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사람들-한울 배드민턴 클럽]

“건강도 지키고 가족 같은 이웃도 만들어요~~”

박 선 리포터 2017-03-09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각종 운동을 섭렵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운동도 기분 좋고 재미있게 해야 오래가고 효과가 있는 법! 양천구 ‘한울 배드민턴클럽’에서는 늘 건강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찾아가 그 비결을 들어보았다. 



매일 만나 건강 지켜요
‘한울 배드민턴 클럽’이 양천구 신정동에 자리를 잡은 지 어느새 5년 정도가 되었다. 다른 동호회와 비교해 보면 약간 짧은 역사를 가졌을 수도 있다. 하지만 회원들 서로 간에 다져진 우정과 신뢰는 50년 된 동호회 못지않다. 모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이뤄지고 있다. 매일 모임을 지속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진 않지만 마음만 먹으면 매일 실력도 쌓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은 웃으면서 운동할 수 있는 시간으로 하루 동안 있었던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려 버릴 수 있다. 일주일에 3번은 시 소속의 선수를 지낸 코치에게 전문적인 레슨도 받을 수 있어 잘못된 자세도 교정 받고 난이도 있는 기술도 전수 받을 수 있다. 특히 바르지 못한 운동 자세일 경우 오히려 어깨가 뭉치고 허리도 삐끗할 수 있다.
레슨 중에는 무의식적으로 지속하고 있는 잘못된 자세들을 바로잡아줘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회원들의 실력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오히려 더 재미있다. 모두들 골고루 비슷한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어 연습경기도 재미있게 할 수 있다. 함께 실력을 쌓아가면서 즐거움은 배가 되고 있어 매일 가고 싶은 모임을 만들고 있다. 



가족같이 화목하게 운동해요
‘한울 배드민턴 클럽’의 회원들은 80명 정도다. 회원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연습장소가 금옥중학교 체육관이다 보니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회원들이 많다. 연령대도 어린 중·고등학생부터 60대까지 골고루 분포돼 있어 마치 대가족을 보는 것 같다.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 운동하면서 예의도 배우고 살아가는 이야기도 함께 들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좋은 기회다.
다양한 연령대지만 다른 클럽과 조금 다른 점은 그 중 30대에서 40대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다는 것이다. 동호회 모임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대회 준비의 추진력을 낼 수 있는 것도 이런 것에서 나온다. 동호회 안에서도 마음이 맞는 회원들끼리 작은 소모임도 하고 작은 리그도 운영하면서 배드민턴 운동하는 재미를 찾아가고 있어 자꾸 오고 싶은 모임을 만들어 낸다. 회원들 집안의 대소사는 물론이고 직장 안에서 있었던 고민들도 서로 상담하면서 고단한 하루를 편안하고 즐겁게 만들어 주는 힐링의 시간이 된다. 


탁구 실력 높여 대회에서 좋은 성적 내고파
‘한울 배드민턴 클럽’은 2012년도 양천구청장기대회에서 3위를 했다. 생겨난 역사가 짧아 아직 큰 두각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꾸준히 실력이 향상되고 있어 앞으로가 기대된다. 해마다 각종 대회에 참가해 실전을 치르고 돌아오면 회원들이 성장해 있는 것이 보일 정도다. 양천구에서 실시하는 대회들은 빠짐없이 참가하고 나중에는 전국대회까지 참여하는 게 목표다. ‘한울 배드민턴 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수상을 많이 하고 우승도 하고 싶은 바람도 가지고 있다. 이웃 간에 화목하게 운동하며 건강을 지키는 생활체육의 목표를 잘 지키고 있는 ‘한울 배드민턴 클럽’에서 즐겁게 운동해보자. 

회원 가입 문의 송명훈 총무 010-9023-4660
               박동욱 경기이사 카톡 아이디 xpark8407


<미니 인터뷰>

박정훈 회장
“우리 모임은 다양한 연령대가 어울려 운동을 하고 있어 사이가 정말 좋아요. 자신의 주장만 하지 않고 잘 들어주는 분위기라서 운동하면서 마음의 건강도 지킬 수 있어요. 매일 열심히 운동하면서 실력도 잘 쌓아가고 있어 올해는 많은 대회에 출전하려고 합니다.”

홍상지 재무이사
“평생 가져갈 나만의 운동을 하고 싶었는데 배드민턴이 잘 맞아요. 함께 들어온 동기들과 레슨 받으며 많이 친해져서 좋았어요. 체력도 처음보다 많이 좋아졌고 동호회 안에서 소모임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어 신나게 운동할 수 있습니다.”

김종석 감사
“10년 동안 운동을 해왔는데 배드민턴은 정말 익사이팅하고 매력적인 운동입니다. 매너가 있는 운동인데 우리 회원들이 잘 지키며 운동해 좋아요. 모임이 늘 활발하고 신나게 진행되고 있어서 운동하러 오면 늘 즐거워요. 실력도 늘고 있어 올해 기대가 많이 됩니다.”

박동욱 재무이사
“클럽의 분위기가 활기차고 늘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는 모임이라 추천합니다. 매일 운동시간이 만들어져 있어 운동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 보입니다. 운동하고 온 몸에 땀을 흘리면 살아있는 걸 느낄 수 있어 좋아요. 건강도 많이 좋아졌고 친구들도 많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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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선 리포터 nunano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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