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농막을 주말주택처럼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농막은 공장에서 제작해 이동식으로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트럭에 실어 이동하고 있는 농막.전원주택을 지를 계획으로 이숙자씨는 횡성군 안흥면 지구리에 밭을 구입했다. 막상 집을 지으려고 알아보니 농지전용에서부터 건축신고에 이르기까지 집 짓는 절차도 복잡하고 비용도 수월찮게 들었다. 경기도 안 좋은데 목돈을 마련하는 것이 당장 부담됐고, 또 섣부른 계획으로 전원주택을 지으면 후회한다고 이야기를 하는 경험자들이 많아 좀 더 시간을 갖기로 했다. 몇 년간 농사를 지으며 땅과 친해진 후 집을 어떻게 지을 것인가에 대해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겠다는 판단에서다.대신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오가며 농사를 지어야 하기 때문에 농막을 한 채 구입해 설치했다. 농사를 짓는 짬짬이 쓸 수 있는 공간으로는 전혀 손색이 없다. 소형이라 비용부담도 없고, 이동식이기 때문에 나중에 집을 지을 때 다른 곳으로 옮겨갈 수도 있다. 내부를 조금만 손보면 언제든지 주택으로 쓸 수 있는 집이다.이 씨처럼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농촌지역에 전원생활을 목적으로 농지를 구입한 후 전원주택 짓기 전, 실습용으로 농막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아파트 팔고 전원주택을 옮겨 탈 생각으로 시골에 농지를 구입해 둔 사람들이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로 아파트 거래가 안 되자 전원주택 계획도 미뤄지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전원주택용으로 구입해둔 농지에 농사도 짓고 주말주택처럼 활용할 목적으로 농막을 설치하는 사례가 많다. 도시에 살며 아예 세컨드하우스 용으로 농막을 설치하는 사람들도 많다. 집을 지으려면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고 비용도 많이 들지만 농막을 그렇지 않다. 또 주택이 아니기 때문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 세금에서도 자유롭다. 대부분 이동식으로 설치농막은 먼 거리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농기구·농약·비료·종자를 보관하거나 잠깐의 휴식을 취하기 위해 농지에 설치할 수 있는 창고다. 논이나 밭, 과수원 등에 농지전용허가 절차를 거치지 않고 20㎡(6평)까지 지을 수 있다.농막은 주택처럼 사용할 수는 없다. 주거시설로 이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기·수도·가스 시설 설치가 허용되지 않았으나 작년 11월부터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업인들이 농막에서 간단한 취사나 농작업 후 샤워를 할 수 있도록 간선공급설비 설치를 허용했다. 농막에도 전기·수도·가스 설치가 가능해진 것도 농막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는 이유 중 하나다.예전에는 농막의 주 아이템은 컨테이너박스였다. 그야말로 창고 외의 용도로는 활용하기 힘들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농막도 고급화되고 있다. 목조주택이나 황토집 등 전원주택을 짓는 방식으로 구조를 하고, 외관도 뾰족지붕을 하는 등 화려하게 변하고 있다. 농사철에 잠깐씩 머물 수 있는 집으로는 손색이 없고 겨울철에 이용해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단열도 뛰어나다.현장에서 지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 집 짓는 업체에 주문을 하면 공장에서 제작해 트럭에 싣고 와 설치해 준다. 이동식 주택을 사오는 경우에는 이동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구조가 견고한지 확인해야 한다. 도로가 좁거나 굴다리와 같이 집을 실은 트럭이 통과할 수 없는 경우, 현장에 설치작업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으므로 현장여건을 고려해 주문해야 한다. 비용 들어도 제대로 된 집 선택가격은 천차만별이다. 단순하게 컨테이너박스라면 200만원 선에서도 가능하지만 지붕을 씌우고 단열을 제대로 하면 가격은 달라진다. 간단한 주방시설이나 바닥난방 등을 하여 주택처럼 사용할 수 있는 농막은 20㎡(6평) 크기에 700만~1,200만원 정도한다. 운반비와 현장 설치비는 대부분 별도다. 주택 내부에 배선공사는 완벽하게 돼 있지만 외부로부터 수도와 전기 등을 인입하는 공사는 별도로 해야 한다. 싼 가격만 보고 선택하면 단열이나 구조에 문제가 생긴다. 단순한 창고가 아니라 주말주택처럼 쓸 계획이면 단열에 문제가 없고 하자도 없어야 한다. 비용이 들더라도 제대로 된 집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아무리 작은 농막이라 하더라도 주택으로 사용하려면 필요한 인허가를 받아야 한다. 농지전용을 하고 건축신고를 한 후 착공해 사용승인(준공)을 받아 사용해야 한다. 이런 일을 개인적으로 하기 힘들기 때문에 측량설계사무소와 건축사무소의 도움을 받아서 하고 비용이 발생한다. 이런 절차를 거쳐 주택을 지으면 건축물대장이 만들어지고 주택수에도 들어간다.하지만 농사를 지으면서 창고처럼 사용할 목적의 농막은 이런 절차가 필요 없다. 면사무소에 신고만으로 가능하다. 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목적이 선명해야 좋은 전원주택지 구한다 안정숙씨가 전원주택을 짓고 강원도로 이사를 한 것도 벌써 1년 됐다. 남편의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난 후 담당의사는 공기 좋은 곳에서 휴식을 취하라고 권했다. 그렇잖아도 전원주택에 관심이 많던 안씨 부부는 도시 아파트를 팔고 전원주택을 지어 이사를 했다.그런데 1년을 살면서 안씨 부부는 터를 잘못 잡은 것에 대해 많은 후회를 하고 있다. 공을 들여 짓고 정성들여 가꾼 전원주택을 팔아야겠다는 생각까지 하고 있다. 이들이 전원주택을 택한 이유는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에서 조용하게 휴식을 취할 생각에서다. 그래서 경관 좋은 곳을 우선적으로 보고 터를 잡았는데 그곳은 등산로 입구다.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집앞이 바로 등산로라 산에도 자주 갈 수 있겠다는 생각에 터를 잡았다.하지만 이사하고 얼마 되지 않아 그 생각이 잘 못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등산객들이 많이 오는 토요일 일요일만 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등산객들이 마당까지 들어와 이것저것 만져보고 가는 사람들도 있다. 차를 마당에 세우고 산에 올라가겠다며 들어오는 사람도 있고 화장실 빌려 쓰려는 사람, 물 얻어먹으러 오는 사람 등이 수시로 들린다.게다가 가끔은 관광버스를 대절해 단체 등산객들도 온다. 이들 중에는 야유회 성격이 많아 버스 한 대에서 사람들이 내리면 산에 올라가는 사람도 있지만 등산을 뒷전이고 계곡에 자리를 잡고 술타령을 한다. 흥이 오르면 손뼉을 치고 노래도 부른다. 엄청나게 시끄럽다.그래서 안씨 부부는 등산객들이 많이 오는 날에는 새벽부터 신경이 곤두선다. 차가 들어와 주차하지 못하도록 마당 입구를 막는 일부터 사주경계를 하는 것이 이들의 주말생활이다.터를 잡을 때 안씨 부부는 목적을 분명히 하지 않아 실수를 했다. 조용히 휴식을 취할 전원주택을 짓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경관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등산로 입구에 터를 잡다보니 휴식을 취하며 살기에는 아주 불편한 집이 됐다. 펜션을 하거나 전원카페를 하기에 최고의 자리다. 투자용으로 땅을 산다면 개발계획을 보아 값이 많이 오를 수 있는 곳을 택하는 것이 답이다. 하지만 전원주택용이라면 얼마나 살기 좋은 곳인지를 고려해야 한다. 교통여건도 봐야 하고 병원이나 시장 등과의 거리도 보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땅을 어떤 용도를 쓸 것인가에 대한 현미경적 분석이 필요하다. 무엇을 하며 살 터전인가를 생각해야 한다.휴식을 취할 전원주택인지 펜션으로 활용할 것인지 아니면 농사지을 땅인지 등 어떤 목적으로 살 것인가를 분명히 하여 거기에 맞는 땅을 찾아야 한다. 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주)LBK 해외부동산 프로 모니터 모집 (주)LBK 해외부동산 프로 모니터 모집 국내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해외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주)LBK는 해외부동산에 대한 국내소비자에 대한 호응도 및 시장조사를 위한 모니터를 모집한다. 3일(월.화.수) 2시간 교육이수 후 2일(목,금)간 모니터를 하게 된다. 교육비 및 모니터 수당으로 20만원이 지급된다. 20명 선착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
- 어린이재단 초록우산 부산교육센터, 아이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공개강좌 어린이재단 초록우산 부산교육센터, 아이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공개강좌 어린이재단 초록우산 부산교육센터는 오는 22·26일 오전 10시30분~12시 ''우리아이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공개강좌를 연다. 미취학, 초등학교 자녀를 둔 자녀를 둔 학부모등을 대상으로 실종 유괴 실태 및 특징, 학교폭력의 실태 및 특징, 부모가 괴롭힘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 등이다. 참가비 5천원. 교육인원 일자별 30명씩.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
- 국민연금, 회사 퇴사했을때 퇴직신고 해야할까요? 국민연금 Q & AQ : 회사에서 퇴사했는데 개인적으로 국민연금에 퇴직 신고를 해야 하나요 ? A : 아닙니다. 회사(국민연금 적용 사업장)에서 퇴사한 경우에는 회사 담당자가 신고하게 되므로 개인적으로 퇴직신고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국민연금이 적용되는 사업장에서 직원이 퇴사를 하였다면 사용자가 근로자의 퇴사 후 다음달 15일까지 사업장가입자 자격상실신고서를 작성하여 신고하며, 개인이 별도로 상실신고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퇴사 후에도 사업장에서 상실신고를 하지 않고 있다면 퇴사자는 관할지사에서 자격확인청구서를 작성, 제출하여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퇴사 후에는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면서 지역가입자 자격취득신고서가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발송되는데, 이때는 본인이 관할지사로 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소득이 있으면 소득신고를, 소득이 없으면 납부예외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지역가입자 자격취득신고는 방문이나 우편, 전화 및 팩스로도 가능합니다. 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 www.nps.or.kr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
- 구월보금자리 임대 분납 아파트 1113세대 인천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이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와 분납임대 아파트의 공급을 위해 오는 29일 견본주택 개관을 한다. 인천도시공사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602세대와 분납임대 아파트 511세대 등 모두 1113세대를 공급하기로 했다.청약일정은 4월 8일에 일반공급 1, 2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를 받고 9일에는 3순위 접수를 받는다. 사전예약당첨자에 대한 본청약 접수는 일반청약보다 앞선 4월 2일~3일 이틀간 이뤄지며, 특별공급 대상자중 기관추천대상자는 4월 2일, 노부모부양 및 생애최초는 4월 3일, 다자녀가구 및 신혼부부는 4월 4일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해당 임대아파트는 기본 10년 또는 임차인이 합의할 경우 5년의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되는 아파트로 청약 신청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이며 1~2순위 청약접수를 위해선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있어야 한다. 또한 소득요건 및 자산보유 기준 등 공급 유형별로 추가 자격이 필요하다.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구월보금자리 지구 내 A-1, B-2블록 2개 단지이며, A-1블록(분납임대)은 51㎡ 216세대와 59㎡ 295세대 총 511세대이며, 모두 7개동에 지하 1층, 지상 29층 규모로 지어진다. B-2블록(공공임대)은 74㎡ 350세대와 84㎡ 252세대로 총 602세대이며, 7개동에 지하 2층, 지상 29층 규모로 지어진다. 분납임대는 입주 시까지 집값의 일부(30%)를 납부하고, 입주 후 10년 동안 단계적으로 잔여 분납금을 납부해 내 집으로 만드는 주택이다. 공공임대는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으로 전환되는 주택으로, 무주택자가 적은 돈으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해 나갈 수 있는 기회다.문의:032-469-4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
- 남동구, 노인 주차헬퍼 모집 남동구는 불법 주,정차 계도 및 감시 활동을 담당할 2013년 노인 주차헬퍼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6명이며, 신청자격은 60세 이상~70세 이하(52.1.1~42.12.31)로 남동구에 거주하고 현장 계도 및 감시활동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노인이다. 신청서는 남동구청 교통행정과(주차단속팀)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교부하며, 오는 3월 15일까지 남동구 교통행정과(주차단속팀)에서 접수받는다. 근무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이며, 주 3일, 1일 4시간 근무(월 평균 13일)한다. 보수는 월 20만원 수준(1일 15,000원)이다. 문의 : 453-28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동계올림픽 개최지 주변 토지거래허가구역 축소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지역과 주변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절반 이상 축소된다. 강원도는 지난 10일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주변지역에 지정한 토지거래허가구역 65.1㎢ 중 50.2㎢를 해제하고 17.96㎢를 추가 지정해 최종 토지거래허가구역을 32.86㎢로 변경했다고 밝혔다.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 곳은 평창 건강올림픽종합특구 중 알펜시아와 용평리조트지구 50.2㎢다.반면 추가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올림픽 특구지역인 강릉 5.03㎢. 평창 10.86㎢, 정선 1.38㎢ 등 17.27㎢와 인접지역인 강릉 문화체육 복합지구 0.69㎢ 등 17.96㎢다.허가구역은 앞으로 2016년까지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에 대한 소유권과 지상권 등을 이전하거나 설정할 때 해당 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토지 취득은 실수요자에 한해 허용되고 용도별로 2~5년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한다. 위반 시에는 취득금액의 10% 범위에서 매년 이용의무 이행 시까지 이행 강제금이 부과된다. 13일 효력이 발생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일산농협, ''사랑의 쌀 3,000포'' 지원 일산농협(조합장 조홍구)은 2012년을 결산하며 8천1백만원을 지역에 환원한다고 밝혔다.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일산농협은 올해도 지난 2월 1일 오전11시 본점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52기 정기총회를 통해 사랑의 쌀 10kg 3천포를 지역사회에 환원했다.일산농협 동부녀회장 대표를 맡고 있는 신순영 회장을 통해 전달된 사랑의 쌀 3천포는 일산농협 관할 13개 동에 각 100포씩 총1,300포가 전달되었으며 나머지 1,700포는 관내 복지관 및 단체에 고루 전달되었다.일산농협은 2010년부터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쌀과 차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차량 6대, 사랑의 쌀 10,500포 등 총 4억여원을 정기총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6
-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여성리더십 강좌 수강생 모집 여성리더십 강좌 수강생 모집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여성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10~40대 여성을 대상으로 제24기 ''부산여성리더 1040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는 다음달 5일~5월 23일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여성가족개발원과 현장 연수지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리더의 소양, 여성 경력개발, 당당한 자기표현, 여성 자치역량 키우기, 조직활성화 워크숍과 같은 리더십과 역량개발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진다. 참가신청은 오는 20일까지 개발원 홈페이지(www.bwf.re.kr) 또는 이메일(leader@bwf.re.kr), 팩스(363-3756)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