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골반의 재활과 교정

척추와 골반이 틀어지면 몸의 균형 무너진다!

김선미 리포터 2017-03-31

100세 시대를 맞이해 우리의 가장 큰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신체적인 이상과 통증 없이 살아가느냐 하는 것이다. 특히,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척추와 골반에 이상이 생기면 몸의 균형이 무너지고 근·골격계의 질환과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수서역 인근의 ‘척추골반 재활연구소’ 이대성 원장을 찾아 허리 및 골반 건강에 대해 알아봤다.



다양한 통증의 원인이 되는 골반 변형
골반은 2개의 볼기뼈와 엉치뼈, 꼬리뼈로 구성된다. 척추와 양쪽 다리를 이어주는 골격으로 척추를 통해 아래로 내려오는 체중을 다리에 전달해서 걷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내장과 방광, 내부 생식기관이 위치하는 공간을 제공하며 외부의 힘과 충격으로부터 이들 장기들을 보호한다. 또 골반의 안쪽 면과 바깥쪽 면에는 여러 종류의 근육들이 시작하기도 하고 끝나기도 하는 부착점이 있어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몸체와 하지가 움직일 수 있도록 지렛대 역할을 한다.
따라서 사고나 나쁜 생활습관 등으로 골반에 이상이 생기면 상·하체를 연결하는 근육들이 원래의 제 모습과 기능을 유지하기 어려워져 근육과 인대가 필요 이상으로 수축, 이완되는 부조화 현상이 나타난다. ‘척추골반 재활연구소’의 이대성 원장은 “골반이 변형되면 척추의 정렬상태가 나빠져 목, 허리디스크는 물론 척추관협착증, 척추분리증, 요추전방전위증 등의 허리질병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척추에서 양옆으로 나오는 신경과 그 신경이 지배하는 근육이 영향을 받으면서 허리통증, 하지방사통, 어깨통증, 만성두통, 생리통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풍부한 임상경험과 30년 노하우
‘교정재활 프로그램’

척추나 골반에 심각한 손상이 생기면 수술 등의 의학적 처치가 선행돼야 하지만, 어떤 원인에 의해 변형된 척추와 골반일 경우에는 틀어짐을 바로잡고 경직된 근육과 힘줄, 인대를 혈맥과 함께 풀어주는 교정재활 과정을 밟는 것이 바람직하다. 30년간 오로지 척추골반 교정재활을 연구해온 ‘이대성 척추골반 재활연구소’에서는 이 같은 교정재활은 물론 교통사고, 스포츠 활동 사고 등에 따른 신체적 장애와 골프& 테니스 엘보, 족저근막염, 손목터널 증후군, 산전산후 건강, 체형 관리 등 경미한 신체적 이상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즉, 손상 후 의학적 처치를 마치면 통증조절기, 관절가동회복기, 근력회복기, 신경조절기, 균형감각향상기, 심폐지구력유지기, 기능적 훈련기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동시에 전문장비를 활용해 변형, 경직된 뼈와 인대 근육 등이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가게 하는 교정재활을 시행함으로써 선수에게는 빠른 팀 복귀를, 일반인에게는 일상생활로의 빠른 회귀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각종 소도구를 이용한 대근육 이완요법, 글라스톤 근막이완요법, 스포츠 테이핑 요법 등 환자 개개인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렇듯 통증은 그 자체로 극복하기 어려운 질환이면서 신체의 움직임과 운동능력을 감소시켜 체력 저하의 결정적 요인이 된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신체활동의 감소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등의 성인병과 퇴행성 관절질환 등 노인성 질환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그 원인을 제거하는 등의 철저한 사전,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의 이대성 척추골반 재활연구소 02-6339-2800

통증 완화를 위한 팁
- 허리통증을 예방하려면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몸 가까이 붙여 중력이 허리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가벼운 통증은 자주 허리를 곧게 펴준다.
- 일부 어깨통증의 경우, 등 뒤 위 부분 승모근과 그 안에 있는 마름모근 부분을 소도구를 이용해 문지르거나 문틀 같은 모서리에 대고 비비는 느낌으로 마사지한다.
- 족저근막염으로 발뒤꿈치와 발바닥 부분에 통증이 있는 경우, 발뒤꿈치에서 발가락방향으로 자신의 엄지손가락에 약간의 압력을 가하면서 마사지한다.
- 일부 무릎통증은 대퇴부근육 및 다리 바깥쪽 장경인대를 둥글둥글한 도구로 문지르며 마사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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