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고

코로나 기말고사, 지필과 수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방법

지역내일 2020-07-08

온라인 수업은 계속되고 또 시험이 다가온다. 중간고사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기말고사도 어려울 수 있다. 지난달처럼 공부하면, 이번에도 같은 점수의 성적표를 가져올지 모른다. 공부를 하려해도 이제는 폭풍 수행이 앞을 막는다. 일반 수행평가와 서술형지필, 논술형 지필고사가 내신점수의 40% 이상이다. 온라인 수업내용은 시험에 나올까?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  

① 내신시험 출제자는 선생님: 국내시험 중에 출제자가 직강하는 시험이 있을까? 내신시험이다. 학교수업은 ‘이번 기말고사 출제자의 직강’이다. 온라인수업과 관련 과제물은 시험에 나올까? 기말고사 출제자에게 물어보라. 몇 주간의 오프라인 수업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시험은 5회독을 목표로 해보자. 매일 주요과목 수업의 핵심목차 2~3개를 적어 와서 ‘오늘 선생님이 어떻게 설명했지?’하는 리뷰를 하자. 동일 내용을 토요일에 1번 더 리뷰하고, 시험공부로 상세히 3회독을 진행한다면 몇 점이 오를까? 바로 시작하자. 힘들면 도움을 청해도 좋다.

② 수행평가는 선생님이 제시한 항목별로 과제를 수행했는지를 점수화한 것: 기말고사가 지필로 진행된다면 서술형,논술형지필고사는 대부분 수행평가의 형태로 운영된다. 점수는 어떻게 주어질까? 선생님은 과제를 제시하면서 반드시, 서론,본론,결론으로 나눌 것인지, 방향성은 어떻게 할지, 언제까지 제출하는지, 3명 의견을 각각 쓰고 정리할지, 주석, 참고도서 등등의 항목을 상세히 알려 주고, 각각의 이행도를 점수화한다. 선생님이 제시하는 각 항목을 잘 적어 와서 그대로 작성하고 있는지를 점검하자. 수행평가 만점 성적표가 기다리고 있을 수 있다.  

③ 오늘 계획만 잘 완수하면 기말고사 목표달성: 지난 시험처럼 공부하면 지난 성적표를 다시 받을 수도 있다. 지난 시험의 아쉬웠던 점을 상기해보자. 학교 프린트 일부를 놓쳤는지, 시험당일 내일 시험공부에 집중을 못했는지, 최종 오답정리가 부족했는지 등을 종이에 적고, ‘이것만 보완한다면 몇 점이 오를까’를 생각하자. 지금부터 해야 할 교과서, 프린트, 자습서, 문제집의 목차를 적고 날짜순으로 배열해보자. 이제 간단한 전략과 계획이 수립되었다. 오늘 학습의 이행도만 점검할 수 있다면 기말목표가 달성된다. 필요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구해도 좋다.


평촌에듀플렉스 박흥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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