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고

예비 고3(현 고2) 바뀐 수능,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지역내일 2020-08-20

지난 겨울방학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는 7월이 끝나가는 지금에도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그 와중에 벌써 1학기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고, 지난 5월 29일에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 시행도 치러졌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2021학년도)과 교육과정은 같아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여러모로 변화가 크다. 2018년 8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국어, 수학, 직업 탐구 영역이 ‘공통+선택 과목’ 구조로 개편되고, 사회/과학 탐구 영역은 문,이과 구분 없이 선택 과목을 고를 수 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는 절대 평가가 도입된다. 또한 EBS 연계율이 변경되고 과목 특성에 따라 연계 방식이 달라진다. 그리고 학생부 중심 전형 선발 비율이 감소하고 정시 모집 비율이 증가한다. 서울 시내 주요 대학 중에는 정시에서 40% 이상을 모집하는 곳도 있다.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선발 인원도 증가하고 약대도 다시 선발하기 시작한다. 분명히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에서 현명하게 순응을 준비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국어 영역은 공통 과목인 ‘독서와 문학’ 외에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한 과목을 택해 응시해야 한다. 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학생 선택에 따라 같은 영역이라도 일부 문항은 완전히 다른 문항으로 시험을 치른다. 하지만 점수는 영역별로 산출되기 때문에 선택 과목에 따른 유,불리가 불거질 수 있다. 이에 최종 점수는 선택 과목별로 점수 보정 과정을 거쳐 산출된다.

독서와 문학, 화법작문 등 독해력이 핵심
먼저 공통 과목인 독서와 문학에 대해 살펴보자. 독서와 문학은 안내 발문이 항상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이다. 글을 제대로 읽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수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독서였다. 심한 경우 화법과 작문, 문법, 문학을 전부 맞히고도 3~4등급이 나오는 학생도 있다. 언제나 오답률 상위 문항은 독서에서 출제됐다. 심지어 문학에서도 독서 지문을 복합 지문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올해 예비시행에서도 이런 경향은 나타나고 있다.
선택 과목인 화법과 작문 역시 독해력이 가장 중요하다. 결국 수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독해력이다. 문장 단위 독해부터 시작해서 문단으로 그리고 글 전체의 구조와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독해가 가능해야 수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당연히 어휘력은 뒷받침돼야 한다. 이미 본원에서는 독해의 기본인 어휘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그리고 학생별로 그 수준에 맞는 독해 클리닉을 진행하고 있다.

문학, 6월 모평에서 세문제 오답률 50% 넘어
문학은 독서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었으나 이번 6월에 치른 모의수능에서는 세 문제가 오답률이 50%가 넘었다. 이번 6월 모의수능과 예비시행은 동일한 교육과정에서 출제된 시험이므로 2022학년도에도 이런 결과는 나타날 수 있다. 학생들이 실전에서 문학 작품을 완벽하게 해석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출제자의 해석이 적절한지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갈래별 특성을 고려하여 작품에 접근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제시된 지문에 나타난 사실 관계 파악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표현 방법에 대한 개념 정리도 중요하다. 평가원 기출 문제에 자주 사용되고 있는 개념은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

언어는 기본 개념이 중요
선택 과목의 경우는 아직 유,불리를 판단하기에는 이른 것 같다. 언어(문법)와 매체에 비해 화법과 작문이 준비하기에 쉬워 보이지만 2018학년도 수능처럼 나온다면 화법과 작문도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다. 화법과 작문은 주요 개념과 원리를 공부한 뒤 평가원 기출 문제를 통해 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 그리고 지문 구성과 문제 유형에 맞춰 빠르고 정확한 문제 풀이 방법을 공부해야 한다. 다양한 자료 활용 방법이나 비판하는 글쓰기 등은 난도가 높게 출제될 수도 있다. 그에 대한 대비도 이루어져야 한다.
언어의 경우는 기본 개념이 가장 중요하다. 언어 문제가 대체로 자료 탐구형이지만 자료를 해석하기 위한 언어 지식은 충분히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런 뒤에 다양한 문제를 통해 적용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매체의 경우는 매체의 소통 방식 및 매체 언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문제 풀이에서는 독서와 마찬가지로 사실적,추론적,비판적,창의적 사고가 요구된다.

2022학년도 개편 수능 예시 문항과 평가원 기출 문제를 통해 달라지는 부분과 유지되고 있는 부분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이 이루어진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에서 달라진 수능 먼저 준비하자.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
02-2653-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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