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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부의 자동차 간단정비 도전 ‘찾아가는 ECO’ 지난 달 말, 단원구청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ECO 프로그램’이 푸르지오5차에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이 원하는 곳을 찾아가 차량 안전관리 및 친환경 정비요령 등을 알려주는 것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녹색생활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관리사무소에서 안내 방송을 해서인지 행사 앞에는 서너 대의 차량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순서가 되자 점검 안내원이 목장갑을 건네주며 앞면의 뚜껑을 열어 보라고 하는데 기계치인 리포터 처음부터 갈팡질팡 한다. 점검원 안내에 따라 뚜껑을 살짝 든 후 안에 있는 고리를 옆으로 살짝 밀어보니 무거운 뚜껑이 손쉽게 열린다. 엔진오일 뚜껑은 살살 열어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는 말에 조심조심 돌리다. 오일통에 긴 쇠막대를 넣어보니 빨간색의 기름이 묻어 나온다. 상태 양호. 브래이크액과 냉각수, 파워오일도 모두 정상으로 나왔다. 문제는 2008년 중고차 구입 후 한 번도 갈지 않은 와이퍼. 내 차의 와이퍼를 직접 교체하니 기분이 좋다. 그 다음은 카센터 관계자가 제일 귀찮아한다는 바퀴에 바람 넣기. 호스에서 갑자기 ‘휙~’하는 소리에 혼비백산한 리포터를 점검원이 겨우 진정시킨다. 막상 해 보니 자전거 바람 넣기 정도로 쉽다. 앞 미등 점멸은 지적사항. 그외 잦은 먼지로 사용량이 많았던 워셔액을 가득 보충 받았다. 리포터 옆에서 안전운전 교육을 받던 한 주민은 “기계를 무서워하는 여성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면서 자신은 고가의 엔진 오일을 점검 받았다고 좋아한다.이 행사는 2분기 6월은 고잔2동, 3분기 9월은 선부2동, 4분기 12월은 초지동에서 실시한다. 문의 : 단원구청 환경위생과(031-481-6245)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금의 가치 최우선으로, 고객의 가치 최상이 되는 곳! 요즘처럼 금이 귀한 대접을 받는 때가 또 있을까. 금시세가 연일 상종가를 친다니 언제 또 이런 기회를 만나랴 싶어 장롱 이곳저곳에서 찾아낸 금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금 팔 곳은 많은데,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다. 금시세 운운하며, 어설프나마 흥정도 해보다가 금을 팔고 나서는데 왜 이리도 허전하고 찝찝한 기분이 몰려오는지…. ‘과연 내가 잘한 걸까?’, ‘금가치를 제대로 매긴 걸까?’ 이 물음에 ‘한미금거래소’(경기도문화의전당 사거리 효원고등학교 옆)가 답한다. “금이 제 가치를 발휘하는 곳, 인생의 멘토는 보너스입니다!” 한미금거래소여야만 하는 이유Ⅰ ‘용기와 희망’이란 인생의 멘토40대 초반 정도 되어 보이는 주부가 한미금거래소의 문을 열고 들어선다. 돌반지 몇 개를 꺼내놓는 주부의 얼굴이 왠지 우울해 보인다.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래요. 그래도 이렇게 돌반지를 가지고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이에요. 이걸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작은 동기가 생겼으니까 어려운 일 잘 해결하고, 희망과 용기 잃지 마세요.” ‘운외창천(雲外蒼天).’ 구름 너머 푸른 하늘이 있다는 박형우 대표의 얘기는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귀한 위로가 된다. 때론 햇살 좋은 오후에 뜻밖의 티타임도 벌어진다. 금 팔러 왔다가 차까지 마시게 된 주부는 박 대표와 자녀교육의 성공, 실패사례 경험을 나누면서 교육방향, 진로설정에 대한 도움을 얻기도 한다. “고객과 처음 몇 마디 대화를 하다 보면 어떤 일을 하는 분인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어느 정도 파악할 수가 있어요. 그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저 제가 가진 경험을 나누는 거죠.” 그런 박 대표의 사람을 향한 관심과 솔직한 표현 덕분인지 고객의 소개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선택의 기로에 놓인 순간, 누구나 현명한 인생의 멘토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한미금거래소여야만 하는 이유Ⅱ 철저한 시장분석을 통한 매도시점 제공 금거래소를 찾는 고객의 첫 번째 질문은 단연 “앞으로 금값이 오를까요?”다. 금을 팔려는 사람과 매입자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를 수밖에 없는데, 그는 단호하게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상술’이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이는 다년간의 경제지표 분석 경험과 공부로 다져진 예측의 결과. 단기적으로 금테크 하기에는 오름폭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현재는 매도의 시점이라는 것이다. 글로벌경제문제, 환율, 시사적인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예측해내는 날카로운 안목은 한미금거래소 수원지점 박 대표만이 가진 장점이다. “물론 예측은 과거의 자료를 토대로 하기 때문에 틀릴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런 예측을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얼마나 철저히 잘 분석해내느냐에 따라 그 오차는 줄어들 수 있죠. 그러려면 늘 공부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워야합니다.” 인터뷰 중에도 거래소 안에 갖춰진 여러 대의 컴퓨터모니터를 통해 해외 금시장, 주식시장, 주요국가의 각종경제지표 등이 실시간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그러니 재테크 목적으로 금을 팔 요량인 고객에겐 그가 더없는 컨설턴트, 지속적인 재테크 멘토가 되는 것이다. 양이 많다면 분할매도를 권하고, 적절한 매도 시점을 알려준다. 향후 이 돈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활용도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머리를 고점, 어깨를 기점이라고 한다면 금은 귀 높이에서 파는 것이 가장 좋아요.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에서 파는 게 가장 좋지만,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면 공개적인 장소에서 공정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거래소를 이용해야 합니다.” 한미금거래소여야만 하는 이유Ⅲ 믿음과 신뢰가 바탕이 된 금거래평소 각종 지표를 세우고 만드는 걸 즐기고 좋아하던 차에 한미금거래소를 만나면서 박 대표의 얘기나 노하우는 더욱 풍성해졌고, 그게 고스란히 고객에게 전달이 되었다고 할까. 그는 현재 수원지점을 비롯, 수원하나로클럽점, 오산화성점, 평택안성점 등 경기남부지역의 총책임자를 맡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점장들과 만나 직원교육부터 국내외 경기동향 분석, 영업전략 짜기, 부가서비스 등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을 논의한다. 거래소 바깥에서부터 만날 수 있는 ‘오늘의 금시세’고지판을 보면서 믿음이 생기고, 금 중량을 재어보고 금액을 계산해보게 한 뒤, 현장에서 바로 고객의 계좌로 입금이 되었는지를 확인하게 하는 과정에선 신뢰가 쌓인다. 그는 고객과 자연스레 소소한 일상의 얘기를 나누며 때론 금거래와 관련해 궁금해 하는 부분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기도 한다. 금거래에서만큼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것은 없다는 박 대표는 관계 맺기에 필요한 긍정의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늘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취미로 예체능을 즐기는데 20대 후반부터 시작했다는 스노우보드는 수준급 실력이고, 스케이팅을 비롯해 운동이란 운동은 다 좋아한다. “타고난 긍정적인 성격은 아니었죠.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하다 보니까 자신감이 생겼고, 그러니 긍정적인 사고가 생길 수밖에요.” 하지만, 분석에서만큼은 예외다. 생각은 늘 긍정적이되 분석은 부정적인 시각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박 대표의 예리한 한 마디에 ‘왜 한미금거래소여야만 하는가’에 대한 이유가 보다 명확해졌다. 문의 한미금거래소 수원지점 031-225-1824, 수원하나로클럽점 031-295-1824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9
- 보건복지부 지정교육기간 ‘서울보육교사교육원’ 취업률 100%,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 열풍 최근 ‘보육’이 국가적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보육교사 자격증이 각광 받고 있다. 보육교사 자격증은 사회경력이 단절된 주부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고,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취업이 가능해 더욱 인기이다. 자세한 교육과정을 알아보기 위해 ‘서울보육교사교육원’을 찾았다. 보건복지부 지정교육기관 ‘서울보육교사교육원’ “보육교사의 경우 2005년 영유아 보육법 개정에 따라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보육교사 자격증은 3급이나 2급이 기본입니다.”(서울보육교사교육원 오수원 원장) 서울보육교사교육원은 199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교육위탁을 받아 현재까지 4500여명의 보육교사를 양성했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본 교육원 출신 졸업생들이 많아 수료 후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된다. 교수진은 유아교육관련학과 석·박사학위 소지자로 전임교수 6명, 외래 교수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원이 가까운 불광동에 위치해 우리 지역에서도 수강이 가능하다.보육교사 자격증 취득 과정 서울보육교사교육원의 교육과정을 거치면 여성가족부장관 보육교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실습 4주(160시간)를 포함하여 하루에 2과목을 5시간씩 총 1135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출석률은 80%이상이어야 수료자격이 된다. 수업 과목은 보육기초부터 영유아교육, 건강·영양, 보육정책, 보육실습까지 다양하다. 보육교사 3급 자격증 취득 후 1년의 현장 경력을 쌓으면 승급교육을 거쳐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2급 자격 취득 후 현장경력 3년이 되면 1급 자격, 다시 현장경력 2년 후 국·공립 시설장(원장)의 자격을 인정받는다. 가정어린이집(놀이방)은 2급 자격 취득 후 현장 경력 2년이 지나야 직접 운영이 가능하다. 다양한 분야에서 보육전문가로 활동 서울보육교사교육원에서 자격증을 취득하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근무하거나 방과후 아동지도교사로 근무 할 수 있다. 방과후 아동지도교사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 자치센터, 청소년 수련관, 사회복지관, 문화센터 등 활동 영역이 넓다. 이외 방통대, 전문대 유아교육 관련학과 특별 전형 혜택도 주어지며, 나주대학, 호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사회복지학과 우선 입학 혜택도 있다.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 서울보육교사교육원에서는 현재 201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홈페이지(http://www.skedu.co.kr/)에서 신청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검정고시를 포함한 고등학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자는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Mini Interviwe - 오수원 원장 Q. 보육교사의 비전에 대해 A. 보육분야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은 관련 분야의 인력수요를 급격히 늘어나게 했다. 일자리가 많은 만큼 자격증 취득 후 바로 일반 어린이집, 국립·사립기관, 영어학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육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또 어린이집을 직접 운영할 수 있어, 퇴직을 고려하고 있는 직장인, 재취업을 원하는 주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011년부터 보육교사의 기본급이 8% 인상된다고 한다.Q. 서울보육교사교육원의 장점은?A. 유능한 교수진과 독립된 교육환경, 그리고 100% 취업 알선을 들 수 있다. 특히 2월 자격증 취득 후 3월에 바로 취업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Q. 보육교사 자격증에 도전하려는 이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A. 이곳 수강생의 60~70%는 주부들이며, 40~50대 주부들도 많이 수강하고 있다. 나이에 제한이 없고, 평생 직업이 가능해 많은 여성들이 도전하고 있다. 이루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하여 꿈을 이룰 수 있다. 위치 불광역 1번 출구 50m문의 02-358-6699 1566-3585 www.skedu.co.kr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나홀로 구직은 그만, 지원센터를 활용하라!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반갑지 않은 손님 취업난. 일은 해야 하는 데, 일자리가 마땅치 않아 고민이다. 그동안 의존했던 구인구직신문으로 일터 알아보기에 지쳤다면 고용노동부와 부천지역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일자리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어떨까. 적성과 경력을 고려해 훈련과정을 거친다. 적어도 반듯한 일자리를 찾는다면 도전해 보자.스텝1 _ 일자리 구하기 막막하다면 똑똑똑 ‘부천일자리센터’ 상담창구시청 1층 로비에 자리한 부천일자리센터. 이곳은 일자리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을 때 찾으면 도움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부천시내 기업체 구인정보는 물론, 일자리 관련 사업들이 뭐가 있는 지 훤히 꿰뚫고 있기 때문이다. 상담을 하면 관련 기관 안내를 받을 수 있다.부천일자리센터 조국제 담당자는 “이곳은 부천시내 일자리 사업을 안내하는 ‘허브’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어떤 일자리가 나에게 맞는지를 알고 싶은 경우, 부천일자리센터에서 1차 상담을 하면 적어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자리 범위가 어떤지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이곳은 최근 들어 일자리 정책이 고용노동부와 행정안전부 두 곳에서 동시에 열고 있기 때문에 취업정보 혼선에 따른 일괄적인 정보통 역할도 한다. 또한 지역의 기업체로부터 구인요구와 일반 구직자의 취업요구 중개도 그 대표적인 역할 중 하나다.조국제 담당자는 “최근 일자리 형태는 기업체보다는 서비스 유통 계통의 단기일자리가 대세인 것이 특징”이라며 “여기에 부천지역 내 기업체들은 90% 이상이 5인 미만 사원으로 영세해 사람을 많이 뽑지 않는다. 따라서 개인의 다이렉트 취업보다는 시내 기관들이 열고 있는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스텝2 _ 고학력 경력단절 주부들이 도전하면 좋을 ‘강사양성과정’남편 월급은 더 이상 오르지 않고, 돈 쓸 일은 자꾸 늘어 주부들이 취업을 결심했다면 지역의 여성취업지원 기관들의 프로그램을 찾아보자. 경력은 살리고 부족한 기능은 훈련해 집에서 가까운 일자리로 취업연계를 한다.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훈련생을 모집 중인 ‘경력단절여성 특화직업훈련’ 과정은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들이 도전하면 좋다. 생태텃밭강사와 방과후학교 CA강사 두 과정이다. 아이들 지도 강사는 자녀양육경험을 활용하면 오히려 도움이 되는 직종”이라고 말했다.취업을 처음부터 다시 준비하고 싶다면,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의 ‘집단상담프로그램 커리어디딤돌’ 과정이 도움이 된다. 성격유형검사에서부터 적성탐색과 진로계획설계, 직업정보와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작성법과 노동 관련 법, 모의면접 등 구체적인 과정을 배운다. 수료 후 취업알선도 한다.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처럼 일자리 연계 강사양성과정을 운영하는 곳이 더 있다. 부천시여성회관에서는 ‘신생아용품 만들기’ 강사양성을 운영한다. 강사와 제작자를 양성해 전문 인력을 배출하자는 취지다. 부천시여성회관 강병연 담당자는 “신생아용품 만들기 강사양성과정은 DIY 출산 준비물을 원하는 산모 및 지역주민을 위해 바느질법을 배워 기능이 필요한 곳에 나가 가르치는 역할”이라며 “전문 기능훈련 외에도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시스템도 열고 있다”고 말했다.스텝3 _ 지역형 맞춤일자리부터 청년취업 인턴제까지대학을 나와도 백수로 남기십상인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찾아보면 꽤 있다. 부천테크노파크에 있는 부천산업진흥재단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도 그 중 하나다. 노동부가 주최하고 부천시가 주관하는 사업이라 취업률도 높은 편이다. 부천산업진흥재단 이연우 담당자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부천산업진흥재단의 관련 분야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취업준비프로그램”이라며 “우량 연수기업을 사전에 확보해 관련 분야에 졸업 또는 경력은 있으나 취업을 하지 못한 청년들이 교육연수를 받으면 채용하는 형태”라고 말했다. 취업 외에도 창업을 준비할 경우, 부천산업진흥재단의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도 눈여겨볼만하다. 이 과정은 창업교육과 시 제품개발, 기술지도 등 예비기술창업자의 창업준비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조명, 기계재료, 전기전자 등 부천시 특화산업 분야의 기술창업분야로 사업비 지원도 뒤따른다. 이밖에도 부천상공회의소에서 열고 있는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도 있다. 고용노동부와 공동 시행 중인 이제도는 청년층 미취업자가 중소기업 직장경험을 통해 정규직으로 취업유도를 하기위한 청년고용촉진지원 사업이다. 부천상공회의소 이영민 담당자는 “지난 2월부터 인턴제 실시기업과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3월까지 전체 배정한 인천 70명 중 30%인 21명의 구직자가 관내 중소기업에 취업한 바 있다”고 밝혔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7
- 성공한 사업가가 되려면 세금을 알아야 한다 차량정비업을 개시한 신참 사업가 최열성 씨는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다. 열정적인 그에게 깊은 인상을 받은 동종업계의 한 고참 사업가는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비결 하나를 조언해 주었다. 그가 조언한 비결은 바로 합법적으로 세금을 절약하는 방법이었다. 그러나 절세와 탈세를 구분 못하고 세금을 무조건 줄여야만 최선으로 아는 것은 위험천만하다. 탈세는 위법 행위로 가산세와 벌금은 물론이고 형사 처벌도 받을 수가 있다. 그렇다면 합법적인 세금 절약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 세금에 대한 기본지식을 알자세금은 비과세 등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개인이나 법인의 모든 소득에 과세된다. 개인소득의 경우에는 이자소득, 배당소득, 부동산임대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은 합산(비과세, 분리과세분은 제외)하여 소득발생 다음연도 5월에 종합소득세로 납부하게 된다. 퇴직시 발생한 퇴직소득은 퇴직소득세로 납부하고, 부동산 등을 양도하여 발생한 소득은 양도소득세로 납부하게 된다. ● 지출 증빙서는 빠짐없이 챙기자. 세금은 소득에서 지출한 비용을 뺀 순소득에 대하여 과세한다. 따라서 사업과 관련하여 지출한 경우 지출증빙서를 철저히 챙겨 두었다가 세금 신고시 세무사 등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신고하면 도움이 된다. ● 세금 신고는 제 때 해야 한다. 세금은 세법에 정해진 시기에 신고 납부해야 한다. 신고기한 내에 세금을 못내는 경우에도 신고를 해 두어야 무신고 관련 가산세를 면할 수 있다. ● 세금의 신고납부는 기본적인 의무이다.세금과 관련된 의무를 게을리 하면 여러 가지 가산세를 부담하게 된다. 특히 무신고, 과소신고의 경우 가산세 부담이 많다. 세금계산서 발행, 지출증빙서 수취 보관, 신고납부 등 관련 의무를 세법에 따라 이행해야 한다. ● 절세의 첩경은 장부기장이다.장부기장을 하면 기장 내용에 따라 세액을 계산하므로 비용을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지만, 무기장의 경우 정부가 정한 단순경비율, 기준경비율로 세액이 계산되므로 비용을 다 인정받지 못해 세금부담이 커질 수 있다. 또, 장부기장을 하여 손해가 발생하면 이를 다음 사업연도의 비용으로 공제하여 주는 이월결손금공제도도 있음을 알아두어야 한다. 김정배 세무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7
- 살인의 고의 사람을 폭행하거나 상해를 가하는 경우에는 단순히 상해죄나 폭행치상죄가 성립한다. 사람을 죽이려는 생각으로 흉기를 휘둘렀으나 상처만 난 경우에는 살인미수죄가 된다. 살인의 고의가 있는지 여부에 따라 살인미수죄와 상해죄를 구별한다.축산물 유통업체 종업원이 냉장고 사용 문제로 이웃 업체 사장과 다투다가 축산물 해체에 쓰는 작업용 도끼를 휘둘러 2주의 상해를 입힌 사건이 있었다. 검찰에서는 살인미수죄로 기소하였다. 살인미수로 기소한 이유는 도끼로 내리친 것은 치명적인 상처를 낼 수 있고 피해자가 공격을 피했기에 망정이지 죽을 뻔 했다고 보았기 때문이었다. 또 한 차례 도끼를 휘두른 뒤에도 도끼를 들고 수백 미터를 쫒아간 것을 보면 살의의 고의가 있었다는 것이다.이 사건은 국민참여재판에 의하여 심리되었다. 7명의 국민 배심원들이 신중히 증인들의 증언을 들었다. 배심원 전원은 피고인에게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판단했다. 배심원들은 가해자가 도끼날로 내리쳤는지 뒷부분으로 쳤는지 당시 상황을 놓고 목격자들의 진술이 엇갈리고, 20년 간 사용한 작업용 도끼를 살인 의도를 갖고 휘둘렀다면 가벼운 상처로 그치기 어려웠을 거라고 판단하여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고 판단하였다.검찰에서는 1심 판결에 대하여 항소하였다. 항소심에서는 배심원들의 판단이 잘못되었다고 하면서 결론을 바꾸었다. 살인미수로 인정한 이유는 검찰의 의견과 같았다.이에 대하여 피고인이 다시 대법원에 상고하였다. 대법원은 국민배심원 전원이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판단하여 살인미수죄가 되지 않는다고 무죄 판단을 하였다면 항소심에서 새로운 증거 없이 이를 뒤집을 수 없다고 판결하였다. 사실인정이 올바른 것인지는 1, 2심의 전권사항이다. 대법원에서는 사실인정의 문제는 다루지 않는다. 그런데 국민참여재판에서 인정한 사실을 새로운 증거 조사 없이 뒤집은 항소심의 사실 판단은 잘못되었다고 판결한 것이다. 살인죄에는 계획적 살인과 우발적 살인이 있다. 살인의 의도에는 ‘죽어도 좋다. 죽을 수도 있지만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포함된다. 도끼를 휘두르면서 혹시라도 머리에 치명적 상처가 나서 죽을 수도 있다. 죽어도 좋다는 생각을 했다면 살인의 고의가 있는 것이다. 이 사건에서는 배심원들은 가해자가 상대방을 죽이려고 하거나 죽어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까지 하지 않고 단순히 상대방에게 상해를 가할 의도가 있었을 뿐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이재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7
- 교육에서 취업까지, 세일직업전문학교 힘든 세상살이다. 내 한 몸 추스르기도 버겁게 경기가 팍팍하다. 대학을 나와도 대기업은 고사하고 어디라도 취업만 된다면 무조건 감사할 만큼이다. 게다가 평생직장이라는 개념도 사라진 지 오래다. 운이 좋아 어떻게든 정년까지 한 직장에서 버티었다고 해도 퇴직 후 수십 년이 기다린다. 그러니 필요한 것은 매 순간 준비하고 공부하며 나아갈 길을 찾는 과정. 그런 경우에만 구직의 문이 열리고 전직의 기회가 잡힌다. 그렇다고 무작정 혼자서 길을 찾는 것은 무모하다. 준비를 위해 개인적으로 비용을 들이려면 그 부담도 상당하다. 그러니 필요한 것은 탄탄한 내용과 취업정보를 갖추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 게다가 비용 지원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에이, 그렇게 다 갖추고 있는 곳이 어디 있어’라고 할 지 모른다. 하지만 모든 것을 다 갖춘 곳이 있다. 교육을 통해 전문인을 양성해내는 세일직업전문학교가 대표적인 공간이다. <span style="FONT-WEIGHT: bold 2011-05-15
- 산업은행 금리우대 고객 사은행사 산업은행 도곡지점 및 한티 PB센터에서 산업은행 창립 57주년을 기념하여 5월 31까지 정해진 한도 내에서 금리를 우대하여 적용하는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프리미엄 정기예금은 연 최대 4.5%, 스마트 플러스 정기예금은 연 최대 4.4%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특히 KDB 월복리 자유적금에 가입 시 월복리를 적용할 경우 최대 연 5.06%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가입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모두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 이상 3년 이하로 연단위로 가능하다. 납입액은 최소 1만원이며 월별한도 300만원 이내에서 납입횟수, 금액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문의 (02)3469-2300 한티 PB센터, (02)3498-3800 도곡지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현대차, 시민참여 달리기 대회 개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 울산공장은 지난 7일(토) ‘제5회 울산 자동차의 날’을 기념하는 건강달리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달리기대회는 현대차 직원과 가족 및 협력사 직원, 울산시민 등 3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현대차 김억조 사장 등 현대차 관계자를 비롯해 박맹우 울산시장, 정갑윤, 조승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지난 2003년부터 건강달리기대회를 개최해 온 현대차는 2008년부터 울산자동차의 날을 기념하는 목적으로 이 같은 행사를 매년 펼치고 있다.특히, 올해는 울산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의 폭을 더욱 넓히기 위해 태화강 산책로를 따라 달리는 코스를 선택했다. 오전 9시30분 출발 신호와 함께 시작된 달리기대회는 ▲태화호텔 맞은편 태화강둔치 잔디밭을 출발해 삼산현대아파트를 돌아오는 5㎞와 ▲명촌교를 돌아오는 10㎞ 두 종목으로 치러졌다.이날 대회에 참가한 현대차 직원 최외업(품질관리1부,51세)씨는 “모처럼 가족, 직장 동료와 즐거운 마음으로 달렸다”며 “울산자동차의 날을 기념하는 대회인 만큼 자동차회사 직원으로서 자부심이 컸다”고 말했다. 현대차 김억조 사장은 “직원과 가족간의 사랑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꾸기 위해 처음 시작되었던 이 행사가 협력사와 울산시민과도 협력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행사로 더욱 뻗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3
- 5월은 종합소득세 준비하세요! 2008년부터 아파트 상가에서 수퍼마켓을 운영하는 갑돌이 씨는 매년 매출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바, 부가가치세 신고시 종전이랑 비슷한 금액으로 세무신고를 했고, 종합소득세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아도 세부담이 많지는 않았다.그런데, 올해도 작년이랑 비슷하게 부가가치세 신고를 했으므로 소득세도 비슷하게 나오리라 예상하고 있었는데, 무려 2배 이상이 되는 소득세가 나온 것이다.잘못 계산된 것이 아닌가 하고 인근 회계사무실에 방문하여 상담한 결과, 갑돌이 씨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단순경비율 대상자였지만 올해는 기준경비 대상자여서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세금이 결정 난 것이고, 만약 세금을 줄이려면 간편 장부를 해서 소득세 신고를 하는 방법이 있다고 했다.결국, 갑돌이 씨는 회계사무실에서 요구하는 관련서류를 준비하여 기장신고를 의뢰하였고 적은 금액의 소득세를 내게 되었다.현재 종합소득세 신고시 소득금액을 계산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사업자가 비치 기장한 장부에 의해서 계산하는 방법이고, 둘째는 국가에서 각 사업장의 업종코드에 따라서 정해진 방법에 의해서 계산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간단하게 말해서 전자를 기장신고라 하고 후자를 추계신고라고 한다. 따라서 기장신고와 추계신고의 경우 매년 세부담의 차이가 많이 발생하는 바 기장신고의 필요성에 대해서 알아보자. 1.기장에 의한 소득금액 계산기장이란 영수증 등 법정증빙서류를 근거로 거래내용을 일일이 장부에 기록하는 것으로 총수입금액(매출액)에서 비용(필요경비)을 차감하여 소득금액을 계산하는 경우, 기장을 하면 차감하는 필요경비를 실질 장부에 기록되어 있는 비용을 차감하게 된다.따라서 기장을 하기 위해서는 세금계산서 및 영수증 등 관련된 증빙자료를 빠짐없이 챙겨야하고, 일반적으로 사업자가 직접 기장할 능력이 안 되어 회계사무실에 위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추계에 의한 소득금액 계산(단순경비율, 기준경비율)총수입금액에서 필요경비를 차감하여 계산하는데, 이때 차감하는 필요경비는 장부가 없을 경우 국가에서 정한 일정한 방법에 의해 소득금액을 계산한다.이때 매출액의 일정한 비율을 기준경비율이라 하는데, 매입경비, 인건비, 임차료 등 기본적인 경비는 증빙서류가 있어야 하고 나머지 경비는 기준경비율에 의해 필요경비를 인정받는 제도인데 이때 기준경비율은 업종마다 다르며 일반적으로 2%~20% 내외다.따라서 기장을 하지 않고 추계신고시 기준경비율 대상자의 경우 지금까지보다 훨씬 더 많은 세금을 부담하게 된다.기장을 하지 않는 경우의 불이익에 대해서 살펴보면첫째, 기장을 하는 경우, 매출보다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경우 기장을 하지 않으면 손실이 났더라도 인정받지 못한다. 간혹, 실제 손해를 많이 보고 있는데도 왜 소득세를 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불평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것은 소득세의 신고유형을 모르는 상황인 것이다. 추계신고시에는 손해가 성립하지 않는다.둘째, 직전연도 수입금액이 4,800만 원 이상인 자가 기장신고를 하지 않고 추계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산출세액의 20%에 상당하는 무기장 가산세를 물어야 한다.셋째, 복식부기의무자가 기장을 하지 않고 추계로 신고를 하는 경우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산출세액의 20%와 수입금액의 0.07%중 큰 금액의 신고불성실가산세를 물어야 한다.넷째, 사업을 하다보면 비용이 매출을 초과하여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기장신고자의 경우에는 향후 10년간 이익에서 손실을 차감하여 주는데, 추계신고자는 결손금이 있더라도 이월공제를 받을 수 없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종합소득세 신고는 유형이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져 사업자와 어떤 형태로 세무신고를 하느냐에 따라 종합소득세의 부담이 크게 차이가 나게 된다. 그러므로 관련된 증빙서류를 잘 준비하여 기장신고를 함으로써 소득세를 절세하도록 하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