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학원

‘아이디어·코딩·경험’ 접목 수업으로 실무인재 양성


박혜준 리포터 2017-07-28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로 이미 목격했듯이 지능정보 시대는 막연한 미래가 아니라 다가온 현실이다. 그렇다면 알파고 이상의 인공지능 기술이 실현될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지금 필요한 교육은 무엇일까. 제대로 사고(思考)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창의력을 키우는 것일 터이다. ‘좋아하는 적성’을 살려 입시는 물론 취업까지 바라보는 코딩교육을 펼치는 ‘딥러닝학원’을 소개한다.



십여 년 코딩 경력 갖춘 전문가가 직접 강의
초중고에서 SW가 정규 과목이 되고 입시에서 SW 특기자전형이 신설되면서 어린 학생도 코딩을 배울 정도로 코딩 열풍이 불고 있다. 이에 대해 ‘딥러닝학원’ 송인권 원장은 “코딩 열풍으로 다양한 코딩 수업이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스크래치 등 끌어다놓는 수준의 기초 수업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딥러닝학원’은 이런 단순한 수업과는 차별화된, 진정한 코딩의 힘은 ‘생각의 힘’이라는 것을 믿는 전문가들이 모인 곳입니다”라고 말했다.
‘딥러닝학원’은 이미 십여 년 이상 코딩을 해왔던 전문가들이 모인 곳이다. 오랜 현장 경험을 가진 전문 프로그래머들로서 강남 유수 학원에서 강의를 병행해왔다. 송 원장은 “많은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상위권 대학을 나와도 취업이 안 되고, 그래서 코딩을 배워 취업을 준비해보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학생들에게 보다 일찍 실전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코딩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생각하는 힘을 통한 프로그램 아키텍처 양성
송 원장은 ‘코딩은 수학, 물리, 음악, 아트 등이 복합된 종합 과학’이라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근본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아키텍처(Program Architecture)가 되어야 한다. 생각하는 힘과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는 사고력이 없으면 코딩을 십년 배워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코딩 수업은 생각하는 방법, 즉 가상화가 어느 정도 가능한 초등학교 5학년부터 본격적으로 할 수 있다. 송 원장은 “5학년 전까지는 스크래치 등으로 흥미를 가지게 이끌고, 5학년부터 본격적인 코딩 수업에 들어갑니다. JAVA, C#, C++ 등을 이용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게임 아이템을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중학교 2~3학년이 되면 상용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단계에 이르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실제로 등록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 이런 실력을 발판으로 과고에 진학하거나 특기자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 또 남다른 꿈이 있다면 이른 나이에 창업도 가능하다. 실제로 대표적 스타트업 도시인 중국 심천은 독창적 기술로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무대이다.

고급 커리어 쌓기 위한 IOT 수업 및 경제 수업
‘딥러닝학원’에서는 고급 과정으로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IOT(로봇) 수업도 열린다. 로봇이 자료를 수집, 분석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 레이싱용 드론도 제작한다. 송 원장은 “다 만들어진 것을 조립하는 수준이 아니라 모터 하나, 부품 하나까지 다 직접 프로그래밍 합니다. 여러 가지 아이디어와 기술을 결합하는 수업입니다”라고 말했다.
한 학생은 직접 만든 드론을 가지고 양재천에 생태 조사를 나갔다. 곳곳의 스폿마다 온도를 측정하고 우리 동네 열 지도를 완성한 후 각 지점마다 온도가 다른 원인을 분석하는 보고서를 작성해서 교내 대회에 참여하고 학종 스펙으로도 활용할 수 있었다.
또한 글로벌 경제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을 위해 경제 수업도 준비했다. 세무사가 직접 경제경영 강의를 하는 이 수업은 경제 신문과 논문을 읽고, 모의투자를 통해 회사분석 및 투자의견서 작성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이다. 취업이 어려운 현실을 반영하듯 이제는 대학에서도 취업할 수 있는 학생들을 우선으로 선발하는 추세이다. 송 원장은 “저희는 대학과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커리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따라서 코딩 프로그램과 IOT, 투자경험 등 실질적 커리어를 키워줄 수 있는 커리큘럼을 준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문의 02-561-9909, www.iodee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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