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는 학생과 함께하는 부스터-너의 지지자가 되어 줄께”

박향신 리포터 2017-11-08

안타까운 일이지만, 내신준비를 위한 영어수업과 수능준비를 위한 영어수업은 같지 않다.
학생들도 학부모도 이 두 가지 방법을 어떻게 양립시킬지 고민한다. 그리고 점점 ‘내신을 잘 관리해 대학가기’로 대입을 위해 내신 쪽으로 기울어지는 늘고 있는 현실이다.
케이엔 고등영어 전은영 원장은 “내신만을 위주로 암기식 영어를 가르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단언한다. 사고(思考)를 넓히고 또 대학과 사회에 나가 실력자로 인정받는 자신감과 리더쉽을 위해 영어실력이 탄탄해져야 한다는 지론이다. 영어로 만나는 언어의 세계는 더 넓다는 그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왔다.



밑바탕은 본인 몫, 실력완성은 교사 몫
양지고 1학년 Y양은 수능영어 5등급에서 3개월 만에 3등급으로 수직상승했다. 케이엔 영어학원에 다녔지만, 정작 처음 상황에서 전 원장이 해준 것은 격려와 관심으로 다량의 단어암기와 독해 테스트 읽기를 반복해주었을 뿐이란다.
“밑바탕을 다지는 것이 학생 몫이다. Y양 에게 3개월만 시키는 대로 버티라 했고, 영어를 잘 해보겠다는 학생의 절실함이 큰 변화를 가져오고 드디어 공부할 바탕을 마련한 것이다.”
기초가 다져진 학생은 사고력을 여는 영어공부를 시작할 수 있고 강사의 설명은 실력을 완성시켜 나간다. 논리적인 구조의 문장을 읽고 정독과 속독의 독해 그리고 글의 흐름에서 파악한 단어는 강기기억으로 저장되는 것이다, 고3 영어준비가 고 1~2에서 이미 시작된 것이다.

영어가 주는 대가, 대학이 주는 대가
원서를 읽어야 하고, 논문을 써야하는 대학에서는 암기식 영어가 통하지 않는다. 회화를 하는 것은 해외여행에서 유용하지만 자료를 찾고 정보습득을 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 크게 빛나지 못한다. 문제는 읽기와 독해능력!
“영어는 단지 언어만을 포함하는 것이 아니다. 서양의 고전에 배어있는 문화와 다채로운 표현의 언어가 생각의 범위를 넓히고, 점점 학생의 가치관을 통해 자신의 인생관까지 발견할 수고 있다.”
진학에 대한 가치관의 혼란 속에서 어떤 대학을 왜 가야하는지 ‘결정 장애’라는 말까지 나오는 현실이다. 전 원장은 “확고한 비전을 제시할 공간이 학생들에게 필요하다”며 “취업을 위한 대학이 아닌 나 자신의 멘탈을 강하게 만들어 세상에 나갈 자신감을 얻는 대학”을 가라고 권했다. 명문대진학률이 유난히 높은 이곳에 그의 제자들이 친구인 듯 자주 찾아오는 이유 역시 ‘마음속에 쏙 들어오는 명품강의가 명품인생으로 연결된 것을 인정’하기 때문이 아닐까?

노력이 만든 신뢰, 변함없는 권위
케이엔에는 유난히 고3학생들이 많다. 여름방학에 잠시 스타강사를 찾아 평촌이나 강남에 갔던 학생이 오히려 ‘수능 마무리는 케이엔’이라며 돌아온다, 이유는 파워풀한 강의와 적중률. “강의를 준비하며 도입과 전개, 포인트와 마무리까지 체크한다. 강의를 듣는 학생들 역시 지루할 틈이 없다. 단어와 과제검사 역시 꼼꼼하게 챙겨 시시하게 공부하는 습관 자체를 버리고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터득케 하고 싶다.”



강의 준비에 철저한 전 원장의 노력은 저절로 사제(師弟)간 신뢰를 쌓고 어느새 조용한 권위로 자리 잡았다. ?
3년간 이곳에서 공부한 함현고 H 양은 “내신과 상관없는 3학년 2학기 영어시험을 준비도 없이 보고 난 후 ‘이것이 진정한 영어실력’임을 느꼈다“며 ”대학에 가서도 어려운 일이 생기면 케이엔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서실 의자 하나까지 고급스러운 것을 선택하는 전 원장의 섬세한 배려와 언제라도 내방처럼 들어올 수 있도록 학생들을 믿어주고 자리를 내어준 곳이기 때문이란다.
“22년전 부터 학생들이 나의 전부이고 또 친구이다. 늘 영어실력을 높이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고무적(鼓舞的:북치고 춤을 추다, 힘을 내도록 격려하여 용기를 북돋우는 것:)인 즉 인컬리지( Encourage)한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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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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