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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가락 질환치료 왜 중요할까? 버선발 기형 「무지외반증」 발가락 질환치료 왜 중요할까?버선발 기형 「무지외반증」 <사례1> 김해에 사는 김 모(여 57세)씨는 못생긴 발이 콤플렉스다. 맘에 드는 신발도 신을 수 없는 휘어진 발가락 때문이다. 그보다 엄지발가락 뼈 있는 부분이 아픈 것은 더 문제다. 계속 아픈것은 아니지만 가끔가다 쑤실 때는 무척 아프다. 날씨가 따뜻할 때는 괜찮다가도, 추워지면 더욱 쑤시고 아프다. 오래 걸으면 발부터 허리까지 통증이 욱신거려 결국 병원을 찾게 됐다. 진단결과 김 씨에게 내려진 진단은 무지외반증. 수술 후 지금은 툭 튀어나온 부분도 깨끗한데다, 쑤시고 아픈 것도 없어 좋다. <사례2> 부산진구 부암동에 거주하는 김 모(여 58세)씨도 마찬가지다. 엄지발가락 부분에 뼈가 튀어나와 신발을 신어도 아프고, 걸을 때도 아프고. 수술 후 지금은 관절이 푹푹 찌르는 통증도 없고, 튀어나온 뼈도 제자리를 잡아 만족이다.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무지외반증은 아주 높은 빈도로 발병하고 있다. 무지외반증은 정상적인 발의 보행이 되지 않고 한쪽으로 조금만 뒤틀어져도 무릎과 허리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그런데 발가락의 작은 부분이라 하여 질병이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그냥 체념한 채로 지내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이로 인해 무릎과 허리에도 심각한 문제가 생겨 고생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정형외과 전문의 이준호 원장은“엄지발가락은 인체에서 일종의 버팀목이자 지렛대라 할 수 있는데 여기에 문제가 생기면 통증은 물론이고, 거동이 부자연스럽고 불편해지면서 자세도 비뚤어져 전신질환을 앓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과거 미국에서는 흑인 노예들이 달아나다 잡히면 다시 달아나지 못하게 엄지발가락을 절단했다고 한다. 엄지발가락이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이동시키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신체부위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걷기에 있어 조그만 변화나 무리가 있으면 우리의 발은 즉각적인 이상 신호를 보내게 된다. 엄지발가락이 한쪽으로 휘어지는 ‘무지외반증’은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으면서도 치료를 미루다 고통만 키우는 대표적인 엄지발가락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머릿속까지 전해지는 고통 ? 무지외반증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휘는 질환을 말한다. 무지는 엄지발가락을 말하며 외반은 밖으로 휘어진 것을 뜻한다. 따라서 엄지발가락이 밖으로 휘는 변형을 무지외반증이라고 부르고 있다. 실질적으로 엄지발가락이 밖으로 휘면서 동시에 엄지발가락의 안쪽도 튀어나온다. 단순히 모양만 휘는 게 아니라 튀어나온 뼈가 신발과 맞닿으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성인여성 10명 중 2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휘는 각도가 점점 더 커져서 고통이 심해진다. 이런 변형은 발의 볼을 넓게 만들어 조금만 조이는 구두를 신어도 금방 통증을 느끼게 된다. 휜 모양 때문에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은 것은 물론 발가락 관절이 붓기도 하고 발가락 뼈를 둘러싸고 있는 골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겪게 된다. 발가락 변형이 심해지면 걷기조차 힘들어지고 걷는 자세도 나빠져 발목이나 무릎, 허리 등에 2차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상태가 심하지 않다면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교정깔창을 사용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변형된 정도나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대한민국정형외과 이준호 원장은“발가락잘환은 통증은 물론이고, 거동이 부자연스럽고 불편해지면서 자세도 비뚤어져 전신질환을 앓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수술법은 튀어나온 뼈를 절제하고 위치를 바로잡은 뒤 고정금속판이나 고정나사로 고정하고, 수술 6주후 고정용 기구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2차수술이 필요했다. 최근 무지외반증의 치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티타늄소재로 만들어진 미니금속나사를 사용하여 고정하는 <미니금속나사 교정 절골술>을 시행한다. 수술 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엄지발가락 하단 부위인 제1중족골 부위 한 곳을 절골해 엄지발가락의 위치를 바로잡는다. 이 때, 뼈를 고정시키는 과정에서 기존의 금속판 대신 미니금속나사가 사용되는 것이다. 수술 부위에 맞는 미니금속나사를 선택해 부착하고 위치를 잡아주는 수술을 시행한다. 미니금속나사의 길이는 약 1.8cm이내로 짧다.이준호 원장은 “미니금속나사는 부작용이 적고, 제거하지 않아도 일반적으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며,“수술 후 미니금속나사를 제거할필요가 없어서 2차수술이 필요 없어 환자들이 선호하는 편”이라고 설명한다. 재활치료 및 회복이 빠르면서도 의료보험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환자들의 부담도 덜었다.이준호 원장은“무지외반증이나 내향성 족지발톱은 엄지발가락에 가해지는 고통도 크지만 그 고통을 줄이기 위해 몸이 스스로 자세를 변형시키면서 균형을 흩트려서 생기는 합병증도 주의해야 한다”며, “이런 문제는 교정이나 수술을 통해 비교적 어렵지 않게 바로 잡을 수 있기 때문에 고통을 참기보다는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7
- 주택연금 가입 10,000명 … 인기몰이 주택연금 가입 10,000명 … 인기몰이주택담보, 평생 생활비 지급 … 부산, 가입자 꾸준히 증가 주택연금 가입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007년 7월 상품 출시 이후 5년여 만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서종대)는 지난달 8일 서울 동작구에 사는 김용애(69)·손병례(68) 씨 부부가 1만 번째 고객으로 주택연금에 가입했다고 밝혔다.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정부보증 역모기지)은 집을 가진 어르신이 매달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집을 담보로 평생 동안 생활비를 연금방식으로 지급받아 노후생활의 안정을 돕는 복지사업이다. 부산·울산의 경우에도 2009년 66건, 2010년 125건, 2011년 219건을 기록한 데 이어 올 7월말 현재 178건을 나타내고 있다. 주택연금은 부부기준, 1주택(시가 9억원 이하)을 소유한 만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국가가 지급을 보증하기 때문에 연금지급이 중단될 위험성이 전혀 없다. 시중의 주택담보대출보다 금리는 낮고 재산세 25% 감면혜택까지 있다.연금수령액은 연령과 집값이 높을수록 많다. 예를 들어 3억원 상당 주택일 경우 매달 받는 연금은 60세 가입자 72만원, 65세 86만원, 70세 103만원, 75세 127만원이다. 연금수령방식은 월지급금을 평생 동안 받는 종신지급방식과 수시로 목돈을 인출할 수 있는 금액을 설정하고 나머지 부분을 매달 받는 종신혼합방식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주민등록등본(2통)과 전입세대열람표, 가족관계증명서, 인감증명서 등을 준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에 신청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7
-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조성사업 파란불 켜졌다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조성사업 파란불 켜졌다부산시, (주)더파크, (주)삼정기업 협약서(안) 상정 예정 지난 2010년 6월 시공사 워크아웃 등으로 장기간 표류하던‘The-Park 사업’에 청신호가 밝혀졌다. 시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동물원 준공 후 인수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9월중 부산시와 (주)더파크, (주)삼정기업의 3자간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조성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향토기업인 (주)삼정기업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부산시민의 염원인 동물원 사업에 참여할 것을 전격 결정함에 따라 사업 재개의 시작을 알렸다. 부산시는 앞으로 시의회 의결을 거쳐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며, 시 관계자는 “대전 이남에는 최근에 조성한 동물원이 없으며, 이번 사업에 따라 조성되는 동물원은 부산은 물론 경남·울산·대구 지역 주민들의 동물원에 대한 수요를 총족하는 한편,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7
- 남의 이름으로 받은 경매부동산 돈을 빌려주었는데 갚지 않는다고 화가 난 의뢰인들을 많이 본다. 돈을 받기 위하여 신용정보회사에 채권추심을 의뢰하면 30%의 수수료를 주어야 한다. 돈을 받으려다 지친 사람들은 나에게도 이런 하소연을 한다.“내가 돈을 못 받아도 좋으니 받을 수 있으면 받아서 변호사님 다 가지세요.”그래도 좋다고 하는 사람들은 오죽 속이 상할까? 돈을 빌려준 경우에는 상대방을 사기죄로 형사 고소하거나 숨겨놓은 재산을 찾아내 받아낼 수 있는 가능성이라도 있다. 이런 가능성도 없는 억울한 경우가 있다. 바로 부동산의 명의신탁이다. 경매 절차에서 다른 사람의 이름을 빌려 부동산을 낙찰 받는 경우가 있다. 경매부동산을 낙찰 받을 때 타인의 이름을 빌리는 명의신탁은 무효이다. 부동산실명법에서 “명의신탁 약정은 무효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무효이면 나중에 경매부동산을 찾아올 수 있다고 착각할 수 있다. 못 찾아오는 이유는 부동산실명법에 나와 있는 규정 때문이다. “부동산에 관한 물권을 취득하기 위한 계약에서 명의수탁자가 어느 한쪽 당사자가 되고 상대방 당사자는 명의신탁약정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경매의 경우에는 매도인이 명의신탁 사실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무효가 되지 않고 낙찰받은 사람의 등기가 확정적으로 유효하게 되므로 부동산의 반환을 받을 방법이 전혀 없다. 따라서 경매로 1억원에 매수한 부동산을 명의수탁자가 임의로 1억5천만원에 처분하였다고 하더라도 그 처분대가인 1억5천만원 전부의 반환을 요구할 법적 근거가 전혀 없다. 민사적인 불법행위도 성립되지 않음은 물론이고, 형사적인 횡령, 배임죄의 처벌도 불가능하다. 다만 경매 당시 제공한 1억원의 매수대금과 등기비용, 취등록세를 부당이득으로 반환해 달라고 청구할 수 있을 뿐이다. 경매가 아닌 2명 사이의 명의신탁은 무효이기 때문에 부동산을 반환받을 수는 있지만 나중에 형사처벌, 과징금까지 물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부동산이 아닌 주식은 명의신탁이 가능하다. 대신 주식의 명의신탁에 대하여는 세법상 증여의제 규정이 적용되어 엄청난 증여세 폭탄을 맞을 수 있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명의신탁은 나중에 엄청난 손해와 걱정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위험한 것임을 명심하자.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7
- 중·소형 집값 하락 주택 매매가 0.1% 내려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중·소형 물량을 중심으로 집값이 하락하고 있다.4일 KB국민은행의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아파트·단독·연립 등 전체 주택의 매매가격은 0.1% 하락했다. 이 가운데 대형(전용면적 기준 85㎡ 초과) 물량의 매매가는 0.1% 상승한 반면 중형(60~85㎡ 이하)이 0.1%, 소형(60㎡ 미만)이 0.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매매값 역시 대형은 보합세를 유지한 반면 중형과 소형은 각각 0.1%, 0.2%씩 떨어졌다.이 같은 현상은 원주 춘천·강릉 등 도내 주요도시의 집값을 견인한 각종 개발 호재가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요가 적은 대형에 비해 중소형 물량의 매매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은 시세가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 부동산업계의 설명이다.한편 가을 이사철에 접어든 도내 아파트 전셋값의 경우 대형·중형은 0.4%씩 상승한 반면 소형은 0.1% 하락해 소비심리 위축이 전세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2~3년간 지속 상승세를 보이던 강원도 집값이 올해 하반기 들어 중소형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시작되고 있다”며 “소비심리 위축으로 실수요자들도 관망세로 돌아서고 있어 당분간 부동산 침체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7
- 여름철 눅눅해진 솜이불 새이불처럼 ‘보은이불’ 여름철 눅눅해진 솜이불 새이불처럼 ‘보은이불’ 솜틀공장과 침구류 매장을 기족이 직접 운영하는 ‘보은이불’(보은솜틀집)은 25년된 장수 업체이다. 이곳에선 가을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10~30%까지 할인해준다. 할인 품목은 침구류, 혼수용품, 커튼용품까지 구비되어 있는 매장내의 모든 품목이 해당된다. 단, 솜재생은 세일에서 제외된다. 중간 납품 업체를 거치지 않아 침구류 등이 백화점가 대비 기본가격이 50% 이상 저렴하다. 또한 솜틀 전문점인 이곳은 이불속 솜을 100%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솜 재생 역시 본인 솜 100%로만 재생해준다. 문의 031-970-1656 / 031-971-60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6
- 한 눈에 보는 명품신도시를 품은 광교 명품신도시를 표방하고, 2011년 7월 첫 입주를 시작한 광교신도시는 올 해 말이면 21개 블록, 1만6천여 세대가 입주를 마치게 된다. 그러나 2013년 7개 블록, 2014년 이후 입주예정인 블록도 18개나 되다보니 아직은 어수선함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게 사실이다. 바쁜 걸음으로 하나하나 제 모습 찾기를 재촉하는 현재의 광교를 4회 동안 짚어보고자 한다. ①광교 키워드 5 ②웰빙타운·가재울마을 ③센트럴타운·에듀타운 ④가람마을·호반마을·호수마을·광교마을 ******************************************************* 1. 자족도시 기존의 수도권 신도시는 대개 베드타운으로 변모해, 자족도시 전략에 한계를 보였다. 광교신도시는 수도권 R&D 허브 광교 테크노벨리를 꿈꾼다. 첨단산업연구단지인 광교 테크노밸리에는 2001년부터 운영중인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를 비롯해 해 ‘나노특화팹센터’,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융합기술원’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CJ 제일제당 R&D 센터 및 씨게이트, 코리아 디자인센터를 조성중에 있다. 추가적으로 농우바이오, 코리아나화장품, 디아이티, ㈜에이씨티 등 다수의 기업들이 들어 올 예정이다.공공청사로는 법원검찰청이 2017년에 이전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전이 예정됐던 경기도청은 보류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기도 하다. 2. 사통팔달 교통망을 가진 도시 지난 5월15일 법원로지하차도와 6월1일 ‘상현~하동간 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과 용인으로 의 접근성이 한결 좋아졌다. 이로써 신도시 내·외 주요 간선도로 총 17개 노선 중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북수원~상현간 도로’를 제외한 16개 노선이 모두가 개통됐다.광교신도시는 영동·경부·용인서울고속도로의 교차점에 위치한다. 신도시 내에 동수원IC, 광교·상현IC가 있어 어디든지 신속하게 달려갈 수 있다. 광교에서 강남역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는 신분당선도 연결된다. 3. 빛나는 교육을 꿈꾸는 도시광교(光敎), 이름 그대로 빛나는 교육을 꿈꾼다. 총 19개의 초(8)·중(6)·고(5)가 들어선다. 기존 4학교 외에 10개교가 신설되었고, 나머지 5개교도 2013년 이후 개교할 예정이다. 광교에는 교육환경과 주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학교’를 중심으로 한 신개념 주거단지 에듀타운이 건설된다. 올 3월 이의3초등학교와 이의3중학교 부지에 ‘광교에듀타운 학교복합화시설’ 공사를 착공했다. 이의3초등학교 부지에는 도서관과 시청각실을 갖춘 청소년수련관이 들어선다. 체육관과 수영장 등을 가진 스포츠센터는 이의3중학교 부지에 지어진다. 여기에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공연시설 및 전시시설도 마련된다. 청소년수련관은 평일 주간은 학생, 평일 야간과 주말에는 입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내년 3월 초·중학교 개교에 맞춰 준공될 예정.4.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교신도시를 위해 5월 24일 ‘수원 유시티(U-City) 통합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의동에 위치한 통합센터는 CCTV 통합관제센터, U-CITY센터, 휴먼콜센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광교 U-CITY는 크게 방범과 방재, 교통, 환경, 민원행정, 시설물관리 등의 서비스를 하게 된다. 특히 방범, 방재의 경우 주요 교차로 및 진입로, 통학로 등에 CCTV를 설치해 모든 상황을 경찰입회하에 통합운영센터에서 24시간 통제, 관리함으로써 범죄나 사고 발생 시 신속, 정확하게 대처하도록 했다.시민들은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안내시스템(BIT)를 통하여 버스의 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대기오염 정보나 음이온 수치와 같은 환경정보도 제공된다.5. 자연을 품은 도시광교신도시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호흡하며 살 수 있는 친환경 도시. 자연을 파괴하지 않고 천혜의 산 지형과 숲을 이용한 12개의 근린공원이 형성된다. 쇠죽골천, 여천 등 도심 내 실개천이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호수공원은 원천저수지와 신도저수지 일대(약 54만평)에 광교신도시의 자연적, 문화적 거점이 될 수 있는 공원으로 거듭 태어났다. 호수공원에는 가족캠핑장, 잔디마당 등이 마련되는 다목적 체험장과 6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수변공연장이 될 마당극장도 함께 조성된다. 올해 호수공원을 비롯해 공원, 하천 등의 기반 공사는 대부분 12월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숫자로 보는 광교 - 342만평 면적 : 기존의 신도시 면적은 분당(594만평), 일산(476만평), 동탄(273만평)으로 분당, 일산보다는 적은 규모지만 동탄보다 넓다. - 7만700명, 3만1113가구 예상 : 수원지역 주택수의 10.8%에 달할 것으로 예상. - 18.5% 주택용지비율 : 수원 내 영통지구(37.6%), 분당(32.3%), 판교(25.4%)보다 주택용지 비율이 낮다. - 43.4% 녹지율 : 국내신도시 최고의 녹지율을 자랑한다. 영통지구(17.3%), 분당(19.3%), 판교(36.2%)의 녹지율을 나타낸다. - 68.2인/ha 인구밀도 : 낮은 주택용지비율과 높은 녹지율은 낮은 인구밀도를 보인다. 영통지구(305), 분당(199), 판교(98) 등이다 - 29.9% 자족율 : 수도권5개 신도시는 자족시설이 부족하다. 분당(10.8%), 일산(10.2%), 판교(8.4%)에 비해 높은 자족시설용지비율을 보유한다. - 54만평 원천·신대호수 : 규모면에서 율동호수(4만평), 일산호수(9만평), 백운호수(11만평)을 능가한다.자료제공 경기도시공사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4
- 10명 미만 사업장 고용보험· 국민연금 절반 지원 10명 미만 사업장 고용보험· 국민연금 절반 지원 근로복지공단은 10명 미만의 근로자가 일하는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 절반을 지원해 주는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이 사업은 1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와 그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중 월 평균 임금이 35만원 이상 105만원 미만 근로자에게 보험료의 50%를 지원해 주는 사업. 또 105만원 이상 125만원 근로자에게는 보험료의 1/3을 지원해 준다. 그동안 사회보험료 납부 부담 때문에 가입을 미뤄 왔던 동네 식당이나 가게, 숙박업, 이·미용실 등 소규모 자영 형태의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사업주 등이 혜택을 받는다. 신청은 사업주가 인터넷 홈페이지 4대보험정보연계센터(www.4insure.or.kr) 또는 고용산재보험 토탈 서비스(total.kcmwel.or.kr)에서 접수하거나 근로복지공단 또는 국민연금공단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3
- 창업강좌 듣고 성공창업 하세요 "창업강좌 듣고 성공창업 하세요"24일까지 선착순 … 수강료·교재비 전액무료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12 하반기 부산시 창업강좌''를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부산시와 경제진흥원이 함께 마련한 창업강좌는 창업에 관심이 높은 일반인과 예비창업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관련 유망 아이템과 정보제공을 통해 부산지역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거두기 위한 것. 창업강좌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며 모집인원은 각 강좌별 100명, 선착순 모집이다. 교육장소는 벡스코 본관(8월27~30일) 및 부산시 창업박람회장(8월31일·9월1일)이다. 전 과정 수료자에 대해서는 부산시 소상공인 지원자금 우선추천 자격을 부여한다. 수강료 및 교재비는 전액무료이다. 창업강좌 신청은 직접방문 혹은 전화(600-1792)·팩스(600-1803)·e-mail(sos@bepa.kr) 모두 가능하다. 장정희 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3
- 도내 건설업체 전국 100위권에 원주 요진건설이 유일 도내 건설업체들의 경영실적을 수치화한 시공능력평가액 순위가 7월 30일 공개됐다. 시공능력평가액(시평액)은 지난 한 해 건설업체의 시공실적, 재무상태,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공시하는 금액으로 조달청 등급별 유자격자 명부 및 대기업 도급하한제도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 원주 요진건설산업 9년 연속 도내 1위 고수국토해양부와 건설협회가 30일 공개한 시평액 순위에 따르면 요진건설산업(주)이 토목건축분야 시공능력평가에서 9년째 도내 1위를 고수했다. 요진건설산업은 시평액 3319억9800만원으로 도내에서 1위, 전국에서 72위를 기록했다. 전국 순위 100위 내에 진입한 도내 업체는 요진건설산업이 유일하다.고성 현대아산(주)이 1317억8500만원으로 2위를 지켰으며 강릉 신화건설(주)은 1131억62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보다 세 계단 높은 3위를 차지했다. 원주 정상종합건설(주)이 1098억원으로 4위에, 정선 대림종합건설(주)이 972억원으로 5위에 올랐다. ● 전국 건설업계 빅3 `현대-삼성-대우''로 재편전국적으로는 현대건설(주)이 종합(토목·건축 분야) 시평액 11조7108억원으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삼성물산(주)이 10조1002억원, (주)대우건설 )이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으로 9조222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6위에서 3위로 껑충 뛰어올라 2009년 이후 3년 만에 빅3에 진입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