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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 해저 파이프 작업선 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지난 16일 브라질에서 브라질 최대 건설 플랜트 그룹인 오데브레쉬사와 해저 파이프설치 작업선 2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총 계약금액은 약 5억 달러 수준으로 두 척 모두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4년 8월까지 모두 인도될 계획이다.이 선박들은 길이146미터, 폭 30미터에 자체 무게가 17,300톤 규모로 크레인과 대형 파이프 권취기 등을 탑재해 최대 2,500미터 심해까지 파이프 설치 작업이 가능하다.남상태 대표이사는 “브라질에는 현재 다수의 해양개발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이며, 파이프 설치선을 포함한 해양 구조물들에 대한 추가 수요가 기대되는 상황” 이라고 말하며 “선주와의 신뢰 깊은 관계를 바탕으로 신흥 성장 시장인 브라질을 겨냥한 해양구조물 수주 행진을 이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현재까지 48척/기, 약 130억 달러 상당의 선박과 해양 구조물을 수주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
- 지긋지긋한 비염, ‘코 점막 디톡스요법’으로 치료한다 비염은 코가 맹맹하고 재채기가 연신 터지며,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을 보인다. 코가 계속 막히기 때문에 어떤 일에 집중할 수 없고 만성 피로와 불쾌감이 뒤따르게 된다. 또한 산소부족, 동맥경화, 코골이, 기억력 및 집중력이 떨어지고 특히 청소년들의 경우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하고 성장을 방해하기도 한다. 부비동염(축농증)이나 중이염 등으로 이행하는 경우도 많다. 잘 낫지 않는 것도 문제다. 특히 만성비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은 치료할 때 잠깐 좋아 졌다가 다시 재발하는 경우도 많다. 이처럼 비염은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근본적 치료, 원인 제거해야 코는 인체에 산소를 공급하는 출입구다. 혈(血)은 기(氣)를 따라 운행한다. 기는 생명의 기본으로 인간의 삶의 시작이 호흡과 함께 시작됨을 뜻한다. 특히 코는 호흡의 통로이자 집중 력, 기억력 등과 관련하여 뇌에도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하고 비중 있는 기관이다. 이 기관이 고장 나는 것이 바로 비염이다. 비염은 다양한 원인과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직접적인 원인을 찾아서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원인을 제거해 줘야만 해결할 수 있는 질환이다. 코편한한의원 서초반포점 성기원 원장은 “비염은 인체에 열이 많고 면역력이 부족하여 감기나 알레르기에 저항하는 힘이 부족해 발생하는 질환”이라며 “비염치료는 일시적으로 증상만 완화해 주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인 진단을 통해 전통적인 약물치료와 코 점막과 갑개를 직접 치료하는 외치 치료방법으로 근본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 원장은 “비염의 원인은 코 점막에 쌓인 독소로 인한 혈관운동장애와 기능저하”라며 “만성적인 비염을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코 점막의 혈액순환장애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치유하는가 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치료하는 동안 뜸하다가도 계절이 바뀌거나 할 때마다 자주 재발하는 비염을 근본적으로 치 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코 점막의 혈액순환상태를 직접적으로 개선시키는 적극적인 치료법 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코 점막 직접 치료하고 면역력 강화해야이런 중에 그간의 임상 경험을 통해 효과를 본 코편한한의원의 ‘코점막 디톡스요법’이 알레르기성비염환자와 만성비후성환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성기원 원장은 “비염 치료는 코를 인체의 어느 한 부분으로 이해하지 않고 기(氣)의 출입구 로서 그 기능에 관심을 갖고 자연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며 “코점막 디톡스요법으로 우선 직접적으로 코 점막을 재생시키고, 체질의 불균형을 바로 잡으면서 면역력을 키워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편한한의원의 코점막 디톡스요법은 현대장비와 천연생약 외용제 등을 이용해 코 점막에 축적된 독소를 제거하여 코점막을 원래의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 방법이다. 막힌 코를 즉시 시원하게 뚫어주는 효과가 있고 다른 시술과 달리 점막을 순간적으로 자극하는 무통 시술이므로 어린 아이도 편안하게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성기원 원장은 “현대 사회의 아이들과 직장인들의 비염이 늘고 있는 이유는, 영양의 불균형과 운동부족, 스트레스, 좋지 않은 실내 환경에서의 장시간 생활 때문이며 따라서 이로 인해 오랜 동안 비강 내에 축적된 독소를 제거해내는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성 원장은 “비염은 생활 속에서 꾸준히 관리해주어야 빠른 치료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꾸준한 관리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로 일상생활 중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가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코 안의 청결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염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천연생약 성분이 함유된 코세척액과 코 속에 2~3회 분무하면 통쾌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스프레이 등이 개발돼 있어 이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자가 치료를 할 수 있다”고 소개한다.성 원장은 “비염은 일시적인 증상 완화가 아니라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우 선”이라며 “한의학의 검진법인 망, 문, 문, 절(보고, 듣고, 묻고, 진맥)의 방법과 현대장비를 접목한 한방 입체 진단을 통해 코 점막 부위를 직접 관찰함으로써 치료 부위의 상태, 증상 정도를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움말 코편한한의원 서초반포점 성기원 원장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6
- 수능 마친 고3 학생들 현대차 나들이 현대차(회장 정몽구)가 대입 수능시험을 마친 울산지역 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장견학을 실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수능에 지친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대차에서 준비했다. 견학은 중앙여고를 시작으로 울산시내 20개 고교, 총 3,706명의 고3수험생들이 참가한다. 행사 첫날인 14일, 울산 중앙여고 고3 수험생 220명은 현대차 문화회관 홍보관에서 회사 소개와 홍보영화를 관람한 후 아반떼 생산공장인 3공장과 수출 선적부두를 차례로 둘러봤다.현대차는 견학에 참가한 수험생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점식 식사를 제공했다. 수험생을 위한 현대차 견학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9일까지 모두 20차례에 걸쳐 이어진다.한편, 현대차는 지난 2007년부터 수능시험이 끝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울산공장견학행사를 실시해 왔으며, 작년까지 8,000여명의 수험생들이 울산공장을 다녀갔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
- “알바라고 대충 하는 거 나빠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아르바이트 수요가 더욱 급증한다. 경험도 쌓고 용돈을 벌려고 대학 입학 전까지 ‘알바’에 앞다퉈 나선다. 물론 수시에 떡 하니 합격한 학생들은 벌써부터 현장에 뛰어들어 알바를 온 몸으로 경험 중이기도 하다. 하지만 알 건 알고 덤벼야 한다. ‘알바’라고 대충 한다는 마음은 접고 꼼꼼히 따져서 낭패를 겪는 일이 없도록 하자.아르바이트, 이것만은 꼭 알고 가자아르바이트를 선택할 때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해야 한다. 또 대부분 선착순 마감하는 만큼 지원서를 미리 작성해놓고 원하는 일자리가 나오면 바로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아르바이트를 빙자한 사기도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주의해야 하며 ‘배우면서 일하실 분’, ‘평생직업 보장’ 등의 방식으로 소개하는 곳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학원 우선 등록을 전제조건으로 내건 업체도 마찬가지다. 또 고수익, 고임금임을 강조하는 아르바이트 구직 공고의 피해 대부분 한 푼이 아쉬운 학생들을 현혹하는 문구인 경우가 많다. 급여가 동일 직종의 평균적인 임금 수준보다 과하게 높은 경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매장이 없거나 온라인 재택알바 주의해야사무실도 따로 없고 연락처도 휴대폰이나 메일 정도가 전부라면 임금 체불을 노린 경우가 많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특히 매장 없이 노상에서 진행하는 판매 알바의 경우 간혹 선불금을 요구해 놓고 물건만 남긴 채 사라져 물질적인 피해까지 입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온라인 재택알바의 경우 그저 추천인을 모집하는 개인정보 수집의 용도이거나 온라인 다단계인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따라서 이와 같이 부정확한 채용정보에는 일절 응하지 않고, 관련 공고 발견 시 게시된 사이트나 업체에 신고해서 관련 공고가 게시되지 못하도록 하는 게 좋다.이밖에 기본급 없이 성과에 따라 수당을 지급한다는 공고, 성인PC방, 성인오락실 등 불법 업소의 아르바이트 모집, 전단지 부착 아르바이트 등도 사기성이 농후한 사례로 꼽히고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일하는 도중 ''우연한 사고'', 고용주가 해결 안 해청소년들이 일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의 경우 단순 작업 등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 패스트푸드, 오토바이배달 등을 많이 도전한다.청소년인권네트워크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중 6명은 근골격질환 증상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응답자의 44.3%가 6시간 이상의 장시간 노동을 하며 휴게시간이 충분하지 않고 제대로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부족하다는 응답률이 높았다.또 아르바이트 청소년 중 업무와 관련된 사고 경험이 있다고 한 응답률을 23.9%에 달했다. 이 중 88명이 찔리거나 베이고, 화상 또는 교통사고 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아르바이트 업무는 크고 작은 사고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더욱이 사고 후에도 고용주는 알바생에게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치료비는 ''내돈 혹은 부모님 돈으로 해결했다''는 응답이 전체 44%를 차지했다. 반면 ''산재로 처리한 경우''는 13%에 그쳐 치료비 대부분을 자비로 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다쳐도 말 못할 때, 어떻게 대처 할까청소년들은 아르바이트 경험 시 성희롱, 폭력, 부당대우 등으로 인해 억울한 경험을 했다면 개인적인 경험으로 갖지 말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다.청소년상담지원센터 허미경 소장은 "청소년들은 대부분 패스트푸드, 배달 아르바이트, PC방 등에서 알바를 많이 하고 있으나 문제는 좋지 않은 경험을 갖더라도 돈의 액수가 작다고 생각해 제대로 된 권리를 행사하지 않을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허 소장은 "신고를 한다고 할지라도 사고경위서, 진술서, 대질심문의 과정을 거칠 경우 이를 귀찮아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신고를 해도 아르바이트 고용주끼리 알 수 있어 이에 대한 부당한 대우를 받을까 두려워 권리를 요구하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덧붙였다.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tip - 알바 가기 전 꼭 챙길 것①최저임금 = 2011년 현재 현행법상 최저임금은 시급 4,320원이다. 하루 최대 7시간을 기준으로 하면 적어도 30,240원 이상 받아야 한다. ②계약 절차 = 근로계약서 작성은 필수다. 혹시라도 임금체불이나 부당한 권리침해가 있으면 이에 항의하는 근거로 활용된다. 19세 미만 청소년은 일을 해도 좋다는 부모 또는 후견인의 동의서와 나이를 증명하는 가족관계증명서를 고용주에게 제출하고 근로계약을 해야 한다.③요주의 업종 =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은 유흥주점·단란주점·비디오방·노래방·성인PC방 등 유흥업소에서 일할 수 없다. 다만 일반 제조업체나 패스트푸드점, 술을 팔지 않는 일반음식점·편의점·주유소 등에서 일할 수 있다. ④권리 구제 = 임금을 받지 못한 경우, 성희롱을 당했거나 부당 추가근로를 했을 경우에는 노동위원회나 지방노동사무소에 연락해 도움을 청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
- 건물 절반의 철거 건물의 일부분이 남의 땅위에 있는 경우가 있다. 남의 땅 위에 땅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건물 을 지은 경우가 있고 허락도 없이 무단으로 지은 경우가 있다. 처음에는 동일인의 소유였다가 토지나 건물만이 제3자에게 넘어간 경우도 있다. 서울의 서초동에 S빌딩은 토지의 소유자와 4년에 걸친 재판 끝에 결국 반이 철거되어 반만 남았다. 어떻게 건물의 반을 잘랐을까 궁금하지만 잘려진 사진을 보면 마치 칼로 두부를 자른 듯이 건물의 반쪽이 잘려 없어졌다. 서울 서초동의 S빌딩은 2개의 토지 위에 건축되었다. 토지 중 1개는 둘째 아들, 나머지 1개는 셋째 아들이 소유하고 있었고, 건물은 첫째가 대표이사인 법인 이름으로 지었다. 3형제가 모두 살아있을 때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가 둘째가 갑자기 사망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둘째의 자식들이 현금이 없어 상속세를 내지 못하자 국세청이 땅을 공매 처분하였다. 공매 절차에서 둘째가 가진 토지 위에 있는 건물은 법정지상권이 성립하지 않는 것임을 안 투자자들이 시세의 절반에 매수하였다. 권리 분석이 어려웠기 때문에 시세가 100억 원 가량인 토지를 46억 원에 낙찰 받았고, 건물주인 첫째 아들과 협상을 했으나 결렬되었다. 4년가량의 지루한 소송 끝에 결국 철거 판결이 내려졌고, 건물은 절반이 두부 자르듯이 잘려나갔다. 토지는 결국 제3자에게 120억 이상에 팔렸다고 한다. 매수자는 그 땅이 지하 6층~지상 11층 규모의 건물을 지었다. 위 사건의 쟁점은 관습법상 법정지상권이었다. 건물을 지을 때부터 토지와 건물의 소유자가 같았다면 토지만 경매나 매매로 처분되어도 건물은 법정지상권에 의하여 보호를 받지만 위 사건에서는 건물의 건축 허가 당시에는 토지와 건축주가 동일인이었지만 건축이 20% 정도 진행된 시점에 건축주가 법인으로 변경되는 바람에 법정지상권이 인정되지 않았다. 공매로 산 사람은 7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반면 3형제는 큰 피해를 입었다. 헐리고 남은 건물을 보수해야 하고, 임대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였을 것이다. 건물이 헐리기 전에 임차를 한 은행도 전세권·임차권 등기를 했지만 땅을 점유·사용할 권한이 없는 만큼 건물을 비워주어야 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이재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
- 자필 증서 유언 Q: 저희 아버지가 유언을 하려고 하는데, 직접 유언 내용을 쓰는 방식으로 하려고 합니다. 유언은 법이 정한 방식에 따르지 않으면 무효라고 하는데, 유언자가 직접 내용을 써서 유언을 할 때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나요? A: 유언하는 사람이 유언의 전문, 연월일, 주소, 성명을 직접 자필로 쓰고 날인하는 방식으로 해야 합니다. 사람은 언젠가 죽는데, 죽기 전에 자신의 법률 관계를 어떻게든 정리하고 싶어 합니다. 유언은, 사람이 죽기 전에 자신의 재산문제를 정리하는 의사 표시입니다. 유언은 사람이 죽은 후에 효력이 생기는데다가, 사람이 죽은 후에는 어떤 것이 죽은 사람의 진정한 의사인지를 알 수가 없어서, 유언에 엄격한 형식을 요구합니다. 유언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질문하신 사항은 유언자가 직접 내용을 써서 하는 자필증서 유언에 대한 것입니다. 자필증서 유언은 유언자가 유언서를 직접 써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대필하거나, 타자기나 컴퓨터를 이용하는 경우, 복사기를 이용하는 경우는 자필증서가 아닙니다. 유언자가 유언 중 일부라도 직접 쓰지 않으면, 자필증서 유언으로는 무효입니다. 자필증서 유언은 유언 중에서 유일하게 증인이 필요 없는데, 유언자가 직접 썼다고 하여 진실성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유언자는 유언서에 유언하는 내용, 유언하는 일시(연월일), 주소, 성명을 직접 적고 날인해야 합니다. 유언하는 일시, 주소, 성명의 기재가 전혀 없으면, 자필증서 유언으로는 무효입니다. 그리고 일시, 장소, 성명을 직접 적지 않고 도장(스탬프)으로 찍는 것은 자필 기재가 아니어서 자필증서 유언으로는 무효입니다. 유언자가 유언서에 날인해야 하는데, 날인은 유언자의 도장을 찍는 것입니다. 유언자가 직접 찍든, 다른 사람이 찍든 상관이 없습니다. 인감도장이든 아니든 불문하고, 날인을 유언서에 하든지 유언서를 넣은 봉투에 하든지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유언자의 날인이 없으면, 자필증서 유언은 무효입니다. 법무법인 아시아 최유덕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
- 2011 위 넷(We Net)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개최 부천시여성회관은 12월 1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복사골문화센터에서 ‘2011 위 넷(We Net)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주최하고 부천시여성회관과 부천여성청소년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박람회는 부천시내 30여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해서 기업설명회를 갖는 한편, 취업박람회를 열고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채용관과 컨설팅관, 이벤트관으로 나뉘어 면접, 이력서 작성법, 경력단절 주부와 여성을 위한 특강이 열린다. 또한 기업체 인사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메이크업과 코디의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지문적성 검사, 취업 상담 등의 부스에서 구직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32-320-63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4
-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지역 중소기업제품 ④ 스타메딕-기능성 관절 보호대 중국산은 가라, 장인 정신으로 일군 기업 스토리 손목이나 발목, 무릎 치료를 받거나 지지가 필요할 때, 무리한 운동이나 작업 후 관절에 이상이 왔을 때 누구나 한 번씩은 접해보는 기능성 관절 보호대.그런데 이런 보호대조차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든 제품은 흔치 않다. 저가의 중국산이거나 국내 생산이라 해도 일부 품목에 제한돼 있는 경우가 대부분. ‘스타메딕’은 그런 점에서 지역의 소중한 중소기업체다.기능성 보호대 전용 기계로 직조를 하고 생산과 유통, 판매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이뤄지는 국내 손꼽히는 업체 중 한곳이기 때문.봉재 관련 일을 오랫동안 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일군 안병규(58ㆍ야탑동)대표가 2002년, 우직한 근면성과 독자적 기술로 탄생시킨 굴지의 기업체다. 성남의 대표 중견기업, 수출역군 바탕엔 미래 비전과 근면성 분당 야탑동 주택가 한편에 위치한 단독 건물, 언뜻 보기엔 일반 주택처럼 보이지만 이곳은 안 대표와 지역 주민 10여명의 소중한 일터다.이곳에서 생산되는 기능성(손목, 발목, 무릎, 허리)보호대는 중국산이거나 OEM방식, 또는 양말 공장 등에서 변칙적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아닌 식약청 품질관리기준 적합인증(GMP)을 획득한 당당한 국내 생산품이다. 안 대표가 인생 2막을 준비할 무렵인 10여 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절 보호대 제품을 보고 “나도 할 수 있겠다”싶은 섬광이 스쳤다고 한다. 그렇게 미래 가능성을 보고 창업에 뛰어든 그. 하지만 성공스토리로 가는 과정이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만은 않았을 터.역시나 보호대 전용, 직조 기계를 만들어 놓고 3년간은 제품 생산은커녕 연구만 해야 했던 시절도 있었단다. 2번의 큰 화재로 눈앞에서 공장이 모두 소실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타고난 근면성과 우직함으로 오랜 공을 들여 제품의 직조와 편집방법을 터득해냈다. 그리고 세계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을, 품질에 있어서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보호대를 생산하기에 이르렀다. 이무렵 해외 수출 길을 열면서 내실을 일궈냈던 것도 역경을 이겨낸 바탕이 되어 주었다. 외형적으로 보기엔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지만 “남의 돈 끌어다 사업하지 않는다”는 안 대표의 경영 원칙과 소신이 빚 없는 회사를 일군 버팀이 되기도 했다.2008년부터는 내수시장에도 눈을 돌려 현재는 수출과 내수를 병행하며 국내 기능성보호대의 손꼽히는 대표 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부도내서 남에게 피해주는 사람, 물건 값 떼어먹는 사람을 제일 싫어한다”는 그의 소신처럼 기능성 보호대 업계에선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 그의 목표. 더불어 그의 아들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대를 이어갔으면 하는 것이 그의 최종 꿈이다. 한편 스타 메딕의 기능성 보호대는 대부분 해외로 수출되고 있으며 국내엔 약국이나 의료기 상사 등에 납품, 소매로는 판매하지 않고 있다.문의 031-701-3863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보조기구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현대차 노사가 19일(수), 1천만원 상당의 ‘보조기구 소독·세척장비’와 ‘기립보조기구’를 울산장애인보조기구 서비스지원센터에 전달했다.노사가 센터에 지원한 장비는 보조기구 소독·세척기 1대와 기립 보조기구 2대. 행사에 참여한 30여명의 장애인들은 자원봉사자와 수리요원들의 도움으로 일상생활에 많이 사용하는 보조기구 소독·세척 및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았다.노사는 “이번 소독·세척장비 도입으로 저소득 중증 장애인들의 보조기구 위생문제가 해결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중증 장애인들의 활동 영역 확대와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4
- 원주고용노동지청-(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업무협약 원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병직)과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윤영로)는 지난 26일 지역고용활성화 및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의료기기제조업체들의 일자리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원주지청-(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원주고용노동지청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함께 지역의 고용 활성화, 의료기기 업체의 일자리 제공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의료기기 구인·구직만남의 날과 관내 107개 의료기기 사업체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 및 간담회를 분기 1회 공동개최하고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