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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재학교 학교별 입시 요강 분석 및 지원전략 이번 회부터는 올해 영재학교 입시요강이 발표되고 있기 때문에 8개 영재학교의 입시 요강을 분석하고 정리해보겠습니다. 학교별로 정리하기 앞서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실질적으로는 중복지원이 불가능하게 되었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지난 글에서 말씀드렸듯 영재학교는 중복지원이 법적으로 가능한 학교입니다. 그래서 올해도 8개 영재학교를 모두 중복해서 지원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총 3단계 과정 중 가장 중요한 과정인 2단계(경기과학고는 1단계로 분류) '영재성 판별을 위한 지필고사(영재성검사)'를 8개 영재학교가 같은 날에 시행하기로 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중복지원 해봤자 큰 의미가 없고 그래서 중복지원이 불가능하게 되었다라고 표현했습니다. 두 학교 이상 합격했다고 하더라도 일정의 문제 때문에 한 군데 학교에만 2단계 과정을 응시해야하기 때문이죠. 물론 1단계 지원을 중복으로 해놓고 1단계 합격 결과를 봐서 합격한 학교 중 2단계 응시할 학교를 결정할 수도 있긴 합니다. 법적으로는 문제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겠지만 말입니다.이제 학교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입시요강을 발표한 한국과학영재학교(이하 한과영)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학국과학영재학교, 2단계 창의력 문제해결력 평가 시험 중요한과영은 4월 5일(수) 오전 9시부터 11일(화) 오후 6시까지 1단계 원서접수를 합니다. 그리고 5월 12일(금)에 합격자 발표를 합니다. 1단계는 '학생기록물 평가'라고 해서 학생기록물을 평가하여 영재성 여부를 판단하여 1.000명 내외의 학생을 선발합니다. 그리고 합격자 발표를 하는 그날 5월 12일(금) 오전 9시부터 16일(화) 오후 6시까지 2단계 원서접수를 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린 바대로 5월 21일(일)에 창의력 문제해결력 평가 시험을 치릅니다. 2단계에서는 1.000명 내외의 학생 중 200명 내외를 선발합니다. 5대 1의 경쟁을 통과해야하는 실질적으로 가장 힘들고 중요한 과정입니다. 전국단위 모집이니 만큼 2단계 전형 장소도 중요한데 서울과 부산 두 군데서 전형을 치릅니다.이렇게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를 통과한 200명 내외의 학생들이 3단계 1박2일의 영재캠프를 통해 120명 내외의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정원 외로는 따로 정원의 7% 이내로 선발합니다). 캠프는 7월 1일(토)~2일(일),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 진행됩니다. 최종 합격자 7월 11일(화)에 발표합니다. 광주과학고, 3단계 영재성 다면평가 이틀간 진행두 번째로는 광주과학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광주과학고는 올해 99명 이내(정원 외 9명 이내 포함)로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광주과학고는 정원 내 모집인원인 90명의 딱 절반인 45명은 전국모집전형, 45명은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합니다. 1단계 원서접수는 4월 5일(수) 오전 9시부터 11일(화) 오후 5시까지입니다. 한과영과 내용은 비슷하지만 명칭은 약간 다른 2단계 종합적 문제해결력 평가, 3단계 영재성 다면 평가가 있습니다. 2단계는 약 700명 내외를 선발하는 1단계 통과자 대상이고 5월 11일(목)부터 15일(월)까지 원서접수를 해야 합니다. 2단계 통과자는 약 150명 내외로 지난해와 비교해서 약 30명 가량 줄어들었습니다. 2단계 전형을 5월 21일에 다른 영재학교와 통일해서 실시한다는 말씀은 위에서 드렸었지요. 3단계 원서접수는 6월 16일(금)부터 20일(화)까지입니다. 3단계 영재성 다면평가는 7월 1일(토)~2일(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대구과학고, 1단계에서 영재성이 있다고 여겨지는 학생 전원 선발대구과학고 입시 일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대구과학고는 광주과학고와 마찬가지로 정원 내 90명, 정원 외 9명 이내로 선발합니다. 대구과학고는 1단계 원서접수는 4월 3일(월) 오전 9시부터 6일(목) 오후 5시까지입니다. 1단계 전형 합격자 인원을 발표하지 않고 '영재성이 있다고 여겨지는 자 전원 선발' 방침입니다. 합격자 발표는 5월 17일(수) 오후 4시 학교 홈페이지에 공고하여 발표합니다.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를 통해서는 180명 내외를 선발합니다. 합격자 발표는 6월 21일(수) 오후 4시 학교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발표합니다. 3단계 과학 창의성 캠프는 7월 8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9일(일) 오후 6시 30분까지이고 합격자 발표는 7월 28일(금) 오후 4시입니다. 이공계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영재학교이니 만큼 의학계열 진출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고 일부 학교는 요강을 통해 “이공계열의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영재학교이므로 의/치/한의학 계열 대학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본교 지원이 적합하지 않다”고 명시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의학계열 진학을 목표로 한 학생이라면 중요하게 참고하실 사항입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7-03-09
- 3월 모의고사를 치르고 난 ‘하늘이’ 에게 진학 후 처음 치르는 모의고사, 대개는 당황하기 마련진학 후 처음 치른 모의고사. 하늘아, 많이 당황했지? 지난 겨울방학 동안 모의고사 치르는 연습을 했다 하더라도 막상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하기는 힘들었을 거야. 더군다나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1학년이라면 더 말해 무엇 하겠니. 과거 사례를 보면 3월 모의고사의 경우 1,3학년은 40% 정도가 시간 안에 문제를 다 해결하지 못해 한두 지문을 거의 찍다시피 하더라.1학년은 처음 보는 내용이 많은데다 시간 관리 때문에 애 먹었을 테고, 3학년은 문제가 갑자기 어려워져 멘붕에 빠지기도 했을 거야. 특히 3학년은 비문학 독해 지문이 분량도 많고 내용도 어려워 등급을 까먹는 주범이 되었을 거라 짐작해. 1,2학년 때 대충 공부해도 1,2등급은 그냥 나오다가 이번 시험에 3,4등급을 받고 나면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인가 싶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눈앞이 깜깜해지기도 했겠지. 시험 결과가 좋지 않다면 그 까닭은 뭘까?하늘이가 이번 모의고사에서 뜻밖의 결과를 받게 된 까닭은 무엇보다 시간 관리가 잘 되지 않아서일 거야. 그런데 시간이 부족했다 하더라도 왜 시간이 부족했는지를 잘 따져 봐야 해. 글을 읽는 속도가 원래 늦어서 그런지, 아니면 주어진 글의 내용이 이해가 잘 되지 않아서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었기 때문에 그런지 말이야.단순히 글을 읽는 속도가 느려서 시간이 부족했다면 그다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돼. 앞으로 글을 빨리 읽는 연습을 하고,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를 반복해서 풀다 보면 어느 정도 해결되니까 말이야. 하지만 내용이 이해되지 않아 자꾸 반복해서 읽어야 했다면 앞으로도 국어 공부 때문에 고민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자신의 문제점을 찾아 고쳐야 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첫 번째 이유그런데 하늘이 네가 비문학 지문이나 문학 지문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기도 해. 다방면에 걸친 전문 지식을 담고 있는 글이나 처음 보는 문학 작품을 짧은 시간 안에 이해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니까 말이야. 하지만 똑같은 시험이라 하더라도 만점을 받거나 한두 개 틀리는 친구들도 있으니, 아무리 어려운 내용이라 하더라도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야 틀림없이 있지 않겠니? 샘이 지금부터 그 방법을 들려주려고 해.우선 그 친구들은 어휘력이 풍부해서 처음 보는 용어나 추상적 개념들을 이해하는 속도가 빨라. 처음 보는 단어들이 머릿속으로 쏙쏙 들어오지 않는다면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어야 하고, 이 단어, 저 단어가 구별이 되지 않거나 이 내용이 저 내용 같은 것처럼 느껴지게 될 거야. 그래도 시간이 충분하다면, 예컨대 혼자 책상에 앉아 천천히 이해하고 분석하면서 읽는다면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을 텐데 시험 시간에 쫒기다 보니 결국은 대충 감으로 문제를 풀게 되고 결과는 운에 따라야 하는 거지.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두 번째 이유하늘이가 볼 때 그 친구들이 놀라운 것은, 그리고 때로는 신기한 것은 문제가 아무리 어렵다 하더라도, 국어 성적은 늘 1등급, 그것도 만점 가까운 1등급이고, 심지어는 찍은 문제도 맞힐 때가 많다는 거야. 하늘이는 늘 선택지 중에 두 개가 남는 문제에서 1번으로 답하면, 2번이 답이고, 2번에서 1번으로 고치면 원래 답했던 2번이 답인데 말이야.하늘아, 그 친구들이라고 해서 어떻게 처음 보는 철학이나 경제, 과학, 기술 지문, 그리고 문학 작품을 다 이해할 수 있겠니? 운 좋게 자신이 알고 있는 분야의 지문이 나오는 경우를 제외하고서는 거의 불가능할 거야. 그런데도 그 친구들이 성적이 좋은 이유를 간단히 말하자면 문장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요령을 체득하고 있거나 추리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라 할 수 있어. 다른 여러 가지 이유도 있지만 국어 습관이 잘 들어 있다는 얘기지. 시간을 효율적으로, 그리고 집중력을 높이자하늘아, 국어 성적은 공부한 만큼 오른단다. 국어 문제도 논리적으로 사고하면 수학 문제만큼 정확하게 답을 찾아낼 수 있어. 하늘이가 초등학교 국어 문제를 지금 푼다면 전혀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을 거야. 지금 어렵게 느껴지는 국어 문제도 10년 후의 하늘이가 푼다면 또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거고. 그때는 아마 어휘력도 많이 늘었을 테고, 다양한 경험과 지식, 그리고 사고력도 갖추었을 테니까 말이야.그렇다면 10년 후의 하늘이 국어 실력을 지금 갖출 수는 없을까? 샘은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 주어진 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학습 시간을 줄이고 꼭 필요한 학습만 해야겠지? 그리고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어 공부에 흥미를 느껴서 스스로 국어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하는 것이 우선적이야. 이런 것들을 혼자 해낼 수 없다면 선생님의 도움을 받도록 하렴. 하늘아, 혹시 이번 시험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받아들었다 하더라도 아직 시간은 많으니 낙심하지 말고 차근차근 공부해서 마지막 순간에 웃는 사람이 되도록 하자꾸나. 목동 진단과 대책 국어논술학원유국환 원장문의 02-2655-2743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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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 지키고 가족 같은 이웃도 만들어요~~”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각종 운동을 섭렵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운동도 기분 좋고 재미있게 해야 오래가고 효과가 있는 법! 양천구 ‘한울 배드민턴클럽’에서는 늘 건강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찾아가 그 비결을 들어보았다. 매일 만나 건강 지켜요‘한울 배드민턴 클럽’이 양천구 신정동에 자리를 잡은 지 어느새 5년 정도가 되었다. 다른 동호회와 비교해 보면 약간 짧은 역사를 가졌을 수도 있다. 하지만 회원들 서로 간에 다져진 우정과 신뢰는 50년 된 동호회 못지않다. 모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이뤄지고 있다. 매일 모임을 지속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진 않지만 마음만 먹으면 매일 실력도 쌓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은 웃으면서 운동할 수 있는 시간으로 하루 동안 있었던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려 버릴 수 있다. 일주일에 3번은 시 소속의 선수를 지낸 코치에게 전문적인 레슨도 받을 수 있어 잘못된 자세도 교정 받고 난이도 있는 기술도 전수 받을 수 있다. 특히 바르지 못한 운동 자세일 경우 오히려 어깨가 뭉치고 허리도 삐끗할 수 있다.레슨 중에는 무의식적으로 지속하고 있는 잘못된 자세들을 바로잡아줘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회원들의 실력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오히려 더 재미있다. 모두들 골고루 비슷한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어 연습경기도 재미있게 할 수 있다. 함께 실력을 쌓아가면서 즐거움은 배가 되고 있어 매일 가고 싶은 모임을 만들고 있다. 가족같이 화목하게 운동해요‘한울 배드민턴 클럽’의 회원들은 80명 정도다. 회원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연습장소가 금옥중학교 체육관이다 보니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회원들이 많다. 연령대도 어린 중·고등학생부터 60대까지 골고루 분포돼 있어 마치 대가족을 보는 것 같다.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 운동하면서 예의도 배우고 살아가는 이야기도 함께 들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좋은 기회다.다양한 연령대지만 다른 클럽과 조금 다른 점은 그 중 30대에서 40대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다는 것이다. 동호회 모임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대회 준비의 추진력을 낼 수 있는 것도 이런 것에서 나온다. 동호회 안에서도 마음이 맞는 회원들끼리 작은 소모임도 하고 작은 리그도 운영하면서 배드민턴 운동하는 재미를 찾아가고 있어 자꾸 오고 싶은 모임을 만들어 낸다. 회원들 집안의 대소사는 물론이고 직장 안에서 있었던 고민들도 서로 상담하면서 고단한 하루를 편안하고 즐겁게 만들어 주는 힐링의 시간이 된다. 탁구 실력 높여 대회에서 좋은 성적 내고파‘한울 배드민턴 클럽’은 2012년도 양천구청장기대회에서 3위를 했다. 생겨난 역사가 짧아 아직 큰 두각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꾸준히 실력이 향상되고 있어 앞으로가 기대된다. 해마다 각종 대회에 참가해 실전을 치르고 돌아오면 회원들이 성장해 있는 것이 보일 정도다. 양천구에서 실시하는 대회들은 빠짐없이 참가하고 나중에는 전국대회까지 참여하는 게 목표다. ‘한울 배드민턴 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수상을 많이 하고 우승도 하고 싶은 바람도 가지고 있다. 이웃 간에 화목하게 운동하며 건강을 지키는 생활체육의 목표를 잘 지키고 있는 ‘한울 배드민턴 클럽’에서 즐겁게 운동해보자. 회원 가입 문의 송명훈 총무 010-9023-4660 박동욱 경기이사 카톡 아이디 xpark8407<미니 인터뷰>박정훈 회장“우리 모임은 다양한 연령대가 어울려 운동을 하고 있어 사이가 정말 좋아요. 자신의 주장만 하지 않고 잘 들어주는 분위기라서 운동하면서 마음의 건강도 지킬 수 있어요. 매일 열심히 운동하면서 실력도 잘 쌓아가고 있어 올해는 많은 대회에 출전하려고 합니다.”홍상지 재무이사“평생 가져갈 나만의 운동을 하고 싶었는데 배드민턴이 잘 맞아요. 함께 들어온 동기들과 레슨 받으며 많이 친해져서 좋았어요. 체력도 처음보다 많이 좋아졌고 동호회 안에서 소모임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어 신나게 운동할 수 있습니다.”김종석 감사“10년 동안 운동을 해왔는데 배드민턴은 정말 익사이팅하고 매력적인 운동입니다. 매너가 있는 운동인데 우리 회원들이 잘 지키며 운동해 좋아요. 모임이 늘 활발하고 신나게 진행되고 있어서 운동하러 오면 늘 즐거워요. 실력도 늘고 있어 올해 기대가 많이 됩니다.”박동욱 재무이사“클럽의 분위기가 활기차고 늘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는 모임이라 추천합니다. 매일 운동시간이 만들어져 있어 운동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 보입니다. 운동하고 온 몸에 땀을 흘리면 살아있는 걸 느낄 수 있어 좋아요. 건강도 많이 좋아졌고 친구들도 많이 생겼어요.”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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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 네모, 맛은 무한변신 중! 식빵은 보통 잼에 발라먹거나 노릇하게 구워 먹는다. 오븐에서 갓 나와 따끈할 때는 결대로 죽죽 찢어먹어도 그만이다. 두툼하면서 네모난 모양새가 소박하지만 슬며시 손이 가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요즘 식빵은 다양하고 독특한 맛으로 무한변신 중이다. 엄선한 재료와 정성을 다해 구운 식빵으로 사랑받고 있는 우리 동네 식빵전문 가게를 찾아보았다. 내발산동 ‘타르데마’색다르고 다양한 종류, 반하지 않을 수 없는 맛‘타르데마’는 독특하고 다양한 종류의 빵을 선보이고 있는 식빵전문점이다. 모든 식빵은 풍미에 어울리도록 발효생지, 중종, 탕종, 폴리쉬종 등을 이용했으며 유기농 밀과 우유버터를 넣고 천연 발효종으로 만든 건강빵이다.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식빵은 모두 30종류가 넘는데 카카오톡 아이디를 통해 당일 생산되는 빵 종류를 확인할 수 있다. 국내산 밤과 고구마를 듬뿍 넣은 ‘밤고구마크림치즈’, 까망베르 치즈와 롤 치즈를 넣고 와인에 숙성시킨 무화과와 커런츠, 호두가 함께 들어간 ‘까망베르 무화과 통밀식빵’, ‘치토스’, ‘얼그레이 크렌베리’, ‘고르곤졸라 꿀치즈’ 등 재미있는 이름과 비주얼로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오레오 화이트초코쿠키’는 벨기에산 화이트초코와 오레오 쿠키크림의 조화로운 맛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겉에다 큼직한 초코쿠키를 토핑 해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다. 브라질 이과수 커피와 찰 크림, 호두, 건포도가 들어간 ‘모카쿠키 찰 크림식빵’도 인기다. 찰 크림의 쫀득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에다 호두와 커런츠의 고소함, 쓴맛과 단맛이 절묘하게 배합된 이과수 커피의 고급스러운 맛과 향이 더해졌다. 화룡점정 모카쿠키까지 올려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위치: 강서구 강서로 46길 9, 1층문의: 02-6397-1782/ 일요일, 월요일 휴무blog.naver.com/unicel1004/ 카톡 아이디 unice1234신정동&염창동 ‘건강한 네모의 하루’아낌없이 넣은 재료로 눈길 사로잡아‘건강한 네모의 하루’는 유기농 밀가루와 유기농 설탕, 우유버터 등을 사용해 당일반죽과 당일생산,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하는 빵집이다. 이 집의 빵은 탕종법을 사용했다. 차상희 대표는 “탕종법은 두 가지 반죽법을 말한다”며 “뜨거운 물로 먼저 익반죽을 한 다음 본 반죽과 섞는데 이로 인해 훨씬 말랑하고 쫄깃한 식감의 빵을 맛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식감 덕분인지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연령층이 두텁다.‘밤 식빵’은 두 번 반죽해서 더 부드럽고 카스텔라처럼 촉촉한 맛을 자랑한다. 고소한 호두를 넣은 ‘호두식빵’과 달달함보다 의외의 담백한 맛이 돋보이는 ‘초코식빵’도 잘 나간다. 밤이나 고구마, 단 호박, 크림치즈, 호두, 초콜릿 등 모든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재료가 빵의 면적을 넓게 차지한다는 점이 이 집 빵의 인기비결 중 하나다. 보다 다양한 종류를 맛볼 수 있는 하프사이즈의 판매율도 높다.올해 초 염창동에 오픈한 2호점은 깔끔하고 멋스러운 분위기의 식빵 전문 카페로 식빵을 비롯해 유기농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판매한다.위치: 양천구 중앙로 32길 61, 현대프라자 103호문의: 02-2061-0666/ 일요일, 공휴일 휴무위치: 강서구 공항대로 59다길 101, 하늘바람빌딩 1층문의:02-2659-2577/ 매일 오전 8시~오후 10시 양평동 ‘라 부에노’점심식사로도 OK, 식빵 전문 카페‘라 부에노’는 식빵을 카페와 접목시킨 식빵 전문 카페다. 문래역 3번 출구 교보생명 바로 뒤에 위치해 있지만 골목길로 들어서야 비로소 보이기 때문에 일부러 찾지 않으면 눈에 띄지 않는다. 그저 그런 맛이라면 다시 들르기도 쉽지 않을 터. 일반 카페와는 다른 ‘식빵 전문’이라는 색다른 매력 덕분에 꾸준히 찾는 단골들이 많다. 아침 8시부터 문을 여는데 간단한 간식은 물론 점심시간이면 매장에서 빵과 커피 등을 주문해 풍성하고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기도 한다.유산균 식빵, 올리브 식빵, 호두 크랜배리 식빵, 크림치즈 식빵, 롤 체다 식빵, 시나몬 식빵 등 다양한 식빵 종류가 구비돼 있으며 작은 사이즈도 판매해 혼자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매일 아침 따끈하게 구운 식빵은 개량제나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12시간 숙성된 유산균과 신안 천일염을 사용한 건강한 빵이다.식빵 외에도 닭가슴살 샌드위치, 크래미 샌드 위치 등 프리미엄 수제 샌드위치와 옛날 토스트, 레몬진저 스콘, 쿠키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커피와 꽃차, 잎차, 직접 만든 수제청과 수제 요거트, 라떼 종류도 인기며 예약주문도 가능하다. 실내는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가도 괜찮은 룸을 비롯해 2~4인석과 혼자 앉을 수 있는 창가자리까지 다양하다.위치: 영등포구 선유로 22길 12문의: 02-2678-3481/ 토(격주), 일요일, 공휴일 휴무신도림동 ‘언니의 식빵가게’보기 좋고 맛 좋은 명품 식빵신도림동의 ‘언니의 식빵가게’는 유기농 밀을 사용해 아침마다 순서대로 구워져 나오는 식빵 향으로 가득한 곳이다. 매장 문을 열고 들어서면 넓은 주방에서 두툼하고 큼직한 식빵이 차례차례 옮겨지는 분주한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식빵이 나오는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총 8번으로 우유식빵을 비롯해 옥수수 식빵, 초코 롤 식빵, 치즈식빵, 호두잡곡 호밀 식빵, 허브치즈 식빵 등 10여 가지를 선보인다.날이 서늘해지는 시기에는 국산 팥에다 고소한 호두를 넣은 ‘팥 식빵’을, 더워질 무렵부터는 ‘크랜베리 식빵’을 맛볼 수 있다. ‘허브 치즈 롤 식빵’에는 바질과 파슬리, 마조람, 말린 양파가 들어가 고소하고 조화로운 맛을 자랑한다. 썰었을 때 회오리 모양이 예쁜 ‘초코 롤 식빵’은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단맛으로 인기가 높다. 크랜베리와 건포도, 호두 등이 들어간 시골 빵(깜파뉴)’과 ‘요거트 생크림 롤 케이크’도 잘 나간다. 따끈따끈하게 먹을 수 있도록 빵을 조금씩 자주 구워내고 있는데 나오는 즉시 일찍 동이나 원하는 빵을 구입하지 못할 때가 많으니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좋다. 그날 준비된 빵이 소진되면 바로 문을 닫는다. 위치: 구로구 경인로 65길 16-15, 105호문의: 02-2637-8092/ 매주 일요일 휴무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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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과 콩비지가 절묘하게 만났어요~ 콩비지는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데다 비타민 B1, B2, E, 리놀산과 레시틴 같은 불포화지방산, 칼슘 철 등을 포함해 성인병 예방에 좋은 영양만점 식재료다. 강서구청 먹자골목에 위치한 ‘감자탕 콩작소’는 기존의 감자탕에 콩비지를 넣어 걸쭉한 국물이 일품인 퓨전 감자탕 가게이다. 깔끔한 인테리어에다 둥근 테이블을 놓아 정겨운 분위기를 연출한 매장은 다양한 연령대 중에서도 젊은 사람들의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곳을 추천한 한성희 독자는 “일반 감자탕 집에 비해 세련되고 깨끗한 분위기라 여자 친구들끼리 자주 간다”며 “푸짐한 건더기에다 걸쭉한 콩비지 국물이 끝내주는데 다 먹고 나면 몸이 건강해진 느낌”이라고 전했다. ‘한돈 인증점’인 ‘감자탕 콩작소’의 재료는 순수 국내산 돼지 뼈와 국내산 콩을 사용한다.‘콩비지 감자탕’을 주문하니 돼지 뼈에다 뽀얀 콩비지와 투실한 감자, 대파를 듬뿍 올린 냄비가 등장한다. 묵직한 뼈다귀에는 부드럽고 고소한 살코기가 잔뜩 붙어 있어 눈과 입이 즐겁다. 감자탕에 들어가는 사골육수는 24시간 우려내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보글보글 끓이면 콩비지가 풀어지면서 국물이 더욱 걸쭉해지는데 한 숟갈 뜨니 콩비지의 독특한 식감과 고소함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고기와 감자, 콩비지를 건져먹은 후 어느 정도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 먹으면 배가 든든하다. ‘매운 뼈도리탕’은 닭 대신 국내산 돼지 등뼈와 목뼈를 사용했으며 매콤한 특제 양념소스로 맛을 낸 퓨전 탕 요리다. 가게 입구에서 바로 구워주는 해물파전과 해물김치전, 해물부추전과 감자 전 역시 크고 푸짐하며 가격도 저렴해 인기가 좋다. 메뉴: 감자탕(소) 21,000원/ 매운 뼈도리탕 18,000원/ 해물파전 8,000원/ 뼈해장국 6,000원/ 비빔국수&한돈불고기 6,000원/ 고기국수(제주도식) 6,000원위치: 강서구 화곡로58길 36문의: 02-2696-8881, www.facebook.com/GamGkong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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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점 파헤치는 습관으로 지적 호기심 어필했어요” 앞으로 대입은 정시보다 수시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대의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은 78.4%로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수시와 정시 비율이 7대 3으로 잡혀가고 있어 ‘수시’ 전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진로 확정하기보다 공부하고 싶은 분야로 학과 선택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에 기회균등전형으로 합격한 김상철 학생(마포고 졸)은 진로를 확정해서 진학한 것이 아니라 대학에 진학해 더 공부해보고 싶은 분야로 학과를 선택했다.상철군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탐색하던 중 우연히 TV를 보다 가수 악동뮤지션의 통신사 광고에 나오는 CM송에 마음이 꽂혔다. 모두가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쉽고 중독성이 강한 CM송의 광고효과에 대해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CM송을 활용한 광고를 찾게 됐고 영재학급 과제연구 시간에 ‘히트상품의 마케팅 전략 분석’을 주제로 CM송 광고효과에 대해 탐구했다.“기업의 마케팅 전략에는 CM송 외 데이 마케팅, 광고 캠페인 등 다양한 전략이 있었고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기억에 남을 만큼 성공한 사례가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마케팅의 중요성을 느꼈고 마케팅의 성공으로 회사의 이윤창출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평소 소비자로서 접하던 상품을 마케팅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보니 재미도 있었다. CM송에 대한 관심은 광고와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 대한 탐구 활동을 통해 기업 경영에 대한 흥미로 이어졌다.“고등학교 3년 동안 진로 탐색을 하면서 경영, 경제, 사회과학 계열에 관심이 갔고 전문 경영인의 꿈도 생겼어요. 고등학교에서 찾은 진로가 인생을 결정하기엔 이르다는 생각이 들어 관련 분야에 대해 더 공부해보고 성숙해졌을 때 미래를 결정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농경제사회학부에 지원하게 됐습니다.”발표·토론·독서로 학업역량 어필영재학급에서 발표와 토론, 독서의 효과를 알게 된 상철군은 교내에서 열리는 토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고2 때는 마포심화반 방과후학교에서 다소 어려운 개념과 문제를 발표하는 수업에 참여했고 여름방학 때는 경제세미나에도 참석했다.사회과학연구반 동아리에서는 토론활동에 열의를 쏟았는데 그중에서도 ‘최저임금 더 인상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토론하면서 외국 사례를 우리나라에 적용해도 되는지 의문이 생겨 자료를 찾던 중 다른 나라와 비교되는 경제구조의 특수성과 정부주도의 급성장으로 지역 불균형이 심한 우리나라 경제상황을 알게 됐다. 토론활동 중 생긴 궁금증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지역 경제에 관심을 가졌고 하나의 주제를 두고 여러모로 사고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다.폭넓은 독서를 위해 자율동아리 ‘마포책갈피’를 만들어 매주 금요일마다 도서관에 모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책 내용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준비하기 위해 더 꼼꼼하게 읽고 장별로 중요한 내용을 정리하면서 글의 주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고 배경지식을 확장할 수 있었다. 이런 활동의 학습효과는 3학년 때 빛을 발휘해 교내 논술경시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문과 전교 1등의 비밀 ‘플래너’상철군은 내신 1.4로 마포고에서 문과 전교 1등이었다. 사교육 없이 전교 1등을 할 수 있었던 건 플래너 때문이었다.“플래너를 쓰기 전에는 하루는 국어, 하루는 수학 이렇게 간단히 공부 계획을 세웠어요. 누나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쓰던 플래너를 줬는데 처음에는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서 공부한 것을 매일 기록했습니다. 이미 지난 걸 기록하니 일기장이지 플래너의 의미가 없는 거예요. 누나가 쓴 것을 참고해서 내신 기간 매일 모든 과목을 하루에 공부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나눠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빡빡하게 계획을 짜니 보기는 좋았으나 지키지 못한 게 더 많았다. 하루하루 얼마나 지키는지, 이 정도의 계획이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시행착오를 거쳐 고2 때부터는 제대로 플래너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플래너에는 학습 목표를 정하고 하루하루 공부해야 할 과목의 페이지 수까지 꼼꼼하게 기록돼 있습니다. 그렇다고 공부할 분량이 많은 건 아니고 내신기간 한 과목당 하루 할당량은 교과서 한 장에서 한 장 반 정도였어요.”플래너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고2부터 성적이 계속 올랐다. 예전엔 ‘공부해야지’라는 마음만 있었다면 플래너의 계획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채찍질하며 공부에 매진할 수 있었다. 플래너의 하루 계획이 완료된 이후는 자유 시간이었다. 고3 그 어려운 시기, 계획을 다 마친 후 자유 시간을 만끽하기 위해서라도 상철군은 플래너에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었다.면접, 세특에 기록된 발표 내용 세밀히 질문면접에 대비해 상철군은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 중 예상 질문을 뽑아 포스트잇을 붙여가며 답변을 준비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마지막 질문은 당황스러웠다.“첫 번째 면접 질문은 살면서 욕을 하게 되는데 자신을 욕해보라였고, 두 번째는 경제학 개념에 대한 것으로 고등 평균 수준이었습니다. 당황스러웠던 건 마지막 질문이었는데 2학년 경제 시간에 ‘근대 이후 세계 경제의 흐름을 주제로 발표하는 과정에서 경제대공황, 석유파동 등의 경제사건과 애덤스미스, 케인스, 하이에크 등의 경제학자 이론의 등장 배경을 연결지어 정리하였음’이라고 기록돼 있는 부분에 대해 경제학자의 주장이 무엇인지 말해보고 자기 생각을 말해보라고 했습니다.”세특에 적힌 경제 수업에 대해 세밀하게 질문이 나올 줄 몰라 당황했지만 고등 과정에서 배운 대로 답변했다. “사교육으로 준비한 심화된 지식의 만족스러운 답변은 아니었으나 그것보다는 교과에 유기적으로 연결된 고교 수준의 성실한 답변이 합격을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2017-03-08
- 수능 재도전, 성공을 위한 올바른 선택은? 해마다 12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수능에 재도전을 선택하지만, 재수생의 의지와 학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큰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다시 한 번 시도했지만 언제나 좋은 결과만 기다리지 않는다. 변화하는 입시에 대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수능까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이유다. 아름다운 스무 살, 호기롭게 도전한 재수생들을 위해 체르토 이듀스학원이 재수종합반과 독학재수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수능 만점자 배출, 결과로 증명오목교 오목빌딩 4층에 위치한 체르토 이듀스학원은 재수종합반과 독학재수반, 주말 종일반, 과목별 단과반, 어학특기자반, 의치한 대비반을 운영하는 재수학원이다. ‘확실하게’ ‘명확하게’라는 라틴어 ‘체르토(CERTO)’와 이끌어준다의 ‘이듀스(EDUCE)’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교육에서 벗어나 확실하고 명확하게 학생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교육을 지향한다.사실 체르토 이듀스학원은 작년 여름 목동 대성학원이 원장 잠적 사건으로 갑작스럽게 문을 닫자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오갈 데 없이 남겨진 재수생들을 위해 사명감이 있는 강사들이 자리를 옮겨 수능을 함께 준비한 것에서부터 출발했다. 이후 수능이 마무리되자 오목교에서 20m 거리인 오목빌딩에 지난 2월 새롭게 문을 열었다.작년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체르토 이듀스학원은 수능 만점자를 배출했고, 서울대 3명, 연세대 2명, 이화여대 2명, 한양대 1명, 중앙대 4명, 한국외대 4명, 광주교대 1명, 한국항공대 1명 합격(2월 11일 기준)이라는 입시 성과를 냈다. 최대 25명, 파격적인 정원이렇듯 체르토 이듀스학원이 입시에서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체르토만의 5가지의 관리 시스템의 결과다. 대부분 재수정규반은 50~60명이 넘는 인원이 복잡한 교실에서 공부하지만 체르토에서는 최대 25명이라는 파격적인 정원으로 여유로운 공간에서 쾌적한 학습 환경을 유지한다. 교실 바로 옆 옥상정원을 이용한 휴식공간은 공부에 지친 재수생들에게 자연의 공기를 마시며 가볍게 쉴 수 있도록 했다.과목별로 1명의 강사가 교과담임이 되는 것은 물론 학급담임도 따로 운영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취약한 부분은 정규수업 이후 특강과 클리닉, 자율학습을 통해 보완할 수 있고 대성, 이투스, 비상, 메가스터디 등 모든 인강사이트에 프리패스를 무료 제공해 원하는 과목을 집중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재수생에게는 성적 분석뿐만 아니라 진로에 맞는 맞춤형 학습코칭도 필요하다. 체르토에서는 분기별로 학생의 성적에 맞는 입시전략을 유웨이 중앙교육컨설팅 전문가와 무료로 컨설팅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으로 학생의 성적변화 과정과 진로선택을 항시 체크해볼 수 있어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여준다.강사진들 또한 이투스,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종로학원 등 검증된 메이저급 재수학원의 1타 강사들이다. 수십 년 동안 입시에서 많은 학생을 가르치며 쌓은 노하우로 공부의 원리와 전략을 깨우쳐준다.한편 체르토의 독학재수반은 학습 계획, 학습 진도 피드백 등을 개별 맞춤식으로 종합 관리해 준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질의문답을 재수종합반 강사들이 직접 참여해 전문성을 올렸다.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의·치대 준비생만을 위한 특별한 커리큘럼, 어학특기자반, 주말 종일반, 과목별 단과반을 따로 운영한다.문의: 02-2653-6500위치: 오목교 5번 출구 20m 오목빌딩2017년 수능 만점자의 한마디 군 제대 후 수능 응시, 6과목 만점받기까지체르토 이듀스학원에서는 올해 수능 6과목 만점자를 배출했다. 바로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 수석 합격한 최민혁군이다. 민혁군은 군 생활을 마치고 수능에 재도전한 쉽지 않은 선택을 했지만 체르토의 최적화되고 체계적인 수업으로 단기간에 기본기를 탄탄히 쌓아올릴 수 있었다.민혁군은 수능 만점 비결을 체르토만의 강점인 상담과 관리시스템으로 꼽았다.재수생활 당시 질문이 생길 때가 많았는데 25명 정원이라는 적은 수 때문에 질문할 기회가 많이 주어졌다는 것이다. 다른 학생들은 이해한 것 같은 질문이나 너무 쉬운 질문은 선생님이 안 받아줄까 염려도 됐다. 때론 지금 하는 공부법이 제대로인지 의심스러울 때도 있었다. 이럴 때마다 체르토의 선생님들은 성심성의껏 답변해주고 한 사람 한 사람 밀착해 이끌어 주었다. 선생님들만 믿고 따라한 결과 공부의 원리와 전략을 깨우칠 수 있었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현재 민혁군은 체르토에서 멘토로 활동 중이다.목동에서 재수를 고민하고 있다면 체르토에서 최민혁군처럼 수능 만점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2017-03-02
- 한우리 독서지도사 과정 개편 기념 BIC 이벤트 진행 (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평생교육원(원장 정은주)이 직장인, 취업준비생, 주부를 대상으로 3월 개강하는 ‘123기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본 과정은 독서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동과 청소년의 독서 지도를 위한 독서자료 선정, 글쓰기, 과정중심 독서지도, 토의토론지도 등의 커리큘럼으로 총 4개월 간 진행된다. 수료 후에는 한우리 독서지도사로 취업 연계 혜택을 제공하여, 자녀교육과 취업을 동시에 고민하는 주부, 교육 관련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물론 프리랜서, 공부방 창업 등으로도 진출할 수 있다. 독서지도사는 이렇게 다양한 방면으로 진출이 용이한 점 때문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여성 재취업이 용이한 직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매월 25일 개강하는 온라인으로도 수강 가능해이번 123기 과정은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부산, 광주, 울산 등 전국 9개 교육원에서 3월 15일부터 29일 사이 개강한다. 수강일을 맞추기 쉽지 않은 직장인 등을 위한 온라인반은 매월 25일 개강한다. 수강신청은 한우리캠퍼스 홈페이지(www.hanuricampus.com)에서 할 수 있고, 수강료는 등록비와 교재를 포함해 출석반 54만원, 온라인반 42만원이다.특히 독서지도사 과정 개편 기념으로 결제 전 들어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무료청강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개강 전 결제하신 분께는 2017년 개편교재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그리고 한우리 어린이회원 학부모에게는 30% 수강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02-6276-2626 2017-03-02
- 2018학년도 수능대비 영어학습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올해 2018년 수능 영어영역을 대비하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먼저 영어를 파트별로 나누면 첫째, 해석능력(어휘+구문), 둘째, 단락별 내용정리, 셋째, 유형별문제풀이, 넷째, 듣기영역이다. 각각의 영역이 제대로 학습되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첫째 해석능력에 대해 언급해 보자영어학습의 기본은 해석이다 그리고 해석을 잘하기 위해 단어는 기본으로 학습되어져 있어야 한다. 매일매일 단어노트를 활용하여 꾸준히 단어를 정리하는 것이 기본이라 하겠다. 구문 책 한권정도 기본으로 끝내는 것도 좋은 방법 이라 할 수 있다.둘째, 단락별 내용정리는 공부해 보았는가?학생들 중에 글을 다 읽고 나서 “내가 뭐 읽었지?” 하는 학생들이 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단락별 내용정리라는 영역의 공부를 하지 않은 학생들이다. 단락별로 내용을 이해하고 핵심키워드를 찾고 내용을 연결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조금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므로 반드시 공부해야 하는 영역이다.셋째, 유형별 문제풀이를 정리하라.수능 영어영역의 난이도가 모두 어렵지 만은 않다. 유형별 문제풀이를 미리 공부해 놓으면 쉬운 난이도의 문제는 유형별 문제풀이 만으로도 상당히 빠르게 풀 수 있으며 그만큼 시간을 단축할 수도 있다.넷째, 듣기영역, 쉽다고 우습게 보지마라.“듣기도 독해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눈으로 보고 듣기대본을 해석하지 못한다면, 귀로 듣고도 해석할 수 는 없다. 그러므로 듣기대본을 원어민이 읽어주는 속도로 읽고 해석하고, 이해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길 바란다.끝으로, 2018년 수능을 대비하는 고3, 또는 재수생이라면 기간별로 다음의 과정을 공부하는 것이 좋겠다.2월~4월까지는 해석연습에 영어공부의 70%를, 문제풀이에 30%를 투자하고, 4월~6월말까지 단락별 내용정리를 영어공부의 70% 해석과 문제풀이에 30%를 투자하고, 7월~9월은 유형 및 문제풀이에 영어공부의 70%를 해석 및 단락별 내용정리에 30%를 투자하고, 10월~11월 수능 날까지 취약유형공략과 전체적인 시간관리에 집중하면 되겠다. 물론 위에 제시한 기간은 학생마다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세븐학원 영철원장문의 02-2643-7720 2017-03-02
- 중학생들의 학습코칭을 위한 학년별, 학습요소별 전략 수립 곧 새학년이 된다. 아직 많은 친구들이 새로운 학년과 분위기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인가 설레임 반 두려움 반인 요즈음이다. 초등, 중등, 고등 할 것 없이 학년이 올라간 상황에서 많은 부모님들께서는 점점 대학입시의 나이에 가까워지는 것을 걱정하실 때다. 과연 여러분은 준비가 되어 가고 있는가. 오늘은 중학생의 학습코칭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중학교 1학년: 영어내공강화의 절호의 기회자유학기제의 시행으로 예비중과 중학교 1학년 당장의 내신부담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1년 후 큰 곤혹을 치르지 않으려면, 대학입시를 향한 기초를 탄탄히 준비하려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두 가지 측면에서 한해를 계획해야 한다. 첫째, 영어기초를 집중적으로 쌓을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알다시피, 영어는 방대한 범위의 과목이고 하루 아침에 실력을 늘리기 힘든 과목이다. 미리 공부해 둘수록, 빨리 쌓아둘수록 명문대 진학에 유리한 과목이니, 영어내공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둘째, 내신 3주간의 집중적인 공부 집중력과 스트레스 관리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시험은 그 자체가 학생들에게 부담이고 스트레스다. 1학년에는 내신 시험이 없지만 1년 이후부터 시작될 시험 릴레이를 위한 기초적인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로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실전을 가장한 시험 훈련, 목표 성적을 설정하고 이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목표달성 시뮬레이션 훈련이 필요할 수 있다. 중학교 2학년: 내신 기선제압과 영어내공 극대화많은 친구들이 적어도 이제부터 주기적인 내신시험을 보게 될 것이다. 1년을 시험이 없는 분위기에서 보냈으나 분명 시험 난이도는 2학년에게 요구되어지는 레벨로 출제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이제부터가 진검승부니 첫 내신 성적의 우위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학교시험의 성패는 학생의 잠재된 실력도 중요하지만, 평소 성적에 의해 조성된 공부 정체성의 상대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는다. 첫 내신은 향후 2년, 아니 5년을 결정할 이정표적인 시험임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첫 시험 준비와 함께 영어내공에 대한 노력은 흐르는 강물처럼 멈추지 말고 나아가야 한다. 영어내공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2~3년간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함을 재차 강조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학생이 이 영어내공의 필요성을 이 시기에 쉽게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중학교 3학년: 고교진학을 위한 내신, 대학입시를 위한 내공완성상위권 친구들에게는, 특히 특목고나 자사고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2학년 때보다 더 엄격하고 꼼꼼한 내신관리와 함께, 자신의 진로와 연계된 비교과 활동, 학교생활 기록부 관리에 실전과 같은 집중력을 쏟아야 한다. 특히, 외고의 경우 영어내신이 상대평가로 측정, 반영되기 때문에 난이도는 더욱 높아지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다. 내신을 위해서도 내공의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어휘력, 문법, 독해력과 같은 실질적인 영어내공을 망설여서는 안 된다. 중3은 곧 예비고등학생이며, 1년 후 직접적으로 노출될 방대한 영어환경에 대한 사전 준비를 고등학교 가기 전까지 마무리 한다는 비전을 갖고 공부한다면 강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학습의 4대 요소한 명의 학생이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를 우리는 4가지로 요약한다. 그 4가지는 첫째가 동기, 둘째가 방법, 셋째가 환경, 마지막이 자신의 위치 파악이다. 이 4가지가 한 명의 학생에게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학습적인 성장과 효율적인 발전이 이루어진다.동기부여는 자신의 궁극적인 목표에 대한 비전과 이를 시기별로 연계시킨 목표 사슬을 만드는 것이 시작이다. 이후 가장 가까운 단기목표를 통해 즉각적인 행동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야 한다. 칭찬과 격려를 통한 피드백의 극대화, 주기적인 실적달성에 대한 최종실적까지의 관리는 그 마지막이다.학습법은 과목(영어)의 바탕을 닦는 기초학습과 실제 시험을 앞두고 시험 성적을 극대화하기 위한 시험준비학습으로 구분할 수 있다. 두가지 학습의 목적이 다르듯 공부의 방법도 달라야 한다. 기초학습은 대입을 위한 학습으로 우선 종합적인 사고력이 필요하다. 시험 준비학습은 주어진 시험범위에서 출제 주체의 특성에 맞는 단기전략, 전술을 통해 실적을 극대화 시키도록 해야 한다.공부환경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학생들에게 가장 민감한 것은 교우관계와 가정환경이다. 공부는 항상 마음의 기술이다. 안정적이고 평탄한 마인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마인드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인이 바로 위의 두 가지인 것이다.‘나를 알기‘란 자신의 적성, 공부성향 등 학습상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가장 유리한 공부법과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전형을 준비하는 것을 포함하는 개념이다.학습도 전략이라고 한다. 학년별, 학습요소별로 이처럼 다양한 이슈와 관련요소가 있지 않은가. 과연 내 아이는 어떤 부분을 선택하여 어떻게 집중시킬 것인가. 귀 댁의 자녀에게 최적화된 공부전략을 아직 찾지 못하셨다면, 3월 말 진행되는 학습코칭 설명회에 꼭 참석하셔서 목표를 달성할 필승의 전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열정과신념 본관 원장 크리스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2017-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