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의 락(樂)스타,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을 만나다!

음악이 있어 삶이 즐겁지 아니한가

피옥희 리포터 2018-10-18

아름다운 목소리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서초의 락()스타가 있다음악으로 소통하며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는 서초구립여성합창단(지휘 박준범)이 그 주인공이다공연마다 친숙한 곡들로 감동과 흥겨움을 선사하는 이들오는 118(서초문화재단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열리는 정기 연주회를 앞두고 연습에 한창인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을 만났다.


 


20074월 창단, 11년의 발자취
각종 합창대회 휩쓴 실력 있는 합창단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의 첫 출발은 지금으로부터 11년 전 2007424일로 거슬러간다서초구의 문화예술 발전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창단된 이후지금까지 꾸준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은 만 25세에서 만 55세 이하의 여성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아마추어들이 모여 있지만 창단 이후부터 프로 못지않은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각종 합창대회를 휩쓸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실력파 합창단이기도 하다

창단 이후 200938회 서울특별시 여성합창경연 대회’ 금상을 시작으로, 20112회 울산 전국 여성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16회 대통령상 전국합창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받으며 전국대회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각종 행사부터 이웃 위한 나눔 행보까지
노래로 세상에 나눔 전하는 이들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의 화려한 수상경력은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정도지만이보다 더 중요한 건 이들의 따뜻한 행보다서초구를 대표하는 여성합창단답게 지역주민을 위한 크고 작은 행사에서 노래로 소통하고 삶을 위로하는 서초구 문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

서초구립여성합창단 최미희 단원은 창단 이듬해부터 단원으로 활동해 어느덧 10년이 됐다그동안 수많은 공연을 했지만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있었던 황혼 결혼식이었다축가를 맡아 노래를 부를 때그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올랐다그 어떤 큰 무대보다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해마다 정기 연주회와 서리풀페스티벌 등 큰 무대를 준비하고 있지만단원들은 병원 로비 음악회 등 노래로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창단 때부터 활동해온 단원도 있고오디션에서 탈락해 삼수 끝에 합창단에 들어온 단원도 있다저마다 사연은 달라도 노래라는 매개체로 어우러져 삶의 즐거움을 함께한다.



118일 정기 연주회 앞두고 구슬땀
클래식가곡오페라트로트까지 공연 준비 한창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은 곧 있을 정기 연주회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3년 전부터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을 이끌어온 뉴욕 OSH 오페라단 지휘자 출신 박준범 지휘자는 이번 정기 연주회는 부제 바흐 칸타타(J.S.Bach-Cantata)’에서 알 수 있듯바흐의 음악과 가곡오페라트로트까지 다양하고 화려한 노래를 선보일 계획이다음악 열정 강하고 밝은 기운을 전파하는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의 멋진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최미희 단원도 이번 공연에서 화려한 군무를 만날 수 있다모든 단원이 안무가 선생님과 열심히 연습 중이다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지역 주민들께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연습할 땐 힘들어도 관객의 호응에 신바람이 절로 난다는 서초구립여성합창단그들의 넘치는 열정 때문일까서초의 락()스타로 우뚝 선 그들의 무대가 자못 기대된다


2018 10회 서초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부제: J.S.Bach-Cantata

일시: 118(오후 730(*전석 무료)

장소: 서초문화재단 반포심산아트홀 

문의: 02-3477-2805, www.seocho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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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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