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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원보건소 ‘손주 돌봄 육아교실’ 참가자 모집 조부모와 예비조부모를 대상으로 맞벌이 자녀가정 등 조부모의 역할 증대와 출산장려,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손주 돌봄 육아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손주 돌봄 육아교실’은 오는 5월 11일 시작으로 5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매주 1회 3주 과정으로 단원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신생아 관리, 아기 목욕시키기, 응급처치 대처법, 동화 들려주기 및 동요 부르기, 성장점 체조, 베이비 마사지 등에 대해서 강의가 포함되어 손주를 돌봐야 하는 조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손주 돌봄 육아교실은 아이를 키우는데 익숙하지 않은 조부모들에게 신세대 놀이법과 육아법 등을 제공해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들의 부담을 덜고 부모와 자녀 간 육아방법의 차이로 생기는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이번 교육을 희망하는 조부모 및 예비조부모는 4월 11일부터 5월 6일까지 단원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031-481-2563, 2552)로 전화 또는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결혼 전 몸매가 목표? 체력에 맞게 건강한 살 빼기! 겨우내 두툼한 옷으로 가렸던 몸매가 서서히 드러나는 노출의 계절이 다가온다.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있다면 벚꽃 흐드러진 이 맘 때 시작하는 것이 좋다. 감량 목표를 달성한 후 최소 3개월은 유지해야 하기 때문. 수원 광교한의원 곡수영(한의학 박사, 한방소아과 전문의) 원장이 ‘건강하게 살 빼는 방법’을 알려줬다. 한방 비만관리의 핵심키워드 2Keyword 1 체질 _ 체질적으로 식욕이 왕성해서 살이 찌는 사람이 있다. 식욕이 왕성한 경우는 두 가지. 위장에 열이 많은 사람, 스트레스가 과한 사람이다. 위장에 열이 쌓이면 음식의 양도 양이지만 자극적인 걸 찾게 된다. 한방에서는 위에 열이 있으면 열을 내려줘서 식욕을 억제하도록 치료한다. 스트레스에 의한 폭식은 심리적 환경적 요인에 의한 것인데, 이런 경우 스스로 스트레스에 둔감해지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뻥튀기를 입에 달고 산다거나 주전부리를 자주 먹는 사람들은 대부분 스트레스를 씹는 걸로 해소하려는 경우다. Keyword 2 해독 _ 성인병, 고지혈증, 당뇨, 뇌혈관 질환, 심근경색…. 이러한 혈관성 질환들은 비만이 주된 원인인 경우가 많다. 대부분 혈액이 탁해져서 발생한다. 혈액이 탁해진다는 것은 콜레스테롤이나 각종 염증산물들로 인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혈관조직에 염증이 생기기 쉬우며 조직재생에 방해가 된다. 우리 몸을 자양, 청소하는 혈액이 탁해지면 신진대사 균형을 잃고, 체력은 떨어지게 된다. 우리 몸은 체력이 떨어지면 에너지가 고갈되지 않도록 기초대사량을 줄여 나간다. 에너지 소모가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으니 장기적으로 보면 다이어트에 역효과를 주는 것이다. 비만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이유다. 곡수영 원장은 “기초대사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다이어트 초·중기에는 유산소 운동, 중·말기에는 무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체질에 맞는 비만 치료 방식 찾아야 한방에서의 비만 관리에는 크게 해독과 교정에 있다. 해독은 근본 체질의 개선에 도움이 되며 교정은 건강한 체형을 유도하여 지방의 축적을 막는 것이다. 신체의 내부 균형이 이루어지면 2차적으로 외부의 균형을 위해 ‘골반 교정’과 ‘비만 약침’, ‘체형 매선’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체 비만이거나 종아리가 오후에 붓는다고 하면 대부분 골반이 비대칭인 경우가 많다. 골반은 방광, 대장 등 배설기관의 지붕과 같은 역할로, 골반에 문제가 생기면 대*·소변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지속적인 배설장애는 독소를 축적하게 돼 염증, 림프부종이나 비만 등을 유도하게 된다. 곡수영 원장은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바른 호흡법을 유지하며 골반을 교정하면 살이 쉽게 찌지 않는 체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방에서는 지방이 축적되는 이유를 냉증 때문으로 본다. 몸이 차고 순환기능이 떨어지면 추위를 덜 타게 하려고 지방이 역할을 한다. 이런 체력은 먹는 거에 비해 살이 많이 찐다. 간혹 ‘나는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대부분 몸이 허하고 찬 성질인 경우가 많다. 몸이 찬 사람은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몸 안에 불필요한 에너지를 방출하게끔 돕는 치료를 한다. 곡수영 원장은 “살이 왜 쪘는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 없이 ‘남들 하는 대로’ 무리하게 체중 감량을 하다가는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며 “전문 한의사와 상담해서 적절한 감량 목표를 정하고 자기 몸의 속도에 맞는 체계적인 방법으로 비만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무리한 다이어트, 부신피로증후군 주의보!반복적인 비만은 신체를 과로하게 만든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원하는 목표에 도달 할 때까지 지속하고 꾸준히 유지하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곡수영 원장은 “다이어트로 원하는 몸무게를 감량하면 대부분 거기서 그만 두는데, 감량한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3개월간은 다이어트를 할 때와 같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몸이 ‘이게 내 적정 대사량’이라고 기억할 수 있는 적응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곡 원장은 다이어트는 ‘건강하게 살 빼기’에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체중감량이 안 돼 자칫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면 부신피로증후군은 아닌지 체크 해봐야 한다. 최근 젊은 여성들 중에 피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대부분 심한 절식,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수면으로 인한 영양 및 호르몬 대사의 불균형이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1
- 조기발견 시 완치율 높아, 자가 검진 및 정기검진 필수 유방암은 유전적 요인이 잘 밝혀진 암의 하나로, 직계가족 및 형제자매들에서 유방암 환자가 2명 이상이라면 보다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유방암 환자의 30% 정도에선 이런 위험인자와 상관없이 발병되고 있어 모든 여성이 유방암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유방암은 40~50대에 가장 많이 나타나고 20~30대 비율도 점점 늘고 있는 추세지만, 다행히 자가 검진이나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95%이상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유방암 조기발견, 왜 중요할까? 0~1기 생존율 99~98.2%수원 아름다운향기유외과 권수범 원장은 “한국유방암학회가 4만 6000명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5년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0기에서 99%, 1기 98.2%, 2기 91.7%, 3기 68.2%, 4기 30.5% 순으로 암의 심한 정도가 높을수록 생존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조기에 발견할수록 완치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아직은 유방검진으로 발견된 유방암 비율이 증상을 통해 발견된 유방암보다 적은 편이긴 하지만, 조기발견만 한다면 병기도 낮고, 유방 전체 절개보다 부분 절개할 수 있는 비율도 높아진다. 혹시 전체 절개를 한다고 하더라도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된 유방암이 유방의 모양을 복원할 수 있는 가능성도 더 높기 때문에 유방암 검진은 유방암 예방을 위해서 꼭 챙겨야 한다.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한 세 가지 실천방법Ⅰ유방 자가 검진_ 유방암은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질병 중 하나다. 자가 검진 만으로 유방암을 정확히 진단할 수는 없지만 이를 통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은 유방이 작고 섬유조직이 많아 유방을 스스로 만져 진찰해보는 자가 검진이 경제적이며 효과적일 수 있다. 폐경 전 여성이라면 매달 생리가 끝난 후 약 1주일 뒤에, 폐경 후 여성은 매달 1일에 유방과 겨드랑이를 만져보고 젖꼭지를 짜봐서 이상 유무를 확인하면 된다. 권수범 원장은 “처음에는 정상적인 유방 조직과 멍울을 잘 구별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익숙해지면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만큼 꾸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가 검진 시 유방암이 의심되는 증상은? 거울을 보면서 육안으로 관찰하거나 서거나 앉아서, 혹은 누워서 촉진하는 3가지 검진을 실시하는데, 한쪽 유방의 크기가 점점 증가하거나 다른 쪽보다 처지고 유방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때 유방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밖에도 유두에서 혈성 분비물이 나오거나 유두 피부의 변화, 유두함몰이 관찰되는 경우, 겨드랑이나 목 주위 림프절이 동그란 멍울처럼 만져질 때는 유방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Ⅱ유방 정기검진_ 아무런 증세가 없어도 1년에 한번 생일이든, 결혼기념일이든 특별한 날을 정해 유방전문의의 진찰을 받는다. 실제로 일반여성들은 유방암인지 아니면 유선조직인지 구별하기 힘들 때가 많은데, 경험 많은 유방전문의라면 1cm 정도 크기의 유방암은 촉진을 통해 발견해낼 수 있다. 한국유방암학회 지침서에는 30세 이상부턴 자가 검진을 시작해 35세 이상은 2년 간격으로 의사의 임상검진, 40세 이상은 1~2년 간격의 임상검진과 유방촬영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Ⅲ유방촬영술_ 유방 촬영술이나 유방 초음파에서만 발견되는 작은 유방암의 경우는 사진 상에서 덩어리가 보이거나 유방 조직이 변형되어 있고 미세 석회화 등이 보이기도 한다. 유방 촬영 시 통증을 줄이기 위해선 생리가 끝난 후부터 배란 전에 시행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유방 촬영에 따르는 통증으로 촬영을 기피하는데, 이에 대해 권수범 원장은 “수원 아름다운향기유외과에서는 마이콤 제어를 이용한 자동 소프트 압박기능이 탑재된 유방촬영기를 사용해 유방 압박 시 발생하는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유방암 초기에 발견되는 미세 석회화를 정확히 보기 위해 고가의 판독용 전용모니터도 갖추고 있어 진찰과 검진을 통한 유방암 조기발견에 총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도움말 수원 유방 갑상선 전문 아름다운향기유외과 권수범 원장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1
- ‘부인과수술’ 개인별 맞춤형 디자인 가능해 결혼 후에도 항상 연애하던 시절의 느낌으로 살아가기는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임신과 출산 후에도 여전히 변치 않고 더욱 사랑 받고 사는 여성이 있다면, 그 비결이 궁금해 질 것이다. 대개의 여성은 결혼과 함께 임신과 출산을 거치고 육아를 하면서 처녀적의 매력은 점차 사라지게 마련이다. 신혼초의 흥분되던 감정도 차츰 무감각해진다. 부부생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부부관계의 만족도일 것이다. 하지만 부부관계에서 성생활의 중요함은 알지만, 몸의 기능에 대해서는 이해부족으로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출산을 경험한 여성은 정상적인 회복기를 거쳐도 출산이전의 몸 상태로 돌아가기 어렵다. 또한 난산이나 나이가 들어 요실금 증세까지 나타나면 부부관계에서의 불편함과 불만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기혼여성이 나이가 들어 고민하는 것 중 가장 큰 고민은 줄어드는 성욕과 질의 기능적 부분이다. 나이가 들면 여성의 질은 탄력성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간혹 잘못된 용변 습관이나 기타 수술경험, 성생활 패턴 등으로 인해 기능이 약해지기도 한다. 이렇게 탄력성을 잃어버린 여성의 질은 본인은 느끼지 못해도 남편에게 불만을 유발하여 애정도 떨어지게 할 수 있다. 떨어진 성기능으로 인해 부부관계가 무감각해졌다면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부인과수술은 단순히 자신의 극치감과 파트너에게 만족감을 주는 것 뿐 아니라 심리적 만족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차원에서 그 가치를 두고 있다<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바탕 mso-font-width: 2016-04-07
- 재래시장에 ‘찾아가는 건강상담’ 신설 큰 호응 지난달 28일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재래시장 입구. 처인구 보건소 직원들이 1평 크기의 공간에 천막을 치고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을 체크하고 체지방을 검사하는 등 무료로 건강을 상담해 주고 있다. 건강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재래시장 상인과 주민들을 위해 처인구보건소가 지난 3월부터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이다. 이날 상담에는 재래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과 주민 등 100여명이 이용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재래시장에서 일하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경우 정기검진을 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어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한 것이다.보건소는 매달 마지막주 월요일에 용인재래시장에 현장 부스를 설치해 기초건강검진 및 상담, 건강생활실천교육, 신체활동 및 맞춤형 건강 상담을 실시한다.특히 체지방 측정 등 기초 검사를 통해 건강생활실천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로 보여줘 성취감을 느끼도록 할 계획이다. 체지방 검사 재측정을 통해 개인별 목표치를 달성한 상인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하고,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에 대한 심리상담도 벌인다.문의 :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43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교정, 사랑니 발치 등 연령별 맞춤형 관리와 치료로 자녀들 치아건강 챙기세요! 환자 입장에서 자신의 아픔이나 불편함을 자세히 알고 있는 의사가 있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특히 유독 치과가길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들에게 치과 주치의가 있다면 치과를 찾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리빙웰치과병원에서는 소아·청소년 전문클리닉을 운영하며 일산지역 소아·청소년들의 주치의를 자처한다. 어릴 때부터 꾸준히 환자를 살피며 자연치아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관리를 하고 있다. 공부습관 만큼 중요한 치과 검진 습관 치과는 예방진료를 강조한다. 그리고 이 예방진료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정기검진이다. 정기검진을 통해 충치를 예방하고, 충치가 생겼더라도 조기에 발견하면 간단히 치료가 가능하다. 아이들이 두려움으로 기억하는 치료들은 대부분 치료 시기가 늦어져 생긴 경우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치료 범위가 크고 깊어지는데 이 치료과정이 아이들에게 힘든 기억으로 남을 수 있다.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충치(치아우식)는 어린 나이에서부터 진행되는 점진적인 질환이다< 2016-04-07
- 임산부를 위한 정신건강교실 원미보건소가 보건소 등록 임산부 40명을 대상으로 ‘해피맘 정신건강 튼트니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에게 산전·산후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를 바로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해피맘 정신건강 튼트니 교실’은 원미보건소 4층 대강당에서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이다.진행은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건강의학전문의의 임산부 산전·후 나타나는 정신건강문제의 유형을 설명하고 태아에 미치는 영향과 우울증 예방, 관리방법 등이 다.문의 032-625-42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안양시 의료자원봉사단 무료진료 실시 안양시 의료자원봉사단(단장 본내과 이병기 원장)이 65세 이상 어르신 및 생계곤란 등으로 진료가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지난달 26일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7개과 진료상담과 더불어 처방약 조제 및 돋보기 제공 등 130여명의 주민들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안양시 의료자원봉사단은 1998년 안양시 의사회를 주축으로 결성되어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안경사회 등 안양시 6개 의약단체 회원들이 소외계층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진료 사업을 연 3~4회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 한 해 동안은 3회 무료 진료를 실시하여 의료 취약계층 500여 명을 진료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상록수보건소 수중운동교실 교육생 모집 상록수보건소는 관절염 환자들의 통증 완화 및 일상생활능력 향상을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60대 (47년생~57년생) 관절염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한다.수중운동교실은 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기초검사와 통증정도를 평가하여 80명을 선정하며,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는 리듬에 맞춘 아쿠아댄스와 수중재활운동을 내용으로 사동 꿈의 교회 레포츠센터와 본오동 하이츠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 3회 무료로 진행한다.교육신청은 4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상록수보건소(031-481-5925)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장질환자나 보조기구(워커, 지팡이 등)을 사용하는 사람은 교육대상자에서 제외된다.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수중운동교실을 통하여 관절염 환자들의 관절효능증진과 근력강화로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 등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지치고 힘든 새학기증후군, 면역력 개선이 답 주부 강여진(41·잠실동)씨는 올해 둘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첫째에 비해 사회성과 적응력이 뛰어난 둘째이기에 별 걱정 없이 학기 초를 보내나 했는데, 입학한 지 한 달 쯤 지나 아이가 힘들어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입학하자마자 걸린 감기가 지금까지 지속되고, 언젠가부터 집에만 오면 지쳐서 자꾸만 침대에 누우려고만 한 것. 여기에 장염까지 겹쳐 어린이 한의원을 찾은 강씨는 아이의 증상이 전형적인 새학기증후군임을 알게 됐다. 4·5월까지 이어지는 새학기증후군 많은 걱정과 설렘으로 시작한 새 학기. 3월이 마무리되면서 아이들의 학교, 유치원 적응에 어느 정도 마음을 놓은 엄마들이 많다. 하지만 새학기증후군은 아이에 따라 나타나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석 달 정도는 꾸준히 아이를 잘 관찰할 필요가 있다. “잘 알지 못하는 친구들, 낯선 환경에서 새롭게 적응해야 할 일들이 매일매일 생겨나는 생활을 하며 아이들은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아이들의 이런 증상은 학기 초에 일어날 수도 있지만 아이들에 따라 4월, 늦게는 5월까지도 나타나기 때문에 꾸준한 관찰이 필요하고, 또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빠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천 함소아한의원 이혁재 대표원장의 설명이다. 단체생활을 시작하며 가장 흔히 나타나는 질환은 감기, 비염 등의 호흡기 질환과 장염. 중요한 것은 단순히 질환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그 질환이 반복 또는 중첩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감기를 달고 산다’든가 ‘감기가 나으니 이번엔 장염에 걸렸다’ 등 같은 질환이 반복되거나, 여러 질환이 끊이지 않고 계속될 때 비로소 새학기증후군이란 말을 하게 된다. 새학기증후군은 단체생활의 이점을 충분히 얻지 못하다는 면에서 아이는 물론 가족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빠른 치료가 필수인 이유기도 하다. 문화·자연환경 변화, 면역력 떨어뜨려 새학기증후군의 원인은 크게 생활(문화)환경과 자연환경 두 가지 변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아이들이 새 학기를 시작하며 느끼는 생활환경의 변화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긴 겨울방학을 실내에서 머물며 규칙적이지 못한 생활들로 인해 생체리듬이 많이 깨져있는 아이들. 여기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낯선 환경과 사람들은 아이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정신적인 스트레스 또한 크다. 유아의 경우 분리불안이, 초등학생의 경우 갑작스런 학업량 증가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이어진다. 이런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는 아이의 면역력을 약화시키게 되고 새학기증후군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환절기라는 자연환경도 큰 이유로 작용한다. 겨울 동안 추운 환경에 맞춰진 생체리듬이 새 학기가 시작되는 즈음에 맞춰 시작되는 환절기로 몸의 변화를 겪게 되고 면역력 또한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어른들도 환절기엔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비염 등에 특히 많이 걸리게 되는데, 원래 면역력이 낮은 아이들의 경우 그 변화를 더욱 크게 받아들이게 되어 새학기증후군으로 나타나게 된다. 면역력과 체력 향상이 우선 새학기증후군에 맞서기 위해서는 면역력과 체력을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놓는 것이 최선. 신천 함소아한의원에서는 근본 면역력을 키워주기 위한 체질과 증상에 맞는 1:1 맞춤형 한약으로 꾸준히 체력을 관리하고, 면역한약으로 면역력을 키워주고 있다. 또한 다른 아이들에 비해 호흡기가 약한 아이들의 경우 꾸준한 관리(내원)가 진행되는데, 8~10차례 치료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항생제 없는 천연상비약도 엄마들의 큰 만족을 얻고 있다. 초기감기에 효과가 높은 ‘닥터콜’, 콧속 노폐물 제거(점막염증완화)와 목의 뭇기를 가라앉히는 청트리오(청비수·청비고·청인수), 재채기와 기침증상에 큰 효과가 있는 ‘소청연’, 그리고 ‘기맥’ 등이 대표적인 천연상비약이다. 이 대표원장은 “아직은 찬바람이 많이 불지만 적정한 야외활동으로 면역력과 심폐기능을 향상시켜주는 것도 필요하다”며 “또 고열량식 식단을 피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영양보충제(유산균제 등)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외출 후엔 손을 씻어 호흡기 질환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신천함소아한의원 이혁재 대표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