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전문 학원 ‘메디프리뷰’

어렵고 힘든 의사가 되는 길의 든든한 길동무

의대 입학에서부터 전문의 취득까지 고비마다 안내하며 토털 솔루션 제공

이선이 리포터 2017-03-03

의대생들은 의과대학에 입학하기까지 치열하게 경쟁하며 공부한 인재들이지만 입학 후에도  많은 양의 공부를 힘들게 소화해야 한다. 의과대학 입학에서부터 전문의 취득까지 걸리는 시간은 무려 11년. 그 기간에 잠깐이라도 공부를 놓치게 되면 따라가기가 힘들어진다. 공부하는 내용이 전문적인 데다가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도 도와줄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의대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의대생 전문 학원 ‘메디프리뷰’를 소개한다.



도대체 의대생들은 왜 학원에 다닐까?
2003년에 설립된 ‘메디프리뷰’(압구정역 3번 출구 인근)는 의대생 전문 학원이다. 고3 때 바로 의대에 합격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재수나 삼수를 해서 들어가는 학생들도 많다. 의대에 입학한 후에도 의대생들의 공부는 녹녹치 않다. 입학 후 의대 6년,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의 11년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렇지만 이 또한 모든 과정을 정상적으로 통과했을 경우에 한해서다.
‘메디프리뷰’의 권양 원장(영상의학과 전문의)은 “모든 의과대학에서 학과 성적을 10등급의 내신등급으로 관리하고, 의사국가고시도 합격과 불합격만이 아니라 성적에 따라 1~10등급을 부여한다. 즉 내신과 국가고시 각각 1등급이 가장 우수한 것이다. 더구나 국가고시는 모두 합격하는 것이 아니라 92.8%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마저도 대학들은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불합격할 것 같은 학생들 약 4% 정도는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대학마다 차이는 있지만 약 10% 정도의 학생들이 유급된다”고 설명했다. 입학 후에도 치열하게 경쟁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다.
또한 인턴 과정도 메이저 의대(서울대, 연대, 가톨릭대 등)라 하더라도 지방 의대에서 좋은 성적의 학생들이 치고 올라오기 때문에 성적이 나쁘면 인턴 트레이닝을 본교에서 할 수 없다. 전문의도 성적에 따라 인기 있는 과와 그렇지 않은 과로 갈리게 되고 그에 따라 전망이 달라지므로 그야말로 피 말리는 경쟁의 연속이다.

의대생 성적관리부터 전문의 자격시험까지 과목별 전문의 선생님들이 지도
‘메디프리뷰’는 모든 과목에서 해당과목 전문의 선생님들이 지도한다. 학원 강의의 70% 정도는 국가고시 대비 강의이며, 그밖에 전공의 선발고사, 유급생 지도, 내신관리 등의 강의가 이루어진다. 국가고시 불합격자 및 유급생들을 대상으로 1:1 개인 상담을 실시해 학생의 성적, 학습 습관, 불합격 요인 등을 분석한 후 학습 방향을 잡아 선생님을 추천하고 개인 커리큘럼을 구성한다. 권 원장은 “국가고시 5수생들도 많다. 그렇지만 ‘메디프리뷰’에서 일단 수업을 시작하면 목적지까지 충분히 갈 수 있다. 거쳐 간 학생 중에는 의대 교수도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메디프리뷰’의 수업은 학원 강의를 원칙으로 하고 1:1 개인 수업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일부 동영상 강의도 진행하는데 이는 반드시 내원해서 들을 수 있다. 또한 학생이 공부하다가 부족한 과목이나 파트가 있어서 배우고 싶은 내용은 요청하면 강사 섭외와 커리큘럼을 맞춤형으로 구성해준다.

치밀하고 체계적인 학업 및 진로상담,
‘시간의 가계부’로 시간관리

권 원장은 학원을 찾는 학생들에게 먼저 체계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통해 계획성, 사용 교재 분석, 교재 이해도, 시험 족보 활용법, 암기법, 공부 후 체계잡기, 교재 단권화, 공부하는 마음가짐 등에 대해 분석하고 그에 맞는 학업 커리큘럼과 공부법 등을 제시한다. 학부모들에게는 정보 제공 및 상담 창구로 네이버 카페 ‘메디페어런트도 운영하고 있다.
권 원장은 “공부를 했으면 목차와 제목을 보고 내용이 떠올라야하는데 의대 학생들 중에도 의외로 체계가 잡히지 않고 뒤죽박죽인 경우가 많다. 수업시간 전에 족보를 확인해 교재에 표시하고 수업 중 주요 내용은 필기해야 하는데 이런 일들을 소홀히 하는 것도 학습 체계가 잘 잡히지 않는 이유이다. 개인별로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해 공부법을 코칭 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권 원장은 “의대 공부는 양은 많고 시간이 부족한 것이 문제이다. 따라서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 ‘시간의 가계부’를 써서 낭비되는 시간이 없도록 하고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쓰려면 집중이 안 되는 시간에는 암기보다는 쓰면서 내용을 정리하는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학부형 카페 네이버 메디페어런트

문의 02-512-2996, www.medipreview.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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