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 일반고, 3월 학부모총회 일정은?

이재윤 리포터 2024-03-19

안양지역 초·중·고교가 3월 학부모총회 개최를 시작했다. 학부모총회는 전체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회 임원 등을 선출하고,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부터 학년별 교육과정과 특색 프로그램 등을 안내받는 행사다. 또한, 자녀의 담임교사를 처음으로 만나 학급운영에 대한 방향과 교육 계획 등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에 더해, 고등학교는 학교의 입시 프로그램과 지난해 입시 결과 등이 학부모총회를 통해 전해지는 경우가 많아 고등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는 큰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안양지역 일반고는 학부모총회를 언제 개최할까? 일부 일반고의 경우, 지난주에 학부모총회를 개최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일반고는 이번 주에 총회를 연다고 예고했다. 안양지역 일반고의 학부모총회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주요 내용과 함께 살펴보았다.

안양 일반고 13일부터 학부모총회 개최

안양 일반고 중에서는 백영고가 가장 먼저 학부모총회를 개최했다. 백영고는 지난 13일 오후 2시에 학교 강당에서 ‘2024년 학부모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해 학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백영고 학부모총회에서는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대한 안내와 함께 학년별 담임교사 및 부서 소개, 학부모회 구성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진학 정보와 2024학년도 대입 결과도 안내되었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각반 교실로 이동해 담임교사와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성문고도 지난주 14일에 학부모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교내 소강당에서 진행된 학부모총회는 학교에 대한 소개와 학부모회 임원 및 운영위원을 선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총회가 끝난 후에는 각반 교실로 자리를 옮겨 담임교사와 대화를 나누었다.

성문고 학부모총회에 참여한 2학년 학부모 김현영씨는 “총회 후, 담임선생님을 만나 올 한 해 동안 학급을 어떻게 운영해 나갈지를 듣고 학교의 입시 방향에 대한 궁금증도 질문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1학기 학부모 상담에 참여하기 전 미리 담임선생님의 얼굴을 익힐 수 있었던 것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백영고와 성문고를 제외한 나머지 일반고는 이번 주에 학부모총회를 개최한다. 우선, 월요일인 18일에는 부흥고가 학부모총회를 개최했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된 총회에는 많은 학부모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3월 19일(화)에는 안양고와 양명고, 충훈고가 학부모총회를 개최한다. 안양고는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총회를 연다. 총회 후에는 학년별로 마련된 지정 장소로 이동해 ‘학년부 설명회’를 진행하며, 이후 각 반으로 자리를 옮겨 담임교사와의 만남을 가진다.

양명고는 19일 오후 5시부터 어울림실에서 학부모총회를 연다. 2024년도 학교 운영계획 소개와 학부모 연수, 임원 선출 등이 진행되며, 총회 후에는 1·3학년 학부모는 각 반 교실로 이동해 설명회를 갖고, 2학년 학부모는 어울림실에서 학년 전달연수를 받게 된다. 충훈고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충훈관에서 학부모총회를 개최하고, 담임교사와의 만남도 진행한다.

이번 주 21일에 학부모총회 마무리

안양 관양고와 동안고, 신성고, 안양여고, 양명여고, 인덕원고는 오는 20일에 학부모총회를 개최한다. 관양고의 경우, 이날 오후 6시부터 학교 체육관에서 진행하며, 동안고는 오후 4시부터 강당에서 학부모총회를 시작한다. 신성고는 오후 6시부터 교내 체육관에서 학부모총회를 개최하며, 안양여고는 오후 2시부터, 인덕원고는 오후 3시 10분부터, 양명여고는 오후 6시에 총회를 시작한다. 양명여고의 경우, 학교 공사로 개학이 미뤄지면서 18일(월)부터 새 학기를 시작해 이틀 후 바로 학부모총회가 개최되는 일정이다.

평촌고는 21일(목) 오후 6시에 학부모총회를 개최한다. 평촌고는 전체 학부모가 강당에서 모이지 않고, 자녀의 교실로 가서 방송으로 총회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총회가 종료된 후에는 이동없이 바로 담임교사와의 간담회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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