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생활예절강사’, ‘문화유산 실측요원’ 양성 과정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미취업 여성과 재취업을 원하는 주부들을 위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인성지도 및 생활예절강사’ 과정과 ‘문화유산 실측요원’ 양성 과정이다. ‘인성지도 및 생활예절강사 양성과정’은 어린이들이 바른 인성을 갖도록 가정과 학교에서의 예절과 대인 관계, 심성을 지도할 수 있도록 배우는 과정으로 9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월~금 오후 수업을 받는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생활예절강사와 심성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다. ‘문화유산 실측요원 양성과정’은 한국 건축 역사, 전통건축 구조 이론, 실측 도면 검토 및 AUTO CAD 실습 등을 통해 문화재수리기능사나 실측설계사보로 활동할 수 있는 준비과정이다. 교육기간은 6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두 가지 양성과정의 수강생 선발기준은 서울시 거주 미취업 여성으로 면접 후 선발된다. 수강료는 50,000원으로 과정 수료 후 취업하면 전액 환불 받게 된다. 문의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02)714-97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9
- 캐나다 이민을 위한 기회 캐나다의 한인 이민자 수는 2010년 현재 20만을 조금 넘기는 수준에 불과하다. 캐나다 한인이민이 정점을 찍은 것은 2000년도 9,639명과 2001년도 9,608명 (캐나다이민국 자료) 으로, IMF 이후 새로운 삶의 근거지로서 또한 우수한 자녀 유학지로서 미국과 가깝고 같은 영어와 생활/ 문화권에 해당하며 동시에 사회복지(각종 사회보장 및 의료혜택 등)가 뛰어나고 치안 면에서도 대체로 미국보다 안전하다고 인식된 캐나다로의 이민과 자녀유학을 쉽게 생각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10년간 연 5,000~7,000명 정도로 캐나다 한인 영주권 취득자의 통계수치가 다소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바로 환율의 영향(한화 대비 캐나다달러 부담은 커지고, 미화와 환율 차이가 없어짐)과 상대적으로 경제 인구규모 등이 적은 캐나다가 한인 이민자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부분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에 조만간 발표가 예상되는 캐나다 영주권 조건 강화의 소식은 뉴질랜드나 호주에서의 예와 같이 캐나다 한인 이민자의 감소세를 더욱 가속화 시키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기회에 (주)한마음이주공사 김미현 대표가 밝힌 캐나다 이민 신청자격 상향 변경은 이미 기정사실화 되어 있고, 조만간 발표가 된다. 발표가 나오게 되면 바로 변경된 법에 제약을 받아서 사실 상 한국인의 캐나다 이민신청 자체가 힘들어진다. 따라서, 북미(미국/캐나다) 유학이나 이민을 고려하고 있다거나, 아니면 캐나다 영주권을 받아 자녀 유학을 안심하고 시키려는 이민/유학의 계획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 정리하여 이야기하자면, 캐나다는 최근 10년간 다소 줄어든 한인이민자를 받아들이다가, 앞으로는 한인들의 입장에서 더욱 더 제한적인 이민정책을 사용하게 되어 이제껏 선호돼오던 이민/유학 대상국인 캐나다로 일반적인 한인이민자는 더 이상 올 수 없게 된다. 영어권 유학, 북미 이민/유학을 고려하였거나 캐나다로의 자녀유학을 생각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지금 서둘러 전문가와 상의하여 장단기적인 측면에서 신청자 가족에게 보다 유리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이번 기회를 놓치게 되면, 캐나다 영주권을 배재한 제2, 제3의 차선책을 고려해야 되는 데, 이런 경우 캐나다가 가지고 있는 아래 여러 장점을 모두 놓치게 된다. 캐나다 이민/유학의 장점 1. 영주권 취득 시 자녀 공립학비 전액 면제/ 전공 선택 자유(한 명 6년 교육 시, 1억 절감) 영주권을 취득하지 않고, 자녀를 유학 시키시는 경우 자녀 유학비는 통상 매년 4~5천만원 (사립은 연 1억) 소요/ 1명 초,중,고,대학 총학비= 3~4억) => 영주권자 “90% 절감” 2. 영주권 취득 시 자녀 교육/양육비 사회보장 지원 (평균 월 30만 원 이상 지원)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 2010-06-19
- 위자료 청구 소송 가족 중 한명이 교통 사고로 사망하면 가족들이 받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런 경우 가해자를 상대로 가족들이 받은 정신적 고통을 돈으로 손해 배상 하라고 청구할 수 있다. 사람이 죽은 경우에 가족들이 받은 정신적 고통을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가 될까? 법원에 위자료 청구를 하면 판사가 물어볼 것이다. “정신적 고통을 얼마나 받았는지 위자료 액수를 입증하세요!”“아니 정신적 고통을 어떻게 금액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까? 그냥 제가 받은 고통을 말씀 드릴테니 판사님이 알아서 금액을 정해 주세요!”“그래요? 그럼 제가 생각한 대로 금액을 정하겠습니다. 음··· 제가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해 보니 300만 원 정도를 위자료로 물어주시면 되겠네요!”이런 위자료 판결이 나면 원고는 즉시 불만을 나타낸다.“위자료를 300만 원 밖에 인정해 주지 않다니··· 재판 결과에 승복할 수 없습니다. 즉각 항소하겠습니다. 법원에서 위자료 금액을 어떻게 산정했는지 근거를 명백히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당합니다.” 위자료 액수를 계산한 근거를 제시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판례는 ‘위자료를 청구하는 사람은 굳이 위자료 액수를 입증하지 않아도 되고, 법원이 사건의 경위, 쌍방의 경제적 능력, 지위, 기타 사정을 두루 참작하여 액수를 정하면 된다’고 한다. 교통사고의 경우 차량이 망가지면 수리비를 받는 것이 전부이다. 이런 경우에도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을까? “차도 내 가족, 자식과 같습니다. 저는 10년 이상을 매일 세차하고 광을 내면서 관리했고, 처가 차가 더 좋으면 이혼하자고 했을 정도입니다.” “저는 자식을 잃은 것과 같은 슬픔을 느낍니다. 위자료를 물어 주세요.” 위자료는 재산적 손해의 입증 곤란과 부족을 완화시키는 마지막 보루이다. 위 사례의 경우에는 개인적인 특수성을 인정하여 손해 배상 금액을 더 인정해 주게 되면 형평성의 문제가 생길 것이다. 다만, 차를 애지중지하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친구가 고의로 차를 부숴 버렸다면 위자료를 물어주어야 할 것이다. 이재구 변호사 / 법무법인 대륙아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7
- 6월의 자연드림 물품할인, 조합원 가입 이벤트 icoop 부천생협과 icoop 부천시민생협이 운영하는 자연드림 매장에서는 6월14일부터 19일까지 물품 할인 이벤트와 조합원(조합비)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자연드림의 안전 먹을거리를 이용하고, 조합원에 가입해서 사회적으로 건전한 먹을거리 소비문화를 형성하려는 취지로 열린다. 할인 기간에는 하루 두 가지 품목을 조합원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시민에게 판매된다. 6월21일부터 30일까지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매장에서 직접 만든 1만5000원 상당의 케이크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6월21일부터 23일까지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친환경빙과류를 증정한다. 6월24일부터 26일까지 5만 원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공정무역 수제초콜릿을 선물로 준다. 이번 행사는 icoop 부천생협과 icoop 부천시민생협이 공동 개최하며 자연드림은 icoop 생협(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매장 명칭이다. 안전한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자연드림 매장은 조합원 제도로 운영하는 비영리 매장으로 출자금만 내는 일반 조합원과 매 달 조합비를 지불하는 조합비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문의 032-652-74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6
- 요즘 주목 받는 ‘주택연금’ 꼼꼼 분석 월급날이 되면 저축은커녕 고정적으로 들어가는 생활비, 교육비에 허리가 휘는 요즘. 이런 상황에서 ‘집만 있다면 노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소리에 솔깃할 수밖에 없다. 매달 안정적인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는 ‘주택연금’. 소위 역모기지론이라고 불리는 주택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모아봤다.최근 주택연금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이 사실. 올해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주택연금을 신청한 건수가 1월에는 67건, 2월 117건, 3월 134건, 4월 180건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자산을 90퍼센트 이상 집에 투자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현실에서 집은 앞으로 유용한 자산으로 평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가입 조건, 지급 방식 달라 꼼꼼히 따져봐야 주택연금이란 집은 소유하고 있지만 소득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집을 담보로 매달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평생 동안 생활비를 주는 제도다. 주택연금은 평생 동안 가입자나 배우자에게 거주와 연금 지급을 보장하고, 정부가 보증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연금 지급이 중단될 위험은 전혀 없다. 무엇보다 일반 주택 담보대출보다 금리가 낮고 등록세, 교육세, 농어촌특별세, 국민주택 채권 매입 의무가 면제되어 초기 비용이 저렴하다. 하지만 무조건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선 1세대 1주택 소유자로 소유자의 연령이 보증 신청일 현재 만 60세 이상이어야 하며, 배우자가 있는 경우에는 배우자도 만 60세 이상이어야 한다. 남편이 63세고 부인이 58세라면 가입할 수 없는 것.주택연금은 기본적으로 대출자 연령과 집값에 따라 결정되는데, 나이가 많고 집값이 비쌀수록 연금을 많이 받을 수 있다. 또 부부 중 한 사람이 사망하더라도 배우자가 계속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연금을 수령하는 방법도 약간씩 다르다. 수시 인출 한도 설정 없이 매달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종신 지급 방식’이 있고, 일정 한도(대출 한도의 50퍼센트)에서 개별 인출을 허용하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 매달 일정 금액을 종신토록 지급하는 ‘종신 혼합 방식’이 있다. 집값 하락하면 연금 수령액 적어지므로 신중히 결정해야하지만 요즘처럼 집값이 하락하는 시점에서 과연 주택연금에 가입해야 할지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다. 주택연금은 집값이 비쌀수록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집값이 떨어지면 오히려 손해일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경우 3억 원짜리 집을 담보로 주택연금을 신청하면 한 달에 72만 원 정도 수령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처럼 집값이 폭락하면 월 수령액이 72만 원을 밑도는 것. 문제는 지금이 하락 시점인지, 앞으로 더 큰 하락이 기다리고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현 사회 분위기로는 더 떨어지기 전에 가입하자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마지막으로 주택연금에 가입하기 전에 꼭 확인해봐야 할 것이 있다. KB국민은행 상품개발팀 김인태 팀장은 “주택연금은 대출 상품이기 때문에 금리가 저렴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면서, “한국주택금융공사는 5년 고정 금리인 경우가 많고 은행의 경우 상품에 따라 변동 금리로 적용되는 것이 있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선순 리포터 ss7262@hanmail.net 도움말 박희원 과장(한국주택금융공사)·김인태 팀장(KB국민은행 상품개발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6
- 행복을 선물하는 ‘대방 노블랜드’ 최고 청약률 14.99대1의 광주수완 대방노블랜드가 드디어 계약을 시작했다. 요즘 같은 지방 분양시장에서 보기 드문 경쟁률이었다. 최근 극심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지방 분양시장에서 ‘대방노블랜드’가 거둔 높은 청약률은 일면 경이롭다고 할 수 있는 성적이었다. 지난 5월 13일 문을 연 광주수완지구 대방노블랜드(15-1블럭)가 24일까지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전 주택형 모두 높은 청약경쟁률로 순위 내에 마감되었다. 특히 84.8177m² 타입은 3순위에서 최고청약률 14.99대1이라는 매우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되어 28일에 당첨자를 발표하였다. 계약은 6월2일부터 4일까지 롯데마트 수완점 건너편 대방 노블랜드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되었다.이렇게 광주수완 대방노블랜드에 청약자들이 몰려든 것에 대하여 대방건설(주) 관계자는 “대방 노블랜드는 수완지구 중심지에 위치하여 롯데마트와 복합쇼핑몰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중심상업지구 인근에 위치하여 학원, 병의원, 쇼핑시설 등 편익시설을 이용하기에 편리한 입지적 장점과 중대형단지에 버금가는 고급스러운 마감재 시공, 합리적인 평면설계 등이 높은 청약률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지난달 공급된 중대형단지인 8-2/8-4블럭 수완 대방노블랜드의 경우에도 최고청약률 4.8대1을 기록하는 등 대방노블랜드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현재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어있는 가운데 지방아파트가 청약순위내에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주택가치가 뚜렷한 단지는 여전히 높은 청약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 단지입지, 분양가격등 수요자 선호도에 청약양극화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3순위 계약자 김미자(가명 42)씨는 “내부를 꼼꼼하게 둘러보면서 느꼈다. 벌써 내 집처럼 기분이 좋았다.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설계들이 하나하나 맘에 들고 너무 예쁘게 꾸며놓아 꼭 당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이렇게 좋은 위치에서 내 집 장만의 꿈을 이룰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의: 1688-3800도움말 광주수완 대방노블랜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8
- 고혈압·당뇨에 약이 되는 피부강화법 유산균생산물질 ‘세이겐’을 수입 판매하는 세이겐코리아(회장 이준호)가 오는 6월 7일 ‘고혈압과 당뇨에 약이 되는 피부강화법’이란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소산한의원 이구형 한의사가 강의하는 이번 건강 강좌는 서울역 앞에 위치한 ㈜삼경C&M 센트럴프라자 5층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진행된다.세이겐코리아 측은 강의 내용으로 “고혈압과 당뇨는 잘못된 생활습관의 누적으로 인한 병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혈액의 오염을 지니고 있다”며, “혈관과 혈액을 젊게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운동이 필수적으로 그 중에서도 피부를 활성화 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피부강화법의 조건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간편성과 질병 치유와 예방효과 뚜렷해야 한다는 유효성, 국제적으로 공인된 방법이라는 검증성 세가지 면을 고려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강좌는 선착순 50명 마감이며 접수는 홈페이지(www.seigen.kr)와 전화로 가능하다. 또한 참석자에게 소산한의원 건강프로그램권과 도서 및 상품 할인쿠폰 등을 증정한다.문의: 070-7410-200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8
- Q> “장애인연금제도”란 무엇인가요? Q> “장애인연금제도”란 무엇인가요? A> 2010. 7. 1.부터 장애인연금을 실시하며, 주소지 동사무소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오는 7월부터 장애등급 1,2급 및 3급 중복장애(3급에 해당하는 장애유형 외에 다른 유형의 장애가 하나 이상 있는 자)를 갖고 있는 중증 장애인들이 장애인연금을 받게 된다. 국민연금공단 서초지사(지사장 김민수)에 따르면 장애인연금법이 오는 7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중증 장애인에 대한 연금이 지급된다. 장애인연금제도는 낮은 소득수준과 취업곤란 등으로 생계의 어려움이 있는 중증장애인에게 연금을 지급함으로써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으로 매월 일정금액의 연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급대상은 18세 이상의 중증장애인이며 본인 및 배우자의 소득과 재산을 합한 금액인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 이하이어야 한다. 2010년도 선정기준은 소득만 있는 경우 단독가구 50만원, 부부가구 80만 원 이하이고, 재산만 있는 경우에는 단독가구 1억2천만 원, 부부가구 1억9천2백만 원 이하이다. 지원 금액은 기초수급자 15만원, 차상위계층14만원, 신규선정자는 9만원을 매월 지급받게 되며, 연금지급일은 매월 20일 이지만 시행 첫 달인 7월은 제도 시행 준비 관계로 30일에 지급된다. 연금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집중신청기간인 5월31일부터 6월11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6월 14일 이후에 신청하면 지급결정이 늦어질 수 있다. 신청자에 대한 장애등급 결정은 6월부터 국민연금공단에서 심사해 장애등급을 결정하며, 현재 장애수당을 받고 있는 중증장애인은 별도의 신청이나 장애등급 심사 없이 장애인연금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국민연금 콜센터(국번없이 1355) 국민을 든든하게 연금을 튼튼하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8
- 현대차 함월회, 지역 독거노인 울산공장초청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 울산공장 사내동호회인 함월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독거노인 위로행사를 마련했다. 함월회는 지난 17일(월) 가족이나 친지 없이 홀로 힘들게 생활하는 지역 독거노인 40명을 울산공장으로 초청했다. 이날 독거노인들은 오전 10시부터 3공장 생산라인과 수출선적부두를 견학하고, 현대차 사내식당에서 함월회 봉사단들과 점심 식사를 같이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함월회는 독거노인들에게 공장방문을 기념하는 선물도 전달했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차명 주식에 대한 증여세 폭탄 어느 날 서울에서 증권 시장에서 일하는 친구의 전화가 왔다. 좋은 주식이 있는데 자기 이름으로 사기가 곤란하니 이름을 빌려달라는 것이었다. 영문도 모르고 이름을 빌려주었다. 그런데 몇 년이 지난 후 세무서에서 증여세 2억 원을 내야 한다고 통지가 왔다. 이름만 빌려주고 어떤 이득을 얻은 것도 없는데 무슨 세금을 내라는 것일까?개인 회사 사장이 법인을 설립한다고 해서 할 수 없이 주주 명부에 이름을 올려 준 직원이나 아들이 회사를 설립한다고 해서 명의를 빌려 준 부모님도 있다. 회사의 주가를 조작하는 작전 세력들도 수십 명의 차명 계좌를 이용하여 주식을 매입한다. 상장 회사나 코스닥 등록 회사의 주식은 샀다 팔아도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는다. 그래서 주가 조작을 하는 작전 세력들은 차명 계좌를 이용하여 수십 명의 이름으로 주식을 샀다가 팔아서 이득을 챙긴다. 또한 대주주들도 차명으로 주식을 보유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세금이다. 이름을 빌려준 사람들은 세무 조사를 받게 되면 혹독한 시련을 겪어야 한다. 그냥 이름만 빌려서 주주 명부에 올려놓았다는 것 자체가 세금을 내야하는 이유이다. 세법에서는 다른 사람의 이름을 빌려 주식을 취득한 경우 무조건 증여세를 부과하도록 되어 있다. 이름을 빌린 사람에게는 아무런 세금이 나오지 않고 이름을 빌려준 사람에게 증여세가 부과된다. 월급만 받고 있던 직원, 아들 회사 잘 되라고 이름을 빌려준 부모님에게 엄청난 증여세가 부과된다. 이렇게 주식의 명의 신탁에 대하여 증여세를 부과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명의 신탁을 주장하면서 증여세를 회피하려고 하기 때문에 일단 증여로 인정하여 세금을 부과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헌법재판소에서도 명의 신탁을 증여로 인정하여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합헌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명의를 빌려준 경우에 증여세를 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명의를 빌려준 이유가 증여세 및 기타 세금을 내지 않으려는 목적이 없었다는 점을 밝히면 된다. 조세 회피의 목적에는 대주주의 취득세 납부 의무, 과점 주주의 2차 납세 의무, 누진적 종합소득세, 배당세 회피 등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조세 회피 목적이 없이 단순한 상법상 요구되는 발기인 수의 충족 등을 위하여 명의를 신탁한 경우에는 증여세 폭탄을 면할 수 있다.이재구 변호사 / 법무법인 대륙아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