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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에 따라 탈모도 제각각, 나도 탈모위험 직업군? 최근 진행된 직업병에 대한 한 설문조사에서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생긴 특정 직업병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있다’가 94.5%로 나타났다. 그 중 탈모 비만 피부트러블 등의 신체적 변화가 31%로 2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근로환경특성 및 업무습관에 따라 생긴 ‘직업병탈모’ 위험군이 높은 직업에 대해 웰킨 두피/탈모센터에서 분석해 보았다.직업따라 탈모유형 제각각◇성공과 맞바꾼 머리카락(변호사, 의사, IT등 전문직 종사자): 뇌 활동량이 많이 요구되는 전문직 종사자는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때문에 모발까지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을 수 있으며 더불어 성취욕이나 사회적 지위에서 오는 긴장감과 스트레스는 탈모를 촉진시키는 호르몬분비를 증가시키게 된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았을 경우 원형탈모증이 발생될 위험성이 높다.◇물리적인 두피 자극(군인, 경찰, 영업사원, 운동선수, 서비스직 등 ): 모자를 착용하는 직업군의 경우 장기모자착용에 따른 ‘압박성 탈모’를 경계해야 한다. 야외활동량이 많은 경우 두피가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면 피지분비량 증가로 모발이 약해지며 탈모가 악화될 수 있다.스튜어디스, 호텔리어, 비서 등 서비스직 종사자의 경우 단정한 머리스타일을 위한 헤어스타일로 인한 ‘견인성 탈모’가 발생 할 수 있다. ◇불규칙한 라이프 스타일(연예인, 프로게이머 등): 잦은 헤어스타일변형과 불규칙한 생활패턴으로 탈모문제를 호소하는 연예인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불규칙한 수면은 몸의 바이오리듬이 깨져 전체적인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고 비듬, 염증 등 두피문제가 악화되면서 결국에는 탈모에까지 이르게 된다.이밖에 초중고 교사들의 경우도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문제를 15.29% 가졌거나 현재 겪고 있다고 한국교원단체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이처럼 특정 직업군에 따라 탈모가 발생될 경향이 높다. 하지만 그 원인은 다양해서 탈모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른 직업군을 가졌다 하더라도 위험군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늦기 전에 전문 두피, 탈모클리닉센터를 찾아야웰킨 두피/탈모센터는 “최근 연예인, 군인, 전문직 등 두피 탈모문제로 웰킨같은 탈모클리닉을 찾는 고객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이들은 탈모관리를 할 시간이 없어 문제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며 “탈모는 호르몬, 영양, 스트레스 정도,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발생되는 최후의 신호다. 이미 비듬, 지루성, 염증 등 각종 두피문제가 유발되었거나 하루 100개 이상의 모발이 빠지는 등 이상이 느껴지면 전문 두피/탈모클리닉를 방문해 두피 정밀검사 후 유형별 두피/탈모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현재 웰킨 두피/탈모센터 구미점에서는 11월 한달 간 유형별 탈모관리를 35,000원 균일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ellkin.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웰킨 두피/탈모센터 구미점 문의: 054-442-00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온수매트, 제대로 알고 구입하기 중앙난방의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에 사는 이미영 씨(잠원동, 41세)는 올 겨울 추위에 대비해 난방매트를 하나 구입하려고 여기저기 클릭하고 사용해 본 지인들에게도 열심히 물어보았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올 겨울 대세는 전기매트 대신 온수매트. 전자파도 없어 건강에도 좋고 전기매트에 비해 전기료도 적게 나온다는 평이 많았다. 조금 일찍 추워진 날씨에 서둘러 홈쇼핑에서 온수매트를 주문했다. 하지만 얼마 전에 나온 방송을 보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온수매트에서 전기매트보다 더 많은 전자파가 나오고, 또 어떤 제품은 누수처리가 안 돼 누전이나 화재의 위험성도 있다는 내용이었다. 부랴부랴 주문을 취소했지만 올 겨울 추위는 어떻게 지낼 지 걱정이 앞선다.도움말& 참고 자료 네이버 카페 ‘ 울산 옥매트 전기매트 수리’(cafe.naver.com/matok) 국립 전파 연구원(http://rra.go.kr)제품 이미지 각 브랜드 홈페이지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전자파에 안전? 월동준비로 온수매트를 구입한 사람들이 많다. 온수매트를 구입한 많은 사람들은 전기열선이 따로 없어 무엇보다 전자파가 나오지 않아 건강에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하고 구입한 경우가 대부분. 하지만 얼마 전 한 방송에서 온수매트의 전자파 실험결과가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방송 내용을 살펴보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15개 온수매트의 전자파를 측정, 또 내부를 해부해서 누수로 인한 화재 위험성 등을 체크하는 것이었다. 측정결과 어떤 제품은 기준치의 5배가 되는 전자파가 나오고 또 어떤 제품은 전원이 꺼지지 않아 사용 중 누수나 폭발 사고의 우려가 있다는 내용이었다. 거기다 대부분의 제품은 한국 전기전자 시험연구원에서 인증한 전자파 안전마크인 EMF 인증을 받은 제품들이라서 그 결과가 더 놀라웠다. 전문가들은 온수매트의 전자파 측정방법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한다. 열선이 깔려 있지 않는 매트 부분에서 전자파를 측정하기 때문에 ?EMF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 하지만 온수매트의 전자파는 대부분 물을 데워서 내보내는 미니 보일러 부분에서 많이 발생한다. 미니 보일러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보일러와 같은 방식으로 전기와 모터를 활용해 물을 데워서 매트의 온수관으로 내보내기 때문에 전자파의 발생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따라서 미니 보일러의 전자파가 어느 정도인지 표시하는 방법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소음과 매트 두께 고려해 선택그렇다면 온수매트를 구입할 때는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까? 무엇보다 미니 보일러 부분의 전자파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체크해야 한다. 제품에 표시가 되어 있지 않다면 제조사에 문의하도록 한다. 참고로 국내 전자파 인체 보호 수치는 833mG(밀리 가우스). 세계 보건 기구(WHO)의 기준은 4mG, 유럽은 2mG로 국내 기준보다 훨씬 까다롭다. 또 체크해야 할 부분은 미니 보일러 부분의 소음과 매트의 두께. 대부분 모터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소음은 발생할 수 있다. 취침동안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음이 시끄럽지 ?않은지 체크해 보도록 한다. 또 매트 부분의 두께도 어느 정도 고려해야 한다. 온수관이 있는 매트 부분이 너무 얇으면 온수관이 눌리거나 혹은 보관할 때 관이 꺾이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온수관이 눌리거나 꺾이면 보일러에서 내보내는 수압을 견디지 못해 터지거나 누수가 돼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다. 또 사용할 때는 가급적 보일러 부분을 매트에서 30~50㎝이상 떨어뜨려 놓고 사용하고 어린 아이들은 보일러 부분을 만지지 못하도록 주의한다. 국립 전파연구원 실험에 따르면 전자파가 많이 발생하는 보일러를 30㎝이상 떨어뜨려놓고 사용하면 전자파의 발생이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한다. 온수매트뿐만 아니라 전기매트 역시 매트위에 3~5㎝ 두께의 이불이나 담요를 깔고 사용하면 전자파를 1/2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온수매트를 구입할 때 보일러와 매트를 연결하는 선이 넉넉하게 긴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시판 중인 인기 온수매트스팀보이 250W, 분리형 커버(면) 속 커버 방수처리, 7가지 안전센스, 150㎝x200㎝, 34만 8,000원파크론 골드링350W, 특허 봉제로 통 세탁 가능(자가드), 접착제 사용이 없음, 145㎝x200㎝, 37만 8,000원삼원 온스파350W, 매트 통 세탁 가능(폴리나염), 적당한 쿠션감, 145㎝x200㎝, 21만 8,000원귀뚜라미 따솜 백세건강 온수패드250W, 세탁가능커버(방수 자가드), 펌프모터로 고른 온도편차, 150㎝x200㎝, 34만 8,000원일월 굿밤 분리난방 온수매트520W, 은나노 코팅의 생활방수, 비모터의 자연 순환식, 145㎝x200㎝, 19만 8,000원웰퍼스 스마트 온수매트190W,분리형 커버, 앱을 활용한 리모컨 기능, 비모터의 자연 순환식, 150㎝x200㎝, 31만 8000원휴림온수텍스 300W, 분리형 커버(극세사), 7.5㎝ 라텍스 매트, 무동력 저소음 보일러,148㎝x197㎝,39만 8,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사주로 드러나는 사람의 성품 언젠가 사주와 성품의 상관관계를 게재한 적이 있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병든 아내를 17년간 수발했지만 끝내는 사별하고만 어진 성품의 동료 선생 이야기였다.그런데 일전에 그와 같은 인상 깊은 간명 사례가 있었다.고1 아들 진로상담을 하러 온 어머니가 데리고 온 아들 친구의 일화다. 아들의 사주를 펼쳐놓고 기본적인 성격, 성품을 언급하게 되었는데 듣고 난 어머니가 “사주를 보면 사람의 성품을 알 수 있습니까?”하고 묻기에 “그렇습니다. 사람의 선악을 지적하지는 않지만 사주 구성상 음양과 오행이 조화롭게 잘 갖추어져 있으면 성격이 원만하고 인격을 갖춘 후덕한 인물이라 하겠지요.” 했더니, “아들 친구 중에 고1이라 하기에는 너무 어른스럽고 착한 아이가 있는데, 아이의 엄마가 바쁘니 저라도 데리고 와서 그 아이 사주가 어떤지 알아보고 싶네요.” 하셨다. 그리곤 정말 몇 일후에 그 학생을 데리고 오셨다.하도 특별히 이야기한 학생인터라 사주분석에 앞서 교육심리 테스트를 먼저 해보고는 정말 놀랐다. 수십 년 동안 수많은 청소년들의 심리테스트를 해봤지만 이 학생과 같이 정서적 심리상태가 단 하나의 갈등이나 방황요소 없이 나타난 경우는 처음이었다. ‘이럴 수가 있나?’하는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교사생활을 할 때나 청소년 진로상담을 하고 있는 지금이나 청소년들에게 변함없이 하고 있는 충고가 하나 있다. “고민과 방황을 두려워하지 말라. 고등학교 생활이 혹은 대학생활이 좀 늦어진들 어떠랴. 지금 절실히 고민하고 방황해서 삶의 목표를 분명히 할 수 있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하지만 이 학생이 보여준 평정심은 경이로움을 넘어 전율이 돋을 정도였다.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가 그의 명저 <의식혁명>에서 가름한 의식 수준의 잣대로 대입해 본다면 테스트 결과로 본 이 학생은 ‘깨달음의 경지’일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소년의 사주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세속적인 삶을 영위할 것이라는 점이다. 이 학생의 사주를 펼쳐 본 결과 심중으로 기대했던 고매한 성직자의 사주 구성은 아니었다. 그런데 주변 사람이 감탄할 정도로 성숙되고 안정된 심리상태를 견지하고 있는 요인, 즉 사주 구성인자는 무엇일까 하고 분석해 보니 공익성이 강한 무대인 조직사회에서 활동할 것이라는 점이다.공익성이 강한 조직사회로 대표적인 영역은 교육자, 의료인, 공직자, 성직자일 터인데 대부분 일정 수준의 학업 성취를 요구하는 직업군이다. 이 학생의 경우엔 학업 성취인자가 세력을 얻지 못해서 강하지 못한 점이 못내 아쉬웠다.나는 이 학생이 걸어갈 인생 노정을 아주 오랫동안 지켜보고 싶다. 그래서 이 학생이 지금 보여준 성숙된 모습이 잘 자라서 그의 인생으로 실현되기를 간구한다. 천을철학원 The Life문의 1588-7987 노형권 원장-(전)정일학원 언어·논술 강사-(전)양영학원 언어·논술 상담실장-(전)대성학원 언어·논술 강사-한국일보 논술 칼럼 연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12월1일 천원경매 행사 열어 ''유명브랜드가구아울렛''은 정품가구, 스크레치 가구, 진열, 이월 가구 등을 전시 판매한다. 최근 매장을 전면적으로 리모델링하면서 이곳을 찾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재정비했다5300m²(약1600평)규모의 매장에는 식탁, 주니어가구, 침실가구, 소파, 장롱, 책장 등 모든 가구 제품을 취급한다. 백화점 입점 브랜드인 본톤 식탁을 비롯 아피나 등 천연원목 건강가구도 있다. 돌·흙 침대 전문관을 구비하여 장수돌침대 등 돌침대를 체험할 수 있다.무엇보다 이곳의 특징은 라자, 아르마니, 동서, 리젠시, 아피나, 썬퍼니처, 파로마 등 국내의 유명 브랜드 가구를 공장도가 보다 50%-80% 싸게 판다는 것이다. 유명브랜드가구아울렛이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것은 고양시 가구업체에서 27년 여간 잔뼈 굵은 송도현대표가 일일이 품질에 신경을 쓸 뿐만 아니라 유통과정을 대폭 단축시켰기 때문이다. 제조공장과 직거래를 통해 물건을 매입하며, 현금거래를 통해 할인 폭을 더욱 넓혔다. 거품을 뺀 기본 마진만 남은 셈이다. 12월 1일 일요일 가구 천원 경매 열어유명브랜드가구아울렛은 12월 1일 일요일 오후 2시에 ‘가구천원경매’를 통해 유명 브랜드 가구를 천원에 경매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경매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장애우와 불우이웃돕기에 쓰인다. 천원경매 방법은 3가지로 진행된다. 첫째, 경매 참여자가 카페에 가입하여 회원이 되면 1천원에 4장의 쿠폰을 받아 행사에 참여한다. 일반참여자는 3장을 받아 내가 가지고 싶은 가구에 참여지를 붙인다. 경매가 시작되면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행 이긴 한 사람이 그 가구를 가져간다.둘째는 카페 회원 추첨우대 행사로 본인 닉네임과 이름을 적어 넣으면 아울렛 대표와 가구점 관계자의 추첨을 통해 상품을 받아가는 내용이다. 셋째는 천원경매로 천원부터 시작되어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고객이 가구를 구매해 가는 행사다.6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장소는 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 1477-3 유명브랜드가구아울렛 매장에서 열린다. 카페 : http://cafe.naver.com/rajaoutlet문의 031-925-2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30
- “돈 벌고 봉사 하며 자기 미래 대비도 할 수 있어요!” 김양옥(43·천안시 두정동)씨는 현재 천안시청에서 사례관리사로 근무하고 있다. 적십자 무료 급식을 접하고 사회복지에 관심이 생긴 김양옥씨는 호서대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했다. 사회복지 공부와 봉사를 병행하다가 학교를 중단한 아이들을 만나게 된 김씨는 이 아이들을 돕기 위해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직업상담사와 진로상담사를 공부하고 자격증을 따게 된다. 김씨는 사례관리사로 근무하며 특성화고 아이들에게 진로와 직업상담을 해주고 부적응으로 학교를 그만 둔 아이들에게 진로를 제시해 줄 수 있어 행복하다. 김씨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누구에게나 직업상담사 공부를 권하고 싶다. 교육복지사선생님들도 공부하기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몇 천 가지의 직업이 새로 생겨나고 발전하고 있는데 엄마가 이를 공부하고 파악해 자기아이들을 잘 안내하고 상담해 줄 수 있다면 자녀의 진로 선택에도 중요한 도움을 주고 아이에게 공부로만 성공하라고 조바심 내지 않을 수 있다. 김양옥씨는 ‘직업상담사’를 ‘돈 벌며 봉사할 수 있는 일’이라고 했다. 김씨는 “여유가 되면 나누는 삶을 살아야지”하고 다짐했는데 금전적 봉사 뿐 아니라 제대로 된 정보를 안내하고 상담하는 일이 진짜로 누군가를 돕는 일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모든 사람의 삶을 개선시킬 수는 없지만 꼭 필요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김씨는 보람을 느낀다. 또한 김씨는 일을 통해 타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 뿐 아니라 자기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는 것도 장점 중의 하나로 꼽았다.살림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도전해 볼 만하다. 김씨는 “자격증 시험 1차는 쉽고 2차는 좀 어려운데 강의가 재미있고 요점을 딱 집어주기 때문에 누구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을 하다보면 노인복지에도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결국은 평생직장으로서 나의 복지도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매우 매력적이다.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상담사 김덕희 강사와 1문 1답 -직업상담사 전망은?현재 광명시 18개동 동사무소에 직업상담사가 배치되어 있다. 선택적 일자리로 오전 오후 근무자가 있어 36명의 직업상담사가 근무한다. 전국 지자체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그 외에도 중·고등학교 진로교육, 대학 취업상담센터, 고용센터, 직업소개소 등에서 근무할 수 있고 계속적인 고용확대추세에 있어 전망이 밝다 -직업상담사 조건은?경력단절여성에게 유리하다. 재취업 업종으로도 유망하다. 사람을 대하는 것을 좋아하고 다른 사람에 관심 가지고 돕기를 좋아하는 분, 노인복지나 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분이면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다. -교육과정은?1주일 3일 1일 3시간 오전반 야간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실업자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해 발급받으면 교육비는 전액무료다. 재직자내일배움카드로는 정규직 80%, 비정규직은 100% 교육비 지원이 가능하다. -자격증 취득은?6개월에서 1년 정도 기간이면 1차와 2차 시험에 통과해 자격증을 발부 받을 수 있다. 혼자 공부하기는 어렵고 여성인력개발센터나 교육기관에서 과정을 수료하면 자격증을 딸 수 있다. 천안인력개발센터의 경우 70%의 합격률을 나타내 전국 합격률 5위 안에 들었다. 또한 자격증 취득자의 50%가 취업에 성공했다. - 교육과정은?12월 23일 주간 야간반 직업상담사 교육이 개강해 3월 시험을 대비한다. - 당부할 말이 있다면2017년부터 자격증 시험 과목에 직업통계학이 추가될 예정이라 난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왕이면 그 전에 자격증 취득을 권한다. 근무환경도 나쁘지 않고 4대 보험 가입과 150만원을 웃도는 수입이 가능해 권할 만하다.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얘기하고 싶다. 문의: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576-3060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작은 것이 아름답다” 작아지는 전원주택 전원주택의 소형화는 가속도가 붙고 있다. 소형 이동식주택을 이용한 전원주택의 모습전원주택 시장은 ‘실속형 작은 집’으로 급속 재편되고 있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은퇴자들이 도심을 벗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겠지만 여유층의 전원생활형 주택이나 별장형 주택도 그 크기가 두드러지게 줄고 있다.하지만 시장은 극심한 정체다.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 한해를 보낸 전원주택시장은 ‘전원주택은 없다’고 할 정도로 위축됐다. 특히 전원 토지 시장은 침체의 골이 더 깊었다. 전원주택지로 개발해 놓은 땅들은 분양이 안 돼 방치되는 곳이 늘었다. 전원주택을 전문적으로 시공하는 건축회사들도 일감을 못 찾아 많이 힘들었다.전원주택 본류 시장은 아파트 시장과 연동돼 움직인다. 아파트 거래가 잘 되면 아파트를 팔고 전원주택으로 이동하는 사람들도 많이 는다. 하지만 지금 아파트 시장이 꽁꽁 얼어붙어 있어 전원주택시장을 더 힘들게 한다. 도시를 정리하고 전원주택으로 옮겨가는 사람들을 찾기 힘든 이유다. 시골에 전원주택을 짓고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사람들 중 많은 수가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만 팔리면 지금이라도 전원주택으로 옮기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도시와 농촌 오가며 사는 인구 늘어 이런 와중에 그나마 선전하고 있는 것이 ‘소형 이동식주택’이다. 은퇴한 도시민들의 전원생활 수요와 귀농귀촌 수요는 늘고 있다. 특히 전원시장에 럭셔리한 전원생활보다 생활형 귀농귀촌가구가 늘면서 투자여력은 많지 않다. 여력이 있더라도 시장이 불안하기 때문에 무리하려 들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이 임시로 사용할 목적으로 찾는 집이 ‘소형 이동식주택’이다. 33㎡ 이내의 소형집들이 인기다. 부동산 시장에서 주택의 소형화는 피할 수 없는 길이란 것을 시장에서 이미 보여주고 있고 많은 연구보고서들도 주장한다. 1~2인 가구의 꾸준한 증가가 주택 소형화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인구 고령화도 소형화를 부추긴다.물론 일부 여유층의 전원주택은 일정 규모 이상을 유지하겠지만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 후 경제적인 이유로 선택하는 전원주택이나 젊은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세컨드하우스 등은 소형화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이고 시장에 이미 반영되고 있다.은퇴자들을 중심으로 농촌지역 이주를 위해 이미 준비를 해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도시생활을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아 도시 아파트와 농촌을 오가며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도시를 떠나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농촌지역을 찾아 잠깐씩 머물 수 있는 집을 마련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이렇게 도시생활을 하며 짬짬이 전원생활도 즐기겠다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을 두고 주말농장이나 주말주택이라고 말하며 세컨드하우스라고도 한다. 이렇게 두 집 살림을 하는 주거구도를 ‘멀티해비테이션(Multihabitation)''이라 부르고 많이 늘고 있다.각종 연구 보고서에서도 국민소득이 높아지고 휴일과 휴가 일수가 늘어나면 경치 좋은 곳에 집을 짓고 살려는 사람들이 늘 것으로 내다본다.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주말용 주택인 세컨드하우스 수요가 늘 것이란 분석도 있다. 농막의 유사 전원주택화 가속도 이런 사람들의 입맛에 맞춘 소형 이동식전원주택 상품들도 많이 개발됐다. 예전과는 달리 모양이나 공법, 자재, 규모 등이 매우 다양해졌다. 공장에서 맘에 드는 집을 골라 주문하면 트럭에 실어 집을 통째로 배달해 준다. 화장실과 주방을 갖춘 바닥면적 20~30㎡ 내외인 주택을 1,600만~2,500만원 안팎에 살 수 있다.컨테이너를 개조해 간단히 지을 수 있는 집도 있고 목구조나 철골구조로 된 이동식주택에서 부터 통나무나 황토 찜질방으로 된 이동식주택도 선보인다. 좁은 공간에 있을 건 다 있는 소형 콤팩트 하우스인 카라반 캠핑카도 있다. 차량형태로 된 집은 주방·화장실·침실·샤워실 등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이동도 가능하다. 캠핑붐이 일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토굴형 콤팩트하우스도 있다. 경사지를 활용한 집짓기나 저렴한 비용으로 지을 수 있는 색다른 주택을 찾는 귀농 귀촌인들에게 관심을 끌 만한 집이다. 지붕에 흙을 올려서 정원으로 꾸밀 수 있는데 10㎡ 남짓한 실내는 원룸형으로 각종 주거시설을 갖추고 있다.이런 소형 이동식주택은 농막으로도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농막은 먼 거리에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이 농기구나 농약, 비료, 종자 등을 보관하거나 휴식을 취하기 위해 농지에 설치하는 가건물을 말한다. 농지전용절차를 거치지 않고 20㎡(약 6평)까지 지을 수 있다. 간단한 취사나 샤워 등을 할 수 있어 유사 전원주택화 되고 있다. 김경래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분양광고와 다른 아파트 계약해제 쉬워 분양광고와 다르거나 보수가 곤란한 중대한 하자가 발생한 아파트 입주자의 계약해제가 쉬워진다.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입주자의 계약해제권 발생 사유를 보완하는 내용을 담은 아파트준공급계약서(표준약관)를 개정해 한국주택협회 등 사업자단체에 통보했다.개정 약관은 분양주택의 하자가 중대하고 보수가 곤란한 경우와 분양광고 등을 통해 계약의 내용이 된 사항과 실제 시공된 아파트가 현저히 다른 경우를 계약해제 사유에 추가했다. 또 이중분양으로 소유권이전등기가 불가능한 경우도 계약해제권 발생 사유로 명시했다. 표준약관이 개정되면 입주자는 약관을 근거로 이전보다 쉽게 계약해제를 요구할 수 있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대표이사의 권한남용과 무죄 회사가 경영악화로 부도가 난 후 회사의 채권자들이 대표이사를 횡령·배임죄로 고소하였다. 그 중 대표이사가 자신의 채무를 갚지 못하게 되자 회사를 연대보증인으로 세워 공증을 해 준 것이 문제가 되었다. 회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대표이사 개인의 채무를 담보하기 위하여 회사의 재산을 담보로 제공하거나 회사가 연대보증을 하도록 하는 것은 회사에는 아무런 이익도 없이 손해만 끼치는 행위이다. 그런데, 법인의 대표자 또는 직원이 임무에 위배하여 법인의 명의로 한 채무부당계약이 법률에 위배하여 효력이 없는 경우에는 어떨까? 법적 효력이 없어 무효인 경우에는 법인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한다고 할 수 없다. 대표이사가 회사의 재산을 선량하게 관리할 업무를 부담함에도 회사를 연대보증인으로 내세운 것은 명백한 임무위배행위이고, 상대방도 채권회수를 위하여 대표이사가 아무런 이유도 없이 회사의 재산을 담보로 제공하거나 연대보증인이 되도록 한 것이므로 이러한 배임행위에 적극 가담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상대방이 대표이사의 배임행위에 적극 가담한 경우 연대보증행위 자체는 사회질서에 위반한 것으로 절대적 무효가 되고, 회사의 일상적인 업무에 속하지 아니한 중요한 업무의 경우에는 상법 제393조 제1항에 의하여 이사회 결의를 거쳐야 하는데 이러한 이사회 결의를 거치지 아니하고, 상대방도 상법상 이사회 결의 없는 보증행위가 법률상 효력이 없다는 사정을 알았거나 충분히 알았을 경우 이는 법률상 무효에 해당한다. 위와 같은 사례의 경우에는 배임죄가 되지 않는다. 대표이사의 권한남용으로 인하여 회사에 아무런 손해가 발생하지 않고 위험도 발생할 가능성이 없다면 무죄가 된다는 것이 대법원 판례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검사가 상대방이 무효라는 점을 몰랐고 거기에 중과실이 없었다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고 한다. 다만, 어음을 발행한 경우에는 어음의 유통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예외가 인정된다. 제3자에게 어음이 유통된 경우 상대방이 그러한 사정을 모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 사례에서는 어음을 발행한 경우에도 상대방이 유통시키지 않고 그대로 소지하고 있다가 금전소비대차 공증을 할 때 돌려주었기 때문에 유통될 위험성이 있었다고 볼 수 없다고 하여 역시 무죄를 선고한 것이 있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농협은행 부동산 자료 무료 제공 확대 25일 농협은행은 인터넷뱅킹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에 경매 자료 등 부동산 정보를 무료로 확대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 접속 후 재테크 사이트의 부동산 탭을 클릭하면 경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기존에는 해당 사이트에서 경매 물건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 조회만 가능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농협은행과 농·축협 관련 경매물건을 종류 및 소재지, 일정별로 조회할 수 있게 됐다. 개별 경매사건의 진행내역 및 임차정보, 등기사항, 사진보기 등 다양한 자료도 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도로점용허가 관련 업무 편리 국토교통부는 구비서류가 다양하고 복잡한 도로점용허가를 보다 손쉽게 처리하도록 「도로점용 정보마당(road.cpermit.go.kr)」을 구축, 11월 20일부터 정보 서비스를 제공했다. ‘도로점용 정보마당’에는 각종 서식, 작성사례, 예시도면, 판례, 질의응답사례, 점용료, 연결허가, 지장물이설비, 불허사례, 점용장소별 현황, 제반 법규 등을 두루 망라하고 있다.‘도로점용 정보마당’의 주요 기능으로는 첫째, 국민들(또는 도로관리청)이 원하는 도로점용 정보를 스마트폰 또는 네이버를 통해서 검색할 수 있게 하여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민원인이 신청한 도로점용민원의 처리절차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전송 안내받을 수 있다. 둘째, 점용허가서류의 작성사례, 예시도면, 표준도면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손쉽게 점용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또한, 점용허가를 신청하고자 할 경우 미리 인근의 도로점용 허가현황과 불허사례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여 점용가능 여부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점에 대하여 자율적으로 참여·토론할 수 있는 ‘토론방’을 개설하여, 국민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점용허가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사전에 발굴하고, 점용관련 지식을 상호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 구축된 ‘도로점용 정보마당’을 통해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불필요한 점용관련 민원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