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 중·고등 과학전문 ‘코스모스과학학원’ 탐방

이공계에 과학과 관련 없는 학과는 없다!

내신, 자기소개서, 면접, 수능, 컨설팅까지 자연계열 입시 토털 서비스

최순양 리포터 2019-12-12

문·이과를 통합시킨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목표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 육성이다. 따라서 자연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도 글쓰기, 토론 능력 등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수행비율이 높은 내신이나 비교과 결과가 잘 나올 수 없는 구조다. 과학전문가이지만 문화유산전문해설사 자격을 취득할 정도로 인문학적 소양도 뛰어나 교과지도뿐 아니라 이공계 지망 학생들에 최적화된 컨설팅을 병행하고 있는 이범석 원장을 만나 입시에 성공하는 비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이공계 컨설팅은 이공계 선생님이 해야 정확하다
자연계열 학과를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으로 지원 하고자 한다면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 면접, 수능을 모두 준비해야 한다. 학생부에서 가장 중요한 내신은 수행평가의 비율이 높아 문서 작성, 발표 능력 등이 필요하고, 대회나 동아리 활동을 위해서도 글쓰기, 토론 등 전달능력이 중요하다.
이범석 원장은 “인터뷰를 잘하는 유명 앵커들을 보면 질문을 잘합니다. 질문을 잘해야 원하는 내용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학생들과 1:1 인터뷰를 통해 본인이 잊고 있었던 것이나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끄집어 내줍니다. 자소서나 면접 모두 학생 자신이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라며 해당 내용을 꿰뚫고 있는 이공계 선생님이 보다 핵심적이고 디테일한 질문을 던질 수 있다고 했다. 즉 이공계 입시 컨설팅은 이공계 선생님이 해야 정확하다는 것이다.
이런 대화 과정을 통해 학생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신을 비롯한 학종의 모든 요소를 갖추게 된다. 특히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나 자기소개서에는 ‘대학이 왜 나를 뽑아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데 이 원장은 “이공계열 전공을 잘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라야 그 전공에 이 학생의 어떤 면이 맞는지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학과를 선택했다면 내신, 비교과, 자기소개서, 면접, 수능까지 모든 요소들이 전공적합성에 수렴하도록 전체를 놓고 로드맵을 짜야 합니다”라고 한다. 올해 컨설팅을 진행해서 학종으로 합격한 일부 사례다.

# Case1> 일반고 내신 3.8 국민대 전자공학과 합격
3년간의 자율동아리 활동과 관련 수상으로 자기주도성 및 도전정신 어필

# Case2> 일반고 내신 4.1 동덕여대 컴퓨터학과 합격
인터뷰 통해 수학교과와 컴퓨터를 연결한 활동 발굴하고 자소서 반영

이처럼 이공계 모든 학과는 과학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국영수보다는 수과국이 어울린다며 과학 교과와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교마다 너무 다른 내신, 학교별 반 편성으로 대응
과학 교과는 고등 1학년은 통합과학, 2학년부터는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4개 분야로 나눠진다. 통합과학에는 이 4개의 분야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교사 4명이 수업하는 학교가 있는 반면 교사 1명이 모두 가르치는 학교도 있다. 고2의 경우도 학년제가 아니라 집중이수제를 택한 학교도 있다. 따라서 학교별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학교마다 범위가 모두 다르고, 담당 교사의 전공에 따라 가르치는 내용이나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파트도 다릅니다. 이에 대응하려면 그 학교 프린트, 노트, 기출문제 등을 분석하고 출제경향을 고려한 수업을 해야 합니다. 여러 학교가 섞인 반에서는 학교별 맞춤수업이 어렵기 때문에 과학전문이지만 학교별, 학년별 분반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2018년 1월 개원 이래 1년만인 2019학년도 입시에서 수시, 정시로 서울대 2명, 고려대 8명 등 서울 주요 대학에만 46명을 합격시키며 그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이 원장은 ‘수시전형의 모든 소재는 과학에서 출발한다’며 이공계열 지망이라면 반드시 과학관련 교과, 비교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볼 것을 권했다.


이범석 원장 프로필
코스모스과학학원 원장
위즈컨설팅 공동대표(서초구 소재)
이투스 학생부종합 컨설턴트
문화유산전문해설사

문의 : 02-933-0421 / cafe.naver.com/cosmos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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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양 리포터 nikkich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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