상 180개국 중 173위로 최하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2년마다 발표되는 이번 조사에서 20여 개 평가 지표 점수를 합산한 한국의 종합 순위는 80위로, 지난 2014년보다 탄소 저감과 환경 개선 노력이 후퇴한 것으로 평가됐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왼쪽에서 세 번째), 박은애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왼쪽에서 네 번째), 장중현 호흡기내과 과장(오른쪽), 김한수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왼쪽에서 두 번째), 김영웅 크리넥스 마스크 마케팅 부장(사진 왼쪽)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한 이들에게 황사 마스크와 미세먼지 대응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하며 호흡기 건강관리를 당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5
- 울긋불긋, 지긋지긋, 만성 두드러기 한방으로 근본치료 직장인 서 모(29·동구 판암동)씨는 지난 3년간 해마다 여름이면 원인을 알 수 없는 두드러기로 고통 받았다. 등허리 부위에 난 두드러기로 인한 가려움은 밤이면 더욱 심해져 약을 먹지 않으면 잠을 설치기가 일쑤였다.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약을 먹고 연고를 바르면 일시적으로 잠잠해졌다가 약을 끊으면 여지없이 재발하는 두드러기. 서 씨는 요즘 갑자기 높아진 기온과 함께 다시 찾아온 두드러기 치료로 한방치료를 고민 중이다. 전 인구의 약 20%가 일생에 한번 이상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는 두드러기의 한방치료에 대해 서대전 네거리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정확한 원인 규명 힘든 만성 두드러기두드러기는 피부혈관 투과성 증가로 혈장성분이 혈관 주변 조직으로 빠져 나와 피부가 붉게 부풀어 오르는 증상으로 가장 흔한 피부질환 중 하나다. 경계가 명확하게 붉은색이나 흰색으로 부어오르는 두드러기의 팽진은 혈관반응으로 인해 피부의 진피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부종으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두드러기의 종류는 유발 인자에 따라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는 급성 두드러기와 만성 두드러기로 나눌 수 있다. 급성 두드러기는 1주일 정도 지나면 없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기간이 6주 이상이면 만성으로 분류한다. 급성의 경우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사라진다. 두드러기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인 음식의 경우에도 시간이 지나면 체내에서 분해되거나 체외로 배설되므로 원인을 찾기보다 가렵고 붓는 증상이 있는 동안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 투약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만성 두드러기 환자의 대부분은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 정신적인 스트레스, 햇볕, 추위, 압력, 진동, 또는 운동 등에 의하여 두드러기가 유발되는 경우들도 있다. 대부분 증상이 오래 될수록 원인 규명도 어려워진다. 한방에서는 두드러기를 가렵고 부풀어 오르는 것이 쐐기풀 가시에 찔린 것과 비슷하다 하여 쐐기풀의 다른 이름인 ‘담마진’이라고도 부른다.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많은 자극요소들 만큼 두드러기 종류 또한 매우 다양하다.햇볕 때문에 생기는 두드러기는 일광 담마진이라고 한다. 강한 햇볕을 쬔 후 몇 분 내에 두드러기가 나타나서 한두 시간 만에 들어가는 증상이다. 추위로 인한 한랭성 담마진은 그보다 흔하며 주로 추위에 노출되었다가 다시 따뜻해질 때 증세가 생긴다. 추위에 노출된 신체부위가 많을 때에는 전신적인 두드러기와 호흡 곤란 등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얼음 조각을 피부에 대어보는 간단한 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콜린성 두드러기는 운동이나 열을 받거나 정서적인 흥분 후에 5mm 정도로 자잘한 두드러기가 온몸에 깔리며 몹시 심하게 가려운 것이 특징이다. 피부의 온도를 높여주는 모든 것(땀, 햇볕, 목욕, 화 등)이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피부묘기증은 물리적인 인자에 의한 두드러기 중 가장 흔한 것으로 대략 5% 정도의 사람에게서 나타난다. 피부를 강하게 긁거나 때리면 부풀어 오르며 몹시 가려울 수 있다. 이 증상은 다른 유형의 두드러기와 같이 생길 수도 있으며 보통 수개월 내지는 수년을 지속한다. 교란된 면역체계 바로잡아 면역력 증가로 재발방지김동병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근본원인을 체내의 습열(濕熱)과 외부에서 침범한 풍한(風寒)이 얽혀 일어나는 체내 면역체계의 교란이라고 본다.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는 급성 두드러기는 저절로 나을 수 있으나, 만성 두드러기는 수십 년간 괴롭히며 힘들게 하는 재발성 질환이다.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두드러기의 원인을 찾아 근본부터 바로잡아 근치시키는 것이 한방치료의 핵심이다”라고 설명했다.피부에 나타나는 두드러기는 몸의 내부 상황을 반영하는 것이다. 교란된 면역체계를 바로 잡기 위한 체질개선과 면역력 증가가 두드러기 치료의 기본 방향이다. 두드러기 치료에서는 특히 폐와 피부, 간과 대장을 통한 독소를 제거하는 해독 치료가 중요하다.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춘 발효한약과 약침으로 독소를 배출하고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 간의 해독기능을 강화시키는 방법을 쓴다. 왕뜸은 심부온도 상승을 통한 혈액순환 개선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김 원장은 “한의학적인 치료는 질병의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체질적인 불균형이 개선된다. 체질개선을 통한 두드러기 치료는 재발방지와 아울러 면역력 증가로 전신증상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도움말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5
- 안산시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 건강검진 실시 안산시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모자보건 서비스의 일환으로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 건강검진은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가 안산시인 주민을 대상으로결혼예정 및 신혼부부면 누구나 검진이 가능하다. 부부 중 한사람만 등본상 주소지가 안산시민일 경우도 검진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검사항목으로는 혈액검사 9종(B형간염, 혈액형, 풍진항원항체, 빈혈, 매독, AIDS등) 및 요당, 요단백, 흉부 x-ray 촬영 등으로 구성된다.준비서류는 예비부부일 경우에는 신분증,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를, 신혼부부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노원, 중2병? 청소년 정신건강 강좌 해답 찾아보자! 노원구가 ADHD의 특징과 대처방안 등을 구민에게 제공하고자 ‘응답하라 중2병’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청소년 ADHD를?중심으로 오는 31일 오전 10시 노원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노원구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노원구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좌내용은 ‘말 안 듣는 청소년’, ‘이럴 땐 어떻게 하지?’, ‘청소년 ADHD의 스마트 폰 중독’ 등이다. 문의 : 02-2116-45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