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골반 불균형 심하면 불임까지도 여성에게 있어 골반은 생명의 원천인 자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부위이다. 비뚤어진 골반은 하체비만의 원인이 되며 건강에도 안 좋다. 여성 골반을 틀어지게 하는 대표적인 나쁜 자세에 대하여 목동자생한방병원 이민수 진료상담원장에게 물어보았다. 골반 균형 틀어지는 요조숙녀형 자세 좌식 문화가 발달한 우리나라에서만 자주 보이는 자세가 있다. 흔히 요조숙녀형 자세로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약간 옆으로 눕듯이 비스듬하게 앉아 있는 모습이다. 다소곳하면서도 예의를 갖춘 듯한 자세로 여성들이 이렇게 앉아 있으면 왠지 섹시함 마저 느끼게 한다. 여성들 특히 젊은 여성들이 식사를 할 때나 뜨개질이나 독서를 할 때 이런 자세를 많이 취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남성들도 책상다리로 오랫동안 앉아 허리나 다리가 아플 때 몸을 이렇게 바꿔보기도 한다. 하지만 정숙해 보이고 예뻐 보이기는 할지언정 절대 강요해서는 안될 자세다. 아니 오히려 주변 사람이 이런 자세로 앉아 있으면 적극 말리는 편이 맞다고 한다. 목동자생한방병원 이민수 진료상담원장은 “이 자세를 장시간 유지할 경우 골반 부위에 심각한 불균형을 일으켜 각종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오랫동안 이 자세로 앉게 되면 한 쪽 엉덩이에만 부하를 받게 되고, 허리는 뒤에서 봤을 때 c자 모양으로 변형이 일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허리 및 엉덩이의 통증을 유발하는데, 좌우 척추 근육(기립근)에 부담이 가고 혈액순환이 저하되면서 골반변위성 요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몸의 한가운데에 있어야 할 자궁의 위치가 틀어질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생리불순, 생리통, 냉대하 등의 증상을 일으킬 뿐 아니라 심할 경우 불임으로도 이어진다고 이원장은 덧붙였다. “실제로 임상에서 많은 여성 환자들을 검사했을 때 자궁의 위치가 틀어져 있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그러한 환자들은 대부분 요통 이외에도 상기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원장은 가장 주의가 요구되는 사람은 산모라고 전했다. “많은 산모들이 수유를 위해 아이를 안을 때 이 자세를 취합니다. 산후에는 출산시 벌어졌던 골반의 골격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호르몬으로 인해 여러 관절들이 느슨하게 이완된 상태입니다. 그러한 때에 잘못된 자세가 습관화되면 보통사람에 비해 골반의 변위가 생길 위험이 더욱 증가하게 됩니다.” 골반이 틀어졌는지 스스로 확인해보자. 구두의 양 뒷굽이 닳아지는 차이를 보거나 편안히 눕거나 엎드린 자세에서 다리 길이의 차이로도 분간해볼 수 있다. 또한 유난히 한쪽에 치우친 허리 및 엉덩이로도 판단할 수 있다. 목동자생한방병원 이민수 진료상담원장은 골반의 위치를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스트레칭을 소개하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골반은 여성에게 있어 자궁과 난소를 포함한 생식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자신의 몸을 소중히 아끼려면 올바른 자세를 아는 지식도 필요합니다. 골반에 변위가 생긴 경우 증상에 따라 추나치료를 통해서 제자리를 찾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골반의 위치를 잡아줄 수 있는 스트레칭 등을 평소 자주 실시하는 것이 건강을 위한 지름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골반을 바로잡는 스트레칭 바르게 누운 자세에서 오른쪽 무릎을 접어 양손으로 잡은 다음 천천히 가슴 쪽으로 끌어당겨 10초간 유지하고 내린다. 좌우 3회씩 반복 실시 무릎을 세워 누운 자세에서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 위에 포개 올린다. 그대로 다리를 가슴쪽으로 끌어당겨 10동안 있다가 내리기를 3회 반복한다 도움말 목동자생한방병원 이민수 진료상담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9
- 고령 임신과 불임, 해마다 늘어난다 요즘 고학력, 직장여성이 증가하면서 결혼 및 출산이 점점 늦어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초산 평균 연령이 31.1세, 35세 이상의 고령산모는 21.6%로 집계됐다. 고령임신이나 불임이 저출산 현상에 기여하는 바가 큰 만큼, 여성들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고령임신과 불임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초산에 상관 없이 35세 이상의 출산을 고령 출산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고, 결혼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앞으로 고령 임신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불임이 아닌 다음에야 늦게 낳는 게 뭐가 문제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고령 임신과 출산은 아이와 산모에게 큰 위험부담이 따른다. 만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에서는 임신 초기의 자연유산, 기형아 발생의 가능성 증가, 임신 중 합병증 (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당뇨, 임신 중독증 등), 조산 등의 문제가 20대 산모에 비해 몇 배로 증가한다. 또한 남성도 만 43세 이상이 되면 가임 능력이 감소하고, 돌연변이 유전자의 증가 등으로 기형아 발생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가 되고 있으니 안심할 수 없다. 난임의 정의는 1년간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해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하지만, 만 35세 이상 여성의 경우에는 6개월간 정상적인 부부관계 및 임신 시도를 했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이런 경우에는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난소기능검사, 자궁나팔관조영술, 정액 검사 등의 난임 검사를 받아 임신에 문제 요소가 있는지를 빨리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35세 이상의 여성에게서 가임 능력이 떨어지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난소의 노화이다. 난소는 끊임없이 재생하는 기관이 아니고 소진되는 기관이라 나이가 들수록 난소의 능력은 감소할 수밖에 없는데, 요즘은 직장생활 등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여성이 많아지면서 나이에 비해 난소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어 난소기능검사(AMH)와 호르몬 검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자궁이나 난소의 구조적인 이상 유무 (근종, 자궁 내 폴립, 난소 혹 등)를 확인하고 자궁경부암 검사 등의 기본적인 부인과 검진 및 항체검사, 예방접종을 미리 시행하는 것이 좋다.서울 라헬 여성의원 정지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8
- 요요없는 다이어트 관리법 6월이 다가오자 본격적인 여름 준비가 시작되고 있다. 옷도 얇아지고, 여름휴가철 해변을 상상하며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몰입하는 시기이다. 코앞으로 다가온 여름준비이기에 단기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아 질 수 밖에 없다.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고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운동은 꾸준히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두려움에 시작조차 안해보거나 중도에 포기하는 여성이 많다. 그래서 많은 여성들은 고구마 다이어트, 바나나 식초 다이어트, 두부 다이어트 등 원푸드 다이어트 부터 덴마크 다이어트, 해독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등 식이조절 다이어트, 또한 하루1끼 식사만 하거나, 단식 등을 하며 단기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한다. 하지만 이런 굶는 다이어트는 생체리듬을 깨뜨려 오히려 다이어트에 해가 되고, 다이어트 후 극심한 요요가 올 수 있다.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식단을 짜고 지키는 것 또한 꾸준히 운동하는 것 만큼 인내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중도 포기할 확률이 높다. 다이어트에 있어 식단 조절은 꼭 하여야겠지만 무조건적인 섭취량을 줄이기 보단 적절한 영양 보충을 하고 기초 대사량을 높일 수 있는 운동을 병행 하였을 때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기초 대사량이 낮으면 똑같은 양의 음식을 섭취를 하여도 남들 보다 더 많은 지방이 체내에 쌓이므로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단백질 섭취를 통하여 다이어트 시 근육의 손실을 막아야 하며 근력운동으로 몸에 탄력을 주어야 탄탄하고 라인 잡힌 몸매를 만들 수 있다. 하체 비만이나 상체 비만, 복부 비만 등 뱃살, 허벅지, 엉덩이, 팔 등의 부분 다이어트는 운동이나 식이요법 만으론 한계가 있거나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많은 고통과 부작용에 대한 걱정 속에서도 드라마틱한 변화를 꿈꾸며 지방흡입을 검색해보거나 경험해본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요즘엔 복근 흔히 말하는 ‘식스팩’도 수술을 통해서 만들 수 있다. 어떤 수술이나 시술 후에도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하는 후 관리를 잘 했을 때 보다 좋은 효과와 유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여름시즌이 눈 앞에 다가온만큼 높아진 단기 다이어트 열풍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몸매 뿐 아니라 건강도 챙기고 한여름 밤의 꿈같은 순간의 다이어트로 끝나지 말고 언제나 준비되어있는 건강미인을 꿈꾸기 바란다. 써클30범계클럽 아크로복싱피트니스장윤주 관장문의 : 031-382-88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7
- 10대 및 20대 초반 여성의 건강관리 사춘기 전후, 청소년기, 그리고 20대 초반까지의 성장기는 평생 여성 건강의 초석이 되므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연령대별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 다르기 때문에 그 시기에 발생하는 흔한 질환을 미리 숙지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질 내 이물질 삽입으로 인한 질염, 회음부 외상, 성조숙증 등에 대해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 시기를 놓칠 경우 더 큰 질병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부모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청소년기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2차 성징이 나타나는데, 초경이 시작되고 유방이 커지며 음모가 나기 시작한다. 초경 교육의 구체적인 방법을 들자면 다음과 같다.1. 패드를 보여주고 시범을 보여 준다.2. 패드를 미리 아동의 방이나 책상 등에 준비 해 놓는다.3. 월경의 성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준다.(색깔, 양, 나오는 느낌 등을 상세히 설명해 준다)4. 갑자기 월경을 경험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같이 의논해 본다 5. 생리통 등 월경과 동반된 다양한 증상이 있을 수 있음을 알려준다.6. 월경이 소아에서 성인 여성으로의 변화를 의미한다는 것을 설명해준다. 이 시기는 과다한 생리로 인해 빈혈이 발생하기도 하고, 학업, 외모 등에 의한 스트레스로 월경 불순, 부정 출혈 등의 질환도 겪을 수 있다. 최근 청소년기의 지나친 다이어트로 영양 결핍으로 인한 무월경 환자도 늘고 있다. 심한 운동,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 체지방의 급격한 증가 혹은 감소 등은 월경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이는 배란장애의 원인인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원인이 되고, 적당한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불임, 자궁내막질환 등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검진을 통해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서구문명 유입 과정에서 파생된 개방적인 성문화 풍조, 급격한 산업화 및 도시화가 청소년들에게 가져다 준 성도덕의 혼란은 심각한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혼전 성 문제, 10대 임신 문제 등이 커다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10대 임신은 신체적 미성숙으로 인하여 감염, 출혈 등의 의학적 위험도 높다. 평생 건강의 초석이 되는 유소아, 청소년기 여아의 건강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참조. 대한산부학회 여성건강 가이드라인) 서울삼성여성의원 구영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7
- 궁극의 다이어트, 나의 특징을 아는 것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는 사람의 이야기는 부러우면서 질투가 난다. 난 물만 마셔도, 먹는 것도 없이 살이 찌는데 누구는 마음껏 먹으면서도 살이 찌지 않는다니.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으면서 살이 찌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 나와 같은 뚱뚱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꿈과 같은 일이지만 꿈에서나 가능할 뿐, 꿈에서 깨는 순간 다시 뚱뚱이로 돌아간다. 체질적으로 살이 찌지 않는다고 하면 크게 두 가지 상황으로 볼 수 있다.대사량이 높아 섭취하는 에너지를 체내에 쌓지 않고 소모를 하는 사람이다. 하루 종일 쉬지 않고 움직이는 아이들을 보면 답을 찾을 수 있다. 육체적인 활동이 많은 사람도 여기에 속한다. 운동으로 체중을 관리하는 것 역시 이를 활용한 체중 관리법이다. 그러나 문제는 음식 섭취량은 유지한 상황에서 활동량을 줄이게 되면 살이 찐다는 점이다. 운동 선수들이 운동을 그만 둔 후 체중이 늘어 나거나, 혹은 운동으로 체중을 잘 관리하다가 어떤 사정으로 운동량을 줄일 때 폭풍 같은 요요현상이 벌어지는 것은 이런 이유이다. 젊었을 때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라 하더라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시나브로 체중이 늘어나게 된다. 호르몬의 영향, 스트레스, 출산으로 인한 체중 변화, 혹은 기초 대사량의 감소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에너지 소모량이 줄어들게 되는데, 옛날 생각을 하며 음식 섭취 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체중이 증가한다. 살이 찌지 않는 또 한가지 체질은 흡수장애이다. 위와 장의 상태가 좋지 않아 음식물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경우 먹는 것에 비해 체중이 늘지 않는다. 이들은 정말 부럽게도 살이 찌지 않아서 고민이다. 잦은 복통, 설사와 탈력감, 만성피로, 기흉 등 다양한 질환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건강하지 못한 상황이다. 비만한 사람들이 살을 빼는 것보다 흡수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체중을 늘리는 것이 더욱 어렵다는 점이 아이러니이다. 필자의 경우 하루 세끼를 매일 먹으면 살이 찌고, 두끼는 유지, 하루 한끼를 먹으면 체중이 줄어든다. 간식, 야식, 음주를 전혀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마음껏 먹는 것은 아니지만, 먹고 싶은 것을 잘 먹으면서도 요요 없이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식습관에 대한 나의 특성을 알기 때문이다. 단지 살을 빼는 그 때만 아니라 꾸준히, 평생을 두고 운동이나 식이 조절을 유지하는 것이 바로 궁극의 다이어트이다. 김정국한의원김정국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나들이가 두려운 햇빛 알레르기 본격적인 나들이 계절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나들이가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햇빛 알레르기 때문입니다. 따뜻한 햇빛 아래서 즐기고 싶지만 금방 피부가 붉어지면서 가려움이 생기기 때문에 외출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햇빛 알레르기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별 것 아닌 질환으로 생각될 수 있지만 독일 전 총리(헬무트 콜)의 부인인 한네로레 여사가 햇빛 알레르기로 인한 우울증으로 자살을 할 정도로 당사자에게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햇빛 알레르기 원인은 햇빛 알레르기는 다른 알레르기와 마찬가지로 인체에 면역력이 과민반응을 일으켜서 발생되는 것입니다. 면역계는 우리 몸에 세균이나 독소나 바이러스 등 해로운 것이 들어오면 그 항원에 저항하고 물리치는 항체와 림프구를 만들어 싸우는 군대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인체를 외부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방어체계입니다. 하지만 적이 아닌 것에 과민하게 반응을 하는 것이 알레르기입니다. 햇빛 알레르기의 경우는 강한 자외선이 표피와 진피층을 통과해 면역세포를 자극함으로 발생합니다. 증상은 자외선을 쬔 후에 전신이 가렵거나 두드러기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자외선에 노출된 후 삼십분 후에 발생하기도 하고 사흘 후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햇빛 알레르기 치료와 관리 햇빛 알레르기의 치료를 위해서는 체내에 축적된 독성물질을 배출시키고 혈액을 깨끗이 하며 면역력을 강화시켜 알레르기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체내 면역력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육류, 인스턴트 식품, 유제품, 밀가루 음식 등을 삼가고 야채, 과일 위주로 먹습니다. 스트레스는 바로바로 해소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혈액 순환을 도우며 충분한 휴식을 통해 체내 면역력을 향상 시킵니다.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세안제, 목욕제등은 피부에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고 비누, 화장품 등은 순한 천연제품을 사용합니다. 자외선이 강한 시간에는 외출을 삼가하며 모자와 양산을 사용하거나 긴팔, 긴바지를 입고 순한 자외선 차단제를 세, 네 시간마다 한 번씩 덧발라 줍니다.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정혜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5
- ‘급증하는 하지정맥류’ 생활습관을 고치면 예방이 가능하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다리의 피로감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경우에는 쉬는 시간마다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혈액순환을 돕는 것 이 좋고, 부종을 방지하기 위해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하지정맥류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된다. 또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 알려져 있듯이 하지정맥류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므로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고, 올바른 걸음걸이&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하지정맥류의 예방법 중 하나이다. 마지막으로는 옷 입는 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여성들이 즐겨입는 레깅스, 남녀 누구나 즐겨입는 스키니 진 같은 경우에는 하지 혈액순환의 흐름을 방해하여 하지정맥류로 이어 질 수 있다. 유행에 맞춰가려다 나 자신의 질병을 키워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고 몸을 꽉 조여 혈관에 무리를 주는 옷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 전에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았거나, 예방에 신경 썼는데도 불구하고 발생했다면 병원을 찾아가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한 번 발생하면 저절로 치유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거나 혈관이 보이기 시작하면 외과적인 수술 방법을 통해 근본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초기에 병원을 내원하여 진단을 받으면 피부에 가까이 있는 혈관들은 주사 경화치료로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증상이 진행된 경우는 외과적 수술방법으로 치료를 해야한다. 하지정맥류수술은 2mm이하의 최소 절개를 통해 제거하는 방법과 절개없이 정맥 내에 샤프심 굵기의 광섬유를 넣어 레이저로 정맥의 굵기를 줄여 치료하는 레이저치료법이 있다. 특히 레이저 치료는 수술 후 통증과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특히나 미용에 신경쓰는 여성분들에게 많이 선호되는 치료법이기도 하다. ‘하지정맥류’는 생활습관만 고쳐도 분명 예방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이다. 또한 초기에 진단을 받으면 간단한 시술로도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수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병원을 안가고 방치하면 악화될 수 있으니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진과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원용순 흉부외과원용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2
- ‘기미치료’ 피부상태에 따라 다르게 해야 얼굴에 나타나는 기미는 30대 이후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지만, 생활환경의 변화와 일광 노출이 많은 여성에서는 20대에서도 발생한다. 피부색이 검을수록 광범위하고 진하게 발생되며 일광 노출이 심한 봄, 여름에 재발하거나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기미는 주위 색깔과 구분되어 그 크기가 계란 모양의 것에서부터 동전 모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기미 치료가 까다로운 것은 기미의 원인이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이다. 한 가지 원인으로 속단하기 어렵기 때문인데 치료에도 그만큼 어려움이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피부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그에 알맞은 치료를 하면 깔끔한 피부로 바뀔 수 있다. IPL 시술 IPL은 다양한 파장을 동시에 조사할 수 있어 모세혈관 확장, 색소침착, 모공확대 등의 다양한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IPL은 치료하고자 하는 병변에만 레이저를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 전체를 치료하며 복합적인 파장의 강한 빛이 피부에 분산 도달하도록 함으로써 피부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따라서 시술 후 바로 세수나 화장이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적다. 레이저 빛이 흡수된 곳은 파괴되어 인체 내로 흡수되어 소멸한다. 이때 주변조직의 손상은 없으며 진피 내로 흡수된 1200nm대에 이르는 IPL의 긴 파장의 영향으로 치료 후 시술부위가 부드러워지며 피부탄력이 증대된다. 레이저 토닝 시술기존의 레이저 치료 시술법에 비해 출력이 월등히 높아 넓은 면적에 균일한 에너지를 조사하므로 주변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진피층의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가 가능하다. 파괴된 색소는 백혈구에 의해 탐식되어 없어 점차 사라진다. 레이저토닝의 큰 장점으로는 기존의 치료가 힘들었던 심한 색소질환이나 악성기미, 오타모반 등에도 치료효과가 높다는 것이 다. 꾸준히 치료 받을 경우에는 피부 탄력, 피부톤개선, 피지분비 과다에도 효과가 있다. 치료 후에 딱지가 생기지 않으며 정상적으로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큰 지장 없이 활동할 수 있다. 시술은 1~2주 간격으로 하며 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시술의 횟수는 달라질 수 있다. 아이비피부과 전범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1
- 체질과 체기(滯氣) 우리는 매일 먹을 것을 먹는다. 그래서 속이 불편하거나 어지럽고 명치나 가슴이 답답하고 토한다든지 복통이 있거나 설사를 한다든지 으슬으슬 춥고 열이 난다든지 두통이 있다든지 몸이 까라진다든지 등의 증상이 있으면 대부분 체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흔히 소화기가 약하다고 하는 소음인만 있는 것이 아니고 모든 체질에 공통적인 증상이다. 1. 보통 하루 중 2~3끼를 먹고 있으므로 속이 불편한 증상이 생길 경우 식사 때문에 체기가 갑자기 왔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겉모습만 체기의 형태를 한 것이지 아닌 경우도 많다. 어지럽고 미식거린 경우는 체질에 안 맞는 음식을 먹는다든지 과식을 한다든지 찬 음식을 많이 먹었다든지 상한 음식을 먹었다든지 익히지 않은 음식을 먹었다든지 할 경우에 올 수 있지만 대체로 그러한 외부적 요인의 갑작스런 변화보다 이미 내 자신의 내적으로 비정상적인 체액이 많다든지 귀에 문제가 있다든지 염증이 있다든지 충수돌기염 또는 위경련 담석증 간질환 심장질환 등의 너무나 많은 질병이 있을 수 있다. 또 체했다고 생각하면 우리가 접근하는 마음은 한번 따 주면 되겠지 침만 맞으면 금방 낫겠지 하는 또 사지의 사관은 놓는다던지 복부의 침을 놓거나 소화제를 먹으면 금방 내려가겠지 하는 안이한 마음을 가질 때가 많다. 2. 이런 경우에 심한 경우는 병원 검사를 해서 구체적인 정황을 알아서 처치해야하지만 응급적인 경우와 증상의 급박한 상태가 진정이 되면 체질적인 접근을 하여 몸의 상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체기는 한방적인 응급조치를 취하면 되지만 체기의 모양을 한 질병은 한 두 번의 처치에도 변화가 없을 수 있다. 그런 경우에는 병원 검사상에 질병이 정해지거나 또는 질병명이 불분명한 경우에 체기를 푸는 침이나 소화제를 단순히 쓰는 것이 아니라 각 체질과 사람의 증상에 맞는 체질침과 체질한약의 반복적인 치료를 하면 단순히 체기 뿐 아니라 소화기능 개선 및 몸의 전반적인 상태가 개선돼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체질을 알면 체기라는 증상 뿐 아니라 다른 질병도 반복적인 치료를 통해서 개선될 수 있다. 질병명을 꼭 알아야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체질을 알면 현대질병명을 몰라도 몸의 전반적인 상태와 질병이 개선될 수 있다. 왜냐하면 체질침과 체질한약의 대상은 우리 몸의 생리적기능의 개선이며 그것은 오장육부의 원래 최선의 상태를 회복하는 것이다. 회복된 오장육부가 질병과 싸워 이기는 것이다. 이것이 체질의학의 묘미이다. 네플러스 한의원 조창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1
- 갑상선의 역할과 검사 갑상선은 목의 아래쪽에 위치하며 목의 한가운데 튀어나온 물렁뼈(갑상연골)의 아래로 숨관(기관)의 주위를 양쪽으로 둘러싸고 있으며 나비가 날개를 편 것과 흡사한 모양을 하고 있다. 갑상선에서는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한다. 우리의 몸을 외부의 환경 변화에 대하여 항상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여러 기능을 원활히 하기 위해 몸 안에서는 여러 가지의 호르몬이 분비된다. 갑상선 호르몬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하며 모든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갑상선 검사를 시행하는데 있어서 의료 경계적 효율과 증거에 의한 의료(evidence based medicine) 개념이 도입된 현재는 갑상선 질환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영상진단에서도 최소한의 부담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최소한의 부담이란 간편성과 경제성, 낮은 침습성을 말하며 초음파 검사가 이에 적합하다. 갑상선 질환의 영상진단에 대해서도 초음파검사, CT검사, MRI검사, 핵의학 검사, 4가지가 주류이며 임상의사는 검사목적과 장단점을 고려하면서 적절한 검사를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부작용 및 통증이 없는 초음파 검사는 전체 중에서 가장 먼저 실시되며 전형적인 증상을 나타내는 결절성 병변(종양 암 낭종등), 미만성질환(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에서 임상증상과 혈액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경우에는 초음파 촬영을 시행한 시점에서 진단이 가능한 경우도 상당히 많다, 다만 이소성 갑상선의 검색, 갑상선중독증의 원인감별과 병세파악, 기능성 선종의 진단 등에는 갑상선 스캔이나 섭취율 측정도 유용하며, 결절성 병변에 관해서는 초음파 검사만으로는 진단이 곤란한 경우도 있어 확정 진단을 위해 세침흡인세포검사(FNA: 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가 병용된다. CT와 MRI 검사에서는 주로 악성 종양이 의심되거나 진단이 내려진 경우 그 진행된 범위, 주위장기와의 관계, 림프절 전이의 유무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술 전 검사로서 실시된다. 갑상검사는 일단 초음파가 기본이고 혈액검사로 기능을 관찰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검사이다.요사이 갑상선질환환자가 많이 증가하고 있어서 공단 검진시 한번쯤 추가로 받아봐야 할 검사이다. 글 : 세종의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