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조직 증식 유도하는 한방(韓方)으로 인상과 건강을 좌우하는 콧대 세우기

신현영 리포터 2017-02-02

코끝이 쨍할 정도로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비염이 있는 사람들은 쉽게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나면서 숨 쉬는 것이 힘들어 진다. 한의학에서는 바깥의 공기를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맞춰서 폐까지 전달해주는 코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에 대한 원인을 찾는다. 그래서 한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코가 휘었거나 코끝이 납작한 사람보다 코가 오뚝하면서 반듯하게 서있는 사람이 숨도 잘 쉰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코 모양은 전체적인 얼굴의 생김새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좌우하기 때문에 오뚝하면서 반듯한 코 라인을 만드는 것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 모양은 척추와 전두엽까지 관여
‘김영주 한의원’의 김영주 원장은 “코는 단순히 호흡기 건강하고만 관련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얼굴은 우리 몸의 축소판으로 코가 생긴 모양은 척추 모양을 반영하는 것으로 코가 틀어져 있으면 척추도 틀어져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는 곧 오장육부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는 말이다. 또 ‘인당’이라고 불리는 미간에서 콧대가 연결되는 부위는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혹은 콧대가 푹 꺼져 있는 경우 전두엽의 기능이 원활치 못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한다. 한방에서 실시하는 CST(두개천골요법)을 실시하다보면 두뇌 마사지 효과로 순환이 활발해지면서 콧대가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만큼 코는 얼굴의 인상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 지 보여주는 건강의 지표인 셈이다.

금사를 이용한 매선요법과 약침으로 콧대 높여
순도 99.9%의 금사를 사용한 매선요법은 순금이 갖는 재료의 안전성과 함께 콧대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코의 연부 조직에 금사를 넣어서 주변 결합조직의 증식을 유도해 푹 꺼져있는 콧대에 볼륨감을 주고 퍼져 있는 콧대를 반듯하게 정리해 주는 시술법이다.
김 원장은 “금사를 사용한 매선요법은 적은 양의 금사로 빠르게 진행되며, 또한 금사는 몸속에서 녹거나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랫동안 효과가 유지되는 특징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부작용 걱정 덜어줘
금사를 이용한 매선요법과 약침으로 콧대를 세우는 방법은 보형물을 주입하거나 절개의 방법이 아닌 자가 조직 증식을 유도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부작용의 걱정을 덜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흐르는 비염과 축농증 등의 증상이 함께 호전되는 효과를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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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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