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탄력 떨어진 피부 레이저 시술로 UP! 건강하고 젊은 피부는 진피(내피)층의 약 80%가 콜라겐, 엘라스틴 등으로 채워져 있다. 그러나 노화가 시작되면 콜라겐과 엘라스틴은 점차 수축되고 진피 층이 얇아져 탄력을 잃고 주름을 만들게 된다. 또한 자외선이나 공해, 담배나 계절 등 외적인 요인과 스트레스, 질병, 유전 등 내적인 원인 등이 더해져 탄력 저하가 더욱 촉진되기도 한다. 매일 적당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주게 되면 피부근육을 수축시켜 늘어짐을 방지할 수 있고 혈액순환을 도와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돌아온다. 불균형한 식사로 이어지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부재생에 적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피부탄력과 재생에 도움이 되는 수분 제품과 영양 제품은 꾸준히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외선 차단제는 꼭 사용하도록 하는데, 자외선 차단제 사용에 무딘 사람은 자외선이 새로운 콜라겐의 합성을 방해해 탄력이 떨어지고 색소질환은 물론 주름이 생길 것을 각오해야 한다. 최근에는 일상생활에 불편 없이 얼굴의 주름을 펴주는 시술법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울쎄라(Ulthera) 성형술은 피부를 절개하거나 마취가 필요 없고, 10~30분 정도로 시술 시간이 짧아 부담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초음파 영상장치를 통해 피부의 진피층과 근육층을 직접 확인해 가면서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 높은 만족도를 갖는다. 노화로 인한 이마 주름에는 일명 열 다림질로 불리는 ''써마지 리프트''가 적격이다. 써마지 리프트는 ''써마쿨NXT''라는 이름으로 효과와 안정성이 향상 되어 새롭게 출시됐는데, 강력한 고주파 열이 노화된 콜라겐의 수축을 일으켜 탄력을 회복시킬 뿐 아니라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이마의 처진 주름과 잔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준다. 탄력 있는 V라인 얼굴을 만드는 데는 ''아큐스컬프''가 적격이다. 아큐스컬프 시술은 주변 정상 조직에는 손상 없이 불필요한 지방조직에만 정확하게 반응하여 빠르고 안전하게 지방 조직을 제거하고 리프팅 효과를 부여하는 시술이다. 특히 기존의 필러 주입 혹은 수술적 기법으로 불가능한 섬세하고 정확한 안면윤곽시술이 가능하고, 피부 타이트닝 효과가 뛰어나 시술 후 자연스러운 얼굴라인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기미로 오인 ‘오타양반점’ 치료 쉽다 20대 초반의 여성 이 씨는 눈 밑에 생긴 기미로 고민 끝에 치료를 위해 필자를 찾았다. 그러나 필자가 보니 오타양 반점이었다. 많은 분들이 기미로 오해를 하는 기미가 아니라 오타양반점이었다. 오타양반점은 기미에 비해 손쉽게 치료할 수 있으니 비슷해 보이지만 그 차이는 크다. 오타양 반점의 정확한 병명은 후천성 양측성 오타양 반점(ABNOM)으로 대부분 20대부터 나타나 얼굴 양측에 생기며, 오타반점과 비슷한 진피성 멜라닌 색소질환이다. 외관상 보이는 특징은 눈꼬리 밑에 3-7mm크기로 여러 개의 갈색이나 회색의 색소들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넓게 퍼지고 하나로 이루어진 기미와 달리 몽글몽글하게 여러 개가 보인다. 관자놀이, 코등, 코볼 양측, 눈밑, 이마 양끝에도 나타날 수 있다. 오타양반점은 치료가능 기미는 치료가 어렵고, 완치가 안 된다고 알고 있던 이씨는 기미와 달리 ‘오타양 반점은 치료가 가능하다“는 말에 무척 기뻐했다. 기미나 오타양 반점 모두 피부 깊숙이 있는 진피 질환이지만 기미와 달리 오타양 반점은 레이저로 치료가 가능하며 재발 도 적은 편이다. 치료 레이저로는 루비레이저와 엔디야그레이저가 주로 사용되는데 루비레이저의 경우 1회 치료만으로도 70%이상의 색소가 제거된다. 루비레이저를 이용한 오타반점 치료의 장점은 대부분 2회의 치료만으로 대부분의 오타양 반점의 제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염증성 색소침착 루비레이저로 오타양 반점을 치료하고 간 이씨는 한 달 뒤에 오히려 이전보다 치료받은 부위가 검어지는 것을 발견한다. 이는 오타양 반점의 치유과정이 독특하기 때문이다. 루비레이저 조사 후 딱지가 생기며 일주일에서 열흘 후면 자연적으로 떨어진다. 딱지가 떨어지면서 이전보다 깨끗해진 피부를 보며 만족할 수 있지만 2-3주 뒤 오히려 이전 오타양 반점보다 더 진해질 수 있다. 이런 현상을 염증성 색소침착이라고 한다. 염증성 색소침착은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발생하면 2-3개월, 길면 6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다. 염증성 색소침착은 약물이나 레이저로 호전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는 자연적인 현상이니 안심해도 된다. 오타양 반점을 치료받은 후 6개월 뒤 이씨는 필자의 말대로 오타양 반점이 없어진 것을 확인하고 기뻐헸다. 오타양 반점은 치료가 빠르고 재발이 적다. 하지만 독특한 치유과정 특히 염증성 색소침착이 나타날 수 있음을 알아두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35세↑ 여성 35%는 ‘자궁근종’ 제목:자궁근종이란 자궁에 혹이 생기는 것으로 암과는 거의 상관이 없는 양성종양이다. 상당한 크기로 진행 될 때까지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수시로 진단을 받아야 발견이 쉽다. 개인차에 따라 하나의 양성종양이 아닌 여러 개의 종양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은 35세 이상의 여성의 35%가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성인 여성 누구나 생길 수 있으나 그대로 방치할 때는 자궁적출이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진행되며 후유증을 앓을 수 있다. 무엇보다 여성의 정체성 상실 등의 심리적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특히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은 자궁질환의 전조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에 예방·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각증세 잘 드러나지 않아 주의해야 한의학에서 자궁근종은 ‘징하(??)’,‘석하(石?)’,‘장담(腸覃)’이라고 자궁질환을 표현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석하라는 것은 자궁(胞) 가운데서 어혈이 뭉친 소치이다.’라 했고 단단하기가 돌(石)같고 움직이지 않으며 생리가 나오지 않으며 ‘징하가 부인의 자궁에 생기면 유산을 하고 포락(胞絡)에 생기면 폐경이 된다.’라 했다. ‘장담(腸覃)은 자궁(子宮)과 장(腸)사이에 생기는 종양으로 밀면 움직이고 생리는 정상이다’고 했다 . 자궁이 차가운 기운에 상하여 기와 혈이 상하면 자궁의 혈과 기가 통하지 않아서 뭉치게 된다. 이것이 덩어리져서 혹(계란모양)처럼 형성이 되는 것이 바로 자궁근종이다. 자궁근종이 큰 것은 성인 머리크기 정도이나 근종이 여러 개 있어도 치료방법에 큰 차이는 없고 체질에 맞게 치료한다. 생리할 때 갑작스런 출혈을 동반해 나오기도 하고 일시에 사라지거나 조금씩 줄기도 한다. 자궁근종은 30% 정도만 자각 증세를 느끼고 대부분 산부인과 검진시 발견되므로 여성들은 자궁건강에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자궁근종의 증상 . 소변이 잦고 시원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 변비를 동반할 수 있다. . 생리의 양이 많아지는 게 가장 흔하다. . 생리이외의 출혈이 나오기도 한다. . 생리시 덩어리가 나오거나 검붉은색으로 나온다. . 임신이 되지 않는다. . 빈혈이 나타나고 얼굴빛과 피부가 좋지 않다. . 허리가 아프거나(요통), 골반에 통증이 있다. . 하복부에 딱딱한 혹이 만져진다. . 항상 하복부가 뻐근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알레르기 비염의 고통 생명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호흡이다. 호흡은 처음과 끝이 코를 통해 이뤄진다. 코 막힘처럼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증상도 드물다. 코가 막히면 막힌 코에 신경을 쓰게 되어 산만해진다. 집중력은 떨어지고 일의 능률은 저하된다. 기억력도 감소되어 조금 전 일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심하면 목소리도 변하고 후각 및 미각의 상실로 인생을 살아가는 맛이 없어진다. 코막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는 감기와 알레르기성 비염을 들 수 있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은 전 국민의 20% 정도가 걸릴 정도로 흔하다. 감기는 대개 일주일 이내에 끝나지만 알레르기성 비염은 수년 혹은 수십년 동안 앓게 된다. 코막힘 재채기 물같은 콧물 및 가려움증을 알레르기성 비염 4대증상이라고 한다. 이들 증상이 처음에는 30분 정도에 끝나기도 하지만 몇 시간씩 지속되면서 여러 종류의 염증세포가 몰려들어 이들이 분비하는 다양한 매개물질에 의해 염증 반응이 일어나 만성적인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완치가 쉽지 않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은 아이는 건강한 아이들보다 발육이 늦기 마련이다. 콧속 점막이 염증으로 부풀어 올라 숨길을 막게 되는데 신선한 공기가 충분히 폐가 가지 못하게 돼 신체활동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어렸을 때 비염은 집중력을 떨어뜨려 학업에 상당한 지장을 준다. 이 때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만성비염이나 축농증 등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부모 양쪽이 알레르기 질환이 있을 때 자녀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질 확률은 80%로 알려져 있다. 부모 한 쪽이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을 때는 40% 확률이다. 통년성 알레르기성 비염은 집먼지 진드기, 개나 고양이 털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집먼지 진드기는 크기가 약 0.4mm이다. 진드기 분비물이나 배설물, 시체 부스러기들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으로 작용한다. 진드기는 사람이 흘리는 비듬이나 피부 부스러기들을 먹고 산다. 침대나 카펫, 소파 등에서 많이 산다. 이외에 건조하거나 찬 공기, 담배연기, 먼지, 오존이나 이산화질소와 같은 공기오염물질 등에 노출될 때도 비염증상을 나타내는 환자도 있다.소산한의원 이구형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일산노인종합복지관서 서울·경기 노인복지관 탁구대회 열린다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손능인)이 주관하는 ‘제11회 서울·경기 노인복지관 탁구대회’가 5월 12일(목) 9시 30분 일산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경기는 서울·경기지역 20개 노인복지관 선수와 응원단 500여명 정도가 참가할 예정이며 경기는 남·여단식, 남·여복식, 혼합복식 등 총 5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탁구대회는 어르신들이 탁구 실력을 겨루는 승패보다는 탁구를 통해 함께 어울리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의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문의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031-919-86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종합격투기 대회의 ‘한일대첩’ 열린다 종합격투기 대회 M-1 셀렉션 아시아 라운드 1 대회가 오는 30일 KBS 88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 3월 26일 열릴 예정이던 M-1 셀렉션 대회는 일본 대형 지진으로 연기되어 약 한달 뒤인 오는 30일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기존 방침대로 10대 10 한일대항전으로 펼쳐진다. 한국 선수들 사이에서는 ‘한일 대첩’이라 불리는 이번 대회에는 유영우, 김남영, 안승호 등 선수들이 나온다. 주최측은 애초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두 번씩 나누어 치를 예정이었으나 일본의 지진 피해 복구가 늦어지면서 한국에서 세 차례 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4월 30일 오후 1시 개최. 입장료 2만원.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초음파, MRI 검사는 영상의학과 전문의에게 흔히 몸에 어떤 증상이 일어나면 병원으로 달려가서 X-ray, CT, MRI 등의 기계를 사용하여 병을 진단받게 되며, 조직 검사를 받거나 여러 중재적 검사도 받는다. 보통 병원에서는 환자가 영상의학과 의사를 직접 만나는 일은 드물고 임상 의사를 통해 결과를 듣게 된다. 또 임상 의사들은 영상의학과 의사와 환자에 대해 의논하며 결과를 듣게 되지만, 영상의학과에서는 환자들이 검사 결과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몸에 어떤 증상이 일어나면 바로 영상의학 전문의를 찾는 것이 훨씬 빠르다.영상의학 전문의 황인태(황인태영상의학과 원장) 원장으로부터 영상의학에 대한 설명과 아울러 영상의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MRI 검사에 대해 알아본다.X선, 초음파, 전자기장을 이용하여 영상으로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이전에는 방사선과로 알려진 영상의학과는 X선, 초음파, 전자기장을 이용하여 신체 내부에 대한 정보를 영상으로 얻어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곳을 말한다. 황인태영상의학과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인 X선 검사를 통해서 흉부, 복부 및 사지의 뼈를 검사를 하고 있으며 이상이 있을 땐 CT, MRI를 추가로 검사한다. 특수 X선 검사로 식도, 위, 대장 조영술, 나팔관 검사, 요로 촬영도 가능하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는 태아의 상태나 기형을 기본적으로 검사하고 간, 콩팥, 담낭, 췌장, 비장, 방광, 자궁, 유방, 갑상선과 사지의 인대, 근육이나 연부 조직을 검사한다.황 원장에 의하면 최근에는 갈비뼈의 미세 골절이 있는 경우 X-ray상에서는 볼 수 없으나 초음파상에서 미세골절을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시행한다고 한다. 관절 인대 손상의 경우 X-ray 검사로는 볼 수 없기 때문에 초음파를 통해 인대 손상을 대략 검사할 수 있고 정밀 촬영이 필요한 경우 MRI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CT를 통해서는 두부, 비강, 경부, 흉부, 복부 등의 이상 소견 및 결핵, 암 등을 검사할 수 있고 사지의 골절 등을 정밀하게 검사할 수 있다.또 영상의학의 가장 정확한 검사라고 할 수 있는 MRI 검사는 자기장을 이용하기에 몸에 방사선 피폭이 없고 연부조직, 혈관, 관절을 보는 데는 탁월한 검사이다. MRI 검사가 왜 필요할까?요즘 주변 환자들 얘기들 들어보면 웬만한 질환에는 대부분 MRI 검사를 했다고 말한다. 비싼 검사이기에 MRI 검사가 최고로 좋은 검사로 알려져 있으며, 이 검사만 하면 모든 병을 정확히 진단한다고 알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황 원장은 “정확히 진단한다는 장점의 검사 장비로 잘 이용하면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제한적인 도움만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그러면 MRI 검사란 무엇이고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까?황 원장은 “MRI 검사란 강한 자석을 이용해서 사람의 몸속을 살펴보는 기계로 이전의 X-ray 검사가 X선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고 자장을 이용하기에 몸에 해가 없으며 산모도 손쉽게 검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황 원장은 “검사하고자 하는 부위에 고주파를 보내어 인체 내의 수소원자핵과의 상호작용에 의한 에너지의 방출을 검사하며 영상을 만드는 진단기법으로 인체의 횡단면, 종단면, 측단면을 동시 촬영할 수 있다”면서 “다른 방사선 검사에 비해 방사선 피폭이 없고 혈관, 인대, 근육, 연부조직을 정확히 검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또 뇌혈관과 뇌의 대사물질 분석에 사용되며 3차원의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손쉽게 질환을 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MRI 검사를 할 수 있는 경우우선 머리 쪽으로는 두통, 어지럼증이 있거나 손, 발의 마비증상, 호르몬 이상이 있을 때 눈의 시야 장애 소견이 있을 때 검사할 수 있는데, 암이 있거나 뇌졸중 등이 의심될 때도 검사할 수 있다.초기 뇌졸중의 경우 CT로 진단이 안 되고 MRI상에서만 진단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황 원장의 경험으로는 CT검사상 정상 소견이라 하더라도 MRI상에서 미세한 이상 소견을 발견한 경우가 많아 좀 더 정확한 검사를 원하는 경우 MRI를 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목, 허리의 만성통증이나 마비증상이 있을 때도 쉽게 얘기하면 목, 허리 디스크가 있을 때 정확히 상태를 파악하거나 수술 결정을 위해 검사할 수 있다.“특히 어깨관절, 무릎관절, 손관절 등 관절을 검사할 때 내부를 정확히 볼 수 있는데 탁월한 장점이 있어 사고로 다친 경우나 만성통증이 있을 때 검사할 수 있다”고 황 원장은 말한다.또 오십견으로 알려진 어깨 부위의 통증의 경우 MRI 검사상에서 주요 인대의 손상, 연골의 손상, 뼈의 이상 등을 손쉽게 진단한 경우가 많아 수술을 결정할 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그 외 간, 췌장, 신장, 자궁, 난소, 전립선을 볼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특히, 간암의 경우 크기가 작은 경우 정확히 진단하는 어려움이 있는데 CT나 초음파로 정확히 진단하기 어려운 경우 사용할 수 있으며 자궁의 기형이나 자궁암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또한 전립선암이 있는 경우에도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현재 황인태영상의학과에서는 GE사의 infinity 1.5T장비를 운용하고 있으며 기존 MRI 장비와는 달리 빠른 시간에 확산 및 혈관류 영상촬영으로 초기의 질환 진단이 가능하며 초고속 촬영을 위한 최첨단 소프트웨어가 장착돼 있다. 또한 여러 가지 기능과 함께 양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는 호기기적인 검사 장비를 갖추고 있다.황 원장은 “무엇보다도 몸의 이상이 있을 때 병원을 찾아 의사와 상담하고 적응증이 될 때 검사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도움말 및 문의 : 황인태영상의학과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
- 침으로 하는 체형교정 사람은 직립보행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지표면에 수직으로 얼마나 똑바로 서 있느냐에 따라서 건강이 달라지고 젊음이 달라진다. 꼿꼿하게 잘 서 있을수록 건강하다는 것이다. 간혹 눈을 감고 걸어보면 똑바로 간다고 갔는데 눈을 떠보면 엉뚱한 곳으로 간 것을 보고 웃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중심이 어느 한 쪽으로 기울어 있기 때문이다. 또 똑바로 서 있을 때 나도 모르게 중심을 잡지 못해서 앞뒤로 또는 좌우로 흔들려서 가만히 서 있기 힘든 경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 또한 중심이 잡히지 않아 생긴 것이다. 요즘 사람들을 가만히 보면 갈수록 어깨가 굽어져서 들어 올려져있다. 어릴 때부터 공부다, 컴퓨터다, 스마트 폰이다, 책상에 앉아서 긴장하며 어깨를 수축시키는 동작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어깨가 수축되어 들어 올려지면 성격도 괴팍해진다. 기고만장해지고 자신밖에 모르는 성격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또한 좌우균형도 크게 흐트러져서 어깨높낮이가 좌우가 다른가하면 골반높이도 달라져서 엉덩이가 짝짝인 경우도 흔하다. X-ray를 찍어보면 청소년들의 척추측만증이 심각하다고들 한다. 과연 공부만 잘하고 컴퓨터만 매일 들여다보고 살아서 될 일일까? 지금부터의 인생은 길다. 평균수명이 늘어난 것은 누구나 아는 일. 앞으로 수십 년을 살아야 할 것이고 지금의 청소년들이라면 평균수명이 백세가 되는 것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공부만 잘한다고 인생이 행복해지는 보장도 지금의 시절엔 없다. 오히려 자신의 전문성을 찾는 것이 필요한 시기 아닌가. 눈을 들어 세상을 넓게 보고 겸손하게 보는 사람들이 세상을 잘 살펴서 자신이 할 일도 잘 찾아서 하리라 믿는다. 어깨를 내리고 좌우균형을 잡는 방법은 일정하게 획일화된 방법이 아닌 나에게 맞는 운동과 요가법을 찾아봐야 할 것이다. 침을 맞는 것도 그 중 한 방법이다. 얼굴은 몸의 축소판이라 얼굴을 치료 하려 몸 일정부위에 침을 놓게 되면 관련된 경락이 자극을 받아 근골격이 균형이 맞추어지게 되어 어깨도 좌우균형이 맞아지고 그에 따라서 얼굴도 대칭이 될 것이다. 한 두 번의 시술로 눈에 띄게 변하는 경우도 많으나 유지를 위해 사람에 따라서는 수차례 시술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데 인체는 한번 좋아지는 방향으로 전환하면 줄곧 그리고 가는 관성의 법칙이 있는데 진단하는 것은 의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내 몸을 관리하는 것은 결국은 자신의 몫이다. 좋아진 몸을 스스로 잘 관리해야 되며 아프기 전에 미리 알고 대비해는 지혜로운 생활이 필요하다. 꽃을심는한의원 김영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자연치유의 힘 한의사 배효정 원장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질병의 주류는 사고에 의한 중상, 급성감염 등 급성질환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대하여 항생제의 개발, 외과수술의 발달 등을 통해 즉각적인 치료효과를 얻으며 현대의학의 역할은 가히 독보적으로 발전하였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만성질환 시대에 살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보았던 환자들의 진료 과목을 분석해 보니 1위가 비만, 그 다음으로는 잔주름, 여드름, 안면홍조, 허리통증, 소화기장애, 탈모 등이었다. 좋은 환경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면 감기나 상처치료에 빠른 회복을 볼 수 있다.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눈앞의 결과에 급급한 항생제 처방과 수술의 처치로 효과를 얻을 수 없음은 분명하다. 감기에서 암까지 거의 모든 질병이 인체의 면역력과 직, 간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에 최근 면역력에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span style="m 2011-05-01
- 생명력과 라뽀 한의사 최호성 원장 생명력을 만나는 것이 소명이요 업이다 보니 이제 환자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부터 생명력이 보이기 시작한다. 들어와 자리에 앉아 얘기를 꺼내기도 전에 이 사람의 삶과 희노애락이 그대로 전해지니 돗자리에 앉아 진료를 할까도 생각해본다(^^). 건강도 불건강도 이미 그 사람의 생명력과 그 표현 속에 다 들어 있으니 보지 않으려 해도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병원은 아프면 찾는 곳, 질병을 치료하는 곳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의료 본연의 목적은 질병의 예방과 치료로 개인의 생명력이 잘 유지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질병은 현재의 상태를 의미하며 그것은 본래 없었던 것이므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그러한 상태가 어떠한 원인에서 비롯되었으며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되었느냐에 따라 치료의 방향과 기간은 달라질 것이다. 중요한 것은 “병은 원래 없었던 것이며 생명력 오작동의 상태”라는 것이다. 생명력이 제대로 발현되지 못하니 병으로 나타나는 것이지 생명력이 순환하고 간직된다면 병은 생길 수 없으므로 그 생명력을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생명력을 보지 못하고 병을 쫓게 되면 질병의 본질과 실체를 정확히 통찰하지 못하니 그 근본 원인을 찾기가 어렵다. 따라서 의사와 환자의 만남은 단순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가를 받는 관계를 넘어서야 할 것이다. 유무형의 생명력이 서로 만나 상호 교감하여 온전히 생명력을 작동시킬 수 있는 법을 전하는 것은 단순히 물질로 그 가치를 환산하기 어렵다. 학회의 스승님이 미국의 여배우 기네스펠트로우를 만나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가운데에서도 “남방생열<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2011-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