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눈썰매장 개장!

눈썰매 타고 씽씽~ 겨울아 함께 놀자~

이재윤 리포터 2020-01-08

군포시 부곡동 복합생활스포츠타운 내의 눈얼음썰매장과 의왕 왕송호수 레솔레파크 내 눈썰매장 등 우리지역 대표 눈썰매장이 지난해 12월, 차례로 개장했다. 이들 눈썰매장은 매년 12월 중순 이후 개장해 겨울방학 동안 우리지역 아이들의 즐거움을 책임진다. 저렴한 이용요금과 맛있는 먹거리, 따뜻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찾는다.
올해는 눈이 거의 오지 않고, 날씨까지 따뜻해 예년에 비해 눈썰매장 조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 주민들의 기다림에 힘입어 무사히 개장했다. 개장 소식이 전해지자 주말마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며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겨울방학 놀이터로 손색이 없는 우리지역 눈썰매장을 소개해 본다.



다양한 눈썰매 슬로프와 얼음 썰매장까지 갖춘, 군포 눈얼음썰매장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겨울을 즐기는 군포 눈얼음썰매장이 지난 12월 20일 개장했다. 군포 눈얼음썰매장은 눈썰매와 얼음썰매 모두를 즐길 수 있는 복합 썰매장으로, 저렴한 비용과 쾌적한 시설이 장점인 지역 명소다.
이곳 눈썰매장은 유아용 슬로프와 성인들까지 이용 가능한 일반 슬로프로 나눠져 있다. 유아들만 이용할 수 있는 유아용 슬로프가 따로 있다 보니 어린 아이들도 안전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반면, 얼음 썰매장은 어른 아이 구분 없이 함께 이용한다.
유아용 슬로프의 길이는 30여 미터. 눈썰매를 타기 전 안전모를 반드시 쓰도록 하고 있으며, 눈썰매용 튜브를 가지고 올라가면 안전요원이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일반용 슬로프는 70여 미터의 길이로 설계돼 있다. 초등 고학년 이상과 어른들이 주로 이용하며, 슬로프 길이가 길어 스릴을 느끼며 타는 재미가 쏠쏠하다.
슬로프로 올라가는 길에는 튜브 이송장치가 설치돼 있어, 무겁게 튜브를 들고 올라가지 않아도 된다. 유아용과 마찬가지로 안전모를 반드시 써야하며, 안내요원이 배치돼 질서유지와 혹시 있을지 모를 사고를 대비한다.
아이들과 눈썰매장을 찾은 이은경(43세. 군포시 금정동)씨는 “동네에 이런 좋은 눈썰매장이 있어서 너무 좋다”며 “아이들과 놀기에 아주 적당하고, 먹거리와 휴식공간도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군포시 눈얼음썰매장은 오는 1월 24일까지 운영된다. 별도의 휴장일은 없으며,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5시면 문을 닫는다. 입장료는 1인당 5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며, 군포시민은  3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이 넓어 주차 걱정도 없으며, 주차요금은 무료다.
썰매장 안에는 매점과 휴게실, 의무실, 수유실 등이 갖춰져 있고, 간이 화장실도 구비돼 있다. 테이블과 의자 등을 갖춘 넓은 규모의 휴게실은 난방장치가 잘 가동돼 있어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다.



의왕 레솔레파크 눈썰매장 개장, ‘겨울아 놀자’ 축제 함께 진행
의왕 왕송호수 레솔레파크에서는 의왕시의 대표적 겨울 축제인 ‘겨울아 놀자’가 지난 12월 28일 시작됐다. 레솔레파트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는 ‘겨울아 놀자’ 축제는 눈썰매타기와 눈사람 인형 만들기, 목공예체험, 종이기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눈썰매 타기는 잔디광장에 조성된 눈썰매장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슬로프의 경사가 높지 않아 유아들이나 어린이들이 타기에 적합하다. 길이가 짧아 스릴은 없지만, 어린 아이들도 안전하게 탈 수 있는 것은 장점이다. 눈썰매 슬로프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돼 보다 안전하게 눈썰매를 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눈썰매 외에도 플라스틱 썰매 타기와 눈 놀이 등도 즐길 수 있다.
눈썰매장 주변으로는 푸드 트럭과 휴게실이 조성돼 간식을 먹거나 따뜻하게 몸을 녹이는 등의 휴식을 취할 수 했다. 주말에는 따뜻한 휴게실에서 목공예 체험과 종이열차 만들기 같은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눈썰매장은 ‘겨울아 놀자’ 축제 기간인 1월 19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까지와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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