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정 1동 주민자치센터 ‘고전 무용’ 강좌

화려한 춤사위 나비일레라~~

박 선 리포터 2017-07-14


무언가를 배우고 싶어질 때 가장 먼저 찾아보는 곳은 어디일까? 거리도 가깝고 수강료도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전문적인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각 지역의 주민자치센터나 구에서 운영하는 문화원등의 소문난 장수 인기 프로그램들을 찾아가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양천구 신정 1동 주민자치센터의 ‘고전 무용’ 강좌는 2003년도부터 만들어져 늘 수강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강좌다. 화려한 춤사위를 펼치고 있는 수업 현장을 찾아가서 인기 비결을 들어 보았다.



수업은 몸 풀기로 시작된다.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몸을 이동시킨다. 손바닥으로 기를 받는 동작을 하면서 몸의 양쪽을 대칭으로 춤을 춘다. 그렇게 해야 뇌도 골고루 살릴 수 있다는 것이 정희선 강사의 생각이다. 몸 풀기가 끝나면 화관무, 부채춤, 사랑무, 한량무, 이미조선생의 흥춤 등을 돌아가면서 배운다. 이성숙씨는 “음악도 좋고 편안하게 몸을 움직일 수 있어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는 시간이 된다.”고 말한다. ‘고전무용’강좌의 가장 큰 장점은 무리 없이 몸을 움직이면서 아름다운 춤을 배울 수 있는 것이라고 회원들 모두 입을 모은다. 가볍고 천천히 팔다리를 움직이는 춤은 관절에도 좋아 골절도 예방하고 유연성도 길러줘 건강도 유지시킨단다. 전순덕씨는 “화려해 보이기만 했는데 춤을 출수록 근육이 생기고 재미있어요.”라고 한다.
강좌가 만들어지고 15년이 되가는 시간동안 양천구 안에서 개최된 행사와 축제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기도 했고 자원봉사 공연도 수차례 해왔다. 양천구 신정 1동 ‘고전 무용’강좌에서는 기존의 춤을 좀 더 발전시키는 안무와 새로운 춤들도 계속 배울 수 있다.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후 12시~오후2시까지로 신정1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이뤄진다.(문의 02-2620-4189)


*미니인터뷰*

정희선 강사
“고전무용은 손과 발을 골고루 움직이면서 호흡으로 몸을 이동시키는 뇌를 살리는 운동이라고 볼 수 있어요.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 멋진 춤을 한 가지씩 배워가는 것도 즐겁지만 몸의 유연성을 길러 줘 건강하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열심히 배워 봉사활동도 많이 할 예정입니다. 고전 무용을 배우면서 활기차고 명랑해지세요.”

우미형 회원
“운동 삼아 시작했는데 10kg이나 빠졌어요. 몸도 가뿐해지고 생활에 활력이 됩니다. 배운지 3~4년 되는데 새로운 춤을 계속 배울 수 있어 즐거워요. 요즘 배운 허튼 춤이 재미있어요.”

정숙향 회원
“원래 고전 무용을 좋아했는데 배운지 6~7년이 되갑니다. 무릎에 무리가 안가면서도 춤을 배울 수 있어 좋아요. 몸에 힘이 많이 좋아졌어요. 호흡도 빨라지지 않고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서 건강에 아주 좋은 강좌예요.”

이보영 회원
“10년 정도 배웠어요. 집에 있으면 TV 드라마나 보고 시간을 흘려보내는데 와서 고전 무용을 배우니 운동이 되고 좋아요. 호흡이 편안해지고 정서적으로 안정감도 주고 있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더불어 춤으로 봉사도 하게 되니 더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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